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ience teachers'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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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사의 영양교육 직무설정을 위한 초등학교 영양사와 학생의 영양교육에 관한 인식도 조사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Perception of the Elementary School Dietitians and Students on Nutrition Education to Set up the Roles of Nutrition Teacher -Centered on Daegu City and Gyeongbuk Province-)

  • 배인숙;신경희;이연경;이성국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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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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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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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getting information to set up the new roles focused on nutrition education for school dietitians as nutrition teachers. One hundred thirty nine school dietitians and 1169 elementary school children residing in Daegu city and Gyeongbuk province were surveyed for this study. Sixty eight percent of the school dietitians perceived 1st-3rd year of the elementary school is the most proper time to start nutrition education, and 59.0% of them wanted to practice nutrition education as a discretion teaching time. The largest proportion(79.1%) of the school dietitians expected that nutrition education is helpful to get good dietary habit. School dietitians responded that major contents that should be included in the nutrition education was balanced diet, diet and habit, managing healthy weight, dining etiquette, food safety and problems of environmental contamination. Fairly large proportion of the students(64.4%) responded nutrition education is urgently needed. The contents of the nutrition education students wanted most were cooking and healthy diet. Forty six percent of the students perceived school dietitians are responsible for nutrition education and they wanted to have nutrition education as a part of special activity class. The most preferred frequency of nutrition education was 1 hour/week and 46.2% of the students responded they wanted to participate cooking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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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목적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속담' 인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Korean Proverbs' by Foreign Students)

  • 채은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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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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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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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TOPIK 급수 3급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자설문을 활용한 '한국 속담' 인지정도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응답자 53명 중 해당 급수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45명이 되었으며, 기본정보 외에 추가질문을 통해 자료를 얻었다. 연구결과, 한국어 학습 방법으로는 모국과 한국의 교육기관에서의 수업이 80.0%로 나타났으나 교육기관을 통한 속담 학습은 5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속담에 대한 높은 관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체계적 속담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은 한국 속담의 비유적 표현을 어렵게 인식하였다. 또한 이들의 TOPIK 급수 소지에 비해 한국 속담을 이해하는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 속담 교육의 부재는 한국 속담의 비유적 표현을 이해하기 힘들게 하는 원인으로 파악된다. 학업 후 한국어 교수자가 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많은 만큼 속담 학습이 개인학습으로 그치기 보다 한국어 교육과 같이 한국 속담 교육의 체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재활체육프로그램 구성요인의 상대적 중요도 및 우선순위 분석 (Analysis of Priority Factors and Relative Importance about the Components of Rehabilitation Physical Activity Program)

  • 이동철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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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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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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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재활체육프로그램의 구성요인과 요소를 탐색하여 도출하고 각 요소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함으로써 재활체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구성과 효율적 시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함에 그 목적이 있다. 재활체육프로그램의 구성 요인과 요소를 도출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체육 및 장애인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 단체 병원에 2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 지도자, 특수체육교사, 특수체육학계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델파이기법(Delphi Technique)을 활용하여 3차에 걸쳐 설문을 진행하였다. 도출된 재활체육프로그램 구성요인들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도출하기 위해 의사결정 방식의 과학적 방법 중 하나 인 계층분석(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재활체육프로그램의 구성 요인으로 체력운동, 심리운동, 수중운동, 감각 지각운동, 보행운동, 운동기술 6개 요인과 21개의 하위요소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재활체육프로그램의 구성요인의 우선순위를 분석한 결과, 체력운동(33.2%), 수중운동(20.6%), 심리운동(15.1%), 감각 지각운동(11.7%), 보행운동( 10.8%), 운동기술(8.6%) 순으로 중요도가 나타났다. 또한 재활체육프로그램 구성 요인의 가중치가 부여된 상태에서 전체 요소 간 우선순위를 분석한 결과, 근력 및 근지구력운동이 23.4%의 가중치를 나타내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상'은 0.3%의 가중치를 나타내어 가장 낮은 중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기반 당류 섭취 저감화 영양교육 실태 및 요구도 (Status and needs of nutrition education for children's sugars intake reduction in elementary school)

