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Bronz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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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안 통계학을 이용한 청동기시대 주거지내 화덕자리들의 광자극발광(OSL) 연대 결정 (OSL Age Determination of the Hearths in a Bronze Age Dwelling Site by using Bayesian Statistics)

  • 김명진;양혜진;홍덕균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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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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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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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소골 유적 29호 및 29-1호 주거지 내부에 사용 시기를 달리하여 존재하는 3개의 화덕자리에 대한 광자극발광(OSL)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연대측정에 앞서 석영 시료의 자연 OSL 신호 관찰 및 절대영년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OSL 신호는 광이온화 단면적이 커 열과 빛에 매우 민감한 fast 성분만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동기인들의 일반적인 난방 및 취사 온도인 $300^{\circ}C$ 이하에서도 완벽히 절대영년 됨을 알 수 있었다. 각 시료의 고고선량은 단일시료재현법을 적용한 재현성 평가와 플래토우 평가로부터 산출되었고, 이를 연간선량율로 나누어 OSL 연대를 결정하였다. 이후 산출된 OSL 연대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발굴조사를 통해 파악된 화덕자리의 사용 시기와 각 화덕자리의 OSL 연대를 베이지안 통계에 적용한 결과, 개별 화덕자리의 사용 및 폐기 시점에 대한 높은 정밀도를 갖는 OSL 연대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충남 천안 백석동 청동기 시대 주거지 밀집 구역의 지형 환경 (Geomorphological Environments of High-density Residential Zone in Baekseokdong, Cheonan, Chungnam in the Bronze Age)

  • 박종철;박지훈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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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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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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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까지 발굴된 고고 유적을 대상으로 고대 취락의 분포 및 입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고대 취락의 형성과 소멸과정을 밝히기 위한 기초 연구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들은 개별 주거지의 입지 환경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주거지가 밀집한 구역의 지형 환경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백석동유적그룹이며, 이 지역에서 발굴된 205기의 청동기 시대 주거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 고려한 지형 환경은 사면 미지형, 지형경사, 사면방향이다. 연구지역에서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밀집한 주거지 밀집 구역의 지형 환경은 주로 정부사면 또는 정부평탄면의 파랑성 평야~준완경사지, 남향(남동향-남향-남서향) 사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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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동기시대 '사회' 고고학의 문제 (The Problems of the Archaeological Approaches to the Bronze Age Society)

  • 이성주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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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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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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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한반도 청동기시대 '사회' 고고학을 어떠한 관점과 방법으로 연구할 것인가를 검토해 보고자 작성되었다. 먼저 한국의 '사회' 고고학 접근을 연구사적으로 검토하였는데 1970년대까지는 민족사의 흐름과 같이 모호한 실체와 과정으로 사회진화의 단계를 서술하는데 그쳤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념에서 벗어나 단위사회의 규모와 지배권력의 성격 등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였고, 고고학 자료의 위계와 분포를 분석하여 사회단위와 그 조직을 복원해 보려는 노력은 1990년대 들어와서야 가능했다고 보았다. 그리고 영미와 일본 고고학에서 이루어진 사회에 대한 접근의 틀을 참고하여 청동기시대 취락을 분석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년 전의 일이다. 다음으로, 어떤 고고학적 실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정착된 'OO유형' 이라는 개념과 종족집단의 존재가 전제된 문화단위에 대한 관념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청동기시대 고고학자들은 한편으로 취락 내부와 취락 간의 유물분포를 분석하여 사회적인 특성들은 정의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OO유형' 이라는 문화적 실체의 생성과 확장, 및 소멸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생산적인 '사회' 고고학 연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보았다. 비파형동검과 같이 광역으로 분포하는 물질문화의 요소들을 고대 종족명과 관련시키는 연구관점에 대해 비판하였다. 이와 같이 광역으로 분포하는 물질문화의 존재는 지역집단들 사이에 형성된 모종의 관계망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이러한 관계망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의 성격과 함께 그 물질문화의 상징적 의미가 지역에 따라 어떻게 변용되는지에 대해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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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동촌유적 출토 청동기의 원료 산지연구 (Scientific Analysis and Provenance Study of Bronze Artifacts Excavated from Dongchon Site in Sunchang, Jeollabuk-do, Korea)

