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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컨설팅 및 식생활수업에 대한 가정과교사의 인식 조사 (A Survey of the Cognition on Teaching Consulting and Dietary Class of Home Economics Teachers)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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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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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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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가정과교사의 수업컨설팅과 식생활 수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하여 가정과교사 13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수업공개에 대하여 62.6%의 교사가 부담을 많이 갖는다고 응답하였고, 자신의 수업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교사는 29.5% 뿐이었다. 수업컨설팅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교사는 56명(40.3%)이었으며, 받아본 적도 해준 적도 없는 교사는 48명(34.5%)으로 30대와 50대 이상의 수업컨설팅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대부분의 가정과교사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서 수업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하였고(65명, 46.8%), 수업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받고 싶다고 응답한 교사가 78명(46.1%), 보통이다 46명(33.1%)으로 대부분의 가정과교사는 수업컨설팅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컨설팅을 받고 싶은 사람은 106명(76.3%)의 교사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동료교사에 의한 컨설팅을 원하였다. 식생활 수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교수매체는 시청각자료가 가장 많았고(47.5%), 개인차에 대한 피드백은 학생의 반응관찰로 가장 많이 실시되고 있었으며(73.4%), 강의식 수업이 58.3%로 가장 많이 실시되는 수업형태로 조사되었다. 식생활수업 진행 시 갖는 어려움의 정도는 2.60/5.00점이었으나 개인차를 고려한 수업진행의 어려움이 3.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학생참여 유도(3.11점), 적절한 교수매체 선정(2.88점), 매체 제작(2.88점), 교사 및 학생활동 계획(2.85점) 순이었다. 따라서 자신의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수업공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식생활교육에서 가정과교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서 가정과교사는 수업반성, 자기장학, 수업컨설팅을 통하여 자신의 수업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식생활 수업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식생활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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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사운드 활용이 게임 유저의 몰입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 Analysis of The Repetitive Sound Effects Influencing on Game User's Flow)

  • 김완석;윤재선;임찬;민병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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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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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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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게임 콘텐츠(game contents) 속 몰입을 위한 요소는 영상, 게임 인터페이스(game interface) 등 여러 가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사운드(sound)의 첨예한 운용은 게임 개발에 있어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 유저(game user)는 적절한 조건이 충족되면 게임 안에서 몰입하여 과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조건을 위해 게임 속 몰입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그 중에서도 사운드의 운용 방법중에 특히 반복적인 사운드를 통해 유저를 몰입하게 만드는 과정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Csikszentmihalyi. M)의 플로(flow)이론, 도너 호프만(Donna L. Hoffman)과 토마스 노박(Thomas P. Novak)의 플로변인을 통해 분석하고, 진행과정에서 선행연구인 게임과 몰입간의 시각적 관점의 분석과도 비교한다. 분석 텍스트(text)로는 퐁포코(Ponpoko, Sigma Enterprise Inc., 1981), 바이오해저드4(BioHazard 4, Capcom, 2007)를 선정하여 해당 텍스트 중 반복적인 사운드와 일반적인 사운드를 구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분석을 위해 사용한 방법은 빈도분석, 다변량 분산분석이다.

한의과대학 본초학 교육과정의 개정 및 보완을 위한 설문조사 연구 (Survey on Revision and Complements for the Current Curriculum of Herbology)

  • 김홍준;최고야;김철;이금산;김정훈;이승호;황성연;주영승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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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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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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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urrent educational environment of herbology and to develop a future-oriented curriculum for oriental medicine. The questionnaire used in this research was drawn up based on the current curriculum referring to the current curriculum of herbology and pharmacognosy. Methods: The survey was carried out presenting the questionnaires to a total 12,754 of the students and doctors of oriental medicine through e-mailing five times; of these, 2,074 replied. Results: 1. Among the respondents, about 97% agreed that it was necessary to revise and complement the current curriculum of herbology. 2. The respondents felt that the assigned lecture time of subject was "sufficient" (19%), "insufficient" (39%) and "average" (39%), respectively, and the level of lecture was "insufficient" (37%) or "average" (43%) respectively. According to priority, it showed that the contents which needed complement in lecture were discrimination of medicinal herbs (24%), practical use of action and indications (23%), and correlation with modern disease (21%). In theoretical lectures, 69% of the respondents agreed on the introduction of natural scientific methods 3. In practice, 51% of the respondents replied that the lecture time for practice was insufficient. The contents which needed to be complemented in practice were as follows: audio-visual materials for discrimination of medicinal herbs (22%), concrete exercise for the processing of medicinal herbs (21%), and attempts for the objective discrimination of medicinal herbs using instruments (microscope, analytical instrument, residual pesticide, heavy metal, genetic analysis) (16%). 70% replied that the discrimination of medicinal herbs of high price and rarity was "none or insufficient". 4. 56% replied that it was necessary to introduce and practice physicochemical analysis, and they showed higher requests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their educational level. However, 86% replied that they had never experienced concrete attempts for objective discrimination of medicinal herbs, which seemed to indicate that, excepting some schools, practice exercise was rarely performed. Conclusions: According to results, it seems that an urgent review on the current course of herbology and a workshop on the process of experimental practice for professors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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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스피릿호 원유유출 사고 이후 태안주민의 식생활 변화 - 포커스 그룹 면담 결과 - (Changes of Eating Habits of the Residents of Taean, Korea after the Herbei Oil Spill Accident Based on Focus Group Interviews)

