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anning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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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온성 및 양쪽 이온성 계면활성제 첨가가 반추위 혼합 미생물의 성장과 볏짚의 in vitro 소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on-ionic or Zwitterionic Surfactant on in vitro Digestibility of Rice Straw and Growth of Rumen Mixed Microorganisms.)

  • 이신자;김완영;문여황;김현섭;김경훈;하종규;이성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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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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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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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반추위 미생물 발효에 있어서 계면활성제의 이온성 여부가 발효시간별 in vitro 건물소화율, 미생물 성장량, pH 변화, Cas 발생량 및 SEM에 의한 미생물 부착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 mm 입자도의 볏짚을 기질로 하여 Holstein 젖소 위액을 이용한 Dehority's artificial medium에 대조구를 비롯하여 비이온성 계면활성제(NIS)로서 시판되고 있는 Tween 80과 SOLFA-850 2종류, 그리고 양쪽(+/-) 이온성 계면활성제(ZIS)로서 3-(Dodecyldimethylammonio) propanesulfanate (DDAP) 1 종류를 이용하여 각각 0.05% 및 0.1% 수준으로 첨가함으로써 총 7처리를 두었다. 발효시간은 6, 12, 24, 48 및 72시간으로 설정하여 각 처리 당 3반복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In vitro 건물 소화율은 NIS인 Tween 80 첨가구에서 48시간 및 72시간 발효 시, 타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나, ZIS인 DDAP 첨가구는 발효 24시간이후 부터 대조구보다도 건물소화율이 낮게 나타났다(P< 0.05). 가스 발생량은 NIS 두 처리구 모두, 대조구나 ZIS 처리구보다 유의적(P<0.05)으로 많았으며, 발효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미생물 성장량은 NIS인 Tween 80 첨가구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SOLFA 850 첨가구 순이었으며, ZIS인 DDAP 첨가구는 대조구보다도 적었다(P<0.05).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미생물 부착 양상에서 NIS 첨가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미생물 군집이 현저히 많았으나 ZIS첨가구는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쪽(+/-) 이온성 계면활성제는 반추위 발효 작용과 미생물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가래떡의 노화 억제에 관한 변형 전분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Modified Starches on Retrogradation of Korean Rice Cake(Garaeduk))

  • 박현정;송재철;신완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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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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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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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변형 전분이 가래떡의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우선 변형전분이 가래떡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Avrami equation으로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 Avrami equation 지수 n값은 실험구 모두 1.03${\sim}$l.31범위로 나타났다. 이것은 변형 전분을 첨가한 가래떡 전분 입자의 결정화 즉시노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조구(control)의Avrami equation 지수 n값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노화속도상수 k는 대조구에 비해서 변형 전분을 첨가한 경우가 낮게 나타났으며 그 중 SHPP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노화 속도의 시간 상수 1/k값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시차주사열량기(DSC,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를 이용한 변형 전분의 가래떡에 대한 열적 특성 검토에서는 저장 기간에 따라 변형 전분을 사용한 경우 전분 입자의 호화 개시 온도가 조금씩 높아졌고 그 중 SHPP가 가장 완만하게 상승하였다. 떡의 최대 호화온도에서도 저장기간에 따라 SHPP는 거의 변하지 않고 SSOS, ASA는 약간 증가하였고 대조구는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융 enthalpy(${\Delta}$H)는 대조구(21.2${\rightarrow}$26.1${\rightarrow}$27.1)에 비해서 변형 전분을 첨가한 경우(SSOS: 21.1${\rightarrow}$23.7${\rightarrow}$24.1, ASA: 21.1${\rightarrow}$24.8${\rightarrow}$25.4)가 용융 enthalpy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SHPP의 경우는 가장 적은 폭으로 증가하였다. 가래떡의 열 용융 신전성(열용융신전성(熱熔融伸剪性), Martindiameter)은 대조구, ASA, SSOS, SHPP 순으로 좋게 나타났으며 SHPP를 첨가한 것이 가장 좋은 용융 신전성을 나타내었다. 변형 전분을 첨가한 가래떡의 색깔과 관능적 조직감의 경우에는 L$^*$값은 저장 기간에 따라 SSOS와 SHPP의 경우에는 그 값이 많이 변하지 않고 안정한 편이었다. a$^*$값은 대조구(2.21${\rightarrow}$5.34 : 141.6%), ASA(2.01${\rightarrow}$4.22 : 110.0%), SSOS(2.78${\rightarrow}$4.87 : 75.2%), SHPP(2.12${\rightarrow}$3.40) : 60.4%)의 순이었다. 또 b$^*$값은 대조구(4.32${\rightarrow}$6.35 : 47.0%), ASA(4.66${\rightarrow}$5.73 : 23.0%), SSOS (4.90${\rightarrow}$5.89 : 20.2%), SHPP(4.89${\rightarrow}$5.12 : 4.7%) 순서로 SHPP가 가장 색깔 변화가 없었다. 관능적 조직감은 변형 전분을 사용한 경우 높게 나타나고 특히 SHPP는 가장 좋은 관능적 조직감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도포 및 지각과민처치제 적용 후 상아세관 폐쇄효과와 지속력 평가 (Occluding Effect of the Application of Fluoride Compounds and Desensitizers on Dentinal Tubules)

