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ience elective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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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선택중심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와 과학교사 및 학생들의 인식 조사 (A Survey of the Actual Conditions of Operation and Perceptions of Science Teachers and Students Regarding the 7th Elective-Centered Curriculum of High School Science Subjects)

  • 최순화;김은숙;권오경;오창호;박국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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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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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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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제7차 선택중심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과 학교사와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제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경험한 127명의 고등학교 과학교사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763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 과, 과학과 선택과목의 제시 방법은 인문과정의 경우 택일방식과 집단선택 방식이 많았고, 자연과정의 경우 택 일방식과 자유선택 방식이 많았다. 즉,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택권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선택중심 교육과정 에 대한 과학교사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고, 특히 지구과학 교사가 가장 부정적인 의견 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학생의 교과 선택권에 대해서 생물교사와 화학교사는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물 리교사와 지구과학교사는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다. 학생들이 올바르게 선택과목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선택 과목별로 불이익이 없도록 입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과 체계적이고 현장성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 다는 의견이 많았다.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그다지 만족하 지 못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는데, 그 이유로는 선택권이 제한적이라는 의견과 선택과목과 진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선택과 과학교사 수급을 원활히 조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모든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기초과학이 소외되거나 과 학과목에 대한 학력저하가 없도록 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의 실정을 감안하여 학생의 요구와 과학교사 수급 문 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대책과 보완이 필요하다.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한 과학과 선택과목 재구조화 방안 탐색 (Ways to Restructure Science Elective Courses in Preparation fo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and the 2022 Revised Curriculum)

  • 이일;곽영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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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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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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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과목 구성에 관한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대비한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선택과목 구성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 분포한 고등학교들이 고르게 포함되도록 지역별로 분배하여 표집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92개 학교의 과학교사가 설문에 응답하였다. 또한 과학과 선택과목 재구조화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12명의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초점집단으로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조사에서 129명(67.2%)의 과학 교사가 현행 2015 교육과정의 과학과 선택과목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현행 선택과목 체제 유지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II과목이 생활과 과학 등의 교양 과목 성격의 교과와 진로선택과목에 함께 묶여 있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과학과 선택과목 기피가 심화되었고, II과목은 진로선택과목임에도 수능 선택과목으로 포함되어 있어 교육과정과 수능의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교사들은 응답하였다.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을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점으로는 기존처럼 과학 I·II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도록 일반선택과목을 구성하여 과학영역별 전체 내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야 하고, 학점제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과 선택과목을 편성·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심층면담 결과를 보면, 현재의 과학 I과목 체제는 과목 수가 적은 만큼 과학의 내용영역을 최대한 많이 접하게 할 수 있고, 물리학과 같이 개념의 위계와 체계가 중요한 과목은 쪼개기보다는 한 과목 안에서 중요한 내용을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현재의 I과목 체제에서는 문과 진로적성인 학생들이 선택할만한 과목이 없으며, 4개의 과목만으로는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내용영역별로 과목을 세분화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교학점제 취지를 고려한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과목 편성의 필요성, 진로적성을 막론하고 모든 학생들을 위한 과목으로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을 구성하는 방안, 과학과 진로선택과목 구성 방안, 대입 제도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과목 편성·운영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문이과 통합형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이공계열 신입생의 고교 수학 및 과학 교과목 학습경험 분석: S 대학교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Learning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According to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 신동주;김진호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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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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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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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learning experiences of high school mathematics and science subjects of new students in science and engineering, and to provide basic data and respond to strengthen basic knowledge of science and engineering students in the future. The subjects of the survey were 481 freshmen in science and engineering at S University.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learning experiences of freshmen, the geometric subjects were significantly lower, which is the result of students' sensitive responses to transitional changes in the curriculum and SAT system after revision. In science, general elective subjects were higher than career elective subjects, and there was a deviation between science subjects, which is a result of reflecting the diversity and hierarchy of science subjects. Nex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 in learning experience after revision compared to before the revision of the curriculum, the learning experience of Mathematics II increased significantly and the geometry decreased significantly. Both Chemistry I and II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before the revision, and Earth Science I decreased significantly. This can be seen as a result of strategic choices based on obtaining grades in the CSAT and disadvantages in college entrance exams. As a result of the study, students' sensitive reactions to changes in the high school education environment were confirmed, basic mathematics and science-related courses were opened to alleviate variations in the academic ability due to elective courses, and countermeasures tailored to each university's situation.

