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n-dry

검색결과 960건 처리시간 0.033초

U자형 베드에서 코이어 자루재배 시 적정 배액구 위치 구명 (Appropriate Drainage Position in Coir Bag Culture Using U-type Bed)

  • 이문행;이희경;김성은;이환구;이순계;박권서;채영;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408-412
    • /
    • 2013
  • 본 연구는 토마토 코이어 자루재배시 습해의 원인을 구명하고 습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은 미니찰을 고시하고 단동형 2중 플라스틱하우스에서 실시되었다. 배양액은 Yamazaki 토마토 전용배양액을 사용하였으며, 배양액 공급시간은 해뜨고 1시간 후 시작하여 해지기 2시간 전에 종료하였다. 자루당 I자형 찢기 및 L자형 찢기는 6개씩 15cm 길이로 찢었으며, 밑 찢기는 3개씩 15cm 길이로 뚫었다. 배액구 위치에 따른 배지무게는 포습 24시간 후 I자형 찢기는 14.2kg, L자형 찢기는 13.8kg, 밑 찢기는 12.8kg로 밑 찢기가 가장 가벼웠다. 포습 24시간 후 1일 관수하여 무게를 측정한 결과 I자형 찢기는 14.5kg, L자형 찢기 14.2kg, 밑 찢기 13.3kg로 역시 밑 찢기가 가벼웠다. 이것은 밑 찢기에서 배지내 함수량이 가장 적은 것을 의미한다. 부정근 발생정도는 I자형 뚫기 및 L자형 뚫기에서 160 및 170개 발생하였으나 밑 뚫기에서는 53개 발생하였다. 뿌리의 건물중(5주)은 밑 찢기가 57g으로 I자형 찢기 23g 및 L자형 찢기 25g과 비교해서 2배 이상 높았으며, 뿌리길이도 밑 찢기가 31.4cm로 다른 찢기 방법과 비교하여 길었다. 상품수량은 밑 찢기가 26.5kg/20주 로 I자형 찢기 19.7kg, L자형 찢기 24.0kg와 비교해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따라서 U자형 베드에서 코이어 자루배지를 이용하여 수경재배를 할 경우 배액구는 밑 찢기로 만들어야 습해를 방지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토양염농도에 따른 감자 품종들의 생장특성 (Physiological Response of Potato Variety to Soil Salinity)

  • 김선;양창휴;정재혁;최원영;이규성;김시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8권2호
    • /
    • pp.85-90
    • /
    • 2013
  • 제염중인 간척지 토양에 감자재배 가능성을 검토코자 새만금 간척지 토양을 대조구를 포함한 4수준의 염농도로 조정하여 충진한 포트에 5개의 감자 품종을 식재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1. 토양염농도에 따른 감자 입모는 4.8 dS $m^{-1}$까지 결주없이 균일하게 입모 되었다. 염농도별 감자 출현소요일수는 숙전토양 비하여 1.6 dS $m^{-1}$에서는 품종에 따라 3-4일이 지연되었고, 3.2 dS $m^{-1}$에서는 6-10일이, 4.8 dS $m^{-1}$에서는 7-13일이 지연되었다. 2. 토양염농도에 따른 경수는 숙전토양에 비해 1.6 dS $m^{-1}$에서는 품종에 따라 각각 14%-58%가 감소되었으며, 이후 토양염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가 심했다. 초장은 주당 경수가 적었을 때 커지는 경향으로 염농도보다 경수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3. 괴경 수량은 대조구 대비 1.6 dS $m^{-1}$일때 33.7%, 3.2 dS $m^{-1}$일때 59.5%, 4.8 dS $m^{-1}$에서는 79.3% 가 감소되었다. 4. 회귀곡선을 이용하여 수량의 감소가 시작되는 염농도를 분석한 결과 추동은 1.2 dS $m^{-1}$, 추백은 1.8 dS $m^{-1}$, 추강과 추영은 1.9 dS $m^{-1}$, 그리고 수미는 2.0 dS $m^{-1}$ 이었고, 수량의 50%가 감소되는 염농도는 추백은 2.4 dS $m^{-1}$, 추동 2.45 dS $m^{-1}$, 추강 2.81 dS $m^{-1}$, 추영 3.03 dS $m^{-1}$, 수미는 3.29 dS $m^{-1}$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간척지 재배에 적당한 감자품종은 수미로 판단된다.

