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leranc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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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벼 PBR 혐기발아 내성 유전자 활용 벼 담수직파 초기 입모 개선 (Improvement of Seedling Establishment in Wet Direct Seeding of Rice using the Anaerobic Germination Tolerance Gene Derived from Weedy Photoblastic Rice)

  • 정종민;모영준;백만기;김우재;조영찬;하수경;김진희;정지웅;김석만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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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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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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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벼 직파재배 활성화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하여 담수발아 관련 QTLs 단편이 이입된 자포니카형 우량 계통을 육성하였다. 더불어 담수 중 혐기발아 내성과 관련 분자표지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우량계통 선발에 직접 활용하였다. 인공교배를 통해 국내 자포니카 잡초벼인 PBR을 수여친으로 남평을 반복친으로 여교잡을 수행하였으며, 이 조합으로부터 담수 혐기 발아성이 개선된 자포니카 형 우량계통을 육성하였다. 그리고 혐기 발아 내성 관련 QTL 판별을 위한 CAPS 분자표지(NP01.014, NP03.077, NP11.091)를 개발하였다. 여교잡 집단을 육성하고, 작물학적 특성, 담수저항성 검정 등의 표현형 선발과 분자표지 선발을 통해 주요 농업형질, 담수 혐기 발아성이 양호한 5계통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들 계통은 모두 QC1 혹은 QC2 조합으로 남평에 비해 온실에서 평균 2.3배, 포장에서 2.6배 가량 유묘 생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5계통에 대한 생산력 검정 예비시험(PYT), 주요 작물학적 특성 및 담수 혐기 발아성 등의 검정을 통해 28708을 담수직파 우량계통으로 최종 선발하고 '전주643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EMS 유도 내염성 증진 사료용 옥수수 돌연변이체 선발 및 특성 분석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EMS-induced Mutants with Enhanced Salt Tolerance in Silage Maize)

  • 조철오;김경화;서미숙;최만수;전재범;진민아;김둘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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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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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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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척지 내 재배 가능한 내염성 사료용 옥수수를 선발하기 위해 EMS를 이용하여 돌연변이 집단을 구축하고 기내 선발 방법을 통해 내염성 증진 계통을 선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사료용 옥수수 모본인 KS140에 다양한 조건으로 EMS를 처리하여 발아율 및 식물의 생육 상태를 조사하였고, 발아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생육에 큰 영향을 주지않는 0.5% EMS를 돌연변이 유도 적정 농도로 선정하였다. 2. 기내 선발 방법을 통해 선발된 내염성 증진 계통 140ES91 계통을 이용하여 0.5% 염분 스트레스 처리 후 표현형을 조사한 결과, 대조군인 KS140 대비 식물의 초장 및 근장의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높은 proline 함량과 기공전도도를 보였다. 따라서 염분 스트레스 시 높은 proline 함량과 기공전도도가 140ES91 계통의 증가된 내염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내염성 증진 140ES91 계통의 유전변이 분석을 통해 유전자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미노산 변이를 유발하는 39개의 변이 유전자를 확인하였고, 변이 유전자와 내염성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유전자 기능 분석이 요구된다. 4. 기 보고된 내염성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조사한 결과 ABP9과 CIPK31 유전자는 대조군 대비 염분 스트레스 처리 전후 140ES91 계통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였으며, CIPK21 유전자는 염분 스트레스 처리 후 대조군에는 발현이 감소하나 140ES91 계통에서는 발현이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140ES91 계통에서 보이는 내염성 관련 유전자들의 높은 발현율이 140ES91 계통의 내염성에 관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5. 이상의 결과 기내 선발 방법을 통해 선발한 내염성 증진 계통은 간척지와 같은 염류집적 토양에서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이 가능한 내염성 증진 품종 개발의 육종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벼 출수 후 적산온도에 따른 수발아 발생의 품종간 차이 및 변이 분석 (Analysis of Genetic Variation in Pre-Harvest Sprouting at Different Cumulative Temperatures after Heading of Rice)