문헌정보학 교과과정에 대한 현황조사 및 인식조사 연구 (A Study on Status and Necessity of the Curriculum for the Department of Libraries and Information Sciences in Korea)

  • 홍현진;노영희;김동석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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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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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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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한국 문헌정보학의 교과과정 현황과 전공과목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함으로써 문헌정보학의 교육과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문헌정보학과의 교육과정을 전수 조사하였고, 조사된 교과목을 기반으로 필수·선택과목에 대한 의견을 전체 문헌정보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첫째, 문헌정보학 총 개설과목 수는 최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과목과 기초과목의 비중이 축소되고 선택과목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정보학은 중요성과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프로그램밍,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과목의 신설 요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도서관·정보센터 경영학은 전체 교과과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감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본 영역으로 중시되고 있으며, 세부과목의 증설·심화에 대한 필요성은 높게 인식되고 있었다. 넷째, 서지학은 점차 비중이 축소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기록관리학은 전공필수 과목은 아니지만 선택과목으로서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어학 과목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에서 과학 선택 과목의 수, 심화(II) 과목 비율, 교과 다양성이 이과 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성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Number, Ratio of Advanced Courses, and Variety in Science Elective Subjects on the Growth of High School Science Course Students' Attitude Towards Science)

  • 이경건;홍훈기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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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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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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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교육고용패널 2004-2007년 자료 중 343명의 이과 고등학생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에 대한 태도에 대한 잠재 성장 모형을 적합하였다. 모형 적합 결과, 과학에 대한 태도의 무성장 모형보다 성장 모형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 변수가 없는 무조건 성장모형에서 과학에 대한 태도의 초기치와 변화량의 분산이 유의미하였으므로, 여기에 학생 개인 수준에서 이수한 과학 선택 과목의 수, 심화(II) 과목의 비율, 교과 다양성,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의 성적 백분위를 통제 변수로 투입하였다. 이러한 조건 성장모형에서 중학교 3학년 때의 성적 백분위는 과학에 대한 태도 초기치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직접 효과가 있었고, 과학 심화 과목의 비율과 교과 다양성이 과학에 대한 태도 변화량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직접 효과가 있었다.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이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일반선택' 계열에서는 교과 지식의 구조를 견지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교과를 제시하고, '융합선택' 계열에서는 해당 교과들의 구조가 어느 정도 유지된 통합형 교과를 개발하며, '진로선택' 계열에서는 차별화된 심화성과 엄격성을 지닌 교과를 제공하는 방향을 제안하고 지지하였다.

간호교육 철학정립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A Preliminary Study on Setting Philosophy and Curriculum Development in Nursing Education)