콩 배아로 부터 Isoflavone과 Soyasaponin의 동시 분리 (Isolation of Isoflavones and Soyasaponins from the Germ of Soybean)

  • 김선림;이재은;김율호;정건호;김대욱;이춘기;김미정;김정태;이유영;황태영;이광식;김욱한;권영업;김홍식;정일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8권2호
    • /
    • pp.149-160
    • /
    • 2013
  • 콩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은 가축의 사료 및 퇴비 등에 이용되고 있으나 일부는 폐기물로 처리되어 추가 비용 및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공 부산물로 다량 발생되는 콩 배아를 활용하여 생리활성물질인 isoflavone과 soyasaponin을 동시에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1. 콩 배아 methanol 추출물을 preparative $C_{18}$ column에 주입하고, 210 nm의 파장에서 0.5% 초산 용액 30%로부터 100% acetonitrile까지 분당 15mL의 유속으로 53분간 흘려주어 isoflavone과 soyasaponin 분획을 동시에 분리하였다. 2. Preparative $C_{18}$ column으로 분리된 isoflavone 및 soyasaponin 분획은 동결건조시켜 isoflavone 분말 ISF-1과 soyasaponin SAP-1, SAP-2, SAP-3 및 SAP-4의 분말을 얻었다. 3. Isoflavone 분획 ISF-1의 재분리는 젤투과 컬럼에서 100% acetonitrile을 분당 5 mL가 되도록 흘려주면서 254nm 파장에서 관찰하여 2종의 분획 ISF-1-1 및 ISF-1-2을 분리하였다. 4. 분리된 2종의 isoflavone 중 ISF-1-1은 그 조성이 daidzin, glycitin 및 genistin 이고, ISF-1-2는 genistin 단일물질이 주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분리된 4종의 soyasaponin 중 SP-1은 soyasaponin A계열인 Aa(MW: 1364), Ab(MW: 1436), Ac(MW: 1420), Ae(MW: 1202), Af(MW: 1274), SAP-2는 B계열인 Ba(MW: 958), Bb(MW: 942), Bc(MW: 912)와 E계열인 Bd(MW: 956), Be(MW: 940), SAP-3는 B계열인 Ba, Bb, Bc, E계열인 Bd, Be와 DDMP계열인 ${\beta}g$(MW: 1068), SAP-4는 B계열인 Ba, Bb, Bc, E계열인 Bd, Be와 DDMP계열인 ${\beta}g$, ${\beta}a$(MW: 1038)가 주성분임을 알 수 있었다.

옥수수 첨가 TMR 사료 급여가 거세흑염소의 발육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Mixed Rations with Corn on Growth and Meat Quality of Castrated Korean Black Goats)

  • 김상욱;최영선;유대중;구민정;이기호;박상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350-356
    • /
    • 2016
  • 본 연구는 TMR 사료내 옥수수 첨가비율이 비육 흑염소의 발육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축산연구소에서 평균 3개월령 이유 거세흑염소 32두(평균체중 15.9 kg)를 대상으로 총 14개월간 수행하였다. 시험설계는 TMR 사료에 옥수수 15.0% 첨가 (T1), 옥수수 25.0% 첨가 (T2), 옥수수 35.0% 첨가 (T3), 대조구는 시판 배합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처리당 8두씩 시험축을 임의배치 하였다. 연구결과, 출하체중은 T2구에서 58.9 kg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조구 53.1 kg 순이었다. 일당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은 T2구에서 각각 100.2 g, 1,346 g으로 가장 높았으나, 사료요구율은 T2구에서 오히려 13.4로 가장 낮았다. 도체중은 T2구에서 35.3 kg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체율은 T3구에서 61.5%로 가장 높았다. 육질특성 중 지방함량이 T2구에서 6.54%로 가장 높았으며, 가열감량은 대조구에서 15.2%로 가장 낮았으며 향미는 대조구에서 5.3으로 가장 높았다. 지방산 성분 중 oleic acid (C18:l)와 palmitic acid (C16:0)은 T2구에서 각각 48.6%, 22.4%로 가장 높았으며, stearic acid (C18:0)는 T1구에서 14.5%로 가장 높았다. 불포화지방산은 대조구에서 58.8%로 가장 높았으며 T3구 58.2%, T2구 57.8, T1구 54.4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흑염소의 생산성 향상 및 육질개선을 위해서는 흑염소 TMR 사료에 옥수수를 25% 첨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연잎, 상엽, 건조 무 혼합 추출물의 지표성분 wogonin, quercetin 및 quercetin-3-O-glucuronide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alytical Method for Wogonin, Quercetin, and Quercetin-3-O-glucuronide in Extracts of Nelumbo nucifera, Morus alba L., and Raphanus sativus Mixture)

