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ast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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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의 첨가 급여가 육계의 증체량, 도체성분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Bamboo Salt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omposition and Blood Profile of Broilers)

  • 고용균;장동균;공유진;김혜진;장애라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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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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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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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죽염은 우리나라에서 전래되어온 전통적 민간 의방의 하나로서 소화기 장애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또한 염증, 당뇨, 순환기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및 암 등 여러 가지 병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죽염은 여러 가지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가축의 사육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시험은 3회 구운 생활죽염을 사료에 첨가 급여할 때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기초사료에 죽염을 0.1%, 0.2% 및 0.3% 수준으로 첨가 급여하여 육계의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도체성분 및 혈액 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사양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육성전기에 생활죽염 첨가에 의한 증체량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0.3% 첨가구인 T3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9.6% 향상된 증체성적을 보였다.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죽염 0.3% 첨가구인 T3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약 2.6%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p<0.05). 또한 음수량과 분변 중 수분함량은 0.3% 죽염을 첨가 급여할 경우,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나, 닭가슴살의 일반성분, 복부지방함량 비율 및 혈액 성분은 죽염 첨가에 의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끼고기의 지방질과 단백질에 관한 연구 -I. 지방성분을 중심으로- (Studies on Lipids and Proteins of Rabbit Meat -I. Emphasis on lipid component of rabbit meat-)

  • 이양자;안홍석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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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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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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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Among animals, the rabbit is known to be affected most sensitively by dietary changes and to be most susceptible to atherosclerosis. The exact reason is still unknown as to whether the primary cause is intrinsic (tissue itself) or extrinsic such as a blood factor which could be influenced by various dietary means. It is of utmost importance to check the nutritional quality of rabbit meat before it is accepted and adapted as a daily food item. To evaluate nutritional quality of rabbit meat, studies on various aspects of lipid components were carried out in comparison with other animal meats such as beef, pork and chicken also included in the study was the question whether the cooking and storage conditions influence the composition of fatty acids and cholesterol level. Some results and findings are listed below: 1. The content of linoleic acid (18 : 2), one of the essential fatty acids, was much higher in rabbit meat compared to the other meats. The Percentages of this Polyunsaturated fatty acids, was much higher in rabbit meat compared to the other meats. The percentages of this polyunsaturated fatty acid in terms of total fatty acids were $37.3{\pm}3.7$, 5.9, 14.5, and 21.9% for rabbit, beef, pork, and chicken respectively. The degree of unsaturation was high not only in meat but also in liver and adipose tissue of rabbit. The values of iodine number, the indication of degree of unsaturation, were known to be $102{\sim}107$, $32{\sim}47$, $46{\sim}67$, and $55{\sim}77$ for rabbit, beef, pork, and chicken respectively. Such a high proportion of this polyunsaturated fatty acid contained in rabbit meat could be harmful due to their Peroxidation effect. 2. A small amount of lower (short chain) fatty acids was isolated from rabbit tussues, which were not observed in other animal's tissues. The significance of this small amount of short chain fatty acids contained in rabbit meat remained an open question. 3. The concentration of total cholesterol in rabbit meat was similar to that of otherr but the content of esterified cholesterol was higher in rabbit meat. This was probably due to the perference of cholesterol to esterify with unsaturated fatty acids. By roasting the percentage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s was decreased while saturated palmitic acid was proportionally increased. 4 The composition of fatty acids were affected more by dry heat than moist heat. More research should be pursued to improve methods of preservation and storage to prevent possible peroxidation and rancidity problems of rabbit meat. In the meantime, the public should be informed to eat fresh rabbit meat and not to store it for a long period of time.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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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불가사리 추출물의 항염 활성 (Anti-inflammatory Effects of Heat-treated Starfish Extract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 264.7 Cells)

