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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안, 농촌지역 중 고교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Internet Addiction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Cheonan, and Rural Area)

  • 이석범;이경규;백기청;김현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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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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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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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인터넷 중독이란 '과도한 인터넷 사용에 의해 현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인터넷에 과도한 시간을 사용하거나 현실세계에서의 진정한 인간관계가 가상공간에서의 표면적인 관계로 대치되는 것',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이 현저히 약하고 사용을 금지할 경우 심리적 혼돈과 무기력에 빠지게 되는 상태' 등으로 정의되는 새로운 형태의 중독 현상을 지칭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 문화적, 지리적 여건이 다른 서울, 천안, 농촌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율, 인구학적 변수들, 컴퓨터 사용성향, 불안성향, 우울, 그리고 가상공간을 통한 자기 효능감이 각 지역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군은 서울, 천안, 천안근교 농촌 소재의 남녀 중고교생 171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대한 문항들, the Spielberger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김정택이 번안한 한국판 상태-특성 불안척도,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을 이중훈이 번안한 한국판 자기평가 우울척도, 인터넷 사용 성향을 묻는 문항들, Young, K. S.의 인터넷 중독 진단 척도를 윤재희가 번안하였고 본 연구자가 청소년에 맞게 수정한 인터넷 중독척도, J. W. Henry & R. W. Stone이 개발한 computer self-efficacy and outcome expectancy scale과 Paulhus, Delroy가 개발한 Spheres-of-Control Battery Item을 송원영이 번안, 수정하여 사용한 가상공간 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해당학교장의 협조를 받아 교실 내에서 학생들이 작성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시행되었다. 결과: 연구결과 전체 대상군의 인터넷 중독율은 2.9%였으며 세 지역간에 인터넷 중독율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대상군의 경우 농촌이 서울이나 천안에 비하여 높은 불안, 우울정도를 보였고, 서울, 천안, 농촌 순으로 높은 가상공간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보였으며 천안, 서울, 농촌 순으로 여가생활을 혼자 지내는 비율이 높았으나 중독군 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대상군의 경우 인터넷에 접속하는 장소에 있어서 서울, 천안, 농촌 순으로 가정이 많았으며 인터넷 접속방법에 있어서도 서울, 천안, 농촌 순으로 초고속 인터넷의 사용율이 높았으나 중독군 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전체 대상군의 경우 서울, 천안, 농촌의 순으로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중독군 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인터넷 중독율은 세 지역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불안, 우울, 가상공간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 여가형태, 인터넷 접속장소, 인터넷 접속방법,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전체 대상군에서는 세 지역간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독군의 경우에는 이러한 차이가 없어 지역간 중 고교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 여가형태, 인터넷 환경,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있으나 인터넷에 중독되면 이러한 차이가 없어지고 비슷한 형태의 중독군을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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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흡연지식이 금연지도 인식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ntal Hygiene Students' Self-efficacy and Smoking Knowledge on Their Perception on Guidance for Antismoking)

  • 지민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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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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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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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는 앞으로 진료실 내 금연지도 활동과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조사하여, 치과위생사의 효율적인 금연지도활동을 위한 방향 모색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 5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전, 전북, 전남 지역의 치위생과에 재학생 400명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살펴보면, 학년별 자기효능감에서 3학년 48.64점(p = 0.000), 흡연인식별 흡연지식 및 금연지도 인식도에서는 피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군이 각 51.99점(p = 0.000), 62.40점(p = 0.000)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교육관련 의식에 따른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살펴보면, 교육경험별 흡연지식 및 금연지도 인식도에서 교육경험 군이 각 50.60점(p = 0.044), 59.81점(p = 0.004)으로 높게 나타났고, 참석한다는 군도 61.30점으로 금연지도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p = 0.009). 3. 간접흡연 태도에 따른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를 살펴보면, 자신의 태도별 흡연지식에서 흡연 않도록 부탁하는 군 51.12점(p = 0.000), 간접흡연 금연권고 경험별 항상 한다는 군에서 각 49.43점(p = 0.039), 51.64점(p = 0.000), 62.19점(p = 0.000), 간접흡연 시 많이 불편하다는 군도 각 46.78점(p = 0.010), 50.95점(p = 0.000), 60.54점(p = 0.000)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자기효능감, 흡연지식, 금연지도 인식도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과 흡연지식 (r = 0.102), 자기효능감과 금연지도 인식도(r = 0.272), 흡연지식과 금연지도 인식도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 = 0.352). 5. 금연지도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흡연인식, 흡연지식,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 즉 절대로 피워서는 안 된다고 인식하는 군일수록, 흡연지식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금연지도 인식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임상에서 치과위생사의 효율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 활동을 위해서 교과과정에서 다양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포함한 접근이 필요하고, 관심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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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중독과 우울, 충동성, 강박성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 INTERNET ADDICTION AND DEPRESSION, IMPULSIVITY, AND OBSESSIVE-COMPULSIVITY)