  • 장길웅;박은영;최승현;최선일;조봉연;심완섭;한웅호;조현덕;이옥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289-295
    • /
    • 2018
  • 본 연구는 연잎, 상엽, 건조 무 혼합 추출물의 wogonin, quercetin, quercetin-3-O-glucuronide의 함량 분석 및 해당 표준물질들의 동시 분석법의 개발 및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법은 특이성, 직선성, 정확성, 정밀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를 통하여 분석법의 신뢰성을 검증했다. HPLC를 이용한 분석방법에서 표준용액의 머무름 시간과 연잎, 상엽, 건조 무 혼합 추출물 중 quercetin-3-O-glucuronide의 머무름 시간이 일치하였으며 동일한 spectrum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해 분석법의 특이성을 검증하였다. Wogonin, quercetin 및 quercetin-3-O-glucuronide의 검량선은 상관계수 값이 wogonin, quercetin 및 quercetin-3-O-glucuronide 모두 0.9999로 우수한 직선성을 보여 분석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고 정밀성과 정확성은 농도를 아는 시료에 인위적으로 저농도, 중농도, 고농도의 표준물질을 첨가해 계산하였다. Wogonin, quercetin, quercetin-3-O-glucuronide의 정밀성은 일간 정밀성, 일내 정밀성으로 확인했으며 세 가지 성분들의 일간 정밀성은 각각 0.76~1.24%, 0.90~1.40%, 0.74~1.87% 수준으로 확인되었고, 일내 정밀성은 0.12~1.06%, 0.28~1.12%, 0.52~0.92%로 5% 이하의 우수한 정밀성을 보였다. 정확성의 측정 결과 wogonin, quercetin 및 quercetin-3-O-glucuronide의 일간 정확성은 99.99~107.97%, 99.96~115.88%, 99.73~111.91%를 나타냈고 일내 정확성은 100.36~108.88%, 99.77~114.81%, 99.91~112.44%로 우수한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다. Wogonin, quercetin 및 quercetin-3-O-glucuronide의 검출한계는 각각 $0.16{\mu}g/mL$, $0.09{\mu}g/mL$, $0.15{\mu}g/mL$로 측정됐으며 정량한계는 각각 $0.48{\mu}g/mL$, $0.26{\mu}g/mL$, $0.45{\mu}g/mL$로 나타나 저농도에서도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법 검증결과, 확립된 분석법은 특이성, 직선성, 정밀성, 정확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가 모두 우수한 분석법임이 검증됐으며, 검증된 분석법을 이용해 연잎, 상엽, 건조 무 혼합 추출물의 wogonin, quercein, quercetin-3-O-glucuronide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wogonin과 quercetin은 검출이 되지 않았지만 quercetin-3-O-glucuronide는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 연구 결과 에탄올로 추출한 11번(EM11) 샘플에서 quercetin-3-O-glucuronide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열수와 에탄올로 추출한 샘플들이 함유하고 있는 quercetin-3-Oglucuronide의 함량은 불검출~50.95 mg/dry weight g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는 결과를 보였다.

지하방수로 설계를 위한 적정 위치선정 및 규모 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tion of Optimal Location and Size for Underground Sluiceway Design)

  • 이종태;임택선;허성철;박상식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 /
    • 제8권5호
    • /
    • pp.137-145
    • /
    • 2008
  • 이 연구는 계획규모를 초과하는 홍수량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하천범람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지하방수로 계획에서의 적정 위치선정 및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분석기술에 대한 것으로서, 1998년과 2001년에 집중호우로 일부제방의 범람 및 붕괴에 의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중랑천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하방수로의 유입부 위치는 200년 빈도홍수에 취약한 서울시경계, 당현천 합류부, 월계 1교, 묵동천 합류부의 4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였고, 유출부는 국공유지로서 사용이 가능한 중랑천하구부와 한강의 반포대교 우안부을 선정하였다. 유입부의 월류고별 횡월류량을 산정하고 홍수저감효과를 분석하였다. 검토결과, 유입부의 위치는 당현천 합류부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는바, 이곳에 지하방수로 유입부를 설치하였을 때 홍수저감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방수로의 적정규모검토를 위해 방류구 운영규칙을 단순저류, 일정률, 일정량, 일정률+일정량의 혼합방류의 4가지 방식을 기본으로 하는, 총 8가지 경우를 적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200년 규모의 홍수에 대응하는 지하방수로의 적정규모를 검토한 결과 방수로의 크기는 단순저류(Rule D)일때 가장 큰 규모인 직경 12 m로 분석되었고, 일정률 방류(Rule E)에서는50%방류에서 직경 9 m, 일정량 방류(Rule F)에서는 직경 8 m, 일정량 + 일정률 방류(Rule G)의 경우는 직경 7 m로 각각 산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검토과정은 하천제방의 범람으로 연안의 침수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EAP 차원에서의 방수로 건설 계획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중랑천 방수로를 건기시에는 서울시와 의정부지역을 연결하는 지하 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방수로의 활용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맥주박 첨가 섬유질 배합사료가 거세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Mixed Ration with Wet Brewer's Grain on the Performance and Nutrient Utilization in Castrated Korean Black Goats)

