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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유발 소한증에서 cobalt chloride solution의 임상적 유용성 (Predictive value of cobalt chloride solution for hypohidrosis with topiramate)

  • 이혁;이승현;김선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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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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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0-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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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TPM를 복용중인 간질 환아들에서 소한증 관련 증상 발생률을 확인함과 더불어, 뉴로체크($Neurocheck^{TM}$) 발한 검사를 시행하여 비침습적으로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비교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전북대학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자 중 간질로 진단받고 TPM를 투여 시작한 환자 55명중 자료가 불충분한 9명을 제외하고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약물 투여 전과 목표 용량에 도달 한 직후 가능한 빠른 시간에 뉴로체크를 이용한 발한 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2005년 여름 소한증과 관련된 증상 발현 유무를 면담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 과 : 저자들은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부분발작으로 진단 받고 TPM를 복용중인 46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비침습적인 검사인 뉴로체크를 이용하여 TPM 유발성 발한 감소 증상을 예측하고자 하였으며 더불어 TPM으로 인한 발한 감소 증상의 유병률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설문조사상 여름 기간 동안 TPM 사용 중 소한증 관련 증상 발생률은 37.0% 였으며 완전 무한증은 없었고 경증의 비율은 26.1%, 중증의 비율은 10.9% 였다. 2) 뉴로체크 발한 검사상 발한 지연은 34.8% 였으며 변화 없는 경우는 54.3%, 발한이 증가한 경우는 10.9% 였다. 3) 설문조사 결과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보인 환아들에서 뉴로체크 검사상 발한 감소를 보이는 경우는 46명 중 13명으로 76.5% 였으며 이중 설문조사 상 경증인 경우는 75.0%, 중증인 경우는 80%의 양성률을 보였다. 4) 뉴로체크 발한 검사상 TPM 사용전보다 3분 이상 지연된 경우 3분 이하에서보다 상대적으로 중증의 비율이 높았다. 결 론 : 소아연령에서 비침습적인 뉴로체크 발한 검사 방법으로 손쉽게 발한감소를 측정할 수 있었다. 뉴로체크 검사를 이용하여 TPM 유발성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예측 할 수 있었으며, 특히 TPM 사용 전보다 3분 이상 지연된 경우 소한증 증상 발현이 현저하여 열감 불내성, 기면 혹은 열사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성향 분석 (Analysis of the consumption pattern of delivery food according to food-related lifestyle)

  • 허소정;배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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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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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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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배달음식 소비시장을 세분화하여 고객 성향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배달음식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총 6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평가항목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안전지향, 편의지향, 맛지향, 경제지향 요인이 도출되었고 요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고객을 식생활 저관심군, 편의·경제 추구군, 미식·경제 추구군으로 분류하였다. 군집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 특성에 대한 차이분석 결과 연령 (p < 0.001), 결혼 여부 (p < 0.001), 가족 유형 (p < 0.01), 주거 형태 (p < 0.05) 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저관심군은 기혼 (67.1%),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비율 (85.4%),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 (74.2%)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고 편의·경제 추구군은 1인 가구 비율 (28.9%)이, 미식·경제 추구군은 미혼의 비율 (62.0%)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편의·경제 추구군(32.3세)과 미식·경제 추구군 (32.5세)에 비해 식생활 저관심군 (40.0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음식 소비 실태에 대한 차이 분석 결과 주문횟수 (p < 0.001), 주로 주문하는 요일 (p < 0.05), 배달음식의 정보 습득 경로 (p < 0.001), 주문 방법 (p < 0.001), 같이 섭취하는 사람 (p < 0.01)에서 군집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편의·경제 추구군은 배달음식 주문횟수 (p < 0.001)와 배달음식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p < 0.001)에서 식생활 저관심군과 미식·경제 추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음식점 경영자와 배달 플랫폼 업체는 배달음식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객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달음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객별 구매빈도에 동적으로 적응하는 개인화 시스템 : 음료수 구매 예측에의 적용 (The Adaptive Personalization Method According to Users Purchasing Index : Application to Beverage Purchasing Predictions)

