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mperature reduc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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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 환경 조건에서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의 저장 중 선도유지를 위한 아이스 팩 처리 포장 박스 적용 연구 (Effect of the ice pack treatment in the corrugated box for improving the storage quality of the oriental melon (Cucumis melo var. makuwa) at high temperature conditions during summer)

  • 최우석;정대성;이윤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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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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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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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저장 중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의 품질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하여 일반 골판지 박스로 포장한 무처리 대조구, 아이스 팩을 첨가하여 포장한 시험구, 및 아이스 팩과 알루미늄 코팅 보드로 처리된 박스로 포장한 시험구를 각각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참외의 품질변화는 $30^{\circ}C$의 저장 조건에서 21일 동안 저장 기간에 따른 참외의 호흡률, 중량감소율, 색도, 경도, 당도, 외관 품질 및 부패과 발생율로 관찰하였다. 저장 21일째 아이스 팩을 첨가한 포장 그리고 아이스 팩 및 알루미늄 코팅 보드를 적용한 포장으로 저장한 참외는 호흡률, 중량감소율, 및 색도, 및 경도 값의 지연으로 뛰어난 선도 유지 효과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외관품질, 부패과 발생율을 감소시켜 상품성이 유지 효과를 보았다. 반면 참외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 값은 각각 다른 형태로 적용한 포장에 의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아이스 팩과 알루미늄 코팅 보드를 적용한 박스로 포장한 참외는 아이스 팩으로 만 포장한 참외 보다 상대적으로 품질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골판지 박스 내부에 아이스 팩의 적용은 참외 과실이 품고 있는 온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코팅 보드는 외부 고온 환경으로 부터 온도 차단 효과로 포장 내부의 온도 상승에 따른 빠른 품질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된다.

초지 및 농경지에 살포되는 돼지 분뇨의 냄새에 미생물 첨가 및 분뇨 배양온도가 미치는 효과 (Effects Microbial Addition and Incubation Temperatures on Odor of Pig Manure as Fertilizer on Grass and Crop Fields)

  • 황옥화;박성권;한덕우;이상룡;곽정훈;조성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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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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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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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초지 및 농경지에 비료로 살포되는 돼지 분뇨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되면 가축 분뇨의 이용 및 냄새 민원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돼지 분뇨의 냄새를 감소하기 위하여 냄새 저감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미생물 3종을 분뇨에 살포한 후 봄 가을($20^{\circ}C$) 및 여름($35^{\circ}C$)에 해당되는 온도에서 2주간 배양한 다음 냄새물질의 농도를 평가하였다. 분뇨를 $20^{\circ}C$에서 배양하였을 때 인돌류와 휘발성 지방산의 농도가 광합성균 처리구에서 낮았다(p<0.05). 분뇨를 $35^{\circ}C$에서 배양하였을 때에는 냄새물질의 농도가 미생물 처리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돼지 분뇨의 배양온도가 $20^{\circ}C$에서 $35^{\circ}C$로 상승되었을 때 냄새물질의 농도가 크게 증가되었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봄 가을($20^{\circ}C$)에는 돼지 분뇨의 냄새를 저감하기 위한 냄새저감 미생물로 광합성균을 이용할 수 있고, 여름 ($35^{\circ}C$)에는 분뇨에 첨가한 미생물의 활성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물질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돼지 분뇨에서 발생되는 냄새를 줄이는 것은 초지 및 농경지에 살포되는 가축 분뇨의 영양학적 가치를 높이고 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최대입경, 공극률, 온도가 다공성 아스팔트 혼합물의 균열저항성 및 수분민감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ximum Aggregate, Porosity, and Temperature on Crack Resistance and Moisture Susceptibility of Porous Asphalt Mixtures)

