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ostoperative co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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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art 수술 후 발생한 금속 봉합 나사못 합병증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Metallic Suture Anchor Failures after Bankart Repair)

  • 신상진;정재훈;김성재;유재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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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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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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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금속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견관절 습관성 전방 탈구 수술 후,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 금속 봉합 나사 못 돌출 합병증을 보고하고 발생 원인, 임상 양상 및 관절경적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 습관성 전방 탈구로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Bankart 수술을 시행 받은 후 운동시 들리는 관절내 마찰음 및 통증 또는 불안정성을 호소하며 내원하여 관절경 재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처음 수술 이후 재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5.2개월이었다. 환자들은 관절경 재수술시 봉합 나사못의 돌출이 확인되었으며 관절경 술식을 이용하여 돌출 봉합 나사못을 제거하였다. 결과: 주 증상은 4명에서 통증을 동반한 관절내 마찰음이었으며 이 마찰음은 외전 및 외회전시 분명하게 들렸다. 1명은 통증과 함께 견관절 불안정성을 호소하였다. 견관절 운동 범위는 외회전만 약간 감소되었을 뿐 거의 정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돌출되었던 봉합 나사못의 위치는 5시 방향 1명, 4시 방향 2명, 2시 및 3시 방향 각각 1명씩이었다. 그 중 2명은 전방 관절와연에서 5 mm 정도 내측 관절면 위에 위치하였다. 나머지 3명은 올바른 위치에 삽입되어 있었으나 나사못 주변의 연골 마모 및 골소실이 관찰되었다. 재수술시 5명 모두 상완골두에 연골 손상이 발견되었으며 1명은 관절와에도 연골 결손이 동반되었다. 재수술 후 2년째 추시 결과 재탈구나 불안정성을 보이는 환자는 없었으며 통증에 대한 VAS 점수는 수술 전 3.4에서 수술 후 1.2로 감소되었다. Constant 점수는 수술 전 65점에서 수술 후 89점으로 증가하였으며 ASES 점수도 수술 전 67점에서 수술후 88점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봉합 나사못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은 불안정성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재활 운동 시점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정상적인 수술 후 통증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돌출된 봉합 나사못은 상완골두 연골의 파괴를 유발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므로 봉합 나사못 돌출이 의심되면 관절경을 통하여 관절내의 변화를 관찰하며 돌출된 봉합 나사못을 다시 삽입하거나 제거하여야 한다. 봉합 나사못 제거에 본 수술 방법을 사용하면 용이하게 봉합 나사못 제거가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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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식도 무공증 및 기관식도 누공 - 대한 소아외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조사 - (Esophageal Atresia and Tracheoesophageal Fistula in Korea - A National Survey of Its Members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Pediatric Surgeons -)

  • 박우현;권수인;김성철;김신곤;김우기;김인구;김재억;김현학;박귀원;박영식;송영택;양정우;오수명;유수영;이두선;이명덕;이성철;이석구;이태석;장수일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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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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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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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관식도기형에 관하여 대한소아외과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최근 3년간 출생한 기관식도기형의 등록된 자료를 분석하여 국내의 기관식도기형의 현황 즉 발병율 처치 및 치료 결과등에 관한 총체적인 경향을 외국과 비교 분석하여 우리 자료와 구미 보고와의 차별성 및 유사성을 분석하고저 했으며, 다른 하나는 질문서(questionnaires) 분석을 토대로 11차 대한소아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토의된 내용을 기초로 회원들의 식도기형의 진단 치료, 술후 관리, 합병증 등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종합하여 고안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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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암의 치료성적 : 비수술적방법과 수술적방법의 결과 비교 (Treatment Results in Anal Cancer : Non-operative Treatment Versus Operative Treatment)