  • 이예진;정문진;안용순;천수경;정순정;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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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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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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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치과병 의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불소화합물과 지각과민처치제의 상아세관 폐쇄효과를 비교 분석하고, 전동칫솔질을 시행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유효성분의 지속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발거된 지 3개월 이내의 우식이나 수복, 보철물이 없는 건전한 사람의 대구치 35개를 선택하여 4등분하였고 이 중 135개의 시편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이들 시편을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과 5개의 실험군으로 구분하였고, 실험군은 산성불화인산염, 불소바니쉬, Gluma, Super Seal, SE-Bond를 선정하여 대상치아에 도포하였다. 이후 1주(140회), 2주(280회), 4주(560회)에 해당하는 전동칫솔질을 시행하였고, 각 시편별 3부위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상아세관 폐쇄도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전동칫솔질 시행 1주, 2주, 4주에서 모두 불소바니쉬 도포군의 상아세관 폐쇄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SE-Bond 도포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Gluma 도포군은 다른 실험군에 비해 가장 낮은 상아세관 폐쇄도를 나타냈으며, 칫솔질 시행 4주에서는 Gluma 도포군과 Super Seal 도포군이 다른 실험군에 비해 낮은 상아세관 폐쇄도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종합하면, 처치 4주 후에도 불소바니쉬와 SE-Bond는 다른 실험군에 비해 상아세관 폐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에서 지각과민 치료 시 불소바니쉬와 SE-Bond의 사용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시판되는 에너지음료의 법랑질 침식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namel Erosion Caused by Energy Drinks)

  • 정문진;정순정;손정희;정성균;김아름;강은주;김은주;김혜인;장고은;조민희;천예지;최효정;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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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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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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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시판중인 에너지음료에 의한 치아 법랑질 침식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호도가 높은 4종의 에너지음료를 선정하여 산도, 완충능 및 Ca, P 함량을 분석하였다. 또한 에너지음료 침지 전 후의 법랑질의 침식 정도를 표면미세경도와 SEM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에너지음료의 산성도는 번인텐스에서 $2.78{\pm}0.01$로 가장 낮았고 대조군인 증류수에서 $6.475{\pm}0.01$로 가장 높았다. 완충능은 번인텐스가 pH 5.5에서 $3.48{\pm}0.155$이고, pH 7.0에서는 $1.88{\pm}0.1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핫식스에서 각각 $1.71{\pm}0.37$, $1.23{\pm}0.3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 에너지음료의 칼슘 함유량은 레드불($77.21{\pm}2.70mg/k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핫식스($0.98{\pm}0.05mg/kg$)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의 함유량은 핫식스($1.34{\pm}0.05mg/k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레드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3. 에너지음료 침지 전 후의 법랑질 표면경도 변화는 레드불에서 가장 큰 감소가 나타났고, 다음으로 볼트에너지, 번인텐스, 핫식스 순으로 나타났다. 대조군과 모든 에너지음료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p<0.05), 에너지음료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및 분석에서는 번인텐스에서 탈회가 가장 심한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볼트에너지, 핫식스, 레드불, 증류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정상법랑질에서도 pH가 낮거나 구연산을 함유한 에너지음료 섭취는 치아 표면경도를 감소시켜 치아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 정맥조영술 MDCT에서 고정 관전류 기법과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에 의한 선량 비교 (Comparison Radiation Dose of Z-Axis Automatic Tube Current Modulation Technique with Fixed Tube Current Multi-Detector Row CT Scanning of Lower Extremity Venography)