  • 유인균;이수형;박기수;윤강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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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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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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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공성 아스팔트 포장은 혼합물 속에 포함된 20%정도의 공극으로 인해 도로의 수막현상을 억제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다양한 순기능을 갖는다. 그러나 다공성 아스팔트 혼합물은 혼합물 속에 포함된 20% 정도의 공극 때문에 혼합물의 내구성이 취약하게 되며, 이러한 취약한 내구성이 다공성 포장의 적용을 확장하는데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공성 포장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대입경, 온도 그리고 공극률의 변화가 혼합물의 균열저항성 및 수분민감성 등 혼합물의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다공성 아스팔트 혼합물의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해 간접인장강도를 균열저항성 및 수분민감성의 척도로 설정하였다. 공극률이 20%로 동일하고 최대입경이 13mm, 10mm, 8mm인 혼합물에 대하여 상온과 동결융해를 경험한 시료에 대하여 간접인장강도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대입경 10mm인 동일한 재료로 공극이 20%와 22%인 혼합물에 대하여 동일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공극률은 20%로 동일하고 최대입경의 변화와 온도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험온도에 대해서는 상온과 저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최대입경의 변화에 대해서는 상온에서 8mm보다 13mm가 분명히 높은 강도를 보이고 저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공극률과 온도의 변화에 대한 실험에서는 온도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20%와 22% 사이의 2% 공극 차이는 내구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으며 서로간의 교호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다공성 아스팔트 혼합물의 내구성에 미치는 요소들의 정량적인 평가를 통해 보다 내구성 있는 다공성 아스팔트포장을 개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콩 Isoflavone의 생리활성 기능과 함량 변이 (Physiological Function of Isoflavones and Their Genetic and Environmental Variations in Soybean)

  • 김용호;김석동;홍은희;안완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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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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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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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Soyfoods have potential roles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hronic diseases, most notably cancer, osteoporosis, and heart disease. There is evidence that carcinogenesis are supressed by isolated soybean derived products in vivo such as a protease inhibitor, phytic acid, saponins and isoflavones. It is believed that supplementation of human diets with soybean products markedly reduces human cancer mortality rates. Especially, recent papers recognize the potential benefit of soybean isoflavone components for reducing the risk of various cancers. Isoflavones exhibit a multitude of medicinal effects that influence cell growth and regulation, which may have potential value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ancer. In addition to potential biological effects, soybean isoflavones have the important physiological functions such as the induction of Bradyrizobium japonicum nod genes and the responses of soybean tissues to infection by Phytophthora megasperma as well as biochemical activities such as antifungal and antibacterial actions. Genistin, daidzin, glycitin and their aglycone (genistein, daidzein, glycitein) are the principal isoflavones found in soybean. Malonyl and acetyl forms have also been detected but they are thermally unstable and are usually transformed during the processing in glucoside form. Most soy products, with the exception of soy sauce, alcohol-extracted soy protein concentrate, and soy protein isolate, have total isoflavone concentrations similar to those in the whole soybean. Soybean-containing diets inhibit mammary tumorigenesis in animal models of breast cancer, therefore, it is possible that dietary isoflavones are an important factor accounting for the lower incidence and mortality from breast cancer. Of the total soybean seed isoflavones, $80\~90\%$ were located in cotyledons, with the remainder in the hypocotyls. The hypocotyls had a higher concentrations of isoflavones on a weight basis compared with cotyledons. Isoflavone contents were influenced by genetics, crop years, and growth locations. The effect of crop year had a greater impact on the isoflavone contents than that of location. The climate condition might be the attribution factor to variation in isoflavone contents. Also, while the isoflavone content of cotyledons exhibited large variations in response to high temperature during seed development, hypocotyls showed high concentration in isoflavone content. So, it is concluded that one of the factors affecting isoflavone content in soybean seeds is temperature during seed development. High temperature, especially in maturity stage, causes lower isoflavone content in soybean seed. It is also suggested that there may exist a different mechanism to maintain isoflavone contents between cotyledon and seed hypocotyls. In a conclusion, soy foods may be able to have a significant beneficial impact on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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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소독시 유기물과 석회질소 병행 처리에 의한 딸기 시들음병균 방제 (Control of Fusarium Wilt of the Strawberry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of Solarization with Compost and Calcium Cyanamide Application)