  • 이대환;최영민;조수철;이정호;신민섭;이동우;김봉석;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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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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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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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과 우울, 충동성, 강박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410명(남자 611, 여자 799)을 대상으로 하였다. 인터넷 사용 형태에 관한 설문과 인터넷 중독여부는 Young의 인터넷 중독척도(Internet Addiction Scale, IAS)를 사용하였고, 우울증상의 평가는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사용하였다. 충동성 측정을 위하여 Barratt의 충동성 척도(Barratt Impulsiveness Scale, BIS)를 사용하였으며, 강박성은 모즐리 강박 척도(Maudsley obsessive compulsive inventory, MOCI)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 척도 상위 25%를 중독군으로 하위 25%를 비중독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1)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인터넷 중독 점수에서 유의미하게 높았고, 중독군에 포함되는 비율도 더 높았다. 2) 중독군이 비중독군보다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이 유의미하게 많았고, 사용분야에서는 게임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었다. 두 군 간의 인터넷 사용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3) 인터넷 중독군이 비중독군에 비해 우울정도, 충동성, 강박성 점수가 유의미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4) 인터넷 중독 점수는 우울정도, 충동성, 강박성 점수들과 각각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우울정도, 충동성, 강박성 모두 인터넷 중독을 설명하는 변인이었으며, 그 중 충동성의 직접효과가 인터넷 중독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이었다. 청소년에서 높은 충동성이 인터넷 중독의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침전물이 전반적으로 관찰되었다. Tensile strength는 NaOCl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으며 (p < 0.05). elongation rate는 3 종의 소독제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으나 (p < 0.05), 특히 ChloraPrep군에서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3 종의 소독제 모두 근관충전 전 가타파차 콘의 rapid sterilization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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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노인의 건강행동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Health Behavior upon Health Status in Some Old People)

