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sonal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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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태도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ttitude Toward Unification of Korea (ATU-K) Scale)

  • 최훈석;이하연;권영미;박주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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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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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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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민들의 남북 통일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 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태도의 구조 및 태도와 행동의 관계에 관한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통일태도의 하위 차원인 인지와 정서 차원을 규정하고,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인구비례 할당표집을 이용하여 총 3,00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 1(N = 1,500)의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통일태도 척도(ATU-K)는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통일관련 태도와 개념적으로 수렴하였고, 진보-보수 정치성향 및 한민족정체성과는 변별됨을 확인하였다. 조사 2(N = 1,500)에서는 통일을 지향하는 개인행동과 집단행동 의도를 준거변수로 설정하여 ATU-K 척도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ATU-K 척도는 통일지향 행동의도를 예측함에 있어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통일관련 태도점수보다 예측력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한국에서 통일과 관련된 학술 및 실용연구에 적용하는 방안과 장래연구 과제를 논의하였다.

서비스경험데이터의 에스노그라피 방식 수집에 대한신뢰성과 타당성 연구 - I know you_AI 서비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Collection of the Ethnography Method of Service Experience Data - Focusing on I know You_AI Service -)

  • 안진호;이정선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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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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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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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경험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데이터사이언스적 관점으로 경험데이터를 다루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빅데이터와 같은 수치적으로 계량화하려는 정량(quantitative)적 조사 방식의 수집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우에 경험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한 폭넓은 해석이 어려울 뿐 아니라 비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고,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으로 분석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정성(qualitative)적 조사 기반의 경험데이터 수집 절차인 에스노그라피(ethnograpy)는 사용자라는 관점에서 미래 고객의 자연스러운 실제 환경에서 주로 실시되기 때문에 적은 표본으로도 고객이 직면한 본질을 확인할 수 있고, 경험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맥락적 차원의 관계를 해석하기에도 용이하다. 에스노그라피 방식의 경험데이터 수집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하여도 데이터의 수집 과정에 대한 과학적 절차의 미흡은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수집과정의 오차를 줄이는 것은 중요하다. 에스노그라피 방식의 경험데이터 수집에 대한 올바른 측정 도구를 사용했느냐에 대한 타당성 확보와 측정대상을 정확하게 선정하여 타당성 있는 측정 도구와 방법을 사용했느냐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스노그라피 방식의 경험데이터 수집에 대한 올바른 측정 방법과 도구개발을 위해 타당성을 확보하고 측정대상을 명확하게 선별하는 연구방법의 신뢰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에스노그라피 방식의 경험데이터 수집에 기반하여 자영업자의 고객경험을 분석해주는 'I know you_AI' 서비스의 데이터와 방법론 사례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검증 연구를 진행하였고, 연구 결과 신뢰성과 타당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호주 초·중등교육 정규교과에서의 진로교육 내용 분석 (Analysis of Career Education Related Content in Australian Regular School Curricula)

  • 김나라;정진철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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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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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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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대 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직업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있어 학교에서의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교육은 행사위주의 단발성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실이다. 비록 많은 학교에서 「진로와 직업」 교과를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기도 하지만, 학교 체제의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운영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학교에서의 진로교육은 기존 교과와 교육과정 측면에서 연결되어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최근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과통합에 의한 진로교육의 선진 외국 사례 분석은 향후 우리나라의 학교 진로교육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이 연구는 교육과정 내에 진로교육을 통합시키려는 많은 노력이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호주의 사례를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인터뷰와 문헌분석을 바탕으로 호주 연방정부 및 주정부 수준에서의 교과통합 진로교육 현황과 주정부별 정규교과 내 진로교육 내용을 분석하였다. NSW주의 건강 및 체육 교과에는 자신과 대인관계를 포함하여 진로교육 요소가 중점적으로 포함되어 있었고, SA주의 경우는 일의 세계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를 범교과적으로 강조하고 있었으며, VIC주는 사회 및 환경교과에 진로교육 요소가 중점적으로 포함되어 있었고, NT주의 경우에는 핵심학습 교과의 내적학습자 단원에 진로교육과 관련된 내용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교과통합 진로교육에 주는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Severity of grinder injuries and related factors compared with other high-rotation cutting tool injuries: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 from 2011 to 2018