  • 강신구;손지영;김홍식;김숙진;최종서;박정화;윤영환;심주미;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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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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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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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3~2017년에 벼의 출수 후 적산온도에 따른 수발아 발생 양상의 품종간 차이와 연차간 변이를 조사하고, 품종간 수발아성에 관여하는 생리적 요인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품종별 수발아율은 품종 간에 크게 차이가 났으며, 다산벼, 조운벼, 남평벼가 내수발아성이 강하였고, 고품벼와 조평벼는 수발아성이 높게 나타났다. 2. 벼 품종별 수발아성은 연도에 따라 발생정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2015년과 2016년에는 대부분의 품종이 높은 수발아율을 보였다. 등숙기 기상 조건에 따라 품종간 수발아의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유전적인 특성과 환경 조건의 상호작용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3. 출수 후 적산온도가 $800^{\circ}C$ 에서 $1200^{\circ}C$로 증가할수록 수발아성은 높아졌다. 수발아 검정 시기를 출수 후 일수로 고정하는 것보다 등숙적산온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기상 조건에 따른 종자의 생리적 발달 단계를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으며, 적산온도 $1000^{\circ}C$에서 종자가 발아력을 충분히 갖추면서 품종간 변이계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출수 후 적산온도 $800^{\circ}C$ 이후 적산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ABA 함량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ABA 함량과 벼 품종의 수발아성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내염성 국화 형질전환 계통 육성 및 저항성 검정과 세포특성 변화 (Development of salt-tolerant transgenic chrysanthemum (Dendranthema grandiflorum) lines and bio-assay with a change of cell specificity)

  • 강찬호;윤성중;한범수;이공준;최규환;박종숙;신용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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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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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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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시설재배의 증가나 새만금 간척지의 개발 등 염류 농도가 높은 토양에서의 작물 재배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염환경 하에서 세포내로 주입된 염 분자를 제한된 구역으로 격리하여 염류내성을 주도록 하는 anti-porter 유전자 TANHX, HVNHX를 우리나라 주요 화훼작물이며 수출유망 작물인 국화로 도입하는 분자육종이 백마 등 5품종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선발 마커를 이용한 배지선발 과정을 통하여 선발된 기내 식물체 390개체를 대상으로 토양 순화를 거쳐 284계통의 국화 형질전환체가 획득되었으며, 얻어진 식물체 중 임의로 40계통을 선발하고 PCR을 거쳐 진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30계통에서 target band가 검출되어 75%의 배지 발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PCR 분석 선발 계통을 포함하여 토양 순화된 284계통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NaCl 0.2 ~ 1.2% (300 mM) 범위로 내염성 생물검정을 실시한 결과 NaCl 0.8% (200 mM) 농도에서도 생존 및 생장이 가능한 15계통이 선발되었으며 이중 7계통은 NaCl 1.2%(300 mM) 내에서도 생존이 가능하였다. 내염성 특성형질 도입을 위하여 anti-porter 유전자 HVNHX가 도입되어 선발된 형질전환 계통의 스트레스 저항성 정도 및 세포 형태적 특성변화가 관찰되었다. 선발된 계통은 NaCl 1.2% (300 mM) 처리 생존가능 7계통을 포함하여 NaCl 0.8% (200 mM) 관수 처리 하에서 생존 및 생장이 가능한 15계통이었다. 세포형태 특성은 전자현미경 (SEM)을 이용하여 형질전환체 및 비 형질전환체의 공변세포를 염 처리 후 관찰함으로서 이루어졌는데 형질전환체, 비형질전환체 모두 무처리에 비해 NaCl 처리한 식물체의 공변세포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조직 치밀도가 증가하였으며 형질전환체의 경우 비 형질전환체에 비해 두꺼워지는 정도나 조직의 치밀도 증가 정도가 높아 염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염 처리 후 세포의 생존정도 비교를 통한 내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측정하고자 TTC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강 내염성 계통의 TTC 수치가 높게 나왔으며 NaCl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TTC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나 강 내염성 7계통은 1.2% NaCl 처리에서도 0.206 ~ 0.331로 비형질전환체의 0.046 중내염성 계통의 0.114 ~ 0.193에 비해 높은 세포생존 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식물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하여 분비하는 아미노산인 Proline의 함량을 계통별로 측정한 결과 강 내염성 형질전환 계통이 높게 나왔으며 NaCl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강 내염성 7계통은 1.2% NaCl 처리에서 2.255 ~ 2.638 mg/kg로 중 내염성 형질전환 계통의 1.496 ~ 2.125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다.

