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ultry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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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조합 토종닭의 지방산, 아미노산 및 핵산 관련 물질 함량 (Fatty Acid, Amino Acid and Nucleotide-related Compounds of Crossbred Korean Native Chickens (KNC))

  • 박미나;홍의철;강보석;김학규;허강녕;한재용;조철훈;이준헌;추효준;서옥석;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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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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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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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토종닭의 교배 조합이 계육의 지방산과 아미노산 및 핵산 관련 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계는 4개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3원 교잡종을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A(CS${\times}$B), B(CH${\times}$S), C(RS${\times}$H), D(백세미)로 하였으며, 4처리구에 따라 암수 각각 9반복, 반복당 10수씩($4{\times}2{\times}9{\times}10$) 총 72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사료는 제시한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준육용계 사료를 자체 제작하여 이용하였다. 5주령 계육의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C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A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5). 10주령 계육의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5주령 계육과 마찬가지로 C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A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5). 계육의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계육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lysine, leucine, arginine, phenylalanine 등의 순이었고,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등의 순이었다. 5주령에서는 필수 아미노산 중 valine, leucine, phenylalanine 및 lysine은 A계통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phenylalanine과 lysine 함량은 B계통에서 가장 높았다(p<0.05). 비필수 아미노산 중 cystine, aspartic acid, glycine, alanine 및 proline은 A계통에서 가장 낮았고(p<0.05), 다른 계통들 사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10주령 계육의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계육의 핵산 관련 물질 중 hypoxanthine(Hx)은 5주령에서 C처리구가 1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10주령에서는 B처리구가 9.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처리구간 계육의 Inosine monophosphate(IMP)는 각각 131.4 mg/100 g, 187.7 mg/100 g, 250.2 mg/100 g 및 214.0 mg/100 g으로 A, B, C처리구 사이에 유의차가 있었다(p<0.05). 10주령의 IMP는 C처리구가 258.6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p<0.05), A, B, D처리구 사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5주령의 adenosine mono phosphate(AMP)는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10주령에서는 5.46 mg/100 g, 5.96 mg/100 g, 5.45 mg/100 g 및 5.47 mg/100 g으로 B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산란계의 혈액화학치 측정에 의한 지방간 출혈 증후군의 조기 진단 (Early Diagnosis of Fatty Liver-Hemorrhagic Syndrome using Blood Biochemistry in Commercial Layers)

  • 소현희;전은옥;변성환;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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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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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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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실용 산란계 농장에서 FLHS 병력을 지닌 계군과 정상계군에 대한 특정 혈액화학치를 비교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FLHS 계군의 간의 지방 함량과 vacuolation score가 Non-FLHS 계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FLHS를 확인하는데 간의 지방 함량과 조직 병리학적 소견을 평가하는 것이 유의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또한, FLHS 계군과 Non-FLHS계군이 실험군으로서 명확하게 구분이 되었다. Non-FLHS와 FLHS 계군의 다섯 가지의 혈액화학치를 측정한 결과, cholesterol, AST, LDH의 평균 수치가 Non- FLHS 계군보다 FLHS 계군이 높았으며, FLHS를 확인하는데 cholesterol, AST, LDH가 유의성 있는 항목임을 알 수 있었다(p<0.05). FLHS 계군은 Non-FLHS 계군보다 CK는 높지 않으면서, AST가 높게 나타났으며, FLHS를 진단하기 위해 AST를 측정할 때, CK를 비교 항목으로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erum AST는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산란계에서 FLHS 발생시 현저하게 상승되는 항목으로, FLHS 계군 중에는 250 IU/L 이상을 보이는 개체가 있었으나, Non-FLHS 계군에는 250 IU/L 이상을 보이는 개체가 없었다. MINITAB을 이용하여 판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AST의 판별 추정 계수가 cholesterol이나 LDH보다 큰 수치를 나타내어, AST가 FLHS의 판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유용한 항목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뉴캣슬병 바이러스 검출 및 병원성 감별을 위한 Duplex RT-PCR법 개발 (Development of a Duplex RT-PCR Assay for the Simultaneous Detection and Discrimination of Avirulent and Virulent Newcastle Disease Virus (NDV))

