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ing season

검색결과 193건 처리시간 0.025초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이 토양의 무기태 질소농도 및 딸기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rotalaria Incorporation into Soil as a Green Manure on Growth of Strawberry and Inorganic Soil Nitrogen Level)

  • 임태준;박진면;이성은;박영은;김기인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4권4호
    • /
    • pp.578-586
    • /
    • 2016
  • 풋거름 작물인 크로탈리라아의 토양환원이 후작물 딸기 '설향'의 생육과 수량 그리고 토양 중 무기태질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시험은 무질소구, 크로탈라리아 처리구,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 100% 요소처리구 등 4처리를 두었다. 딸기 재배를 위한 표준 질소 시비량의 100%와 50% 질소 공급량은 각각 8.6 및 $4.3kg{\cdot}10a^{-1}$이었다. 크로탈라리아는 2011년 6월 17일에 파종하여 37일간 재배한 후 토양에 다시 환원하였으며, 환원된 크로탈라리아 질소량은 $10.4kg{\cdot}10a^{-1}$이었다. 딸기는 9월 9일에 정식 후 255일간 재배하였다.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이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와 비교하여 딸기의 산도에서 유의성은 없었지만 당도와 산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크로탈라리아 처리는 최대의 수량을 나타낸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와 비교하여 딸기의 생육과 수량은 감소하였다. 딸기 재배기간 동안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은 크로탈라리아 처리에서는 꾸준히 감소하여 딸기 재배가 끝나는 무렵에는 $24mg{\cdot}kg^{-1}$를 나타낸 반면에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에서의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은 $35-50mg{\cdot}kg^{-1}$수준을 유지하였다. 딸기의 질소 이용효율은 크로탈라리아 처리구에서 15.1%이었고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의 질소 이용효율은 각각 20.3%와 36.6%로서 크로탈라리아의 질소 이용효율이 크로탈라리아 및 50% 요소처리구와 100% 요소처리구의 질소 이용효율보다 낮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만으로는 딸기의 최대 수량을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크로탈라리아의 토양환원 후 추가적인 질소 공급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크로탈라리아 토양 환원시 표준 질소 시비 추천량의 50%를 화학 질소 비료로 추가로 투입할 경우 100% 요소처리구와 비슷한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 $35-50mg{\cdot}kg^{-1}$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딸기의 최대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opulus alba × glandulosa 와 그의 양친종(両親種)의 형태(形態), 해부학(解剖學), 생리학적(生理学的)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orphological, 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s in Populus alba × glandulosa and its Parent)

  • 김정석;전상근;황진성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11-31
    • /
    • 1980
  • 주요조림수종(主要造林樹種)인 Populus alba ${\times}$ glandulosa에 대(対)하여 형태학(形態学), 해부학(解剖学) 그리고 생리학적(生理学的) 조가(調査)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P. alba ${\times}$ glandulosa의 엽외형(葉外形)의 많은 형질(形質)과 Catkin의 Chaff의 외형(外形)은 불완전우성(不完全優性)이고, 밀선(蜜腺)은 우성(優性)으로 유전(遺伝)한다. 2. 선발(選抜)된 15Clone의 성비(性比)는 ♂성(性)이 9개체(個体), ♀성(性)이 2개체(個体), ♂ ♀동주(同株)가 2Clone 이다. 3. 수피(樹皮)에는 잘 발달(発達)한 Cork층(層)과 인피(靭皮) 섬유조직(纖維組織)이 있다. 4. Primodial leaf에서 3층(層)의 세포조직(細胞組織)으로 구성(構成)되는 시기(時期)의 엽(葉)과 책상(柵狀)과 해면조직(海綿組織)의 분화(分化)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시기(時期)의 엽(葉)은 발생부위(発生部位)가 다르다. 5. 엽적(葉跡)의 조직(組織)은 유관속(維管束)이 연결(連結)되었든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2종류(種類)의 조직(組織)으로 구성(構成)되는데 유관속(維管束)이 연결(連結)되었든 곳의 조직(組織)은 2~3층(層)의 Cork 세포(細胞)로만 외부(外部)와 차단(遮断)하고 있다. 6. 엽병(葉炳)의 유관속(維管束)의 배열상태(配列狀態)는 심(甚)히 복잡(複雑)하다. 7. P. alba ${\times}$ glandulosa의 생장(生長)은 외온(外溫), 일장(日長), 광량(光量)에 민감(敏感)하였는데, 수고(樹高)에서 더욱 심(甚)하였다. 8. 평지양토(平地壤土)에 $60{\times}60cm$로 식재(植栽)한 환경(環境)에서 P. alba ${\times}$ glandulosa의 최고인자(最高因子)를 추구(推究)할 수 있을것같다. 9. 15Clone의 발근성(抜根性)은 외인(外因)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10. P. alba ${\times}$ glandulosa는 포장용수량(圃場容水量)에 대(対)한 평균용수율(平均容水率)이 80% 전후(前后)일때, 가장 생장(生長)이 좋다. 11. 급경사지(急傾斜地)의 토양함수량(土壤含水量)의 감소속도(減少速度)는 완경사지(緩傾斜地)보다 속(速)하여, 수분격감(水分激減)으로 인(因)하여 생장(生長)이 억제(抑制)되는 것 같다. 12. 동계(冬季)의 남측방위(南測方位)의 간수온(幹樹溫)에 있어 10cm 부위이하(部位以下)의 체내(体內), 외간(外間)의 온도차(溫度差)는 어느계절(季節), 어느 방위(方位)보다도 크다. 13. 수액유속(樹液流速)은 임내관계온(林內関係溫), 습도(湿度)와 체내(体內)의 함수율(含水率)에 크게 영향 받는다. 14. 피층(皮層)의 전당량(全糖量)의 증감(増減)은 계절(季節)과 관계(関係)있고, 간(幹)의 부위(部位)와는 무관(無関)하다. 15. 15Clone의 엽(葉)의 Isoperoxidase 변화(变化)는 Clone 간(間)에 심(甚)히 상이(相異)하나, Clone식별(識別)에 이용(利用)될 수 있다.

