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aking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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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화학적 특성 연구를 통한 구운 다시마 스낵 개발 (The development of baked kelp snack through examining its physicochemical properties)

  • 강선아;오지희;홍정의;조예진;박선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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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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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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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생물의 상태로 유통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건조, 염장, 당장 등의 가공 처리가 필요하다. 본 실험에서는 다시마를 건조 및 전처리를 하여 해조류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내륙지역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낵으로 제조하고, 맛과 씹힘성이 좋으며 비린 맛이 없어 누구나 좋아하는 스낵을 개발하고, 개발한 스낵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다시마 연화에 탁월한 폴리인산나트륨 용액 농도 탐색 실험에서는 0.2-0.3% 농도의 폴리인산나트륨 용액에 침지시키는 것이 다시마 연화나 맛에서 좋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나타내었다. 폴리인산나트륨 용액 침지 및 굽는 처리를 달리한 다시마 스낵 제조에서는 두께가 221 mm 미만인 것은 얇은 것으로, 221 mm 이상인 것은 두꺼운 것으로 분류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두꺼운 다시마 스낵에서 모든 실험 결과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 반면 얇은 다시마의 경우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아 두꺼운 다시마로 스낵을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였다. 다시마 스낵은 굽는 처리를 한 것이 수분함량과 조회분 함량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폴리인산나트륨 용액에 침지시킨 것이 낮은 경도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폴리인산나트륨 용액에 침지로 인해 다시마가 부드러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자현미경 촬영 결과 폴리인산나트륨 용액에 침지시키고 굽는 처리를 한 다시마 스낵이 조직이 부드러워지는 것과 좋은 질감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마로 스낵을 제조할 때는 단백질과 회분 함량이 적절하게 포함된 중층부 다시마의 두꺼운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음지에서 건조시킨 다시마를 사용하는 것이 저장성이 높은 다시마 스낵을 제조하는데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가공 처리의 경우 폴리인산나트륨 용액에 침지 및 굽는 처리를 하여 단맛이나 매운맛의 조미를 가하여 다시마 스낵을 제조할 경우 이물감이 없고 씹힘성이 좋으며 비린 맛이 없는 상품성이 높은 다시마 스낵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조류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들이 뒷받침된다면 다시마 스낵이 남미에 수출되면 갑상선종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고 수출 증대로 국가적 이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피부 질환에 대한 치료 행태 (The Patterns of Medical Utilization on Dermatoses among Rural Inhabitants)

  • 김창윤;주리;사공준;정종학;곽태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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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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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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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1997년 3월부터 1999년 2월까지 경상북도 소재 일개 군지역에서 피부질환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은 환자 847명 중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던 7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 환자별 성별연령별 분포를 조사하고 치료 경험 여부와, 처음 치료를 시작한 곳과 민간 요법이나 개인적인 치료법 사용여부 및 치료 경험이 있을 경우 그 효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환자들이 피부 질환의 진료 및 치료에 있어 어떤 경로를 밟고 그 일반적인 치료 행태의 경향은 어떠한지를 분석하고자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760명의 조사대상자는 남자가 283명으로 37.2%였고 여자가 477명으로 67.3%였다. 총 대상환자 중 20대 환자가 3.3%로 가장 적었고 60대 환자가 21.3%로 가장 많았다. 2. 대상 환자들에게 빈도가 높은 15개 질환은 족부 백선이 34.9%로 가장 많았고 노인성 소양증, 접촉성 피부염, 주부습진, 지루성 피부염, 화폐상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체부 백선, 조갑 백선, 심상성 여드름, 전염성 농가진, 박탈성 각질용해층, 만성 두드러기 및 전염성 연속중의 순이었다. 3. 환자들이 피부질환을 위해 최초로 치료받은 곳은 약국이 39.6%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개인의원, 피부과 의원 및 종합병원 피부과의 순이었다. 4. 