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ne-mushroom forest

검색결과 45건 처리시간 0.019초

뽕나무버섯의 인공균상재배(人工菌床栽培) (Cultivation of Armillaria mellea Mushrooms on a Sawdust medium in Polypropylene Bags)

  • 김현중;고민규;이창근;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73-276
    • /
    • 1992
  • Armillaria mellea mushrooms were cultivated on the sawdust media, Quercus sawdust; rice bran=80:20 in polypropylene bags. The isolate of Armillaria mellea used was ARM69002F collected from a Korean pine plantation in Hongcheon district. The length of time between spawning and fruiting was required for 90 to 100 days. The number of fruiting bodies produced in a bags with a kg substrate were approxinately 31 (range of 18 to 62), and the total fresh weight 158g (61 to 207g), converted to 13 to 15% of fresh weight. The pilei of fruiting bodies were average 4.0 cm (2.5 to 7.6 cm)wide, and their stipes 8.2 cm long and 0.6 cm-thick at the upper part and 1.2 cm at the base.

  • PDF

Effect electric pulse application on the fruit body production of Tricholoma matsutake-In situ condition

  • Islam, Ferzana;Islam, Afsana;Ohga, Shoji
    • 농업과학연구
    • /
    • 제40권1호
    • /
    • pp.13-18
    • /
    • 2013
  • Effect of electric pulse stimulation was tested on the fruit body formation of valuable mushroom Tricholoma matsutake in the field of natural habitat of this mushroom. After applying the electric stimulator to the specific area of pine forest we found that the treatment especially stimulated the fructification of T. matsutake. And the most valuable findings of our study was that only our treatment plots showed fruit body formation whereas the control plots and the whole natural habitats of our study area showed zero production of this mushroom during the same time. From the point of view of mushroom production, our experiment shows that fruit body production can be upgraded by using pulsed power as an electrical stimulation in the field of the natural habitat of this mushroom. These findings from our experiment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the significance of pulsed power technology for the improvement of T. matsutake fruit body production in the natural habit of this mushroom.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 생장 특성 및 계통간 교잡균주의 rDNA 분석 (Characteristic of mycelial growth of cauliflower mushroom (Sparassis latifolia) using replacement culture with Trichoderma and rDNA analysis in genealogy of crossbreeding strain)

  • 오득실;김현석;김영;위안진;윤병선;박화식;박형호;왕승진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41-51
    • /
    • 2014
  • ${\beta}$-glucan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꽃송이버섯의 농가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푸른곰팡이 내성균주를 선발하고자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생장 특성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생장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자 교잡육종 균주에 대한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의 생장 특성을 확인한 결과, 6951 (T. viride) 균주에서는 대치선을 형성한 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6952 (T. spp.) 균주에서는 대치선을 형성한 다음 보다 많은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6426 (T. harzianum) 균주에서는 꽃송이버섯 균사가 생장하고 있던 부분까지 모두 덮어버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중 특이하게도 구례에서 채집선발한 균주인 JF02-06 균주에서는 다른 균주에 비해 푸른곰팡이 포자가 형성되지 않는 것을 확인되어 다소 푸른곰팡이에 대한 저항성을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 중인 균주 중 생장 및 자실체 발생이 우수한 모균주를 선발하여 교잡을 실시하여 생장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송톱밥배지에서 JF02-47, 49, 50 균주의 균사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교잡육종 균주의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ITS1, 5.8S와 ITS4 영역에 대한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Genebank에 등록된 다른 꽃송이버섯 균주와 높은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꽃송이버섯의 포자 및 균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생장 특성을 확인한 결과, 포자의 크기는 장경 $6{\mu}m$, 단경 $5{\mu}m$의 물방울 모양으로 확인되었고, 균사에서 3가지 형태의 꺽쇠가 관찰되었다. 균사의 폭은 $3{\mu}m$이며 꽃송이버섯 균사의 특징으로는 약 50% 정도 꺽쇠에서 균사가 뻗어나가는 특성을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균사의 생장 속도는 $0.507{\mu}m/min$이며, 2차 균사는 $0.082{\mu}m/min$의 속도로 생장하다가 모균사와 평행을 이루는 시점에서는 모균사의 생장속도와 유사한 속도로 생장하였다. 꺽쇠발생은 약 5시간 동안 균사 내부 전해질의 이동이 관찰된 후 작은 꺽쇠를 형성하였다. 약 3시간 후 격막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그로부터 2시간 후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꽃송이버섯의 푸른곰팡이 저항성을 확인하고, 교잡균주의 유전 다양성 및 균사의 생장 특성을 확인하여 꽃송이버섯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버섯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송이생산(生産)을 지속가능(持續可能)하게 하기 위한 소나무림내(林內) 식생정리(植生整理) 작업(作業)의 경제성(經濟性) 분석(分析) (Financial Analysis of Vegetation Control for Sustainable Production of Songyi (Tricholoma matsutake) in Korea)

