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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과 위내 Helicobacter pylori의 상호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e Oral Cavity and the Stomach of Helicobacter pylori)

  • 강승우;유지원;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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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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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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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정도가 H. pylori에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고, 구강은 H. pylori 감염 및 전염경로에 있어서 두 번째 서식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의 구강내 발현양상이 위의 H. pylori 감염율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조사하여 H. pylori 감염에 있어서 구강의 역할을 밝히고자, 위장질환을 포함한 전신질환이 없는 100명의 하악좌측 중절치 및 제1대구치 치은 열구액, 협점막, 혀의 배면, 구개부위 및 타액에서 표본을 채취하여 Nested PCR을 시행한 후 요소호기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 내에서 샘플을 채취한 6개 부위 중 Nested PCR에서 한 개 이상 양성을 보이는 사람은 36명(36%)이었으며, UBT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사람은 33명(33%)이었다(p>0.05). 2. 구강 내 6개 부위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Nested PCR을 시행한 결과, 하악 좌측중절치와 제1대구치 협측 치은열구액에서 각각 11명(11%)과 8명(8%)이 양성을 나타내었고, 오른쪽 협점막, 혀의 배면, 구개부위의 구강점막세포 그리고 혀 밑 타액샘플에서 각각 9명(9%), 3명(3%), 9명(9%), 7명(7%)이 양성을 나타내었다. 구강의 샘플 채취 부위에 따른 발현율의 비교에 있어서 하악 좌측 중절치 협측 치은열구액과 혀의 배면에서 채취한 샘플사이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 3. 분석방법에 따라 구강과 위장 내 H. pylori 감영양상을 비교한 결과, 구강과 위장에서 양성은 10명(10%), 구강에서 음성과 위장에서 양성은 23명(23%), 구강에서 양성과 위장에서 음성은 26명(26%) 그리고 구강과 위장에서 음성을 나타내는 경우는 41명(41%)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H. pylori는 위의 감염과 무관하게 구강내 정상세균총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전남(全南) 모후산지역(母后山地域)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과 현사시나무인공림(人工林)의 물질생산(物質生産)에 관(關)한 연구(硏究) (Biomass and Net Production of a Natural Quercus variabilis Forest and a Populus alba × P. glandulosa Plantation at Mt. Mohu Area in Chonnam)

  • 최영철;박인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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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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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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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임령(林齡) 및 환경조건(環境條件)이 유사한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과 현사시나무인공림(人工林)의 물질생산(物質生産)을 조사(調査) 비교(比較)하기 위하여 전라남도(全羅南道) 모후산지역(母后山地域) 순천대학교(順天大學校) 연습림(演習林)에 위치하고 있는 평균(平均) 20년생(年生)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과 17년생(年生) 현사시나무인공림(人工林)을 대상으로 각각 $20m{\times}30m$ 조사구를 설치하고 10주씩의 표본목을 선정한 후 뿌리를 제외한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 순생산량(純生産量) 등을 조사하였다. 수종별(樹種別), 부위별(部位別) 현존량(現存量) 추정식(推定式)을 유도 검정한 결과 흉고직경(胸高直徑)(D)과 수고(樹高)(H)를 독립변수(獨立變數)로 하는 상대성장식(相對成長式)(logWt=A+BlogD+ClogH)이 흉고직경(胸高直徑)만을 독립변수(獨立變數)로 하는 상대성장식(相對成長式)(logWt=A+BlogD)에 비하여 적합도(適合度)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林分) 전체(全體)의 지상부(地上部) 현존량(現存量)은 현사시나무림이 55,581kg/ha로서 굴참나무림의 31,275kg/ha보다 1.8배 정도 많았다. 부위별(部位別) 현존량(現存量) 구성비(構成比)는 굴참나무림과 현사시나무림 모두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가지, 수피(樹皮), 잎의 순(順)으로 높았으나, 굴참나무림의 경우 현사시나무림에 비하여 수피(樹皮), 가지, 잎의 구성비(構成比)는 높은 반면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구성비(構成比)는 낮았다. 임분(林分) 전체의 지상부(地上部) 순생산량(純生産量)은 굴참나무림이 4,267kg/ha/yr.이었으며 현사시나무림은 3,903kg/ha/yr.이었다. 부위별(部位別) 순생산량(純生産量) 구성비(構成比)는 굴참나무림의 경우 잎,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가지, 수피(樹皮)의 순으로 높았으며 현사시나무림은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잎, 가지, 수피(樹皮)의 순이었다. 순동화율(純同化率)은 현사시나무림이 3.376으로서 굴참나무림의 2.121보다 1.6배 정도 높았으며, 잎의 줄기 생산능률(生産能率)의 경우 현사시나무림이 굴참나무림에 비하여 2.4배 정도 높았다. 현사시나무림은 굴참나무림에 비하여 순동화율(純同化率)이 높은 반면 잎의 현존량(現存量)이 적기 때문에 지상부(地上部) 전체 순생산량(純生産量)은 적었으나, 지속적 축적기관(蓄積器官)인 줄기의 목질부 순생산량(純生産量)이 많기 때문에 임분(林分) 현존량(現存量)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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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주문도 연안 사질 조하대에서의 해사채취가 중형저서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 of Sand Extraction on Meiobenthic Community of Jangbong-do in the Eastern Yellow Sea of Korea)