  • 지의규;하성환;박재갑;방영주;허대석;김노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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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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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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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항문암의 치료에 있어 고전적으로는 복회음부절제술이 주된 치료였으나 현재는 화학방사선병용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으로 정립되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항문암으로 치료 받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치료방법에 따른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8월부터 1990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표피양암종이 38명으로 방사선치료가 4명에서, 복회음부절제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pm}$화학요법이 19명에서, 화학방사선요법이 15명에서 시행되었다. 화학방사선요법은 복합화학요법$(5-FU\;1,000\;mg/m^2\;D1\~5,\;cisplatin\;60\;mg/m^2\;D1)$을 3회 시행 후 원발병소 및 영역림프절에 50.4 Gy를 조사하였고, 양측 서혜림프절에도 동일양을 조사하였다. 잔존암이 있는 경우 복합화학요법을 3회 추가 실시하였다. 중앙추적기간은 85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항문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0.3\%$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복회음부절제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pm}$화학요법군, 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각각 $88.9\%,\;79.4\%$이었으며 두군간의 생존율의 차이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p=0.495).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군에서의 항문보존율은 $86.7\%$였다. 예후인자 중 단변량분석에서는 연령(p=0.0164)과 수행능력(p=0.0007)이 유의성을 보였으며, 다변량분석에서는 연령(p=0.0426)과 수행능력(p=0.0068) 및 서혜림프절 전이여부(p=0.0093)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항문암의 치료에 있어서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할 경우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복회음부절제술과 유사한 생존율을 보이며,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병행화학요법이 아닌 선행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수반되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 34예의 중장기 성적 (Middle and Long Term Results of 34 Cases of Emergency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Surgery)

  • 손정환;김응중;지현근;신윤철;김건일;최광민;이원진;이원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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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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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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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은 가장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심장수술로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심한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 시 시행하는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은 선택적 수술에 비해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받은 34명의 중장기 성적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대상 뜻 방법: 1994년 6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 시행한 34예의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록과 외래추적 조사를 토대로 수술전 진단과 위험인자, 수술 전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 수술방법, 수술 사망률, 수술 합병증, 수술후 증상의 재발과 치료, 만기 사망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의 적응증으로는 심인성 쇼크가 29예(85.3%),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흉통이 4예(11.8%), 다형성 심실빈맥이 1예(2.9%)였다. 술 전 관상동맥 조영술상 삼혈관 질환이 16예(47.1%)였고, 좌주관상동맥 질환이 8예(23.5%)였다. 수술시 대복재 정맥 81문합, 좌측 내흉 동맥 14문합을 시행하였고, 환자당 평균 문합수는 2.8$\pm$0.8개였다. 평균 대동맥 차단 시간은 평균 91.9$\pm$34.6분이었고, 평균 심폐기 가동 시간은 262.7$\pm$198.3분이었다. 조기 사망률은 50%였고,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수술 후 저심박출증(7예, 20.6%)이었다. 평균 추적조사 기간은 30.9$\pm$35.7개월이었고, 추적조사 기간 중 증상의 재발이나 만기사망률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론: 응급 수술의 경우 신속한 조치로 혈역학적 안정을 확보함과 동시에 심장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오기 전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전폐절제술 시 기관지 절단부에서 자동봉합기의 사용과 수기 봉합술의 흉강-기관지루 발생 비교 (Bronchopleural Fistula after Pneumonectomy: Autosuture Versus Manual Suture)

  • 임현수;강정호;정원상;김영학;김혁;이철범;지행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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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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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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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원에서 시행한 최근 5년간 전폐절제술 중 기관지 절단부의 처리 방법에 있어 수기봉합 35예, 자동봉합 65예를 선정하여 술 후 합병증의 발생을 중점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65예 중 남성은 55명, 여성은 1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6.7$\pm$10.3세였다. 수기봉합을 시행한 35예 중 남성은 26명, 여성은 9명으로 평균연령은 61.4$\pm$9.2세)였다.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수술예 중 38예가 좌주기관지에, 27예가 우주기관지 봉합 예였으며, 수기 봉합의 경우 좌주기관지 22예, 우주기관지 13예였다.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65예 중 편평세포암이 39예, 선암종이 9예, 기타 악성 폐암 5예, 양성 페질환이 12예였으며, 수기봉합을 시행한 35예 중 편평세포암이 21예, 선암종이 5예, 기타 악성폐암 2예, 양성 폐질환이 7예였다. 결과: 술 후 합병증으로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65예 중 4예의 기관지-흉막루가 발생하였고 2예에서 폐부종이 발생하여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또한 2예는 술 후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수기 봉합의 35예 중 기관지-흉막루가 2예 발생하여 그중 1예에서 농흉이 동반되어 폐혈증으로 사망하였으며, 2예는 술 후 급성 호흡부전으로, 1예는 폐렴 후 폐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수기 봉합과 자동 봉합기의 사용 예를 비교하여 술 후 합병증의 빈도는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술자의 선택에 따라 두 방법 모두 가능한 방법이라 하겠다