  • 김지예;이현정;장일;이희수;윤성준;박지성;설재구;김승환;홍지무;;;최강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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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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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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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 NDV의 L유전자와 F유전자를 표적 부위로 각각 제작한 primer 세트를 사용함으로써 하나의 PCR 튜브에서 NDV 검출(386 bp의 증폭 크기)과 함께 병원성 NDV(229 bp의 증폭 크기)를 동시에 감별 증폭할 수 있는 dRT-PCR 검사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dRT-PCR검사법은 NDV를 특이적으로 검출하고, 병원성을 감별하였다. 특히 국내 병성감정 실시기관에서 적용 중인 기존의 RT-PCR 상용키트에서는 검출하지 못하는 class I NDV과 PPMV(class II 유전형 VI형)을 NDV를 검출함과 동시에 병원성 NDV도 감별가능하였다. 개발된 dRT-PCR 검사법의 검출 민감도는 약 $10^{3.0}EID_{50}/0.1mL$로 평가되었다. 또한 ND발생국의 야외 시료에 적용했을 때, NDV 공통항원 검출율은 94.4%였으며, 병원성 NDV 검출율은 100%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dRT-PCR 검사법은 의심축 사례에서 ND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유용할 진단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업용 동결보호제를 이용한 한국재래닭(오계) 원시생식세포의 동결 보존 (Cryopreservation of Primordial Germ Cells(PGCs) from Korean Native Chicken(Ogye) Embryos using Commercial Cryoprotectants)

  • 김현;김동훈;한재용;도윤정;김재환;김영신;성환후;고응규;김성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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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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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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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가금의 정액 동결 보존은 보고되고 있지만, 큰 난황의 구조 등과 같은 이유로 암컷의 유전물질의 보존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닭에 있어 닭원시생식세포(PGCs)의 동결 보존은 암컷과 수컷 양쪽의 유전물질을 보존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 원시생식선으로부터 분리방법은 5.5일(stage 28 : 5.5일령(Hamburger and Hamilton, 1951)) 동안 발생한 수정란의 초기배자를 실체 현미경하에서 예리한 핀셋을 이용하여 원시생식선 부분만을 분리한 후, MACS 방법으로 정제하였다. 두 개의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동결보호제(A와 B)와 10% EG + 15% FBS를 동결보호제로 하는 대조군을 각각 닭 PGCs의 동결 및 융해에 이용하였다. 동결 및 융해 후의 닭 PGCs의 회복율은 A(35.5%), B(60.5%) 그리고 대조군에서는 52.8%를 각각 확인하였다. 52.8%의 닭 PGCs의 회복율을 보인 대조군과 동결보호제 B 처리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두 처리군에 비해 동결보호제 A는 35.5% 유의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동결 및 융해 후의 닭 PGCs 생존율은 각각 A(77.9%), B(77.4%) 그리고 대조군(81.6%)으로 보였다. 두 처리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는 배자 발생 초기의 원시생식선으로부터 채취한 닭 PGCs는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동결보호제(A와 B)를 사용해서 동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생존율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고 액체질소에 성공적으로 보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LC-MS/MS를 이용한 닭 간과 신장 중 곰팡이 독소 6종 동시분석법 개발 (Method Development for Determination of Multi-Mycotoxins in Chicken Liver and Kidney Tissues by LC-MS/MS)

  • 김수희;김광남;김효비;송재영;박성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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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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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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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곰팡이 독소에 대한 노출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닭의 간, 신장 조직에서 곰팡이 독소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곰팡이 독소의 경우 닭에서 독성이 강하며, 본 실험에서는 가축의 사료에서 주로 확인되는 곰팡이 독소 6종(아플라톡신 $B_1{\cdot}M_1$, 오크라톡신 A, 푸모니신 $B_1$,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을 선별하여 추출, 정제조건을 확립하고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확립된 분석조건에서 검량선은 $R^2$값이 0.99 이상으로 우수한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QUECHERS법을 응용하여 닭 간, 신장 시료에서 곰팡이 독소를 추출, 정제하여 분석하였을 때 곰팡이 독소 4종(아플라톡신 $B_1$, 오크라톡신 A,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의 평균 회수율은 80.94~98.10%이고, 상대표준편차도 14% 미만으로 조사되어 높은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검량선에 근거하였을 때 곰팡이 독소 6종에 대하여 닭 간 시료의 경우 검출한계는 $7.6{\sim}145.79{\mu}g/kg$, 정량한계는 $23.04{\sim}441.78{\mu}g/kg$이었다. 닭 신장의 경우 검출한계는 $6.07{\sim}197.20{\mu}g/kg$, 정량한계는 $18.40{\sim}597.59{\mu}g/kg$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LC-MS/MS를 이용하여 닭의 간, 신장에서 곰팡이 독소 6종 동시 분석법을 확립하였으며, 이는 생체시료에서 효율적인 곰팡이 독소 동시 분석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닭 전염성 질병에 관한 역학적 조사 연구 (Studies on Epidemiological Survey of Infectious Disease of Chicken in Korea)

