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makgeolli

검색결과 99건 처리시간 0.029초

막걸리 발효조건에 따른 isoamyl acetate 생성 비교 (Effects of Isoamyl Acetate Production in Makgeolli According to Fermentation Conditions)

  • 송충성;주현목;김진만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62-168
    • /
    • 2020
  • 전통주를 대표하는 주종인 막걸리는 최근 지속적인 출고량의 감소세를 보여 막걸리의 고급화 또는 프리미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급화를 위해서는 술의 향기가 중요한데 대부분 막걸리의 경우에 소비자들이 관능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향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accharomyces cerevisiae 98-5KCCM11396P 효모와 isoamyl acetate의 합성을 저해하는 unsaturated fatty acid가 존재하는 일반적인 도정율의 쌀을 사용하여 발효온도와 당농도를 달리하여 대표적인 바나나 향기인 isoamyl acetate 생성량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발효온도 20℃에서 관능적으로 바나나향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으며 GC-MS 분석결과에는 발효온도 10℃와 당농도가 높을수록 isoamyl acetate가 다량 정량 되었다. 이에 막걸리 담금 과정에서 발효 초반 isoamyl acetate의 기질인 isoamyl alcohol 생성량을 증가시키고 alcohol acetyltransferase의 열에 의한 안정성 및 불포화지방산에 의한 저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저온발효로 인한 생산 원가 부담을 감안하여, 발효 초반 당성분을 보충해주고 발효 온도를 20℃~25℃로 높게 유지해야한다. 이후 관능적으로 바나나 향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isoamyl acetate 이외의 향기성분을 생성시키면서 연속적으로 추가 담금을 해가며 단계적으로 온도를 10℃~15℃까지 낮추는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막걸리에서 바나나 향기를 생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효조건에 따른 막걸리의 Biogenic Amines(BAs)의 생성과 생리활성 (Formation of biogenic amines and bioactivities of Makgeolli under different fermentation conditions)

  • 강승미;김선정;고건희;남상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402-412
    • /
    • 2016
  • 건강음료로서 품질이 우수한 막걸리 제조를 위하여 발효 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특성과 biogenic amines(BAs)의 생성 및 생리활성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효 중 pH는 3.96~4.36이었으며, 총산은 발효온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알코올 함유량은 발효 5일째에 9.0~9.8% 최대치를 보였으며,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도 $25^{\circ}C$, 발효 5일째에 $3.01{\pm}0.07mg/g$으로 가장 높았다. 유기산의 함량은 주로 lactic acid이었으며, 온도의 상승 및 발효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Biogenic amines(BAs)은 주로 tryptamine과 putrecine이었으며, tyramine은 발효 7일째에 20, 25 및 $30^{\circ}C$에서 각각 6.91과 11.70 및 15.63 mg/mL이 생성되었다. DPPH와 FRAP assay에 의한 막걸리 추출물의 항산화효과는 $25^{\circ}C$>$20^{\circ}C$>$30^{\circ}C$의 순이었으며, ABTS assay에 의한 항산화효과는 발효온도에 관계없이 DPPH와 FRAP assay 보다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alpha}$-Amylase 저해활성은 1 mg/mL 처리하였을 때 $30^{\circ}C$에서는 3, 5 및 7일차에 각각 $67.99{\pm}0.11$, $73.64{\pm}0.43$$75.51{\pm}0.26%$로 발효온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지방전구세포의 lipid droplet 형성 억제 활성은 $25^{\circ}C$에서 5일간 발효하였을 때, 활성이 가장 좋았다. 위와 같이 막걸리의 발효조건별 시험 결과로 볼 때, 막걸리의 최적 발효조건은 $25^{\circ}C$에서 5일간 발효하였을 때 가장 품질이 우수한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담금유형에 따른 쌀 막걸리 술덧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Makgeolli$ Prepared by Mashing Types)