  • 박지현;권성옥;정우철;허종일;오세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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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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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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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azardous chemicals, such a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and heavy metals, are known as being harmful to human health were included in oils released by the Herbei Spirit Oil Spill accident in December 2007. To investigate changes of eating habits by the exposure to harmful substances, we conducted 5 focus group interviews for residents at Taean coast areas, who had experienced the oil spill accident. Participants included 46 women (mean age: $57.2{\pm}10.9$) who were mainly responsible for preparing family meals. Focus group discussions were audio-taped, transcribed and categorized by themes. Participants expressed more frequent illness symptoms such as dizziness, vomiting, visual loss, and skin diseases after the accident. They mentioned that their worries about economic hardship and worsened health status since the accident induced mental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bout their children. Regarding eating habits, participants reported less intakes of fishes and meats and relatively more intakes of vegetables and kimchi due to the lack of household incomes after the accident. Although the participants had been used to collecting or catching fish or shellfish for their consumption previously, they mainly purchased these foods from local markets after the accident. Changes of eating habits induced by the accident included drinking boiled water and having steamed or fried seafood rather than raw seafood. Changes of food intakes occurred less frequently in older adults due to their longterm fixed eating habits, although they felt uncomfortable for having raw fish. The findings of this study clearly present that the exposure of hazardous substances by the oil spill accident had a significant impact on changes in eating habits besides economic, physical, and mental problems among the residents in Taean. Continuous health and nutrition monitoring and support are needed.

공포자극에 의해 유발된 자율신경계반응과 불안수준과의 관계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Anxiety and ANS Responses in Children Induced by Fearful Stimulus)

  • 장은혜;이영창;임수빈;김숙희;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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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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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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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공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불안과 공포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어왔으며, 공포를 불안의 특수한 한 형태라고 생각하여 불안과 공포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공포 정서를 경험하는 동안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반응을 밝히고자 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포 정서를 유발하는 시청각 동영상을 제시하고 심리 반응과 자율신경계 반응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공포 정서의 적합성 및 효과성은 80%이상으로 나타나 공포정서유발자극이 적절하고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율신경계 반응 분석 결과, 공포정서가 유발되는 동안 피부전도수준, 피부전도반응, 피부전도 반응의 수, 호흡주기관련 심박률 변화, 호흡수, 심박률분산의 고주파수 성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심장박동주기는 감소하였다. 공포 정서에 의해 야기된 자율신경계 반응에서는 불안수준이 높을수록 피부온도, 심박률, 호흡주기관련 심박률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불안수준이 높은 아동일수록 공포 정서를 경험할 때 자율신경계 반응의 변화가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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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에 있는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 (A Study on Important Problem Features of Hospitalized Senile Dementia Patients)

  • 김현준;이행운;유지혜;최미현;엄진섭;이정환;탁계래;정순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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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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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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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주요문제특성의 추출이다. 시설에 입소해 있는 치매노인 110명과 정상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특성 조사, 인지기능 선별검사(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문제특성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을 추출하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성별과 치매 중증도에 따른 문제특성의 빈도차이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총 20개의 주요문제특성이 추출되었다. 문제특성의 빈도는 성별에 따라 폭력적 언어 및 작화, 수집행동, 반복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 중증도에 따라서는 성적 이상행동과 시청력 장애를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비쿼터스 기술의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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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 교육모듈 컨텐츠를 이용한 전공교과목에서의 공학윤리 교육 (Implementing Instructional Modules for Engineering Ethics into Engineering Curricula)

  • 이영남;김대욱;유지범;황성호;김현수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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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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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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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공학교육 전공 교과과정에서 한국의 사회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문제 중심의 공학윤리 교육 모듈 개발 및 운영 사례를 고찰하였다. 전공 교수들이 독립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공학윤리교육 컨텐츠를 교수 제시 자료, 교안, 학습자 자료, 사전-사후설문지로 모듈화 하여 설계하였다. 본 모듈은 전공교과목에 접목할 수 있도록 75분, 2개 모듈로 구성하였고, 대단위/소단위별 교수-학습활동으로 구별하여 제시하고 2007년 1학기에 운영되었다. 또한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하여 비디오, 만화, 시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수 제시 자료를 구성하였고, 공학적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친숙한 사례를 선별하였다. 전공 교과과정에서 모듈 1을 운영해 본 결과, 개발된 공학윤리 모듈은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시켰고, 토론을 통해 팀별 생각을 담은 사건 흐름도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하여 공학윤리에 대한 학습성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강의에 참여한 교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전공 교과과정에 걸친 공학윤리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대학교육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차원 시.공간을 이용하는 프레젠테이션 공동저작 시스템 (Collaborative Authoring System using 3D Spatio-Temporal Space)