  • 박윤주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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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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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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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터넷 비즈니스의 활성화에 따라서 기업은 고객의 인물정보 및 거래정보를 활용하여 보다 맞춤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고객군별 예측기법은 유사한 고객들을 군집화하여 고객군별로 예측모델을 수립하는 것으로, 구매가 많고 충성도가 높은 핵심고객에게 요구되는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반면 일대일 고객별 예측기법은 각 고객에게 고도로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과거 구매이력이 많지 않은 고객 이나 신규 고객에게는 정확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 본 연구는 고객의 구매빈도에 따라서 유사 고객들과의 군집화 수준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새로운 지능형 개인화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과거 구매가 많은 고객들에 대해서는 일대일 예측모델을 수립하지만, 구매 빈도가 낮은 고객의 경우 다른 고객들과의 최적화된 군집화를 통해 예측모델을 수립한다. 본 기법을 Neilsen의 음료수 구매 데이터셋에 적용하여 고객의 일회 구매금액 및 구매품목을 예측한 결과, 기존 두 예측기법들에 비하여 적정한 계산비용(computational cost)으로 더욱 정확한 개안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일부 어머니의 구강건강 지식 및 행동과 초등학교학생들의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Relation Between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of Mother and a Oral Health Condition of Children)

  • 최성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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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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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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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복현 초등학교 1,2학년들과 복현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2005년 6월 1일부터 2005년 6월 30일 까지 1학년 82명과 2학년 192명중에서 남학생 135명, 여학생 140명으로 총 275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답변을 기재하는 자기 기입 방식으로 설문지를 작성케 하여 수합하였다. 설문지에 응답한 300명 중 응답내용이 부실한 25명을 제외한 총 2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 어머니와 자녀의 구강건강 행위 중에서 어머니의 구강건강행위에서는 하루평균 잇솔질횟수가 3회이상이 68.7%로 2회이하가 31.3%로 어머니의 하루평균 잇솔질횟수는 3회이상이 2회이하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자녀의 구강건강행위에서는 하루평균 잇솔질횟수가 3회이상이 14.2%로 2회이하가 85.8%로 3회이상 보다 2회이하가 높게 나타났다. 2. 어머니의 불소에 대한 지식수준은 총 7문항중 3-4문항에서 정답으로 응답한 '중'에서 55.3%로 가장 높게 났고, 어머니의 치주질환에 대한 지식수준은 총 7문항중 4-5문항에서 정답으로 응답한 '중'에서 4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어머니의 구강건강지식 및 행위와 자녀의 칫솔질 횟수와의 관련성에서는 칫솔질 횟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나타났다(p < 0.05) 4.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인 요인과 자녀의 칫솔질횟수와의 관련성에서 나이, 교육수준, 월평균소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없었으나, 직업의 유 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나타났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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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RI를 이용한 망간 노출 용접공의 운동수행에 따른 뇌 활성도 평가 (Cerebral Activity by Motor Task in Welders Exposed to Manganese through fMRI)

