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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농서를 통한 조선시대의 도작기술 전개 과정 연구 V. 재배양식 (Transition of Rice Culture Practic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Old References V. Cultivation and Cropping Patterns)

  • 이숭겸;구자옥;이은웅;이홍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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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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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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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도작법은 한도수경법, 만도수경법, 만도건경법 한도(산도)법, 묘종법, 건앙법, (수도)건파농법으로 분화발전하였으며 특히 건앙법과 수도건파농법은 1600년대(경제)와 1800년대 전반(요지)에 우리나라에서 독창적으로 발달한 농법이다. 한도수경법에서는 침종$\longrightarrow$최아$\longrightarrow$구조가 중국의$\longrightarrow$3$\longrightarrow$3$\longrightarrow$3 일(계 9일)과 달리 3$\longrightarrow$적의$\longrightarrow$적의일(단 침종 3일만 회정)로 신축성있게 체계화하였고 상경전에서의 수확 직후 추경법, 유교분얼과 추비에 대한 인식, 인분 이용, 시회에 의한 출아촉진법이 추가되었고, 3-4회의 정밀한 배수후 제초법과 내풍내한성을 증진키 위한 중간낙수법 및 탈립손실을 막기 위한 즉시예취법과 직조파법의 실현이 우리나라 실정을 고려한 독특한 재배기술이었다. 만도수경법은 적품종선택, 증파에 의한 입묘확보, 강세분얼 유도, 족종법의 적용 등이 중국전래의 기술을 향상 발전시킨 내용이며, 여기에 평안도 속력을 체계화시킨 '수도건파재배법'은 우리선조들이 실현했던 탁월한 한지도작법의 하나로 평가될 수 있다. 한도(산도)재배법은 중국전래의한 농법이지만 족종법과 뿌리 자극법과 뿌리 내재해적 혼작법을 결합시키고 품종론을 적용시켜 독특한 기술로 현실화 시켰다. 표종법(이앙법)은 이미 $\ulcorner$직설$\lrcorner$이전부터도 있었고 그 이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한발이 잦고 수원이 불충분한 여건하에서의 의외의 흉작을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초부터도 원칙적으로는 금지시켰다. 그러나 수시로 특정수전(물이 항상 있거나 광작농인 경우)에는 허가되었고, 특히 삼남에서는 지속적으로 묘종법이 확대보급되어 선말에는 대부분의 도작이 묘종법으로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선초부터 선말까지의 묘종법 기술에서는 제초, 분양(추비포함), 물관리, 정조시이앙법 등의 내용변화와 발전이 이룩되었고, 이들을 기초고 하여 농업생산력은 5배에 이르는 증대가 이룩될 수 있었다. 건앙법은 조한만수의 우리나라 도작여건에 맞추어 독특하게 창안발전시킨 도작법의 하나로서 최근의 '육묘대이앙법'으로 확립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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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껍질 추출물의 추출특성과 유지 산화억제 효과 및 콜라겐겔 제조 (Extraction Characteristics, Antioxidative Effect and Preparation of Collagen Gel of Skate Skin Extracts)

  • 강건희;정갑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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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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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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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폐기되는 홍어껍질을 기능성 식품원으로 재이용하고자 홍어껍질 물 추출물의 추출특성과 세 종류의 식용유에 대한 산화억제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추출 콜라겐의 겔화를 위한 최적조건 및 겔화제 선정, 겔의 저장성, 강도와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50^{\circ}C$ 추출물의 방향족화합물 함량과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25^{\circ}C$ 추출물에 비하여 각각 49.4%와 32.7% 높았으며, $50^{\circ}C$ 추출물의 환원력은 $25^{\circ}C$ 추출물 보다 52.74% 높았으나 ascorbic acid의 14.9%, BHT의 27.8%였다.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방향족 화합물과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높을수록 높게 측정되었다. 식용유에 대한 $50^{\circ}C$ 추출물의 산화억제 효과는 옥수수 배아유, 대두유 및 올리브유 순이었으며, 식용유 종류에 따라 ascorbic acid의 38.27~96.83%, BHT의 49.53~75.31%였다. 홍어껍질 추출물로부터 콜라겐 겔화의 최적 추출조건은 2.5배의 가수비에서 $100^{\circ}C$, 2시간이었으며, 조미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10% 조미한 경우 겔의 강도를 50%이상 저하시킬 수 있었고, 5개항에 걸친 관능평가 결과 상당한 개선을 보여 식품으로서의 제품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콩나물에서 발견된 유전자 변형 도입 유전자의 비의도적 혼입 조사 (Dete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Genes from Soybean Sprout Products)