  • 김미현;연지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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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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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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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국 초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기반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실태 및 요구도를 조사하여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당류 섭취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2017년 7월에 온라인 설문으로 이루어진 조사에 전국의 영양교사 230명이 최종적으로 참여하였다. 어린이 대상 당류 섭취 관련 영양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류 섭취 저감화를 주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비율은 각각 33.9%였고, 교육 대상 학년은 4학년과 3학년이, 교육 회차는 연 1회, 영양교육 자료 수집 경로는 식약처 등 보건 관련 정부기관이 가장 많았다. 어린이의 당류 섭취 줄이기 관련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81.8%가 필요하다고 답하였고, 정부 차원의 어린이 당류 섭취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에 대하여 99.1%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어린이의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이 가장 필요하다 생각하는 대상은 1학년이 가장 높았으나, 영양 교육이 현실적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대상은 3학년이 가장 높았다. 당류 섭취 관련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조사에서 초등학생 대상 당류 영양교육에서 꼭 다루어야 할 내용은 저학년의 경우 당류 섭취와 건강문제, 당류 함량이 높은 식품, 당류 섭취 줄이기 실천 행동으로 나타났고, 고학년의 경우 당류 섭취와 건강문제, 단맛 중독, 당류 영양표시 확인, 당류의 적정 섭취량, 당류 섭취 줄이기 실천행동의 비율이 높았다. 초등학생 대상 당류 영양교육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육방법으로는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실험활동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저학년은 교육 동화를 활용한 교육, 동영상/인터넷을 통한 교육으로 나타났으며, 고학년의 경우는 조리실습을 통한 교육, 동영상/인터넷을 통한 교육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대상 당류 영양교육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육매체는 저학년은 실물 또는 모형이 가장 높았고, 고학년은 실험키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실 내 자유 활동 시간에 자율 참여에 의한 당류 섭취 줄이기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매체로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 모두에서 게임과 동영상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에서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한 당류 섭취 저감화 교육이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교육 시간이 짧고 활동 유형이 제한되어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영양교사들의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요구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등학교에서의 영양교육은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모두 실험 및 실습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한 교육 방법에 대하여서는 공통적으로 게임 교구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기반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의 시의성이 매우 높으며 개발 시 초등학생 및 교육 환경을 고려한 체험 활동 및 게임 교구 등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제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식품알레르기 유발표시제에 대한 인식도 및 영양교육 운영 실태 조사 (Perception on food allergy labelling and management of nutritional education among high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Jeju area)

  • 이윤경;김현희;고양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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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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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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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6개 초등학교를 임의 선정하여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7월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1,000부를 분석하여 식품알레르기 유병률을 알아보고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정도, 학교급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식품알레르기 유발표시제에 대한 인식도와 그에 따른 학교급식의 대체식 운영현황 및 영양교육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남학생 49.6%, 여학생 44.2%이었고, 4학년 28.4%, 5학년 27.5%, 6학년 44.1% 이었다.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이 16.7%이며, 여학생이 19.2%, 남학생이 14.1%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학생이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의사진단을 받은 학생은 26.4%로 나타났다. 2) 식품알레르기의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가려움, 구토, 설사, 호흡곤란 순으로 나타났으며,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는 우유, 게, 새우, 땅콩, 밀과 계란, 대두, 메밀과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염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3) 식품알레르기 지식 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고, 학년별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식점수 또한 유의적으로 높아짐을 관찰하였다. 식품알레르기와 관련 있는 영양소에 대한 지식 정답률만이 식품알레르기 경험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전체적인 식품알레르기 지식점수는 식품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유발표시제 인식도의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2.25점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성별과 학년 그리고 식품알레르기 경험유무에 따른 식품알레르기 유발표시제에 대한 인식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5) 성별과 학년에 따른 식습관 평균점수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식품알레르기 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식품알레르기를 경험한 학생의 식습관 점수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6) 식품알레르기 유발 학생들에 대한 학교급식의 관리실태 결과, 20.4%의 학생이 대체식을 제공받고 있었으며, 대체식으로 제공받은 음식으로는 김, 계란후라이, 멸치볶음, 두부 등 조사되었다. 7) 조사대상자 중 30.8%만이 식품알레르기 관련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교육방법으로는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 등과 같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한 교육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살펴볼 때,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 및 담임교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차원에서의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식품알레르기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급식의 식품알레르기 유병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체식의 개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STEAM 교육의 한계와 개선방향 -STEAM 교육 전문성을 가진 교사의 견해를 바탕으로- (Limits of STEAM Education and its Improvement Alternative : Based on the Viewpoints of STEAM Expert Teachers)

