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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신선편의식품 소비자의 구매 후 행동에 따른 식품 내·외부 온도 및 미생물학적 오염 변화 (Changes in Internal and External Temperature and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depending on Consumer Behavior after Purchase of Fresh-Cut Produces)

  • 박현진;이정은;김솔아;심원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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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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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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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신선편의식품을 구매한 뒤 집으로 귀가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섭취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그에 따른 신선편의식품 내.외부의 온도변화와 미생물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판 중인 신선편의 식품에 대해 위생지표세균인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대장균, 병원성 미생물인 B. cereus, S. aureus,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신선편의식품을 구매 후 귀가 또는 섭취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3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차량 트렁크 내에서 최대 3시간 동안 보관한 결과 차량 트렁크 내부 최고 온도가 봄(3월) 19℃, 여름(7월) 44℃, 가을(9월) 31.3℃, 겨울(2월) 17.6℃로 각각 확인되었으며, 차량 트렁크에서 보관한 신선편의식품의 품온은 최대 봄 18.5℃, 여름 42℃, 가을 29.2℃, 겨울 16.8℃로 확인되었다. 차량 트렁크에 최대 3시간 보관한 신선편의식품의 일반세균수는 봄 3.41 log CFU/g, 여름 4.32 log CFU/g, 가을과 겨울은 각각 3.81 log CFU/g, 3.36 log CFU/g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의 대장균군 및 대장균, B. cereus,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S. aureus는 여름과 가을철에는 신선편의식품을 1시간만 차량에 보관하더라도 검출되었고, 봄과 겨울은 2시간 이상 차량 트렁크에 보관하였을 때 검출되었다. 이동용기로 흔히 사용되는 종이박스와 스티로폼 박스 내부가 알루미늄필름으로 코팅된 종이 박스를 이용하여 얼음 첨가여부에 따른 이동용기 온도변화 실험과 이동 중 S. aureus의 증식여부를 확인한 결과 스티로폼 박스에서 내부 온도변화가 가장 낮게 유지되었고, 시간 경과에 따른 미생물의 증식도 가장 적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신선편의식품 소비자들에게 구매 후 안전한 섭취를 위해 보관 온도나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이동용기를 이용한 신선편의식품의 온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e, Cyprinidae)의 난발생 (The Egg Development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forms: Cyprinidae))

  • 박경서;홍영표;문운기;최신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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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통권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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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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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난발생 과정을 연구하기 위하여, 긴몰개의 친어와 생태적 조사는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댐과 웅천천에서 실시하였다. 자연 산란에 의해 수정된 난과 배 발생의 형태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이요약된다. 수정란의 형태는 둥글고, 점착성이 있으며 투명하였고, 수정란의 평균직경은 2.9${\pm}$0.3 mm (n = 30)였고, 유구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수정란의 발생은 수온 $26{\pm}1.5^{\circ}C$에서 관찰되었다. 수정 후 20분에 배반이 형성되었으며, 48분 뒤 2세포로 나뉘어졌고, 포배기는 수정 후 5시간 40분에 나타났으며, 낭배기는 수정 후 6시간 55분에 관찰되었다. 배체의 형성은 수정 후 12시간 58분부터 시작되었고, 안포와 9개의 체절이 수정후 17시간 05분에 발견되었다. 수정 후 23시간 30분에 이포가 생겼으며, 25${\pm}$26개의 체절과 함께 안포안의 렌즈가 수정 후 32시간 35분에 발견되었다. 수정 후 37시간 27분에 뇌의 분화와 함께 배체가 꿈틀거리기 시작했으며, 심장박동과 안포내의 흑색소포가 수정 후 44시간 46분에 발견되었다. 수정 후 50시간 36분 가슴지느러미의 형성과 함께 몸 부분의 흑색소포가 형성되는 것을 끝으로하여 수정 후 57시간 49분에 수정란은 부화되었다. 이때 갓 부화된 자어는 전장이 3.3${\pm}$0.2 mm(n = 120)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최근 수질오염 및 종 다양성 감소가 시급한 상황에서 종 및 개체군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방법에 의한 감염가금의 분해 및 발효소독 특성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s on Conditions Required for Decomposition and Disinfection of infected Poultry under Different Fermentation Systems)