행운에 대한 신념과 창업 기회 역량과의 관계에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Medit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between the Belief in Good luck and Entrepreneurial Opportunity)

  • 황보윤;김영준;김홍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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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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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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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성공한 창업가들이나 저명인사들에게 성공의 요인을 물어보면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주목해야할 사실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운과 관련된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신념은 현실적으로 지배적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운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많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행운은 외부 환경에 의해서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적 속성으로 운을 통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았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선행연구들이 주로 행운을 기업가적 자질 유형 중 내적 통제 위치(Internal Locus of Control)로 그치고 노력에 의해 창업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막연한 논리에 머문 것에 비하여 본 연구는 어떠한 노력이 행운을 가져오는 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운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는 확증편향을 오류를 회피하기 위하여 행운에 대한 신념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선행 연구의 행운에 대한 신념 질문지를 사용하여, 행운에 대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우연기술을 매개로 하여 기회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로 기회역량을 설정한 이유는 기회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과정이야 말로 창업 연구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기존 연구에 기반을 두었다. 실증연구를 위하여 총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 첫째, 행운의 신념은 우연기술의 하위요인인 호기심, 인내성, 유연성, 낙관성, 위험감수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연기술의 하위요인 중 인내성, 낙관성, 위험감수만이 기회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우연기술의 하위요인인 인내성, 낙관성, 위험감수는 행운신념과 기회역량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서 핵심 역량인 창업 기회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행운에 대한 높은 신념을 가지고 우연 기술 중 인내성과 낙관성, 위험감수 성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증적이며 논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창업 보육 및 교육 담당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자들을 선발 또는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VERO system을 이용한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SBRT)의 정확성 평가 (Assessment on Accuracy of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 using VERO)

  • 이위용;김현진;윤나리;홍효지;김홍일;백승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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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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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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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본 연구는 정위적체부방사선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용으로 개발된 선형가속기 VERO치료 시, 동중심점(Isocenter) 일치성과 점선량(Point dose)의 정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본원에서 시행한 SBRT 중 무작위로 선정한 10건의 치료계획으로 분석하였다. 선형가속기의 출력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출력검출기 PTW-LinaCheck로 출력균일성(Output constancy)을 측정하였다. Laser와 kV imaging, MV beam의 기하학적 Isocenter의 정확성을 Isocenter Phantom(Tofu Phantom, Brain Lab)을 이용해 측정하고 평가하였다. 계획선량과 치료선량의 정확성 평가는 아크릴 팬텀($30{\times}30{\times}20cm$), 이온챔버 CC-01(IBA Dosimetry)와 Electrometer(IBA Dosimetry)를 이용해 선량을 측정하여 비교 및 분석하였다. 결 과: VERO의 출력균일성을 측정한 결과 0.66 %로 계산되었다. 기하학적 Isocenter 정확성은 Phantom 내부 Ball Isocenter의 오차 값을 분석한 결과 X축 방향에서는 최대 0.4 mm, 최소 0.0 mm로 평균값 0.28 mm였고, Y축 방향에서는 최대 -0.4 mm, 최소 0.0 mm로 평균값 -0.24 mm의 결과값을 얻었다. 치료계획선량과 실제측정선량을 비교 및 분석한 결과 치료계획선량과 실제측정선량의 오차는 최대 0.97 %, 최소 0.08%로 측정되었다. 결 론: 장비의 출력선량 평균은 0.66 %로 권고기준 ${\pm}3%$에 충족하고 매우 균일하게 출력되었다. 기하학적 Isocenter 정확성 평가에서 권고기준 ${\pm}1mm$ 이내로 환자 자세의 재현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치료계획선량과 실제측정선량의 차이는 평균 0.52 %로 권고기준 3 % 이내로 충족하여 예측한 선량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실험들을 통해 VERO장비가 SBRT에 적합하고 우수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총채벌레의 내한성과 월동처 비교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Cold Tolerance and Overwintering Site of Two Flower Thrips, Frankliniella occidentalis and F. intonsa)