  • 손미현;정대홍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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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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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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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1년부터 시도된 STEAM 교육은 여전히 자생적 확산은 어려운 상태이다. STEAM 교육의 확산이 자율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데는 STEAM 교육의 정체성 부족과 이로 인한 교사들의 혼란, 정책의 변화로 인한 현실과의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사들의 경험적 지식을 활용한 현장 적용에 관련된 연구에서 벗어나 주로 전문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던 STEAM 교육에 대한 본질을 교육 실행의 주체인 교사의 눈에서 바라보고 한계와 방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책 경험과 현장 적용 경험이 모두 풍부한 8인의 초중고 교사로부터 STEAM 교육의 목적, 정의, 준거틀, 변화 등에 대한 설문 및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유형적 분석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STEAM 교육의 목적은 정책적인 목적보다는 교사 개인의 경험에 치중되어 있었으며, 이는 STEAM 교사의 실행 당위성을 감소시키므로, STEAM 교육의 목적을 교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에 대한 평가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STEAM 교육의 정의에 사용된 '과학기술 기반' 과 '분야' 대한 단어의 수준 정립은 STEAM 교육의 목표가 명확해지고 꾸준하게 실행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과학기술 기반' 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교육과정을 넘어 융합 교육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분야' 또는 '요소' 라는 용어는 정해진 기준 대신 학생들이 하는 활동의 맥락과 수준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변할 수 있다. 교수학습 준거틀은 STEAM 교육이 일관성을 유지시키는 가이드라인일 수 있으나 접근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므로 좀 더 넓은 의미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 상황제시의 경우 학생의 흥미와 수업의 안내를 강조하고, 실생활 연계의 의미를 학생 수준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창의적 설계는 산출물을 강조하는데서 벗어나 그 과정에 방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감성적 체험은 현장의 적용 사례를 분석하여 의미와 정의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STEAM 교육이 교육과정에 포함되면서 확대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초등에 머물고 있어 중등 교육과정의 편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도별 연수의 질 관리, 꾸준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STEAM 교육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고 실행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이제까지 지속되는 수많은 STEAM 정책들의 피드백 과정이 보완되어야 수요자 중심의 STEAM 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예측의 문제 상황에 대한 멘탈 시뮬레이션에서 나타난 심상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전략 분석 (An Analysis on the Roles and Strategies of Imagistic Simulation Observed in Mental Simulation about Problematic Situations of Prediction)

  • 고민석;양일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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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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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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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공기 이동에 관한 사고실험에서 나타나는 멘탈 시뮬레이션을 분석하여 예측과 설명의 생성 및 정교화 과정을 알아봄으로써 멘탈 모델링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주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기반으로 멘탈 시뮬레이션 과정 및 전략 분석틀을 개발하였으며, 과학교육 전문가 4인의 내용타당도를 확인 받았다. 연구 참여자는 초등예비교사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개발된 2개의 사고실험 과제에 대해 사고발성법을 통해 총 20개의 사례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멘탈 시뮬레이션 과정은 문제상황지각, 상황해석, 초기표상 진술, 심상 시뮬레이션 실행, 시뮬레이션 결과 확인, 정렬 확인, 구조화된 표상 재진술의 과정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개념을 해석하여 초기 표상을 진술한 후 여러 차례의 심상 시뮬레이션의 실행을 통해 설명과 예측을 생성하고 정교화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멘탈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확대, 분할, 차원강화, 차원감소, 첨가, 제거, 대체, 최소최대화와 같은 시뮬레이션 전략의 사용이 확인되었다. 시뮬레이션 전략의 사용은 문제 상황의 메커니즘 요소를 발견하는데 기여하였다.

소집단 모형구성 수업 진행에서 나타난 초임 과학 교사의 인식론적 프레이밍 변화 탐색 -'빈칸 채우기'에서 '사회적 추론 구성'으로- (Changes in a Novice Teacher's Epistemological Framing for Facilitating Small-Group Modeling: From "Filling in Blanks" to "Social Construction of Scientific Reasoning")

  • 이은주;김희백;심수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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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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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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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임 과학 교사가 소집단 모형구성 활동을 운영하며 어떤 인식론적 프레이밍을 보였는지 탐색하고, 연구자와 함께 수업을 설계, 진행, 성찰한 경험이 교사의 인식론적 프레이밍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경력 2년 차의 초임과학 교사 1명을 사례로 연구하였다. 교사는 약 4개월간 2개 학급에서 소집단 모형구성 활동이 포함된 18차시의 수업을 운영하였으며, 교사의 수업 실행 전후에는 교사-연구자 사이의 협력적 성찰이 13회 이루어졌다. 교사의 수업 실행과 협력적 성찰은 모두 녹화 녹음되었으며 전사되어 질적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는 발화 단위로 인식론과 관련된 요소들을 귀납적으로 추출하고, 이러한 발화가 일관성 있게 나타난 부분을 찾아 교사의 인식론적 프레이밍을 유추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의 인식론적 프레이밍은 단원 초반부에 '빈칸 채우기' 프레이밍, 중반부에 '개인적 추론 구성하기' 프레이밍, 후반부에 '사회적 추론 구성하기' 프레이밍으로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며, 소집단 모형구성활동에서 교사와 학생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관점이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교사가 연구자와 협력하여 모형구성 수업을 계획, 진행하고 성찰하며, 학생들의 가능성과 달라진 실행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나타났다. '빈칸 채우기' 프레이밍에서 '개인적 추론 구성하기' 프레이밍으로의 전환에는 교사가 소집단 모형구성 활동을 운영하고 협력적 성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관찰하며 학생들의 능력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 중요했다. '개인적 추론 구성하기' 프레이밍에서 '사회적 추론 구성하기' 프레이밍으로의 전환에는 교사가 연구자와의 협업으로 교실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장을 형성하여 협력적 지식 구성의 가치를 인식하게 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소집단 모형구성 활동을 운영하는 교사를 지원하는 교사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급식이 초등학생의 식행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아동과 어머니의 인식 비교 (A Comparison of the Perceptions of Children and Their Mothers of the Effects of School Lunch Programs on Children's Dietary Behaviors)

