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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지방의 종류와 식이급여형태가 흰쥐의 성장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and Meal Frequency on Growing Performance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 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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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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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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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시험은 Sprague-Dawley 계통 흰쥐 수컷에게 지방의 종류와 식이급여 횟수를 달리하면서 급여하였을 때 성장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4종류의 지방(팜유, 우지, 대두유 및 경화대두유) 및 2종류의 식이급여형태(ad-libitum, 4$\times$meal feeding)를 달리하여 4$\times$2 요인시험으로 실시하였다. 4주간 시험식이를 ad-libitum(AL)군은 식이를 제한없이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meal feeding(MF)군은 1일 1회 즉, 09:00~12:00까지만 식이를 제한없이 급여하였다. 사양시험 종료후 간조직에서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간조직을 채취하여 in vitro 배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간과 지방조직에서의 지방합성 및 분해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사양시험이 끝난 흰쥐의 간과 지방조직을 채위하여 in vitro 세포배양에서의 지방합성 능력과 지방분해 능력을 측정하였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성장하는 흰쥐의 증체량, 식이섭취량 및 식이효율은 AS(ad-libitum+hydrogenated soybean oil)군이 다른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은 받지 않고, 식이급여형태에 의한 차이를 보여 MF군이 AL군에 비해 식이섭취량이 감소하였고, 중체량도 60%정도로 유의성있게(p<0.05)감소했다. 2) 간조직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은 식이급여형태에 의한 차이를 보여 MF군이 AL군에 비해 간조직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이 증가되는 경향을 (p<0.001) 보였는데 특히 불포화도가 높은 대두유군에서 유의성있게(p<0.05) 증가되었다. 3) 간조직의 in vitro 지방합성 능력은 MP(meal feeding+palm oil)군이 AP(ad-libitum+palm oil)군보다, MHS(meal feeding+hydrogenated soybean oil)군이 AHS(ad-libitum+hydrogenated soybean oil)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했고, AB(ad-libium+beef tallow)군과 MB(meal feeding+beef tallow)군에서 지방합성 능력이 현저하게 증가되는 경향을(p<0.05)보였다. 식이급여형태나 식이지방의 종류에 대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간조직에서의 in virto 지방분해 능력은 MF군이 AL군에 비해 유의하게(P<0.001) 증가했고,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지방조의 in vitro 시험에 의하면 MF식이가 AL식이에 비해 지방합성 능력이 유의성있게(p<0.05) 증가하였으나, 지방분해 능력은 저하되었다(p<0.001).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아 우지군이 다른 지방군에 비해 지방합성 능력이 유의성있게(p<0.001)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방분해 능력은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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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나물류 및 구근류에서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예측모델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redictive Model for Foodborne Pathogens in Preprocessed Namuls and Wild Root Vegetables)

  • 엔크자갈 라왁사르나이;민경진;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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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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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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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전처리 나물류 중 고사리 경우 $13^{\circ}C$에서 B. cereus 영양세포 및 포자가, $8^{\circ}C$에서 S. aureus는 성장하지 않았다. 전처리 나물류 및 구근류에서 B. cereus 영양세포 및 포자의 성장특성을 비교한 결과, 도라지와 취나물에서 LT, SGR 및 MPD는 B. cereus 영양세포와 포자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우엉은 $13^{\circ}C$에 저장한 경우 B. cereus 영양세포와 포자의 유도기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고사리의 경우, 17, 24, $35^{\circ}C$ 온도에서 B. cereus 포자의 유도기는 영양세포의 유도기 값보다 2배 연장된 것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24^{\circ}C$$35^{\circ}C$의 상온에서는 모든 나물류 및 구근류에서 B. cereus 포자 유도기는 영양세포의 유도기보다 연장되었고, SGR 값은 포자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3^{\circ}C$$17^{\circ}C$에서는 B. cereus 영양세포와 포자의 유도기가 고온에 비하여 연장되어 B. cereus 영양세포와 포자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13^{\circ}C$ 이하의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B. cereus와 S. aureus 영양세포의 성장특성 비교 결과, $13^{\circ}C$ 이하에서는 B. cereus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S. aureus는 $8^{\circ}C$에서도 성장하였다. 전반적으로 $13^{\circ}C$에서 모든 나물류 및 구근류는 B. cereus의 유도기가 S. aureus 의 유도기보다 3배 이상 연장되었다. 전처리 나물류 및 구근류에서 개발된 설사형 B. cereus 영양세포 및 포자 성장예측모델을 구토형 B. cereus 영양세포 및 포자의 실험값으로 검증한 결과, 도라지와 고사리의 LT 모델과 고사리의 SGR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서 Bf 값이 허용범위(0.07~1.15)에 속하여 설사형 B. cereus 영양세포, 포자 성장모델이 구토형 B. cereus 영양세포, 포자의 성장을 예측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처리 나물류 및 구근류에서 $8{\sim}35^{\circ}C$ 사이에 개발된 S. aureus의 성장예측 모델을 실험에 사용하지 않은 온도(18, $30^{\circ}C$)로 적합성을 검증한 결과, 도라지의 SGR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서 Bf와 Af 값이 가장 이상적인 1에 가까운 값으로 나타나 실험값과 예측값 사이의 일치성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개발된 전처리 나물류 및 구근류의 성장예측 모델은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준과 규격 설정 시 활용 가능할 것이며, 전처리 나물류의 HACCP 공정의 CCP(critical control point) 및 CL(critical limit)을 설정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닭의 에너지 대사(代謝)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Energy Metabolism of Growing Chicken)

