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poning childbirth is becoming increasingly common and consequently serious social problem in Korea, among married-working women. It is relatively unknown which factors determine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demographical factors, labor market factors and social support factors on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Data from a national survey of married-working women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are used in this study.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that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could be predicted by 1) personal characteristic factors such as age (p <.000), education level (p<.029), parenthood (p<.000) monthly pay (p<.01); 2) husband support factors, such as satisfaction with division of household labor (p<.009), time with family (p<.049) influence of family life on work (p<.083); and 3) institutional support factors such as regular position (p<.015), regression analysis showed similar results. Personal characteristic factors and husband support factor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the number of future children. Personal value factors such as traditional family support (p<.05) proved to be the best predictor of the number of future children. Institutional support factors, on the other hand, did not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number of future children. In a nutshell,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husband support proved to be the most important determinant of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family friendly policy and flexible labor market policy will impact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자녀가치관과 추가출산의향의 관계에서 출산장려정책(보육료지원, 육아휴직제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복지 실태조사"자료 중 총 2,143명의 자료를 선택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조절회귀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배경변수(교육수준, 소득, 연령, 기존 자녀 수)를 통제한 후,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상적 자녀수, 도구적 가치관과 정서적 가치관의 순으로 추가출산의향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육아휴직'은 추가출산의향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반면에, '보육료 지원'은 음(-)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육료 지원'만이 '도구적, 정서적 가치관'과 추가출산의향의향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효율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가치관을 높이기 위한 출산장려 문화정책이 필요하며, 아울러 추가출산 가능성이 높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녀수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가계지출 부담이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패널로짓 모형을 이용해 비교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의 핵심 대상인 기혼여성의 범위는 가임 가능성이 높은 25세부터 39세까지로 한정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주 지역과는 관계없이 대체로 배우자의 경제력이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있어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결혼생활 만족도는 높을수록 출산 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자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가치관이 있을수록 출산 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계지출 부담은 기존 자녀 수와 같은 내부요인을 제외하고 기혼여성의 출산 의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은 출산 의사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핵심 원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계지출 부담은 거주 지역에 따라 출산 의사에 상이한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수도권은 의료비 및 원리금 대출이, 비수도권은 교통통신비가 출산 의사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출산 제고를 위해서는 가계지출에 대한 부담완화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거주 지역에 따라 차별적인 정책접근이 요구된다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아동패널의 2011년(4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기혼여성의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따른 결과는 첫째, '자녀교육비용'과 '육체적인 힘듦'이 추가자녀 출산포기의 가장 중요한 사유로 나타났다. 둘째, 현재자녀수에 따라 출산포기의 사유가 약간 차이가 있었다. 즉, 현재자녀수 1명인 여성은 '직장과 육아의 병행 힘듦'이 보다 중요한 출산포기의 사유로 나타나고, 현재자녀수 2명인 여성은 '자녀양육비용'이 보다 중요한 출산포기의 사유로 나타났다. 셋째, '연령'과 '도구적 자녀가치'가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넷째,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재자녀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사회 양육 환경인 '여가 및 문화시설 환경'은 현재자녀수 1명인 여성의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고, 모의 심리적 요인인 '부부갈등'은 현재자녀수 2명인 여성의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Objectives: Management of the postpartum period is important for the health of mothers, and postpartum edema is one of the management targets.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lue measured by the device and the postpartum edema sensation was examined to explain the subjective sensation of the mother as an objective value. Methods: Data from 54 cases provided by 24 mothers within 6 weeks postpartum were used in the study. The degree of postpartum edema sensation was measured using a visual analog scale (VAS), and the effect of VAS changes on the body edema index and weight change before and after childbirth was estimated through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s a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when the edema sensation of the mothers VAS increased by 1 point, the Inbody edema index increased by 0.002 points (p=0.000, R2=0.272), and when the VAS increased by 1 point, the weight gain increased by 0.99 kg compared to before pregnancy (p=0.000, R2=0.243), and when VAS increased by 1 point, weight loss decreased by 0.56 kg compared to just before childbirth (p=0.004, R2=0.136).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which the edema sensation of postpartum mother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edema index and weight change before and after childbirth, showed that the edema sensation complained by the mother could be used as an evaluation index for postpartum edema management in the future.