  • PDF

배양액의 농도가 딸기 '매향' 생육,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olution Strength on Growth, Fruit Quality and Yield of Strawberry 'Mehyang' in Hydroponics)

  • 전하준;변미순;류습생;전의환;이용범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1권2호
    • /
    • pp.173-178
    • /
    • 2013
  • 국내에서 육성되어 수출딸기의 주역인 '매향' 딸기의 수경재배에서 적절한 배양액 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2010년 9월 20일에 코코피트를 충진한 수경재배 벤치에 정식하고, 야마자키 조성 딸기배양액을 이용하여 처리별로 EC를 0.6, 0.8, 1.2, $1.8dS{\cdot}m^{-1}$로 급액하였다. 지상부 생육은 배양액 농도 차이에 따라 일부 차이를 나타내긴 하였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여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과장은 정화방에서는 EC 0.8과 $1.2dS{\cdot}m^{-1}$처리에서 가장 길었고 $1.8dS{\cdot}m^{-1}$에서 가장 짧았다. 제 2화방에서는 EC $1.8dS{\cdot}m^{-1}$처리에서 가장 짧았고 나머지 처리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 3화방은 정화방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제 4화방은 처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과경은 정화방과 제 1화방에서는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3화방에서는 EC 1.8의 높은 농도보다는 0.6의 가장 낮은 농도에서 과경이 더 길었다. 제 4화방에서는 EC $1.8dS{\cdot}m^{-1}$처리에서 가장 과경이 짧았으며 다른 처리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과중은 정화방에서는 EC 1.2와 $0.8dS{\cdot}m^{-1}$에서 가장 컸고 높은 농도의 EC $1.8dS{\cdot}m^{-1}$에서 낮았다. 제 2화방에서는 EC $1.8dS{\cdot}m^{-1}$에서 가장 낮았으며 다른 농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 3화방에서는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4화방에서는 0.8에서 $1.8dS{\cdot}m^{-1}$까지는 차이가 없었지만 낮은 농도의 $0.6dS{\cdot}m^{-1}$보다는 높은 농도의 $1.8dS{\cdot}m^{-1}$의 과중이 월등하게 낮았다. 과실 내의 가용성 고형물은 각 화방에 따라서 처리 간에 약간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EC $0.6dS{\cdot}m^{-1}$ 처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제 3화방에서는 EC 0.6에서 $1.8dS{\cdot}m^{-1}$까지 배양액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이 순차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딸기 '매향'의 수경재배에서 배양액의 EC 관리는 온도가 낮은 저온기에는 EC $0.8-1.2dS{\cdot}m^{-1}$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딸기 수경재배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친환경 논 농업단지 7개소 현장실사 및 양분동태 (On-the-spot Observation and Nutrient Dynamics at Rice Paddy Fields in Seven of Large-scale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Districts)