  • 최재호;장봉기;이종화;홍은주;이명주;지동하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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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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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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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chronic exposure by welders to manganese (Mn) through an analysis of the degree of brain activity in different activities such as cognition and motor activities using the neuroimaging technique of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The neurotoxic effect that Mn has on the brain was examined as well as changes in the neuro-network in motor areas, and the usefulness of fMRI was evaluated as a tool to determine changes in brain function from occupational exposure to Mn. Methods: A survey was carried out from July 2010 to October 2010 targeting by means of a questionnaire 160 workers from the shipbuilding and other manufacturing industries. Among them, 14 welders with more than ten years of job-related exposure to Mn were recruited on a voluntary basis as an exposure group, and 13 workers from other manufacturing industries with corresponding gender and age were recruited as a control group. A questionnaire survey, a blood test, and an fMRI test were carried out with the study group as target. Results: Of 27 fMRI targets, blood Mn concentration of the exposure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p<0.001), and Pallidal Index (PI) of the welder group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p<0.001). As a result of the survey, the score of the exposure group in self-awareness of abnormal nerve symptoms and abnormal musculoskeletal symptoms was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05, respective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PI and the results of blood tes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blood Mn concentration was 0.893, revealing a significant amount of correlation (p<0.001). As for brain activity area within the control group, the right and the left areas of the superior frontal cortex showed significant activity, and the right area of superior parietal cortex, the left area of occipital cortex and cerebellum showed significant activity. Unlike the control group, the exposure group showed significant activity selectively on the right area of premotor cortex, at the center of supplementary motor area, and on the left side of superior temporal cortex. In the comparison of brain activity areas between the two groups, the exposure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activation state than did the control group in such areas as the right and the left superior parietal cortex, superior temporal cortex, and cerebellum including superior frontal cortex and the right area of premotor cortex. However, in nowhere did the control group show a more activated area than did the exposure group. Conclusions: Chronic exposure to Mn increased brain activity during implementation of hand motor tasks. In an identical task, activation increased in the premotor cortex, superior temporal cortex, and supplementary motor area. It was also discovered that brain activity increase in the frontal area and occipital area was more pronounced in the exposure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This result suggests that chronic exposure to Mn in the work environment affects brain activation neuro-networks.

근거리 입체시와 사위 및 굴절이상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Near Stereoacuity and Phoria, and Refractive Error)

  • 심현석;김상현;김영청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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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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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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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성인 남녀의 근거리 입체시와 근거리 사위의 관계를 알아보고, 근거리 입체시와 사위 및 굴절이상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성인 83명(남자 36명, 여자 47명, 평균 연령 $21.09{\pm}1.74$(19~29)세)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자는 완전교정 후, 검사거리 40 cm에서 근거리 입체시는 Titmus-fly Stereotest(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IL, USA)와 RANDOT Stereotest(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IL, USA), 사위는 수정토링톤법(modified torrington method)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근거리 입체시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좋았고 남녀 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근거리 사위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으며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근거리 입체시는 Titmus-fly Stereotest와 RANDOT Stereotest 결과 각각 내사위에서 $262.17{\pm}562.43$초, $243.08{\pm}68.04$초, 정위에서 $148.42{\pm}269.54$초, $107.40{\pm}263.74$초, 외사위에서 $113.94{\pm}152.46$초, $79.70{\pm}136.83$초로 사위 세 그룹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p>0.05), 내사위와 근거리 입체시는 높은 상관성이 있었다(r=0.68). 또한 근거리 입체시가 굴절이상에서는 각각 정시에서 $80.00{\pm}571.43$초, $68.75{\pm}36.82$초, 근시에서 $133.57{\pm}224.15$초, $93.14{\pm}214.95$초 원시에서 $511.20{\pm}855.00$초, $511.4{\pm}855.60$초로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근거리 입체시를 굴절이상도로 분류했을 때, 정시에서 가장 좋고 고도 근시, 고도원시로 굴절이상도가 높았을 때 감소하였다. 결론: Titmus-fly Stereotest와 RANDOT Stereotest 결과, 성인의 근거리 입체시는 내사위일 때, 굴절이상이 높을 때 감소되어 사위 및 굴절이상과 관계가 있었고, 이 두 입체시 검사에서 근거리 입체시가 나쁠 경우에 사위 또는 굴절이상을 예상할 수 있다.

진단기준 차이가 폭주부족의 빈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ifferent Diagnostic Criteria on Frequency of Convergence Insufficiency)

