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ccession to the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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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전통복식문화 계승 작업에 있어서 남북한 비교연구 - 여자 저고리 구성에 나타난 변화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Study of Traditional Costume Succession in South and North Korea - Focus on Transition of Women's Jegory Construction -)

  • 정혜경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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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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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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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research into the traditional costume succession in south and north korea, and to compare similarity and difference of kinds, names, drawing of Jegory. Conclusions are described as follows: 1. In sort of Jegory, south and north korea have same kind of Jegory according to traditional form. But in making method, south korea have pursued various style from traditional type to modern type, north korea have maintained just simple and practical basic style. 2. South and north korea have used same or similar names for the basic part of Jegory. But north korea has made new names for constructional needs, so many differences were shown in the name of details. 3. In drawing of Jegory, north korea has hold traditional method and then tried to seek for rational, scientific technique. Also, due to the influence of south korea that advanced in modern aesthetic, drawing of Jegory in north korea were changed to similar.

노인의 체험을 통해 본 1950.60년대 가족윤리 고찰 (A study on the family ethics in 1950s and 1960s through the experiences of the elders)

  • 이정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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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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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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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During the period of 1950s and 1960s extreme changes in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s had a great influence on family ethics, since the western civilization had been introduced to this nation in late 19th century. This paper studied the family ethics during the above periods by interviewing elders(average age 77) who had couple relations at that time focusing the followings. During the period, ① what is the view of family? ② what are the actual sapects and characteristics of married couple ethics? ③ what are the actual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ethics between parents and their childre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① The indispensable requisite of the parents is a son who functions as the tool for enhancing social position of their family rather than succession of them. The nuclear family is regraded ideal, but the concept of nuclear family of them is far different from that of western. ② The married couples accepts the given couple relations in the name of bringing up their children. The ideal image of wife is traditional wifely virtues and that of husband is ability of making money. ③ The parents emphasize education and success of their children for enhancing the social position of their family, while they still require some degree of moral standards to their children. The parents believe that the best filial piety is making good lives of their children's own, which is somewhat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filial piety n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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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부요(日本舞踊)의 전승과 이에모토(家元) 제도 (A Study on tradition of Nihonbuyo(日本舞踊) and the Imoto(家元) system)

  • 남성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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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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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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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인 니혼부요(日本舞踊)는 가부키무용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유파를 형성하였으며 이에모토 제도에 의해 운영되어왔다. 가업(家業)계승이라는 점에서 이에모토(家元)는 고대부터 존재해왔지만 근세봉건 시대에 제도로서 성립되었다. 특히 니혼부요에 있어 이에모토 제도는 근대 이후에 크게 발전하였다. 이에모토 제도(家元制度)는 일본사회의 한 특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전통예술의 계승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즉 이에모토 제도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스승의 기예를 왜곡없이 온전하게 전승하는 것을 최고의 권위로 여긴다. 구체적으로는 분야나 유파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의제(擬制) 가족제도 내에서 이에모토를 정점으로 하는 조직 및 제도이다. 본고에서는 니혼부요의 성립과 배경을 검토하고 습명제도를 통해 이에모토의 명성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니혼부요계는 유파의 범람이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유파가 존재한다. 이러한 유파를 가부키배우계통, 안무가계통, 여성예인계통, 지우타마이(地唄舞)계통, 신무용계통으로 구분하여 각 유파의 성립배경과 특성을 통해 이에모토 제도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전통계승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한편, 창의적이고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을 중요시하는 예술계에 있어서 이에모토의 경직된 조직경영, 봉건사회의 산물, 권력화, 이에 따른 예술의 고착화 등 부정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전통을 중시하는 일본사회에서 이에모토 제도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예술장르가 공존하는 오늘날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를 살리고자 이에모토 내부의 자성과 함께 젊은 무용가들의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니혼부요계의 이에모토 제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점차 형해화되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가 되고자 한다.