  • 남명현;김현숙;김홍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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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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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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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기물, 석회질소, 요소 병행처리가 딸기 시들음병의 친환경적 방제인 태양열소독의 효과 증진여부를 밝히고자 논산딸기시험장의 비닐하우스에서 2006년과 2008년에 분석하였다. 딸기에서 분리한 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7개 균주의 100% 치사시간은 $45^{\circ}C$에서 6.6일, $50^{\circ}C$에서는 5.1일이 소요되었고 100% 치사온도는 $46.7{\pm}0.1^{\circ}C$로 나타났다. 태양열 소독에 의해 유기물 처리구는 처리전보다 토양내 유기물 함량이 증가하였고, 석회질소 처리구는 산도, 유기물, 칼슘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요소처리구는 차이가 없었다. 태양열 소독시 지온은 처리간에 차이를 나타냈으며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가 가장 높았고($48.4\sim54.8^{\circ}C$) 유기물+석회질소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3\sim4^{\circ}C$ 높게 유지되었다. 또한 토양내 시들음병균은 각 처리구 모두에서 사멸되었다. 시들음병 이병주율은 무처리는 2006년 20%, 2008년 13.3%의 발병율을 나타낸 반면 태양열 소독 처리구 모두에서는 시들음병 발생이 없었으며 처리간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딸기 시들음병 방제를 위한 유기물+석회질소를 병행한 태양열 소독 방법은 기존의 태양열소독방법을 보완하여 처리기간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우분의 저장온도, 저장기간, 톱밥의 혼합에 따른 메탄잠재량 변화 (Effect of storage temperature, period, and sawdust addition on the 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of cattle manure)

  • 임성원;김상미;김규형;김동훈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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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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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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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유기성고형폐기물 중 우분이 가장 많은 에너지잠재량을 지니고 있으나, 바이오가스화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분이 저장 중에 일어나는 유기물의 분해 및 톱밥의 첨가량이 메탄잠재량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신선한 두 종류의 우분(한우분뇨, 젖소분뇨)을 저장 시 온도와 기간에 따른 우분내 유기물 함량의 변화, 그리고 그 과정 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악취를 조사하였고, 저장 후 우분의 메탄잠재량과 톱밥 함유량에 따른 메탄잠재량도 알아보았다. 우분의 저장 온도에 따른 성상(VS, COD) 변화를 90일간 관찰한 결과, 20℃ 조건에서는 초기 우분 대비 약 10% 감소한 반면에 30℃ 조건에서는 약 30% 감소하였다. 유기물의 분해에 따라 메탄전환율 측면에서 한우분뇨의 경우 30℃, 90일 조건에서 메탄전환율이 약 10-13% 감소하였고 젖소분뇨의 경우 동일 조건에서 약 24% 정도 메탄전환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저장 기간 중 30℃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조건에 비해 약 3.3-3.8 배나 높게 나타났고, 악취 발생량은 29배 더 많았다. 전체 톱밥한우분의 전체 중량대비 톱밥 함유량이 25%만 되더라도 메탄전환율은 61% 감소하였으며 톱밥 함유량이 45%와 55%로 증가하면 저감 비율은 각각 69%, 75%으로 나타났다. 이는 톱밥의 첨가가 우분에서 전환될 수 있는 메탄잠재량값도 낮추는 즉 저해 작용 때문으로 판단된다.

