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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방송 채널에 데이터 할당을 위한 두 단계 저장소-적재 알고리즘 (Two Level Bin-Packing Algorithm for Data Allocation on Multiple Broadcast Channels)

  • 권혁민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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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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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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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데이터 방송 시스템에서 서버는 방송 채널을 통하여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이동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가 방송 채널에 나타나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방송 채널은 많은 데이터들에 의해 공유되어야 하므로, 원하는 데이터를 수신하기까지 예상 지연시간이 증가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전체 데이터들의 예상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중 방송 채널에 적절하게 데이터를 할당하기 위한 주제를 연구하여 TLBP(Two Level Bin-Packing)로 명명된 새로운 데이터 할당 기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우선 평균 예상지연시간의 이론적 하한 값을 소개하고, 이 값에 기초하여 저장소의 용량을 결정한다. TLBP 기법은 저장소-적재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전체 데이터들을 다수 개의 그룹으로 분할하고, 각 그룹의 데이터들을 각 채널에 배정한다. TLBP는 저장소-적재 알고리즘을 두 단계로 적용함에 의해, 동일 방송 채널에 할당된 데이터들의 액세스 확률의 차이를 방송 스케줄에 반영할 수 있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TLBP와 세가지의 기존 기법과 성능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이 수행되었다.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TLBP는 합리적인 실행부담을 가지면서도 평균 예상지연시간의 성능에 있어서 다른 기법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분산기억체계, 지식공유, 그리고 혁신역량의 구조적 관계에 관한 실증연구: 중국 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ransactive Memory System, Knowledge Sharing and Innovation Capability: Evidence from Universities in China)

  • 야오춘리앙;이영찬
    • 한국정보시스템학회지:정보시스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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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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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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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최근 대학에서도 혁신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교원의 혁신역량은 대학의 경쟁력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대학의 경우 아직까지 지식활용이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대학의 혁신역량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식경영에서 분산기억체계와 지식공유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이 두 요소를 잘 결합하여 실행하면 지식경영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성과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분산기억체계, 지식공유 그리고 혁신역량 간의 구조적 관계를 조사하며, 이를 통해 혁신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설계/방법론/접근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16개의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각 문항은 리커트 5점척도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위챗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되었으며, 설문대상자는 중국 14개 대학의 교원 팀의 리더들이다. 총 201명으로부터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이중에서 유효한 설문지는 191개이다. 통계 분석과 가설검정을 위해 SPSS 22와 AMOS 22를 사용하였다. 시사점 가설검정결과 모든 연구가설이 채택되었다. 따라서 분산기억체계는 지식공유와 혁신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지식공유가 분산기억체계와 혁신역량 간의 매개변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동일 그룹 내의 중국 대학 교원들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동료들과 지식의 교환 및 협업이 활발할수록 혁신역량이 효과적으로 향상됨을 의미한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개인화된 스마트 오브젝트 제어 및 미디어 콘텐츠 제공을 위한 맥락 인식 모바일 증강 현실 시스템 (CAMAR: Context-Aware Mobile AR System for Personalized Smart Object Control and Media Contents Provision in Ubiquitous Computing Environment)

  • 서영정;박영민;윤효석;우운택
    • 전자공학회논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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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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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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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모바일 증강 현실 분야에서는 이동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적인 난제들의 해결에 주로 많은 관심을 두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인 난제들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위한 서비스 인터페이스 및 콘텐츠 제공에 관한 문제들도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의 모바일 증강 현실 기반환경 제어, 미디어 콘텐츠의 개인화, 선택적 공유 및 협업의 개념을 포함하는 맥락 인식 모바일 증강 현실 (Context-Aware Mobile AR) 시스템을 제안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인프라의 발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팅 리소스들로부터 획득되는 환경 및 개인의 맥락정보와 미디어 콘텐츠 활용의 용이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스마트오브젝트들을 인지하기가 어려우며, 인터페이스의 복잡성으로 인하여 스마트 오브젝트들을 제어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또한,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방대한 미디어 콘텐츠를 일방적이고 일괄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다. 따라서, 제안된 시스템은 맥락 인지 기술과 모바일 증강 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화된 스마트 오브젝트 컨트롤과 개인화된 미디어 콘텐츠의 증강 및 선택적인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자 한다.