대상환자 760명 중 121명(15.9%)이 민간 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서는 환부를 식초에 담그거나 도포하는 방법이었다. 이러한 민간 요법을 시행한 후 환자 본인이 느끼는 자각증상은 변화가 없었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호전되었다, 악화되었다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농촌지역의 경우 다수의 피부과 환자들이 약국에서 일차진료를 받고 있는 현실이며 피부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음으로 인해 의학적 근거가 없는 다양한 민간요업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환자들이 잘못된 치료 행태로 인해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입지 않게 올바른 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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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산수국(Hydrangea serrata)의 발근에 미치는 IBA와 NAA의 영향 (Effects of IBA, and NAA on the Rooting of Wild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 류미진;박병모;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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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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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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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산수국의 대량번식을 위하여 삽목에 적합한 생장조절물질의 종류 및 농도와 침지시간이 삽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자생 산수국의 숙지 삽목시 생장조절물질인 IBA와 NAA를 저농도($10{\sim}250\;mg{\cdot}L^{-1}$) 및 고농도($500{\sim}3,000mg{\cdot}L^{-1}$)로 침지시간을 각각 다르게 처리하여 삽목 한 후 42일(6주)째 발근율, 발근수, 근장, 엽장, 엽폭를 조사하였다. IBA처리의 경우 발근수, 근장, 엽장, 엽폭은 저농도($50{\sim}250\;mg{\cdot}L^{-1}$)일때 우수하였다. 그 중 IBA $50mg{\cdot}L^{-1}$ 3시간 침지처리구에서 근수가 90.55개로 가장 좋았으며, IBA $10mg{\cdot}L^{-1}$일때 는 매우 저조하였으므로 산수국의 대량 번식에는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처리에서는 NAA $1000mg{\cdot}L^{-1}$ 5초 침지, $2000mg{\cdot}L^{-1}$ 3초 침지, $3000mg{\cdot}L^{-1}$ 10초 침지 일때 발근율 100%를 보였으나 발근율에 비해 발근수는 오히려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NAA는 저농도($10{\sim}250\;mg{\cdot}L^{-1}$)보다 고농도($1,000{\sim}3000mg{\cdot}L^{-1}$)일때 효과가 높았으며 고농도 중 NAA $2000mg{\cdot}L^{-1}$ 5초 침지일 때는 발근수가 105.45개로 가장 많은 발근수가 나타났다. NAA의 고농도처리에서는 농도가 높고, 순간침지는 짧을수록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을 볼수 있었다. 따라서 자생 산수국의 대량번식을 위한 삽목번식에 적합한 생장조절물질은 NAA보다 IBA 저농도($50{\sim}250\;mg{\cdot}L^{-1}$)일 때 발근율 및 효과가 높았다. 이와 같이 자생 산수국의 대량번식에 적합한 생장조절 물질은 IBA가 NAA에 비해 발근율 및 발근수 등이 좋았으며, IBA $50mg{\cdot}L^{-1}$ 3시간이 삽목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가열처리에 의한 단감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weet Persimmon by Heating Treatments)

  • 손규목;김광호;성태수;김종현;신동주;정지영;배영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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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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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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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단감의 기능성 소재 및 기호성이 우수한 부원료로 식의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단감생과를 전처리별 즉, 열처리 온도($25^{\circ}C$, 75$^{\circ}C$ 및 95$^{\circ}C$)에서 NaCl (0, 1, 3%)농도별로 침적(1, 5분)하여 동결건조한 시료구를 대상으로 탄닌, 비타민 C, 색도 및 조직감 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탄닌성분은 열처리 온도, NaCl 농도 및 침적시간이 증가할수록 탄닌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대조구(420 mg%)에 비해 95$^{\circ}C$에서 1% 및 3% NaCl 농도에 5분간 침적시 각각 228 및 198 mg%로 감소하였다. 비타민 C 함량은 대조구(122.4 mg%)에 비해 95$^{\circ}C$에서 3% NaCl 농도에 5분간 침적시 75.8 mg%로 감소하였고, 색도는 열처리 온도, NaCl 농도 및 침적시간이 증가할수록 L(명도) 및 b(황색)값이 뚜렷하게 증가한 반면, a(적색도)값은 감소하였고, ΔE 값은 증가하여 처리조건이 가중될수록 색의 변화가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단감껍질과 전처리한 시료(95$^{\circ}C$, 1% NaCl, 5분)의 flavonol 함량은 껍질에 myricetin(2.0 $\mu$g/g), quercetin(34.5 $\mu$g/g) 및 kaemferol(1.1 $\mu$g/g)성분이 검출되었고, 전처리한 시료는 myricetin(9.5 $\mu$g/g), quercetin(5.5 $\mu$g/g)이 검출되었다. 조직감은 대조구에 비해 전처리(95$^{\circ}C$, 1% NaCl, 5분)한 시료에서 부서짐성, 응집성, 점성 및 씹힘성이 우수하였다. 