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getation re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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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SAO BARTOLOMEU강(江) 유역(流域)에 자생(自生)하는 천연갱신임분(天然更新林分)의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위치(位置) (Phytosociological Position of the Natural Regeneration of the Gallery Forest at the SAO BARTOLOMEU River in Brazil)

  • 호세 이마나;우종춘;크리스토프 클라인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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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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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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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브라질 연방지역(聯邦地域)을 흐르는 Sao Bartolomeu 강 유역(流域)에 자생하는 삼림의 천연경신(天然更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삼림조사(森林調査)가 실시되었다. 1ha 삼림면적내의 임분천이(林分遷移) 구성(構成)을 조사하기 위해 $100m^2$의 삼림조사구(森林調査區)가 설정되었다. 수고(樹高)에 따라 분류된 4개의 등급 각각에 총 4262본(55개 수종(樹種))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등급의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가치(價値)는 3.3, 2.4, 2.0, 2.3등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을 통해 각 수종의 식물사회학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천연경신림분(天然更新林分)의 상대도(相對度) 및 중요치(重要値) 계산의 결과 다음과 같은 10대(大) 수종(樹種)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Cheiloclinium cognatum A.C. Smith, Piptadenia communis Benth., Faramea cyanea M. Arg., Xylopia sericea St. Hil., Copaifera lansdorfii Desf., Cupania vernalis Camb., Matayba guianensis Aublet, Virola sebifera Aublet, Ocotea densiflora Meissn 그리고 Didimopanax morototoni (Aublet) Dcne et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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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tion structure and regeneration of Himalayan endemic Larix species in three high-altitude valleys in Nepal Himalaya

  • Dhamala, Man Kumar;Aryal, Prakash Chandra;Suwal, Madan Krishna;Bhatta, Sijar;Bhuju, Dinesh Raj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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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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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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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The Himalayan forests are of great importance to sustain the nature and community resource demands. These forests are facing pressures both from anthropogenic activities and ongoing global climatic changes. Poor natural regeneration has been considered a major problem in mountainous forests. To understand the population structure and regeneration status of Larix (Larix griffithiana and Larix himalaica), we conducted systematic vegetation surveys in three high-altitude valleys namely Ghunsa (Kanchenjunga Conservation Area, KCA), Langtang (Langtang National Park, LNP), and Tsum (Manaslu Conservation Area, MCA) in Nepal Himalaya. The average values of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height, and sapling height were compared for three sites and two species using Kruskal-Wallis test. Population structure was assessed in terms of proportion of seedlings, saplings, and trees. Regeneration was analyzed using graphical representation of frequencies of seedlings, saplings, and trees in histograms.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opulation structure of Larix in terms of the proportion of seedling, sapling, and tree varied greatly in the three study areas. KCA had the highest record of seedling, sapling, and tree compared to other two sites. Seedlings were the least among three forms and many plots were without seedlings. We found no seedling in MCA study plots. The plot level average DBH variation among sites was significant (Kruskal-Wallis χ2 = 7.813, df = 2, p = 0.02) as was between species (Kruskal-Wallis χ2 = 5.9829, df = 1, p = 0.014). Similarly, the variation in average tree height was significant (Kruskal-Wallis χ2 = 134.23, df = 2, p < 0.001) among sites as well as between species (Kruskal-Wallis χ2 = 128.01, df = 1, p < 0.001). All the sites showed reverse J-shaped curve but more pronounced for KCA and MCA. In comparing the two species, Larix griffithiana has clear reverse J-shaped diameter distribution but not Larix himalaica. Conclusion: The varied responses of Larix manifested through regeneration status from spatially distinct areas show that regeneration limitations might be more pronounced in the future. In all the three studied valleys, regeneration of Larix is found to be problematic and specifically for Larix griffithiana in MCA and Larix himalaica in LNP. To address the issues of disturbances, especially serious in LNP, management interventions are recommended to sustain the unique Himalayan endemic conifer.