  • 권순기;오홍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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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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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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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한국(韓國)에서 사육(飼育)되고 있는 닭의 육용종(肉用種) Hubbard bro.와 Cobb 및 난용종(卵用種) Hy line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육종(育種)된 한협(韓協)325호(號)의 병아리를 공시동물(供試動物)로 하고 개방식중량측정형(開放式重量測定型) 호흡시험장치(呼吸試驗裝置)를 사용(使用)하여 에너지대사량(代謝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병아리를 9 주령(週齡)까지 cage에서 사육(飼育)한 1수당(首當) 평균(平均) 체중(體重)은 Hubbard bro.가 2570.7g이고 Hy line은 776.9g였으며 한협(韓協)325호(號)는 748g 이었다. 2. 주별(週別) 1 수당(首當) 사료섭취양모(飼料攝取量)은 3주령(週齡)에서 Hubbard bro. 가 54.6g으로 Hy line의 26.7g에 약(約) 2배(倍)였으며, 8령(週齡)에서는 151.1g과 57.2g 으로 약(約) 3배(倍) 정도(程度)였다. 음수량(飮水量)은 5주령(週齡)에서 Hubbard bro.가 1일(日) 평균(平均) $226m{\ell}$, Hy line 이 $58m{\ell}$, 8주령(週齡)에서는 $282m{\ell}$$70m{\ell}$였다. 3. 분(糞)의 배설량(排泄量)은 4주(週)와 8주령(週齡)에서 완전건조상태(完全乾燥狀態)로 1일(日) 1수당(首當) Hubbard bro.가 18.7g과 41.5g이었고 Hy line은 6.1g과 10.0g이었다. 4. 에너지 섭취량(攝取量)과 배설량(排泄量)은 3, 5, 8주령(週齡)에서 사료섭취(飼料攝取)에너지와 분(糞)의 배설(排泄)에너지를 측정(測定)하여 대사(代謝)에너지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Hubbard bro. 는 75.4~77.1%였고 Hy line은 75.0~83.5%로 난용종(卵用種)의 사료이용율(飼料利用率)이 높았다. 5. 병아리의 호흡상(呼吸商)은 육용종(肉用種)이나 난용종간(卵用種間)에 차이(差異)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으며 0.78에서 0.97사이였는데 사료섭취량(飼料攝取量)이 적으며 0.78로 떨어졌으며 많아짐에 따라 0.97로 증가(增加)하였다. 6. 대사체중(代謝體重)에 대한 에너지의 발생량(發生量)은 83.1~123.1Kcal로서 24시간(時間)동안 사료(飼料)의 섭취(攝取)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狀態)에서는 83.4Kcal로 기초대사량(基礎代謝量)에 근사(近似)하였고 동물상내(動物箱內)의 온도(溫度)가 $27{\sim}34^{\circ}C$로 높을 때에는 123.1Kcal로 증가(增加)하는 현상(現像)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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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특성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eryngii)