  • 박찬우;장세영;박은지;여수환;정용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4권2호
    • /
    • pp.207-215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쌀 막걸리의 발효제 종류 및 배합비율에 따른 담금유형을 설정하고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담금 (C)형이 13.6%로 가장 높았으며, (D)형 13.5%, (A)형 13.1%, (B)형 12.9% 및 (E)형 12.7% 순이며, 담금 (F)형에서 12.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발효 후 당도는 담금 (A)-(E)형은 약 $8.6^{\circ}Bx$로 비슷하였으나 담금 (F)형에서는 $5.4^{\circ}Bx$로 낮게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발효 중 큰 변화는 없었으며, pH는 담금 (A)-(E)형에서는 pH 3.8-3.9, 담금 (F)형에서 pH 4.16으로 조금 높게 나타났다. 환원당 함량은 담금 (A)형에서 401.6 mg%로 가장 높았으며, 담금 (B)-(E)형에서는 337.3-380.9 mg%, 담금 (F)형에서는 119.2 mg%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알코올 성분 중 methanol, 1-propanol, 2-methyl-1-propanol 및 iso-amylalcohol이 검출되었으며, 발효 동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올리고당 함량은 담금 (D)형에서 1251.27 mg%로 가장 높았으며, (E)형 1,219.2 mg%, (C)형 1,141.4 mg%, (A)형 1,049.9 mg%, (B)형 973.8 mg% 순이며, (F)형에서는 608.0 mg%로 가장 낮았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담금 (B)형에서 781.4 mg%로 가장 높았으며, (C)형 703.2 mg%, (D)형 702.6 mg%, (E)형 678.7 mg%, (A)형 630.4 mg% 및 (F)형 328.7 mg% 순으로 나타났다. 휘발성 향기성분은 담금 (A)와 (B)형은 16종, (C)형 15종, (D)형과 (E), (F)형은 14종이 검출되었다. 전반적 기호도는 담금 (A)형과 (C)형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쓴맛이 강한 (D)형과 (E)형, 단맛이 적은 (F)형에서는 전반적인 기호도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막걸리로부터 분리된 Bacillus amyloliquefaciens 균주의 항균 활성 (Antipathogenic Activity of Bacillus amyloliquefaciens Isolated from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 심현수;김명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4권1호
    • /
    • pp.98-105
    • /
    • 2016
  •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발효식품 44점으로부터 유해균에 대한 생육억제 활성이 우수한 고초균주를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생육억제 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던 Bacillus amyloliquefaciens MBE1283로 명명된 균주의 유해균에 대한 생육억제 활성, 전분분해 효소활성 및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Escherichia coli O157:H7 KCCM40406을 비롯한 8종류의 유해균에 대한 생육억제 활성을 평가한 결과, 막걸리에서 분리된 B. amyloliquefaciens MBE1283 균주는 다른 B. amyloliquefaciens 균주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유해균 생육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B. amyloliquefaciens MBE1283 균주의 ${\alpha}$-amylase 효소활성은 대조구 균주들과 비교하였을 때 현저히 낮았으나 glucoamylase 효소활성은 대조구로 사용한 균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B. amyloliquefaciens MBE1283 균주의 최적 생육온도는 $45^{\circ}C$로서 대조구 균주보다 온도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균체 성장에 적합한 최적 배지는 pH 6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막걸리로부터 분리된 B. amyloliquefaciens MBE1283 균주는 여러 종류의 유해균에 항균활성을 지니며 높은 온도와 낮은 pH에 대하여 내성을 지닌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숭아 막편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Peach Makphyun)

  • 심은경;김현정;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11호
    • /
    • pp.1724-1730
    • /
    • 2014
  • 본 연구는 시판되고 있는 복숭아 통조림을 선택하여 복숭아 페이스트를 만든 후 0, 5, 10 또는 20%를 첨가한 막편을 제조하여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분석하였다. 복숭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는 낮아지고 산도는 증가하였다(P<0.05). 복숭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막편의 환원당이 증가하였다(P<0.05). 색도는 복숭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와 적색도는 감소하고, 황색도는 증가하였다(P<0.05). 총페놀 함량은 복숭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hydroxyl 라디칼 소거능은 복숭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IC_{50}$ 값이 낮아져 항산화능이 높았다. 기호도는 복숭아를 첨가할수록 외관, 향미, 맛, 조직감, 전체적인 기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적 기호도는 복숭아 20% 첨가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복숭아 첨가가 떡의 항산화능과 기호도를 증가시켜 저장성이 낮은 복숭아의 활용도를 높이고 설기떡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복숭아 20%를 첨가하여 복숭아 막편을 제조할 경우 전반적인 기호도와 항산화능에서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다양한 복숭아 통조림과 막걸리 제품을 이용한 비교 분석으로 최대 가치를 창출하는 복숭아 막편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In situ 나일론백 그리고 모바일백 방법을 이용한 국내 부존사료자원의 반추가축용 사료 가치 평가 (Evaluation of non-conventional feeds for ruminants using in situ nylon bag and the mobile bag technique)