  • 홍종태;유병기;김혁주;이성현;박경석;오권영;김대근;이진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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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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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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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염병발생 감염가금 매몰처리방법은 침출수 및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폐사가금의 처리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처리방법으로 감염가금 처리형태와 계분, 톱밥 등을 혼합한 퇴비화방법이 분해특성 및 발효 소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형 포트시험에서 가금 통처리에 비해 가금을 절단살균 처리한 경우 분해가 잘 되고 악취발생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으며, 여기에 고온성 미생물을 처리한 경우 조기에 온도는 상승되었으나, 발효포트 규모가 소형으로 온도상승 및 온도지속기간이 길지 않았다. 그러나 절단살균한 가금처리량을 증대하여 중층처리법에 의한 발효시험결과 1일 만에 $54^{\circ}C$까지 온도가 상승되고 이후 4주간 $55^{\circ}C$ 이상 유지되었고, 분해도 잘 되었으며 악취발생도 하우스 외측에서는 경미하게 느끼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소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I, ND를 분변에 접종하여 $56^{\circ}C$ 조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여부를 조사한 결과 AI virus의 경우 60분 처리, ND의 경우 30훈 처리 이후 생존이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가금류를 현지 살균한 후 사육장내의 분변, 톱밥 등을 혼합하여 퇴비화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효소독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후 관련분야에서 퇴비이용 작물재배 적응성, 안전성 등 관련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자의 Vitamin C의 변화에 대한 Blanching 온도 및 조리 방법의 영향 (The Effects of Blanching Temperature and Cooking Methods on the Changes in Vitamin C of Potato)

  • 정현미;이귀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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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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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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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감자의 vitamin C함량에 대한 blanching온도 및 조리방법의 영향을 알아보고 저장기간이 다른 감자에 대한 영향도 조사하였다. 또한 조리방법이 다른 감자에 대한 관능 평가를 비교 검토하였다. 감자의 vitamin C 함량에 대한 blanching온도의 영향은 원료감자의 경우 40에서는 감자내 잔여 AA 및 TAA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50-65^{\circ}C$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한편 산화된 AA 함량 및 가수분해된 DHA 함량은 $50-65^{\circ}C$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리고 조리수로 용출된 AA및 TAA 함량은 온도 증가에 따라 계속 증가하였다. 저장한 감자의 경우 vitamin C 함량에 대한 blanching 온도의 영향은 원료감자의 경우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편 blanching 과정 중 vitamin C의 손실은 AA의 산화반응을 통한 가수분해 반응에 의하므로 원료감자를 1-4주간 저장함에 따른 잔여 TAA, 용출된 TAA 및 가수분해된 DHA함량의 변화를 살펴보면 $40^{\circ}C$에서 잔여 TAA는 85-71.2%로서 지속적인 감소를 나타내었고 조리수로 용출된 TAA 함량은 2.9-7.7%로서 증가하였으며 가수분해 된 DHA함량은 5.5-18.2%로서 꾸준히 증가하였다. $65^{\circ}C$에서는 가수분해 된 DHA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43.8-47.4%로 감소하였다. 저장기간이 다른 감자의 vitamin C 함량에 대한 조리방법의 영향은 원료감자의 경우 감자내 잔여 TAA 함량은 pressure cooking> microwave cooking> boiling의 순서로 감소하였으며 TAA 잔존율은 각각 58.6%, 53.2%, 28.2%이었다. boiling 및 microwave cooking시 조리수로 용출된 TAA함량은 각각 49.5%와 36.4%이었으며 가수분해 된 DHA함량은 각각 22.3%와 4.2%이었다. 한편 저장한 감자의 경우 잔여 TAA 함량에 대한 조리방법의 영향은 원료감자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각 조리방법에 따른 잔여 TAA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용출된 TAA와 가수분해 된 DHA는 장기간에 따라 지속적인 증감은 나타내지 않았다. 조리방법에 따른 감자의 관능평가 결과는 견고성은 대조감자> pressure cooking, boiling>microwave cooking순서로 감소하였으며 씹힘성은 대조감자> pressure cooking> boiling, microwave cooking순서로 감소하였다. 접착성은 pressure cooking> microwave cooking, boiling4>대조감자의 순서로 감소하였으며 종합적인 기호도는 pressure cooking>microwave cooking>boiling>대조감자의 순서로 감소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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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매핑을 위한 레이더 영상 필터의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among Radar Image Filters for Flood Mapping)