  • 이도형;성미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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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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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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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에서는 시간 편집 환경과 공간 편집 환경을 하나의 삼차원 저작 환경으로 통합한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공동 저작 시스템을 소개한다. 본 저작 시스템은 하나의 삼차원 좌표계에서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의 공간 속성과 시간 속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한 개의 축은 일반적인 시간 정보(T-zone)를 표현하고 나머지 두개의 축은 공간 정보(XY-zone)를 나타내며 시간적인 미디어 객체들은 삼차원 육면체로 표현하고 오디오 객체는 원통 모양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들이 자유자제로 삼차원공간을 이동하며 시간 편집과 공간 편집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제안하는 공동 저작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공유 객체들에 대한 효율적인 동시성 제어 기법을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구현된 동시성 제어 기법은 다중버전 기법(multiple versions)을 가시화하여 공동 저작에서의 사용자 인지(user awareness)를 높였으며 공유 객체에 대한 접근허가권(access permissions)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통신에서의 지연이나 장애로 발생할 수 있는 충돌(collision)을 최소화하였다. 그리고 이 동시성 제어 기법은 잠금 단위를 세밀하게 하여 사용자의 편집 자유도를 최대한 보장하였으며, 공유 객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낙관적 동시성 제어(optimistic concurrency control)를 지원하므로 사용자들에게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동시 편집할 때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분노를 경험하는 동안에 나타난 알코올 사용 장애자의 자율신경계 반응 특성 (Characteristics of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s to Anger in Individuals with Alcohol Use Disorders (AUDs))

  • 박미숙;노지혜;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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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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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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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분노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들이 재발하기 전에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정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알코올 사용장애자의 분노 경험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는 알코올 사용 장애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남성 환자 12명과 이들과 연령 및 학력수준이 유사한 일반인 남성 14명이 참여하였다. 분노를 유발하기 위하여 시청각 동영상을 제시하고, 이때 나타난 심리 및 자율신경계 반응(피부전기 활동)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이 경험한 정서의 강도에서는 알코올 집단과 일반인 집단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알코올 집단은 안정 상태에 비해 분노 상태에서 비중독자에 비해 피부전도 수준, 피부전도 반응 그리고 피부전도반응 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이 결과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분노를 처리하는 동안에 생리 반응에서 이상이 나타남을 시사하였다. 알코올 사용 장애자들의 분노 경험 동안에 나타난 생리 반응 이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개입방법을 개발한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자들의 정서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그들의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독일 공영방송 온라인 서비스의 법적 한계 탈피와 제3의 미디어로서 위상 확립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vercoming of the Legal Limits and the Status-Consolidating of the Online Services of the German Public Broadcasting System as the Third Media)

  • 고수자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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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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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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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독일 공영방송은 80년대 중반 이원방송 제도 도입 시 연방헌법재판소에 의해 국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성을 보존해야 하는 방송의 '기본적 공급과제'(Grundver-sorgungsaufgabe)를 부여받았고 이 과제수행을 위해 수신료에 의한 재정 지원과 발전이 보장되어 있다. 90년대 독일 공영방송은 디지털 전문채널의 확대와 적극적 온라인 서비스 활동으로 융합 환경에 대응해왔고 이는 지속적 수신료 인상의 주요 동인으로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이다. 법적 근거가 있는 공영방송의 디지털 전문채널에 비해 매스커뮤니케이션인 방송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적 공급과제의 연계기능으로서 온라인 서비스는 법적 한계가 있는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유럽연합의 공영방송 수신료에 대한 국가보조 금지 통제와 타협, 국내적으로는 공영방송 수신료 인상폭의 축소 결정과 이 과정에 대한 국가의 개입으로 2007년 위헌으로 판결된 제9차 수신료 판결을 거치며 결국 공영방송 온라인 서비스는 TV와 라디오에 이어 기본적 공급과제에 속하는 제3의 미디어로서 위상이 확립되었다. 2009년 6월 1일자로 공포된 제12차 개정 방송국가협약에서 수신료 판결, 공익성 검증 도입, 유럽연합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지침의 독일국내법 전환 등 3차원의 법제화가 단행되었다. 유럽연합의 영향으로 독일 방송계의 지각변동기 일어난 이 과정은 융합시대에도 변할 수 없는 독일 고유의 공익적 방송환경 유지 의지를 현재의 상황에서 법적으로 관철한 것이며 이는 신자유주의 확신추세 속에서 융합 환경에 상응하는 우리나라의 공익적 규제체계 마련에 이론적, 법적 논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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