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uthwester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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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기(前半期) 살풀이춤의 전개 양상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aspect of Salpurichum (Exorcism Dance)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 이정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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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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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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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오늘날 전승되는 살풀이춤이 20세기 전반기를 거쳐 온 것임에도 특정 류파 연구에 치중되어 있는 현행 연구 경향에 문제의식을 느끼면서 시작되었다. 20세기 전반기에 전개된 살풀이춤의 전승 양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1930년대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전자의 자료는 매우 미약하지만 후자는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조사된 보고서 형태의 자료이기에 전승 양상을 파악하는데 있어 일정하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30년대 이전 자료가 미흡하지만 미약하나마 당대의 현상을 말해주는 사료적 가치를 지니기에 최대한 여러 사회문화적 정황에 비추어 분석하고자 했으며, 조사보고서의 조사 실태를 통해 1930년대 이후의 상황도 파악하고자 했다.

Relationship between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and Cholangiocarcinoma in Korea

  • Kim, Hwa Sun;Nam, Ho-Woo;Ahn, Hye-Jin;Kim, Dongjae;Kim, Yeong Hoo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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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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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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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provides an overview of the current status of clonorchiasis and cholangiocarcinoma (CCA), and their relationship in Korea during 2012-2020. Data were obtained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of Korea. Cluster, trend, and correlation analyses were performed. Gyeongsangnam-do and Seoul had the highest average number of cases (1,026 and 4,208) and adjusted rate (306 and 424) for clonorchiasis and CCA, respectively. The most likely clusters (MLC) for clonorchiasis and CCA were Busan/Gyeongsangnam-do/Ulsan/Daegu/Gyeongsangbuk-do (Relative Risk; RR=4.55, Likelihood Ratio; LLR=9,131.115) joint cluster and Seoul (RR=2.29, LLR=7,602.472), respectively. The MLC for clonorchiasis was in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while that for CCA was in the southern part. Clonorchiasis showed a decreasing trend in the southeastern districts, while increased in the southwestern districts. Cities in the central region had a decreasing trend, while the western districts had an increasing trend. In most adults (30-59), infection rate of clonorchiasis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until 2018, while thereafter increased, although not significant. CCA showed a sharply decreasing tendency. The incidence of clonorchiasis and CCA were positively correlated. In general, the correlation was weak (r=0.39, P<0.001), but it was strongly positive around the 4 river basins (r=0.74, P<0.001). This study might provide an analytic basis for developing an effective system against clonorchiasis and CCA.

Micro-computed tomographic evaluation of single-cone obturation with three sealers

  • Sahar Zare;Ivy Shen;Qiang Zhu;Chul Ahn;Carolyn Primus;Takashi Komabayashi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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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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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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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is study used micro-computed tomography (µCT) to compare voids and interfaces in single-cone obturation among AH Plus, EndoSequence BC, and prototype surface pre-reacted glass ionomer (S-PRG) sealers and to determine the percentage of sealer contact at the dentin and gutta-percha (GP) interfaces. Materials and Methods: Fifteen single-rooted human teeth were shaped using ProTaper NEXT size X5 rotary files using 2.5% NaOCl irrigation. Roots were obturated with a single-cone ProTaper NEXT GP point X5 with AH Plus, EndoSequence BC, or prototype S-PRG sealer (n = 5/group). Results: The volumes of GP, sealer, and voids were measured in the region of 0-2, 2-4, 4-6, and 6-8 mm from the apex, using image analysis of sagittal µCT scans. GP volume percentages were: AH Plus (75.5%), EndoSequence BC (87.3%), and prototype S-PRG (94.4%). Sealer volume percentages were less: AH Plus (14.3%), EndoSequence BC (6.8%), and prototype S-PRG (4.6%). Void percentages were AH Plus (10.1%), EndoSequence BC (5.9%), and prototype S-PRG (1.0%). Dentin-sealer contact ratios of AH Plus, EndoSequence BC, and prototype S-PRG groups were 82.4% ± 6.8%, 71.6% ± 25.3%, and 70.2% ± 9.4%, respectively. GP-sealer contact ratios of AH Plus, EndoSequence BC, and prototype S-PRG groups were 65.6% ± 29.1%, 80.7% ± 25.8%, and 87.0% ± 8.6%, respectively. Conclusions: Prototype S-PRG sealer created a low-void obturation, similar to EndoSequence BC sealer with similar dentin-sealer contact (> 70%) and GP-sealer contact (> 80%). Prototype S-PRG sealer presented comparable filling quality to EndoSequence BC sealer.