LEAP기반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서 가변적 상태를 고려한 에너지 효율적 다음 홉 노드 선택 기법 (Dynamic States Consideration for Next Hop Nodes Selection Method to Improve Energy Efficiency in LEAP based Wireless Sensor Networks)

  • 남수만;조대호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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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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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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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무선 센서 네트워크는 제한된 에너지 자원을 포함하고 개방된 환경에서 스스로 운영된다. 이러한 센서 노드들은 한 필드에서 스스로 운영되기 때문에 싱크홀 공격이 쉽게 발생되어 공격자를 통해 센서들을 훼손시킬 수 있다. 싱크홀 공격은 초기에 구성된 라우팅 경로를 변경하여 훼손된 노드에서 중요한 정보를 탈취한다. LEAP은 싱크홀 공격에 반대하여 네 개의 키를 사용하여 모든 노드의 상태와 패킷을 인증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이 기법은 베이스 스테이션까지 패킷들을 안전하게 전송함에도 불구하고, 패킷들은 다음 홉 노드 상태 확인 없이 구성된 경로를 따라 전달된다. 본 논문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다음 홉 노드 선택 기법을 제안한다. 우리의 제안 기법은 잔여 에너지, 공유된 키의 수, 여과된 허위 패킷의 수를 간주하여 다음 홉 노드를 평가한다. 설정된 임계값에 대해서 다음 홉 노드의 적합성 기준을 만족할 때 패킷은 다음 홉 노드에 전송된다. 우리는 효과적인 노드 선택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공격 발생 지역의 우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험 결과는 LEAP과 비교하였을 때 싱크홀 공격에 반대하여 최대 6%의 에너지 절약과 함께 제안 기법의 타당성을 보여준다.

유통산업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 현황과 산업연관분석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National Economic Impacts of the Distribution Industry-Status and Input-output Analysis)

  • 이승창;정강옥;황진영;임응순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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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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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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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 유통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의 유통산업은 GDP에서 8%내외의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며 최대의 고용처로 전체 취업자수에서 15%대의 비중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고용 비중은 유사하지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이를 향상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산업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유통산업을 도소매업으로 파악하여 산업연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유통산업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 고용유발효과, 산업간 연쇄효과를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유통산업의 산출이 자신에게 미치는 효과를 제외하는 외생화기법을 사용하여, 경제내 타부문에 대한 기여도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유통산업이 자체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와 타산업에 미치는 간접적 효과로 구분한 총효과도 분석하였다. 산업연관분석 결과, 유통산업은 높은 생산유발효과, 높은 취업유발효과, 높은 고용유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통산업은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운수 및 보관 부문 산업에 높은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유발효과를 파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간 연쇄효과 분석결과로 유통산업의 전방연쇄효과를 나타내는 감응도계수는 1보다 크고 후방연쇄효과를 나타내는 영향력계수는 1미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반부에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 한계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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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ical Variations and Genetic Distances of Three Saxidomus purpuratus Populations ascertained by PCR Analysis