  • 백열창;최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7호
    • /
    • pp.73-83
    • /
    • 2017
  • 본 연구는 반추동물 사료로서 한국에서 생산된 부존사료자원 15종의 화학적 조성, 소화율 그리고 에너지 가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반추위 그리고 십이지장 캐뉼라가 장착된 거세한우 3두(평균체중 $520{\pm}20.20kg$)를 개별 계류식우사에 공시한 후 14일의 순치기간과 3일간의 시험기간을 두었다. 실험 방법으로는 화학조성 분석법, in situ 나일론백과 모바일백 방법을 이용하였다. 사료 내 화학적 조성을 분석한 결과, 엿밥, 깻묵, 장유박 및 두유박의 조단백질 함량은 30% 이상이었다. In situ 나일론백을 이용한 사료의 분해 특성을 분석한 결과, 비트펄프, 맥주박, 커피박, 엿밥, 수수겨, 임자박, 라면박 및 두유박의 반추위 미분해 단백질 함량은 50% 이상이었다. In situ 모바일백을 이용한 사료 내 가소화 영양소총량(TDN)의 분석은 비트펄프, 맥주박, 막걸리박, 수수겨, 깻묵, 라면박, 미강, 장유박, 비지, 두유박 및 밀기울이 50% 이상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요약하자면, 상기 부존사료자원은 배합사료 또는 조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사료자원으로서의 높은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얻은 부존사료자원의 화학적 조성, 소화율 및 에너지 가를 반추동물 섬유질배합사료 제조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료효율 향상, 사료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효모성분추출물의 탈모치료 효과와 줄기세포활성화제 역할 (HAIR loss treatment effect and stem cell activator role of Yeast Constituent Extract)

  • 김영실;이혜진;박정은;김진휘
    • 한국산업융합학회 논문집
    • /
    • 제17권3호
    • /
    • pp.178-183
    • /
    • 2014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 of yeast on hair loss treatment and the role of hair follicle stem cell activator, which is important in hair growth. The authors have recently produced a substance, which has no disgusting odor, does not precipitates and does not easily corrupt, to use instead of yeast acquired from raw rice wine(Makgeolli). The substance is named Yeast Constituent Extract(YCE). In this research, the Produced YCE was applied on the hair loss area of 10 Androgenic alopecia patients, twice every day for 6 months, in order to test the effect of hair loss treatment and the role of stem cell activator. As a result, all of the patients showed a significant growth of hair after 3 months of test, and showed much more growing, thickening and strengthening of hair after 6 months. As a result of measuring the number of hair strings in the same scalp region of the patients after 6 months, it is found that the density of hair has increased, indicating that the hair loss treatment was effective. Also the hair follicle stem cell was isolated from the patients and the contents of growth factors (IGF, VEGF, FGF, HGF) derived from hair follicle stem cell were measured with ELISA. As result, the amount is found to be about 10 times greater than before the test. The hair follicle stem cell contains many growth factors that affect growth of hair, so it takes a highly important role in hair loss treatment. The YCE that the authors have produced was found to be effective in increasing the contents of growth factors that are derived from hair follicle stem cell. Thus it can be inferred that the YCE plays a role as a stem cell activator that activates the hair follicle stem cells. In conclusion, the YCE is considered to be highly effective for hair loss treatment and to have a role as a stem cell activator.

