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과도한 설탕 섭취, 채소 및 칼슘 섭취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칼슘을 첨가한 무설탕의 과일 채소잼을 제조하였으며, 제조한 제품에 대하여 이화학적 변화와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당도는 사과의 농도를 줄이고, 케일의 함량을 증가시킨 결과, 낮은 당도를 보였으며, 제조한 잼의 pH에서는 당도와는 달리 사과와 케일의 양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사과의 함량이 적을수록 약간 높은 pH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도 및 황색도의 경우, 케일 함량이 증가할수록 점점 명도 및 황색도의 값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색도의 값은 -2.05~-1.37로 케일의 함량이 증가한다고 하여 증가 또는 감소의 경향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감의 경우, 케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경도(hardness), 탄력성(springiness), 응집성(cohesiveness), 검성(gumminess) 및 씹힘성(Chewiness)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부착성(adhesiveness)은 케일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의 경우, 10.0~12.0%의 케일 첨가군이 유의적인 차이 없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케일의 농도가 높을수록 맛을 비롯하여 향, 색, 발림성 및 종합적 기호도는 모두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대신하고,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은 케일을 첨가하여 잼을 제조할 때 사과와 케일의 비율은 3:1 또는 4:1 정도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재래유자(C. junos I), 개량종 I(C. junos I+Poncirus trifoliata), 개량종 II(Citrus junos I+C. junos II) 세 가지 유자의 종류별 수확시기에 따른 유리당, 헤스페리딘, 나린진,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고혈압 활성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산도는 감소하고 당도는 증가하여 당산비는 증가하였고, 포도당, 서당은 수확시기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과당은 유자가 충분히 익는 11월에 급격히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개량종 II는 10월 수확한 과피에서, 재래종은 10월 수확한 과즙에서 다른 품종보다 총 플라보노이드가 높았으며, 유자 과피의 hesperidin과 naringin은 유자가 미성숙했을 시기인 7월에 가장 높았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hesperidin과 naringin이 차지하는 비율도 미숙과인 7월보다 11월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 저해 효과는 과즙과 과피에서 모든 수확시기에서 높게 나타났다. 과즙보다 과피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품종별, 수확 시기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제철 11월에 수확한 재래종 과피에서 ACE 저해 효과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hesperidin과 naringin을 이용하고자 할때는 미숙과를, 당도나 ACE 저해 효과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완숙과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딸기잼에 첨가되는 설탕을 당알코올로 대체하여 무설탕 잼을 제조하기 위한 최적의 당알코올 혼합비를 구하고자 우선 용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가격이 높은 자일리톨의 적정 최소 첨가비율을 알아보았다. 자일리톨을 10-30% 첨가한 딸기잼은 설탕만을 35% 첨가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pH 및 총산도에는 변화가 없으나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적색도 및 안토시아닌 잔존율이 증가하여 가열 중 변화되는 딸기잼의 색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일리톨의 낮은 용해도로 인해 10% 이상이 첨가될 경우 잼의 강도 감소 및 스프레드메타 치의 증가를 유발하여 잼의 물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기호도에서도 10%의 자일리톨을 첨가한 잼이 가장 선호되어 자일리톨의 첨가는 10%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자일리톨 첨가비를 10%로 하고 25%의 솔비톨 또는 25%의 말티톨을 첨가하거나, 자일리톨 10%, 솔비톨 12.5% 및 말티톨 12.5%를 첨가한 무설탕 잼의 pH, 총산도, 기계적 강도 및 스프레드메타 치는 변화가 없었으나 적색도 및 안토시아닌 잔존율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자일리톨의 첨가비를 5%로 하고 30%의 솔비톨 또는 30%의 말티톨을 첨가하거나, 자일리톨 5%, 솔비톨 15% 및 말티톨 15%를 첨가한 무설탕 잼의 경우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자일리톨을 5% 첨가한 모든 무설탕 잼 군이 대조군 및 자일리톨을 10% 첨가한 실험 군과 비교하여 종합적 기호도가 낮은 반면 자일리톨 10%, 솔비톨 12.5% 및 말티톨 12.5%를 첨가한 잼은 대조군 보다 기호도가 높았다.