  • 박재현;안근재;이선령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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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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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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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불가사리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가진 유용한 해양생물자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가사리가 가진 특유한 냄새로 인해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 우리는 최근에 로스팅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열처리된 불가사리 추출물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PS에 의해 염증을 유도한 Raw 264.7 세포에서 열처리 불가사리 추출물의 염증 조절 기전을 조사하여 항염증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열처리 불가사리 추출물은 LPS에 의해 증가된 NO의 분비량과 iNOS의 발현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IL-1β와 IL-6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에서도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열처리 불가사리 추출물에 의한 NF-κB p65 단백질의 핵으로의 전이 억제와 NF-κB 저해제인 PDTC와의 동시 처리에 의한 NO 분비량 감소는 열처리 불가사리 추출물의 NO 생성 저해 효과가 NF-κB 신호전달을 통해 이루어짐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열처리 불가사리 추출물이 NF-κB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염증매개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가공조건에 따른 볶음보리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작용 (Nitrite-scavenging Effects of Roasted-barley Extracts according to Processing Conditions)

  • 김선봉;도정룡;이용우;구연숙;김창남;박영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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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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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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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전통 기호음료의 하나인 볶음보리 추출물을 사용하여 발암성 니트로사민의 직접적인 생성인자인 아질산염 소거작용을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볶음보리 추출물의 수율은 볶음온도와 볶음시간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30^{\circ}C$에서 60분간 볶았을 때에 수율이 가장 많았으며, 이 때의 수율은 28.5%였다. 아질산염 소거작용은 pH 1.2, 3.0에서는 반응시간과 더불어 증가하였고, pH6.0에서는 2시간 까지는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부터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볶음보리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작용은 볶음온도와 시간에 영향을 받았으며, 수용성획분의 경우 $230^{\circ}C$에서 볶음 보리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성획분을 에탄올 침전획분과 에탄올 가용성획분으로 나눈 경우, 에탄올 가용성획분의 아질산염 소거작용이 가장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볶음보리 추출물과 디메칠아민의 아질산염 소거작용을 조사해 본 결과, 반응시간이 3시간 되었을 때 볶음보리 추출물에 의해서는 아질산염을 거의 100% 소거시켰으나, 디메칠아민은 30% 소거시켜, 발암성 니트로사민 생성억제에 볶음보리 추출물이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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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빈 함량에 따른 쌀 압출성형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Extruded Rice Flour with Various Cacao (Theobroma cacao L.) Bean Content)

  • 박주연;김영호;류기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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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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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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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실험은 카카오 빈의 함량(0, 20, 40, 60%)을 달리하여 쌀가루와 압출성형물을 제조하여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공정 조건은 수분 함량 25%, 스크루 회전 속도 200 rpm, 사출구온도 $130^{\circ}C$로 조절하였다. 팽화율은 카카오 빈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밀도와 비길이, 겉보기 탄성계수는 카카오 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파괴력은 카카오 빈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수분용해지수와 수분흡착지수는 압출성형 공정 후 모두 증가하였다. 카카오 빈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는 증가하였으며, 황색도는 무처리구(RAW)에서 카카오 빈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압출성형 공정 후 카카오 빈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색도차는 카카오 빈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페이스트 점도는 카카오 빈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조건에서 감소하였으며, 압출성형을 한 모든 실험군과 RAW의 roasted 카카오빈(RC) 첨가군에서 저온최고점도(CPV)를 나타내어 낮은 온도에서도 점성을 나타내는 특성을 보였다. 총 페놀 함량은 non-roasted 카카오 빈(NRC) 첨가군이 RC 첨가군보다 높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압출성형한 NRC 첨가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카카오 빈 첨가가 쌀 카카오의 팽화 특성에 영향을 미치며, 카카오 빈의 총 페놀 함량은 로스팅과 압출성형에 의해 감소하였지만,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로스팅을 하지 않고 압출성형 하였을 때 증가하였다.

제철산업의 중심 중원에서 고대 제철기술을 탐구하다 (Research on the ancient iron technology of Jungwon, the center of iron industry)

  • 도의철;이은우;석제섭;장민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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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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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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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철은 한반도 고대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요소였다. 이러한 철을 대규모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료인 철광석과 연료인 목탄의 공급이 원활하고 생산된 철기의 유통을 위해 교통로가 발달된 곳이 적합한 입지로 알려져 있는데, 중원지역은 제철에 필요한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제철유적이 다수 확인되었다. 제철유적에서 확인된 철 생산공정을 검토한 후 진천 석장리유적 B-23호 제철로를 복원하여 제철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제철실험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첫째, 배소작업은 철광석의 파쇄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둘째, 송풍관의 용융과 노내 생성물이 송풍을 방해하는 환경조성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철은 탄소와 결합됨에 따라 녹는점이 낮아지며, 성질도 변하기 때문에 연소되는 목탄과 충분히 결합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제철조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제철유적에서 확인되는 정보의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가능성을 상정하여 실험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밖에 철의 생산과 유통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료의 산지를 밝히기 위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sensory evaluation of broiler chickens fed diets with fermented cassava leaves