고려시대(高麗時代) 주류음식문화(酒類飮食文化) - $12{\sim}14$세기(世紀) 시문명(詩文銘)과 관서명(官署銘) 청자중심(靑磁中心)으로 - (Alcohol Beverages and Food Culture in the Late Koryo Dynasty: - Focused on Celadon inscribed with Poetry and Government Office Name in the 12th-14th Centuries -)

  • 고경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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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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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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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import routes of distilled rice liquor soju and how soju developed among the royal family and the upper classes using celadon inscribed with poetry related to alcohol beverages in the 12th century, Maebyeong style vases inscribed with government office name in charge of alcohol beverages of the royal family in the 14th century during the Koryo Dynasty. Distilled rice liquor was imported from the southwestern region to Koryo by Arabian merchants through direct and indirect routes in the Yuen Dynasty during the age of King Chungsuk and King Chunghye in around the 14th century. As soju was added to existing takju and cheongju, the three major types of alcohol beverages were completed during the late Koryo Dynasty. Celadon pitcher inscribed with poetry shows the delicate sentimentalism, aristocratic prosperity, and poetic sentiment. In particular, it is valuable in that it reflects Koryo people's mind, view of nature, and attitude toward alcohol beverages, and their inner world was also described with celadon patterns. Maebyeong style vases Yangonseo, Saonseo, Deokcheongo, Euiseonggo and Saseonseo, which are real celadon antiques inscribed with government office name, were used for rice liquor preservation. In particular, Maebyeong style vase has the exact year of creation, so it is a historically important celadon in research not only on alcohol food culture but also on art history. This shows that alcohol beverages were important foods that there were controlled and stored in celadon by the government offices for the royal family's related alcohol ceremonies. Through celadon inscribed with poetry and government office name displaying Koryo people's unique imagination and cultural consciousness, we can read their mind and lifestyle based on historical and social alcohol food culture in the Koryo Dynasty.

동해 해수면의 계절적인 변동에 대하여 (Seasonal sea Level oscillations in the East Sea (Sea of Japan))

  • 오임상;알렉산더 비 라뷔노비치;박명숙;로알드 엔 만수로브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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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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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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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해수면의 계절적인 변동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국의 황해, 남해 및 동해안의 조위 관측점과 러시아, 일본의 동해에 연한 총 48개 관측점의 월평균해수면 자료를 분석 하였다. 해수면의 강한 계절적인 변화는 한국 서안의 군산(42.1 cm)과 대한 해협, 그리고 Primorye 지역의 남부 가까이(30-33 cm)에서 기록되었으며, 비교적 약한 변화는 사할린 남서해안에서 발견되었다. 남서 사할린을 제외한 전 연구지역에서 계절적인 해 수면 변동 양상이 거의 같다. 즉 여름과 가을에 상승하고 겨울과 봄에 감소하는 양상 이다. 이들 해수면자료의 스펙트럼 분석의 결과로 계절적인 진동이 해수면의 변위 중 에 가장 우세하며 연구해역의 함부에서는 전체 에너지의 80%에 달하고 북부에서도 50-70%에 달했다. 또, 대부분의 관측점에서 연주기 성분이 현저히 우세하며, 반년주기 성분도 명백히 나타났으나 그 이상의 고주파 성분은 단지 몇몇 관측점에서만 보일 정도이었다. 최소자승법을 사용하여 계산한 년수기 성분(A1)의 최대 진촉은 한국의 서안에서 20-21cm에 달하였다. 발년주기 성분은 사할린섬의 남단과 남서 해안에서 최대치 3-4cm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지역의 년주기 해수면 변동폭은 여타지역보다 훨씬 작아서 전 에너지 수지에 대한 계절적 변도의 상대적 크기는 단지 35-40%에 지나지 않으며, 년수기와 발년주기의 진폭비(계절변동 계수 R=A1+A2)는 0.9-1.2로서 같은 크기임을 알수 있다. 이와 같은 해수면 자료의 분석과 Tomizawa et al.(1984)의 연구결과를 근거로하여 본 연구해역을 10개의 해역으로 나눌수 있다. 즉 황해와 한국의 남해 서부해안을 Y1과 Y2해역으로 동해를E1에서 E8까지 8개의 해역으로 나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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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의 입지와 지역발전에 관한 연구 -전남 율촌 산업단지를 사례로- (A Study on the Regional Development Effects by the Location of a New Automobile Assembly Plant -In the Case of Hyundai Motors Co. in Yulchon Industrial Complex, Chonnam Province-)

