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Japanese occu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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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只心島)의 일본군사시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Japanese Military Installations of Jisim-do)

  • 이지영;서치상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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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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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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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onstructional background and process of the Japanese military installations of Jisim-do, especially based on the military secret documents. Furthermore, it aim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mains. First, the study looked into the procedure of forcible occupation by Japan, involving the background of the designation and forcible accommodation of military reservations, and forced eviction by the purchase of land. Second, the study identified the background of construction, purpose, and construction period of each battery built throughout the 'Fort maintenance period' according to changes in international situations. Third, it is the 'Chukseongbu' that supervised the construction of fortresses. Fourth, the study considered a series of arrangement processes in which Jisim-do became a fortresses through "Yukgunsungdae-ilgi", a military operations report for the Japanese army. Through this, it discovered a clear construction process, construction details, and the supply for Jisim-do. The study was also able to reveal the meticulousness in constructing firm facilities more promptly from the 'design tactics'.

일제강점기 언론사연구와 안재홍의 "조선신문소사(朝鮮新聞小史)" (A Study on the History of the Press during the Japanese Ooccupation Period and "Josun Shinmun Sosa" by Ahn Jae-Hong)

  • 김영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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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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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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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안재홍의 신문사 연구에 대해, 그가 1935년 발표한 "조선신문소사"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사의 연구사적 시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제강점기 언론사를 주제로 한 주요 논의들을 살펴본 결과, 안재홍의 연구는 비교사적 방법과 사회사적 접근방법으로 고찰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언론사 연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조선신문소사"는 신문의 기원으로 인행조보와 긔별(저보)을 먼저 설명하고, 구한말 주요 신문에 참여한 인물, 신문의 논조, 주요 기사에 대한 평가를 통한 신문의 성격 분석, 신문체제, 신문광고, 친일신문, 일본인 경영 신문, 해외 교포 신문 등 구한말 신문현상의 다양한 주제를 설명했다. 신문에 기고한 글의 성격상 정밀한 연구라기보다는 개괄적으로 언급한 부분들이 있고, 객관적인 분석과 주관적인 감상이 혼합되어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안재홍의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신문사 논의 가운데 연구대상의 여러 문제를 가장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고, 해석의 시각과 방향에서 이 시기 신문현상에 대한 선구적인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시대의 신문사연구와 해방이후 언론사 연구의 시기구분과 서술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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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별 시책비교 -가나가와현을 사례로- (The Comparison of Local Policies on Foreign Immigrants in Japan ; A Case Study in Kanagawa Prefecture)

  • 조현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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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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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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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시대에 있어서 지방분권화가 세계적인 흐름이 되어가는 가운데 지자체에서 추구하는 국제화전략의 성과를 평가하는 척도로서, 지자체내에서의 외국인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시책이 지역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특정지역이 가지는 지역적인 특성과 역사적 배경이 지역주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에 대한 애착이 강한 토착층 주민이 많은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폐쇄적이며, 신주민이 많은 지역은 비교적 개방적이었다. 둘째, 양 민족이 정치적 혹은 역사적으로, 그리고 직업구조와의 관련성이 희박할수록 타민족에 대한 의식은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민의 의식은 지자체의 외국인시책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동시에 지자체의 외국인시책이 지역주민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좌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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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요사채의 환기지붕 설치 시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stallation Period of Ventilation Roofs in the Suncheon Songgwangsa Temple)

  • 김희철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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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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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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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uncheon Songgwangsa has unique ventilation roofs. In the meantime, these roofs have been known as a characteristic element of Songgwangsa architecture and a unique element of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I would like to review the installation time of the ventilation roof and check the installation time through Songgwangsa's records and photograph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ventilation roofs installed in various buildings including the temple of Songgwangsa were installed between the 1920s and 1930s. This can be summarized by comparing the history of Songgwangsa and the history of each building of Songgwangsa by comparing the paintings of Songgwangsa in 1886 and 1915 with the photographs of 1920s and Songgwangsa in the 1930s. It is a matter of further study whether the installation of the ventilation roof of Songgwangsa Temple is influenced by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전통 벽체 기법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nges of Traditional Wall Technique)

  • 조영민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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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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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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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raditional wall is ground coat, twice plater, last plaster by such a process has made a wide variety of used materials and techniques are accordingly diverse. These traditional techniques handed down the traditional walls of the techniques, rather than coming to the lowered cut off at any moment from now when the technique is used, not knowing whether to be used. Repair and restore cultural property maintenance work, it is not only the outward form hiding inside it is a technique to keep the preservation of cultural assets can be called true. When viewed from the side walls of these conventional techniques to reveal changes in the traditional process by looking at the changes in technology with traditional techniques for cause shall be made in stock. This paper is from the late Joseon Japanese occupation of techniques ranging from traditional wall to reveal the change process to its current significance of cultural property repair method to be helped.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의 몸과 건강(健康)에 대한 연구(硏究) (A Study of heathy condition in Hunagdineijing)