급성 사지 허혈증의 증단기 수술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Operation for Acute Limb Ischemia)

  • 김대환;최창석;황상원;김한용;유병하;김종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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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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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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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급성 사지 허혈증은 다양한 치료방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지절단과 생명에 위협적인 질환이다. 저자들은 경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증상, 동반질환, 합병증 등을 조사하여 급성 동맥 허혈증의 중단기 수술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성균관의 대 마산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 급성 동맥혈전 또는 급성 동맥색전에 의한 급성 사지 허혈증으로 진단 받고 일차적인 치료로 혈전색전 제거술을 시행한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의 성별은 남자 43명, 여자 1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67.2세였다. 증상발견 이후 내원 시까지 경과한 시간은 33예에서 24시간 이내였다. 급성사지 허혈증의 원인은 색전성 폐색(27.8%), 원동맥 혈전(66.7%), 회로 조성술 후 이식편 혈전(5.6%)이었다. 폐색부위는 대동맥-장골동맥 8예(14.8%), 대퇴동맥 이하 43예(79.6%), 상완동맥 3예(5.6%)였으며 치료는 전 예에서 혈전색전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동반질환은 심질환(72.2%), 고혈압(33.3%), 뇌혈관질환(16.7%), 당뇨(18.5%)였다. 96.3%에서 흡연의 기왕력이 있었다. 급성 사지 허혈증에 따른 임상증상은 grade I이 64.8%, IIa 24.1%, IIb 7.4%, III 3.7%였다. 수술 후 사망률은 5.6%였고 5예를 절단하여 9.3%의 사지 절단율을 보였다. 1년 사지 생존율은 93.62%였으며 수술후의 합병증은 상처감염이 1예, 위장관 출혈이 1예, 급성신부전 3예, 구획증후군이 1예였다. 기능적증상의 호전 정도를 1997년에 개정된 Recommended scale for gauging changes in clinical status의 기준으로 분류해 보면, 현저한 호전이 68.5%, 중등도 호전이 9.3%, 경도 호전이 7.4%, 무변화는 0%, 경도의 악화 5.6%, 중등도 악화 3.7%, 현저한 악화 5.6%였다 결론: 저자들의 조사 결과 급성사지 허혈증은 5.6%의 사망률, 9.3%의 사지 절단율을 나타내었다 저자들은 조기진단과 조기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원인질환의 파악, 신속한 처치 및 수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완전 대혈관 전위에서 대혈관 치환술 후의 예후 (Outcomes of the arterial switch operation in complete transposition of the great arteries)