  • 정연강;김윤회;양광희;한경자;한상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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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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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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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uide the direction of the Korean nursing education to analysize ⑴ the philosophy and objectives ⑵ curriculum, and ⑶ educational environment. This analysis is based on the data from 50 nursing schools (14 4-year colleges and 35 3-year college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Dec. 1986 through Jan. 1987 by mail. 1) Educational philosophy and objectives 10 4-year colleges and 8 3-year college program have curricular philosoph. Most popular curricular philosophies are human beings, health, nursing, nursology, nursing education, nurses role in the present and in the future. 10 nursing schools mentioned that human being is the subject to interact with : environment physically, mentally and socially. 2 schools mentioned that health is the state of functioning well physically, mentally and socially. 13 schools mentioned that the nursing is the dynamic act to maintain and to promote the highest possible level of health. 4 schools mentioned that the nursology is an applied science. 4 schools mentioned that nursing education is the process to induce the behavioural changes based on the individual ability. There is different opinion about the nurses' role between 4-year college and 3-year college. In the responses from 4-year colleges they focus on the leadership in effective changes, self-regulating and self-determining responsibilities, applying the new technology, continuing education, and participation in research to further nursing knowledge. In the responses from 3-year colleges, they focus on the education in college, primary health care nursing, direct care provider and public health education. Among 50 respondents 40 schools have educational goals which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ne is to establish the moral and the other is to develop the professionalism. 2) Curriculm The analsis of curriculum is only based on the data from the 4-year colleges because the most of 3-year colleges follow the curriculum guideline set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 Comparison of the credits in cultural subject and in nursing major. The average required credit for graduation is 154.6 and the median credit is the range of 140-149. The average credit of cultural subjects is 43.4. In detail, the average number of credit of required course and elective courses are 24.1 and 19.3 respectively. The average credit for major subject is 111.2. In detail, the average credit for required courses and electives course are 100.9 and 10.4 respectively. In 5 colleges, students are offered even on elective course b) Comparison of the credit by class. The average earned credits are as follows : 41.1 in freshman, 400 in sophormore 38.3 in junior and 32.4 in senior. Cultural subjects are studied in early phases. c) Comparison of the compulsory and elective cultural subject by institute. The range of credit is 7-43 in compulsory cultural subjects and there are lot of differences among institutions. While all respondents require liberal arts as compulsary subjects, few respondents lists social science, natural science and behavioral science as required subjects. Social science-related subjects are frequently chosen as cultural subjects d) Distribution of creditsin cultural subjects by institute. The liberal art subjects are taught in 20 institute. English and physical education courses are taught in all instituions. The social science subjects are taught in 15 colleges and the basic Psycology and the Basic sociology are the most popular subjects. The natural science subjects are taught in 7 colleges and Biology and Chemistry are the most popular subjects among them. e) Distribution of credits in major basic courses by institute. Most of the institutes select Anatomy, Microbiology, Physiology, biochemistry and Pathology as basic major courses. f) Comparison of the required and elective courses for nursing major by institutions. Subjects and credit ranges in major are varing by institute. More than half of the respondents select the following subjects as required major subjects. (1) Adults Health Nursing and Practice (19.5 credits) (2) Mother and Child Care and Practice (8.9 credits) (3) Community Health Care and Practice (8.5 credits) (4) Psychiatric Nursing Care and Practice (8.1 credits) (5) Nursing Management and Practice (3.9 credits) (6) Fundamental of Nursing, Nursing Research and Health Assessment and Practice. Three institutions select Introduction to nursing, Rehabilitation Nursing, School Nursing, Public Health Nursing, Nursing English, Communication, Human Development as electives in nursing major. 3) Educational environment a) Nursing institution There are forty-three 3-year colleges and seventeen 4-year colleges and 81.4% of which are private b) Number of students and faculty 19.2% of the students are in 4-year colleges and 80.8% of the students are in 3-year colleges. In 4-year colleges, the number of nursing faculty members is in the other of assistant professor, instructor and professor. In 3-year colleges, the orderiis lecturer, associate professor, full time instructor and assistant professor. In 4-year colleges, 18.8 students are allocated per nursing faculty and in 3-year colleges, 33.1 students are allocated per nursing faculty. c) Clinical practices 66.7% of the 4-year colleges practice over 1201 hours in clinic and 28.5% of 3-year colleges practice over 1201 hours in clinic. In 4-year colleges, 11.5 students are allocated per nursing faculty and in 3-year colleges,17 students are allocated per nursing faculty The survey shows no difference in the procedure between 4-year colleges and 3-year colleges but 3-year colleges choose the more variety practicing site such as special hospital and community health clinic. d) Audiovisual facilities The survey shows a lot of difference in audiovisual facilities among institution and 3-year colleges are less equipped than 4-year colle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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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계열 선택과목에 대한 고등학생의 요구 분석 (Analysis of the Needs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in Home Economics Elective Courses)

