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udents' perception

검색결과 3,077건 처리시간 0.025초

소비자의 지각된 가치가 소셜커머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stomer Perceived Value on Social Commerce Usage Intention)

  • 이경탁;구동모;노미진
    • Asia Marketing Journal
    • /
    • 제13권3호
    • /
    • pp.135-161
    • /
    • 2011
  • 소셜커머스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거래이자 사회적 현상의 하나이다. SNS의 확산에 따라 소셜커머스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초기 연구로서 소셜커머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용의도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Fishbein과 Ajzen(1975)의 합리적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소셜커머스가 창출하는 가치가 소셜커머스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소셜커머스가 창출하는 가치는 경제적, 심리적, 시간적 가치의 세 가지 개념으로 정의하였고, 이들 가치가 태도에 미치는 영향,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태도와 이용의도 간의 관계에서 쿠폰상환노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새로운 문화 및 기술 수용을 가장 먼저 추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경제적 가치와 심리적 가치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적 가치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이용의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합리적 행동이론은 소셜커머스를 이용의도를 설명하는데 유용한 모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쿠폰상환에 대한 지각은 태도와 이용의도 간에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한국 사회문제의 변화: 지난 10년간 세 시점의 비교 (Important Social Issues in Korea: Continuity and Change over 10 Years)

  • 한덕웅;최훈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2권1호
    • /
    • pp.103-128
    • /
    • 2006
  • 한국 사회에서 최근 중요한 사회문제들을 알아내고 1994년과 1999년 시점에서 수행된 선행 연구(한덕웅, 1994; 한덕웅·강혜자, 2000)의 결과들과 비교하여 지난 10년 동안 세 시점에서 일관되게 중요한 사회문제들은 무엇이며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알아냈다. 2004년에는 모두 370개 사회문제의 목록을 사용하여 전국 5개 지역의 1600명(대학생 812명, 장년 788명)에게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의 과반수가 세 시점에서 일관되게 중요하다고 평가한 사회문제들은 1)정치인 부정부패/부조리, 2)환경오염, 3)입시위주 교육, 그리고 4)지방대 출신 취업난이었다. 2004년 시점에서 조사 대상의 과반수 이상이 중요하다고 지각한 사회문제들은 1)높은 실업률, 2)정치인 부정부패/부조리, 3)환경오염, 4)입시위주 교육, 5)취업난, 6)국민의 정치불신, 7)서민생활고, 8)정치적 무능, 9)신용불량자, 10)지방대 출신 취업난, 11)정치 불안, 12)공무원 부정부패였다. 이 결과로부터 최근에 경제와 아울러 정치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반응한 사람들의 백분율이 1994년과 1999년의 두 시점보다 높아졌음을 알아냈다. 세 시점에서 모두 반응의 백분율이 50위 안에 포함되는 사회문제들만을 가려내어서 시점간 백분율 순위의 상호단순상관을 산출한 결과를 보면 5년 간격으로는 순위상관이 유의했으나 10년 간에는 순위상관이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50대의 중요한 사회문제들에서 지난 10년 사이에 중요도 순위에서 큰 변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들이 나타난 원인 혹은 배경이 되는 요인들과 아울러 중요한 해결 방향을 검토하고 장래 연구의 과제도 논의하였다.

개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학 디지털교과서의 학습자 데이터 구축 모델 (A Model for Constructing Learner Data in AI-based Mathematical Digital Textbooks for Individual Customized Learning)

  • 이화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 /
    • 제26권4호
    • /
    • pp.333-348
    • /
    • 2023
  • 인공지능 기반의 수학 디지털교과서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 여겨지는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개별 학생의 여러 가지 특성 요인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진단이 가장 관건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학 AI 디지털교과서에서 개별 맞춤형 학습 진단을 위한 분석 요인과 도구,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구축 모델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하여 최근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계획에 따른 수학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요구, 개별화 맞춤형 학습과 이를 위한 데이터에 대한 선행 연구, 수학 디지털플랫폼에서 학습자 분석에 대한 요인 등이 검토되었다. 연구 결과, 연구자는 학생 개인별로 수집해야 할 데이터로 학습 분석을 위한 요인으로 학습 준비도, 과정 및 수행도, 성취도, 취약점, 성향 분석을 위한 요인으로 학습 지속 시간, 문제해결에 걸린 시간, 집중도, 수학학습 습관, 정서 분석을 위한 요인으로 자신감, 흥미, 불안, 학습의욕, 가치 인식, 태도 분석을 위한 요인으로 자기 관리, 학습 전략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이러한 요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 도구로, 문제에 대한 정오 데이터, 학습 진도율, 학생 활동에 대한 화면 녹화 자료, 이벤트 데이터, 시선 추적 장치, 자기 응답 설문 등을 제안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요인들을 학습 전, 중, 후로 시계열화한 데이터 수집 모델이 제안되었다.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른 다양한 감정의 지각된 빈도 프로파일 분석을 통한 대표 감정 도출 (Derivation of Representative Emotions Through Analysis of Perceived Frequency Profiles of Various Emotions According to Levels of Cognitive Well-Being)