  • 류재산;김민근;권진혁;조숙현;김낙구;노치웅;이춘희;노현수;이현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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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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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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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큰느타리버섯의 균학적인 특성과 더불어 자실체의 배양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우량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고체배지를 이용한 균사생장길이는 MCM 배지가 PDA 배지보다 생장속도가 뛰어났고, KNR2501 계통이 $25^{\circ}C$, MCM상에서 가장 잘 자랐다. 균사체생성량은 PDB 배지가 MCM과 YMG 배지보다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양이 가장 빠른 계통은 KNR2515와 2516이 19일 이었다. 발이와 수학소요일수는 KNR2503이 6.5일, 15.3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계통별 자실체 특징은 길이에 있어서 KNR2312와 2322가 122.7, 121.0 mm으로 가장 길었고, 대두께는 KNR2322가 39.8 mm로 우수하였다. KNR2513도 31.3 mm으로 야생버섯으로 육종소재로의 가치가 인정되었다. 수확량은 야생계통으로 KNR2504가 36.3으로 우수하였다. 품질에 있어서 KNR2503이 4.0이었고, 재배계통들은 보통 7.0 이상이었다. 갓의 색도에 있어서 KNR2512의 L값이 43.6으로 가장 짙은 색을 보였다. 밝은 계통은 L값이 80 이상으로 KNR2511, 2513, 2515로 대체적으로 느린 생육을 보였다. 형태적인 특징은 주름색이 흰색인 KNR2511, 2513, 2515이 편평형으로 같은 그룹에 속하고, KNR2516, 2518이 가까운 계통으로 추정된다. 농가에서 재배되는 계통의 특징은 평반구형이고, 깔대기형인 KNR2502, 2503, 2504, 2521, 2525를 제외하고 편평형으로 분류되었다. 육종학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는 생육속도에 있어서 KNR2503, 갓색은 KNR2512, 품질은 KNR2312, 2322, 2503, 2513이 있었다.

Helicobacter pylori 연관 철분 결핍성 빈혈과 H. pylori pfr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 (A Possible Relation of the Helicobacter pylori pfr Gene to Iron Deficiency Anemia?)

  • 이지은;최연호;황태숙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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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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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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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H. pylori 감염은 특히 사춘기에서 철분결핍 빈혈의 유발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H. pylori의 ferritin 단백질인 Pfr은 진핵생물과 원핵생물의 ferritin과 동일하다. 본 연구는 철분 결핍 빈혈이 있거나 혹은 없는 H. pylori 양성 전정부위염환자의 위 생검 표본에서 H. pylori pfr 유전자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총 26명의 H. pylori 양성 전정부위염 환자(10~18세)들을 철분 결핍 빈혈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뉘었다. 16명의 환자가 혈액학적 검사를 통해 철분 결핍 빈혈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들 중 2명이 십이지장 궤양이 있었다. 다른 10명은 정상적인 혈액학적 검사 소견을 보였다. 각각의 위 생검 표본에서 DNA 분리가 이루어졌다. 2개의 시발체 세트를 사용해서 pfr 유전자 암호의 PCR증폭이 행해졌고 pfr 부위인 50 1bp는 2개의 PCR산물을 연결하여 완성하였다. nucleotide와 단백질서열이 한국의 H. pylori 균주와 Genbank에서 구한 NCTC 11638, 26695, J99 균주의 pfr 부위 사이에서 비교되었다. 또한 철분 결핍 빈혈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 사이의 pfr 부위에 대한 서열의 비교가 행해졌다. 결 과: pfr 유전자의 암호 부위를 완전히 분석한 결과 3곳에서 다형성이 발견되었다. Ser39Ala 돌연변이는 100% (26/26)에서 발견되었고 Gly111Asn은 26.9% (7/26), Gly82Ser은 11.5% (3/26)였다. 철분결핍 빈혈이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간의 pfr 부위의 다형성은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pfr 유전자의 다형성은 철분 결핍 빈혈과 같은 임상표현형과 관련이 없었다. H. pylori 감염이 철분 결핍 빈혈을 유발한다는 기전을 명료하게 밝히기 위해 숙주측면의 연구나 혹은 다른 복합적인자를 고려한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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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otella nigrescens ATCC $33563^T$ 균주-특이 중합효소연쇄반응 프라이머 개발 (Development of Prevotella nigrescens ATCC $33563^T$-Specific PCR Primers)