  • 배고운;정광용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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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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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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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북 순창 동촌유적 출토 청동기 4점에서 수습한 극미량의 시료를 대상으로 청동기 제작에 사용된 원료의 산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납동위원소비 분석 결과를 동북아지역 방연석 광산 분포도 및 한반도 납동위원소 분포도와 비교한 결과 동부는 출토지와 인접한 옥천변성대 및 영남육괴지역, 나머지 3점은 중국 북부의 원료를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익산 용제리유적 출토 세형동검 및 완주 덕동유적 출토 청동기 일부와 동촌유적 출토 동부의 경우 원료 산지 분석 결과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근의 유사 지역에서 입수한 원료를 사용하였거나 동일한 공방에서 제작하여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유사지역 출토 청동기의 원료 산지에 대한 추가 연구와 더불어 본 연구결과를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초기철기시대 전북지역 청동기의 원료 산지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동잔무늬거울의 복원제작기술과 과학적 분석 (The Restoration Technology and Scientific Analysis of Bronze Mirror with Fine Linear Designs)

  • 윤용현;조남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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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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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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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청동기시대 청동잔무늬거울은 당대 최고의 합금, 주조기술과 최고 경지의 수공예 세공기술, 조형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 시도된 국보 제141호와 제143호 청동잔무늬거울의 복원 제작기술에는 밀랍주조법과 주물사주조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복원된 청동잔무늬거울을 대상으로 주성분분석, 미세조직, X-ray 촬영, SEM-EDS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물사주조법으로 주조한 청동거울은 내부의 공석상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alpha}$ 수지상조직만이 관찰되며, 밀랍주조법의 경우는 ${\alpha}$ 수지상 사이로 공석상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복원 청동거울 분석을 통한 밀랍주조법과 주물사주조법을 상호 비교해 보면 대체로 주물사주조법이 밀랍주조법에 비하여 주조성이 좋고 냉각속도가 늦어 더 선명하고 균일한 청동거울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이 밀랍주조법과 주물사주조법으로 주조한 청동거울은 서로 큰 차이가 있음을 복원한 청동거울들과 미세조직 분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어 고대 청동거울들의 제작기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규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경락경혈 의학정보의 시각화 방법에 대한 역사적 고찰 (A History of Visualization for Biomedical Information of Meridian)

  • 이순호;이인선;조희진;정원모;이아름;김송이;박히준;이혜정;황롱샹;채윤병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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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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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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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meridian system is a systematic complex of empirical knowledge, which functions as a basis of acupuncture treatment. In this article, we reviewed the visualization methods of meridian and acupuncture points through the investig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Diagram of Meridians, Mingtang Diagram, Diagram of Meridians and Collaterals, Bronze Statues and Diagram of Bronze Statue. Methods : We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Diagram of Meridians, Mingtang Diagram, Diagram of Meridians and Collaterals, and Bronze Statues. We reviewed the visualization methods of meridian and acupuncture points in those classical Diagrams and analyzed their relationships among them. Results : In order to explain the meridian and acupuncture points easily, ancient people usually used drawings which are named Mingtang Diagram, Diagram of Meridians and Collaterals, by their own characteristics. Owing to their limitations of drawings on the 2 dimensional plane, Chinese people designed the Bronze Statue for Acu-moxibustion and its first invention was invented in Tiansheng age of Song dynasty. For several decades and centuries, these models and drawings were inherited, also reflecting variations of meridian system. As the Bronze Statue has a deficiency in the educational use because of its limitations of mass production, Diagram of Bronze Statue drawn on the 2 dimensional plane was invented. At the beginning of Mingtang Diagram, Diagram of Meridians and Collaterals, Diagram of Bronze Statue and Bronze Statue, their own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differed with other diagrams and statues. We found that both diagrams and statues were gradually combined with descrip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 organs and the skeletal structure and the meridian system. Conclusions : Our findings suggest that Diagram of Meridians, Mingtang Diagram, Diagram of Meridians and Collaterals, and Bronze Statues are the basic form of data visualization, one of the infographics. We suggest that ancient Chinese people intend to explain the empirical knowledge using the ancient infographics of meridian system, but have limitations on reflecting theorical or abstractional meaning.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고고지자기 변동: 중서부지역 유적을 중심으로 (Archaeomagnetic Secular Variation of the Neolithic Age in Korea: Focusing on the Mid-Western Region Sites)