무형문화유산 Storytelling Marketing 연구 - 종로 '피맛골' 이야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torytelling Marketing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in Korea - Focused on 'Pimatgol' Story -)

  • 이종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4권1호
    • /
    • pp.222-243
    • /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지역전통 문화유산 마케팅을 위하여 문화유산에 전래적 이야기를 입혀 접근하는 감성적 마케팅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안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이다. 즉, 본 고는 지역의 전통적 문화유산인 지역전통문화유산 특성(DNA)화와 마케팅을 위하여 지역문화유산의 하나인 피맛골 음식에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텔링 적용 방안과 체험사례 개발을 통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문화재의 의의와 가치 등과 지역문화유산이란 무엇이며, 문화유산과 스토리텔링의 관계,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분석 및 스토리텔링 적용방안과 체험거리 소재 등을 개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문화유산의 사례, 성공요인과 전략, 외국의 사례 등을 제시하였다. 문화유산이란 가장 좋은 자산이라기보다 오로지 유일한 자산이기 때문에 지역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담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요긴한 자산이다. 주요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DNA중 하나인 '꾼, 장이, 뱅이' 등의 사례를 토대로 피맛골 DNA를 추출, 일부 벼슬아치와 보부상(褓負商), 일반 백성인 춘보, 옥섬 이야기 등을 예시하였다. 분석의 초점과 대상은 먼저 피맛골의 시공(時空)과 인간을 소재로 그의 역사성과 이미지, 특성과 유래 등을 재조명하고, 둘째, 스토리와 체험거리로 벼슬아치, 보부상 사례와 '춘보, 옥섬' 이야기를 설정하였으며, 셋째, 스토리 공유과정으로 '뱅이집'(보부상과 춘보 국밥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피마촌' 건립을 제안하였다.

식품섭취량을 활용한 우리나라 식이 패턴 분석 - 김치류 및 주류 중심으로 (Analysis of Korean Dietary Patterns using Food Intake Data - Focusing on Kimchi and Alcoholic Beverages)

  • 김수환;최장덕;김신희;이준구;권유진;신춘식;신민수;천소영;강길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51-262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식품섭취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인의 식습관을 분석하고 관리방향을 제안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고, 국내 대표적 식품 분류체계인 식품공전을 반영해서 품목수 839개(세부품목수 1,419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일일 총 식품섭취량은 1,585.77 g/day이고, 그 중 원재료식품은 858.96 g/day(54.2%), 가공식품은 726.81 g/day(45.8%)로 산출되었다. 식품군별 식품섭취량은, 곡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식품섭취량 상위15위 식품군 중 90% 이상의 대상자가 섭취하는 목록으로는 곡류(99.06%), 근채류(95.80%)로 나타났다. 품목별 분석에 의하면 주요 다소비(일일식품섭취량 1%이상 섭취, 158.6 g/day) 및 다빈도(일일평균 국민 25% 이상 섭취, 5,168명)품목은 쌀, 배추김치, 사과, 무, 달걀, 고추, 양파, 밀, 두부, 감자, 오이, 돼지고기로 산출되었다. 섭취빈도 중심의 상위순위 목록은 주로 한식양념 재료들이 포함되었다. 김치류는 배추김치(64.89 g/day)의 섭취량 비율이 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류의 경우 섭취량 및 섭취빈도 모두 상위 5위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섭취량은 맥주(63.53 g/day), 소주(39.11 g/day), 막걸리(19.70 g/day) 순으로 높았고, 섭취빈도는 소주(11.3%), 맥주(7.2%), 청주(6.6%)순으로 높게 산출되었다. 2010년부터 2015년도 식품섭취량 추이에서 곡류는 꾸준하게 감소하고, 음료류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였다. 주류의 섭취빈도에서는 일부 종류인 막걸리, 와인, 청주, 복분자주에서 년도별로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김치류도 감소하는 추세였다. 식품 섭취패턴은 체내노출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며, 식품섭취량이 높은 식품과 섭취빈도가 높은 식품 모두 관리가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섭취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에 적합한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식품 섭취로 인한 유해오염물질의 노출량 관리를 위해서 다소비 식품은 섭취용량과 관련이 높으므로 식품의 오염도 관리 중심으로 다빈도 식품은 섭취기간과 관련이 높으므로 섭취시 장기노출로 인한 체내축적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