  • 김대성;정형섭;백원경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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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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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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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상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더 위성 영상은 오랫동안 홍수 탐지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다. 많은 연구들이 홍수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법들을 적용하였고 그 결과 홍수 지역의 탐지율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다. 홍수는 침수피해를 유발하는 특성상 침수지와 비침수지의 경계 부분이 뚜렷하게 구분돼야하고 아주 세밀한 탐지가 가능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레이더 자체의 해상도가 좋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필터링 과정에서 해상도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 레이더 위성의 해상도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해상도의 위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필터링 기법을 달리하여 홍수 탐지의 정확도 및 효율성을 비교하여 홍수탐지에 적합한 필터링을 찾는 연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Lee, Frost, NL-means(Non-Local means) 필터링을 위성레이더 영상에 적용하였고 필터링된 영상을 이용하여 홍수 지도를 생성한 뒤 각각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Frost와 NL-means 필터는 Lee 필터에 비해 스펙클 노이즈를 저감하는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Frost 필터의 경우에는 해상도의 저하가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NL-means 필터는 다른 필터에 비해 shadow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 잘못 탐지되는 픽셀이 존재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럼에도 전체 영상의 픽셀 수에 비해 shadow 효과의 영향을 받아 오탐지되는 픽셀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NL-means 필터를 이용한 경우가 가장 높은 홍수 탐지율을 보였다. 테스트 지역에서 필터링이 적용되지 않은 영상을 이용하여 홍수를 탐지한 경우 카파계수가 0.55로 나타났고 Lee, Frost, NL-means 필터를 적용한 경우 각각 0.64, 0.74, 0.81로 나타났다. 또한 NL-means 필터를 적용한 영상은 해상도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에 침수지와 비침수지의 경계를 가장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분석 결과를 도출하였다.

주요 사료작물의 곤포 Silage 조제이용에 관한 연구 II. 생육단계별 건물축적형태화 곤포사일리지 조제이용 (Study on Baled Silage Making of Selected Forage Crop and Pesture Grasses II. Yield performance and nutritieve evaluation of baled silage as affected by stage of growth)

