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aurine content

검색결과 170건 처리시간 0.028초

전복과 다시마 추출물을 첨가한 김치의 발효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Fermented with Abalone or Sea Tangle Extracts)

  • 임정호;박성순;정진웅;박기재;서경호;성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450-456
    • /
    • 2013
  • 본 연구는 전복 및 다시마 추출물 첨가 김치의 아미노산 함량 및 발효특성에 관해 살펴보았다. 전복와 다시다는 추출물 형태로 첨가하였으며 젖산균, pH, 산도, 염도, 환원당, 유리당, 유기산, 유리 아미노산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젖산균은 결과 초기 4.4~5.3 log CFU/g 수준이었으며 저장 7일째 6.8~7.1 log CFU/g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환원당과 유리당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젖산균 증식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산 중 citric acid, malic acid 및 succinic acid는 발효 동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lactic acid와 acetci acid는 증가하였다. 아미노산 분석 결과 타우린은 전복 첨가 김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 함량은 다시마 첨가 김치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관능평가 결과 또한 다시마 첨가 김치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전복 첨가 김치는 대조구와 비슷한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표고버섯을 이용한 조미료의 주요성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position of Seasoning Using Lentinus edodes.)

  • 차월석;이명렬;조배식;박세영
    • 생명과학회지
    • /
    • 제14권5호
    • /
    • pp.829-833
    • /
    • 2004
  • 표고버섯(IfHDHHS efodes)조미료 중의 조성물질의 성분을 규명하고자 무기질, 구성아미노산, 유리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분석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무기질은 Na가 5.04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K, Ca, p, Mg, fe, Zn, Mn, Cu의 순으로 함유되어 있었다. 구성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총 19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었고 인체에 필수한 9종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었으며, glutamic acid가 4.62%로 가장 많았었고 그 다음으로 glysine, leucine, alanine, aspartic acid, lysine, valine, proline 등의 순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필수아미노산의 총함량은 41.78%였다. 또한 유리 아미노산은 20종으로 분석되었으며 glycine, glutamic acid, asparamine, proline, taurine과 aspartic acid, arginine, leucine, threonine과 serine phenylalanine 등의 순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총 함유량은 71.9 mg%이었으며 인체 필수아미노산의 총 함유량은 12.80%이었다. 비타민의 경우 괴혈병의 치료제로 많이 알려져 있는 vitamin C가 224.78 mg%로 가장 많고 판토텐산은 159.09 mg%, vitamin B6 15.08 mg%, 나이아신 3.19 mg%, vitamin E 1.51 mg%, 엽산 1.14 mg%, vitamin B$_{l}$ 1.10 mg%, vitamin B$_{2}$ 0.44 mg%, vitamin D$_{3}$ 0.28 mg%, vitamin A 0.15 mg%, vitamin B$_{12}$ 0.04 mg%, vitamin $K_{l}$ 이 0.02 mg%으로 비타민의 총 함유량은 506.82mg%이었다.다.

참치 자숙액 가수분해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조미 소스의 제조 (Preparation of Functional Seasoning Sauce Using Enzymatic Hydrolysates from Skipjack Tuna Cooking Drip)

  • 오현석;김진수;허민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766-772
    • /
    • 2007
  • 참치가공 부산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건강 기능성이 고려된 참치 자숙액 조미 소스의 제조를 시도하였고, 그 특성에 대하여도 살펴보았다. 참치 조미 소스는 단백질이 11.8%로 시판 조미 소스의 약 2배에 해당하였고, pH, brix 및 염도는 각각 $577,348^{\circ}$ 및 11.9%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참치 조미 소스는 시판 조미 소스에 비하여 맛, 냄새 및 색조에 있어 차이가 없었다. ACE 저해능은 참치 조미 소스가 시판 조미 소스(9.9 mg/mL)에 비하여 37% 정도 높았고, 항산화능은 20 mM ascorbic acid에 비하여는 약하였으나 인지는 되었다. 참치 조미 소스는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1,905.2 mg/100 mL로 시판 조미 소스(712.7 mg/100 mL)에 비하여 약 2.7배 높았으며,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taurine, glutamic acid, histidine 및 anserine이었다. 참치 조미 소스는 total taste value가 58.65로 시판 조미 소스의 34.30에 비하여 맛의 강도가 훨씬 강하리라 추정되었고, 맛에 크게 기여하는 주요 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및 histidine 등이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참치 조미 소스가 10,965 mg/100 mL로 시판 조미 소스의 4,818 mg/100 mL에 비하여 높았고, 참치 조미 소스의 주요 구성 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proline, histidine 및 glycine 등이었다. 참치 조미 소스의 섭취에 의한 무기질 강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리라 판단되었다.