관능검사는 95$^{\circ}C$에서 1% NaCl에 5분 및 3%NaCl농도에 1분간 침지한 시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보이는 한(汗)관련 서술(敍述)의 특징(特徵)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escriptions of the Perspiration in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 유정아;장우창;백유상;정창현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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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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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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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Korean Traditional Medicine(abbreviated to K.T.M.), hyperhidrosis and anhidrosis are the targets of the medical treatment. Furthermore sweating appearance is also one of the important symptoms which explain a particular situation of the patient in K.T.M. And at "Sanghanron(傷寒論)" which is a traditional chief clinical bible written by Jang Gi(張機) later Han dynasty(漢代) in China made full use of the various kinds of diaphoresis[汗法] as a main medical treatment with purgation therapy[下法] and emetic therapy[吐法]. So the sweat in itself not only is the disease, but also is one of the symptoms explain a disease pattern. This thesis inquires into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referring to sweat which is the origin of recognition to the sweat in K.T.M. Some theses similar to this research had been made progresses and already reported, but most of them have classified the contents into biology, pathology, diagnosis, treatment after the model of western medical theory. In the aspect of comparative studying with other literature and clinic practical using, we found characteristics of referring to sweat in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And we classify the characteristics into some categories as follows. 1. There are some terms which make a title including sweat and symbolize the characteristics, for example sweat of soul[魄汗], sweat of death[絶汗], sweat of streaming[灌汗], sweat of weakness[白汗], sweat of sleep[寢汗], sweat of bright and heat[炅汗], sweat of kidney[腎汗], sweat of escaping[漉汗], cold sweat[寒汗], sweat on the head[頭汗], hyperhidrosis[多汗], heavy sweat[大汗]. But there aren't spontaneous sweat[自汗] or sweat like a thief[盜汗] which are the normal terms referring to sweat in history of K.T.M. And there are several descriptions about sweat appearance such as sweating in half of body[汗出偏沮], sweating in the rear end and thigh and knee[汗出尻陰股膝], hyperhidrosis in the neck and aversion to wind[頸多汗惡風], hyperhidrosis in the head and face and aversion to wind[頭面多汗惡風], cannot stopping the sweating under head[頭以下汗出不可止], make a person sweat to one's feet[令汗出至足], sweating like escaping[漯漯然汗出], sweating like soaking[汗出如浴], sweating become moist[汗出溱溱], hardly escaping sweat[汗大泄], escaping sweating[漉漉之汗], sweat moisten the pores [汗濡玄府], ceaseless sweating like pouring[汗注不休] sweating like pouring and vexation[汗注煩心], damp with sweat[汗汗然], sweating spontaneously[汗且自出], removal of fever with sweat drying[熱去汗稀]. That can be divided into sweat region and sweat form. 2. There are detailed explanations of the principle of perspirations caused by hot weather, hot food, hard working and meeting damp pathogen. 3. There are some explanations of the principle of removing fever due to the excessive heat from internal and external body through sweating by replenishing the body fluid. And many descriptions about overcoming the febrile disease by dropping temperature through sweating and many diaphoresis for curing. 4. There are some descriptions about five Jang organs perspirations and attachment of five mucous body fluid to five Jang organs. 5. There are pathogenic progresses after sweating affected by the Six Atmospheric Influences and water. And detailed explanations of disease mechanism a sweat leading to another disease. 6. There are descriptions about various sweat absent situations.