월악산에 분포하는 소나무(Pinus densiflora)림에서의 교란체제와 천이 과정 (Disturbance and Regeneration Process of the Pinus densiflora Forest in Mt. Worak)

  • 김홍은;권기철;정택상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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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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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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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월악산에 소재하여 있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함으로써 소나무림의 숲틈형성과 재생 및 천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월악산 소나무림을 이루고 있는 수종들로는 교목층으로 소나무와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중층으로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쇠물푸레 등의 수종이 우점하고 있다. (2) 소나무림의 숲틈형성요인으로서 고사목의 고사유형은 입목고사형이 가장 많았다. (3)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은 먼저 굴참나무림으로 바뀌다가 다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소나무 치수는 건조한 지역에서 생성된 숲틈에서만 발견되고 있어 이러한 지역에서만 환경적 극상으로서 소나무림이 유지될 가능성을 조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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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logical responses of natural and planted forests to thinning in southeastern Korea: a chronosequence study

  • Cho, Yong-Chan;Pee, Jung-Hun;Kim, Gyeong-Soon;Koo, Bon-Yoel;Cho, Hyun-Je;Lee, Chang-Seok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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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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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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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Effects of forest thinning on community level properties have not been understood yet in Korea. We investigated regeneration patterns and trajectories after a disturbance by applying a chronosequence approach. Light availability, litter and woody debris cover, and species composition were determined for twenty 50 m line-transect samples representing a disturbance duration gradient (within 11 years).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light availability and coverage of woody debris and litter changed abruptly after thinning and then returned to the pre-disturbance state. Although species richness was gained at shrub and ground layer in a limited way in both forests, cover of various functional types revealed diversity in their responses. Notably, Alnus firma stands exhibited a larger increment of cover in woody plants. Ordination analysis revealed different regeneration trajectories between natural and planted stands. Based on ordination analysis, rehabilitated stands showed movement to alternative states compared with natural ones, reflecting lower resilience to perturbation (i.e., lower stability). Our results suggest that community resilience to artificial thinning depends on properties of the dominant species. But to get more explanatory ecological information, longer-term static observations are required.

경상북도 신갈나무 성숙림에서 15% 군상잔존벌 이후 초기 하층식생 변화 (Initial Responses of Understory Vegetation to 15% Aggregated Retention Harvest in Mature Oak (Quercus mongolica) Forest in Gyungsangbukdo)

  • ;김준수;조용찬;배상원;윤충원;변봉규;배관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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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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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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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15% 군상잔존벌채의 식생 및 종다양성 보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봉화군 신갈나무 성숙림(임령 100년 이상)에서 처리 전 후 조사를 통하여 직접적인 식생 변화를 관찰하였다. 벌채구(0.85), 잔존구(0.15) 및 대조구(1.0)에 1의 초본방형구를 각각 192개, 36개, 300개 설치한 후 하층식생의 피도 및 종다양성의 변화, 초본 및 목본의 생육형별 변화, 그리고 군집 변화(서열분석)등을 분석하였다. 서열분석 결과, 잔존구는 벌채구와 비교하여 전체적인 식생 속성 변화가 낮게 나타났다. 처리 직후, 벌채구는 기계적 피해에 의해 피도가 약간 감소(15.6%에서 14.7%)하였으며, 종풍부도(14종에서 22종)는 증가하였다. 잔존구 및 대조구는 피도 및 종풍부도 모두 증가하였다. 생육형 측면에서 15% 잔존벌채 이후 초기변화는 목본성 종 보다는 초본성 종의 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 이후, 잔존구는 가장자리 증가에 의한 환경 변화 및 그에 따른 반응을 나타냈고, 벌채구는 벌채교란에 기인한 기계적 피해를 포함한 임분 구조 변화에 의한 반응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임분 처리 전 자료를 수집하여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 관찰의 필요성이 높다.

울릉도 섬잣나무-솔송나무림의 구조 및 하층식생의 종 다양성 (Structure and Understory Species Diversity of Pinus parviflora - Tsuga sieboldii Forest in Ulleung Island)

  • 조용찬;홍진기;조현제;배관호;김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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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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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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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울릉도 태하령의 섬잣나무-솔송나무림에서 10개의 영구방형구($10m{\times}10m$) 및 30개의 소방 형구($1m{\times}3m$)를 설치하여 임분구조, 식생조성 및 종다양성을 밝히며 종다양성 모형을 수립하였다. 섬잣나무-솔송나무 임분의 광량은 평균 $3.7mol{\cdot}m^{-2}{\cdot}day^{-1}$, 수관 열림도는 평균 8.6 %로 분석되었다. Mantel 검정 결과, 임분 상층의 구조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하층식생의 조성은 지상부의 구조 및 토양 나출도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중회귀분석을 통한 종다양성 모형에서 섬잣나무의 양적 요인(단면적 및 밀도) 및 숲 바닥 조건이 유의한 예측변수로 분석되었다. 섬잣나무-솔송나무림의 유지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교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종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우꼬리사초 및 큰두루미꽃과 같은 단일 군반을 형성하는 교란지 종의 확장을 제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멘트 기반 재료를 혼합한 사면 안정용 녹생토의 물성 및 식생 영향성 (Vegetation Effects and Properties on Green Soil Blended with Cement-Based Materials for Slope Stability)