양식산 및 자연산 굴(Crassostrea gigas, Ostrea denselamellos)의 성분 특성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Cultured and Wild Oysters Crassostrea gigas and Ostrea denselamellos in Korea)

  • 이영만;이소정;김선근;황영숙;정보영;오광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5권6호
    • /
    • pp.586-593
    • /
    • 2012
  • To identify the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seven oysters(four cultured oysters and two wild oysters Crassostrea gigas and one dendely lamellated oyster Ostrea denselamellos Korean name beotgul) in Korea, the proximate, fatty/amino acid, mineral compositions, texture, color, chemical and taste compounds were investigated. The proximate composition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cultured and wild oysters, whereas beotgul had lower levels of crude protein, ash and lipid content, and a higher carbohydrate content. The amino nitrogen contents of the three main types were 232.8-258.2, 160.5-213.9, and 218.5 mg/100 g, respectively, and the salinities were 1.5-1.7, 1.5-1.8, and 0.9%, respectively. Regarding the muscle texture, the shearing forces were 95-114, 105-132, and 170 g, respectively. Amounts of total amino acids of cultured, wild oysters and beotgul were 9,004-10,198, 8,165-8,942, and 7,767 mg/100 g, respectively. The major amino acids were aspartic acid (Asx), glutamic acid (Glx), proline, alanine, leucine, phenylalanine, lysine and arginine. Regarding inorganic ions, beotgul had much lower Fe and S contents than the cultured and wild oysters. The major fatty acids of cultured and wild oysters were 16:0, 18:0, 16:1n-9, 18:1n-9, 22:1n-9, 16:4n-3, 20:5n-3, and 22:6n-3, and there was little difference between the two. Beotgul had a higher polyenes ratio, i.e., 20:5n-3, and a lower monoenes ratio than the cultured and wild oysters. The free amino acid contents of cultured, wild oysters and beotgul extracts were 1,444-1,620, 1,017-1,277, and 1,144 mg/100 g, respectively, and the major free amino acids were taur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tryptophan, ornithine, and lysine. There was a little difference in the glycine, tryptophan, ornithine, and arginine contents.

훈건멸치 분말수프의 가공 및 정미성분 (Processing of Powdered Smoked-Dried Anchovy Soup and Its Taste Compounds)

  • 오광수;이형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393-397
    • /
    • 1994
  • 훈건멸치 분말수프의 제품화에 필용한 가공조건을 구명하고, 시제품의 정미성분 및 품질 등에 대하여 실험 하였다. 원료멸치를 수세한 후 $5{\sim}6%$의 식염 및 1.0%의 에리소르빈산나트륨을 첨가한 자숙수 중에서 5분간 자숙하였고, 자숙이 끝난 멸치는 물빼기를 한 후 훈연실로 옮겨 $40^{\circ}C$에서 4시간 훈건 후 점차 온도를 올려 $80^{\circ}C$에서 8시간 동안 훈건하였다. 이를 분쇄기로써 분쇄한 후 50mesh의 체를 통과시켜 얻은 분말을 PET/Al/CPP 적층필름주머니에 충전 포장하여 제품으로 하였다. 제품의 수분함량은 9.4%, 조지방 9.6%, 조회분은 15.8%이었고, 산도는 23.0ml, 염도는 6.9%, 휘발성염기질소함량은 31.2mg/100g 이었다. 제품의 가공 중 지질성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항산화제로 첨가한 에리소르빈산 나트륨 및 훈건처리 중 부착된 고비점페놀류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제품 가공 중 고도불포화지방산의 분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제품의 가장 중요한 정미성분인 IMP의 함량은 건물량으로 466.5mg/100g이었고, 제품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1179.2mg/100g으로 주요 아미노산은 histidine, taurine, proline, lysine, alanine, glutamic acid 등이었다. 유기산으로는 lactic acid가 591.4mg/100g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TMAO는 21.3mg/100g 함유되어 있었다. Creatinine 및 betaine 함량은 595.9mg/100g, 57.2mg/100g 이었다.

