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sychiatric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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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의뢰된 섬망환자에 대한 진단 일치율과 정신과 의견의 반영도 (The Rate of Diagnostic Agreement and Concordance Ratings on Psychiatric Recommendation in Consulted Delirious Cases)

  • 오응석;남정현;김석현;박용천;김성목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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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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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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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목적: 신경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사례 중 섬망상태를 주 증상으로 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문의사와 의뢰의사간의 진단 일치율 및 정신과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도를 조사하여 자문시 상호 협조정도를 알아보고 치료 반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려 하였다. 방법: 1995년 7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 사이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입원하여 신경정신과에 자문 의뢰되었던 583명 중 54명의 섬망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자문요청서와 과거입원기록을 통해서 환자들의 인적사항, 입원진단명, 증상, 의뢰 전 처방, 정신과 처방, 의뢰 후 처방, 섬망에 대해 의뢰의사가 내린 진단과 자문의사의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도는 완전 반영, 부분 반영, 비반영으로 나누어 이중 완전 반영과 부분 반영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의뢰한 과를 각 과별 그리고 내과계와 외과계로 나누어 각각의 반영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섬망상태의 원인에 대한 진단 일치율은 자문과의 진단 기준으로 보면 원인이 기질성 뇌 증후군 (organic brain syndrome)인 경우가 가장 높았고 (85.7%) 전반적인 의학적 상태(general medical condition)의 경우가 가장 낮았다 (0%). 반영도는 의뢰과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내과계와 외과계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영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상을 비교한 결과 충동적 공격적 행동이 동반된 경우에 반영도가 73.5%이고, 행동변화가 동반되지 않은 경우가 40.0%여서 행동상의 문제가 동반되었을 때 정선과 의견에 대한 반영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수면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도 반영도가 높았는데 행동변화와 수연장애의 두 증상을 하나의 변인으로 비교한 결과, 두 증상이 모두 있는 경우는 반영도가 80.0%, 하나의 증상만 있거나 모두 없는 경우 반영도가 44.8%여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뢰과에서 평가가 용이하지 않은 증상인 의식상태, 지남력상태, 환각의 유무는 반영도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섬망의 원인에 대한 진단 일치율은 병변의 확인이 용이한 기질성 뇌 증후군의 경우가 가장 높았고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행동변화와 수면장애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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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 (Cognitive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Patients with Military Service Eligibility Issues)

  • 남지수;최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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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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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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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어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방 법 2017년 1월~2018년 9월까지 경기도 소재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병사용 진단서 발급을 위해 내원한 14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DSM-5에 근거하여 진단을 받았고, 진단명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또한 각각의 환자들은 임상심리사로부터 웩슬러 지능검사 4판과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를 받았다. 총 136예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였으며, 기술 통계 분석, 독립표본 t-검증을 사용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들 중 24.6%가 전체 지능(FSIQ)이 70 미만인 매우 낮은 수준의 지능에 해당되었다. 또한 경계선 수준은 10.8%에서 나타났으며, 평균 하 수준의 지능은 26.3%에서 관찰되었다. 아울러 평균 수준은 18.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마지막으로 평균 상 수준은 4.2%에 해당하였다. 다음으로 심리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 우울, 불안, 공포불안-임소불안, 자살이 주의 및 위험 수준에 해당하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소척도의 T점수 평균은 75.57로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시사되는 문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자들을 병무청 신체검사 시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어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권유받은 집단과 훈련소 과정에서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었던 집단으로 분류하여 통계 분석을 하였으나, 두 집단의 심리적 특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단일 진단을 받은 집단과 2개 이상의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공병 집단 간 차이를 보고자 한 분석에서는 공병 집단이 단일 진단 집단에 비해 더 우울하고, 분노감과 공격성이 높았으며, 더 심각한 자살 사고 경향을 보이며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낮은 자기조절력을 보인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공병 집단이 단일 진단 집단에 비해 우울감, 분노감 등의 심리적 고통감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 지능검사와 주관적 증상 설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집단은 낮은 인지기능과 여러 정신 증상의 문제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부모의 애착 유형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정신병리와의 상관 관계 (PARENTAL ATTACHMENT STYLES AND PSYCHIATRIC MANIFESTATIONS IN THEIR $4^{th}\;TO\;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유한익;황준원;김붕년;신민섭;홍강의;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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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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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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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주양육자의 불안정형 애착유형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행동문제와 정신과 질환의 발병에 기여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504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부모의 애착 유형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보고형 관계 질문지 (Relationship Questionnaire) , 아동의 우울 증상을 평가를 위해 한국형 소아우울척도, 불안 증상의 평가를 위해 Spielberger의 상태-특성 불안 평가척도, 그리고 부모에 의한 아동의 행동 평가를 위해 한국어판 K-CBCL을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몰입형 애착 유형의 부모의 초등학교 자녀들이 안정형 애착 유형 부모의 자녀보다 사회성, 불안, 우울, 주의집중력, 문제 행동, 공격성 등 상당히 다양하고 포괄적인 영역의 정신과적 문제를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내재화 증상은 부모가 몰입형일 때 가장 높았고, 회피형, 안정형 순이었다. 또한 부모의 애착 유형이 불안정형일 때, 안정형에 비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심각한 수준의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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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산만과 과잉운동을 주소로 하는 정신과 내원 아동들의 임상 평가 (CLINICAL EVALUATION OF CHILDREN WITH INATTENTION AND HYPERACTIVITY IN A PSYCHIATRIC CLINIC)