  • 김철영;최두열;팔구니칸;엠디따핌호사인흐리틱;홍주안;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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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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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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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설재배지 고추(Capsicum annuum)에 주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이다. 본 연구는 이들 총채벌레의 월동 생리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두 총채벌레는 동결감수성 곤충으로 낮은 저온(-15~-25℃)에서 체내빙결점을 보였다. 그러나 이 체내빙결점은 두 종 사이에 그리고 발육태에 따라 상이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의 경우 성충 -25.7±0.5℃, 번데기 -17.2±0.3℃, 약충 -15.0±0.4℃였고 대만총채벌레는 성충 -24.0±1.0℃, 번데기 -27.0±0.5℃, 약충 -17.2±0.8℃에서 체내빙결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두 종의 저온 피해는 체내빙결점보다 높은 온도에서 일어났으며, 처리온도가 내려갈수록 그리고 노출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대만총채벌레에 비해 꽃노랑총채벌레가 저온에 대해서 높은 내한성을 보였으며 발육태에 따라 약충보다는 성충이 높은 내한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두 종 모두는 치사 저온조건(-10℃, 2시간)에 노출되기 전에 0℃에서 2시간 미리 노출되면 저온 피해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급속내한성유기를 보였다. 또한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저온에 노출되면서 저온순화를 발현하였다. 이들 총채벌레의 월동처를 알아보기 위해 시설재배지 안팎에서 동계모니터링이 진행되었다. 동계기간(11월~2월) 두 종 성충은 야외에서 채집되지 않았지만, 시설재배지 내부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가 황색점착트랩과 잡초에서 포획되었다. 동계기간 시설재배지 토양시료에서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이 지속적으로 우화되었으나, 대만 총채벌레는 11월과 12월 토양시료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1월 이후 채집된 시료에서 성충 우화가 관찰되었다. 휴면에 따른 우화율 차이인지를 분석하기 위해 상이한 일장을 이들 두 총채벌레 종에 처리하였다. 이 결과 꽃노랑총채벌레는 일장조건과 무관하게 우화한 반면 대만총채벌레는 단일조건에서는 우화하지 않았다. 한편 이들 총채벌레가 전파하는 Tomato spotted wilt virus도 동계기간 총채벌레가 채집된 잡초에서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꽃노랑총채벌레가 겨울기간 시설재배지 내부에서 잡초를 먹이로 발육하는 반면, 대만총채벌레의 경우는 휴면상태로 토양 속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차량 이동하중 해석에 의한 강합성 사장교 케이블의 충격계수 평가 (Evaluation of Cable Impact Factor by Moving Vehicle Load Analysis in Steel Composite Cable-Stayed Bridges)