  • 유병규;이종석;장근조;전상환;김용수;권대철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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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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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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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하지 정맥류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정맥조영술 MDCT 검사에서 환자의 피폭선량을 최소화 하면서 최적의 진단영상을 묘출하기 위해 고정 관전류 기법과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를 이용하여 CTDIvol(CT dose index volume), DLP(dose length product) 산출을 통한 영상의 노이즈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Monte Carlo simulation으로 200, 250, 300 mA에서 CTDIw, CTDIvol, DLP를 계산하여 고정 관전류 기법과 비교하였다. 고정 관전류 기법의 대상 환자는 50명(평균 나이, 46세; 연령 범위, 35-61세)으로 남성30명, 여성 20명 이었고, 평균 체중은 62.4 kg 이었다.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 대상 환자는 50명(평균 나이, 43세; 범위, 37-63세)으로 남성25명, 여성 25명 이었고 평균 체중은 60.1 kg 이었다. 고정 관전류 기법은 200, 250, 300 mA를 기준으로 하고,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는 노이즈 지수 10, 11, 12 HU에서 관전류 $70{\sim}450\;mA$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선택하였다. 고정 관전류 기법과 Monte Carlo simulation 비교에서 200 mA에서의 CTDIvol은 차이가 없었으나, 250 mA, 300 mA 에서의 Monte Carlo simulation는 높았고, DLP는 모든 관전류에서 Monte Carlo simulation이 높게 측정 되었다. 노이즈는 고정 관전류에서 최소 $9.8{\pm}0.9\;HU$, 최대 $12.5{\pm}0.7\;HU$ 이었고,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에서는 최소 $11.3{\pm}0.8\;HU$, 최대 $12.9{\pm}0.7\;HU$이었다.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에서 노이즈 지수가 증가하면 CTDIvol과 DLP가 감소하였으나 노이즈는 증가하였다. 생식부위를 포함하는 하지 정맥조영술에서 Z-축 자동 관전류 변동 제어 방법이 고정 관전류 기법에 비해 선량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콘택트렌즈용 다목적용액(MPS)의 세포증식저해 및 실험용 토끼 각막에 미치는 영향 (The Cytotoxicity and Effect on the Experimental Rabbit Cornea of Soft Contact Lens Multi-Purpose Solution (MPS))

  • 고은경;채수철;박수경;김덕송;이종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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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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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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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인 다목적용액 (multi-purpose solution, MPS)이 세포에 미치는 증식저해정도와 실험용 토끼눈의 각막 상피 및 내피조직에 미치는 손상정도를 비교 관찰하고자 시행하였다. MPS는 $ReNu^{(R)}$ (Baush & Lomb, USA), Opti-free $express^{(R)}$ (Alcon, USA), Free-sol $plus^{(R)}$ (Hanamedicon, Korea)를 사용하였다. 세포증식 저해율은 L929세포주를 배양 후 MTT assay로 검정하였고, 형태학적으로는 광학 현미경과 Hematoxylin & Eosin staining 표본을 제작하여 관찰하였다. In vivo 실험은 백색 가토 9마리 (18안)를 3군으로 분류하여 실험군인 좌안(9안)에는 각 MPS제품을, 대조군인 우안(9안)에는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멸균생리식염수를 점안하였다. 일정기간 점안 후, 실험용 토끼눈의 각막표면을 Rose bengal로 염색하여 관찰하였고 각막상피 및 내피조직의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으로 관찰하였다. 세포증식 저해율은 각각 54, 73, 36%로 나타났으며, 형태학적 변화는 L929세포주의 일반적인 형태와 달리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위축되었다. Rose bengal 염색 결과, 각 실험군은 대조군과 달리 전반적으로 붉게 염색되었고 주사전자현미경 (SEM)관찰 결과, 각막상피는 다각형 모자이크(polygonal mosaic)형태의 균일도가 감소하였고, 각막내피 또한 형태가 불규칙하였으며 섬유아세포만 국소적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MPS의 항미생물의 효과와 더불어 생체세포의 안전성면에서 고려해 볼 때 합성보존제의 농도개선과 세포독성이 없는 새로운 보존제 개발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열순환 후 상아질 접착 계면의 수분 투과성 변화에 대한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COMPARISON OF PERMEABILITY IN THE ADHESIVE INTERFACE OF FOUR ADHESIVE SYSTEMS)