  • Yoon, Jong-Man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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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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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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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Genomic DNA samples isolated from geographical purplish Washington clam (Saxidomus purpuratus) were obtained from three different regions in the Korean Peninsula: Geoje (Geoje population; GJP), Gunsan (Gunsan population; GSP) and a site of North Korea (North Korea population; NKP). The seven primers generated the total 369 loci that can be scored from the GSP clam population. 356 fragments were generated from the NKP clam population. The complexity of the banding patterns varies dramatically between the primers and three localities. In this study, 319 loci were identified in the purplish Washington clam from Geoje and 369 in the clam population from Gunsan: 221 specific loci (69.3%) in the GJP clam population and 300 (81.3%) in the GSP population.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primer detected a large quantity of specific fragments, suggesting that the genetic variation in the GSP is higher than in the GJP population. In particular, the BION-28 primer gave DNA profiles with more fragments than the other six primers in the NKP population. The oligonucleotides primer BION-75 produced 21 unique loci to each population, which were ascertaining each population, approximately 250 bp, 300 bp and 400 bp, in the GJP population. Outstandingly, the primer BION-50 detected 21 shared loci by the three populations, major and/or minor fragments of sizes 150 bp, which were matching in all samples. With regard to average bandsharing value (BS) results, individuals from GJP population (0.743) displayed higher bandsharing values than did individuals from GSP population (0.606). In the present study, the dendrogram gained by the seven oligonucleotides primers indicates three genetic clusters: cluster 1 (GEOJE 01 ~ GEOJE 07), cluster 2 (GUNSAN 08 ~ GUNSAN 14), cluster 3 (N.KOREA 15 ~ N.KOREA 21). Among the twenty one clams, the shortest genetic distance that revealed significant molecular differences was between individuals 08 and 09 from the NKP population (genetic distance = 0.073), while the longest genetic distance among the twenty-one individuals that demonstrated significant molecular differences was between individuals GEOJE no. 03 and GUNSAN no. 09 (genetic distance = 0.669). Comparatively, individuals of GJP population were properly closely related to that of NKP population, as revealed in the hierarchical dendrogram of genetic distances. In due course, PCR analysis has revealed the significant genetic distance among three purplish Washington clam populations. PCR fragments discovered in this study could be valuable as a DNA marker of the three geographical clam populations to distinguish.

정보의 법적 보호범위와 한계 (The Legal Protection Scope and Limitation of Information)

  • 김형만;양명섭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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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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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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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컴퓨터로 대변되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으로 사회에 유통되고 있는 "정보"는, 인류의 물질문명은 물론 생활환경에까지도 혁신을 가져왔다. 즉 정보는 그 유통과 처리 증대 및 신속화 그리고 다양화되면서 그 존재형식과 가치체계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계속변화를 촉구할 것이다. 따라서 정보화는 현대사회의 본질을 특징 짖는 중요한 개념이지만, 다른 한편 정보는 그 특성에 편승하여 다양한 형태로 악용되고 있어 이로 인한 범죄도 날로 증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보화에 대한 대책으로 1986년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보화에 관한 법률로 이에 관한 국가시책과 제도를 규정한 것이다. 그 후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법률을 제정하여 그 종합적인 체계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제도의 기본적인 배경에는 정보가 처리되는 공간이 가상공간일지라도 그것이 전자적 실재로서 성격을 갖는 이상, 현실사회에 타당한 룰은 기본적으로 가상공간에서도 그대로 타당하여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현실사회에서 위법한 것은 가상공간에서도 위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보와 관련된 현행법상의 이와 같은 방향성에 대해서는 학설과 실무가 대체적으로 일치한다. 다만 기존의 현행법체계 및 개념이 유체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무체물"인 정보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그 대처방식도 대증요법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전제로 현행법에 규정되어 있는 정보의 보호방식을 살펴보고 그 보호범위와 한계를 고찰하여, 개선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E-branding관점에서 본 감정이입 가상 캐릭터의 연구 (A Study on virtual character from the viewpoint of E-branding)

  • 이지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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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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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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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아바타로 불리는 가상 캐릭터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역사가 일천한 관계로 아직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인터넷상에서의 아바타의 E-transaction 시대가 도래했고 점차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디자이너는 이제 단지 기능적인 디자인이 아닌 시장을 바로 읽고 폭넓은 시각을 가지면서 또한 가상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잠재 고객들을 어떤 경로와 유인과정을 통해서 직접적인 구매를 창출시킬 수 있는가를 연구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사용자로 대변되는 잠재고객과 만나는 접점에 디자인이 존재하고 있음은 명징한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가상공간에서의 가치창조(Value-Creation)는 주로 마케팅부가 고민해야 할 일로 여겨져 왔지만 21세기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E-branding, Personalization, Individualism, Network 등 어느 하나도 디자인을 배제하고서는 논의되어질 수 없는 상황이며 촉매제(Catalyst)로서 디자인의 역할은 더욱 그 중요성을 더한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자는 가상공간에서 감정이입을 촉발하는 캐릭터가 어떠한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접근되어 지는지,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체험, 관계 마케팅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지를 온라인 브랜드 관점으로 해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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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실에서 글리터의 분포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glitter particles from an university building)