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 properly manage diseases such as blood sugar control so that patients with diabetes can benefit from both medication and health activities. Also, these health practices are greatly influenced by self-rated health, a subjective assessment of health status. Because self-rated health does not necessarily match the objective health status, it is important to identify which factors affect self-rated health. Methods: For the study, the data was gathered from the 4th-6th National Health Nutrition Survey (2007-2015). Out of the total 73,353 participants in the survey, 2,303 patients with uncontrolled blood sugar with an HbA1c level of more than 7% were selected for the final study. Dependent variables fell into two categories depending on how the participant reported whether he or she was in good health or not. Independent variables included socio-demographics, health behavioral, and health status factors. This study performe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ut of 2,303 participants, 18.1% reported that their heath was 'good,' despite the fact that their blood sugar level was not controlled. After running a logistic regression model, the odds ratio of groups that perceive subjective health awareness as good was higher in the groups of people as below: in the people over 60 years old; in the people who graduated from a junior college or higher than those who had a level of education of primary school completion or less; in the people living in Chungnam than those living in Seoul; and in the group with hypertriglyceridemia. Conclusion: The study identified factors associated with those failed to perceive the blood sugar level as a severe health problem despite of the fact that blood sugar was not controlled. To improve public health, diabetes management policies need to be addressed to population groups with these problems above.
Effects of Acanthopanax senticosus extract (AS) on blood sugar content and serum lipid profiles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were investigated. Experimental group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that is, normal control (NC) group, diabetic mellitus (DM) group, AS-fed group and DMAS-fed group. The AS group showed lower feed efficiency than the NC group, but the efficiency of DMAS group was higher than DM group. DMAS group showed the decreased water intake and urine by $45.5\%$ and $23.7\%$ respectively, compared with DM group. Compared with DM group, DMAS group decreased blood sugar by $46.9\%$ and triglyceride by $17.8\%$, total cholesterol by $10.0\%$ and LDL cholesterol by $22.0\%$ in serum, but increased serum HDL cholesterol by $14.4\%$ The relative percentage of liver or kidney per body weight, and the serum ALT activity in DMAS group were lower than those of DM group.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hepatic glutathione(GSH) contents and total xanthine oxidase(XOD) activities among experimental groups. The hepatic lipid peroxide(LPO) content in DMAS group decreased by $54.6\%$ compared with that in DM group. The XOD (O type) and the ratio of O type to total type of both STZ-treated groups (DM and DMAS) were higher than those of NC group, but less conversion of D to O type was observed in DMAS group than in DM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ST activity between NC and AS, but STZ-treated groups showed lower glutathione S-transferase(GST) activity than NC. In conclusion, it seems that AS reduces blood sugar by inhibiting the activity of xanthine oxidase type O as an oxygen-free radical generating system which induces the tissue damage. Antidiabetic effect of AS may regulate diabetes-induced high lipid profiles in blood.
현재 국내 주정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타파오카를 액화 및 당화시켜 얻은 당화액과 당화액에서 분 리된 고형분으로 회분실험과 total cell retention c culture 실험을 하였다. 당화액에 의한 회분 실험결과 에탄올 수율은 0.48 g-ethanol/g- (reducing s sugar)으로서 약 $180g/\ell$의 환원당이 36시간만에 거의 다 소모되어 약 $84g/\ell$의 에탄올이 생성되었다. 이 때 최종 효모농도는 $8.5{\times}107$ cellsjml(약$2.30g/\ell$) 이었다. 원료 중 환원당농도가 $224g/\ell$이고 희석속도가 $0.18h^{-1}$ 인 total cell retention culture 실험에서는 효모농도가 약 $40g/\ell$, 잔류 환원당농도 가 약 $15g/\ell$로서 포도당은 거의 소모된 것으로 나 타났다. 에탄올농도는 약 $81.4g/\ell$로서 이의 부피 생산성이 약 $14.7g/\ell$-h이었다. 원료 중 환원당농도가 $205g/\ell$ 이고 희석속도가 $0.2h^{-1}$이며 bleed가 있 는 cell retention culture 실험에서는 효모의 농도가 약 $22g/\ell$까지 증가하였고 에탄올농도는 $685g/\ell$부근에서 진통하였으며 생산성은 약 $13.6g/\ell$-h이 다. 약 $12g/\ell$의 잔류 환원당 중에 약 $4.5g/\ell$의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었다. 