  • 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7권4호
    • /
    • pp.519-527
    • /
    • 1998
  • 우리 나라에서 송이 (Songyi, pine mushroom, matsutake, Tricholoma matsutake (S. Ito & Imai) Sing.) 생산을 지속(持續) 가능(可能)하게 하기 위한 소나무림의 하층식생 정리작업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소나무림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송이는 일본(日本)에 수출되어 매년 2천만 달러~8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산촌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다. 그러나 양성(陽性)인 소나무림이 내음성(耐陰性) 수종(樹種)의 임분(林分)으로 천이(遷移)되면서 송이생산은 차츰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소나무림내 하층식생을 정리하면 송이 생산이 계속 증가될 수 있지만 이 작업에 투자하려는 송이 생산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경제성(經濟性) 분석(分析)에 의하면, 원형의 송이 균환(菌環)이 한 개 존재하고 있는 소나무임에 대한 하층식생 정리작업은 15년 동안 내부(內部) 수익률(收益率) (IRR=Internal Rate of Return)이 20.7%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收益性)이 높다. 하지만 적어도 8년 동안은 이 투자에 대한 순현재가(純現在價) (NPV=Net Present Value)가 마이너스이다. 이 작업의 경제성(經濟性)에 대한 센시티비티 분석(分析) 결과로는 토양내 송이 균환(菌環)의 수(數)가 순수익(純收益) 변동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한편, 송이 생산량은 기상조건에 따라서도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송이 생산자들은 이 내부수익율(內部收益率)이 하층식생 정리 작업만의 결과라고는 생각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이 분석 결과는 이 땅속 균환(菌環)의 연간 신장량에 관한 가정 (균환(菌環)신장량, 0.16m/년=균환(菌環)의 원둘레 길이 생장량, 1.0m/년)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송이를 지속적(持續的)으로 생산하기 위한 식생정리(植生整理)작업의 근본적인 목표는 어찌하여서든 땅속의 송이 균환(菌環)을 계속 자라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식생정리(植生整理) 후에 땅속 송이 균환(菌環)의 행태(行態)에 관한 조사 연구가 이번 경제성(經濟性) 분석(分析)의 신뢰성(信賴性)을 높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PDF

속리산 국립공원의 버섯발생과 환경요인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Macrofungi Fruiting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Songnisan National Park)