  • 이용호;박근식;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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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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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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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 양계의 성장기이었던 1971년부터 1988년까지 최근 18연간 국내 양계농가로부터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에 의뢰된 닭 가검물의 병성감정결과 질병검색된 총 9,012건 중 전염성 질병으로 진단된 6,181건에 대하여 검색 연도별, 계절별 및 일영별 검색상황을 조사 분석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도별 전염성 질병의 검색률은 49.3%(1973연)∼78.3%(1985년)로써 연평균 68.6%로 나타나 비전염성 질병(31.42%)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2. 전염성 질병 중에는 세균성이 32.6%(16.2∼42.5%)로 가장 높았고 다음 바이러스성 질병이 26.3%(21.8∼38.1%)이었으며 기생충성 및 곰팡이성 질병은 각각 7.7% 및 2.1%의 낮은 검색율을 나타내었다. 3. 세균성 질병으로는 마이코프라스마병, 대장균증 및 포도상구균증의 연평균검색률이 각각 8.8%, 8.5%, 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 살모넬라균증, 추백리, 난황염 및 수란괌염이 각각 0.8∼1.5% 이었고 피부염(0.2%) 및 연쇄상구균증(0.1%)은 매우 낮은 빈도로 검색되었다. 4. 바이러스성 질병중에는 임파성 백혈병 및 마렉병이 각각 연평균 7.5% 및 7.2%로 가장 많았고 다음 뉴캣슬병(4.4%), 전염성 후두기관염(2.0%), 전염성 낭병(1. 7%) 및 조뇌척수염(1.0%)의 순이었으며 그 외 전염성 기관지염, 산란저하증 '76 및 봉입체간염 등이 각각 1.0%, 미만으로 검색되었다. 5. 기생충성 질병의 검색률에 있어서는 닭 콕시듐병이 연평균 4.5%로 가장 높았고 다음 회염증이 1.4%이었다. 그 외에 류코싸이토준병 흑두병, 맹장충증 및 외부기생충증이 각각 0.2∼0.7%의 낮은 비율로 검색되었다. 곰팡이성 질병으로는 곰팡이성 폐렴이 연평균 2.0%, 다음으로 캔디다증이 0.1% 검색되었다. 6. 계절별 전염성 질병의 검색은 하계 및 추계절에 각각 27.7% 검색되어 가장 높았으며 다음 동계(23.5%) 및 춘계절의 순으로 낮았다. 이들중 세균성, 바이러스성 및 곰팡이성 질병은 이와 유사한 경향이었으나 기생충성 질병은 하계 및 추계절에서의 검색률이 각각 34.3% 및 39.5%로 다른 계절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7. 세균성 포도장구균증은 추계절에서의 검색율이 가장 높았으며, 바이러스성 질병으로는 마렉병, 전염성 후두기관염 및 전염성 낭병은 하계절에, 그리고 임파성백혈병, 계두 및 산란저하증 '76은 추계절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염성 기관지염은 동계절에 최고빈도로 검색되었다. 기생충성 질병에 있어서는 콕시듐병을 위시하여 회충증, 류코싸이토준병 및 흑두병등 대부분의 주요질병이 하계절 및 추계절에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 8. 닭 일영별 전염성 질병의 검색률은 육성계(30∼150일영)에서 47.4%의 가장 높은 검색률을 나타내었고 다음 성계(150일영이상)에서 35.3% 및 유추(30 일영미만)에서 17.3%의 순이었다. 이중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은 육성계에서의 검색률이 가장 높았으나, 바이러스성 질병은 육성계 및 성계에서 거의 같은 비율로 높았으며 곰팡이성 질병은 유추에서 가장 높은 검색률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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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세균과 주요 축산식품 및 가공품 조합에 대한 위해순위 결정 (Risk Ranking Determination of Combination of Foodborne Pathogens and Livestock or Livestock Products)

