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h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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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음악치료의 구성요소에 대한 고찰 (Review of the Theoretical Components of Community Music Therapy)

  • 강현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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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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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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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커뮤니티 음악치료는 현대사회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음악치료의 대상과 영역을 커뮤니티로 확장한 음악치료의 최신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CoMT의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CoMT의 구성개념을 커뮤니티, 음악, 건강으로 구분하고, 실행커뮤니티 이론을 토대로 커뮤니티(사람들의 집합체, 상호작용 행위의 장), 음악(행위의 실체이자 대상, 협업적 음악만들기), 건강(행위의 동기이자 목적, 관계 및 사회적 웰빙)의 각 개념을 구체화하였다. 위의 세 요소 간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CoMT의 구성요소를 도식으로 제시하고, 커뮤힐 도식이라 명명하였다. 커뮤힐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nsdell과 Stige가 커뮤니티 음악치료 논문에서 제시한 두 사례에 해당 개념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CoMT는 타 학문 및 실행 분야와 협업을 하며 사회문화적 맥락에 적응적이고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발달을 도모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연구 및 실행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CoMT의 핵심개념을 도식화하여 제시함으로서 구성요소와 개념 이해를 명료화할 수 있었고, CoMT 관련 후속 연구 및 실행의 기틀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노인이 인지하고 있는 건강의 가치신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cognizing Value and Belief of Health with aged)

  • 신동순;홍춘실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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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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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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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re is a increasingly growing emphasis on health promotion, disease prevention and optimum functioning for peaple including the chronically ill and disabled. According as the purpose of the nursing is the promotion of health, the value and belief of heal th within the nursing paradigm need to be defined in every culture. The paradigm components must be explored for meaning given by the aged in their traditional thought and philosophy, The problem addressed by this qualitative study was how the aged recognize value and belief of health, which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nursing theory. Theoretical support for the study was from Leininger's cultural care theory and Korean philosophy and traditional oriented thought. Literature review refers to literature on the aged, health of the aged, and definition and meaning of general health concept. Grounded theory methodology guied the research methodology and analysis to build a substantive theory. The informants were 119 from a variety of social levels and family patterns; traditionally the aged are responsible for the health. The concentrated interviewing period was from may to june, 1995 ; the interviews were done by the researcher with two supporter and most were recorded on audio tape. Result from analysis of base datas follows; The value and belief of health that emerged from the categories and properties were the physical stability, the stability of mind, the stability of mind and body, the smoothness (harmony) of body function, the family concord, and the perfection of self. These values and beliefs of health are affected by the cosmic dual forces thought is based on the Great Absolute, family principle of confucian scholar, and Buddism. Among the values and beliefs of health, family concord is found out Korean culture peculiarities. These values and beliefs are all integrated into the idea of health. The study provided implications for nursing theory research, education, and practice change and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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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병실 내 시환경 조성을 위한 광선반 길이 및 Slat각 제어에 따른 자연채광 유입 환경 연구 - 기상데이터 기반 동적 자연채광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 (Study on Daylight Inflow Environment Consequent on the Length of Light Shelf and Slat Angle Control for Fostering Visual Environment in Patient Rooms of Hospital - By Dynamic Daylight Simulation Using Weather Data -)

  • 조주영;이기호;이효원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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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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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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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 hospital is the most important infra-facility of the places which take care of people's body in social environment. There exist several environmental factors in the ways to heal the human body in hospital ward, but this study tried to look into the improvable pleasant sickroom environment with focus on light environment among the factors. In other words, this study aims at the research on proper daylight inflow into sickroom space as basic data for understanding the link between healing environment and natural lighting. In the simulation analysis through this research, this study completed the initial simulation using Autodesk Revit 2011 with focus on two types of individual multi-bed room units of the two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Gwangju City. This study made a simulation analysis of The two multi-bed rooms looking to the west using the weather data on Gwangju district, which is the strong point of ECOTECT2011. Conclusively, looking into the analysis of the simulation model in time of attaching the length of in & outside light shelf, the angle controlling of light shelf, the daylight factor and DA were found to show the tendency to decrease in the numerical value due to the decrease in sunlight inflow as the simulation model moved more toward the room from the window in comparison with the existing analysis of multi-bed rooms. Particularly, this study was able to read that the daylight factor and DA were more decreasing to improve at the light shelf than the existing bedrooms; conclusively, this study judges that the natural lighting simulation analysis could be helpful in improving the healing environment as basic data.