  • 박용우;구창덕;이화용;류성렬;김태헌;조영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6호
    • /
    • pp.657-679
    • /
    • 2010
  • 버섯발생과 환경요인(강수량, 토양수분량, 온도, 식생)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동안 매년 6월~10월에 속리산 국립공원 내 소나무 우점림과 참나무 우점림에서 버섯 발생종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버섯 발생종은 연간 94종~167종으로 연간 변이가 있었으며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로 외생균근성버섯으로 송이과(Tricholomataceae), 광대버섯과(Amanitaceae), 무당버섯과(Russulaceae), 끈적버섯과(Cortinariaceae), 그물버섯과(Boletaceae)의 종이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7월부터 8월에 13~90종이었다. 버섯발생종수는 6월~10월의 강수량과 r=0.897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장기적으로는 파머가뭄지수와 단기적으로는 표준강수지수와도 관련이 있었다. 또한 토양수분량에 따라 버섯발생종과 수가 달랐다. 토양수분량이 20% 이상인 시기에 버섯발생종수는 50여종이었으나, 10%이하 에서는 5~20종이었다. 노란젖버섯(Lactarius chrysorrheus), 기와버섯(Russula virescens) 등은 토양수분량이 20% 이상일 때 발생하였다. 발생버섯의 종수는 대기온도와 r=0.77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21^{\circ}C{\sim}25^{\circ}C$에서 많았다. 대기온도가 $25^{\circ}C$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종은 금버섯(Tricholoma flayayirens), 구근광대버섯(Amanita gymnopus), 굴털이젖버섯(Lactarius piperatus), 삿갓땀버섯(Inocybe asteropora), 마른산그물버섯(Xerocomus chrysenteron) 등이었고, 온도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간 발생하는 버섯은 졸각버섯(Laccaria laccata), 독우산 광대버섯(Amanita virosa), 수원무당버섯(Russula mariae) 등이었다. 식생에 따라 발생버섯종이 달랐는데, 소나무 우점림에서만 발생한 종은 황소비단그물버섯(Suillus bovinus), 흰굴뚝버섯 (Boletopsis leucomelas) 등 38종이었다. 굴참나무 우점림에서만 발생한 종은 좀벌집버섯(Polyporus arcularius), 노루궁뎅이(Hericium erinaceum)등 42종이었다. 그리고 졸각버섯(Laccaria laccata), 말불버섯(Lycoperdon perlatum) 등 50종은 두 식생림에서 모두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버섯 발생종과 종수는 강수량, 토양수분, 온도 그리고 우점 기주수종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Genet Variation of Ectomycorrhizal Suillus granulatus Fruiting Bodies in Pinus strobus Stands

  • Lee, Hwa-Yong;Koo, Chang-Duck
    • Mycobiology
    • /
    • 제44권1호
    • /
    • pp.7-13
    • /
    • 2016
  • The genets of Suillus granulatus in a Pinus strobus stand ($13m{\times}60m$) were identified using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molecular markers and the DNA of mushrooms that fruited for two years, and variations in genet size and distribution were analyzed. From a total of 116 mushrooms, 73 genets were identified and were grouped into three locations. The genets of mushrooms in close proximity differed from each other. The genet sizes varied at any of the three locations. The lengths of the identified genets in the pine stand ranged from 0.09 to 2.90 m. The average number of mushrooms per genet was 1.2 to 2.3, and the percentage of genets that were represented by a single mushroom was 44% to 94%. This variation in the genets of mushrooms in close proximity suggests that the ectomycorrhizal mycelial bodies of S. granulatus propagated sexually by fusing haploid spores derived from the mushrooms gills with below-ground mycelia. Therefore, it is necessary further to investigate the formation of new genets through spores in ectomycorrhizal fungal colonies.

경상북도(慶尙北道) 송이버섯 생산지(生産地)의 분포(分布) (Distribution of Tricholoma matsutake Singerproducing districts in Kyungsangpookdo)