  • 김정원;김초강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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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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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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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lderly problem from being aging society, especially health related problem of the elderly is very serious in many parts of this country. The reason is that most of geriatric disease are chronic and debilitating. The cause of chronic and debilitating disease are bad lifestyle and wrong health habit. Health is affected by a result of interaction of environment and human being. Because of difference of lifestyle between a city and a farm village, health behavior and health status of urban elderly and rural elderly may be dissimilar.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health behavior and health statu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effect on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The subfects for this study, 488 persons aged 60 and over who live in Seoul or Cheonbuk Province. The preliminary survey was carried out from Aug. 19, to Aug. 22, 1996. With complement of questions, main survey was carried out from Sep. 29, to Oco. 10, 1996. The data was analysed by using in SPSS/PC+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General Characteristics 1) In the individual characteritics of the respondents, Seoulites aged 80 and over were 24.7%, the average age was 73.14 years old and rural residents aged 60-69 were 63.7%, the average age was 68.90 years old. In Seoul, 142 men and 101 women were respondents. In Cheonbuk Province, 101 men and 144 women were answered. In Seoul, those who graduated form elementary school were 35.4%, in farming region, illiteracy persons were 44.9%. In Seoul, 47.7% of respondents had spouse and in farming village, 66.1% of respondents had spouse. 39.0% of respondents who's imcome type was independent were Seoulite, and 66.1% of respondents who's income type was independent were rural residents. Employed persons in Seoul and in rural region were 16.9% and 62.0%. 2. Health Behavior 1) For the health behavior total score, the difference by reg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the score of individual item was different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2) For the Seoulites, younger person(p〈0.01), the female(p〈0.001) showed better health behavior and for the farming village residents, younger person(p〈0.01), the female(p〈0.01), independent income type(p〈0.05), employed person(p〈0.05) showed better health behavior. 3. Health Status 1) For the self-rated health status total score, the difference by reg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individual item score was different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ADL and IADL total score, the difference by reg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individual item score was different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2) For the Seoulites, woman(p〈0.05), lower education(p〈0.00l), independent income type(p〈0.05) showed higher score in self-rated health status. For rural residents, woman(p〈0.05), lower education(p〈0.01), independent Income type(p〈0.001) showed higher score in self-rated health status. For the Seoul residents, younger person(p〈0.001), employed(p〈0.05) showed higher score in ADL and IADL, and for the farm area residents, younger person(p〈0.001), higher education(p〈0.01), having spouse(p〈0.001), family type(p〈0.01) showed higher score In ADL and IADL. 3) For the Seoulites, drinking(p〈0.05), breakfast(p〈0.05), exercise(p〈0.05) and for the rural residents, drinking(p〈0.05), deep sleeping(p〈0.05), exercise(p〈0.01), washing hands before meal(p〈0.01) showed higher score In self-rated health status. For the Seoulites, deep sleeping(p〈0.05), exercise(p〈0.05) and for the farm village residents, fruit(p〈0.05), deep sleeping(p〈0.05), exercise(p〈0.001) showed higher score in ADL and IADL. We carried out this study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through health education program in short term which was performed to use the special subject activi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63 students who were first grade in S Junior High School from Dec. 1995 to Feb. 1996.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we performed the Pretest, 1st Posttest, and 2nd Posttest for learned health knowledg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Most of the students(69.8%) responded that their health were good, and they got the information for health through Mass Com.. The students who had experience of health education were 15.9%, and the 77.8% of the respondents needed the health education. 2. The means of health knowledge on tests were 18.2(Pretest), 21.5(1st Posttest), and 21.4(2nd Posttest). Increase of health knowledge between Pretest and 1st Posttest was 10.9%. 3. The mean of differences between Pretest and 1st Posttest was 3.26, it was significant(p〈0.01). And the mean of differences between Pretest and 2nd Posttest was 3.19, it was significant(p〈0.01);however, the mean of differences between 1st Posttest and 2nd Posttest was not significant(p=0.2514). 4. The significant main contents were Health Facilities(d=0.42), Pregnancy and Labor(d=0.39), Hygiene(d=0.35), Safety Education(d=0.66), and Drug Abuse(d=0.60)(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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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기분상태척도(K-POMS)의 표준화와 신뢰도와 타당도 평가 (Standardization and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Edition of Profile of Mood States(K-POMS))

  • 김의중;이상익;정도언;신민섭;윤인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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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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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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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OMS의 우수한 효용성을 국내에서도 활용하기 위해 K-POMS를 제작하여 그 신뢰도와 타당도를 점검하였고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K-POMS의 요인 특성은 POMS와 비교하여 놀랄 만큼 유사한 특징을 보여준다. 단지 혼란-당황의 요소가 확실하지 않고 그 항목들이 여러 감정 요인에 나뉘어 부하되는 요인 분석 결과는 한국인의 정서와 그 표현이 영어권과 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 임상적으로 다양한 집단과 다양한 연령에 대한 자료를 보완하면 정신측정학적으로 훨씬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 연구에 나타난 제한점을 넘어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척도 항목을 개발하고 이 연구에서 나타난 '무기력과 불확실성' 요인이 일관성 있는 특성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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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L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검증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a PBL Based Career Education Program)

  • 이혜숙;김유미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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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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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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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실제적이고 맥락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 흥미, 성격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PBL(문제중심학습)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학생들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PBL 기반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은 먼저 아동들의 발달 특성 및 요구분석을 거쳐 과제 분석을 실시하고 수행목표를 진술한 뒤,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요소인 PBL 문제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각 영역별 문제해결과정 및 결과발표에 대한 평가계획 및 평가도구를 제작하고 온라인 학습공간을 설계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프로그램은 매 회기 40분 단위의 총 21개 회기로 구성되어 초등학교 5학년에 8주 동안 실시되었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PBL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검사에 있어서 진로태도와 진로태도의 하위요인(계획성, 성향, 타협성), 진로능력과 진로능력의 하위요인(직업의 이해능력, 자신의 이해능력, 의사결정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검사지 반응 분석 결과의 보완을 위한 내용 분석 결과,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각 영역별로 제시되는 PBL 문제를 팀을 이루어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일과 직업세계에 관한 다양하고 질이 있는 지식을 쌓게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자가 개발한 PBL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의사결정능력의 향상,모둠원간의 활발한 상고작용과 토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초등학생의 진로태도와 진로능력 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초등학생의 진로교육에 있어 자율적인 학습태도와 주체의식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개발하고 개척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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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초등학생의 저체중 현황파악 및 관련요인 분석 (Underweight Related Factors in School-Aged Children in Daegu)