  • 홍성욱;조형우;손다솜;이슬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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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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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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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학교의 한 강의동에 있는 16개 강의실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 1,000개를 피전사체(potential recipient)로 선정해 미세증거물의 한 종류인 글리터의 분포를 연구하였다. 강의실에 비치된 의자의 인체와 접촉하는 표면을 테이프로 전사하고 테이프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조사 대상으로 삼은 16개 강의실의 68.8 %에 해당하는 11개 강의실의 의자에서 12점의 글리터가 발견되었다. 이는 1,000개 의자의 1.1%에 해당하는 11개 의자에서 12점의 글리터가 발견되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결과로서 이런 결과를 볼 때 글리터는 다른 사건현장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미세증거물인 것을 알 수 있다. 발견된 각각의 글리터는 육안 및 현미경으로 모양, 크기, 두께, 색상, 홀로그램 존재여부를 검사하였고 검사가 끝난 글리터는 적외선분광광도계로 옮겨서 양쪽 면의 코팅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함으로서 12점의 글리터 중 서로 동일한 글리터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확인 결과 발견된 12점의 글리터 중 2점은 동일시기에 동일물체에서 탈락된 특성이, 2점은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동일한 종류의 글리터로 볼 수 있는 특징이 나타났고, 8점은 서로 다른 글리터로 밝혀졌다.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글리터가 두 개의 다른 강의실 의자에서 발견된 결과를 해석하기 위해 강의실을 이용한 학생들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두 강의실은 동일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이용한 강의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미세증거물의 증거가치를 판단할 때에는 사건관계자의 이동경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조선시대(朝鮮時代) 의원(醫員)의 변화와 자기의식(自己意識) 형성 (Study about the formation of doctors' identity in the Joseon(朝鮮) Dynasty)

  • 김성수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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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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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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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朝鮮) Dynasty, the medical world was encountering a great change. It is said that a large stream between the first half and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was a qualitative transition from official relationships to private relationships, that is, from adjustments by governmental power to contractual relationships between individuals. Doctors who can be said to be the core of the medical world became to be left in severer competition. The fact that the number of people engaged in medical practice increased to the extent that doctors had to compete with each other implies that not only demand for medical care was increasing but also that medical care was becoming social service that must be shared by all people in the Joseon Dynasty rather than by small numbers of men of power. Anyway, it seems like that, in the competition that was becoming fiercer, they tried to establish their authority in diverse methods unlike before. As an authority to determine the social positions of doctors in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the government was still occupying an important position, but doctors tried to show off their medical techniques utilizing excellent teachers or books. Meanwhile, they were making efforts to improve treating skills and thereby they were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iques although they were sometimes criticised because of radical treatment or fierce drugs. In this process, it seems like that some doctors made efforts to establish the social meaning of medicine and their identity. In the short dialogue with Hong Yangho(洪良浩), Cho Gwangil(趙光一) was presenting the image of doctors as active and subjective beings. Pointing out the fact that in the society where feudal position systems were still impregnable, even the Confucian scholars who could be considered as a leading group could not but be passive in front of the sovereign power, he emphasized the fact that doctors could practice treatment as they liked. In that he re-discovered the meaning of treating people's diseases as a professional intellectual and that he was forming a subjective sense that medical techniques are active self expression, it can be carefully said that Cho Gwangil was obtaining his identity as a doctor. In the society in the Joseon Dynasty where the position systems were still valid and the value system under Neo-confucianism(性理學) supporting the system was impregnable, this change can be thought to be small yet quite meaning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