명암(明庵) 정식(鄭拭)의 산청 무이구곡(武夷九曲) 원림경영을 통해 본 구곡문화의 모방과 변용 (A Study on the Imitation and Transformation of Gugok-Wonlim Culture through Management of the Myungam Jeong Sik's Muyi-Gugok in Sancheong)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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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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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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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명암(明庵) 정식(鄭拭, 1683~1746)이 경남 산청군 구곡산에 설정한 무이구곡의 입지, 시어(詩語), 건립 정사(精舍), 경물 제명(題名) 그리고 바위글씨(각자(刻字)) 등의 구곡경영 사례를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밝힘으로서 주자의 무이산 무이구곡 유거강도(幽居講道) 행적에 대한 모방 등 추존(推尊)과 조선적 변용(變容)이 어떠한 방식으로 펼쳐졌는지를 살피고자 한 것으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수홍교(1곡)-옥녀봉-농월담-낙화담-대은병-광풍뢰-제월대-고루암-와룡폭(9곡) 등으로 최종 확인된 명암의 무이구곡은 주자의 무이구곡을 오롯이 조선에 모사(模寫)하고 실천한 대표적 사례이다. 구곡 원림문화라는 큰 틀에서 명암의 무이구곡 경영은 주자 추존을 통한 도통계승(道統繼承) 의지로 충일하다. 구곡산의 또 다른 이름이 '무이(구곡)산'이고 구곡의 명칭이 '무이구곡'이며 구곡 경영의 거처가 4~5곡 사이에 존재했을 뿐 아니라 구곡 경영을 위한 정사의 당호(堂號) 또한 '무이정사'였다. 또한 구곡 명칭과 차운시(次韻詩)의 내용 또한 주자의 그것과 흡사함은 명암이 주자 무이구곡을 산청 구곡산에 속속들이 모방하고자 한 명백한 근거이다. 하물며 명암 이전에 설정된 구곡이 구곡산에 있었으며 그 중 확인된 4개 구곡명 모두가 주자의 무이구곡 그것과 일치됨을 볼 때, 주자 추존의 동조행위(同調行動)가 명암 이전 이미 구곡산에 도래(渡來)하였으며 이는 구곡산 무이구곡의 전통과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아닐 수 없다. 덧붙여 제6곡의 광풍호와 제7곡 제월대는 '광풍제월(光風霽月)'을 분화한 명칭으로 주자 시의 차용(借用)은 주자의 행적을 추존하는 조선 선비정신과 맞닿아 있고 이는 무이구곡의 조선적 변용이라 판단된다. 한편 명암의 구곡을 재차 모방한 하범운(河範運, 1792~1858)의 "덕산구곡(德山九曲)" 5곡은 '대은병'에서 '난가암'으로 변용되면서 바위에 새긴 바위글씨(각자(刻字))가 유전(遺傳)되고 있다. 요컨대 "덕산구곡시" 속에서는 주자에 대한 존모심(尊慕心)은 약화되는 반면 자당(自黨)의 상징적 인물인 남명(南冥) 조식(曺植)을 추존함으로써 당파적 결속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구곡산 무이구곡원림은 명암 사후 주자의 도통 계승공간에서 선현 추모공간으로 변용되었지만, 주자 무이구곡의 모방과 변용을 통해 조선 구곡원림문화의 스펙트럼을 넓힌 전형적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장진요편(藏珍要編)』의 선혈특성(選穴特性)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character of selecting acupoints in Jangjinyopyeon(藏珍要編))

  • 김도훈;백유상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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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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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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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 : Jangjinyopyeon(藏珍要編, JJYP) was published in 1894.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s to know the character of JJYP, and to know JJYP inherited the tradition of Chosun(朝鮮) acupuncture which put emphasis on diagnosis and cure of Jangbu(臟腑) through meridian system. Method : First, identify the bibliographic information of the Mimeograph version of Original JJYP. After then, count and classify the provision by selected acupoints. Analyzed the result in succession. Conclusion : From the research of the mimeograph version of Original JJYP, come to following conclusion. 1. The pen name of author is Songgye(松溪), which means the region of his origin. 2. JJYP used 49 acupoints in total. It covers all regular meridian system except the regular Meridian of Hand Soeum[手少陰心經] for heart organ would never be injured in Neijing(內經) 3. JJYP suggested Eight Confluent points[八脈交會穴] as major acupoints in the end of book. But actually they were selected as the acupoints of belonging Jangbu(臟腑) and various symtoms. 4. Oegwan(外關) and Sameumgyo(三陰交) were maximum frequency in selecting of all acupoints, which means JJYP value controling and covering whole body. 5. Generally, Reinforcing and reducing manipulations concentrated one way, but Hugye(後谿) used each manipulation equally, which means JJYP regards tonification or purgation highly in Hugye(後谿). 6. Most acupoints of high frequency were Nak-point[絡穴], Won-point[原穴], Hap-point[合穴], which supposed to be directly connected to Jangbu(臟腑). So, we can see JJYP continue the tradition of Chosun acupuncture which put emphasis on Jang image[藏象] of meridian.