  • 홍성천;김영호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 /
    • 제3권
    • /
    • pp.105-111
    • /
    • 1985
  • 경상북도(慶尙北道) 지역(地域)을 중심(中心)으로 송이버섯 발생지(發生地)의 추이(推移)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수립(樹立)하기 위하여 송이버섯 생산지(生産地)의 분포도(分布圖)(Fig 1)과 그 위도적(緯度的) 분포(分布)(Table 1)를 작성(作成)하였다. 경상북도(慶尙北道) 동북(東北)쪽에 위치(位置)하고 있는 울진군(蔚珍郡), 영덕군(盈德郡), 영양군(英陽郡), 봉화군(奉化郡)에 비교적 균일한 분포(分布)를 나타내었고, 문경군(聞慶郡), 상주군(尙州郡), 예천군(醴泉郡), 영풍군, 의성군(義城郡), 달성군(達城郡), 경산군(慶山郡), 청도군(淸道郡)에는 일부지역에서 발생(發生)하고 있었으며, 금릉군(金陵郡), 성주군(星州郡), 칠곡군(漆谷郡), 월성군(月城郡), 선산군(善山郡), 경산군(慶山郡) 지역(地域)에서는 거의 발생(發生)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全體的)인 송이버섯 발생(發生)의 경향은 소나무 임지(林地)의 분포(分布)나 임분(林分)의 건전도(健全度)에 밀접한 영향을 띠고 있었으며, 송이버섯 발생지(發生地)의 면적(面積)을 각군별(各郡別)로 그 수를 헤아려 보면(Table 1) 울진군(蔚珍郡) 117개소(個所), 영덕군(盈德郡) 70개소(個所), 영양군(英陽郡) 54개소(個所), 문경군(聞慶郡) 38개소(個所), 청송군(淸松郡) 37개소(個所), 안동군(安東郡) 35개소(個所), 상주군(尙州郡) 32개소(個所), 봉화군(奉化郡) 26개소(個所), 영풍군 22개소(個所), 영일군(迎日郡) 17개소(個所), 영천군(永川郡) 15개소(個所), 의성군(義城郡) 15개소(個所), 경산군(慶山郡) 10개소(個所), 군위군(軍威郡) 9개소(個所), 청도군(淸道郡) 6개소(個所), 예천군(醴泉郡) 5개소(個所), 선산군(善山郡) 4개소(個所), 달성군(達成郡) 3개소(個所), 칠곡군(漆谷郡) 2개소(個所) 월성군(月城郡)의 경우 1개 개소에서 송이버섯 발생(發生)하고 있었으며 전혀 발생(發生)하지 않는 지역(地域)도 있었다.

  • PDF

송이 자실체 기저부 토양으로부터 항균활성을 가지는 KM1-15 균주의 분리 및 분류학적 특성 (Isolation and Taxonomical Characterization of Strain KM1-15 with Antibiotic Activity from Pine Mushroom (Tricholoma matsutake) Basal Soil)

  • 김윤지;황경숙
    • 미생물학회지
    • /
    • 제44권1호
    • /
    • pp.56-62
    • /
    • 2008
  • 송이 자실체 기저부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268균주를 대상으로 식물병원성 곰팡이 7균주(Alternaria panax, Botrytis cinerea, Colletotrichum gloeosprioides, Fusarium oxysporum, Phytopthora capsici, Pythium ultimum, Rizoctonia solani)에 대해 항균활성을 검토한 결과 인삼점무늬병원균(Alternaria panax)과 인삼탄저병원균(Colletotrichum gloeosprioides)에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KM1-15 균주가 선발되었다. KM1-15 균주의 16S rDNA 염기서열(1,311 bp)을 결정하여 계통학적 위치를 검토한 결과, Bacillus $koguryoae^T$ (AY904033)와 99.6%의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API 50CHE Kit를 사용하여 당 분해능에 대해 Bacillus $koguryoae^T$ (AY904033)와 비교 검토한 결과 KM1-15 균주는 L-arabinose, cellobiose, inulin, D-turanose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생리학적 특성이 확인되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15:0 anteiso (35.78%), 17:0 anteiso (17.97%)를 함유하였으며, 13:0 iso 3-OH, 14:0 iso3-OH, 15:0 iso 3-OH, 그리고 17:0 iso 3-OH와 같은 다양한 분지형 지방산을 함유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퀴논종으로는 MK-7 (100%)을 가지고, G+C함량은 43.7%를 나타내었다. 또한 protein과 starch에 대한 가수분해능이 탁월하여 KM1-15 균주는 병해충 방제제 및 토양개량제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소나무림에서 간벌률이 산림 내 환경과 외생균근성 버섯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inning ratio on the forest environment and fruiting of ectomycorrhizal mushrooms in a Pinus densiflora stand)