  • 홍수현;박나윤;조혜진;노은영;고영미;나유진;박근철;최범근;민경진;이종경;문진산;윤기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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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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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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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축산식품과 식중독 세균 조합의 위험순위 결정을 위한 방법으로 축산식품 관련 식중독사고 보고서(2008-2012년 자료), 축산식품 전문가의 견해, 반 정량적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문헌자료를 분석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2012년 기간 동안 국내 축산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았던 주요 원인균은 Salmonella, Pathogenic E. coli, C. jejuni 순으로 나타났으며 Salmonella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식중독 세균/축산식품조합에 대해 축산식품 전문가들은 가장 우선적 위해 관리가 필요한 Top 5순위 중 첫 번째로 Campylobacter/계육을 제시하였고 그 다음으로 Salmonella/식용란 및 알가공품, Enterobacter sakazakii/조제분유, Pathogenic E. coli/분쇄가공육, Pathogenic E. coli/식육을 선정하였으며 Salmonella 는 식육보다는 식용란 및 알 가공품에서 우선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이 제시되었다. 또한 분쇄가공육, 소시지 및 햄류에 대해서는 Cl. perfringens, L. monocytogenes, S. aureus 의 3가지 병원성 미생물들의 위해관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국외에서 개발된 반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및 전문가 의견 설문조사 등과 비교 분석한 결과, Risk Ranger 는 식품과 미생물 조합의 위험 순위를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Risk Ranger 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입력변수에 필요한 데이터가 없을 경우에 최종결과를 신뢰하기에 한계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축산식품 원재료에 대해 식중독 세균의 정량적 오염수준 및 공정에 따라 오염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Risk Ranger 결과, 위해순위가 0으로 나타난 경우를 분석해 보면 모니터링 자료가 없거나, 섭취 전의 조리를 통해 99% 가열이 가능한 경우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축산식품관련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전문가의견, Risk Ranger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식중독 세균/축산식품 조합에 대한 위해평가 및 관리 우선대상을 순위별로 그룹화하였다. 식중독 사고 발생 및 위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그룹 I에는 Salmonella spp./식용란 및 알 가공품, Campylobacter spp./계육, Pathogenic E. coli/식육 및 분쇄가공육이 선정되었으므로 차후 이들 제품에 대한 정량적 위해평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차후 축산식품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선 관리 대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996년도 서울${\cdot}$경기지역에서의 시판계육과 계란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생실태 (Microbial Hygienic Status of Poultry Meats and Eggs Collected at the Public Markets in Seoul and Kyung-gi Regions in 1996)

  • 우용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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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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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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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6년도에 서울${\cdot}$경기지역 소재의 재래시장과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던 계육과 계란을 구입하여 각종 미생물학적 위생실태를 조사하였다. 먼저 계육을 구입처에 따라 구분하고 총균수, 대장균군수와 포도상구군수를 산정하여 오염도를 비교하였으며, 또한 주요 인수공통 병원균들인 Salmonella 속균을 비롯하여 Campylobacter jejuni,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및 E. coli O157:H7에 대해서도 분리율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수입판매 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산의 수입계육과 국내산 계육에 대해서도 전술한 바의 각종 미생물학적 위생실태를 비교조사 하였던 바 그 성적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먼저 미생물오염도비교조사에서 백화점의 시판계육은 총세균수와 대장균군수에 있어서 재래시장의 시판계육보다도 낮은 세균오염도를 보였지만, 포도상구균수에 있어서는 오히려 백화점의 시판계육에서 더욱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Salmonella 속균의 분리율 성적에서는 재래시장의 시판계육이 $76.5\%$의 분리율을 보였고, 백화점의 시판계육은 $60\%$의 균분리율을 나타내었으며, 국내 시판계육 전체적으로는 $68.8\%$의 Salmonella 분리율을 나타내었다. 한편 인수공통 병원균인 Listeria 속균의 분리율 성적은 재래시장의 시판계육이 $73.3\%$로서 백화점 시판계육의 $53.\%$ 보다도 더욱 높았고, 전체적으로는 $63.3\%$의 분리율 성적을 보였다. 반면에 Campylobacter 속균의 경우에는 백화점 시판계육이 $80\%$로서 재래시장의 시판계육의 $53.3\%$ 보다도 높은 분리율 성적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64.0\%$의 분리율을 나타내어 Salmonella속균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균분리율을 보였다. 그러나 국내산 시판계육에서 E. coli O157:H7 균주는 전혀 분리되지 않았다. 국내 및 수입산(미국 & 중국) 닭부분육(닭다리, 닭날개 및 발골육)에 대한 각종 미생물의 오염도 조사에서 대장균군수의 경우 양자 간에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총세균수와 포도상구균수에 있어서는 수입산 계육이 국내산 보다 $10\~100$ 배정도 낮은 오염도를 보였다. 닭날개(Wings)의 경우 국내산에서는 S.typhimurium $(33\%)$이 분리 되었으나, 미국산 닭날개에서는 Salmonella 속균이 전혀 분리되지 않아 대조적이었다. 하지만, 중국산의 닭부분육(혼합육)에서는 S. enteritidis와 L. monocytogenes도 함께 분리되었다. 그러나 부분육의 경우 국내산 및 수입산 모두에서 Campylobacter 속균과 E. coli O157:H7 균주는 전혀 분리되지 않았다. 서울${\cdot}$경기지역의 재래시장과 백화점에서 시판되고 있는 계란 총 446개에 대해서도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조사하였던바, 재래시장에서 구입했던 계란의 난각부분(Egg-shell)에서만 가금티푸스(fowl Typhoid)의 병원체인 S. gallinarum이 1주$(0.2\%)$만이 분리되었고, 기타 세균으로서는 대장균군이 역시 난각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분리되었고, 난황(Yolk)에서는 극히 낮은 수준의 세균오염도를 보였다.