  • 윤영희;박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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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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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2-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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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령기아동의 저체중 현황 및 관련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대구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86명과 정상체중군 407명의 식습관, 건강상태, 자아체형 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영양소 섭취수준과 출생 시 정보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저체중군 비율의 66.3%가 여학생으로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체중 자녀를 둔 아버지의 신장은 정상체중군과 비교하여 약 1.8 cm 정도 더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둘째,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최근 1년간 병원진료 및 감기증상 빈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특히 저체중군에서 월 1회이상 병원진료를 경험한 비율은 14.5%로, 정상체중군 5.5%에 비해 약 9% 높은 수준을 보였다. 셋째, 저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상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해 실제 체형보다 왜소하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36.6%를 차지하였다. 저체중 여학생의 경우 33.3%는 본인이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보통체중 혹은 과체중이라고 응답하는 등 잘못된 체형 인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 저체중 여학생은 현재 자신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 줄이려고 노력하는 비율이 31.6%였고, 정상체중 여학생의 35.5%가 정상체중임에도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섯째,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섭취비율을 남녀별 체중군에 따라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두 체중군 모두 권장량보다 2배 가량 높은 섭취비율을 보였으나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차이는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반면 식이섬유, 칼슘, 칼륨, 엽산은 두 체중군에서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여섯째, 출생체중과 현재체중, 현재신장, 현재 Rohrer's index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출생체중은 현재체중과 현재신장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에 제시한 것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저체중 아동의 건강상 문제에 대한 가능성, 여학생의 왜곡된 자아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그리고 출생 시 체중과 현재 체중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가정과 학교에서 학령기 아동의 저체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시험불안과 정신병리,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 간의 구조적 관계에 관한 연구 - 시험불안-우울-불안-자기개념-가정환경간의 인과적 관계분석 - (A STUDY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TEST ANXIETY, PSYCHOPATHOLOGY, TEMPERAMENT & FAMILY ENVIRONMENT)

  • 조수철;유태익;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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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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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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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 론:시험불안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의 시험불안은 학습을 촉진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학습을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시험불안의 요인이나 특성에 대하여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으나 단편적이며, 시험불안의 정확한 특성이나 원인에 대하여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험불안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험불안과 상태-특성불안, 우울증,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과의 상호관련성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방 법:서울시내 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험불안, 우울증, 상태-특성불안,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에 대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상관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시험불안과 우울(상관계수 0.42, p<0.01), 특성불안(상관계수 0.34, p<0.05), 상태불안(상관계수 0.38, p<0.05), 자기개념(상관계수 -0.05, p<0.01), 기질(상관계수 0.36, p<0.05), 그리고 가정환경(상관계수 -0.23, p<0.05)과의 상관성은 모두 의미 있는 정적 또는 부적 상관성을 보여 주었다. 회귀분석 결과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은 시험불안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정되었으나 우울,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은 시험불안에 대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결 론: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은 시험불안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나 우울,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은 상태 또는 특성불안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시험불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불안에 대한 치료적인 대책을 수립할 때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한다.한다. 기질양상의 조기 발견은 부모들에게 의사 소통 장애 아동들의 발달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주제와 정서 반응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공격적 주제(r=0.28)와 반항적 주제(r=0.29)는 고통의 감정 반응과 유의미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친사회적 주제는 근심(r=-0.29), 불안(r=-0.43)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정서적인 갈등을 야기하는 놀이 상황에서 학령전기 아동들은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을 흔히 보였으며 부모들은 자신들을 도와주는 긍정적인 표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공격적 주제를 많이 보이는 아동들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과 부모에 대해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을 많이 나타냄을 알 수 있다.학적인 면으로는 UHT 처리유의 품질이 저장 9일까지 큰 변화가 없으나, 관능적인 면으로는 이취의 발생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유발된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LTLT와 HTST 처리유의 경우는 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미생물적인 면과 괸능적면 모두를 감안한다면 현재의 유통기간 5일이 LTLT나 HTST 처리유에게는 적합한 것으로, UHT 처리유에게는 5일 이상도 가능하리라 사료된다.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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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제해결프로그램(FPSP)을 적용한 친환경 의생활 수업이 창의.인성 함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co-friendly clothing teaching using Future Problem Solving Program on cultivating creative character)