  • Arti Bhavna;Titus J. Zindove;Paul A. Iji;Archibold G. Bakare
    • Animal Bi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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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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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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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feeding fermented cassava leaf meal (FCLM)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sensory evaluation of broiler chickens. Methods: A total of 160 Cobb-500 chickens were used during the phases of growing (21 days of age; initial weight 0.39±0.025 kg/bird) and finishing (35 days of age; initial weight 1.023±0.164 kg/bird). The whole experiment lasted for four weeks. The FCLM was included in starter and finishing diets at 0, 50, 100, and 150 g/kg inclusion levels. Total feed intake (TFI), weight gain (WG), feed conversion ratio, and nutrient digestibility were recorded. Sensory evaluation of breast meat was used to determine the eating quality of the meat prepared using roasting and boiling methods. Results: The TFI and WG decreased (p<0.05) with increasing inclusion levels of FCLM in the diets of growing chickens. Crude protein digestibility for chickens fed 0 and 50 g/kg FCLM was higher (p<0.05) than for chickens subjected to a diet with 150 g/kg FCLM. During the finishing phase, TFI increased linearly (p<0.05) with increasing inclusion level of FCLM in chicken diets, while WG decreased (p<0.05) with inclusion level of FCLM. Treatment diets had no effect (p>0.05) on the eating qualities of breast meat. However, juiciness was significant (p<0.05) for the cooking method and treatment interaction. At 50 g/kg inclusion level, boiled meat had a higher (p<0.05) juiciness score than roasted meat. Tenderness, on the other hand, was significant (p<0.05) for the interaction of gender and treatment. Females considered the boiled meat to be more tender than the males at 150 g/kg inclusion level. Using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eeth adhesion and fibrousness, flavour and juiciness, and springiness and tenderness. Conclusion: From the study, it can be concluded that FCLM can be used as an ingredient in the diets of broiler chickens. Inclusion level of 50 g/kg can be used in chicken diets during the growing phase, whereas in the finishing phase, inclusion level of 150 g/kg FCLM can be used. The FCLM did not affect the eating quality of breast meat.

추출 공정에 따른 Camellia sinensis 오일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Effect of Extraction Process o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eed Oil of Camellia sinensis)

  • 김연순;김란;나명순;최두복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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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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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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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녹차씨의 다양한 용도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추출방법에 따른 녹차씨유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저장에 따른 안정성 테스트를 하였다. 녹차씨유의 수율은 SGS법을 이용할 경우 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중은 추출방법에 관계없이 $0.91{\sim}0.94g/cm^{3}$ 범위였다. 명도는 SG법을 이용할 때가 가장 밝았으며, 적색도는 PRGS법을 이용할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황색도의 경우는 SG법을 이용할 경우가 가장 높았다. 여러 지방산 중에서 C16 : 0, C18 : 1, 및 C18 : 2가 농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C18 : 1 농도는 PGS (43.35%) > SGS (42.7%) > SG (39.0%)법의 순으로 다른 지방산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포화 지방산 농도는 SG (40.46%) > PGR (31.49%) > SGS (29.96%)법 순이었고 불포화 지방산의 경우는 SGS (69.9%) > PGR (68.39%) > SG (59.41%) 법 순이었다. SGS 및 SG법에 의해 추출된 녹차씨유의 산가는 저장기간이 10일 이후부터는 $6{\sim}8mgKOH/g$ 범위였다. 그러나 PGR법에 의해 추출된 녹차씨유의 산가는 저장기간과 비례하여 저장 60일 후에 49.3 mgKOH/g였다. SGS 및 SG법에 의해 추출된 녹차씨유의 과산화물가는 저장기간 10일부터 60일까지는 60~100 mEq/g 범위였다. 그러나 PGR법에 의해 추출된 녹차씨유의 과산화물가는 저장기간이 10일에서 30일로 증가할 경우 평균 60에서 240 mEq/g로 증가했다. 녹차씨유의 산패축진 작용도는 추출방법에 관계없이 $Fe^{2+}$ > $Cu^{2+}$ > $Cr^{2+}$ > $Zn^{2+}$ > $Ni^{2+}$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Fe^{2+}$이 함유된 녹차씨유에 BHA을 첨가할 경우 과산화물가는 평균 60%가 감소하였고 $Cu^{2+}$의 경우는 평균 63%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녹차(Camellia sinensis) 씨유는 화장품, 세제, 그리고 식의약품 재료로써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사회인구학적 요인이 1++ 등급 거세한우고기의 부위 및 요리형태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cio-demographic Factors on Sensory Properties for Hanwoo Steer Beef with 1++ Quality Grade by Different Cut and Cooking Methods)

