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ze of soft contact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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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로 유발된 효소 변성에 대한 콘택트렌즈의 차단 효과 (Effects of UV-A Blocking Contact Lenses on the Enzymes Denaturation Induced by UV-A Irradiation)

  • 박미정;이금희;이은경;박상희;김소라;이흠숙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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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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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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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UV-A 차단 콘택트렌즈의 UV-A 차단효과를 일반 콘택트렌즈의 효과와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법: RNase A, catalase 및 superoxide dismutase(SOD)를 일반 콘택트렌즈(UV-A 차단율 20%) 및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UV-A 차단율 85%)로 차단하였을 때의 UV-A에 의한 변성을 아크릴아미드 겔 전기영동법으로 확인하였다. 효소의 용액은 각각 1, 3, 6, 24 및 96시간 동안 365 nm의 UV-A에 노출시켰으며, 콘택트렌즈에 의한 UVA차단 범위는 전안구를 덮는 RGP 렌즈, 소프트 콘택트렌즈, 안경의 크기를 계산하여 각각 50%, 70% 및 100%로 변화를 주었다. 결과: RNase A, catalase 및 SOD의 변성은 UV-A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하여졌다. 자외선차단 콘택트렌즈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일반 콘택트렌즈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모든 효소에서 차단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콘택트렌즈로 차단된 범위가 줄어들수록 또한 UV-A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의 차단 효과는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UV-A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는 안구 내의 존재하는 효소를 보호하는 효과가 미흡할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햇볕 아래에서의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은 충분한 고려를 하여야 할 것으로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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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 피팅과 관련된 가시홍채직경 및 검열크기에 대한 상관관계 (A Relationship Between Visible Iris Diameter and Palpebral Aperture Size : Considered to Solve Uncomfortable Feeling of Soft Contact Lens)

  • 이정윤;육도진;이지영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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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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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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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초등학생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시홍채직경(수평, 수직) 및 검열의 폭과 길이를 측정하여 이들의 상관관계 및 소프트콘택트렌즈 크기의 연령별 적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외형적으로 미용을 포함한 눈 수술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에서 일반인 총 514명(1028안)을 대상으로 가시홍채직경(수평, 수직)과 검열의 폭과 길이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가시홍채수평직경과 수직직경은 연령별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중학생과 대학생의 검열의 길이와 고등학생의 검열의 폭은 남학생과 여학생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또한, 남녀 모두 가시홍채수평직경, 가시홍채수직직경, 검열의 길이 그리고 검열의 폭에서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시홍채직경과 검열의 크기는 문헌에 기준한 정상범위 근사치보다 검열의 폭은 남녀를 포함한 전체 대상자의 27.9%, 가시홍채직경은 36.0%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가시홍채직경과 검열의 크기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렌즈 삽입시 피검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서 좀 더 세심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사료된다.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시 조도에 따른 동공의 가려짐과 시력 변화 (Changes in the Covering of Pupil and the Visual Acuity by the Illuminance when Wearing Circle Soft Contact Lens)

  • 김소라;최재형;이강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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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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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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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일상생활에서의 조도 환경에 따라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착색부분에 의한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동공 가 려짐 정도를 확인하고 동공의 가려짐에 따른 시력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대 82안을 대상으로 비착색 부위가 렌즈 중심부 6.2 mm 직경인 써클 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키고 50 lx 및 370 lx의 조도에서 최소분리시력 및 최소가독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370 lx에서는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 착색부위에 의한 동공의 가려짐이 없었으나, 50 lx에서는 모든 실험대상안의 동공이 써클 콘택트렌즈에 의한 가려짐이 나타났으며 그 범위는 0.40~1.70 mm이었다. 50 lx에서는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의해 최소가독시력 및 최소분리시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동공 크기가 큰 실험대상안 일수록 시력의 감소 정도가 더 커지는 상관관계를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최소분리시력의 감소 정도가 최소가독시력의 경우보다 더 크게 나타나 동공의 가려짐에 의해 최소분리시력이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조도가 낮은 실내에서나 야간 활동 시의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은 시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착용자 및 제조사의 고려가 필요하다.