  • 조민정;박지애;이형두;성시찬;추기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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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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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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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완전 대혈관 전위의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 정착된 동맥 전환술의 성적 및 중장기적 예후 인자, 위험인자를 알아 보고자 최근 5년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이를 시행 받은 환자들의 진료 및 수술 기록, 심초음파 추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대혈관 전위로 동맥 전환술을 시행 받은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을 심실 중격 결손을 포함한 동반 기형이 있는 군(complex TGA군)과 없는 군(simple TGA군)으로 나누어 수술기록, 진료기록 및 심초음파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30명의 환자 중 complex TGA군이 16명, simple TGA군이 14명이었으며 3-63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가졌다. 수술 후 조기 사망 및 원내 사망은 없었으나 폐동맥 분지 협착, 신 대동맥판막 및 폐동맥판막 폐쇄부전, 좌심실 유출로 협착 및 주폐동맥 협착이 추적 관찰 기간 중 발생하였던 합병증으로 조사되었다. 신 대동맥 판막 및 폐동맥 판막 폐쇄부전의 경우는 대혈관의 좌우정렬 배열, 동반된 동맥궁 기형의 존재, Taussig-Bing 기형이 동반된 경우 좀더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심실 중격 결손의 동반, 대혈관의 좌우정렬 배치, 비전형적인 관상동맥 주행이 있었던 경우에서 수술 후 좌심실 및 우심실 유출로 협착의 발생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 론 : 동맥 전환술은 체심실의 기능이 잘 유지되고 조기사망의 위험이 거의 없는 매우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나, 추적 관찰 중 폐동맥 분지협착, 신 대동맥판막 및 폐동맥 판막 부전, 좌심실 유출로 협착, 그리고 주폐동맥 협착 등의 합병증의 발생에 대해서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합병증이 장기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증례와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 폐정맥 환류 이상의 수술 후 폐정맥 협착에 대한 분석 (Postoperative Pulmonary Vein Stenosis (PVS) in Patients with TAPVR)

  • 정성호;박정준;윤태진;장원경;김영휘;고재곤;박인숙;서동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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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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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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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전 폐정맥 환류 이상의 치료성적은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으나, 폐정맥 협착은 아직까지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남아있다. 폐정맥 협착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본원에서는 좋은 시야 확보, 적절한 배치, 충분한 개구부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원칙하에서 시행한 본원의 경험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전 폐정맥 환류 이상으로 진단 받고, 양심실 교정이 가능한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 심장형이 41명(55.4%)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심폐기 가동시간은 $92.1{\pm}25.9$분, 대동맥 차단 시간은 $39.1{\pm}10.6$분이었고, 순환 정지를 시행한 환자는 30명(40.5%)이었고 평균 시간은 $30.2{\pm}10.7$분이었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41.4{\pm}29.1$개월이었고, 모든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나이의 중간값은 28.5일($0{\sim}478$일), 체중은 3.4 kg $(1.4{\sim}9kg)$이었다. 조기사망은 3명(4.1%)이었고, 원인은 폐동맥 고혈압, 패혈증, 돌연사(sudden death)가 각각 1명씩 있었다. 수술 후 폐정맥 폐쇄는 2명(2.7%)으로 조기가 1명, 만기가 1명이었다. 모두 관상 정맥동으로 연결되는 심장형 전폐정맥 환류 이상을 가진 환자들이었고, 심장외부에서 공통 폐정맥과 좌심방의 후벽을 연결하는 재수술을 시행 받았지만 그 중 한 명은 지속적인 폐정맥 협착으로 사망하였다. 5년 생존율과 5년간 폐정맥 협착을 피할 확률은 각각 $94.5{\pm}2.7%$$97.2{\pm}2.0%$였다. 결론: 본원에서 시행한 양심실 교정이 가능한 전 폐정맥 환류 이상 환자의 수술에서 심장외부에서 좌심방의 후벽과 공통 폐정맥을 연결한 환자들에서는 폐정맥의 협착이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원에서 가지고 있는 원칙이 폐정맥 협착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새로운 Duromedics 인공판막 치환의 임상고찰 (The Clinical Experiences of "New Duromedics Valve" Replacement)