  • 최윤석;김주형;조영근;김호규;박옥윤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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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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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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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사면과의 부착력과 식물 생장력이 높은 식생기반재를 개발하고자, 시멘트 기반의 결합재와 기능성 첨가제를 혼합한 녹생토의 기초물성과 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석고계 시멘트를 혼합한 녹생토(No.3)의 전단강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식생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경도 수준(23.6mm) 및 pH 값(7.4)을 나타냈다. 또한, 보습제를 첨가하여 성능을 개선한 녹생토의 초기 식생 발현은 일반 녹생토 비해 늦고 전도도값은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반면, 성능을 개선한 녹생토는 타설면과의 부착력이 높았으며, 일정 시간 경과 후의 식물 생장 속도 및 동절기와 환절기 재생능력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정산(金井山) 일대(-帶)의 삼림식생분석(森林植生分析) (The Analysis of Forest Vegetation in Mt. Kumjeong)

  • 윤충원;배관호;홍성천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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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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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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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난대림과 온대남부림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식생단위를 찾아내기 위하여 난대림과 온대남부림의 경계지역에 속한다고 추정되는 금정산(북위 $35^{\circ}$03' ~$35^{\circ}$17', 동경 $129^{\circ}$01'~$129^{\circ}$05')의 현존삼림식생을 중심으로 ZM 방식으로 식생분류를 하였고, 아울러 군락의 안정성을 구명하였던 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금정산 일대의 상림식생은 10개군락, 9개군, 2개소군으로 분류되었다. I. 개서어나무군락(群落) (Carpinus tschonoskii community) I-A. 노각나무군(群) (Stewartia koreana group) I-B. 쥐똥나무군(群) (Ligstrum obtusifolium group) I-C. 초피나무군(群) (Carex humilis group) II. 굴참나무군락(群落) (Quercus variabilis community) III. 졸참나무군락(群落) (Quercus serrata community) III-A. 거북꼬리군(群) (Boehmeria tricuspis group) III-B. 전형군(典型群)(Typical group) IV. 등나무군락(群落) (Wisteria floribunda community) V. 신갈나무군락(群落) (Quercus mongolica community) V-A. 조릿대群(Sasa borealis group) V-B. 그늘사초군(群) (Carex lanceolata group) V-B-1. 족도리소군(小群) (Asarum sieboldii subgroup) V-B-2. 해변싸리소군(小群) (Lespedeza ${\times}$ maritima subgroup) VI. 소나무군락(群落) (Pinus densiflora community) VI-A. 사스레피나무군(群) (Eurya japonica group) VI-B. 전형군 (Typical group) VII. 떡갈나무군락(群落) (Quercus dentata communty) VIII. 소사나무군락(群落) (Carpinus coreana community) IX. 해송군락(群落) (Pinus thunbergii communily) X. 상수리나무군락(群落) (Quercus acutissima community) 2. 16개 식생단위중 소나무군락의 사스레피나무군 (Eurya japonica group)이 난대림과 온대남부림을 경계하는 지표식생군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3. 노각나무군은 치묘와 치수가 나타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상충임관아래에서는 천연갱신이 어려운 종으로 사료되었다. 4. 분류된 식생단위와 해발과의 관계에서 개서어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등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사스레피나무군 해송군락은 주로 해발 500m이하에서,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전형군 떡갈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은 주로 해발 500m 이상에 분포하고 있었다. 5. 식생단위와 지형과의 관계에서는 개서어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등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사스레피나무군은 사면중부이하에서,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의 전형군 떡갈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해송군락, 상수리나무군락은 사면중부이상에 분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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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문엽수임내(天然聞葉樹林內) 주요(主要) 구성(構成) 수종(樹種)의 천연경신(天然更新) 양상(樣相) (The Aspect of Natural Regeneration for Major Tree Species in the Natural Deciduous Forest)