  • 김정갑;한민수;김건엽;한정대;강우성;신정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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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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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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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사료작물과 목초류 7종(호맥, 대맥, 연맥, Italian ryegrass, alfalfa, orchardgrass 및 혼과목초)을 공시재료로 하여 곤포사일리지(BS=baled silage making)조제이용을 위한 수확시기와 이때의 BS 생산성 및 품질을 평가하였다. 시험방법에 있어서 작물재배는 농촌진흥청의 사료작물 및 목초 표준경종방법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사일리지 조제작업중 BS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각형 베일러를 이용 개체당 크기 90cm$\times$60cm$\times$50cm, 중량은 건물기준 20kg 내외, 곤포압착 21~23mm를 유지하여 조제하였다. 한편 고수분 재료는 수분정도에 따라 예건처리(무처리, 0.5일 및 1.0일)와 formic acid(무처리, 0.3% 및 0.6%)를 병행 처리하여 BS 를 조제하였다. 맨류작물의 BS 생산을 위한 수확적기는 대맥, 황숙기, 호맥과 연맥은 유숙기 이었으며 이때의 BS 수량은 각각 11.92톤(대맥), 12.64톤(호맥) 및 8.41톤/ha(연맥)이었다. Italian ryegrass 및 목초의 수확적기는 각 초종 모두 개화기로서 년간 BS 생산성은 Italian 13.81톤(2회 예취), 혼파목초 11.46톤(3회), alfalfa 10.62톤/ha(3회)이었다. 한편 조기수확에 따른 고수분 재료의 BS 품질은 무처리시의 35점에서 예건 및 FA 동시처리시에는 84점으로 향상되었다. Italian tyegrass의 BS품질도 무처리시의 61점에서 예건 및 FA 처리시에는 88점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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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종과 파종비율을 달리한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품질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Mixtures on the Different Grass Species and Seeding Rat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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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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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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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종과 파종비율을 달리한 혼파초지를 비교 검토하여 건물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혼파방법을 찾고자 관행 혼파초지{conventional mixtures(CM), orchardgrass (Potomad) 50% + tall fescue (Fawn)20% + Kentucky bluegrass(Kenblue) 20% + white clover(Regal) 10%},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Red clover mixtures(RM), orchardgrass (Potomac) 40 + tall fescue 20%(Fawn) + Kentucky bluegrass (Kenblue) 10% + red clover(Kenland) 30%} 및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Turf type grass mixtures(TM), orchardgrass Potomac) 50% + turf type grass(tall fescue, Millenium 20% + Kentucky bluegrass, Midnight 10% + perennial ryegrass, Palmer III 10%) + white clover, Regal 10%)의 3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시험은 난괴법 4반복으로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서 2003년 9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균 건물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11,656kg/ha으로 관행 혼파초지(11,245kg/ha)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9,897kg/ha)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p<0.05). CP 함량은 연도와 혼파초지의 유형에 관계없이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관행 혼파초지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NDF, ADF, cellulose 및 lignin과 같은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조사연도와 혼파초지의 유형에 따라 대체적으로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에 비하여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2년 평균 CPDM 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2,832kg으로 관행 혼파초지(2,372kg)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2,266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2년 평균 DDM 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8,881kg으로 관행 혼파초지(8,255kg)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7,314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얻었다(p<0.05). 2005년 5회 예취시의 식생비율은 관행 혼파초지는 orchardgrass는 45%, tall fescue 22%, Kentucky bluegrass 5% 및 white clover 24%이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는 orchardgrass 40%, tall fescue 22%, Kentucky bluegrass 4% 및 red clover 31%이었고, 잔디형 초종 + 혼파 초지는 orchardgrass 37%, 잔디형 초종 37%(tall fescue 23%, Kentucky bluegrass 6%, perennial ryegrass 8%) 및 white clover 23%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초종과 파종비율에 따른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

초지식생비율에 의한 초지등급평가 연구 (Evaluation of Grassland Grade by Grassland Vegetation Ratio)

  • 이배훈;김지융;박형수;성경일;김병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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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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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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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지등급의 평가를 기존의 목초생산량 기준에서 초지식생비율(초종, 잡초 및 나지)에 의한 기준으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6개도의 초지보유 41농가에 대하여 지자체가 목초생산량 기준으로 평가한 초지등급은 상 19농가, 중 11농가 및 하 11농가이었으나 실측조사를 통해 평가한 초지등급은 모두 하 등급으로 나타나 지자체와 실측 조사간에 차이가 컸다. 이것은 목초생산량에 대한 조사가 조사시기 및 조사횟수 등 조사방법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이 임의적으로 수행되어 계절적 변동이 심하고 여러번 예취하는 목초의 생육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초지식생비율에 의한 초지등급기준은 6단계등급으로 작성한 후 지자체 및 초지농가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는 4단계등급으로 결정하였다. 4단계등급 기준으로 41 농가의 초지등급을 재평가한 결과 2등급이하가 80%이상으로 나타나 부분적 보파나 전면적 갱신을 필요로 하였다. 4 단계등급 기준에 의거 평가 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모식도와 표준식생 사진을 함께 제시하였다. 초지식생 조사는 가을철 목초 초장이 20~30 cm일때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상에서 초지식생비율에 의한 4단계등급에 의한 초지등급 평가방법은 비전문가인 초지농가나 지자체가 현장에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초지식생 비율에 의한 초지등급평가 방법이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초지법의 개정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호스피스 환자의 영적 요구 (Spiritual Needs of Hospice Patients)