  • 유동식;조현국;문병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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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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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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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다른 진단기준의 적용이 폭주부족의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평균 나이 22.54세(20~27세)의 81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굴절검사 후 조절성 시표에 의한 폭주근점(NPC)검사, 폰 그래페에 의한 사위검사, 포롭터에 의한 양성융합이향운동(PFV)검사를 실시하였다. 근거리 외사위가 원거리 사위보다 큰 기준($exo{\geq}4{\Delta}$, >$6{\Delta}$), 융합이향운동 기준(PFV의 흐린점 ${\leq}11{\Delta}$, PFV의 분리점 ${\leq}15{\Delta}$, 쉐어드기준, 퍼시발 기준), 폭주근점 기준($NPC{\geq}6cm$, ${\geq}7.5cm$, >10 cm)을 이용하여 폭주부족을 진단하였다. 결과: 하나의 진단기준에 의한 폭주부족 빈도는 6.2%~77.8%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기준에 따라 과대평가되거나 과소평가되었다. 두 가지 이상의 진단기준에 의한 폭주부족 빈도는 6.2%~43.2%로 변동성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사위 기준과 쉐어드를 포함하는 진단기준일 때 폭주부족의 빈도는 24.7%~28.4%로 줄어들어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점수 척도의 전체 징후와 사위, 측정 값의 사위와 쉐어드 기준의 상관관계가 각각 0.772와 -0.654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폭주근점 기준은 변동성이 컸으며, 다른 진단기준과의 상관관계는 낮거나 유의하지 않았다. 징후에 따른 폭주부족의 진단기준과 적용순서로 $exo{\geq}4{\Delta}$, 쉐어드 기준, 폭주근점${\geq}7.5cm$로 제시한다. 결론: 폭주부족의 빈도는 진단기준에 따라 과대, 과소평가 될 가능성이 있다. 임상징후로서 사위, 쉐어드 기준과 폭주근점의 절단값과 절차는 폭주부족과 관련된 진단에서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Observation on Children with Transient Small Bowel Intussusception)

  • 허남진;류민혁;이동진;권중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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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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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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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소장에서 발생한 자연 정복된 일과성 장중첩증의 임상 양상과 복부 초음파 검사소견을 규명하기 위하여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장중첩증으로 울산동강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98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과 전형적인 장중첩증의 임상 양상 및 복부초음파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 과: 1) 98례의 장중첩증 환아 중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이 12례(12.3%), 전형적 장중첩증이 86례 (87.7%)였다. 2)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은 3세 이상이 7례(53.8%)로서 가장 많았으나, 전형적 장중첩증은 6~12개월 사이가 27례(31.4%)로 가장 많았고, 3세 이상은 6례(7.0%)로서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은 전형적 장중첩증군에 비해 높은 연령군에서 잘 발생되었다(p<0.05). 성별 분포는 모두 남아가 여아보다 빈도가 높았다. 3)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은 지속적 복통을 호소하는 예가 7례(58.3%)로서 가장 많았고, 주기적 보챔 5례(41.7%), 구토 4례(33.4%)순이었다. 전형적 장중첩증군은 주기적 보챔 77례(91.9%), 구토 51례(59.3%) 혈변 36례(41.9%), 복부 종괴 23례(26.7%)순 이었고, 지속적인 복통만 호소하는 예는 1례(11.2%)로 나타나 주기적 보챔, 구토, 혈변, 복부종괴 등은 전형적 장중첩증군에서 잘 나타나나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에선 비교적 드물었고(p<0.05),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에선 지속적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p<0.05). 4)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의 과녁 징후 전체의 두께와 주변부 저에코륜의 두께는 각각 $11.95{\pm}2.61$ mm, $2.08{\pm}1.15$ mm로 전형적 장중첩군의 두께 각각 $26.91{\pm}5.98$ mm, $7.86{\pm}2.77$ mm보다 적었다(p<0.05). 5)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에서는 동반된 질환이 8례(66.7%)였으나, 전형적 장중첩증군에서는 23례(26.7%)로서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에서 동반된 질환이 더 많았다(p<0.05). 6)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군에서는 12례 모두 (100.0%)가 자연 정복되었고, 전형적 장중첩증군에서는 자연 정복된 경우는 1례도 없었고 대부분 (89.5%) 검압 통기법으로 정복되었다. 결 론: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보다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복부초음파 검사시 본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겠으며, 자연 정복되므로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은 즉각적인 수술이나 무리한 시술을 하기보다는 주의 깊은 관찰과 재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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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I(Geospatial Correlative Integration) 및 확률강우량을 고려한 인제지역 산사태 취약성도 작성 (Landslide Vulnerability Mapping considering GCI(Geospatial Correlative Integration) and Rainfall Probability In Inje)