  • 김무환;이경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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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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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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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아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이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ㆍ비교하여 초등학교에서의 바람직한 급식지도와 학교급식의 균형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초등학교 6학년생 425명 (남자 215명, 여자 210명)과 어머니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학교급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식사에 대해 바른 이해를 도모하며 편식교정에 효과적이고 간식 섭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학교급식을 통하여 초등학생들은 바람직한 식생활태도와 식사예절을 지니게 되었으며 아동의 식생활 위생 관리에도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간식 섭취 (간식의 시기, 간식으로 적합한 식품의 선택과 적절한 양), 아침 식사 반드시 하기, 식사중 책이나 텔레비전 시청하지 않기, 어른이 드신 후 식사하기 등 가정에서의 식사와 관련이 큰 항목들에 있어서는 ‘급식 후에도 여전히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다른 항목에서보다 많아 이에 대한 보다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며 특히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식사 방법 지도에서 학교급식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가정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가 있어야 하겠다. 학교급식이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아동성별간이나 어머니의 직업 유무에 따라서는 단지 몇 항목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었으나 아동과 어머니간에는 2개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아동보다 어머니들이 학교급식이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다. 이는 최근의 어머니들은 과거에 비해 아동의 식생활교육에 대해 학교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학교급식은 어릴 때부터 아동들의 잘못된 식행동을 바로 잡아 신체적, 정신적인 성장 발달의 정상화를 이루고 보다 좋은 식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 습관이 성인기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영양사 뿐 아니라 초등 교사들도 학교 급식을 하나의 교육활동으로 간주하여 보다 적극적 인 자세로 지도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연계한 지도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중학생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 실태와 태도 (A Study on the State and Attitude toward Smoking and Passive Smoking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 손수경;이지현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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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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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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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aimed at identifying on the state and knowledge toward smoking and passive smok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6th. to 18th. August, 2001. Subject were 125 middle school students who were participated in the Smoking Cessation Program of S Health Agency in Busa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program for frequency, percent, mean, and chi-square test. The smoking related state and attitude of subjects were as follows; the nurmber of the smoking students are 10(8.0 %) at present, 19(15.2 %) at past experience, 53(42.4 %) having at present smoking friends, 73(58.4 %) having at present smoking family. Also the smoking starting time of present or past smoking experience was the middle school; 12(9.6 %) and elementary school; 11(8.8 %). They started because of the peer group members; 12(9.6 %), curiosity; 8(6.4 %), and looking good; 7(5.6 %). The passive smoking related state and attitude of subjects were as follows; the number of the passive smoking aware rates are very well level; 71(56.8 %), well level; 54(43.2 %). The exposed experience to passive smoking was always; 38(30.4 %), sometimes; 86(68.8 %), not experience; 1(0.8 5). The place of exposure to passive smoking was game rooms; 67(53.6 %), house; 30(24.0 %), fast food place or cafeteria; 10(8.0 %), and street or in a vehicle ; 3(2.4 %). The main smoker to passive smoking exposure was unknown person; 61(48.8 %), grand parents or parents; 43(34.4 %), brothers or friends; 8(6.4 %), teachers; 4(3.2 %). The chief complant of passive smoking exposure was dyspnea; 36(28.8 %), coughing; 34(27.2 5), dizziness; 21(16.8 %), no symptom; 18(14.4 %). The mostly affected smoker to passive smoking exposure was parents; 52(41.6 %), brothers or friends; 48(38.4 %). The health affected perception to passive smoking exposure was very affected; 109(87.2 %), not affected; 3(2.4 %). In conclusion, it can be well recognized that considerable number of middle school students is exposed to the passive smoking in their homes and by unknown persons, but, their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the exposure to passive smoking is not effective. Therefore, it is hoped that regular smoking education program at school and restriction campaign in home and the public place is neces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