  • Juni Song;Yang Bin Jeon;Jae Ho Jang;Jin Seong Cho;Jae Yeon Choi;Woo Sung Choi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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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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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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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injured by high-rotation cutting tools and the factors related to the severity of their injuries. Methods: Adult patients (≥18 years), who presented to the emergency department (ED) after a high-rotation cutting tool injury and who were registered in the Korean Emergency Department-based Injury In-Depth Surveillance (2011-2018) database, were included. Patient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jury-related factors, and Injury Severity Scores were collected. All included case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tool that caused the injury: grinder versus nongrinder. The characteristics of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severity of injuries were investigated. Results: Among 8,697 ED visits, 4,603 patients had been using a grinder and 4,094 had been using a nongrinder tool. The most frequently injured body part while using a grinder was the hand (46.4%), followed by the head (23.0%). While using a nongrinder tool, the most frequently injured body part was also the hand (64.0%), followed by the lower leg (11.4%). The odds of a severe injury were affected by patient age (odds ratio [OR], 1.024; 95% confidence interval [CI], 1.020-1.028) and using a grinder (OR, 2.073; 95% CI, 1.877-2.290). The odds of a severe injury using a grinder were higher in arm injuries (OR, 1.60; 95% CI, 1.40-1.83) and multiple-part injuries (OR, 1.998; 95% CI, 1.639-2.437). The odds of a severe injury using a grinder were lower for head injuries (OR, 0.481; 95% CI, 0.297-0.781). Conclusions: Injuries from grinders were more likely to affect the head and neck than nongrinder injuries, despite the lower severity. The current lack of regulations on grinders in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tandards warrants relevant legislation and the development of applicable safety equipment.

디지털 전환의 미래사회 위험이슈 및 정책적 대응 방향: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A Study on Risk Issues and Policy for Future Society of Digital Transformation: Focusing on Artificial Intelligence)

  • 구본진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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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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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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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짓화(digitisation)와 디지털화(digitalisation)의 경제적 및 사회적 효과를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은 경제/사회 발전 및 삶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도구로 작용하지만 부정적 영향(개인정보 오남용, 윤리문제 야기, 사회적 격차 심화 등)을 미칠 수도 있는 양면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산업 경쟁력 및 기술 패권 확보 등을 위하여 디지털 전환 촉진정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면, 디지털 전환 관련 위험이슈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이 초래할 수 있는 미래사회 위험이슈를 Embedded Topic Modeling 방법론 기반의 언론기사 빅데이터 정량분석으로 체계화 및 구체화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주요국의 디지털 전환 역기능 세부 이슈들을 규명하였다. 다음으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주요국과 한국의 디지털 전환 역기능 세부이슈를 구체화하고, 비교분석하였다. 아울러 분석결과들을 종합하여 향후 정부의 디지털 전환 역기능 대응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근거한 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전환의 역기능은 기술 분야에만 한정되어 나타나지 않고 국가안보 및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순기능 촉진뿐만 아니라 역기능 대응을 위한 정책도 마련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의 미래사회 위험 세부이슈들은 국가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정부는 국가적/사회적 맥락을 고려하여 디지털 전환 역기능 대응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이해관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역기능 대응 정책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고려인 민 타찌아나의 생애 이야기 재구성 (The Reconstruction of Life Story of Koryo-saram Min Tatyana)

  • 윤희진;김영순;아이고자에바 아이게림;백보예바 아이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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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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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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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인 민 타찌아나의 생애를 연구하여 이를 생애담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재외동포, 특히 고려인의 생애담 연구는 그들의 이민 시점, 강제이주라는 특별한 사건, 그리고 소비에트와 카자흐스탄 국민으로서의 삶, 한민족으로서의 삶이 담긴 다층적인 정체성을 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고려인인 민 타찌아나의 삶에 나타난 한민족의 결을 확인하였다. 민 타찌아나의 이야기는 결혼을 기점으로 '다문화사회에서 고려인으로 성장하기'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삶을 사는 법' 두 가지 이야기로 재구성되었다. 그녀는 역사적으로 고려인 집단 거주지역인 크질오르다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많은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알마티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부모님은 지역인들에게 존경받는 분들이었으며 그녀의 시조부는 알려진 독립운동가였다. 이러한 점들이 그녀가 지금까지도 고려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민 타찌아나의 이야기는 개인의 이야기이면서도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이 살아온 사회 문화적 배경을 보여주는 질적 텍스트이다. 본 연구는 고려인이 가진 한민족적 특성과 함께 다층적인 삶의 면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사 동작 인식을 위한 IMU 기반 발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Development of an IMU-based Wearable Ankle Device for Military Motion Recognition)