  • 이명진;이사로;전성우;김근한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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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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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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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GCI(Geospatial Correlative Integration) 중 Frequency ratio 모델을 적용하여 2006년 태풍 에위니아에 의하여 발생한 강원도 인제 가리산리 지역의 산사태 취약성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연구지역의 미래 확률강우량을 적용하여 미래 목표연도별 산사태 취약성도를 작성하였다. 산사태 취약성와 관련된 요인으로는 기후노출은 확률강우량, 민감도는 지질, 지형도(경사, 경사방향, 곡률도), 토양도(토양 지형, 토질, 토양 배수, 토양 모재 및 유효토심) 및 적응능력으로 는 임상도(영급, 경급, 소밀도 및 수종) 등을 GIS 기반의 공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전체 산사태 발생 위치는 470개소며 이 중 50%는 Frequency ratio 및 Neural network 모델의 산사태 발생 지역으로 적용하였으며, 나머지 50%는 취약성도 검증에 활용하였다. 산사태 발생 강우량 임계치는 3일 누적 449mm로 적용하였다. 확률강우량은 1973년부터 2006년까지의 실측 강우량을 정리하여 2106년까지 목표연도별(1년, 3년, 10년, 50년 및 100년) 산사태 취약성도를 작성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지역은 경사도가 다른 항목에 비하여 산사태 발생에 높은 가중치를 나타냈으며 경사도 항목의 세부 항목의 산사태 발생과의 상관관계에서는 경사도 $25{\sim}30^{\circ}C$인 지역이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강우량의 증가에 의하여 미래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 2006년을 기준으로 2100년까지 약 110% 증가하였다. 앞으로 강우량의 변화에 의한 산사태 위험성 분석에 한 축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있다. 기존에 확률강우량 변화에 따른 산사태 발생의 불명확한 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미래 기후변화 예측결과를 반영한 연구지역 내 산사태 발생 변화를 시-공간적으로 산정하고, 기존 산정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향후 기후 변화를 고려한 국내 산사태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분석모델의 고도화 방안 및 현장조사가 추가된다면 보다 정량적으로 기후변화와 산사태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산사태의 전반적인 관리 및 효율적인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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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조사 (Dietary behavior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residing in Gwangju, Korea)

  • 양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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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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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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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92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특징과 건강, 식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조사에 응한 결혼이주여성의 평균 연령은 31.3세, 한국에서의 평균 거주기간은 5.5년이었으며, 출신국은 베트남 56%, 중국 26%, 필리핀 12%, 기타 국가 12% 등이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 빈혈, 신경계 질환 순이었고, 만성 성인병 유병률은 낮은 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체위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체중은 54 kg으로서, 한국으로 이주할 때 체중과 비교하면 평균 3.8 kg 증가하였으며, BMI $25kg/m^2$를 기준으로 비만한 조사대상자는 17%였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양적 가치, 건강, 식품에 대한 기호도 순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37.0%, 가족 28.3%, TV 또는 라디오 27.2%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가장 많았다. Mini dietary assessment로 판정한 식습관점수는 5점 만점 기준에 3.45이었으며, 유제품 섭취, 단백질 섭취, 규칙적 식사, 골고루 섭취하기 등에서 점수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 튀긴 음식, 당이나 탄산음료도 적게 섭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변화정도를 살펴보면, 한국으로 이주 후 식습관이 많이 변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33.7%였으며,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식품섭취 증가와 관련되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거주 기간이 BMI, 허리둘레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 있었으며, 거주 기간별로 비만, 질병 유병, 식습관 변화 정도를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많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질병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거주기간과 질병 유병률이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는 본 조사대상자의 한국 평균 거주기간이 비교적 짧아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단계가 이행단계와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적응 및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은 결혼이주 여성 뿐 만 아니라 이들이 속하고 책임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어 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장기적이고 다양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