디지털시대에 있어서 창업경영에 관한 법제도의 변화 (Legal System Change on Business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in Digital Era)

  • 송인방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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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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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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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들 기업의 대부분이 주식회사형태로 창업된다. 그런데 주식회사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맞는 기업형태로서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하여 설립절차가 복잡하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원칙에 따라 엄격한 기관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이는 기업가의 창업의지를 꺾을 수 있었기 때문에 2010년을 전후로 창업경영에 관한 법제도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주된 내용들은 창업단계에서 기업설립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많은 규정들을 전자화함으로써 창업경영의 편의성을 도모한 것이다. 그밖에 소규모기업이 활용 가능한 새로운 기업유형을 도입하고 상호선택에 대한 자유를 확대하였으며, 무액면주식과 다양한 종류주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의 자금조달의 편의성을 도모함은 물론 적대적 기업매수에 대한 방어 혹은 사업승계가 더욱 용이해졌다.

가족복지전달체계 통합을 위한 기초연구 :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The Basic Study of Integration for Family Welfare Delivery System : Focused on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s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 이승미;송혜림;라휘문;박정윤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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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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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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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various discussion and alternatives focusing on integration of center for enhancing family policy delivery system and family support service the long term. The subject is managers who work at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s and Multicultural Family Centers. And they are responded non-structural questionnaire. The results were follows: First, 82.4% respondents of healthy support center and 50% respondents were in favor of integration. Second, reason of integration are conformance for social integration, the efficiency of center operations, the adequacy of program for various family, doing program with the goal of both centers of the similarity, complementary, and user convenience, prevent duplication and missing of services and so on, If the amount charged against the project of the center dissimilarity of institutions, including the operating direction was different. Third, the Center for the meaning of integration are name, organization, reorganization or consolidation of functions, was regarded as entrusted to corporate consolidation. Fourth, the consolidation that occurs during problem solving to ensure the succession of budgeting and human resources and program alternative for dressing up, commissioning center was the difference as problem solving.

경산자인단오제 연행의 분야별 문제와 종합적 개선방안 (Problems of Each Category of Gyeongsanjain Dano Festival and Solutions)

  • 이병옥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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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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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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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산자인단오제는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한장군놀이'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이 확대 변경된 영남지방의 지역축제이다. 그러나 처음에 일부분만 지정함으로 말미암아 각 분야별로 연결성이 없는 혼합체처럼 전승되었고, 고증에서도 소외되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경산자인단오제의 주된 분류는 큰굿, 여원무, 호장굿, 한묘제, 자인팔광대 등 5분야로 나뉘어지는데, 이제 분야별로 문제를 살피고자 한다. 1. 큰굿 1) 큰굿의 절차와 내용의 문제 : 대구·경산지역 굿의 특성 2) 현재의 굿연행자 외에 지역 전통굿을 연행할 수 있는 무녀의 유무 3) '큰굿'의 명칭의 문제 : 예, '한장군굿' 아니면 그대로 '큰굿' 4) 큰굿 전후에 영신과정과 송신과정이 없는 단오제의 문제와 복원방안 2. 여원무 1) 여원무와 여원화의 본질 2) 여고생 수백명이 하는 매스게임의 문제 3) 여원무의 기원과 전승에 대한 고형논의 3. 호장굿 1) 호장굿의 배역구성의 변천과정 2) 호장굿의 동선구조와 성격 3) 호장굿의 명칭과 성격의 문제 4. 자인팔광대놀이 1) 창작한 마당극과 유사성 문제 2) '팔광대'라는 명칭 문제 3) 일반적인 탈놀이의 진행구조와 다른 점 4) 춤사위와 몸짓이 영남지방 탈춤과 다른 특성 이상과 같은 경산자인단오제 연행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산자인단오제의 복원은 전통성이 확실한 인접 단오제와 별신제의 연행방식을 벤치막킹(bench-marking)하자는 것이다. 둘째, 경산자인단오제의 중심 콘텐츠(contents)는 '한 장군굿'으로 축제의 주도 역할은 굿이 담당해야 한다. 셋째, 한국 축제의 구조적 원리를 수용하고, 연행방식과 연행원리를 전통 연행물과 일치시켜야 한다. 넷째, 경산자인단오제는 예술과 민속과 축제가 종합적이고 총체성을 띤 문화제인 만큼, 각 분야를 연계하고 유기적으로 연행 시나리오(scenario)를 재구성하자는 것이다. 다섯째, 올바른 전승과 책임있는 연행을 위해서는 분야별 예능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를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 여섯째, 전통축제의 재현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 레퍼토리(repertory)를 찾아내고 개발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 개발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스펙터클(spectacle)화해야 한다.