본 연구의 목적은 배우자의 가사노동시간, 결혼만족도, 자녀에 대한 가치관, 전통적 성역할, 저출산 관련 사회서비스 정책이 기혼여성의 출산의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함에 있다. 기혼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였으며, 이중에서 향후 출산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482명을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서 연령이 유의미하였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출산의향이 높았다. 또한 가족에 관련한 변인을 보면, 자녀 수, 배우자의 가사노동시간, 결혼만족도가 유의미한 변인으로서 자녀 수가 적을수록, 배우자가 가사노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출산의향이 높았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가치관,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잔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있을수록, 정부의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인지정도가 낮을수록 출산의향이 높았다. 특히 정부의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출산휴가와 난임지원에 집중되어 있었고 다른 정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출산의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성역할과 가사노동에 대한 배우자의 분담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인식변화의 이행을 위한 일-가정양립 지원체계의 강화, 그리고 난임지원에 대한 확대 및 저출산관련 서비스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가적, 사회적 문제가되고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기독교 종교적 대안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이다. 저출산과 출산 기피 현상은 국가적인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이다. 크게 네 가지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째 교인 수의 급격한 감소이다. 둘째 이로 인해서 교회학교의 쇠퇴이다. 셋째 다양한 가족 문제와 세대 갈등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의 신앙 위기 등의 문제를 가져온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해 얽매이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자녀 출산은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 하라.' 축복하신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즉, 자녀 출산은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임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태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귀한 생명인 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주신 생명을 어떻게 잘 양육할 것인지 관심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적 관점에서 생명의 가치를 형성하도록 교회의 역할은 교육이다. 그러므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을 앞두고 있는 청년과 기혼 부부의 기독교 신앙이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와 기독교 교육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먼저 저출산의 요인들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런 다음에 자녀의 출산과 하나님의 축복임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것이다. 끝으로 저출산을 교회의 역할과 교육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The primary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different family values and to examine how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s of childbirth differ according to the types of family values. The sample for this study consisted of 601 university students living in the cities of Seoul, Incheon, and the Gyeonggi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distributed through an online survey. Descriptive statistics including frequencies, percentages, means and standard deviation and cluster analysis, One-Way ANOVA and $X^2$ test are applied to analyze the data.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values of the university students regarding marriage, children, and familism were used as parameters to categorize the different types of family values on the cluster analysis. The results of the cluster analysis showed that the university students' family values could be classified into three types; "family-centered values", "individual-centered values", and "familism children-centered value". 2. The family values of the university students differed according to each student's gender, age, religion, socioeconomic status, gender-role attitude, and relationships with his or her father and or mother. 3. On average, the number of children that the students would like to have in the future is higher than the number of children that they actually plan to have. 4. The students' perceptions of family planning and low birthrate circumstances differed according to their family values. The university students categorized as having "family-centered values" planned to have the highest number of children in the future and thought that the low birthrate was a very serious issue, whereas the students with "individual-centered values" planned to have the lowest the number of children in the future. 5. To conclude the study, recommendations were made for the government to improve the low birthrate and for facilitate further research regarding this issu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ne-to-one labor support on labor pain, labor stress response, childbirth experience and neonatal status for primipara by a quasi experiment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from April 30, 1999 to February 20, 2000. The subjects of this experiment consisted of eighty two primipara with single gestation, full term, uncomplicated pregnancies. Forty one wer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forty one in the control group. Their mean age was 25.95 years, their mean gestation period was 39.9 weeks. A caring package of one-to-one labor support had three components. Physical support consisted of massage, back pressure, touch. Emotional support was provided by a continuous nurse's presence, acceptance and encouragement. Informational support involved teaching breathing skills, relaxation skills and knowledge about the labor process. Data assessed labor pain, pulse rate and blood pressure to measure labor stress response. Also, in measuring the value of labor stress response, plasma epinephrine, plasma norepinephrine and serum cortisol were measured. In the 24 hours after birth, the data for the postpartum mother's childbirth experiences was collected. Umbilical cord arterial blood pH, one minute and five minute Apgar score were measured after birth. Data was analyzed by t-test, $x^2$-test, repeated measures ANOVA, ANCOVA with SAS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Labor pain was significantly low in the experimental group(P=.016). 2. No significant group effects were found, but significant time effects were found for plasma epinephrine, norepinephrine, serum cortisol, pulse rate and blood pressure. 3. The childbirth experienc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more positive than the control group (P = .005). 4. The umbilical cord arterial blood pH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P=.014).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neonatal one minute and five minute Apgar scores. In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ne-to-one labor support could be effective in decreasing labor pain, and increasing positive childbirth experiences, also increasing the neonatal umbilical cord arterial blood pH for primipara. So, one-to-one labor support could be applied as an effective nursing treatment for primipara.
The nation's birthrate has been rapidly fall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factors related to low birthrate, by analyzing TV dramas dealing with childbirth and rearing. Content analysis is well suited to research probing widespread cultural notions or behavior. If any part or all of the dramas discussed an aspect of childbirth and rearing, we recorded verbatim quotes and paraphrased some specific points. Using the technique of multiple observers, inter rater as well as intra rater reliabilities were measured. The results showed that emergent themes in TV dramas on low birthrate are social environment, family context, and value changes. The conclusions and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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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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