  • 권용실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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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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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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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는 소아정신과 영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주의산만과 과잉운동을 주소로 하는 아동들의 진단특성과 이와 관련된 임상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내원한 아동들에서 주의력과 과잉운동 문제를 보이는 5세에서 14세 사이 총 71명(남자 63 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하여, KEDI-WISC, KPI-C, ADS를 시행하였고 진단 분류에 따라 1) ADHD만 있는 군 2) 공존 질환이 있는 ADHD군 3) ADHD 이외의 진단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DHD 단독 진단군이 17명(23.9%), 공존질환이 ADHD는 26명(38.0%)이었으며 공존질환은 틱장애가 가장 많고 발달성 언어장애, 경계성 지능, 적대적 반항/품행장애, 경계성 지적능력, 학습장애의 순서를 보였으며, ADHD 이외의 진단군 27명(38.0%)은 틱장애, 경계성 지능, 우울/불안장애, 적대적 반항/품행장애의 진단 분포를 나타냈다. 2) 지능검사에서 전체지능, 언어성 지능, 동작성 지능 모두 군별 차이를 보였고 ADHD만 있는 군에서 공존질환 ADHD군보다 전체지능과 언어지능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KPI-C 임상 척도는 군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DS 시각자극 검사에서 누락오류(omission)와 민감도(d')가 세 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고, 공존질환이 있는 ADHD 군이 ADHD이외의 진단군에 비해 유의하게 누락오류가 많고 민감도는 낮았다. 본 연구 결과를 볼때 아동의 주의산만과 과잉운동 증상은 주 진단인 ADHD 이외에도 다양한 정신과 질환으로 진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며, 또한 공존질환이 있는 ADHD군이 ADHD만 있는 군이나 기타 질환군보다 주의력에 문제가 많고 지능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습 및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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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 전화추적 면담을 이용한 품행장애 입원 치료 환자의 예후 (PROGNOSIS OF TREATED INPATIENTS WITH CONDUCT DISORDERS USING A STRUCTURED TELEPHONE FOLLOW-UP INTERVIEW)