한대(漢代) 이전에 형성된 천체력(天體曆) 기년(紀年) 원리 고찰의 필요성에 대한 소론(小論) (Discussion on the Necessity of the Study on the Principle of 'How to Mark an Era in Almanac Method of Tiāntǐlì(天體曆)' Formed until Han dynasty)

  • 서정화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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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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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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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0천간 12지지를 합성한 60개의 서수부호(序數符號)로 각각의 연월일시를 표현하였던 간지(干支) 책력(冊曆)에서의 그 기호는, 동양의 전통 의학(醫學) 분야에서 발병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표식으로 쓰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술수(術數) 분야에서의 길흉화복(吉凶禍福) 예단 지표로도 사용되었다. 이 간지력(干支曆) 부호를 기준으로 삼은 많은 술수 이론들이 한대(漢代) 이전까지 상당부분 갖추어졌던 것에 반해, '그것이 그렇게 된' 근원적 원리에 대한 이후의 책력학적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세성(歲星)(목성)이 황도대의 12개 '자리[차(次)]' 중에서 어느 곳에 있는 것인지로 그 한 해의 연명(年名)이 정해지는 천체력 기년 방식에는, 크게 세성기년법(歲星紀年法) 태세기년법(太歲紀年法) 간지기년법(干支紀年法) 등이 있다. 태세기년법과 명칭만 다를 뿐 실제로는 동일한 기년법이라 할 수 있는 간지기년법에서는 다시 세 가지 이상의 방식이 존재하며, 그 중 하나가 한대(漢代) 이래로 현재까지 중국과 우리나라 등지에서 끊김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올해의 간지 연명이 무술(戊戌)이 된 것은 순전히 '우연'에 의한 것이었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 필자는, 연월일시의 간지 부호를 가지고 고유 이론들을 구성하는 각종 전통 술수 분야에서 이에 대한 자각의 필요성을 역설(力說)하였다. 만 12년에 조금 못 미치는 목성의 1주천(周天) 주기 때문에, 천여 년에 한 번씩 약 85년 동안만 '황도대에서의 세성(歲星) 위차(位次)'와 '12지지(地支) 부호(符號)의 연명(年名)'이 서로 부합되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최근의 수십 년이 그 시기가 됨을 확인하였다. 아울러서 28수(宿)를 바라보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논하였다. 간지 책력이 각종 술수는 물론 전통 의술의 이론적 기반과도 결부된 것이니 만큼, 고대(古代) 천체력(天體曆)의 근원적 이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동양 전통 학문과 문화의 계승 발전 차원에서도 결코 소홀히 넘길 수 없는 일이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 우리 해군의 대응 (UNSC Resolution against North Korea and ROKN's Reactions)

  • 박창권
    • Strateg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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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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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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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paper analyzes the contents and the effects of the UNSC 2270, and its implications to South Korea's defense strategy and navy. The UN Security Council passed strong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which punish North Korea's 4th nuclear test. The sanctions compared to the previous ones require international society to take practical actions such as comprehensive trade bans as well as diplomatic isolation which will put significant pains on North Korea. Especially, these measures would greatly hamper economic development policy of Kim Joung-un regime. Because Kim Jung-un regime has inherent legitimacy problems which stems from the third family succession of the power, economic difficulties may play an important cause on the regime instability in the long term. In fact, the United States sees this possibility as an option to coerce North Korea in which North Korea choose denuclearization for its regime survival. Nevertheless, the prospects of the UN sanctions are not so optimistic. Considering North Korea's willingness for nuclear development and its level of nuclear technology, North Korea will try to play a gambit with the US and South Korea by exploiting its strategic advantages. North Korea's response will have three following strategies. First, it would actively pursue political and economic survival strategy by using China's support for the regime, strengthening its power grip in the name of countering US hostile policy, and enhancing peace propaganda. Second, North Korea will accelerate efforts to position its status as a nuclear de facto state. For this purpose, it could create nuclear crisis on the peninsula. Third, it would exploit local provocations as an exit strategy to get over the current situation. In order to counter North Korea's actions and punish North Korea's behavior strongly, South Korea needs following strategies and efforts. It should first make all the efforts to implement the UN sanctions. Strong and practical nuclear deterrence strategy and capability with the U.S. should be developed. Effective strategy and capabilities for the prevention and deterrence of North Korea's provocation should be prepared. For this purpose, North Korea's provocation strategy should be thoroughly reviewed. Active international cooperation is needed to punish and coerce North Korea's behavior. Finally, South Korea should prepare for the possible occurrence of North Korea's contingency and make use of the situation as an opportunity to achieve unification. All these strategies and efforts demand the more active roles and missions of South Korea's navy and thus, nullify North Korea's intention militar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