  • 최순호;황보순;김상우;상병돈;김영근;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199-206
    • /
    • 2006
  • 본 연구는 맥주박을 첨가한 섬유질 배합사료가 육성기 거세흑염소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맥주박의 사료가치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사양시험에서는 거세흑염소 40두를 4처리구(관행사료구, 맥주박 20, 30 및 40% 첨가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10두씩, 소화율 시험에서는 처리구당 3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맥주박 첨가 수준별 섬유질 배합사료의 일반 조성분은 건물 함량이 $62.35{\sim}66.02%$, 조단백질 함량은 $14.49{\sim}15.36%$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ADF와 NDF 함량은 $28.24{\sim}29.08$$53.27{\sim}54.85%$로 나타나 맥주박 첨가 비율에 따른 섬유소 함량의 차이는 없었으나, NFC 함량은 맥주박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NFC 함량이 낮아졌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맥주박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건물섭취량, 유기물섭취량, NFC 섭취량은 맥주박 20% 첨가구가 가장 높았고(p<0.05), 조단백질과 가소화 조단백질 섭취량은 맥주박 첨가구가 대조구 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건물, 유기물, NDF 소화율은 대조구가 맥주박 첨가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조단백질 소화율은 맥주박 첨가구가 대조구 보다 높은 경향이었고, 질소 축적율은 대조구 보다 맥주박 첨가구가 높은 경향이었다.

동백나무 잎과 꽃 추출물의 항미생물 활성 및 항산화 효과 (Antifung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Leaves and Flowers of Camellia japonica L.)

  • 이숙영;황은주;김지혜;최영복;임채영;김선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93-100
    • /
    • 2005
  • 천연물은 예로부터 건강의 증진 및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특히 천연물 및 식품류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성 화합물들은 항산화, 암세포 성장억제, 항돌연변이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어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치료와 예방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백나무의 기능성 물질 확보와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자생하는 동백나무를 부위별로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산화 및 항미생물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항산화효과는 항산화력 성분인 총페놀 화합물의 함량과 BPPH radical 소거법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는데 총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동백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건조중량 100 g에 대하여 어린잎, 꽃봉오리 및 꽃 추출물에 각각 74.24mg , 65.02mg, 그리고 62.42mg로 나타났다. Free radical소거활성을 공존시킨 DPPH의 50%를 환원시키는데 필요한 시료의 양 $(RC_{50})$은 어린잎, 꽃봉오리 그리고 꽃의 추출물에서 각각 7.16 ${\mu}g/m{\ell}$, 14.45 ${\mu}g/m{\ell}$ 및 18.4 ${\mu}g/m{\ell}$의 낮은 농도로 활성을 나타내어 기존의 합성 항산화제인 BHT의 61.23 ${\mu}g/m{\ell}$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어 천연 항산화제로서 이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B. subitillis, S. fradiae, S. aureus, E. coli, P. aeruginosa, Enterbacter spp. C1036 및 S. typhimurium 7종의 시험균을 사용하여 동백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 하였는데 어린잎의 경우 15 ${\mu}g/m{\ell}$의 농도에서 $9{\sim}13mm$의 투명환을 보여 비교적 높은 항미생물 활성을 나타내었고, 꽃봉오리 추출물을 첨가하였을 때 P. aeruginosa와 Enterbacter spp. C1036 균주에서 가장 장한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7종의 시험균에 대한 항균력이 가장 높았던 어린일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MIC)는 $1{\sim}15으로 나타났으며, 그람양성균이 그람음성균보다 각 농도에서 최소저해농도의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류 과피내의 Pectinesterase 작용에 의한 Low Methoxyl Pectin 조제 및 특성에 관한 연구 (Preparation of Low Methoxyl Pectins by Pectinesterase in Tangerine Albedo and their Chemical, Physical and Gelling Properties)