  • 장주혜;이기욱;김혜영;이인복;조병훈;손호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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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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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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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현재 시판 되고 있는 여러 개의 상아질 접착제를 임상 술식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 다음 열순환 후 접착계면의 변화를 관찰 비교하고자 했다. 발거 한지 한 달 이내인 대구치 28개의 교합면 상아질 표면에 4종의 상아질 접착제 (OptiBond FL [OP], AdheSE [AD], Clearfil SE Bond [CL], Xeno III [XE]) 중 하나를 적용한 뒤 복합 레진 (Premisa, Kerr) 을 1 mm 두께로 올린 후 광중합 하였다. $4^{\circ}C$ 증류수에서 6일간 보관한 뒤, 치아의 정중선으로부터 수직으로 절단 하여 그 중 절반의 치아에서 2 mm 두께의 시편을 얻은 다음 남은 반쪽의 치아는 10,000회의 열순환을 가한 뒤 ($5^{\circ}-55^{\circ}$, 침지 시간 25초, 대기 시간 5초) 같은 방법으로 2 mm 두께의 시편을 얻었다. 연마한 시편을 24시간 동안 50% ammoniacal silver nitrate solution에 담근 다음 photo-developing solution에서 8시간 동안 환원시켰다. 계면을 가로지르는 5개의 line상에서 wavelength dispersive spectrometry (WDS) detector를 이용하여 주사전상에 있는 원소들의 중량비를 계산하였다. 또한 열순환 전과 후의 시편에서 얻어진 5개의 silver 측정치를 서로 비교하였다. 열순환 전의 접착제층(adhesive layer)에서는 OP에서 가장 적은 silver의 투과가 관찰되었으며 (p < 0.0001), CL, AD, XE 순으로 투과 량이 증가함을 보였다. 혼성층 (Hybrid layer) 에서는 CL의 투과량이 가장 적었다 (p = 0.0039). 열순환 후에 접착제층과 혼성층에서 silver의 투과량은 증가하지는 않았다.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사진을 통하여 각 시편의 접착 계면에서 접착제에 따른 특이적인 silver의 투과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OP 와 CL의 접착계면이 열순환 과정 중에도 온전히 유지됨을 볼 수 있었다. 접착 계면에서의 수분 투과 양상은 각 접착제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였으며 열 순환에 의해 유의할 만한 변화를 야기하지는 않았다.

수종의 불소방출 수복재의 탈회억제 효과 및 불소침투에 관한 연구 (IN VITRO STUDY OF DEMINERALIZATION INHIBITION EFFECT AND FLUORIDE UPTAKE INTO ADJACENT TEETH OF LIGHT-CURED FLUORIDE-RELEASING RESTORATIVES)

  • 김송이;최성철;김광철;최영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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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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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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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이오머(Giomer)는 레진강화형글라스아이오노머에 견줄 만큼 불소방출량이 많다고 하나, 우식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많지 않아 임상적용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이오머(BF 군)를 포함하여 레진강화형글라스아이오노머(FF 군), 콤포머(DA 군)와 대조군인 콤포짓(FZ 군)의 우식억제 효과와 주변 치질로의 불소침투 양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공초점레이저주사현미경과 전자탐침미세분석기를 이용하여 각 수복재의 우식예방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복물 주위 이차 인공우식에서 법랑질 외측병변의 깊이는 FZ 군에서 가장 깊었으며, BF 군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p<0.05). 2. 수복물과 법랑질 계면에 나타난 탈회억제층의 두께를 관찰한 결과 FZ 군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FF, DA, BF 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3. 법랑질에 침투된 불소농도는 BF, FF, DA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상아질에 침투된 불소농도는 DA, BF, FF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상아질-수복물의 접착 계면에 영향 받는 것으로 보인다.

품질개량제 첨가가 냉동반죽의 Microwave 가열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Additional Effects of Various Materials on Microwave Heating Property of Frozen Dough)