  • 최현석;정석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235-251
    • /
    • 2016
  •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7곳(순천, 산청, 장흥, 영암, 함양, 옥천, 정선)의 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에 현장 실사한 결과, 단 1곳(장흥)만이 무항생 가축을 사육하여 나온 친환경 퇴비를 이용하였다.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7곳의 0~20 cm 깊이의 토양 pH는 5.3~6.6, EC는 $0.4{\sim}1.2dS\;m^{-1}$, 전질소는 0.03~0.27%, 인산은 $22{\sim}322mg\;kg^{-1}$, 칼륨은 $0.05{\sim}0.29mg\;kg^{-1}$이었고 특히 정선 지역의 농가에서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순천, 장흥, 옥천의 3농가만을 재배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조사하였을 때 시기별 토양 pH는 6.0 이상을 유지한 옥천 농가에서 높았고 EC는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기별 토양 전질소 농도는 순천 농가에서 다른 농가 보다 0.1% 이상 높았고 인산과 칼륨은 옥천과 장흥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벼의 전질소 농도는 장흥에서 가장 높았고 시기별 전질소, 인산, 칼륨 농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장과 분얼수는 옥천 농가에서 가장 높았지만 직경이나 SPAD 수준은 비슷하거나 낮게 관찰되었다. 건물중은 수확 직전에는 주 당 52~63 g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고, 정조중(kg), 정현비율(%), 현미수량(kg), 완전립(%), 싸라기율(%)도 농가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간 조수입은 조생종이면서 고급품종인 '밀키퀸'을 식재한 옥천 농가가 ha당 1,623만원으로 가장 높아 농업소득 증대효과가 기대되었다. 하지만 옥천 농가는 후작물을 재배하는 관계로 비료투입량이 높아서 전질소, 인산, 칼륨 수지가 ha당 200 kg 이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Pennsylvania주 옥수수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요인분석(要因分析)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the Features Affacting to the N-supplying Capability of Field Soils to Corn in Pennsylvania)

  • 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26-37
    • /
    • 1992
  • 토양의 비옥도(肥沃度)를 가름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漂)를 개발(開發)하기 위하여 미국(美國) Pennsylvania 중부지역(中部地域)에서 1986년부터 3년간 수행(遂行)되었던 55개 옥수수 재배토양(栽培土壤)을 이용(利用)하여 토양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상호관계(相互關係)를 갖는 여러가지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漂)들을 비교검토(比較檢討) 하였다. 작물재배전(作物栽培前) 토양중의 잔류무기능질소(殘留無機能窒素)를 나타내는 $NO_3-N$ 함량(含量)과 또한 $NO_3-N$ 함량(含量)과 밀접(密接)한 관계(關係)를 갖는 0.01M $NaHCO_3$ 침출액의 200nm자외선(紫外線) 흡광도(吸光度)값은 토양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밀접(密接)한 상관(相關)($r=0.75^{**}$$0.74^{**}$)을 갖는 바람직한 질소(窒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로 확인(確認)되었다. 재배기간(栽培期間)동안 잠재적(潛在的)으로 무기화(無機化)될 수 있는 유기능질소(有機能窒素)를 평가(評價)하는 검정방법(檢定方法)들(KCLA-N, PBBA-N 및 $NaHCO_3$ UV 260nm 흡광도(吸光度)값 등)은 토양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양호(良好)한 상관(相關)을 보이지 않았지만(r=0.15~0.45) $NO_3-N$ 함량(含量)과 KCLA-N을 함께 고려(考慮)한 즉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와 잠재적(潛在的)으로 무기화(無機化)될 수 있는 유기태질소(有機態窒素)를 함께 포함시킨 경우는 가장 높은 상관계수(相關係數)($r=0.78^{**}$)를 나타냈다. 검토(檢討)된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標)들에 대한 상관계수(相關係數)의 년차간(年次間) 변이(變異)는 재배기간(栽培期間)동안의 강우분포(降雨分布)와 관련(關聯)되었으며 강우(降雨)가 고르게 분포(分布)된 1987년도에 상관계수(相關係數)가 가장 높았다. 조사(調査)된 토양 모두가 동일(同一)한 토성(土性)(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으로 비교적(比較的) 다양(多樣)하지 못한 물리적특성(物理的特性)을 갖는 조건(條件)에서 토양질소(土壤窒素)의 유효도(有效度)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경사도(傾斜度)와 Ap층(層) 깊이 등 정밀토양도(精密土壤圖) 자료(資料)를 등급점수화(等級點數化)한 다음 전체(全體) 평균치(平均値)에 대한 비율계수(比率係數)로서 화학적지표(化學的指標)들에 반영(反影)시킨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요인(要因)들의 종합적(綜合的) 지표화(指標化) 방법(方法)은 검토(檢討)된 모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들의 상관계수(相關係數)를 증진(增進) 시켰다. 이러한 결과(結果)로 미루어 토양(土壤)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이 다양(多樣)한 포장조건(圃場條件)에서 비옥도(肥沃度)를 구분(區分)하기 위한 질소(窒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의 평가(評價)는 토양의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요인(要因)들을 함께 고려(考慮)하는 접근방법(接近方法)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判斷)되며 더 많은 연구(硏究)가 추진(推進)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PDF