도박의존자의 생존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Case Study on the Survival Experiences of Gambling Dependents)

  • 김진숙;차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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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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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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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도박이 개인의 삶에서 가지는 의미와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도박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단도박과 도박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생애 과정 중에서 도박과 단 도박을 경험한 여성의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는 도박과 단 도박에의 요인기제는 무엇이며 그 안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이끈 역동은 무엇인가? 이다. 연구방법으로는 기술적 사례연구로 접근, 연구 참여자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맥락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였다. 매트릭스분석을 한 연구결과는 15개의 하위범주와 8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고 주제는 빈곤과 결핍의 삶 안에서 적응과 대처를 반복하는 생존전략이었다. 제언으로는 고통의 근원, 스트레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 한 부모 가장의 경제적 자활을 돕는 콘텐츠, 심리적 스트레스와 결핍을 해소하는 상담프로그램 콘텐츠,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대처한 기술훈련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콘텐츠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자폐증 음악치료용 전자악기에 대한 연구 (Electronic Instruments for Music Therapy using Arduino)

  • 장동환;김시현;박진우;이성진;김대희;문상호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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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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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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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06년에 진행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음악치료에 대한 특수교사와 음악치료사의 인식 조사 논문에 따르면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며 치료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 또한 늘어나는 것이 확인되었고, 2018년 특수학교의 음악교육 실태조사 연구논문에서 음악실과 기자재구비는 상승하였으나, 이동이 힘들거나, 동시 수업으로 인한 다양한 악기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악기를 이용한 자폐성 장애 아동의 사회성 향상 교육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듈 개발을 진행하였다. 피에조 센서와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다양한 악기 소리를 설정하여 간단한 조작으로 여러 악기를 체험할 수 있고 모듈화를 통하여 음악 치료를 위한 악기를 설계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장애 아동의 음악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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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상처 극복을 위한 독서치료 (Bibliotherapy for Aging)

  • 장덕현;장영남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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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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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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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독서치료는 책읽기를 통하여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유도함으로써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독서치료적 접근법을 통하여 나이 듦(Aging)에서 오는 변화를 수용하고 중년 이후의 삶이 야기하는 마음의 상처를 현명하게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5명의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들에게 적절한 도서들을 추천하였다. 이들이 책읽기를 통하여 나이 듦과 함께 찾아오는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변화에 너그러워지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과정을 실제적 사례를 통하여 고찰하였다. 그리고, 대상자들이 나이 듦에서 오는 신체적 기능 저하, 가족들로부터의 괴리감 사회적 무능력감 등의 상처를 발견하고 선정된 권장도서를 읽음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아픔을 통찰하게 되어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서술하였다.

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의 노인만화 수업 활성화 방안 연구 -참여 노인들의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ctivation of Cartoon for the elderly in Culture and Art Education : Focused on the Case Analyses of Participants)

  • 권경민;양정빈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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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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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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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노년기의 정신적, 신체적 특징과 변화를 고려해서 노년층과 함께하는 예술과정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니라 함께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이 그림, 연극, 노래, 사진, 회화, 무용,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은 인간을 사회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노인의 문화예술교육은 노년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수법 및 프로그램의 다양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화콘텐츠는 노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적절한 교구로서 충분한 기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만화 창작을 중심으로 창작자 질적 연구를 실시하여 노인 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의 만화 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분석결과, 노인만화는 일상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노년의 여가활동이면서 동시에 주변의 사람들과 연계되는 사회적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 만화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고, 떠나간 추억의 존재들을 재조명하는 성찰의 시간, 그리움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덜 수 있는 나만의 독특한 시간이었고 신체적 장애가 치료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리는 과정에서 애로점도 경험하였는데 특히, 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이 생각대로 잘 그려지지 않을 때 힘들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만화가 갖는 다양한 유용성을 분석하고, 노인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논의해 보았다.