1981-2020년 기간 동아시아 지역 산불 발생 위험도의 변동성 및 변화 특성 (Variability and Changes of Wildfire Potential over East Asia from 1981 to 2020)

  • 이준이;이두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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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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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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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 세계 곳곳에서 산발적이고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은 가연성 식생 지역에서 주요한 자연 변동성의 일환이면서 전 지구 탄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공공 비상사태를 야기하는 심각한 자연재해이다. 산불 배출량, 연소 면적 및 산불기상지수를 활용한 산불 발생 위험도의 변동성 및 변화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198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40년 기간 동안 산불기상지수 자료를 분석해 동아시아 지역 산불 위험도의 변동성 및 장기 변화 특성을 조사하였다. 동아시아 지역 산불 위험도의 첫 번째 주요 변동 모드는 전체 변동성의 29%를 설명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구온난화 및 해양의 수 십년 주기 변동성과 연계되어 지표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이는 토양 수분의 상승 경향에 의해 그 효과가 다소 상쇄되고 있다. 두 번째 변동 모드는 엘니뇨-남방진동과 연계된 경년 변동성을 반영하며 전체 변동성의 17%를 설명한다. 엘니뇨(라니냐) 시기 동아시아 지역 강수량의 증가(감소)는 토양 수분을 증가(감소)시키며, 이에 따라 산불 위험이 감소(증가)하게 된다. 이는 지표 기온 상승(하강)에 의해 그 효과가 다소 상쇄된다. 산불 발생 위험도의 변동성 및 변화에 대한 이해와 예측을 증진하는 것은 그에 따른 피해를 저감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즙장제조(汁醬製造)에 있어서 섬유소류(纖維素類) 분해효소(分解酵素)의 첨가효과(添加效果) (Effects of Cellulolytic Enzyme on the Geep-Jang Processing)

  • 임국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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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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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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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즙장(汁醬)을 곡류(穀類) 이외(以外)에 가지, 오이, 고추와 같은 야채류(野菜類)를 원료(原料)로 하여 고온(高溫)$(55{\sim}60^{\circ}C)$)과 실온(室溫)에서 약(約) 일주일내(一週日內) 발효숙성(醱酵熟成) 시키면서 숙성중(熟成中) 일반성분(一般成分)의 변화(變化)를 측정(測定)하였고 섬유소류(纖維素類) 분해효소(分解酵素)의 첨가(添加)에 의(依)한 원료분해(原料分解) 촉진관계(促進關係)를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당분(糖分)은 각(各) 구(區)가 담금 후 $20{\sim}40$시간(時間) 후(後)에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였다. 2) G-5에서 당분(糖分)이 제일 많았던 것은 탄수화물원(炭水化物源)이 많았고 섬유소류(纖維素類) 분해효소(分解酵素)에 의(依)한 당분생성(糖分生成)이 촉진(促進)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G-1과 G-3의 당분생성률(糖分生成量)의 차이(差異)는 효소액(酵素液) 첨가(添加)의 유무(有無)에서 온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재래식(在來式) 메주가루를 사용(使用)하였을 때는 이 차이(差異)가 더욱 현저(顯著)하였다. 4) Amno-Nitrogen는 효소액(酵素液)을 첨가(添加)한 구(區)가 대조구(對照區)보다 대체적(大體的)으로 많았다. 5) 섬유소류분해효소(纖維素類分解酵素)를 첨가(添加)하면 장류(醬類) 숙성기간(熟成期間)을 단축(短縮)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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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가열 및 자외선, 감마선 조사 처리에 따른 고춧가루의 미생물 저감화 효과 (Microbial reduction effect of steam heating, UV irradiation, and gamma irradiation on red pepper powder)