비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눈의 구면수차 변화 (Change of Spherical Aberration with Aspheric Soft Contact Lens Wear)

  • 김정미;문미영;김영철;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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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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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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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구면수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된 비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후 눈에서 변화된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50명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SDD(Soflens Daily Disposable, Bausch+Lomb) 비구면 렌즈를 착용시킨 후 Wave-Scan Wavefront$^{TM}$ aberrometer (VISX, Santa Clara, CA, USA)를 이용하여 눈 전체의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4 mm의 동공크기를 기준으로 측정하였고, 구면수차 변화량은 착용한 비구면 렌즈의 약도, 중도, 고도의 도수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 조명상태에서 대비도를 가지는 시력표(100%와 20%)를 이용하여 시력 검사를 하였고 OPTEC 6500 Vision Tester$^{(R)}$(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USA)를 사용하여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조명 상태의 대비감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모든 측정은 산동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단안으로 시행하였다. 결과: SDD 비구면 렌즈를 착용한 경우 눈의 전체고위수차는 나안 상태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1), 구면수차는 상당히 감소하여 0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SDD 렌즈 도수에 따라 전체고위수차 변화량(r= 0.237, p=0.018)과 구면수차 변화량(r=0.324, p=0.001)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밝은 조명상태에서 100% 및 20% 대비도 시력은 각각 $-0.063{\pm}0.062$$0.119{\pm}0.060$으로 나타났고,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100% 및 20% 대비도 시력은 $-0.003{\pm}0.063$$0.198{\pm}0.067$으로 측정되었다.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대비감도는 각각 $3.095{\pm}0.068$$3.087{\pm}0.074$로 나타났다. 결론: 구면수차를 제어한 비구면 디자인의 소프렌 소프트렌즈(SDD)는 눈의 전체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감소시키고 눈의 구면수차를 보정하면서 시력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젊은 성인 근시안에서 비구면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후 구면수차와 코마수차의 변화 (Changes in Spherical Aberration and Coma Aberration after Wearing Aspheric Soft Contact Lens in Young Myopes)

  • 임동규;권혁;이군자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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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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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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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비구면 디자인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ASCL(aspheric soft contact lens)로 굴절교정을 한 젊은 성인 근시안에서 콘택트렌즈 착용 후 안구의 구면수차와 코마수차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 건강한 성인 근시안 50명(평균 연령: $23.15{\pm}1.70$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0{\pm}1.75D$)을 대상으로 굴절교정용 ASCL(Biotrue, Bausch+Lomb, USA)을 착용시킨 후 검사실의 조도 100 lx에서 고위수차와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고위수차는 Wavefront Analyzer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하였고, 동공크기는 Pupillometer를 이용하여 3.5 m 거리의 물체를 주시하도록 한 후 암소시(scotopic condition, light off)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 20대 근시안의 구면수차와 코마수차는 $0.026{\pm}0.031{\mu}m$, $0.078{\pm}0.039{\mu}m$, ASCL 착용 후에는 $0.019{\pm}0.026{\mu}m$ and $0.082{\pm}0.038{\mu}m$로 구면수차는 감소하고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대상안 중 구면수차가 감소한 경우는 전체의 68%로 양의 구면수차를 갖는 대상안에서 감소하였고, 증가한 경우는 11%로 음의 구면수차를 갖는 대상안에서 증가하였다. 코마수차는 대상안의 53%에서 증가하였고 19%에서는 변함이 없었으며 28%에서 감소하였다. 약도 및 중등도 근시안에서 구면수차는 근시도와 상관성이 없었고, 코마수차는 근시도가 높을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조절자극이 없는 암소시 상태에서 ASCL 착용 후 안구의 구면수차는 양의 값을 갖는 경우에는 감소하지만 음의 값을 갖는 경우에는 증가하였고, 이는 ASCL 디자인과 동공크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