성폭력 피해 여성의 치유 경험 (The Experience of Healing of Female Sexual Abused Victims)

  • 권해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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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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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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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성폭력 피해 여성의 치유 경험은 어떠한가'라는 연구 질문을 가지고 성폭력 피해 여성의 치유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한 것이다. 상담 경험이 있는 성폭력 피해 여성 9명을 심층면접하였고,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 Corbin, 1998)의 근거이론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성폭력 피해 여성의 치유 과정의 중심 현상은 '성폭력 피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었으며, 인과적 조건은 '성폭력 인지', '절박함'이었으며, 맥락적 조건은 '폭로 이후 주변의 반응', '섹슈얼리티 고정 관념', 그리고 '가해자의 구속과 처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 여성들은 치유 과정에서 '지지받음', '성폭력 피해 의미 재해석'에 의해 중재를 받았으며, '감정과 만남', '새로운 대처 기술 배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 가짐'의 상호작용 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유의 결과로 성폭력 피해자들은 '생존자로 당당하게 살아감', '삶을 재구성함'의 모습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치유 과정 및 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에 관한 제언들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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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의 입지특성과 축조방식에 대한 지형학적 고찰 - 효산리·대신리를 중심으로 - (A Geomorphological Study on the Locational Characteristics and Construction Method of Dolmens in Hyosanri·Daesinri)

  • 박철웅;김인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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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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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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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그동안 고고학이나 역사학의 관점으로만 바라보았던 지석묘(支石墓)의 입지와 축조방식에 대한 문제를 지형학적 관점으로 고찰하여 지석묘가 입지하게 된 이유 및 특성과 지석묘를 축조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석묘군(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효산리 대신리는 지석묘 상석의 장축방향 및 주변의 자연 암괴와 암편 들의 장축방향이 사면의 방향과 일치하고, tor나 block stream 등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토양의 성분은 silt >sand >clay의 순으로 분포하며 silt질이 높은 토양과 angular, sub-angular 수준의 원마도 및 illite를 중심으로 하는 1차 점토광물의 높은 피크와 빈도를 보인다. 사면의 상부에는 단애가 위치하고 사면의 중 하부에 지석묘가 분포하는 바, 상석 및 주변 암석과 토양시료의 규반비, 규철반비, CIA등의 풍화지수를 구하여 살펴본 결과 한랭습윤한 환경에서 동결융해의 반복으로 기계적 풍화가 우세하였으며 화학적 풍화가 진전되지 못한 환경이었음을 파악하였다. 지석묘 축조에 사용된 암석은 solifluction과 같은 mass movement에 의해 사면의 아래로 이동하여 제 위치에 놓여 진 것을 청동기인들이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지석묘를 축조하는 과정도 사면의 상부에 놓여 진 암괴를 이동하지 않고 암괴의 하부를 파내고 굄돌을 돌려가며 먼저 받친 후, 남은 흙을 파내어 유구를 넣고 막음돌로 막은 후 흙으로 덮은 것으로 추정하였다.

농아노인의 생활 경험 (The Life Experiences of the Deaf Elderly)

  • 박인아;황영희;김한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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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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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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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 목적은 농아노인들이 생활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연구를 통하여 일반인(청인)들이 농아인의 삶의 고충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현상학적 질적 연구로 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농아노인 7명이다. 심층면접하고 분석한 결과 농아노인의 생활 경험은 '잊혀 지지 않은 상처', '지역사회에서 생활', '가족과의 생활', '농아노인의 결혼', '현실에 적응하고 살기'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 '잊혀 지지 않은 상처'의 하위범주는 '열병을 치료받지 못함', '6.25전쟁 피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으로 나타났으며, 농아노인들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잊혀 지지 않은 마음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생활'의 하위범주는 '생활의 불편', '생활의 불이익', '단절된 생활'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생활의 불편함과 불이익을 당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단절된 생활로 외로움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가족과의 생활'의 하위범주는 '자녀들과 소통이 안 됨', '다시 버림받음', '가족에게 이용당함', '가족이 있으나 외로움', '독립해 살고 싶음'으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가족으로부터 지지받고 살지 못하고 오히려 버림당하고 이용당하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농아노인의 결혼'의 하위범주는 '씨받이로 보내어짐', '빈번한 재혼과 이혼', '부부처럼 의지함'으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자신들만의 결혼 문화를 형성하면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현실에 적응하며 살기'의 하위범주는 '이웃의 도움받기', '생활의 처신 잘하기', '한글 배우기','일하면서 살기', '자유롭게 살기', '그리워하며 살기', '죽고 싶은 충동 억제하기', '종교에 의지하기'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언어적 사회적 소수집단의 한계로 혜택 받지 못하는 가장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 있지만 현실에 맞게 스스로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런 결과에 의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다. 첫째, 농아노인들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는 개별 및 집단상담의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농아노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공공서비스 기관에 수화도우미 배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 셋째, 농아노인들이 가족으로부터 인정받고 지지받으며 정을 나누면서 살아 갈 수 있는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 넷째, 청인들이 농아노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 수화를 배우고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는 정책적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