  • 이정록;이상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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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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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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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제조업 중에서도 지역성장 및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가장 큰 부문인 자동차 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조립공장 입지가 지역경제의 성장 및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지리학적 관점에서 논의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 신산업지구로 발전하고 있는 광양만권의 율촌 산업단지를 사례로, 한국 최대의 자동차 조림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조립공장 입지가 광주 전남의 자동차산업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보다 미시적 수준에서 광양만권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초래할 것인지 탐색해보고자 했다. 노동집약적 특성과 자본 및 기술집약적 특성을 동시에 지니는 자동차 조립 및 부품생산 부문을 대상으로 첫째, 조립부문-부품생산부문의 공간적 비공간적 연계 특성을 규명하고 둘께, 광주 전남지역 자동차산업의 현 주소 및 이에 대한 신설 조립공장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셋째, 신설 조립공장 입지에 따른 광양만권 역내의 부품산업 발전 가능성을 전망함으로써 지역개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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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마연 기술로 본 한국식동검문화의 개시 연대 - 중국 자료의 편년을 통하여 - (The Commencement Period of the Korean Type Bronze Dagger Culture, Seen from the Condition of the Section Polishing Technique - Through the Chronology of Chinese Data -)

  • 허준양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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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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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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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글은 중국 자료의 편년을 통해 한국식동검문화의 개시 연대를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여기에서는 한반도의 한국식동검과 중국의 동주식동검에 동일한 구분마연 기술이 존재하는 점을 주목하였다. A1식 구분마연 기술이 관찰되는 동주식동검은 '1958년 산동성 안구시 수습품'으로 전해져 명확한 출토양상을 파악할 수 없다. 때문에 비교자료인 제남 좌가와 1호묘 출토 동주식동검과 공반품을 제시하였다. 공반품은 청동무기, 청동예기 등이 출토되어 유적의 연대는 춘추-전국시대 과도기~전국시대 전기로 편년된다. 출토된 양 동검은 형식학적 유사성 및 편년적 위치를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한반도 제유적 출토의 한국식동검은 중국 출토 A1식 구분마연 기술의 동주식동검과 일정기간 병행되어 성립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A2식 구분마연 기술이 확인되는 산서성 만영묘전 61M1호묘의 연대는 전국시대 전기~중기로 편년되며 A1식 구분마연 기술과 연동되어 전개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결국 중국 자료의 편년을 통해 볼 때 한국식동검문화의 개시 연대는 춘추-전국시대 과도기~전국시대 전기로 이해되고, 기원전 5~4세기로 편년된다. 이와 같은 연대는 기원전 6~5세기로 편년되는 심양 정가와자 6512호묘에 후행되며 요령식동검문화와 한국식동검문화는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아가 A1식 구분마연 기술은 한반도 서남부지역과 중국 산동반도, A2식 구분마연 기술은 한반도 남부지역과 중국 산서지역 및 일본 북부구주지역에 분포한다. 구분마연 기술의 무기형청동기를 통해 볼 때 중국 산동반도(중원지역) ${\leftrightarrows}$ 한반도 서남부지역(서북부지역) ${\leftrightarrows}$ 일본 북부구주지역은 하나의 교통로(전파 경로)로 설정된다. 이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구분마연 기술이 출현하고, 지역적 확산이 전개되는 바이다.