  • 강태욱;민원기;홍재상;김동성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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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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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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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해사채취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해역에서 해사채취에 따른 저서생태계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인위적인 교란지역, 자연지역 등의 실험 지역을 선정하여 생태계에서의 중형저서동물이 해사채취로 인한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는 강화도 남쪽에 위치한 장봉도 인근의 수심 20 m 내외의 주문지적에서 실시되었다. 조사지역에서의 해사채취는 2006년 10월 21일부터 2006년 12월 10일까지 $38,000m^3$의 해사를 고정식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지역에서의 시료 채집은 해사채취를 이전에 조사를 실시하고, 시범채취가 시작된 이후 2~7차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중형저서동물은 해사채취로 인한 퇴적상의 변화로 서식밀도와 생체량이 해사채취 기간 동안 크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해사채취가 종료된 후에는 전체 서식밀도와 생체량 값이 채취 이전의 상태와 비슷한 값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형저서동물의 군집 변화를 보면, 해사채취 지역인 정점 M에서는 2006년 10월, 11월, 2007년 1월에 각 160.8, 102.3, 67.4 inds. $10cm^{-2}$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07년 8월, 11월, 12월에도 286.4, 231.7, 51.4 inds. $10cm^{-2}$로 동계로 가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지역을 두 지역 (영향지역, 비영향지역)으로 구분을 하여 분석한 결과, 해사채취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영향지역의 퇴적물이 해사채취로 인해 평균입도가 세립화되어졌다. 이 시기에 전체 중형저서동물의 서식밀도는 영향지역에서 2개월 전보다 급감하여 132.3 inds. $10cm^{-2}$ 값이 나타났고, 비영향지역에서는 281.5 inds. $10cm^{-2}$로 이전 조사보다 증가하였다. 이 후 2006년 11월부터는 두 지역의 퇴적물 평균 입도 차이가 $0.50{\Phi}$ 이내로 감소하고, 2007년 11월, 12월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형저서동물의 서식밀도에서도 두 지역의 평균 입도 차이가 감소하는 2006년 11월부터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그 이후의 서식밀도 역시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CLUSTER analysis와 SIMPROF test 결과, 채취 지역과 인근 주변의 정점들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해사채취량이 지속적으로 많이 이뤄지지 않고 강한 조류의 영향으로 해사채취 웅덩이가 빠르게 메워졌고, 또한 강한 조류로 인하여 주변 생물의 가입이 빠르게 나타나 해사채취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감염 소아의 추적 관찰 (Follow-up of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Virus Infection)

  • 황성현;김종현;강진한;허재균;이경일;오진희;이승희;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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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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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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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HBV 만성 감염 환자들에 대한 연속적인 임상적 소견, 생화학 검사 및 혈청학적 표지자의 변화를 분석하여 이들간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1995년 7월 1일부터 2000년 6월 30일까지 5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6개월 이상 추적이 가능하였던 HBV 만성감염 소아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모두는 HBV 표지자인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 IgG와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첫 내원시 대상 모두가 무증상이었고 HBV 만성 감염의 가족력이 83%에서 있었다. HBeAg 양성이 81%, HBeAg 음성, anti-HBe 양성이 16%, HBeAg, anti-HBe 모두 음성인 경우가 3%로 성별간의 차이는 없었고, 대상군의 연령을 0~5, 6~10, 11~15세로 나누었을 때 HBeAg 양성은 각각 90%, 96%, 61%로 10세 이하의 양성률이 11~15세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P=0.001). 혈청 ALT치는 40 IU/L 이하, 41~80 IU/L, 81~200 IU/L, 201 IU 이상인 경우가 각각 64%, 17%, 10%, 9%이었고 HBeAg 양성군이 음성군에 비해 ALT의 비정상인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다(P=0.036). HBeAg에서 anti-HBe로 전환된 경우가 73명 중 11명에서 발생하였고 이들 모두에서 anti-HBe의 전환 전에 ALT치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HBeAg 및 HBsAg의 연간 자연소실율은 각각 9.7%, 0.6%이었다. 결 론 : HBV 표지자 및 생화학적 검사치의 변화양상을 숙지하는 것은 이와 관련된 연구를 시행할 때 대상을 선정하고 또한 질환에 대한 치료 여부, 치료제의 선택 및 효과를 검토할 때 필요한 사항이며 각 개인의 HBV 만성 감염의 악화 예후인자를 찾기 위하여 증상이 없더라도 보유자에 대한 계속적인 관찰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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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역학조사에 기초한 한국인의 카드뮴 PTWI 설정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Korean PTWI for Cadmium Based on The Epidemiological Data)