  • PDF

대왕오징어의 가공방법에 따른 맛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Taste Components of Giant Squid Architenthis dux via Processing Methods)

  • 박희연;장주리;남기호;이두석;윤호동;장미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508-516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대왕오징어를 가공식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조 및 자숙공정을 이용하여 쓴맛 및 신맛을 내는 염화암모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자 하였으며, 무처리 한 대왕오징어(RGS, Raw giant squid)와 건조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DGS, Dried giant squid) 및 자숙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BGS, Boiled giant squid)의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통한 맛성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각 공정별 오징어의 일반성분 분석결과, RGS, DGS 및 BGS의 수분함량은 각각 75.65, 39.75 및 41.12%로 건조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 비해 자숙공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의 수분함량이 다소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RGS, DGS 및 BGS의 조단백질 함량은 각각 20.10, 56.25 및 49.58%로 자숙공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 비해 건조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서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RGS, DGS 및 BGS의 조지방 함량은 각각 0.15, 0.57 및 1.35%로 자숙공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조회분 함량 역시 공정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어 RGS, DGS, BGS가 각각 1.68, 4.50 6.77%로 자숙처리한 대왕오징어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핵산관련물질의 총 함량은 RGS, DGS, BGS에서 각각 17.62, 45.31, 17.50 mg/100 g로 건조처리한 대왕오징어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Hypoxanthine (Hx)함량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관능평가 결과에서 DGS와 BGS는 RGS보다 쓴맛, 신맛 및 짠맛의 강도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볼 때, 건조 및 자숙공정 처리에 의해 쓴맛 및 신맛이 효율적으로 제거됨을 알 수 있었다. 대왕오징어 시료에서 총 17개의 구성아미노산이 분석되었고, 주요 구성 아미노산으로 glutamic acid, aspartic acid, proline 및 arginine 등이 확인되었고, histidine, tyrosine, methionine 등의 함량은 낮았다. 또한,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hydroxyproline, alanine, arginine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taurine의 함량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선호 부위 소고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품질향상 및 소고기의 숙성효과 (Quality improvement and aging effect of beef by low-temperature treatment of non-preferred parts of beef)

  • 김현경;김순철;김현진;김영미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5호
    • /
    • pp.753-760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1++등급 소고기에 비해 1등급 저온처리 및 숙성기간에 따른 소고기의 품질향상 및 숙성효과를 시도하였다. 1++등급 소고기의 지방함량과 전단력은 13.03%와 114.26N이었으나, 1등급 소고기는 3.21%와 149.67N이었다. 한편, 1등급 소고기를 -26℃에서 12시간 저온처리하고 0℃에서 14일간 저온 숙성한 결과 전단력은 87.85N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전체적인 기호도, 부드러움, 다즙성, 풍미 및 씹는 질감는 향상되었다. 필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1++ 등급 소고기에서 22.17mg/100g으로 낮았으나 1등급 3개 시료에서 41.31~45.11 mg/100g으로 함량이 높았으며, 저온처리에 따른 함량 변화는 없었다. 소고기의 특정 성분으로 타우린은 30.94~34.41 mg/100g으로 소고기 등급에 따른 함량차이는 적었지만 Anserine과 Creatine은 19.68 mg/100g, 소고기 1++등급은 70.01 mg/100g으로 낮았다. 단일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율로서의 올레산(c18:1)/스테아르산(c18:0)의 함량비는 1++등급 소고기는 5.29로 낮았으나 1등급 쇠고기는 6.13~6.78로 높았다. 또한 1등급 소고기는 저온처리 조건 및 숙성기간에 따른 이들 지방산의 함량비에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 -26℃에서 12시간 동안 저온 처리한 후 0℃에서 14일 동안 숙성함으로써 1등급 소고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른 가오리의 풍미성분(風味成分) (Flavor Components in Sun-Dried Ray)

  • 차용준;안창범;이태헌;정영훈;이응호;김세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370-374
    • /
    • 1985
  • 독특한 맛과 냄새성분 때문에 남도지방의 특산물로서 우리나라에서 즐겨 이용되고 있는 마른가오리의 풍미성분을 밝힐 목적으로 유리아미노산, 핵산관련물질, 총크레아티닌 및 베타인등의 정미성분과 지방산 그리고 냄새성분을 분석하였다. 마른가오리의 VBN 및 아미노질소는 각각 60.98mg% 및 95.82mg%였으며, 카르보닐값은 97.67meq/kg였고 pH는 7.18이었다. 유리아미노산함량은 1773.3mg%이었고 이중 taurine, lysine, leucine, alanine, glycine, glutamic acid, proline 및 valine 등이 전체의 80%정도를 차지하였다. 핵산관련물질중에서는 hypoxanthine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전엑스분질소 함량은 1965.6mg% 이었으며 이중 암모니아질소가 519.0mg%로써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리 아미노산질소, 총크레아티닌질소 및 핵산관련물질소 순이었다. 총지질에 대한 구성비는 중성지질이 92.5%, 인지질이 5.5%였으며 총지질과 중성지질에서는 폴리엔산이 각각 42.0%, 45.3%로써 가장 많은 량을 차지하였고 인지질에서는 포화산과 폴리엔산이 39% 정도로서 비슷한 양이었다. 총지질, 중성지질 및 인지질에서 양적으로 많은 지방산은 $C_{16:0},\;C_{22:6},\;C_{18:1},\;C_{18:0},\;C_{20:4}$ 순이었다. 또한 냄새성분중 휘발성지방산은 8종이 동정되었는데 이중 고린내 특유의 냄새성분을 나타내는 isocaproic acid, caproic acid, isobutyric acid 및 butyric acid 등이 많은 비율적 차지하였고 휘발성카르보닐화합물에서도 8종이 동정되어 이중 2-butanone, pentanal 및 2-methylpropanal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PDF