  • 김은미;한혜경;김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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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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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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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전분성 냉동제품의 저장기간 중 발생하는 제품표면의 노화현상과 전자레인지 조리 후 식품표면의 수분증발에 따른 마름(경화)현상 등 제품의 품질저하특성을 일차적으로 원료측면에서 개선하고자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전분성 물성개량제의 첨가효과와 polyethylene(PE)포장에 따른 품질변화를 전자레인지 조리특성과 함께 검토하였다. 첨가원료에 대한 효과는 현재 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본반죽조성물에 34종의 첨가원료를 농도별로 혼합하여 증숙 및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 대한 기호도 조사로 검토하였다. 기호도 조사로 전분류(TA, ST), 검류(AR, XT), 유화제(E, S1)의 총 6종의 시료가 선별되었으며, 선별된 6종의 첨가원료 중 TA 혼합반죽물이 텍스쳐, 외관, 색감에 따른 기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별된 시료가 첨가된 혼합반죽물의 amylogram 결과, TA 혼합반죽물의 호화개시온도는 $61.5^{\circ}C$로 가장 낮았고, 최고점도는 227 B.U.로 가장 높았다. 노화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setback값 또한 24-79 B.U.까지 낮은 191 B.U.로 노화개선에 효과적임을 보였다. ${\alpha}-amylase-iodine$법을 이용한 노화측정은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중 대조구는 31.59%(비포장), 34.52%(PE포장)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08%, 20.48%로 비포장 처리된 E와 TA 혼합반죽물의 노화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처리구에서는 비포장처리 시료보다 PE 포장처리 시료의 노화가 5-10% 정도 노화정도가 심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기계적 물성변화는 증숙조리 시 대조구의 hardness, cohesiveness, springiness, chewiness 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시에는 증숙처리구보다 hardness, cohesiveness, gumminess. chewiness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대조구에 비해 hardness는 감소, cohesiveness는 증가하였다. 미세구조변화는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서는 대조구가 격자무늬 형태가 붕괴되고 작은 균일한 기공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어 첨가구간의 미세구조 차이를 식별할 수 있었으며, 특히 TA 냉동만두피의 경우 균일한 크기의 기공으로 보아 망상구조의 재배열이 다른 첨가구에 비해 덜 붕괴되었고, 대조구는 기공이 크고 불규칙하였다. 전반적인 TA 전분 첨가구가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 의한 품질 저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E 포장조리에 따른 노화억제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타락죽의 효소저항전분 함량과 in vitro 전분 및 단백질 분해율에 대한 가열조건의 영향 (Effect of the Cooking Condition on Enzyme-resistant Starch Content and in vitro Starch and Protein Digestibility of Tarakjuk (Milk-rice Porridge))

  • 이귀주;임승택;윤현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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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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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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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S 함량이 가장 높은 볶은 일품 멥쌀가루를 사용하여 DSC로 호화온도를 측정하여 타락죽의 가열조건을 설정하였다. 이로부터 설정된 가열조건을 이용하여 타락죽의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DSC) 특성과 X선회절도에 의한 결정성, 효소 저항전분(enzyme-resistant starch, RS) 함량과 in vitro 전분분해율(IVSD) 그리고 아미노산 조성과 in vitro 단백질 분해율(IVPD)에 대한 가열온도와 시간의 영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열조건을 달리한 타락죽은 $185^{\circ}C$에서 25분 볶은 일품 멥쌀가루를 사용하여 50, 56.5, 64 그리고 $69^{\circ}C$에서 각각 30과 60분, 60과 120분, 120과 240분, 240과 300분 가열하여 제조하였고, 재래식으로 10분간 끓여서 만든 타락죽을 대조구로 하였다. DSC로 측정한 결과 50와 $56.5^{\circ}C$에서 가열한 타락죽은 $63.7-125.2^{\circ}C$의 온도범위에서 두개의 열전이를 나타내었는데, 이들은 각각 아밀로펙틴의 용융$(63.7-73.8^{\circ}C)$과 AM-lipid 복합체의 용융$(97.7-125.2^{\circ}C)$에 해당한다. 반면, 가열온도 64와$69^{\circ}C$에서는 $96.9-127.6^{\circ}C$에서 AM-lipid 복합체 용융을 위한 한 개의 열전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AM-lipid복합체 열전이를 위한 용융엔탈피는 가열조건에 따라서 대조구의 14.22J/g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구에서 AM-lipid 복합체 형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X선회절도에 의하면 타락죽은 가열온도 50와 $56.5^{\circ}C$에서는 일부 회절각도에서 피크가 잔존하였다. 타락죽의 RS함량은 가열온도가 증가할수록 50>56.5>대조구>64>$69^{\circ}C$의 순서로 감소한 반면, IVSD는 50<56.5<대조구<64<$69.5^{\circ}C$의 순서로 증가하였다. 타락죽의 총아미노산 함량은 가열조건에 따라서 11,558-15,601mg/100g을 나타내었으며 $56.5^{\circ}C$에서 120분 가열 시 가장 높았다. Lysine과 tryptophane과 같은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가열온도 50와 $56.5^{\circ}C$에서 재래식으로 끓여 제조한 타락죽보다 높았다. 한편 타락죽의 IVPD는 모두 대조구보다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