  • 성형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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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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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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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고지자기 연대측정법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여 서력기원후의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상세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고고지자기 변동양상을 알 수 있는 표준곡선의 개형을 작성하기에 이르렀고, 최근에 서력기원전 시기에 대한 유적조사 사례가 증가하면서 청동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대해서는 꽤 구체적인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신석기시대 유적에 대한 조사사례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이를 통해 축적된 34점의 고고지자기 측정 자료를 통해 신석기시대의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아직은 자료가 부족하여 구체적인 변동 양상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모습은 추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석기시대의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은 청동기시대와 마찬가지로 서력기원후 시기의 변동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변동을 하고 있으며, 청동기시대 지자기 변동 모습과 비교해 보면 복각은 거의 차이 없는 범위안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나 편각은 전체적으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일본 죠몬시대 자료들과 비교해 보았는데,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지자기 측정 자료가 복각이 좀 더 깊으며 편각은 10도 이상 동쪽으로 치우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자료가 가장 많이 집중되어 몰려있는 부분에서는 양국의 자료가 상당부분 서로 겹쳐지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은 일본의 그것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변동 양상을 보이기는 하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장흥(長興) 신풍리(新豊里)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취락(聚落)의 정주형식(定住形式)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Form of Settlement in Bronze Age Based on Jangheung Sinpoong-ri Site)

  • 신상효;천득염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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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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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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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emains of settlement are important sources of information in understanding the life style of the time and restoring it. This paper analyzed and studied the residential lives of the time including location of settlement, form and size, interior and change patterns based on Jangheung Sinpoong-ri Site. This study will have a meaning in that it deals with settlement in community well beyond the scope of previous studies which focused on settlement in small sizes and is expected to be a principle one about human residential structure.

Apparent metabolizable energy,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traits of Japanese quail fed select modern grain sorghum varieties

  • Moritz, A.H.;Krombeen, S.K.;Presgraves, J.;Blair, M.E.;Buresh, R.E.;Bridges, W.C.;Arguelles-Ramos, M.;Wilmoth, T.A.
    • Animal Bi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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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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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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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apparent metabolizable energy (AMEn) content of tannin-free red/bronze, white/tan and U.S. No. 2 varieties of grain sorghum for feeding Japanese quail and validate their nutrient profile by evaluating effects on performance and carcass traits with full-substitution of corn. Methods: Experiment 1 determined the AMEn content of red/bronze, white/tan, and U.S. No. 2 grain sorghum varieties fed to mixed-sex Japanese quail (Coturnix japonica) (n = 314) at 3 and 6-weeks of age. Analyses were based on a 2×4 factorial treatment design with age and grain types defining the treatments, and a randomized complete block experiment design with cage and trials defining the block. AMEn values were validated by evaluating the performance and carcass traits of Japanese quail (n = 644) from 1 to 40 days of age in Experiment 2 with birds were fed 1 of 4 complete diets.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on performance data and select individual carcass trait measurements. Results: Determined AMEn values at 3-weeks of age were 3,524±122.03 (red/bronze), 3,252±122.03 (white/tan), and 3,039±123.44 (U.S. No. 2) kcal/kg. At 6-weeks of age, determined AMEn were 3,373±297.35 (red/bronze), 3,279±297.35 (white/tan), and 2,966±298.64 (U.S. No. 2) kcal/kg. Carcass traits showed live body weight (p = 0.0409) and hot carcass weight (p = 0.0234) were greatest in U.S. No. 2; however, carcass yield (p<0.0001) was lowes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among treatments for feed intake, feed conversion ratio, breast weight and breast yield (p>0.05). Conclusion: These studies demonstrated that tannin-free grain sorghum varieties may be a potential alternative to corn in quail diets while maintaining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parameters.

고강동과 대야미 토기 박편 예비 분석 (Preliminary Analysis of Potteries from Two Bronze Age Settlement Sites in Kyounggi Province in Korea)

  • 정혜주;이화종;배기동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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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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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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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반도 중부지역 경기 서부지역의 두 지점의 청동기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에 대한 기초적인 관찰에서 태토와 비짐의 구성 광물 결정의 크기와 종류의 차이가 관찰되는데, 이는 태토와 비짐의 출처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토기를 제작하는 기술의 차이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정확한 판정을 위해 더 많은 토기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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