  • 오재근;김용진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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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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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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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term '健康(heathy condition)' does not appear in East Asian medical classics. Its root comes from the ancient word 'hal' which can be translated as 'hale', 'whole', 'sound in wind and limb', and it means 'the physical state is flawless, whole, satisfactory, and strong'. The Japanese translated it into the Chinese letters 건강 in the 19th century and this was sprea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era. This study is an attempt to explore what "huangdineijing" (the most representative medical documents of East Asian medicine) mentions about healthy condition, which is as a term to express the body's ideal state and what other concepts exist that correspond to 健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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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Research of Library Law in Korea and Japan: Focusing on the Enactment and Revision Processes

  • 류현숙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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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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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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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Korea and Japan have been influenced by one another through various points in their respective histories. During ancient times and throughout the Middle Ages, many aspects of culture and modern civilisation were conveyed from China to Japan via Korea. This trend changed in the second half of the $19^{th}$ century, as Japan opened its ports to foreign trade, completely reforming its own society before Korea followed suit. The aspects of modern civilisation and culture were thus subsequently conveyed to Korea from Japan. Not unlike Western cultures of the time, Japan also engaged in a pursuit of imperialism that resulted in its subjugation of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fter Korea regained its independence following the Second World War, Koreans rebuilt their country largely on the basis of the social system Japan had left behind. 70 years later, differences from the Japanese model may nevertheless be observed in various areas. Library legislation is no exception. This paper provides a comparison of Korean and Japanese library laws. The comparison and consideration of the enactment and revision processes of library legislation of both countries reveals how differences in legislation developed and provides an analysis of the implementation of these differences.

후기노인들의 역사경험에 대한 생애사 연구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에 관한 '개인적인 역사경험'을 중심으로- (A Biographical Study on Historical Experiences of the Elderly in Later Years -Their 'Individual Historical Experience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nd Korean War-)

  • 양영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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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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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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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노인들의 삶에 나타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에 대한 '개인적인 역사경험'이 어떠한 '현재성'이 있는지 생애사적 맥락에서 '재구성'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Sch$\ddot{u}$tze의 자료수집 방법에 따라 실시한 '생애사적-내러티브 인터뷰' 9개를 Rosenthal의 '내러티브식-생애사 인터뷰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적인 역사경험의 현재성은 주로 경험방식에 따른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즉 '친일경험'으로서의 일제강점기에 대한 직접적인 역사경험과 '국군생활'로서의 6.25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역사경험은 '개별화된 현재성'이 있는 반면, '남편의 역사적 죽음'으로 표출된 일제강점기나 6.25전쟁에 대한 간접적인 역사경험은 '잠재된 현재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해 개인적인 역사경험의 현재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노인복지실천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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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정원 특성과 시행과정 고찰 (A Study on Keijo Imperial University's Landscaping Characteristics and Construction Process in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 김해경;유주은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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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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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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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성제국대학 정원공사의 시행과정을 통한 일제강점기에 진행된 조경공사의 특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첫째,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정원공사는 회계법에 의해서 진행되었으며, 정원 설계도면 내역서 착공 및 준공 서류 공사대금 지급서류 등이 작성되었다. 둘째, 경성제국대학 정원공사에 참여한 청부업체는 모두 일본 업체이며, 5개 업체가 견적서를 제출한 후 최저낙찰제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었다. 셋째, 경성제국대학 정원은 사분원과 선형이며, 화단 경계는 측구로 활용되어 배수시설과 연계되었다. 넷째, 조경 수목은 설계도에 상세하게 명시되지 않았지만, 내역서를 통해서 수종을 알 수 있다. 수목은 지역적 특성으로 조선 자생종이 다수 도입되었으며, 적송은 당시에도 규격이 클 경우 고가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조경공사에 사용된 주재료와 기법을 실증적으로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산숲·비보숲의 명칭 부여 및 지정 물량 실태 고찰 (Naming and Object Specifying of Dangsan Forests and Bibo Forests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 최재웅;김동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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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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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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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천연기념물의 명칭 부여 및 지정 물량을 포함한 현재의 천연기념물 관련 체계는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 (1934)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골격이 지금까지 그대로 통용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당산숲 비보숲은 우리나라 농어촌의 숲문화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자원이며 국가적 문화자산이다.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당산숲 비보숲을 논할 때 천연기념물 등에서 사용하는 "명칭", "분류 체계" 등에 대해서 문화재청에서조차, '조선의임수(朝鮮の林藪)' (1938)라는 일제의 조사보고서에 실린 내용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일제가 1938년에 '완도 예송리 당산숲'을 '례송리상녹수림(禮松里常綠樹林)'이라고 이름을 붙인 후, 현재까지도 우리 농어촌의 당산숲 비보숲을 천연기념물 등으로 지정할 때, 해안가의 경우 대부분 일제가 한 방식대로 '~상록수림'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천연기념물 제도의 출발점인 일제강점기의 '조선의임수(朝鮮の林藪)' 등 일본 자료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고, '조선의임수(朝鮮の林藪)' 등의 논리를 우리의 당산숲 비보숲 등에 여과 없이 적용시키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림지, 노거수 중에서 당산제를 지내는 당산숲이 있는 18개소를 선정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많은 수림지, 노거수 중에서 그것이 당산숲, 당산나무라면 "~당산숲", "~당산숲과 비보숲", "~당산나무"라는 명칭을 일관성 있게 부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지면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천연기념물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시작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조경 양식 및 문화경관으로서의 당산숲에 대한 위상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