  • 송수근;유소영;김미광;김화숙;임선아;김도경;박재윤;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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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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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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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Prevotella nigrescens ATCC $33563^T$에 대한 균주 특이 DNA 프로브라고 보고된 Pn10 프로브의 균주 특이성을 한국인에서 분리된 P. nigrescens의 임상분리 균주를 이용하여 검증하고, P. nigrescens ATCC $33563^T$ 균주 특이 PCR 프라이머를 개발하고자 시행되었다. P. nigrescens와 유전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Prevotella intermedia를 포함한 구강 내 치주질환 원인균종인 5균종의 표준균주 및 참고균주, 그리고 P. nigrescens와 P. intermedia의 임상분리 균주를 이용하여 Southern blot 분석법을 시행하였다. Southern blot 분석 결과 Pn10 DNA 프로브에 P. nigrescens ATCC $33563^T$ 및 ChDC KB6 두 균주 지놈 DNA가 검출되었다. P. nigrescens KB6 균주에서 Pn10 DNA 프로브와 상동성이 있는 부위를 PCR법으로 증폭(KB6-Pn10)하여 클로닝한 다음 Pn10 DNA프로브와 같이 핵산 염기서열을 결정하여 상동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Pn10과 KB6-Pn10의 핵산염기서열간의 Percent identity는 98.8%였으며, divergence는 0.6%였다. Pn10 DNA 프로브의 핵산염기서열을 바탕으로 두 중류 프라이머 쌍(Pn10-F-AC/Pn10-R-AC 및 Pn10-F-A/Pn10-R-A)을 설계 및 제작하여 P. nigrescens ATCC $33563^T$에 대한 균주 특이성을 PCR법으로 검증하였다. 이들 프라이머 쌍들의 민감도(sensitivity) 조사 결과, 이들은 P. nigrescens ATCC $33563^T$ 지놈 DNA 4 pg까지 검출할 수 있음을 알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Pn10 DNA 핵산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설계된 Pn10-F-AC/Pn10-R-AC 및 Pn10-F-A/Pn10-R-A 프라이머 쌍들은 P. nigrescens ATCC $33563^T$를 신속 정확하게 검출하는 수 있어, 균주의 보존적 측면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병원 진료실 내에서 메티실린 또는 반코마이신 저항성 Staphylococcus aureus의 검출 (DETECTION OF METHICILLIN OR 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FROM DENTAL HOSPITAL)

  • 민정희;박순낭;황호길;민정범;김화숙;국중기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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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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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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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진료환경 및 진료요원으로부터 기회감염성 병원체로 알려진 methicillin 또는 vancomycin 저항성 황색포도상 구균 (methicillin-or 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or VRSA)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여, 이를 광주지역 개원치과와 비교분석을 통해 현재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MRSA와 VRSA의 오염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료실 환경 및 진료요원으로부터 분리한 S. aureus 균주들의 8종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조사를 시행하고, 기존에 알려진 항생제 내성 유전자 존재 여부를 PCR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그 결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진료요원에서 채취한 샘플 중 1개 (2.3%), 개원 치과에서는 2명 (10%)의 진료요원의 샘플에서 S. aureus가 분리되었으며, 진료환경에서는 두 곳 모두에서 S. aureus가 검출되지 않았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개원치과에서 분리된 S. aureus는 amoxicillin, penicillin G, ciprofloxacin clindamycin, vancomycin에 내성을 보이며 oxacillin, cefuroxime에는 균주에 따라 감수성 또는 내성을 보였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분리된 S. aureus는 erythromycin과 clindamycin에 내성 유전자인 ermA가 존재하였으며, 개원치과에서 분리된 3개의 S. aureus 중 2개에서 penicillin과 oxacillin에 내성 유전자 mecA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ancomycin 내성 유전자인 vanA, vanB는 어떠한 샘플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개원치과의 S. aurues분포 및 MRSA 또는 VRSA의 존재여부를 조사하여 MRSA와 VRSA의 확산예방을 위한 치과진료 환경의 개선과 적절한 항생제 사용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1996년도 서울${\cdot}$경기지역에서의 시판계육과 계란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생실태 (Microbial Hygienic Status of Poultry Meats and Eggs Collected at the Public Markets in Seoul and Kyung-gi Regions in 1996)