가공오징어의 섭취가 쥐의 혈중 지질 조성 및 항체 형성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cessed Cuttlefish on Lipid and Immunoglobulin Levels in Mice Blood)

  • 정향숙;하지혜;오성호;김승섭;정명훈;최근표;박욱연;박성진;이현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3호
    • /
    • pp.474-479
    • /
    • 2010
  • 오징어의 섭취 시 혈액 내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오징어 급여를 통한 실험쥐의 당 농도, 지질성분 분석과 면역 항체변화를 관찰하였다. 각각의 식이를 급여후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함량의 경우 대조군은 78.9 mg/dL를 나타낸 반면 건조오징어 급여군은 81.3 mg/dL, 가공오징어 급여군은 88.1 mg/dL로서 시료 투여군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소폭 증가를 나타내었다. 실험식이가 종료된 후 실험쥐의 혈청 중 HDL-cholesterol 함량은 대조군이 58.1 mg/dL, 건조오징어 급여군이 71.6 mg/dL, 가공오징어 급여군이 63.1 mg/dL으로 각각 나타났다. 혈청 중 triglyceride 함량의 경우 오징어 건조오징어 급여군이 221.8 mg/dL로 196.6 mg/dL를 나타낸 대조군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가공오징어 급여군은 158.3 mg/dL로 감소하였다. 혈액 내 glucose 농도는 대조군 95.4 mg/dL과 비교했을 때 건조오징어 급여군과 가공오징어 급여군이 각각 77.7 mg/dL, 90.3 mg/dL로 측정되었다. 오징어 섭취에 의한 항체 생성능을 알아보기 위한 IgG 수치는 대조군 25.4 ng/mL과 비교했을 때 가공오징어 급여군에서 48.1 ng/mL로써 증가하였다. 실험결과 건조오징어가 가공오징어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H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의 함량은 큰 폭으로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glucose 및 항체 생성능의 수치는 가공오징어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공오징어가 건조오징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체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건조오징어가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혈액 내 지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오징어 가공에서 타우린, DHA, EPA의 조성과 지질조성에 변화를 주어야 함을 확인했다. 따라서 오징어 가공의 효과적인 공정에 대한 연구가 종래 오징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산지별 굴의 성분 특성 (Food Components Characteristic of Oysters Produced in Korea)

  • 최종덕;황석민;강진영;김상현;김정균;오광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6권6호
    • /
    • pp.105-115
    • /
    • 2012
  • 국내산 양식 및 천연산 굴의 가치 증진 및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식품학적 자료를 얻기 위해 통영, 고성, 여수 및 사천만에서 수하식 및 반수하식으로 양식한 참굴 4종과 고흥, 서천의 해안가 조간대에 서식하는 천연산 참굴류 2종을 구입하여 이들의 영양성분과 풍미성분 조성을 분석 비교하였다. 탈각한 양식산 및 천연산 굴의 크기는 각각 길이 4.7~5.1 및 3.0~4.2 cm, 무게 5.9~9.1 및 2.6~5.5 g으로 산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었으나, 일반성분 조성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아미노질소 및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은 각각 232.8~258.2 및 160.5~213.9 mg/100 g, 9.5~12.0 및 7.8~9.5 mg/100 g으로 산지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어 맛과 냄새의 강도가 다소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염도는 각각 1.5~1.7 및 1.5~1.8%, 절단력은 95~114 및 105~132 g으로 산지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양식산과 천연산 굴의 주요 구성지방산은 16:0, 18:0, 16:1n-9, 18:1n-9, 22:1n-9, 16:4n-3, 20:5n-3, 22:6n-3 등으로 산지에 따른 특별한 조성의 차이는 없었다. 총아미노산의 함량은 각각 9,004~10,198 및 8,165~8,942 mg/100 g으로 aspartic acid, glutamic acid, proline, alanine, leucine, phenylalanine, lysine 및 arginine이 주요 구성 아미노산이었고, 주요 무기이온은 K, Na, Ca, Fe, S, P 및 Zn 등으로 산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정미발현성분인 유리아미노산의 총함량은 각각 1,444~1,620 및 1,017~1,277 mg/100 g으로 taur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tryptophan, ornithin 및 lysine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이었으며, 산지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