  • 최준봉;천희순;정명수;조원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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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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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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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위생적인 고춧가루 및 고추장 소스의 효과적인 살균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기반 연구로서 감마선, 자외선 조사를 이용한 비가열 살균 및 스팀을 이용한 직,간접 가열살균에 의한 미생물 저감화 효과에 대한 세부 고찰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호기성 총균 및 내열성균이 10 kGy 선량 감마선 조사에서는 각각 5-6 log CFU/g, 방사조도 12 mW/㎠ 자외선 조사는 1 log CFU/g 내외, 그리고 120℃, 40 s 스팀가열 살균시는 2 log CFU/g 내외의 감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스팀 가열살균 방법은 감마선 조사 대비 사멸효과는 떨어지지만 2 log CFU/g의 유효적인(p<0.05) 미생물 저감화 효과를 나타내므로 가열온도 및 처리시간 등의 살균공정 조건을 최적화하면 살균효과, 상업적 설비, 처리비용 및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시 색상 품질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고춧가루내 바실루스 계통의 내열성균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120℃ 스팀 순간 가열살균시 흑후추 분말은 4 log CFU/g, 양파 분말은 2 log CFU/g, 그리고 마늘 분말은 1 log CFU/g 내외의 호기성 총균이 감소하여 다양한 향신야채 건조분말의 미생물 제어에도 유효한 방법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고추장 용액 경우도 고온 순간 가열방식인 HTST 적용시 110℃에서 부터 호기성 총균수가 무처리 5 log CFU/g에서 2.26 CFU/g로 효과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121℃ 처리에서는 상업적 멸균상태로 나타나 고춧가루 및 고추장을 함유한 매운맛 소스의 효과적인 살균방법으로 판명되었다.

CIPC 처리한 조·중생종 감자의 반지하 저장고를 이용한 하계 실온저장 중 맹아 억제 효과 비교 (Sprouting Inhibition after CIPC Spraying on Early and Mid-season Potato Varieties during Storage in Semi-underground Warehouse at Room Temperature in Summer)

  • 한규석;김병섭;홍세진;이영훈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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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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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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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감자의 저장 한계기간을 결정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은 병과 특히 맹아의 발생이다. 본 연구는 조·중생종 봄감자의 하계 저장기간 동안 고랭지 감자 재배단지에서 이용되고 있는 냉장 시스템이 없는 반지하 저장고에서 '대서', '수미', 그리고 '추백' 품종의 맹아 출현 시기를 확인하고, CIPC 처리 시 품종별 감자 괴경의 맹아억제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서 규정한 처리농도보다 낮은 농도인 10mg와 20mg, 그리고 규정에 준하는 농도인 30mg의 CIPC가 감자 괴경 1kg에 도포되도록 처리 시 맹아 억제 효과를 보이는지 구명하였다. 본 실험에 이용된 토굴형 저장고는 내부 온도가 외기 온도보다 5℃ 이상 저하되었고, 특히 주야간 온도를 포함하여 실험기간 동안 최저와 최고 온도의 차이가 5℃ 정도로 외기온도 차이의 1/2 수준으로 줄였다. 품종별 감자의 맹아는 대조구에서 극조생종인 '추백'이 가장 빨라 저장 6주차에 50% 이상 맹아가 출현하였고 신장도 진행되었으며, '수미'는 저장 6주차에, '대서'는 저장 8주차에 각각 맹아가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CIPC 처리 시 '대서'와 '수미'는 모든 처리구에서 맹아 출현이 억제되었다. '추백'은 7주차에 모든 처리구에서 맹아는 관찰되었으나 저장 8주차까지 괴경에서 맹아의 신장은 완전히 억제되었다. 휴면이 빨리 타파되는 극조생종인 '추백'을 제외하면 '대서'와 '수미'는 CIPC 처리 시 10mg·kg-1의 저농도 처리로도 맹아억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장 중 지속적으로 감모가 발생하였으나 저장 8주차까지 0.7-1.6%의 낮은 감모율을 보였으며, 품종 또는 CIPC 처리에 따른 변화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품종별 및 CIPC 처리구별로 저장 중 육안으로 관찰되는 병리장해는 대부분 마른썩음병(건부병)이었으나 발병 개체는 많지 않았다. 감모율과 병 발생이 적었던 이유는 본 실험에 이용된 시료가 18℃와 RH 90%에서 10일간 큐어링 처리한 후 육안 선별한 건전한 괴경이었으며, 저장고에 냉장시스템이 없어 대류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무게감소와 병원균의 확산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