  • 한영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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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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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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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과 독립기관에 입원한 환자의 영적 요구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 대상자는 9개 기관에서 선정한 환자 49명과 보호자 40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1999년 6월부터 8월까지였다. 결과 :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 요구는 환자의 경우 위암 환자 군, 여성 군, 대졸 이상군, 기독교군, 호스피스 간호기간 $8{\sim}14$일 군 및 신앙이 중요하다고 하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보호자의 경우는 기타 종교를 가진 군, 투병기간 $3{\sim}5$년 미만인 군이 높았다. 2) 영적 요고, 전체 평균에서 환자가 $3.69{\pm}0.52$로 보호자 $4.06{\pm}0.42$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영역별 순위는 환자가 삶의 의미와 희망영역에서, 보호자는 사랑과 관심영역에서 가장 높았고, 종교적 영역은 공통적으로 낮았다. 문항에서는 사랑과 관심영역에서 환자는 '부드럽게 말해주길 원한다'가, 보호자는 '슬프고 외로울 때 따뜻하게 질문에 대답해 주길 원한다'를 가장 많이 요구했고, 또한 환자는 '다른 환자보다 본인에게 신경 써 주길 원한다'와 보호자는 '환자는 부드럽게 말해주길 원한다'가 가장 요구가 낮았다. 종교적 영역의 문항 중 '모든 것에서 벗어나 마음이 평안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길 원한다'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 요구가 높았으며, '신을 알 수 있는 책을 권유해 주길 원한다'가 가장 요구가 낮았다. 삶의 의미와 희망에 관한 영역의 문항 중 두 군 모두 '희망을 갖도록 해 주길 원한다'가 가장 많이 원했으며,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과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배려해 주길 원한다'가 가장 낮았다. 결론 : 호스피스 환자의 영적 요구를 더 깊이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심층면담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사료되며, 이를 통해 호스피스 팀은 환자가 원하는 영적 간호를 실시하도록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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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강도별 동일 회복이 혈중 Cortisol과 Catecholamine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ame recovery with individual exercise intensity on the variation of Cortisol and Catecholamine in their blood)

  • 신원;최원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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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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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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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 $VO_2max$의 20%, 40%, 60% 운동 후 동일 휴식(30분)이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피험자 10명을 선발하여 사전 실험인 예비테스트와 본 실험으로 나누어 실험에 임하였다. 가스분석기로 얻은 $VO_2max$를 자료로 사용하여 각각의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를 구하여 실험에 임하였다. 본 실험은 반복측정으로 3개 조로 구분하여 실험하였으며 채혈은 운동전, 운동 직후, 휴식 30분 후에 채혈 하였다. 1회 실험마다 개인당 총 3회 채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운동 강도별 코티솔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운동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운동 강도 $VO_2max$ 60%에서는 유의 수준은 p=.00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운동 강도별 카테콜라민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VO_2max$ 60%에서 유의 수준은 p=.00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코티솔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카테콜라민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운동 직후 p=.000과 휴식기에서는 p=.034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운동 강도별 운동 후 동일 휴식에 있어서 $VO_2max$ 60%의 운동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변화율에서도 $VO_2max$ 60%에서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강도의 운동 후 휴식은 중등도 이상의 운동 강도에서만 휴식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즉 휴식은 중등도 운동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