동지나해의 열속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e of Heat Flux in the East China Sea)

  • 김영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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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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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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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각종 해${\cdot}$기상 자료와 위성관측에 의한 운량 자료를 이용하여 벌크법에 의해 동지나해에 있어서 대기와 해양간의 열속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태양복사량은 5월에 $255Wm^{-2}$로 최대, 12월에 $111Wm^{-2}$로 최소이며, 그 분포는 동절기에는 남쪽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하절기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북쪽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장파복사량의 경우, 공간적 분포의 차이는 작으나 계절에 따른 차이는 커서 최대인 2월의 값은 (약 $70Wm^{-2}$) 최소인 7월의 2배에 이른다. 2) 현열과 잠열의 공간적 분포양상은 조사해역내의 해류 분포와 비슷하였다. 겨울철에 이 두 요소에 의한 해양의 열손실량은 대단히 커서 $830Wm^{-2}$ 이상이고, 이것은 같은 기간중 순폭사량의 5배에 이른다. 3) 연평균 순열플럭스의 분포는 전역에서 부 값을 보였으며, 최대 열손실 해역은 큐슈 남단으로 1월에 $400Wm^{-2}$ 이상이었다. 4) 조사해역의 태양복사량, 장파복사량, 현열 및 잠열의 연평균치는 각각 187, -52, -30, $-137Wm^{-2}$이고, 결과적으로 연간 약 $32Wm^{-2}(2.48\times10^{13}\;W)$의 에너지를 손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5) Fig. 1에 표시되어 있는 A 해역 (황해)은 대기와의 열교환을 통하여 오히려 연간 $10Wm^{-2}(0.4\times10^{13}\;W)$의 에너지를 얻고, B 해역 (동지나해)은 $48Wm^{-2}(2.1\times10^{13}\;W)$,그리고 C 해역 (쿠로시오역)은 $39Wm^{-2}(1.7\times10^{13}\;W)$의 열을 손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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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에서 광역적 대기오염의 이동: 위성과 지상 관측 (Large-Scale Transport of Air Pollutants in the East Asian Region: Satellite and Ground Observations)

  • 김학성;정용승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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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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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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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아시아에서 광역적인 대기오염 이동과 한반도 유입을 인공위성과 지상 관측을 통해 5개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사례들은 주로 중국 대륙의 도시와 산업지대에서 배출된 오염물질들이 황해를 지나 한반도에 상륙 및 통과하는 광역적인 대기오염 이동이다. NOAA인공위성 관측 자료의 분석은 가시영역과 적외선 영역의 3개 채널을 합성하여 영상을 만들고, 황해 위에서 대기오염의 분포와 이동을 구별해 낼 수 있었다. 또한 청원의 배경관측지점에서 대기오염의 지상 관측 자료는 인공위성 관측 자료와 비교하여 검증하는데 매우 가치가 있었다. 특히, 광역적 대기오염의 이동 사례에서는 $PM_{10}$$PM_{2.5}$ 농도의 차이가 적으면서, $PM_{2.5}$값이 높게 증가한다. 그러나 황사의 경우는 $PM_{10}$ 농도가 훨씬 높게 관측되어 $PM_{2.5}$와의 차이가 매우 큼이 특징적이다. 2006년 1월 27일의 사례에서는 중국 발원의 광역적 대기오염이 한반도의 중부 및 남서지역으로의 유입을 인공위성뿐 아니라 여러 지상관측소들에서 순차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북북서 기류가 제주도 한라산을 넘어서 풍하측 멀리까지 구름을 소산시키고 대기오염을 감소시키며, 카르만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었다.

배양 의존적 및 배양 비의존적 방법에 의한 홍어회 서식 미생물의 다양성 분석 (Analysis of Bacterial Diversity in Fermented Skate Using Culture-dependent and Culture-independent Approaches)

  • 이은정;김태형;김하근;이정기;곽한식;이종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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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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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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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발효홍어(홍어회)에 존재하는 박테리아 집단의 다양성을 확인하기 위해, 박테리아의 16S rDNA 절편들을 증폭하고 클로닝하여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다. 삽입 서열의 염기서열을 결정한 후, BLAST 분석에 의해 미생물 동정을 하였다. 동일한 삽입서열 빈도를 계산하였을 때, 발효홍어(홍어회)에는 uncultured bacterium clone 054E11.b가 57.1% 나타남으로써 우점균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추정하였다. 또한 발효홍어(홍어회) 현탁액을 한천배지에 도말하여 형성된 집락을 콜로니 PCR을 수행하였을 때, Pseudomonas sp. KC-EPS13 등 12 종의 박테리아가 동정되었다. 배양 의존적 방법과 배양 비의존적 방법으로 홍어회를 분석하였을 때, Psychrobacter sp. J466만이 두 가지 방법에서 모두 검출되었고 나머지 박테리아들의 균총은 상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