  • 최찬웅;문진현;박형수;염태경;이광호;이효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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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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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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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카드뮴에 대한 다양한 인체안전기준이 알려지고 있고, 각 국가마다 신장기능이상을 나타내는 뇨 중 카드뮴 농도에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국내의 역학자료를 고려한 카드뮴 인체안전기준을 검토 제안하므로 위해관리의 효율을 향상시키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WHO, USEPA, ATSDR에서 식이섭취량과 뇨 중 카드뮴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PBPK 모델로 정립 제안한 방법 등이 검토되었으며, 최종적으로 WHO의 1일 인체섭취량 산출 모델에 따라 계산하였다. 국내 역학자료(병산리 폐광지역 인체역학조사)에 의하면 뇨 중 카드뮴 최고농도인 11.63 ug/g creatinine 수준에서도 단백뇨 등의 신장기능이상이 확인되지 않아, WHO 등 국외 역학자료를 검토하여 신장이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뇨 중 카드뮴 농도를 2.5 ug/g creatinine으로 결정하였다. 카드뮴 오염원 노출과 무관할 것으로 예측되는 우리나라 성인의 뇨 중 카드뮴 수준 0.38 ug/g creatinine과 최근에 평가된 식품섭취를 통한 카드뮴 섭취량(8.3~10.4 ug/day)의 비율이 21.8~27.3 수준에 해당됨을 확인하여 이를 WHO에서 제안된 모델에 적용하였다. 식이섭취량과 신장 이상과의 상관관계 중 카드뮴 생체이용률 10%, 흡수된 카드뮴의 배출량을 50%로 가정한 결과를 국내 인체안전기준 설정에 적용한 결과(이 가정에서 사용된 식이섭취량에 대한 뇨 중 카드뮴 농도의 비율은 24), 신장이상이 발생되기 시작하는 뇨 중 카드뮴 농도인 2.5 ug/g creatinine에 대해 예측된 카드뮴 1일 섭취량은 1 ug/kg bw/day여서, 이를 근거로 국내 카드뮴 PTWI를 7 ug/kg bw/week로 제안하였다.

가열 살균 후 무균 포장한 한국 전통 청주의 저장성에 관한 연구 (Determination of the Shelf-life of Pasteurized Korean Rice Wine, Yakju, in Aseptic Packaging)