  • 우용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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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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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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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6년도에 서울${\cdot}$경기지역 소재의 재래시장과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던 계육과 계란을 구입하여 각종 미생물학적 위생실태를 조사하였다. 먼저 계육을 구입처에 따라 구분하고 총균수, 대장균군수와 포도상구군수를 산정하여 오염도를 비교하였으며, 또한 주요 인수공통 병원균들인 Salmonella 속균을 비롯하여 Campylobacter jejuni,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및 E. coli O157:H7에 대해서도 분리율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수입판매 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산의 수입계육과 국내산 계육에 대해서도 전술한 바의 각종 미생물학적 위생실태를 비교조사 하였던 바 그 성적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먼저 미생물오염도비교조사에서 백화점의 시판계육은 총세균수와 대장균군수에 있어서 재래시장의 시판계육보다도 낮은 세균오염도를 보였지만, 포도상구균수에 있어서는 오히려 백화점의 시판계육에서 더욱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Salmonella 속균의 분리율 성적에서는 재래시장의 시판계육이 $76.5\%$의 분리율을 보였고, 백화점의 시판계육은 $60\%$의 균분리율을 나타내었으며, 국내 시판계육 전체적으로는 $68.8\%$의 Salmonella 분리율을 나타내었다. 한편 인수공통 병원균인 Listeria 속균의 분리율 성적은 재래시장의 시판계육이 $73.3\%$로서 백화점 시판계육의 $53.\%$ 보다도 더욱 높았고, 전체적으로는 $63.3\%$의 분리율 성적을 보였다. 반면에 Campylobacter 속균의 경우에는 백화점 시판계육이 $80\%$로서 재래시장의 시판계육의 $53.3\%$ 보다도 높은 분리율 성적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64.0\%$의 분리율을 나타내어 Salmonella속균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균분리율을 보였다. 그러나 국내산 시판계육에서 E. coli O157:H7 균주는 전혀 분리되지 않았다. 국내 및 수입산(미국 & 중국) 닭부분육(닭다리, 닭날개 및 발골육)에 대한 각종 미생물의 오염도 조사에서 대장균군수의 경우 양자 간에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총세균수와 포도상구균수에 있어서는 수입산 계육이 국내산 보다 $10\~100$ 배정도 낮은 오염도를 보였다. 닭날개(Wings)의 경우 국내산에서는 S.typhimurium $(33\%)$이 분리 되었으나, 미국산 닭날개에서는 Salmonella 속균이 전혀 분리되지 않아 대조적이었다. 하지만, 중국산의 닭부분육(혼합육)에서는 S. enteritidis와 L. monocytogenes도 함께 분리되었다. 그러나 부분육의 경우 국내산 및 수입산 모두에서 Campylobacter 속균과 E. coli O157:H7 균주는 전혀 분리되지 않았다. 서울${\cdot}$경기지역의 재래시장과 백화점에서 시판되고 있는 계란 총 446개에 대해서도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조사하였던바, 재래시장에서 구입했던 계란의 난각부분(Egg-shell)에서만 가금티푸스(fowl Typhoid)의 병원체인 S. gallinarum이 1주$(0.2\%)$만이 분리되었고, 기타 세균으로서는 대장균군이 역시 난각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분리되었고, 난황(Yolk)에서는 극히 낮은 수준의 세균오염도를 보였다.

만성 질환자 가족의 부담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well-being in Caregivers Caring for Chronically Ill Family Members)