  • 김지홍;양희문;김광택;이원섭;강성기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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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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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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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국유림 경영 현대화 산학 협동 실연 연구"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군 가리왕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주요 수종별 천연갱신 특성을 평가하여 연구대상 산림의 전반적인 천연갱신에 대한 종합적인 생태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수종별 천연갱신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거제수나무 : 비산되는 종자이므로 종자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종자 발아를 위해서 노출된 광물질토양이 필요하며, 두꺼운 낙엽층은 종자 발아를 제한한다. 발아 후 갱신치수는 다량의 광선을 필요로 한다. 고로쇠나무 : 내음성은 강하나, 치수의 내건성이 약하므로 50% 이상의 피음을 요구하며, 우량 형질의 임목 조성을 위해 높은 초기 밀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맹아정신력은 높다. 난티나무 : 수분 요구도가 높고 내음성이 약하므로 60% 가량의 상층 울폐도를 유지하여 보습과 광선유입이 원활하여야 하며, 치수 활착을 위해서 관목류 및 기타 식생으로부터 경쟁 요인을 제거한다. 들메나무 : 종자 발아를 위해 광물질 토양의 노출이 필수적이며, 치수 활착을 위해서 다량의 수분과 광선이 요구되고, 지피식생에 의한 치수의 피압이 우려되므로 임지정리작업 도입이 필수적이다. 물푸레나무 : 종자 결실의 풍흉이 심하며, 두꺼운 낙엽층은 종자발아를 제한한다. 치수 활착시 지피식생에 의한 피압이 우려되므로 임지정리작업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신갈나무 : 종자공급의 문제(설치류에 의한 피해) 및 두꺼운 낙엽층 및 조릿대 밀생 지역에서는 종자발아가 제한되며, 치수 발생 후, 임관의 50% 이상을 열어줄 필요가 있고, 맹아갱신력이 높다. 음나무 : 두꺼운 낙엽층은 종자발아를 제한하며, 유령목 생육에 다량의 광선이 요구된다. 젓나무 : 내음성은 강하나, 유령목 단계에서 생육은 극히 저조하다. 층층나무 : 동물에 의해서 종자가 산포되지만 종자 피해는 불가피하며, 발아와 치수 활착을 위해서 다량의 광선이 요구된다. 피나무 : 종자 충실률이 낮고 이중 휴면성 때문에 종자 공급에 어려움이 있으며, 두꺼운 낙엽층은 종자발아의 걸림이 되므로 광물질 토양이 필요하고, 맹아갱신력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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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구상나무임분(林分)의 식생구조(植生構造)와 치수(稚樹) 발생(發生) 및 생육(生育) 동태(動態) (Vegetation Structure, Regeneration Niche, and Dynamics of the Saplings in Abies koreana Forest of the Mt. Chiri)

  • 정재민;이수원;이강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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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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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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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本) 연구(硏究)는 지리산(智異山)의 아고산대(亞高山帶)에 분포(分布)하고 있는 구상나무 임분(林分)에 대한 식생구조(植生構造)와 상층(上層)의 피도(被度)에 따른 유묘(幼苗)와 치수(稚樹)의 발생(發生)과 생육동태(生育動態)를 조사(調査)하였다. 구상나무 임분(林分)의 밀도(密度)는 상층(上層)보다 중층(中層)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평균면속(平均面續), 개체간(個體間)의 거리(距離)에서는 상층(上層)이 높았으며, 그리고 상층(上層)은 규칙분포(規則分布)를 하고 있었다. 상층(上層)의 피도(被度)에 따른 유묘(幼苗)와 치수(稚樹)의 발생밀도(發生密度)는 25% 내외(內外)의 약도(弱度)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은 50% 내외(內外)의 중용도(中庸度), 임분(林分)의 측방순(側方順)이였으며, 75% 내외의 강도(强度) 임분(林分)에서는 가장 낮았다. 그리고 치수(稚樹)의 연년생장량(連年生長量)과 최근 5년간(年間)의 생장량(生長量)은 측방(側方)의 임분(林分)에서 가장 양호(良好)하였으며, 상층(上層)의 울폐도(鬱閉度)가 높아질수록 점차 저하(低下)되였다. 상층(上層)의 피도(被度)가 낮은 임분(林分)에서는 10-20년생(年生)의 치수(稚樹)가 많았고, 상층(上層)의 피도(被度)가 높은 임분(林分)에서는 20-30년생(年生) 치수(稚樹)가 많았다. 상층임분(上層林分)의 측방(側方)에서 정상적으로 생장(生長)하는 A형(型)은 임내(林內)의 울폐도(鬱閉度)가 증가(增加)할수록 극히 감소(減少)하였고, 반면 피압(被壓)에 의한 생장(生長)이 억제(抑制)되거나 중지(中止)된 D, E형(型)의 출현율(出現率)은 급격히 높아졌다. 이상의 결과(結果)에서 상층목(上層木)의 측방(側方) 또는 gap에서는 정상적으로 자라 원추형(圓錐型)의 수형(樹形)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상층목(上層木)의 피도(被度)가 높아질수록 치수(稚樹)는 피압(被壓)되어 가지의 간격이 좁고 정단부(頂端部)의 생장(生長)이 억제(抑制)된 산형(傘型)의 치수(稚樹)가 증가(增加)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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