  • 박용명;박재봉;김동현;최병호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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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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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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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장교의 케이블은 타 부재에 비해 단면적이 매우 작고 고응력 상태이므로 진동에 매우 민감한 부재이다. 따라서 사장교 케이블의 충격계수는 실제 차량의 주행으로 발생하는 동적 효과를 반영하여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차량 중량, 케이블 모델, 노면조도, 차량속도 및 차량간격의 설계변수를 고려하여 중앙경간 230m 및 540m의 강합성 사장교를 대상으로 차량 이동하중 해석을 수행하여 케이블의 충격계수를 평가하고, 현재 실무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향선을 이용한 방법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노면조도는 ISO 8608 규정에 근거하여 랜덤 생성하였으며, 생성 회수에 따른 케이블 충격계수의 수렴 추이를 분석함으로써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차량모델은 9-자유도를 갖는 트랙터-트레일러 형식의 트럭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차량의 운동방정식은 Lagrange운동방정식으로부터 유도하였다. 해석 대상 교량은 3차원 유한요소모델로 구축하였으며 보강형과 주탑은 보요소, 케이블은 등가탄성계수를 갖는 트러스요소를 사용하였다. 이동하중으로 인한 교량-차량 상호작용 해석에는 직접적분법을 사용하였으며, 교량의 변위 오차율이 허용 범위 내에 수렴될 때까지 반복 해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실제 차량의 주행으로 발생하는 동적 효과를 고려하지 못하는 영향선 기법은 차량 이동하중 해석에 비해 측경간 단부 케이블의 충격계수를 과소평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구조에 따른 4개 하천의 어류 분포 특성 비교 (Comparison of Fish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by Substrate Structure in the 4 Streams)

  • 윤석진;최준길;이황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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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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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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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모래형 하천과 자갈형 하천의 어류군집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4개의 하천을 선정하여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출현한 어종 중 한국고유종은 Acheilognathus gracilis 외 24종으로 확인되었다.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의 우점종은 Zacco koreanus로 각각 39.9%, 28.4%를 차지하였으며, 양화천은 Rhodeus notatus가 13.6%, 갑천은 Z. platypus가 26.0%로 우점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0.27~0.63, 다양도지수는 1.92~2.67, 균등도지수는 0.6~0.79, 풍부도지수는 3.09~3.53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우점도지수는 홍천강에서 가장 높고,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지수는 양화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내성도 길드 분석 결과 하상구조물이 다양한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은 민감종이 각각 50.1%와 46.4%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모래 하상이 높은 양화천과 갑천은 민감종이 각각 0.5%와 5.3%의 희소한 비율을 차지하였다. 하천별 출현한 어류의 종별 개체수와 하상구조를 이용하여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자갈형 하천인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이 종과 개체수는 50.4%, 하상구조는 95.2%로 가장 유사하였다. IBI 분석결과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이 'A등급', 양화천과 갑천이 'B등급'으로 나타났고, 주성분 분석결과 자갈형 하천과 모래형 하천의 2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전통시장 방문요인과 고객신뢰간의 관계분석 및 재방문 결정의 관계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the Factors in Customer Trust and Revisit Decision in Traditional Market)

  • 김판진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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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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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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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ustomer trust and intention to return to the traditional market by using empirical analysi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For the empirical analysis of this study, questionnaires were conducted for adults and over 20s. A total of 2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consumers with experience in traditional markets, and 163 of them were used for empirical analysis.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customer trust and return visit intention by consumers visiting the traditional market, variables were selected through 10 constructive concepts and revised based on previous studies. The SPSS for win 18.0 was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 In order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s visit to traditional market and customer's trust, it was found that the tolerance values of both the visiting factors and the consumers' perceptions of traditional markets were higher than .01. In the relationship between visitor's visit to traditional market and customer's trust, price was positively related to customer trust at 0.1% level. Image, product quality and freshness of traditional market were 5% Positive effects were found. These results show that consumers who visit traditional markets gain customer's trust in price, image, product quality and reliability of traditional market. Conclusions -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of customer trust on customer satisfaction is affected by the image (emotion) consumers feel about traditional market, the trust level about the price of goods offered by the market, The confidence level of freshness, the reliability of consumers' connection with the local economy, the consumer's traditional marketplace, and the level of awareness of the service (kindness) of the variables on the independent variabl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among the influence variables of customer trust used in this study, consumers had a high level of confidence about the price of commodities offered by the market, quality of goods, and freshness, The same relationship, market environment such as hygiene or cleanliness, connection with a local economy, service (kindness) of traditional market did not affect consumers' trust in traditional mar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