  • 이승해;이혜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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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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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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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미래문제해결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의생활과 관련된 환경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청소년의 창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발한 교수 학습 과정안으로 2011년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인문계 1학년 실험집단 2학급 7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1시간씩 3주 동안 수업을 실시하였다.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의 통계는 SPSS 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대응 독립 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습주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의생활 문화'의 교육내용 요소에서 '섬유의 생산, 의복의 생산, 의복의 폐기와 재활용, 의복의 세탁'으로 선정하였으며, 미래문제해결프로그램(FPSP)을 적용한 13차시 교수 학습 과정안 및 학습 자료(문제 상황 4개, 개별활동지 2개, 팀활동지 10개, 동영상자료 7개, PPT 자료 7개)를 개발하였다.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문제해결능력의 창의성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의 창의성 수준이 '평균이하'에서 '평균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집단 간 차이 분석에서는 성별과 학업성적에 관계없이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이 향상되었으며, 문제해결능력은 여학생에게 더 효과적이었으나 학업성적과는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인성 변화는 학습내용에서 추출한 인성 요소인 환경보존의식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으며, FPSP의 학습 방법적 측면에서 추출한 자신감, 배려심, 협동심의 인성도 유의한 차이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인성의 변화는 성별 및 학업성적의 차이와 관계없이 향상되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가정교과는 창의 인성교육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교과이며, 가정 교과의 다양한 내용 영역에 미래문제해결프로그램(FPSP)의 창의적 문제해결 단계를 선택적으로 적용한다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의 향상 및 인성 함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정 교과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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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부지역 중학생의 야식 섭취실태 (Night Eating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yeonggi)

  • 조유진;김미현;김명희;최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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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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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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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경기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705명을 대상으로 야식 섭취형태, 야식 선택 시 고려사항, 야식 메뉴별 기호도 및 섭취빈도, 야식 섭취에 따른 식습관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청소년의 야식 섭취상태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 1회 이상 야식을 한다는 대상자를 '야식군'으로 분류하였고, 전체대상자 중 야식군은 422명(59.9%)이었다. 야식을 먹는 주된 이유는 배가 고파서(79.1%)로 나타났으며, 야식을 먹게 되는 경로는 가족이 구입해서가 39.3%로 가장 높았고, 야식을 먹는 장소는 집이 96.2%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야식을 먹는 시간은 밤 10~11시가 40.3%로 가장 높았으며, 야식 대상자의 32.9%가 야식 후 1시간 이내에 잠자리에 들고, 야식을 먹고 난 후 다음날 아침의 변화에 대하여 69.2%가 변화가 없다고 답하였다. 야식 메뉴를 선택할 때 맛, 위생, 양 등의 순서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도가 높은 야식 메뉴는 빙과류, 과일류, 치킨, 과일주스, 라면, 피자, 자장면 순이었으며, 섭취빈도가 높은 것은 과일류, 빙과류, 라면, 치킨, 요구르트, 과일주스 순이었다. 야식군은 비야식군보다 편식(P<0.01), 과식(P<0.01), 짜게 먹기(P<0.01), 불규칙한 식사시간(P<0.001)의 점수가 높아 식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조사대상 중학생의 약 60%가 주 1회 이상 야식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늦은 저녁 시간에 배고픔으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야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야식 메뉴에 있어서도 탄수화물 및 지방이 주를 이루며 영양밀도가 낮은 메뉴들에서 기호도 및 섭취빈도가 높았다. 또한 야식군이 비야식군에 비해 식습관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교적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올바른 야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지만, 야식에 대한 정의가 다소 불분명하고 여름 한 철에 조사되어 야식 메뉴가 한정적으로 제시된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야식시간과 양 그리고 계절에 따른 야식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