지상부 원격탐사 센서의 반사율지수에 의한 고추 생체량 추정 (Estimation for Red Pepper(Capsicum annum L.) Biomass by Reflectance Indices with Ground-Based Remote Sensor)

  • 김현구;강성수;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79-87
    • /
    • 2009
  • 지상 원격탐사 센서를 이용하여 질소 스트레스에 의한 고추의 생체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경재배를 이용한 포트실험을 수행하였다. 고추의 질소 스트레스 처리는 Hoagland 영양액 질소농도를 기준으로 40%에서 140% 까지 20% 간격으로 6개 수준으로 하였다. 고추는 이식후 120일 동안 생육시켰고 지상부의 생체중과 건물중, 잎의 질소흡수량과 엽록소 함량 그리고 수량을 조사하였다. 지상 원격탐사의 센서종류는 SPAD-502(Minolta)와 $Field\;Scout^{TM}$(CM1000, Spectrum) 엽록소 측정기, Spectroradiometer(LI-1800, Licor Inc.), $Crop\;Circle^{TM}$(Holland Scientific), 그리고 $GreenSeeker^{TM}$(Ntech Industries)를 사용하였다. 이식 후 120일째 고추의 지상부 건물중은 48.2 g/plant에서 196.6 g/plant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변동계수는 27.8%였다. 이식후 40일, 50일 및 80일째 각 생육시기에서 원격탐사 반사율 지수들은 고추의 지상부 생체 중 및 건물중과 유의성 있는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Crop\;Circle^{TM}$에 의한 반사율 지수들이 가장 양호한 상관계수를 보였다. 또한 고추 수확기인 이식후 120일째 고추수량, 지상부 건물중, 그리고 잎의 질소 흡수량은 생육중반기 원격탐사 센서의 반사율 지수들과 유의성 있는 정의 상관을 보였고, 특히 이식후 80일째 측정된 $Crop\;Circle^{TM}$의 aNDVI는 가장 양호한 상관계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이식후 80일째 aNDVI는 수확기 고추의 생체량 및 질소 시비수준을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었다. 따라서 비파괴 실시간 지상원격 탐사 반사율 지수는 고추의 생육중반기 질소관리를 위한 효율적 도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벼농사에 관한 농업지리학적 연구 (Agricultural Geography of Rice Culture in California)

  • 이전;허무열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51-67
    • /
    • 1996
  •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연구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벼의 약 23%는 캘리포니아 중앙분지에서 생산된다. 캘리포니아 중앙분지는 새크라멘토분지, 산호아퀸분지, 델타지역의 세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새크라멘토분지는 벼 재배에는 매우 이상적인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늘날 새크라멘토분지에서 캘리포니아주(州) 벼의 약 95%가 생산된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벼가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12년이었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벼농사는 처음부터 관개농업에 의존하였다.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벼가 자라야지 잡초가 무성해지지 않고, 벼 수확량도 많아진다.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에 사용되는 관개용수의 90% 이상은 지표수에서 끌어들인 것이고, 나머지는 지하수를 퍼 올린 것이다.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는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다. 트랙터, 레이저 평탄기, 콤바인, 건조기, 비행기 등이 벼농사에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계화 덕택으로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에서 1 에이커당 노동투하량은 4시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에 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벼농사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종개량이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품종계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중립벼와 단립벼 품종이 매우 다양해졌다. 대체적으로 볼 때, 벼 줄기는 작지만 이삭은 많이 열리는 벼 품종들이 많이 개발되었다. 그 외 관개기술, 기계화 등 벼농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이 체계적으로 연구되었다. 캘리포니아주(州)는 벼를 재배하는 미국의 6개 주(州) 가운데 단위면적당 벼 생산성이 가장 높은 주(州)이다. 오늘날 캘리포니아주(州)가 단위면적당 벼 생산성에서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은 유리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과학적인 연구에 힘입은 바가 크다.