  • 조수현;김재희;김진형;성필남;박범영;김경의;고윤실;이종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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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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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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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최고급육으로 유통되는 육질등급이 $1^{++}$인 거세한우고기에 대하여 소비자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한국 소비자들의 관능특성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 결과를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요리방법 및 부위별 맛 예측 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28-30개월령 거세한우를 도축한 후 업진, 보섭, 채끝, 등심, 꾸리, 홍두깨, 목심, 설깃, 우둔, 양지 부위를 분리하여 전국 소비자 650명을 대상으로 탕, 그릴 및 구이형태로 각각 조리하여 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탕 형태로 조리된 거세한우고기는 거주지역, 연령, 성별, 직업 및 10개의 부위에 대한 관능특성 4가지 요인(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기섭취습관 및 숙성여부도 연도 및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스테이크 형태인 경우 쇠고기에 대한 기호 성향이 거주지역, 숙성여부 및 부위가 관능특성 4가지 요인(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수입 및 고기섭취습관 등도 연도 및 전반적인 기호도 특성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구이 형태인 경우 거주지역, 연령, 직업, 가계수입, 고기섭취 습관, 숙성 여부 및 부위에 따라 연도, 다즙성, 향미 및 기호도 성향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1^{++}$ 등급과 같은 최상의 육질등급을 받은 거세한우고기의 관능평가 결과에 대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리방법에 따라 연도, 다즙성, 향미 및 기호도가 부위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가중치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소비자들은 동일한 조건의 쇠고기일지라도 요리방법 및 부위에 따라 쇠고기 맛을 평가하는 기호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부위별 요리방법별 맛 예측모델을 확립한다면 한우고기를 차별화 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인구학적 요인이 한우수소고기의 부위 및 요리형태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cio-demographic Factors on Sensory Properties of Korean Hanwoo Bull Beef by Different Cut and Cooking Methods)

  • 조수현;김진형;김재희;성필남;박범영;김경의;서그러운달님;이종문;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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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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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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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낮은 육질등급으로 유통되는 한우수소고기에 대하여 소비자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한국소비자들의 관능특성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 결과를 한국소비자들을 위한 요리방법별 부위별 맛 예측 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24개월령 한우수소를 도축한 후 업진, 보섭, 채끝, 등심, 꾸리, 홍두깨, 목심, 설깃, 우둔, 양지부위를 분리하여 전국 소비자 650명을 대상으로 탕, 그릴 및 구이형태로 각각 조리하여 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탕형태로 조리된 한우수소고기는 거주지역, 연령, 성별, 직업, 고기섭취습관 및 10개의 부위에 대한 관능특성 4가지 요인(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형태인 경우 쇠고기에 대한 기호성향이 거주지역, 연령 및 식습관 등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업, 가족수, 가계수입 및 부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구이형태인 경우 거주지역, 연령, 직업, 가계수입, 식습관 및 부위에 따라 기호도 성향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한우수소고기의 관능평가 결과에 대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리방법에 따라 연도, 다즙성, 향미 및 기호도가 부위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가중치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소비자들은 동일한 조건의 쇠고기일지라도 요리방법 및 부위에 따라 쇠고기 맛을 평가하는 기호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부위별요리방법별 맛 예측모델을 확립한다면 한우고기를 차별화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