  • 이철호;김기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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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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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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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etra-pak에 무균 포장된 약주(포장단위 500 ml)를 $4^{\circ}C,\;20^{\circ}C,\;30^{\circ}C,\;35^{\circ}C$에 각각 19주간 저장하면서 2주 간격으로 저장 약주의 pH, 산도, 환윈당, 흡광도, 총세균수, 산생성 균수, 효모수, 곰팡이수 및 관능적 품질을 고사하였다. pH 및 환원당은 저장 19주 동안 저장온도에 관계없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370 nm에서의 흡광도는 저장 온도가 높을 수록 저장 기간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세균수는 저장 6주째 부터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저장 14주 이후에는 10cfu/ml 이하로 떨어졌다. 산생성균도 초기 $4.6{\times}10^{3}cfu/ml$ 수준에서 8주 이후에는 저장온도에 관계없이 1 cfu/ml 이하로 감소하였다. 효모와 곰팡이는 살균포장된 모든 시료에서 발견할 수 없었으며 저장기간 중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저장 약주의 관능적 품질 변화는 3점 검사와 향미 요소에 대한 척도 채점법으로 평가하였다. 3점 검사에서 $4^{\circ}C$에 저장된 시료와 $20^{\circ}C,\;30^{\circ}C,\;35^{\circ}C$에서 저장된 시료를 각삭 비교한 결과 6주 이후부터 시료간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었으며, 저장온도가 높을 수록 차이의 인식 정도가 더 뚜렷하였다. 대조구의 관능적 변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19주 동안 $4^{\circ}C$에서 저장된 시료와 살균 포장 직후의 치료에 대한 삼점 대비 실험을 한 결과 두 시료간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척도시험에서 알콜취와 신냄새의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상쾌한 냄새는 저장기간에 따라 저장 온도가 증가할 수록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쓴맛과 떫은맛도 증가 추세를 나타내어 맛의 기호도는 감소하였다. 저장중의 전체적인 기호도는 뚜렷한 감소추세를 나타내었으며 이에 대한 반응속도 상수는 $20^{\circ}C$에서 $7.93{\times}10^{-3},\;30^{\circ}C$에서 $9.69{\times}10^{-3},\;35^{\circ}C$에서 $13.49{\times}10^{-3}$이었다. 이 값들을 Arrhenius식에 대입하여 구한 활성화 에너지는 24.795 kJ/Kmol이었다. 이 값으로부터 결정한 살균 포장약주 명가의 상용 저장 수명은 $10^{\circ}C$에서 2년, $20^{\circ}C$에서 1년 4개월, $25^{\circ}C$에서 1년 2개월 이었다. 서울의 매월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계산할 때 본제품의 상용저장기간은 1년 8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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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체를 위한 비타민 E 및 한방부산물을 포함한 허브추출물 및 효소제 복합처리가 거세돈의 혈액콜레스테롤 및 식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placing Antibiotics by Herb Extracts and Digestive Enzymes Containing Vitamin E and Oriental Medicinal Plants Byproduct on Blood Serum Cholesterol and Meat Qualities in the Hog Loin Meat)

  • 강석남;김종덕;김일석;진상근;이무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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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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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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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비타민 E 및 한방부산물을 함유한 항생물질(T1), 비타민 E 및 한방부산물 함유 허브추출물(0.03%, T2) 그리고 비타민 E 함유 한방부산물 함유 효소제(0.1% aminolevulinic acid, T3)의 급여가 거세돈육의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등의 생산성 및 식육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여 이들 처리 물질들의 항생제 대체물질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허브추출물 처리군(T2)의 일당증체량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일당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에 있어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의 경우 T2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각각 114.71과 68.09 mg/dL), 한약부산물과 비타민E의의 처리가 HDL-콜레스테롤을 높였으며, LDL-콜레스테롤을 낮추었다. 비타민을 첨가한 처리군 T1, T2 그리고 T3의 근육내 비타민의 함량이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각각 2.11, 2.21 and 2.18 mg/kg). 잔류 항생물질의 경우 대조군에서는 chlortetracycline이 0.08 ppm이 검출되었으나 처리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TBARS와 VBN 함량은 T2 처리군(각각 0.06 mg MA/kg과 11.21 mg%)과 T3 처리군(각각 0.05 mg MA/kg과 8.23 mg%)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가열감량 및 드립감량은 대조군과 처리군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만성 B형 간염 산모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조사 (A Survey for Understanding of Breastfeeding among Mothers with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 이광희;김종현;강진한;허재균;고대균;박숙경;김영택;서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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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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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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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만성 B형 간염 산모로부터 분만된 신생아에게 주산기 예방조치를 실시하면 모유수유는 권장되어져야한다. 그러나 실지로 국내에서는 높은 비율에서 산모들은 모유수유를 꺼리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 같은 현상이 초래되는 요인을 찾아보았다. 방 법: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B형간염수직감염예방사업'에 참여하여 등록된 만성 B형 간염 산모 중 보건소에서 혈액 채취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고 동의서에 서명을 얻은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결과를 고지할 때 이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반송봉투와 함께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결 과: 설문지를 발송한 839명 중 주소 이전 등의 이유로 반송된 114명을 제외한 725명이 설문지를 모두 받았다고 가정할 때 응답율은 17% (125명)이었다. 응답자의 수유방법은 모유 65명(52%), 분유 60명(48%)이었다. 모유수유를 한 경우 가장 영향을 미쳤던 요인은 본인 및 가족의 결정 75%, 산부인과 의사 17%이었고, 분유수유를 한 경우는 산부인과 의사 57%, 본인의 결정 28%이었다. 모유수유와 주산기 예방조치 실패간의 관련성에 대한 인식은 '관련이 있다' 45%, '관련이 없다' 50%이었고, 관련이 있다고 했을 때의 관련 정도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가 55%이었다. 모유수유를 한 경우 추후에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답변은 91%이었고, 분유수유를 하였지만 '모유수유가 주산기 예방조치 실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소개된다면 추후에는 모유수유를 선택하겠다는 경우가 78%이었다. 결 론: 모유수유가 B형 간염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숫자에서 모유수유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경우의 대부분이 의료인에 의해서였다. 교육을 통한 의료인들의 개념전환과 국민홍보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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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와 Fe(II)을 이용한 환원성 탈염소화반응의 유효반응성분 규명 (Identification of Active Agents for Reductive Dechlorination in Cement/Fe(II) Systems)