  • 박용우;김진건;이화용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22-32
    • /
    • 2023
  • 간벌률이 산림 내에서 환경 요인과 외생균근성 버섯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4%, 45%, 60%의 간벌 처리 후 10년이 지난 소나무림에서 수관 울폐율, 수관 통과우량, 토양 온도, 토양 수분량, 하층 식생의 광반응과 외생균근성 버섯 발생 특징을 조사하였다. 수관 울폐율은 4월에 34% 처리구와 대조구가 80~85%로 유의적으로 높았고 11월에는 모든 간벌 처리구들이 대조구에 비하여 5~10%가량 낮아졌다. 60% 처리구의 수관통과우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총 200 mm이상 많았으며 월별 수관통과 우량은 10월에 100 mm 이상 큰 차이가 나타났다. 각 처리구의 토양 온도는 60% 처리가 45% 처리에 비하여 0.3~0.5℃ 정도 높아 큰 차이는 없었으나 대조구와는 1℃이상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간벌 처리구에서 강우 시 토양 수분량이 5% 이상 더 증가하며 34% 처리구에서는 수분 감소 속도도 느려졌다. 소나무를 제외한 주요 수종의 광합성량은 신갈나무가 7 µmolCO2·m-2·s-1로 가장 많았다. 800 µmol·m-2·s-1의 동일한 광도에서 신갈나무는 45% 처리구에서 6±0.3 µmolCO2·m-2·s-1로 가장 높은 광합성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때죽나무와 쇠물푸레는 간벌률이 높을수록 광합성량이 증가하였다. 균근성 버섯의 SWI에서 종수는 각 처리구간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버섯의 발생량은 34%와 45%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약 360~840 g 더 많이 발생하였고 60% 처리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하여 860 g 더 적은 양이 발생하였다. 특정 종에 따라 애광대버섯은 대조구가 간벌 처리구에 비하여 더 많은 개체수가 발생하였으나 황소비단그물버섯은 34% 간벌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소나무림에서 간벌률에 따른 수관 울폐율의 감소는 산림 내에 광량과 수관통과우량을 증가시키며 토양 온도 상승 및 토양 수분량의 증가와 하층 식생의 광합성량을 증가시켜 특정 버섯의 발생량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산림생태계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간벌과 버섯 발생에 대한 정확한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송이와 소나무간의 공생관계(共生關係)에서 외생균근(外生菌根)의 시(時)-공간적(空間的) 구조변화(構造變化) (Spatiotemporal change in ectomycorrhizal structure between Tricholoma matsutake and Pinus densiflora symbiosis)

  • 구창덕;김재수;박재인;가강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9권3호
    • /
    • pp.389-396
    • /
    • 2000
  • 송이(Tricholoma matsutake, Songyi, pine mushroom)는 소나무(Pinus densiflora) 뿌리에 공생(共生)하는가, 아니면 기생(寄生)하는가를 알기 위하여 자연산 송이 균환(菌環) 내에서 균환선단, 송이발생지점, 균환 후단으로 구분하여 채집한 송이 균근(菌根)의 시간적-공간적 구조변화를 조사하였다. 송이는 소나무의 가장 가는 뿌리에 균투와 하티그 망을 형성하는 전형적인 외생균근(外生菌根)이다. 송이 균근(菌根)의 중요한 특징(特徵)은, 공간적으로는 소나무 뿌리의 정단부가 계속 생장함에 따라 송이 균근(菌根) 또한 왕성하게 정단부로 자라나간다. 그리고 시간적으로는 이미 형성된 균근(菌根)부분에서는 표피세포와 피층세포가 하티그 망과 함께 사멸하므로 뿌리표면이 흑갈색으로 주름이 진다. 그렇지만 송이균이 피층세포 내로 들어간 흔적은 없으며, 내피세포층 이상의 안쪽, 즉 뿌리의 통도조직으로 침입하여 들어간 흔적이 없이 정단분열조직은 살아있다. 이 정단부는 송이균이 사라지면서 들어오는 새로운 균과 균근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송이와 소나무의 관계는 단순한 공생(共生)이나 기생(寄生)이기 보다는 시간(時間)과 공간적(空間的)으로 공생(共生) 지점이 뿌리의 생장과 함께 옮겨가는 다이내믹한 외생균근(外生菌根) 공생(共生)관계라고 결론 짓는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