  • 채정호;문석우;이은회;함웅;방양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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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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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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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 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치료후 퇴원한 품행장애 환자들의 예후와 가족들의 정신과 입원치료의 효능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방 법:품행장애의 진단 하에 7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 6개월이 경과된 300명 중 전화추적이 가능하였던 96명에서 퇴원 후 문제행동, 가족관계, 가족들의 인식도를 조사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았다. 결 과:퇴원 후 문제행동의 양상은 입원전보다 호전된 경우가 90%이었으며 더 심해진 경우는 2%이었으며 8%는 변화가 없었다. 퇴원 후 가족관계는 보다 좋아진 경우가 70%, 나빠진 경우가 2%,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28%이었다. 병원치료의 효율성에 대한 가족들의 인식도는 도움이 되었다는 경우가 57%, 해가 되었다는 경우가 6%, 그저 그렇다가 37%이었다. 퇴원 후 문제행동, 가족관계, 가족들의 입원치료에 대한 인식도등 세 가지 항목이 모두 양호하다고 답변한 대상을 양호군으로 설정하고 그 외의 대상을 대조군으로 하여 양군의 특성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양호군의 연령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가족형태의 문제가 있었고 MMPI하위척도 중 남성성-여성성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비록 본 연구는 여러 제한점이 내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았던 청소년의 행동이 대부분은 호전된다는 것을 시사하여 품행장애에서의 정신과적 치료에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추후 대상자와 치료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통제한 연구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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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환자에서 연령에 따른 우울, 불안 및 긍정사고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Depression, Anxiety and Positive Thinking between Adult and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 노기원;하주원;임세원;이재은;이규백;김향;오강섭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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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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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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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혈액 투석 중인 성인 환자 집단과 노인 환자 집단 간의 우울, 불안 및 자율신경기능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정신의학적 특징들과 자율신경기능을 비교해보았을 때 만성질환에 견디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노인 환자 집단이 성인 환자 집단에 비해 취약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동일한 상황에서 노인들이 보다 긍정적 사고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급성기 정신분열병의 치료로서 단기적인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에 대한 예비연구 (A Pilot Study of Brief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EMDR) for Treatment of Acute Phase Schizophrenia)

  • 김대호;최준호;김석현;오동훈;박선철;이선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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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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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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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EMDR) is a novel, time-limited psychotherapy originally developed for treatment of psychological trauma. The effectiveness of this therapy has been validated only fo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however, EMDR is often applied to other psychiatric illnesses, including other anxiety disorders and depression. This pilot study tested the efficacy of EMDR added to the routine treatment for individuals with acute stage schizophrenia.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e acute psychiatric care unit of a university-affiliated training hospital. Inpatients diagnosed with schizophrenia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ree sessions of EMDR, three sessions of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PMR) therapy, or only treatment as usual(TAU). All the participants received concurrent typical treatments(TAU), including psychotropic medication, individual supportive psychotherapy and group activities in the psychiatric ward. The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PANSS), the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and the Hamilton Anxiety Rating Scale were administered by a clinical psychologist who was blinded to the patients' group assignment. Results : Forty-five patients enrolled and forty patients(89%) completed the post-treatment evaluation. There were no between-group differences in the withdrawal rates of patients during the treatment or at the three-month follow-up session. All three groups improved significantly across each of the symptomatic domains including schizophrenia,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However, a repeated measures ANOVA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over time. Effect size for change in total PANSS scores was also similar across treatment conditions, but effect size for negative symptoms was large for EMDR(0.60 for EMDR, 0.39 for PMR and 0.21 for TAU only).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pported the use of EMDR in treating the acute stage of schizophrenia but the results failed to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the treatment over the two control conditions in three sessions. Further studies with longer courses of treatment, more focused target dimensions of treatment, and a sample of outpatients are necessary.