  • 장병준;조정훈;김도현;박경원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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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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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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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군용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개인 상태 점검 및 모니터링을 가능케 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동작 상태를 인식하기 위한 기술은 개별 병력의 운용 현황 및 이동 상태를 즉각적으로 수집하여 능동적인 병력 관장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매우 높다. 본 논문에서는 군용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 연구의 일환으로 전투 상황 중의 군인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동작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발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안한다. 실제상황을 가정했을 때, 군인의 상지는 상황에 대한 변동성에 쉽게 노출되므로 지면과 상시 상호작용하고 있는 발목 부근에 측정 모듈을 부착한다. 측정 데이터는 각 동작 중의 3축 가속도 및 3축 각속도로 이들은 인간이 설정한 알고리즘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동적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의 행동양식을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의 이동 양상을 모델링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데이터로부터 추출되는 특징은 총 네 가지로 (최댓값, 최솟값, 평균, 표준편차) 딥러닝 모델의 인풋으로 활용돼 총 여덟 종류의 주요 군사 동작(Sitting, Standing, Walking, Running, Ascending, Descending, Low Crawl, High Crawl)을 분류하는데 활용된다. 그 결과, 임의의 시험 상황에 대해 95.16%의 정확도로 군인의 이동 현황을 파악해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웨어러블 기술 및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동작 인식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통 분야 모빌리티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통합데이터안심구역 시스템 아키텍처 개발 (System Architecture of the Integrated Data Safety Zone for the Secured Application of Transportation-specific Mobility Data)

  • 이형근;유기동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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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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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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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교통시스템은 차량 및 사람의 개별 이동궤적과 관련된 모빌리티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산출하고 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존재하므로, 우리나라는 데이터 3법 개정과 데이터 기본법 제정을 통해 가명정보의 생성 및 가공과 이에 대한 분석 및 활용을 별도의 기관 및 기술을 적용하여 이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원적 접근은 데이터 생명주기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지원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처리 시간 및 비용 측면의 비효율성의 문제를 갖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결합전문기관과 데이터안심구역이 갖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모빌리티 데이터의 생성 및 가공, 그리고 분석 및 활용 과정을 통합 및 일원화한 통합 데이터안심구역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즉, 데이터 처리를 위한 통합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공통 요구사항 및 핵심요소기술을 도출하여 모빌리티 데이터의 생명주기 전체를 원스톱으로 활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형 통합 데이터안심구역 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두 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들: 여가활동을 통해 관련 직업으로 이직한 MTB 참여자의 삶 (people who live with two wheels: MTB's life who changed their jobs through their leisure)

  • 함형석;원영신;임성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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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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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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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MTB(mountain bike)를 여가로서 즐기다가 MTB관련 업종으로 직업을 전환한 참여자들의 삶을 그들의 하위 문화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에 거주하며 MTB 동호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직업으로 직업을 전환하여 살아가고 있는 성인 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참여관찰, 심층면담, 필드노트 및 연구자의 반성일지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업전환의 배경과 이유로는 직업전환 전의 삶에 대한 회의감, 진지한 여가(serious leisure), 레이버테인먼트(labortainment)경험, 자발적 이직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전환 후의 삶의 변화는 여가와 일이 일치하는 삶, 웨저(weisure)생활,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등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TB를 여가로서 접해온 연구 참여자들은 MTB의 투어리즘, 장비의 생활 밀접성 등의 매력이 원동력이 되어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직업전환은 개인적으로는 참여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고, 사회적으로는 MTB 투어가이드, MTB 전문 조립업 등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냄으로서 여가와 여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경력단절 중년여성의 명리변수와 자기효능감 및 우울감 관계 분석 (An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among Mingli-variable, Self-efficacy and Depression in Middle-aged Women with Discontinued Career)

  • 신순옥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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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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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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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의 목적은 심리.사회적으로 취약한 40~50대 고학력 경력단절 중년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성격유형에 따라 자기효능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력 및 변인 간 관계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심리적 문제를 개인적 관점에서 탐색하며, 나아가 사회적으로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책 및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명리변수와 자기효능감, 그리고 우울감의 변수로 구조화된 측정 도구를 바탕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성격유형의 하위차원 특성이 자기효능감에 가지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 그리고 그에 따른 우울 수준을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비겁, 재성, 관성은 자기효능감에 대해 긍정적인 직접영향을 주며, 우울에는 부정적인 직접영향을 주어, 결국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우울은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상은 우울에는 정(+)적 관계를, 자기효능감에는 부(-)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인성은 자기효능감과 우울에 직접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변인 간의 간접영향, 그리고 자기효능감과 우울 간의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