황산처리를 이용한 개싸리 종자의 물리적 휴면 타파 (Breaking Physical Dormancy with Sulfuric Acid in Seeds of Lespedeza tomentosa (Thunb.) Siebold ex Maxim)

  • 이용하;최한;이수광;이정호;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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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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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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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싸리속(Lespedeza)식물은 가축사료, 제방 녹화용 등으로 활용되는 자원식물이다. 이들 종자는 산지의 화재 이후에 발아, 출현하는 fire species로 알려져 있다. 선행연구에서 이런 점을 착안하여 인위적으로 열을 가했을 때 발아가 되었으나 발아율이 낮고 처리가 용이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싸리 종자를 황산처리하여 화학적으로 종피처리하여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수행되었다. 개싸리 종자를 98% 황산에 0, 1, 3, 6, 12, 24, 48, 96, 192, 384분 동안 침지시키고 흐르는 물에 24시간 동안 씻었다. 황산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의 경우 거의 발아가 되지 않았지만, 황산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싸리의 발아율이 증가하였다. 황산 24, 48, 92분 처리에서 90% 이상 발아가 되었다. 그러나 장기간 황산처리시 발아된 유근에 황산피해가 관찰되었다. 기외 실험에서 황산처리 후 건전묘 출현을 알아보기 위해 황산 30, 60, 90, 120, 150, 180, 300분을 처리한 원예상토가 충진된 트레이에 파종하고 비닐온실에서 발아율을 측정하였다. 황산 90분, 150분 처리에서 발아율은 각각 92%, 84%였으나 이보다 더 긴 기간 동안 처리하였을 때 출현율이 떨어졌다. 따라서 개싸리의 발아를 위한 황산 최적시간은 1~2시간으로 판단된다. 개싸리는 종피처리 이후 바로 발아가 시작되어 대부분 1달 이내에 발아가 완료되었으며, 이는 개싸리 종자는 생리적 휴면은 없는 물리적 휴면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술패랭이에서 화학돌연변이물질 처리에 따른 돌연변이 유기 및 변이 분석 (Variations in Mutant Plants by chemical mutagen treatments of Dianthus superbus L.)

  • 이광회;임정대;유창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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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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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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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술패랭이에서 식물체의 개발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화학돌연변이원을 처리하여 변이체를 유기하고 RAPD 분석을 통해 유기된 돌연변이체에 대한 분자유전학적인 변이를 조사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술패랭이의 종자를 이용하여 변이 식물체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화학 돌연변이원인 sodium azide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적정농도는 0.2mM 정도이고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발아하지 않아 술패랭이에서 Sodium azide$(NaN_3)$는 매우 toxic한 돌연변이원으로 추정 할 수 있었다. 2. Sodium azide $(NaN_3)$처리시에는 자엽이 펼쳐지지 않았고 생장에 있어서도 초장과 엽장이 control 식물체보다 짧은 형태를 나타내었다. Sodium azide$(NaN_3)$ 0.1mM 처리한 종자로부터 자란 식물체 중에서 잎이 색깔발현에 있어서 키메라인 식물체가 형성되었다. 3. EMS를 처리한 경우 0.05%에서 급격한 발아저하를 보였으며 발아시 배축이 나선형으로 한번 꼬여서 신장하였고 Colchicine의 경우 모든 농도에서 발아율은 양호하였지만 정상식물체로 자라나지 못했고 뿌리의 말단부가 비후하여 끝 쪽에서부터 갈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MNU처리 시에는 뿌리가 매우 길게 신장하고 두껍게 나타났으며 MNU의 경우 0.2mM의 처리부터 발아저해를 보여 1mM이상이 되면 발아하지 않았다. 4. Sodium azide처리에 의해 유도된 엽록소결핍 돌연변이에서 잎의 색깔의 차이에 따른 RAPD분석을 수행한 결과 4개의 Primer에서 총 12개의 변이 band가 나타났으며 엽록소 결핍 변이에 관계된 band의 수도는 2개로 나타나 DNA수준에서 변이가 확인 되었다. 5. 