타피오카 당화액으로부터 분리된 고형분을 사용한 실험을 통하여 고형분도 기 질로서 효용가치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당화액 발효조와 별도로 고형분 발효조의 개발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beverage patterns among healthy Korean adults and investigate their association with prevalence and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Methods: Subjects consisted of 6,927 Korean adults, aged 19-64 years in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3-2015). Beverages were regrouped into twelve groups based on food codes and beverage intake (g/day) was assessed by 24-hour recall. Factor analysis was used to obtain beverage patterns. Waist circumference and body mass index (BMI) were used as anthropometric data; fasting blood glucose, triglyceride, high density lipoprotein (HDL), and blood pressure were used as biochemical indicators. The odds ratio (OR) for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was assessed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ree beverage patterns were identified using factor analysis: 1) carbonated soft drinks 2) coffee (without added sugar or powdered creamer), and 3) alcoholic beverages. Subjects with high scores for the carbonated soft drink and coffee without added sugar or powdered creamer patterns were younger and subjects with high scores for the alcoholic beverage pattern were old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distribution in all three beverage patterns, with men more likely to have high scores for carbonated soft drink and alcoholic beverage patterns. On the other hand, women were more likely to have higher scores for coffee without added sugar or powdered creamer pattern. Within each patter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ciodemographic and lifestyle characteristics such as education, household income, frequency of eating out, and smoking status according to the quartile of pattern scores. Alcoholic beverages and carbonated soft drinks patterns wer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levels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but coffee without added sugar or powdered creamer was not associated with any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in healthy Korean adults after adjusting for age, sex, education, BMI, weight management, household income, smoking status, frequency of eating out, and energy intake. Conclusions: Alcoholic beverages and carbonated soft drinks patterns are associated with increased levels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while coffee without added sugar or powdered creamer pattern is not associated with any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in healthy Korean adults.
본 연구에서는 당유자 원료의 세절방법과 당유자 정백당 혼합물의 냉동저장 기간 및 당유자청의 희석배수에 따른 당유자차의 관능적 평가를 실시하고 전반적인 기호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원료선별, 세척, 건조, 절단 및 씨앗제거 과정을 거친 당유자를 슬라이스 세절 후 당침하거나 믹서기로 갈고 과육과 과피를 혼합 당침한, 두 종류의 당유자청을 제조하고 이를 적정 비율로 희석하여 제조한 당유자차의 맛, 색상과 향을 비교하였다 또한 원료세절 후 정백 당에 당침한 당유자청의 냉동저장기간을 1년 혹은 2년간으로 달리한 후 당유자차의 맛, 색상과 향 등을 비교하였다. 관능평가에서는 저장 기간보다는 당유자청 혼합방법에 따라 쓴맛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당유자의 향과 맛도 저장 기간보다는 혼합방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기호도 검사에 있어서는 당유자차의 외관의 경우2년간 저장한 슬라이스 당유자 원료가 6.64, 6.63으로 혼합된 당유자원료 4.77, 5.13보다 유의하게 높게 평가되어 혼합방법에 따라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향미 기호도는 12개월보다 24개월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조직감인 경우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전반적으로 냉동저장기간이 길수록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당유자청 제조 시 믹서기로 갈은 후 설탕과 혼합된 시료보다는 슬라이스형태로 세절 후 설탕과 혼합된 시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밀, 보리, 이탈리안라이그래스에 대하여 NaCl로 염분농도를 높여가며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발아율은 호밀이 종자자체의 활력에 의해 염분을 처리하지 않은 구와 0.5%이하의 염분조건에서 높은 발아율과 발아세를 보였던 반면 고농도의 염분조건에서는 발아율이 떨어졌으나 보리의 경우는 0.8%의 염분농도까지는 발아율이 80%이상을 보였고, 이탈리안라이그래스의 경우 염분농도의 증가에 따른 발아율 감소는 보리나 호밀에 비하여 심하지 않았다. 2. 수분 흡수율은 보리의 경우 호밀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아율은 증가했으며 또한 종자의 흡수율에 있어서 염분농도가 높을 경우 흡수수분의 감소정도가 흐밀보다 보리에서 심하지 않았다. 3. 탄수화물은 보리의 경우 염분의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전분은 감소의 정도가 약했고 환원당은 염분농도 흡수시간의 지속에 따라 별다른 변화의 양상이 없었다. 호밀의 경우는 0.3%의 염분농도까지는 환원당의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흡수 20시간 이후에는 환원당의 함량이 급증하였다. 4. 염분의 흡수정도는 염분농도가 높을수록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흡수의 정도가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beta-amylase 활력은 염분을 처리하지 않은구와 0.6%의 염분농도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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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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