  • 윤성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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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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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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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급격히 증가되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안정성 논란과 관련하여 콩나물 및 콩나물 원료에 사용되는 국산 및 수입산 콩에 대한 유전자 변형 유전자의 정량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이나마 함유된 변형 유전자의 도입과정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콩나물의 유전자 변형 농산물 검사는 2000년과 2001년에 원료콩 96건, 완제품 123건 등 총 219차례 실시하였다. 2. 원료콩에서는 단 한 건의 양성반응도 없었던 반면, 완제품에서는 2000년에 3건, 2001년에 8건에서 0.01-0.17%의 함량으로 CP4EPSPS 또는 35S promoter도입유전자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법적 기준치인 3%보다 훨씬 낮은 비의도적 혼입이었다. 3. 외래유전자가 검출된 11건의 완제품은 국산콩으로 만든 7개 제품과 중국산 수입콩으로 만든 4개 제품이었다. 4. 이들 도입 유전자의 원료콩 및 제조과정 중 유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료를 검사하였다. 샘플은 양성반응제품 원료콩 전수검사, 원료콩 표면, 저장고 바닥 및 정선기 주변, 그리고 콩나물 제품 포장 필름 표면 및 포장지 원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타분의 유전자 변형 여부를 정량검사하였다. 이들 중 두 개의 옥수수 타분 시료에서만 0.1%의 35S promoter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5. 콩나물 포장 공정 중 옥수수 타분을 사용하는 포장지에서 유래되는 변형 유전자 오염을 제시하였다. 향후, 콩나물 변형 유전자 검사시 용수, 필름 표면 등 제품주변에 존재하는 도입 유전자의 정량분석 방법 구축과 원료콩 샘플 방법 및 샘플량의 표준화가 시급히 필요하다.

건조방법과 건조중 광질처리가 박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Germination of Gourd Seed Affected by Drying and Light Quality Treatments during its Period)

  • 강진호;강신윤;이상우;윤수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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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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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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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발아율을 높이기 위하여 처리된 종자는 판매를 위하여 건조되어야만 한다. 본 연구는 파종전 처리된 박 종자의 발아율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건조방법을 강구하고자 용자대목과 궁합을 공시재료로 건조방법, 건조 및 발아 과정에서 처리되는 광질과 온도가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처리가 이루어진 박 종자는 $35^{\circ}C$에서 10시간 건조할 경우 처리 직전의 수분함량에 도달하였으며 건열 소독된 종자와 발아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2) 파종전 처리된 박 종자는 암상태에서 건조하는 것보다는 적색광을 조사하면서 건조할 경우 초기발아율이 높았으며 적색광의 처리효과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적색광을 처리하면서 건조된 박 종자의 발아율은 발아과정에서 초적색광 처리로 현저히 억제된 반면, 적색광 또는 암상태에서는 치상 후 2일까지의 초기발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암상태보다는 적색광 처리를 통하여 건조된 박 종자의 발아율은 발아온도 10 또는 $20^{\circ}C$에 비하여 고온인 3$0^{\circ}C$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마을운동 기간에 조림·육종·사방 기술 연구개발이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에 미친 기여도 고찰 (Contribution of Tree Plantation, Tree Breeding and Soil Erosion Control Techniques Developed During Saemaul Undong Periods to the Successful Forest Rehabilit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 이돈구;권기철;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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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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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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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새마을운동 기간에 개발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개발이 우리나라 국토녹화 과정에 미친 공헌을 규명하기 위해 산림분야 학술지의 문헌을 고찰하고 산림녹화 사업에 참여한 임업인을 인터뷰하였다. 우리나라 국토녹화 사업은 1970년대에 새마을운동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시 연구 개발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의 현장 보급을 통해 산사태 방지와 조기 녹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새마을운동 당시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연구는 대부분 황폐된 산지의 조기 복구에 집중되었다: 조림 기술 연구는 번식 양묘와 특수조림; 육종 기술 연구는 도입 선발 교잡 및 배수체육종, 내병 내충성 육종; 사방 기술 연구는 산지 야계 해안 사방에 집중되었다. 조림, 육종 및 사방 기술 연구는 새마을운동과 연계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소득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우리나라의 조림, 육종 및 사방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토녹화 성공사례는 산림이 심하게 훼손된 북한 및 개발도상 국가들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오이 떡잎의 발달에서 지방 대사관련 유전자의 발현과 아세틸 단위체의 2차 경로 가능성 (Metabolic Gene Expression in Lipid Metabolism during Cotyledon Development in Cucumbers and the Possibility of a Secondary Transport Route of Acetyl Units)