  • 한다혜;이국희
    • 감성과학
    • /
    • 제26권3호
    • /
    • pp.83-100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라 감정 경험에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인지적 안녕감 수준을 강하게 예측하는 대표적인 구체적 감정들이 무엇인지 확인함으로써 일상에서 사람들이 어떠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 증진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실용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참가자간 요인설계(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를 채택하여 학부생 438명을 대상으로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른 감정 경험 빈도를 측정하였다. 인지적 안녕감은 생활만족도 척도(SWLS)로 측정하였으며, 감정 빈도는 PANAS-X 척도로 측정하였고, 조사 후 인지적 안녕감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어 감정 프로파일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인지적 안녕감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긍정감정, 놀람감정의 경험빈도가 높았고 부정감정 경험빈도가 낮았다. 둘째, 인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감정은 긍정 8개, 부정 7개, 놀람 1개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긍정은 '즐거운(happy)', '자신감 있는(confident)', 부정은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dissatisfied with self)', '나 자신이 역겨운(disgusted with self)', 놀람은 '경탄을 자아내는(amazed)' 감정이 인지적 안녕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 본 결과를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을 무조건 긍정-부정으로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인지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정한 감정들의 경험 빈도는 높이고(ex. 즐거움, 자신감), 특정한 감정의 경험 빈도는 줄이는 것(ex. 자신에 대한 불만족, 역겨움)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관악구 생활과학교실의 과학학습에서 나타난 부모의 역할 (The Roles of Parents in Science Learning at the Everyday Science Classroom in Gwanak-gu)

  • 임주희;이지영;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373-387
    • /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관악구 생활과학교실의 과학학습에서 나타나는 부모의 역할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한 부모와 아동 중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쌍을 대상으로 총 75개의 수업을 녹음하였으며 이를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악구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부모는 학습안내자로서 아동의 학습을 안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이 학습자로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좀더 세부적으로 범주화하면 '실험 과정 안내자', '인지적 촉진자', '참여적 환경 조성자', '권위적 조절자'로 구별할 수 있었다. 학습자로서 부모의 역할은 '적극적 학습자', '상호 협력하는 동료 학습자', '권위적인 선도 학습자'로 좀더 세분화 될 수 있었다. 이러한 7개의 범주화된 부모의 역할들이 실제 수업에서는 어느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지 분석한 결과, '실험 과정 안내자'가 34.5%로 가장 자주 나타났고, 뒤이어 '인지적 촉진자' (21.3%), '적극적인 학습자' (16.5%), '상호 협력하는 동료 학습자' (15.1%), '참여적 환경 조성자' (8.7%), '권위적인 선도 학습자' (2.7%), '권위적 조절자' (1.6%)의 순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관악구 생활과학교실의 과학학습에서 나타난 부모의 역할과 부모와 아동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 프로그램의 개발에 부모의 참여가 미치는 긍정적인 측면은 강조한다면 생활과학교실을 통한 부모들과 아동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ffects of women's grooming behaviors and appearance satisfaction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 Yujung Jin;Kyurin Koo;Jiyoon Park;Sojin Lee;Young-jin Choi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9권1호
    • /
    • pp.177-185
    • /
    • 2024
  • 외모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회문화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모 관리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외모에 대한 인식은 자신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 심리적 안정감이 생겨 보다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외모관리 행동으로 채택된 화장 및 의복과 외모만족도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외모만족도를 통해 외모관리 행동이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분석에는 85부의 설문지가 사용되었다. 데이터 분석에는 SPSS 28.0과 SmartPLS 4가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 외모 관리 행동 중 화장은 외모 만족도에, 외모 만족도는 대인관계에 정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모 만족도는 외모 관리 행동 중 메이크업과 대인관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0대 중심의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 전체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외모관리 행동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디자인씽킹 기반 단계별 메타버스, 생성형 AI,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독교 에듀테크 프로그램에서 학습자의 감사 성향이 컴퓨터 사고력과 디지털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learners' gratitude disposition on computer thinking ability and digital efficacy in a Christian edu-tech program utilizing metaverse, generative AI, and Scratch based on a design thinking-based step-by-step process)

  • 김수연;고봉익;서응교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78권
    • /
    • pp.231-262
    • /
    • 2024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디자인씽킹 기반 단계별 메타버스, 생성형 AI,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독교 에듀테크 프로그램에서 학습자의 감사 성향이 컴퓨터 사고력과 디지털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I장). 연구 내용 및 방법 : 연구 대상은 2024년 1월 20일, 27일 2주 동안 청소년 기독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명의 중·고등학생의 학습자이다. 프로그램 사후 설문지 검사를 통한 감사성향, 컴퓨터 사고력, 디지털 효능감을 측정하여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 학습자 인식 분석을 위해서 개방형 문항의 설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II장). 결론 및 제언 : 연구 결과 첫째, 학습자의 감사 성향이 컴퓨터 사고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의 감사 성향이 디지털 효능감 하위 구인 중 자신감, 친숙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디지털 효능감 하위 구인 중 유용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독교 교육에서 디자인씽킹 기반 에듀테크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생성형 AI, 스크래치 활용을 통한 학습자의 경험 인식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추후 디자인씽킹 기반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교수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 제공되기를 바란다(III장, IV장).