한국인의 대표식품 및 축산식품에 대한 중금속 위해도 평가 (Risk Assessment for Heavy Metals in Korean Foods and Livestock Foodstuffs)

  • 권영민;이경희;이행신;박선오;박정민;김진만;강경모;노기미;김동술;이종옥;홍무기;최달웅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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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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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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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exposure level and risk of heavy metals in livestock foodstuffs and Korean foods. Based on the "Food Intake Data," a part of the 2005 National Health & Nutrition Survey and the "2005 Seasonal Nutrition Survey", 113 Korean foods items were selected. 3 samples from different manufacturers of each 113 items of Korean foods were purchased on summer and fall, so total 678 samples were used. The food groups were classified into 15 categories. For the livestock foodstuffs category, meats and poultry (chicken, pork, pork belly, beef, beef feet soup), milks and dairy products (milk, ice cream, liquid yoghourt, sherbet), eggs (egg) were selected. It was found that the daily amount of heavy metals intake (mg/person/day) from livestock foodstuffs is 0.00020 arsenic, 0.00000 cadmium, 0.00020 lead, and 0.00006 mercury, and the daily amount of heavy metals intake (mg/person/day) from Korean foods is 0.0265 arsenic, 0.0083 cadmium, 0.0067 lead, and 0.0028 mercury. Daily amount of heavy metals intake from livestock foodstuffs was low among the food groups. For risk assessment, PDI (Probable Daily Intake) was calculated and compared with PTWI (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 of JECFA (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 Relative hazard of these livestock foodstuffs was 0.006% in arsenic, 0.000% in cadmium, 0.085% in lead, and 0.149% in mercury. Relative hazard of Korean foods was 0.941% in arsenic, 14.676% in cadmium, 3.319% in lead, and 6.860% in mercury. Thus, livestock foodstuffs and Korean foods were as safe as satisfied with the recommended standards of JECFA.

식품을 통한 다이옥신류의 노출 평가 (Exposure assessment of dioxins through foods)

  • 오금순;서정혁;백옥진;김미혜;이광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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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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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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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4년 동안(2004-2007) 국내 유통중인 식품 총 221건을 구입하여 다이옥신류(PCDD/DF + 다이옥신유사 PCBs)를 동위원소희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한국인의 다이옥신 1일 노출량을 산출하였다. 식품 중 다이옥신류의 검출량은 2004년과 2005년은 오염도 자료에 1998 WHO TEF값을, 2006년부터는 오염도 자료에 2005 WHO TEF값을 사용하여 다이옥신류 함량을 산출하였으며, 평균 검출량은 백미는 < 0.01 pg TEQ/g, 소고기 0.13 pg TEQ/g, 돼지고기 0.07 pg TEQ/g, 닭고기 0.04 pg TEQ/g, 우유 0.04 pg TEQ/g, 치즈 0.05 pg TEQ/g, 계란(노른자)는 0.13 pg TEQ/g, 수산물 중 고등어는 1.35 pg TEQ/g, 삼치 1.03 pg TEQ/g, 갈치 1.00 pg TEQ/g, 조기 0.16 pg TEQ/g, 명태 0.11 pg TEQ/g, 장어 0.52 pg TEQ/g, 굴 0.32 pg TEQ/g, 꽃게 0.14 pg TEQ/g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을 통한 한국인의 다이옥신류의 노출량은 체중 1 kg 당 1일 0.47 pg TEQ로 다이옥신류의 TDI (4 pg TEQ/kg bw/day) 대비 약 11%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수준은 건강상 위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