  • 차현정;김대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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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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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5-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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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떡잎의 발달 동안 지방의 유동 및 대사와 관련된 오이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사하여 유전자의 활성을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글라이옥시좀과 미토콘드리아 사이의 탄소원(아세틸 단위)의 가능한 경로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네 곳의 세포 내 소기관인 글라이옥시좀(퍼옥시좀), 미토콘드리아, 엽록체 및 세포질에서 작동하는 중요 대사경로의 10개 유전자들이 조사되었다. 나아가 암소에서 발아한 유식물체의 발아 초기 반응과 이후 3일간 빛을 주었을 때의 반응을 조사하였다.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에 따르면, 유식물체의 발달 동안에 저장지방의 유동과 관련된 Thio2, ICL 및 MS 유전자는 항상 유사한 유전자 발현 양상을 나타냈다. 오이의 발아 초기에 BOU 유전자와 함께 ICL 및 MS 유전자의 공조된 발현은 퍼옥시좀과 미톤콘드리아 사이에 아세틸 단위의 2차 통로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강한 증거이다. 앞서 보고된 연구에서 보여준 BOU 활성에서처럼 BOU 유전자는 빛 의존성으로 암소에서는 세포막의 미약한 발달로 인하여 활성이 저하됨을 암시한다. 나머지의 유전자들은 떡잎이 초록색으로 발달하고 노쇠화 할 때까지 떡잎의 전 발달 기간 동안에 활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아세틸 단위의 운반에 대한 새로운 추가적 제안으로써 지방 저장 종자의 발아와 오이 떡잎의 발달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Characteristics of Biochemical Markers and Whole-Wheat Flours Using Small-Scaled Sampling Methods in Korean Wheats

  • Park Chul Soo;Kim Yang-Kil;Han Ouk-Kyu;Lee Mi Ja;Park Jong-Chul;Seo Jae-Hwan;Hwang Jong-Jin;Kim Jung-Gon;Kim Tae Wan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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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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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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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o investigate the application of biochemical markers' and small-sample methods using whole-wheat flours for screening in early generation in Korean wheat breeding system, 74 Korean wheats, including cultivars, local breeding lines and experimental lines, were analyzed. Seed storage protein and amylose contents of grains were evaluated. Biochemical makers, including granule bound starch synthase (GBSS), high molecular weigh glutenin subunits (HMW-GS) and friabilin were also evaluated by using one-dimensional sodium dodecyl sulfate-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 with a single kernel. The small­sample methods, including modified SDS-sedimentation test (MST), micro-alkaline water retention capacity (AWRC) and whole-wheat flour swelling volume (WSV) were also tested in this study. Protein content, MST and AWRC was $11.0 - 15.8\%$, 2.7 - 26.2 ml and $71.9 - 109.7\%$, respectively. Apparent and total amylose content and WSV was $20.6 - 25.0\%$, $26.1 - 32.4\%$ and 9.0 - 16.9 ml, respectively. There were high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MST and AWRC (r=0.592, P<0.001), but Korean wheat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rotein content, amylose content and small-sample methods. In the biochemical markers, Korean wheats contained all three GBSS encoded by Wx loci, except for Suwon 252. Korean wheats showed the high frequency ($58.1\%$) of 1Dx2.2 + 1Dy12 subunits of HMW-GS. Friabilin band was present in 46 lines ($62.2\%$) and absent in 28 lines ($37.8\%$). Friabilin-absence lines showed the higher MST (14.9 ml) and AWRC ($92.1\%$) value than friabilin-presence lines (8.5 ml and $82.4\%$, respectively).