  • 강면식;유경종;윤치순;박한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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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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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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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dwards-Duromedics valve(Mcdel 3160 & 9120) 는 1982년 처음 상품화된 후 disc escape 현상이 발견되어 생산이 중지되었다가 1990년부터 새로이 개발된 Model 3160R & 9120R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구조적인 변화없이 이름만 Enwuns-nUh Bileaflet valveuodel 3200 & 9200)로 바커어 사용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심장혈관 센터에서는 1991년 10월부터 1995년 5월까지 208명에게 New Duromedics 판막치환을 시술하여 이들을 연구대상으로 의무기록의 조사 및 추적조사를 통하여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을 연구하였다 연령은 18세에서 70세 사이로 평균 48.2$\pm$11.6세 였으며, 남자가 95명, 여자가 113명이었다. 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는 수술전 Class II가 45명, III가 131명, IV가 32명이었으며, 추적조사 기간중에는 Class I이 153명, II가 46명, III가 2명이었다. 판막치환은 단일판막 치환이 160례(승모판막:123례, 대동맥판 막:35례, 삼첨판막:2례), 이중판막치환이 48례(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47례,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1례)였다. 동반수술은 좌심방내의 혈전제거술이 22례, 삼첨판막 판막륜 성형술이 33례 및 기타 3례가 있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25례(12.2%)에서 발생하였으며 이중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9례, 창상감염 8례, 신기능 부전 3례,뇌 경색증 2례, 호흡부전 1례,급성 심내막염 1례, 심근경색증 1례였다. 수술사망은 3명에서 발생하여 1.4%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사망원인은 저심박출증 1례, 패혈증 1례, multiorgan failure 1례였다. 추적조사는 99%가 가능하였고, 추적기간은 2개월에서 46개월로서 평균 20.9$\pm$11.7개월이었다. 이 기간중에 5명의 만기사망이 있었 으나 판막과 관련된 사망은 1례였다. 만기사망 원인은 인공판막의 심내막염 1례, 심부전증 1례, 뇌좌상에 의한 뇌출혈 1례, Cushing's syndroms 1례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예가 1례였다 전체 생존환자에 대한 40개월 생 존률은 95.5%였으며, 승모판막 치환시 95.5%, 대동맥판막 치환시 96.8%,삼첨판막 치환시 100% 및 이중판막 치환시 92.0%였다. 이 기간중 6명(2.9%),에서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상부위장관 출혈 2례, 뇌경색증 2 례, 판막혈전 1례 및 인공판막 심내막염 1례였다. 심내막염 1례는 수술 21개월후에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40 개월 동안 중요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은 89.9%였다. 대상환자중 판막의 구조적 장애나 심각한 용혈증을 보인 예는 없었으며, 판막과 관련된 재수술도 없었다. 저자들의 New Duromedics 인공판막치환의 경험으로 볼 때 이 판막의 초기제품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조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술성적이나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도 다른 판막과 비교하여 우수하 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중에서 가장 많은 항응고제 사용과 관련된 수술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12m의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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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측 신장이 정상인 신종양 환자에서 신보존수술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 of Nephron Sparing Surgery for Renal Tumor with a Normal Opposite Kidney)

  • 이준영;김정현;이강민;문기학;정희창;박동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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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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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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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신보존수술의 임상적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반대측 신장이 기능적으로 정상인 작은 크기의 고형 신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신보존수술을 이용한 환자의 임상 경과를 후향적인 조사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21례의 환자중 술전 방사선 영상 소견상 신세포암으로 추정된 15례의 환자는 술후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14례에서 신세포암($T_1N_0M_0$ : 14례)으로, 1례에서 호산성과립세포종으로 진단되었다. 신혈관지방종으로 추정된 4례는 역시 신혈관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또한 신세포암과 구별하기 어려웠던 2례는 선혈관지방종 및 해면상혈관종으로 각각 밝혀졌다. 신세포암의 재발, 원격 전이 및 신세포암으로 인한 사망 등은 추척 관찰 기간(평균 18.6개월, 1-103개월) 중 관찰되지 않았고 양성 신종양 환자군에서도 종양의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평균 추척 관찰 기간 : 43.8개월, 7-97개월). 신보존수술의 합병증으로는 1례의 신세포암에서 wedge resection을 시행한 후 술후 10일에 신출혈로 인한 육안적 혈뇨 및 혈압 저하의 소견이 나타나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하였고, 그 외 다른 환자에서는 요낭종, 후복막혈종 및 폐 색전증 등과 갈은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측 신장의 기능이 정상인 작은 표기(4cm 이하)의 단일 고형 신종양 환자일 경우 신기능을 보존하기 위하여 신보존수술은 좋은 치료법으로 생각되며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되어도 유익하리라 기대되나, 향후 보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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