변이 band 중 무처리 식물체와 같은 녹색을 나타내는 부분에서는 band가 관찰되는 반면 잎에 횐색 또는 노란색의 줄무되가 있는 부분과 백화된 부분에서는 band가 관찰되지 않거나 이러한 엽록소 변이가 형태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band를 확인함으로서 이러한 band가 잎의 녹색발현에 관여하는 유전자 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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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fluorfen 및 Bensulfuron 조합처리(組合處理)에 의한 벼 및 수종(數種) 잡초종간(雜草種間)의 선택반응상(選擇反應相)의 해부학적(解剖學的) 비교연구(比較硏究) (Anatomical Difference in Selectivity between Paddy Rice and Weed Species by Mixture Use of Oxyfluorfen and Bensulfuron)

  • 구자옥;천상욱;한성욱;국용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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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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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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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本) 연구(硏究)는 oxyfluorfen 및 bensulfuron 두 화합물간(化合物間)의 상호작용(相互作用)에 의한 상승효과(相乘效果)를 해부학적(解剖學的)으로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벼와 수종(數種)의 잡초종(雜草種)에 oxyfluorfen 및 bensulfuron을 조합(組合)하여 0, $10^{-6}$$10^{-4}$ M 농도(濃度)로 만들고 각각 72시간동안 침적처리(沈積處理)한 후 광학현미경하(光學顯微鏡下)에서 ${\times}$40, ${\times}$100 및 ${\times}$400 배율(倍率)로 검경(檢鏡) 촬영(撮影)하였다. 줄기의 표피조직(表皮組織)이나 분열조직(分裂組織)의 형태변화(形態變化)를 검경(檢鏡)한 결과, 두 공시약제에 대하여 벼는 비교적 내성(耐性)을 보여서 형태변화(形態變化)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다소간의 세포배열(細胞配列)이나 세포형태변화(細胞形態變化)는 인정이 되었다. 그러나 피는 분열조직(分裂組織)에서의 뒤틀림과 비틀림 현상이 야기되었고 횡단면검경(橫斷面檢鏡)에서는 두 약제(藥劑)에 조합처리(組合處理)로 인한 세포막(細胞膜) 파괴(破壞)나 표피조직(表皮組織)의 파괴(破壞)가 극심(極甚)하였다. 물달개비는 두 약제 모두에 감수성(感受性)이어서 어떤 초종(草種)보다도 측생(側生) shoot의 유도(誘導)와 세포(細胞)의 완벽한 파괴(破壞)가 있었다. 올챙고랭이는 비교적(比較的) 내성(耐性)이 있어서 벼에 유사한 현상을 보였고 올미는 생장억제(生長抑制)와 세포(細胞)의 투명화(透明化), 무핵화(無核化) 및 부규칙배열(不規則配列)이 있었으나 비교적(比較的) 조합처리(組合處理)에 대한 반응(反應)은 내성(耐性)을 보였다. 너도방동사니는 뒤틀림과 무핵화(無核化) 및 막파괴(膜破壞)가 심하였다. 따라서 모든 잡초종(雜草種)에서 두 약제(藥劑)의 조합처리(組合處理)로 인한 상승효과(相乘效果)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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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개발을 위한 가공용 쌀의 수화, 호화 및 당화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Hydration, Gelatinization and Saccharification Properties of Processing Type Rice for Beverage Development)

  • 신동선;최예지;심은영;오세관;김시주;이석기;우관식;김현주;박혜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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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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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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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쌀음료베이스 개발을 위한 품종별 가공용 쌀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국내산 쌀 7종(삼광, 일품, 설갱, 안다, 다산1호, 고아미4호, 단미)과 수입쌀 3종(미국쌀, 중국쌀, 태국쌀)을 대상으로 수화, 호화 및 당화 관련 특성을 살펴보았다. 