구연산 및 효소 불활성화 처리가 오디술의 C3G 안정성과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itric acid and enzyme inactivation treatment on C3G stability and antioxidant capacity of mulberry fruit alcoholic drink)

  • 김현복;김정봉;구희연;석영식;서상덕;김선림;성규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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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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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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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안토시아닌 색소는 일반적으로 pH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 매우 불안정한 색소이며, 유기용매인 ether, ethyl acetate, acetone에는 녹지 않고 물과 알콜에 잘 녹는 수용성 색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금속이온과 chelate compound를 형성하여 특유의 색을 띄며, sucrose, glucose, fructose, xylose, fomiate, luvuliniate, 5-hydroxymethylfurfural 및 furfural 등에 의해 분해가 촉진되고, 산소가 없을 때는 안정하나 산소가 존재하면 갈변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오디를 첨가하여 술을 제조하는 경우에도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C3G 색소의 함량 변화 및 갈변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고 오디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C3G 색소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가공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냉동된 오디는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3분간 blanching 하는 것이 항산화능을 안정화시키고 색소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불활성화 시킴으로써 저장기간에 따른 C3G 색소의 파괴를 억제시켰다. Sucrose 2.5% 및 citric acid 0.1%를 첨가하는 것이 C3G 함량이 높았다. 2. 냉동건조 오디를 사용할 경우 오디색소 함량과 항산화능이 처리구 중 가장 높았으나 동결건조 비용이 부담되므로 경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3. 보관용기(투명유리병, 갈색유리병, 알루미늄 호일, 녹색유리병, 반투명유리병)보다 효소 불활성화 처리 및 구연산의 첨가가 항산화색소 C3G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겨자(Brassica juncea) Methanol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iveness of Methanol Extract in Mustard)

  • 최규홍;윤형식;김정숙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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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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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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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탈지 겨자박으로 부터 유리페놀산, 에스터형 및 불용성페놀산을 추출하여 식용대두유 기질에서 항산화 효과를 0.02%(w/w)의 BHA, BHT의 항산화 효과를 비교하였는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각 기질과 대조구를 $45{\pm}1^{\circ}C$에서 25일간 저장하면서 매5일간 과산화물가, TBA가를 측정하여 항산화 효과를 추정하였다. 1. BHA, BHT와 유리페놀산, 에스터형 및 불용성페놀산 추출물을 첨가한 시험구와 대조구의 25일 저장 후 과산화물가는 각각 31.9, 13.2, 16.6, 11.2, 35, 91이었다. 한편 같은 조건하에서 각 항산화성 물질의 TBA가는 0.24, 0.16, 0.19, 0.17, 0.35이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페놀산 추출물들은 식용대두유 기질에서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2. 겨자의 총 페놀함량은 유리페놀산 및 불용성페놀산의 추출물이 각각 13.2mg/10ml. 340.5mg/10ml, 2.1mg/10ml였다. 3. 분리 동정된 페놀산은 catechol, methylcatechol, salicylic acid, cinnamic acid, pyrogallol, p-hydroxybenzoic acid, syringic acid, caffeic acid, sinapic aci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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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동결건조기를 이용하여 반건조 오디를 제조하는 방법 (A making the method of semi-dried mulberry fruit by vacuum freezing dryer)

  • 김현복;김성국;석영식;서상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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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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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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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가공 중 파괴되기 쉬운 여러 가지 기능성 성분과 오디 고유의 맛, 향 및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말랑말랑한 반건조 오디를 제조함으로써 오디 자체를 식용 또는 식품(빵, 떡, 한과 등) 재료로서의 이용성, 실온 보관 및 유통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영하 $40^{\circ}C$ 이하에서 보관한 오디를 내부 온도를 $30{\sim}35^{\circ}C$ 사이로 맞춰 놓은 동결건조기에 넣고 23 ~ 24시간 동안 진공상태에서 건조시킴으로써 오디는 열매끼리 뭉치지 않고 한 알씩 분리되며, 만졌을 때 손에 검은 색이 묻어나지 않는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인 C3G을 비롯해 루틴(rutin), 가바(GABA),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등의 다양한 기능성 성분과 오디 고유의 맛, 향,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반건조 오디의 경우 수확 후 냉동보관에 필요한 시설유지비(전기료 등)가 들지 않으며, 건조 후 1년 정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므로 수송유통이 편리함은 물론 연중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반건조 오디 생산에 걸리는 시간은 약 23 ~ 24시간으로 완전 건조 오디 생산 시 걸리는 시간(48시간)보다 절반가량 짧아 농가의 가공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단순 가공제품과 더불어 반건조 오디를 직접 식용 또는 다양한 식재료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오디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성분의 섭취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소비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