  • 한주;주수언;유난숙;박미정;백민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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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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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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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고교학점제 도입 및 차기 가정과 교육과정 개발에 발맞추어 고등학생들의 가정계열 선택과목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689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계열 선택과목에 대한 요구와 성별, 학년, 가정과학 이수여부에 따른 가정계열 선택과목(각 과목별, 분야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정 계열 중 식생활 분야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선호하는 수업 방식에 있어서도 식생활 분야에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실험과 실습 수업에 대한 요구가 월등히 높았다. 성별 선호도의 차이에서는 가정계열 전체 분야에 걸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선호를 보였으며, 학년별로는 식생활 분야에서만 3학년이 1학년보다 과목에 대한 선호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정과학을 배우고 있거나 배운 학생들이 가정과학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차기 교육과정에서 가정계열 진로 선택과목 개발을 위한 심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2015개정 과학과 선택과목 수업 및 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탐색 (Exploration of High School Science Teachers' Perceptions on Instruction and Assessment of Science Elective Courses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곽영순;이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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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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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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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2년차를 맞이하여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과목의 수업과 평가 구현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과학과 교육과정의 안착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44명의 고등학교 과학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9명의 과학 교사들과 심층 면담을 수행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심층적인 답변을 구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조사에서 과학 교사들은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역량 신장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수업을 고민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의 위주 수업을 가장 자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측면에서는 과정중심평가와 관련된 문항들에서 교사들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과학과 선택과목 운영의 어려움으로 교사들은 '담당해야 하는 과목의 수 증가', '업무 과다', '다양한 교수학습 및 평가 등을 고려한 수업의 재구조화에 대한 부담'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심층 면담을 통해 교사들은 통합과학에 비해 과학I 선택과목에서는 탐구실험 등과 같은 학생참여형 수업을 덜 강조하며, 과학II 과목의 경우 주로 3학년 때 하므로 학생참여형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과학과 선택과목에서 과정중심평가를 하려면 시간 확보가 필요하며, 수능에 실험이 안 나와서 실험에 대한 과정중심평가도 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과 선택과목에서 과정중심평가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학교현장의 학생참여형 수업이나 과정중심평가의 방향성과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였다.

도서관학 교과과정의 변화 (Curriculum change in education for librarianship)

  • 엄영애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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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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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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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is paper compares the curricula in 1985 and those in 1993 of nine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he Comparison may be claimed as a curriculum comparison between the Departments of Library Science and the Department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he purpose of the comparison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s of the curricula provided between the 1980s and the 1990s. The differences are expected to show the trends of library education and the reasons which have caused them to ha n.0, ppen. Before comparing, some theoretical backgrounds of curriculum developments as well as the curriculum changes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in Korea have been described.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numbers of subjects, compulsory and elective, along with credits, the subjects included in the curricula, and the distributions of the subjects have been compared. Some differences are found between the periods, but they are not so distinctive as expected. The most notable change is an increase of subjects on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Based on the findings, a few suggestions, which include that subjects dealing with library use and services need to be increased, are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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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 (The Operational Status of the 7th Elective-Centered Curriculum)

  • 국동식;이상기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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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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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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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제7차 교육과정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관한 학생들에 인식과 그 운영실태의 문제점을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은 고등학교 3개교의 10, 11학년(485명)이며 결과는 다음과 갔다. 첫째, 학생이 장래 직업에 대한 확고한 결정이 없이(29%),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하여 충분히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45%)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25%) 상태에서 교과 선택이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학생들은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필요성에 긍정적(65%)이거나,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졌다(96%)고 생각하고 있어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택 중심교육과정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는 39%의 학생들만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셋째, 학생들은 대학 진학의 필요성에 따라 교과를 선택하고(48%), 대학에 진학하기 위하여 자신이 원하는 교과를 모두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41%). 넷째, 과학 과목의 선택은 화학 40%, 생물 25%, 물리 22%, 지구과학 13%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이 선택한 교과목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한 학생이 74%이다. 위의 결과는 학생들이 7차 교육과정의 취지는 인식하고 있으나 과학과목의 선택에서는 자신의 장래나 적성이 고려되지 않고 대학 진학에 따른 해당 대학의 요구와 학교 헌장의 과학교사 분포에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