  • 윤경희;윤선;이명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7-11
    • /
    • 1983
  • 본 연구에서는 감귤류 폐과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온주밀감 과피내에 양질의 펙틴과 pectinesterase(PE)가 함께 존재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여 간단한 공정에 의한 저메톡실펙틴의 조제를 시도하였다. 한편 조제된 펙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gelling power를 조사하여 상품 펙틴과 비교하여 보았다. (1) 온주밀감 albedo를 갈아서 침출시키고, 이를 $30^{\circ}C$에서 $Na_2Co_3$로 pH를 조절하여 albedo내의 PE를 작용케 하였다. 가열에 의해 PE를 불활성화시키고 원심분리한 후 상층액에 알코올을 가해 저메톡실펙틴을 침전시키고, 알코올로 세척하여 조제하였다. (2) albedo내의 펙틴 수율은 건물 중량으로 12.71%~12.98%였다. (3) 각 펙틴 시료들의 메톡실 함량은 효소 작용을 받지않고 추출된 것이 13.71%로 고메톡실펙틴인 것으로 밝혀졌고, pH 7.5에서 10분 처리시 5.12%, pH 8.5에서 10분, 20분, 30분 처리됨에 따라 4.27%, 3.08%, 1.85%인 저메톡실펙틴이 조제되었다. 아세틸함량은 0.09~0.12%로서 겔 형성에 방해를 주는 범위는 아니였고, anhydrouronic acid 함량은 94.2~96.8%로 순도가 높았다. 효소 작용을 받는 정도가 많아짐에 따라 점도와 분자량은 감소하였다. (4) 저메톡실 펙틴들은 효소 작용을 받은 정도가 많음에 따라 consistency가 낮아졌으며 $18^{\circ}C$에서 측정한 값이 $4^{\circ}C$에서 측정한 값보다 낮았다. (5) 겔들의 %sag은 상품 펙틴겔보다 높았다. (6) Instron에 의한 texture 측정 결과는 고메톡실펙틴 겔의 경우 견고도와 탄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겔의 부착성은 pH 8.5에서 10분 처리한 것이, 응집성은 pH 7.5에서 10분 처리한 것이 가장 높았다. 겔들의 점착성과 저작성은 상품 저메톡실펙틴이 높았다.

  • PDF

생여주의 산화방지,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저해 활성 및 여주초절임의 카란틴과 루테인 함량 변화 (Antioxidant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ies of fresh bitter melon and change of charantin and lutein content upon brining and blanching treatments of pickling)

  • 박효순;문보경;김선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430-436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여주의 산화방지 활성과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저해 활성을 측정하고 총폴리페놀, $\text\tiny{L}$-아스코브산, 카란틴, 루테인 등 유효성분의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초절임조건에서 카란틴과 루테인의 함량 변화를 비교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여주는 카란틴 $777.92{\pm}27.59mg/100g$, 루테인 $16.87{\pm}2.07mg/100g$, $\text\tiny{L}$-아스코브산 $94.78{\pm}0.61mg/100g$, 총폴리페놀 $22.07{\pm}0.74mg\;CE/g$으로 나타났다. 여주추출물의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저해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0.5 mg/mL에서 $55.60{\pm}1.34%$, 1 mg/mL에서 $80.40{\pm}0.87%$로 측정되었다. ABTS 라디칼 제거 활성은 여주추출물 5 mg/mL에서 $31.76{\pm}0.42%$, 10 mg/mL $61.98{\pm}0.27%$였고, DPPH 라디칼 제거 활성은 여주추출물 5 mg/mL에서 $56.19{\pm}2.39%$, 10 mg/mL에서 $89.51{\pm}0.25%$로 측정되었다. 여주초절임의 전처리조건별 카란틴과 루테인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여주초절임의 카란틴 함량은 PBM11 $205.47{\pm}29.91mg/100g$, PBM13 $281.66{\pm}4.45mg/100g$, PBM51 $292.01{\pm}18.20mg/100g$, PBM53 $375.63{\pm}9.03mg/100g$로 대조군 $74.32{\pm}9.57mg/100g$과 비교하여 모두 높게 나타났고. 여주초절임의 루테인 함량은 PBM11 $1.57{\pm}0.13mg/100g$, PBM13 $1.99{\pm}0.28mg/100g$, PBM51 $3.18{\pm}0.52mg/100g$, PBM53 $4.07{\pm}0.40mg/100g$이며 대조군은 $0.70{\pm}0.07mg/100g$보다 모두 높았다. 이는 여주초절임을 제조할 때 소금물침지와 데치기 단계가 여주에 함유된 카란틴과 루테인과 같은 유용성분의 손실이나 파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5%소금물 침지와 3분 데치기를 한 PBM53군이 여주초절임의 루테인과 카란틴을 보존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