  • PDF

겨울철 줄기유인 수 및 착과 위치에 따른 중·소과종 수박의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Small and Medium Type Watermelon According to Number of Stem Training and Position of Fruit Setting in the Winter Season)

  • 김소희;최경이;최수현;임미영;정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89-195
    • /
    • 2020
  • 겨울철 재배 시 중·소과종 수박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적정 줄기유인 수와 착과 위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줄기유인 수를 위한 시험은 아들줄기를 각각 2, 3, 4줄기로 달리하여 유인하였다. 줄기유인 수에 따른 초장, 경경, 마디수 등 생육특성은 3, 4줄기보다 2줄기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과중, 과고, 과폭 등 과실특성은 4줄기에서 높게 나타났다. 당도와 착과율은 줄기유인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착과 위치를 위한 시험의 착과 위치는 2, 3, 4번째 암꽃으로 달리하였다. 착과 위치에 따른 암꽃의 평균 착과마디는 각각 11.5, 15.8, 23.1마디였다. 착과 위치가 높아질수록 과중이 증가하여 2번째 암꽃에 비해 4번째 암꽃이 0.8kg 무거웠다. 그러나 당도는 착과 위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2번째 암꽃이 4번째 암꽃에 비해 1.3°Bx 높았다. 생육과 과실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겨울철 중·소과종 수박의 줄기유인 수는 3줄기, 착과 위치는 3번째 암꽃이 고품질의 수박의 생산을 위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추후에 재식거리, 중·소과종 품종의 다착과 등 수박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온도 및 CO2 상승이 고추의 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levated Temperature and CO2 on Growth and Fruit Quality of Pepper (Capsicum annuum L.))

  • 송은영;문경환;손인창;위승환;김천환;임찬규;오순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179-187
    • /
    • 2016
  • 본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근거하여 예측되는 온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조건에서 노지채소인 '무한질주' 고추의 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SPAR (Soil Plant Atmosphere Research) 챔버에서 수행하였다. 대조구인 대기온도는 노지고추 주산지인 안동지역의 평년(1971~2000; 30년) 5~10월의 생육기 평균기온($20.8^{\circ}C$)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대기온도, 400ppm $CO_2$), 이산화탄소 상승구(대기온도, 800ppm $CO_2$), 온도 상승구(대기온도+$6^{\circ}C$, 400ppm $CO_2$), 이산화탄소+온도 상승구(대기온도+$6^{\circ}C$, 800ppm $CO_2$) 등 4수준으로 설정하였다. 대조구보다 고온 및 상승 이산화탄소 농도 조건에서 재배하였을 때 초장, 분지수, 엽수 등이 증가하였으나, 엽면적과 SPAD값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개화 및 꽃봉오리수도 온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수록 급격히 감소되었다. 또한, 개체당 총 착과수와 총 착과중도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는데 과실무게도 약간 적었고 과실 길이와 과실 두께도 약간 줄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기후변화시나리오에 근거로 대기 중 $CO_2$ 농도는 2배, 기온은 $6^{\circ}C$ 높은 환경 조건에서는 고추의 착과가 저해되고 과실 수량도 크게 감소하였으나, 완숙 과실의 비율은 증가하여 수확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 완충녹지의 식재구조에 따른 초미세먼지(PM2.5)농도 저감효과 연구 - 서울 송파구 완충녹지를 대상으로 - (A Study on Decreasing Effects of Ultra-fine Particles (PM2.5) by Structures in a Roadside Buffer Green - A Buffer Green in Songpa-gu, Seoul -)

  • 황광일;한봉호;곽정인;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61-75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계획시설로 조성되는 완충녹지가 $PM_{2.5}$(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고, 도로변 완충녹지의 구조, 녹량(녹지용적), 식재유형에 따른 초미세먼지 변화량을 분석하여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완충녹지 조성 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도출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지는 송파구를 선정하였고, 양재대로, 송파대로에 인접한 5개의 완충녹지에서 16개 조사구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PM_{2.5}$ 농도 측정결과, 조사구별 평균농도는 계절 상관없이 보도 $46.6{\mu}g/m^3$, 녹지 $45.5{\mu}g/m^3$, 주거지 $42.9{\mu}g/m^3$로 모두 도로($53.2{\mu}g/m^3$)보다 낮았으며, 주거지 농도 값이 가장 낮았다. 완충녹지의 농도 저감효과 확인을 위해 완충녹지의 녹량과 초미세먼지 상대비율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교목과 관목 전체 녹량이 높은 그룹의 상대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완충녹지 녹량의 영향력을 증명했으며, 관목 부족형이 교목 부족형보다 농도상대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관목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교목과 관목의 식재구조에 따른 녹피율과 녹지용적계수가 복합적으로 $PM_{2.5}$ 농도 저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교목의 열수와 관목의 층위구조가 $PM_{2.5}$ 농도 저감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 완충녹지의 $PM_{2.5}$ 농도저감 특성 분석결과, 관목의 녹피율이 중요한 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