특수교육학개론 수강이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roduction to Special Education」 on the Understanding of Integrated Education and the Performance of Integrated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 이경호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 /
    • 제9권2호
    • /
    • pp.285-295
    • /
    • 2021
  • 교사양성 대학에서는 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학개론을 교직소양 필수과목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특수교육학개론의 수강을 통해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학에서 특수교육학개론을 수강하는 55명의 4학년 학생이며, 수강 전과 후 두 차례에 걸쳐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통합교육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은 모든 영역과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초등예비교사들의 통합교육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연구결과는 초등예비교사들에게 특수교육학개론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 대학생의 구취자각에 따른 건강상태 및 건강행동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Perception Oral Malodor)

  • 최하나;배현숙;조영식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443-450
    • /
    • 2012
  •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의 구취자각에 따른 건강상태 및 건강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1,4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에 따른 구취 관련 특성을 분석한 결과 구취에 대한 인식은 여자 보다 남자가 구취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남녀 모두 구취를 스스로 인식하게 된 경우가 많았고 타인에 의해 인식한 경우는 여자 보다는 남자가 더 많았다(p<.01). 구취가 가장 심한 시기는 '기상직후'가 67.4%로 가장 많았으며, '공복 시'는 여자가 17.5%, 남자는 11.4%로 여자가 공복 시에 구취가 가장 심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p< .01). 2. 구취 및 전신질환 유무에 대한 자각을 확인한 결과 자신에게 구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보다 구취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서 축농증과 만성비염, 천식, 위장질환, 구강건조증이 있다고 자각하는 경우가 많았다(p<.05). 3. 구취 유무 자각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구취가 있다고 자각하는 사람이 구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보다 치료받을 치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음식물이 잘 끼고,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더 많았다(p<.05). 또한 잇몸이 자주 붓고, 이를 닦을 때 출혈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구취가 없는 사람과 비교하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4. 구취 유무 자각에 따른 구강건강행동을 확인한 결과 구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구취가 있다고 자각하는 사람보다 매일 이를 닦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하루에 3번 이상 이를 닦는 경우도 더 많았다(p<.05). 또한 아침 식후와 점심 식후에 이를 닦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일 치실을 사용하는 경우와 매일 혀를 닦는 경우도 구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1). 5. 구취유무 자각에 관련된 요인을 확인한 결과 성별, 만성비염, 위장질환, 구강건조증 자각 유무가 구취 유무 자각에 영향을 주며, 음식물 잘 낌, 이 닦을 때 출혈, 건강 잘 챙김, 매일 이 닦음, 아침 식후 이 닦음, 매일 치실 사용이 구취유무 자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화성시 중학생의 구강건강 실태, 인식 및 치과치료에 관한 개별반응 조사 (A Survey of Oral Health State, Oral Health Awareness and Dental Treatment perception for Middle Schoolers in Hwaseong)

  • 신명숙;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81-87
    • /
    • 2008
  • 본 연구는 중학생의 구강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인식 및 행위를 알아봄으로써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구강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화성시 14개 중학교 1학년 총6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생의 치아상태 검사결과 건전치율이 83.22%로 아직까지 건전한 구강환경을 갖고 있었으며, 치아우식증관련 지표 산출결과에서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평균 2.0이었으며, 여자가 2.2로 남자 1.7보다 높았다. 2. 자가구강건강상태를 알아본 결과 남학생은 22%, 여학생은 10.9%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p = .000). 3. 치아청결 습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잇솔질 닦는 횟수가 많았으며,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잇솔, 치약 등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가 가장 높았다(p = .000). 치실 사용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인지여부는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4. 간식섭취 습관은 남학생의 경우 1회(42.1%)와 2~3회(31.3%) 순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먹지 않았다'(34.5%)와 2~3회(25.1%) 순을 보였다. 주된 간식으로 과자, 케익 사탕류가 두 집단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야채, 과일이라도 답하였다. 5. 치과치료에 대한 느낌으로 '내일 치과에 간다면 기분은?'이란 질문에 남, 여학생 모두'별다른 느낌이 없다', '약간 불안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치료받기 위해 기다릴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두 집단 모두 '많이 긴장된다', '약간 불안하다' 순으로 답하였으며, '치과진료의자에 누워 있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긴장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스케일링을 받기위해 치과 진료의자에 누워있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대부분 긴장되고 약간 불안하게 느끼고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