역류증상지수와 정신과적 질환과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Reflux Symptom Index and Psychiatric Problems)

  • 박인준;강준명;서재현;황세환;윤호영;진호준;강하람;주영훈
    •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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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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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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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and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flux symptom index (RSI) and psychiatric problems such as depression, somatization, and anxiety. Subjects and Method We prospectively analyzed 231 patients with symptoms with laryngopharyngeal reflux (LPR) using the RSI and the reflux finding score. Results Seventy nine patients (34.2%) were diagnosed with LPR.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detected between the RSI and depression ($18.4{\pm}8.3$ vs. $12.3{\pm}7.0$, p<0.001), anxiety ($19.5{\pm}8.5$ vs. $13.0{\pm}7.3$, p<0.001), and somatization ($19.2{\pm}9.1$ vs. $13.6{\pm}7.5$, p<0.001). A multivariate analysis confirmed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heartburn and depression [odds ratio (OR): 1.241, 95% confidence interval (CI): 1.003-1.537, p=0.047], choking and anxiety (OR: 1.747, 95% CI: 1.297-2.352, p<0.001), and choking and somatization (OR: 1.707, 95% CI: 1.248-2.336, p=0.001). Conclusion Our preliminary results suggest that patients with high RSI may need to be carefully evaluated for psychiatric problems.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대상으로서의 중독 (Self-poisoning as a Target Group for Prevention of Suicide)

  • 곽문환;강현영;이시진;한갑수;김수진;이의중;이성우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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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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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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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Korean government has tried to decrease the suicide death rate over the last decade. Suicide attempts, particularly non-fatal attempts, are the most powerful known risk factor for a completed suicide. An analysis of suicide attempt methods will help establish the effective preventive action of suicide. Fit prevention according to the method of suicide attempt may decrease the incidence of suicide death. Self-poisoning is suggested as a major method of both suicide attempts and suicide death.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a self-poisoning patient is a suitable target for the prevention of the suicide. Methods: This was retrospective analysis of a prospective cohort, which included patients who presented to the emergency department (ED) after a self-harm or suicide attempt from Jan 2013 to Dec 2017. The proportion of methods in suicide attempts, psychological consultation, and fatality according to the suicide attempt method were analyzed. The types of poison were also analyzed. Results: Poisoning was the most common method of suicide attempts (52.1%). The rate of psychological consultations were 18.8% for all patients and 29.1% for poison patients (p<0.001). The rate of mortality in poisoning was 0.6%. Psychological consultation was performed more frequently in admission cases than discharged cases. The most common materials of poisons was psychological medicines and sedatives that had been prescribed at clinics or hospital. Conclusion: Self-poisoning is a major method of suicide attempt with a high rate of psychiatric consultation, low mortality rate, versus others methods. The prevention of suicide death for suicide attempts may focus on self-poisoning, which is the major method of suicide attempts. A suitable aftercare program for self-poisoning may be an effective method for preventing suicide if an early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sychiatric disorders through psychiatric consultation can be made, and early connection to social prevention program for non-fatal patients are possible.

도박중독의 재활: 타 정신장애와의 비교 (The Rehabilitation of Gambling Addiction: Comparison with the other psychiatric disorder)

  • 이흥표;김태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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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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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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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다른 정신장애(정신병적 장애 및 알코올 중독)와 비교하여 도박중독의 재활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실태, 차이점을 살펴보고 도박중독에 있어서의 재활의 필요성과 의미 및 도박중독에 고유한 재활 영역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국내외에서는 국가 혹은 사행 산업체가 운영하는 상담, 치료 센터에서 일부 주민등록과 의료보험회복지원, 법률 지원, 거주시설 및 직업 재활 등이 제공되고 있지만 도박중독 및 그 가족의 사회 복귀 및 적응에 필요한 재활 지원은 치료에 비해 매우 부족하거나 등한시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타 정신장애와 달리 도박중독은 인지적 기능이나 일생생활 기능의 결함이 없거나 극소한 반면 사회적 역할의 손상이 심각한데 이는 도박의 고유한 본성, 도박중독으로 발전하면서 수반되는 성격적/정서적 변화, 병전의 성격적 결함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시사된다. 도박중독에서는 사회적 역할 손상과 이로 인한 신용 불량, 가족 해체, 사회 빈곤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가 심각한 바, 도박중독의 재활에서 중요한 영역들은 사회복귀 서비스 지원, 신용회복 지원, 금전 관리 지원, 가족의 재활 지원, 직업 재활 서비스 등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세부적 영역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기능을 논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논의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하여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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