  • 김홍석;이유정;김하얀;황인성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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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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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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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시멘트/Fe(II) 시스템에서 TCE의 환원성 탈염소화에 관여하는 유효반응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먼저 시멘트 자체에 존재하거나 혹은 그 수화물에 존재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hematite(${\alpha}-Fe_2O_3$), lepidocrocite(${\gamma}$-FeOOH), akaganeite(${\beta}$-FeOOH), ettringite($Ca_6Al_2(SO_4)_3(OH)_{12}$)를 대상으로 TCE 분해실험을 수행하여 이러한 물질이 시멘트/Fe(II) 시스템에서 탈염소반응에 관여할 수 있는지 고찰한 결과, hematite가 잠재적 유효반응성분으로 선정되었다. 각 시스템의 반응속도상수를 비교해 본 결과 200 mM Fe(II)에 hematite와 CaO를 1 : 4(몰비)로 주입한 시스템($k\;=\;0.637\;day^{-1}$)이 기존의 cement와 Fe(II)을 이용한 경우($k\;=\;0.645\;day^{-1}$)와 가장 비슷한 동력학적 분해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 pH 조절이 주목적으로 주입되었던 CaO 역시 분해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CaO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hematite/CaO/Fe(II) 시스템의 분해능은 증가하다가 CaO 양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증가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y) 분석을 통해서는 hematite/CaO/Fe(II) 시스템 내에서 분해능이 커질수록 육각형 판상의 결정이 새롭게 형성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 결정은 portlandite, green rust($SO_4$), Friedel's salt 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동일 시료의 XRD(X-Ray Diffraction) 분석을 통해서는 hematite, magnetite/maghemite, green rust($SO_4$)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SEM 및 XRD 분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green rust($SO_4$)가 유효반응성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남성복의 감성 및 선호 스타일과 실제 착용간의 차이 (Differences Between Wearing Styles and Preferring Styles and the Sensibility According to Men's Fashion Style)

  • 임병묵;이장형;김지수;나영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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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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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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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시대가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 개성, 가치관 등이 다양하며 과거에 비해 남성복에 대한 기호도 변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 남성복 시장이 증대되었고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이 많이 등장하였으나 활발한 여성복 감성 연구와 달리 남성복의 스타일에 따른 감성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20대 남성들이 주로 착용하는 스타일을 7가지 대표 자극물로 선정하고 자극물로 제시하여 각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의 감성을 조사하였다. 스타일 1 (정장), 스타일 2 (라이더재킷+스키니 팬츠), 스타일 3 (블루종+스트레이트 팬츠), 스타일 4 (박시한 가디건+하프 팬츠), 스타일 5 (야전상의+스트레이트 팬츠), 스타일 6 (루즈핏 재킷+스키니 팬츠), 스타일 7 (야구점퍼+스트레이트 팬츠) 등 남성복 스타일에 따른 감성의 차이를 조사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남성복에 대한 관심과 지식정도 차이를 비교하였고 남성복의 선호와 실제착용 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고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른 선호하는 스타일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복은 다양하고 세분화되었고 남성복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남성복에 대한 감성은 스타일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이는 성별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셋째,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선호스타일과 실제로 즐겨 입는 착장스타일 간에는 차이가 존재하였는데, 일치하는 비율은 66.1% 이었고, 불일치하는 경우는 33.9% 이였다. 선호도와 실제 착용도가 가장 높은 것은 스타일 3 이었으며, 가장 선호되지 않고 착용되지 않는 것은 스타일 5 이었다. 넷째, 내향적보다 외향적 라이프 스타일을 지닐수록 더 다양한 스타일에 대하여 선호도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