  • 서미혜;오가실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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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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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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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oday, more chronically ill and handicapped people are being cared for at home by a family member caregiver. The task of caring for a family momber may mean that the caregiver has less time and money and more work which may result in increased fatigue and symptoms of illness.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well-being of family caregivers. Fifty three family caregivers were interviewed. Concepts were measured using existing tools and included : Burden(25 item 5 point scale), Social sup-port (21 item 7 point scale), Health status defined by a symptom checklist(48 item S point scale), and Well -being defined by a quality of life scale (14 item 7 point scale) and caregiving activities. Data collection was done by interview and Q-sort. Social support and well - being were positively correlated as were symptoms and burden. Symptoms and burde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support and well-being. Items on the quality of life scale had a mean score range from 3.09 to 4.96. Quality of life related to income was lowest (3.09) but the desire to use more money for the patient was rated 2.90 on the burden scale where the item means ranged from 0.73 to 3.55. The high mean of 3.55 was for obligation to give care and the low 0.73 was (or not feeling that this was helping the patient. Mean scores for symptoms ranged from 0.26 to 2.15 with the 2.15 being for “worry about all the things that have to be done.” Over half of the patients were dependent for help with some activities of daily living. The caregivers reported doing an average of 3.40 out of five patient care activities including bathing (77.4%), shampooing (67.9%), and washing face and hands (49.1%), and 3.74 out of seven home maintenance activities including laundry (98.1%), cooking (83.0%), and arranging bed-ding(75.5%). The caregivers reported their spouse as one of the main sources of social support, including in times of loneliness and anger The mean score for loneliness as burden was 2.15 and ranked fourth and 31 (58.5%) of the sample reported being lonely recently and not being satisfied with the support received. Similarly anger caused by the patient was given a mean score of 2.13, and anger was reported to have been present recently by 38 (71.7%) of the sample and satis-faction with the support given was low. Having someone to help deal with anger ranked twelfth out of 21 items on the social support scale and had a mean score of 3.98 (range 3.49 to 5.98). Spouses were reported as a major source of social support but the fact that 50% of the caregivers were caring for a spouse, may account for the quality of this source of social support having been affected. These caregivers faced the same problems as others at the same stage of life. but because of the situation, there was a strain on their resources, particularly financial and social.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burden is correlated negatively to quality of life and positively to symptoms, but in this sample, symptoms and bur-den were scored relatively low. Does this indicate that the caregivers accept caregiving as part of their destiny and accept the quality of their lives with burden and symptoms just being a part of caregiving\ulcorner Do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bur-den and symptoms indicate they are a measure of the same phenomenon or that the sample was of a more mobile, less burdened group of caregivers\ulcorner Quality of life was the one variable that was significant in explaining the varience on burden. Further study is needed to validate the conclusions found in this study but they indicate a need for nurses to ap-proach these caregivers with a plan tailored to each individual situation and to give consideration to interventions directed at improving quality of life and expanding social support networks for those caring for sp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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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이드상 은이 수종의 구강 세균에 미치는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Colloidal Silver on Some Oral Bacteria)

  • 강기현;이경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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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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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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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성인의 양호한 구강위생상태 유지에 있어 주요 저해인자로 작용하며, 국소적으로 세균요인 측면에서 통상의 합성 항생제 또는 항균성을 가지는 화학물질에 낮은 감수성을 보이는 수종의 그람음성의 혐기성 세균들에 의해 유발되는 구취와 치주질환에 대한 세균요인 관리 측면에서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천연 항균성 구강함수제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구취와 치주질환의 유발과 관련된 대표적 구강내 그람음성의 혐기성 세균들인 P. intermedia속, P. gingivalis속 및 F. nucleatum 속 가운데 수종의 균주들에, 천연물의 일종인 은으로부터 제조된 콜로이드상 은 용액을 농도(10 ppm, 30 ppm, 50 ppm, 80 ppm)를 달리 적용한 후, 혐기적 상태에서의 경과시간(24 시간, 48 시간, 72 시간)에 따른 증식억제율과 치사율을 측정하여, 최소증식억제농도(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세균치사농도(minimal bactericidal concentration) 및 항균효과의 양상을 분석,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콜로이드상 은의 실험대상 세균에 대한 최소증식억제농도는 P. intermedia속의 경우 30 ppm, P. gingivalis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10 ppm 또는 30 ppm, 그리고 F. nucleatum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30 ppm, 50 ppm 또는 80 ppm이었다. 2. 콜로이드상 은의 실험대상 세균에 대한 최소세균치사농도는 P. intermedia속의 경우 30 ppm, P. gingivalis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30 ppm 또는 50 ppm, 그리고 F. nucleatum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30 ppm 또는 80 ppm이었다. 3. 콜로이드상 은의 실험대상 균주에 대한 항균효과는 동일한 농도에서도 실험대상 균주에 따라 정균효과나 살균효과, 또는 양자 모두에 기인하였다. 4. 콜로이드상 은이 농도별로 적용된 후 경과시간에 따른 실험대상 세균의 증식에 미치는 효과에 있어서 P. intermedia속 균주의 경우 콜로이드상 은이 30 ppm$\sim$50 ppm의 농도로 48 시간$\sim$72 시간, P. gingivalis속 균주의 경우 10 ppm$\sim$30 ppm의 농도로 24 시간$\sim$48 시간, 그리고 F. nucleatum속 균주의 경우에는 30 ppm의 농도로 24 시간 동안 적용된 경우 대조군에 비해 균주에 따라 현저하게 또는 보통수준으로 증식이 억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