품종별쌀의 수분함량은 11.88~15.26% 범위로 나타났으며, 수분흡수율은 안다, 미국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분결합력은 태국쌀이 가장 높았으며, 단미, 고아미4호 및 설갱은 낮은 수분결합력을 나타내었다. 용해도는 10종의 시료 중 단미가 월등히 높은 26.6%를 나타내었으며, 팽윤력은 설갱, 안다, 미국쌀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p<0.05). 품종별 쌀가루의 아밀로오스 함량은 고아미4호와 태국쌀이 가장 높은 반면, 단미가 가장 낮았다. RVA를 측정한 결과, 호화온도는 단미와 고아미4호가 각각 $91.6^{\circ}C$$78.5^{\circ}C$로 가장 높았고, 그 외 품종은 $68.0{\sim}71.1^{\circ}C$로 나타났다. 최고점도와 최종점도는 다산1호가 가장 높았고, 단미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치반점도는 일품과 미국쌀이 낮게 나타나, 노화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편, 쌀, 수침처리 쌀, 건식쌀가루, 습식쌀가루로 가공용 쌀 전처리를 달리하고, 수침시 흡수되는 수분량을 고려하여 물을 첨가하고, 고온용 ${\alpha}$-amylase 처리 후 당화특성을 비교하였다. 당화액의 pH는 일품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습식쌀가루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대부분 수침처리한 것보다 수침처리하지 않는 것, 쌀보다는 쌀가루의 효소처리가 더 효과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환원당 함량은 전처리 방법에 따라 수침처리하지 않는 것보다 수침처리한 것, 쌀보다는 쌀가루가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색도는 L값의 경우 고아미4호를 제외한 대부분 품종에서 쌀보다 수침처리한 쌀이 낮은 값을 보였다. a값은 수침처리하지 않는 쌀과 습식쌀가루에서 낮은 값을 보였으며, b값은 쌀보다 수침처리한 쌀, 건식쌀가루보다 습식쌀가루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쌀을 원료로 한 음료베이스 개발을 위해서는 원료곡의 호화, 액화 및 당화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인자와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혼합(混合) 요구르트 과실기제(果實基製)의 가공(加工)에 관한 연구(硏究) -열처리과정중(熱處理過程中) 과실(果實)의 조질변화(組質變化)에 대(對)하여- (Studies on the Preparation of Fruit Bases for Mixed Yoghurt -Changes in Texture of Fruit Fresh during Heat Treatment-)

  • 김은주;최우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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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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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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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혼합(混合)요구르트용(用) 과실기제(基製)를 제조하기 위하여 몇가지 원료(原料)과실은 비교(比較)하고 살균과정(殺菌過程)에서 비교적 조질(組質)의 변화(變化)가 적은 복숭아를 선택하여 숙도(熟度), 박피조건(剝皮條件), 살균온도(殺菌溫度) 등에 대하여 검토하였고 금속(金屬)이온 특히 $CaCl_2$의 첨가(添加)가 가공중(加工中) 과육(果肉)의 경도(硬度)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공시(供試)과실중 복숭아가 살균(殺菌)하는 동안 비교적 과육(果肉)의 경도저하율(硬度低下率)이 낮았고 사과가 가장 심하였으며 어느 과실에서나 가열초기(加熱初期)에 급격한 저하율(低下率)을 나타냈고 시간경과에 따라 완만한 경향을 보였다. 2. 복숭아의 과육(果肉)은 가열온도(加熱溫度)에 따라 경도(硬度)의 변화(變化)에 큰 차이를 보였고 냉동저장품(冷凍貯藏品)은 복원시(復元時) 조질(組質)의 손상(損傷)이 큼으로서 한정된 용도에만 적합하였다. 3. 살균과정중(殺菌過程中)의 금속(金屬) 이온이 과육(果肉)의 경도(硬度)에 주는 효과(效果)는 2가(價)의 것이 컸으며 그 중에서도 $CaCl_2$의 효과(效果)가 현저하였다. 4. $CaCl_2$의 적정농도(適定濃度)는 0.3%로서 제품의 잔존량(殘存量)도 허용기준치(許容基準値)를 초과하지 않았다. 5. $CaCl_2$의 효과(效果)는 Slice ($2.5{\times}5{\times}2cm$) 보다 dice ($1{\times}1{\times}1cm$)의 형태(形態)에서, 미숙과(未熟果)보다는 과숙과(過熟果)에서 더 높았다. 6. $CaCl_2$의 처리방법(處理方法)은 알칼리 박피(剝皮)후 slice를 0.3% $CaCl_2$의 용액에 30분간(分間) 침지(沈漬)하는 것이 실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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