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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연령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 (Mumps & Rubella-specific IgG in MMR Vaccinees)

  • 전혜원;신영규;이강우;;정지태;독고영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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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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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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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Purpose : This study was intended to measure seropositivities and the levels of mumps- and rubella-specific IgG of MMR vaccinees over 17 months of age in Korea. Materials and Methods : From June 1994 to April 1995 we obtained sera from visitors of well baby clinic and patients in Korea University Hospital, who were MMR vaccinees over 17 months of age and had no evidence of immunodeficiency. These 275 study population include 145 males and 130 females. Mumps- and rubella-specific IgG antibody levels were measured by ELISA. Cut-off values for seropositivity were 20 GU(Gamma Unit) in mumps and 0.17 in rubella. Results : 1) As age increased, seropositivities of mumps-specific IgG increased significantly, being 69.0% in 1.5~2 year, 75.0% in 3~4 year, 76.0% in 5~6 year, 90.0% in 7 year, 100% in 8 year, 96.9% in 9 year, 97.4% in 10 year, 97.4% in 11 year, and 96.6% in 12 year of age(p<0.001). 2) As age increased, the levels of mumps-specific IgG antibody(mean${\pm}$standard deviation, GU) increased significantly, being $64.9{\pm}66.5$ in 1.5-2 year, $117.7{\pm}126.4$ in 3~4 year, $152.3{\pm}147.1$ in 5~6 year, $194.3{\pm}168.2$ in 7 year, $258.1{\pm}190.6$ in 8 year, $193.1{\pm}130.1$ in 9 year, $225.7{\pm}119.6$ in 10 year, $220.7{\pm}114.3$ in 11 year, and $222.3{\pm}127.1$ in 12 year of age(p<0.001).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ge and mumps-specific antibody level (r=0.3282, p<0.001). 3) As age increased, seropositivities of rubella-specific IgG decreased significantly, being 72.4% in 1.5~2 year, 75% in 3~4 year, 72% in 5~6 year, 60% in 7 year, 44.4% in 8 year, 40.6% in 9 year, 28.2% in 10 year, 23.1% in 11 year, and 17.2% in 12 year of age(p<0.001). 4) As age increased, rubella-specific IgG decreased significantly, being $0.462{\pm}0.356$ in 1.5~2year, $0.438{\pm}0.306$ in 3~4 year, $0.287{\pm}0.179$ in 5~6 year, $0.204{\pm}0.139$ in 7 year, $0.189{\pm}0.153$ in 8 year, $0.124{\pm}0.121$ in 9 year, $0.093{\pm}0.114$ in 10 year, $0.104{\pm}0.135$ in 11 year, and $0.080{\pm}0.001$ in 12 year of age(p<0.001).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ge and rubella-specific IgG titer (r=-0.551, p<0.001). Conclusions : Eventhough seropositivities and the level of mumps-specific IgG increased as age increased, they are not enough to prevent mumps infection in 1.5 to 6 years of age. Seropositivities and the level of rubella-specific IgG decreased as age increased. Appropriate change in vaccine schedule may be needed to decrease the risks of mumps and rubella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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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체에서 분리된 폐구균 혈청형의 변동추이 (Trends in Serotype Distribution of Clinical Isolates of Streptococcus pneumoniae: A Single Center Experience from 2001 to 2006)

  • 이택진;전진경;최경민;용동은;이경원;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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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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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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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국내에 7가 단백결합 백신이 도입된 이후 폐구균 혈청형 분포 및 항생제 내성률 등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5년 간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배양검사에서 폐구균이 검출된 363명으로부터 분리된 폐구균의 혈청형과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하여 국내에 7가 단백결합 백신 접종이 도입된 시기를 기준으로 이에 대한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 폐구균 백신 도입 이전 143명과 그 이후 220명, 모두 363명의 환자의 검체에서 폐구균이 분리되었다. 2세 미만의 소아가 32명, 2세 이상 15세 이하 27명, 15세 초과의 성인이 304명이었다. 폐구균이 분리된 임상 검체는 객담(66.4%), 혈액(11.3%), 이루(9.6%), 인두도말(3.9%) 등 순이었고, 이중 15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이루(49.2%), 혈액(18.6%), 인두도말(11.9%), 뇌척수액(6.8%) 등 순이었다. 분리된 폐구균 중 314주(86.5%)에서 혈청형 분석이 가능하였는데, 19F(14%), 19A(11%), 23F(7%), 6B(7%), 6A(6%), 3(5%), 9V(5%), 14(4%), 11A(4%), 4(3%), 29(3%), 18(2%) 순이었다. 연령대별 혈청형의 빈도순은 모든 군에서 유사하였으나, 각 군에서의 백신 혈청혈의 비율은 2세 미만(59.3%)과 2세 이상 15세 이하(63.0%)의 소아군에서 15세 초과 성인군(37.8%)에 비해 높았다(P=0.004). 연도별 혈청형의 분포는 차이가 없었으며 백신 도입 시기 전후를 비교해보았을 경우에도 차이가 없었다. 여러 항생제에 대한 비감수성 폐구균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페니실린 내성률은 2001년 58.8%에서 2006년 83.6%까지 증가하였다(P=0.046). 연령대별 항생제 내성 폐구균의 비율은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페니실린과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대한 내성률은 각각 90.6%와 90.0%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청형별 페니실린 내성 폐구균의 비율은 23F(100.0%), 19F(96.0%), 9V(82.4%), 6B(75.0%), 14(68.8%), 4(60.0%) 등의 순이었으며, 이들 혈청형들을 포함한 전체 백신 혈청형의 페니실린 내성률은 84.2%였다. 결 론 : 아직 7가 단백결합 백신에 의한 혈청형의 분포 변화나 페니실린 내성균주의 감소는 확인 할 수 없었으나, 소아에서 분리되는 폐구균 중 백신 혈청형의 비율이 매우 높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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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적 및 비침습적 감염 환자에서 분리된 A군 연구균의 T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비교 연구 (Differences in T Serotypes and emm Genotypes of Group A Streptococci Obtained from Invasive and Non-invasive Streptococcal Infections)

  • 한원호;김세진;고한석;정사준;차성호;이희주;이경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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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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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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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A군 연구균은 인두염, 성홍열과 같은 경증감염으로부터 심각한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침습적 감염의 원인균이 된다. 역학, 항생제 내성발생 등을 조사, 연구하는 데에 혈청형과 유전자형이 이용되고 있다. 이에 침습적 질환에서 혈청형과 유전자형이 비침습적 질환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 1~12월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침습적 A군 연구균 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의 검체에서 39개의 균주를 동정,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WHO Collaboratory Center에 보내어 T혈청형 및 emm 유전자형을 분석하였고, 이를 1998~2002년 및 2003~2004년에 비침습적 질환에 대해 본 기관에서 연구하였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2003~2004년 비침습적 질환대상 연구결과와 비교해 T2/28, 3, 5/27/44, 9, NT형은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NT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0.019). emm 유전자형은 emm 3, 9, 18, 44, STG485 형이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STG485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0.000). 높은 EM 내성과 관련된 T12, 4는 17.9%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비침습적 질환대상 연구 결과인 47%, 47.9%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였다(P=0.002, P=0.000). 류마티스열의 발생과 재발에 관련하는 emm(M) 1, 3, 5, 6, 16, 18형은 41%로 비침습적 질환 연구결과인 26%(2003~2004) 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새로운 emm 유전자형이 발견되었다. 결 론 : T혈청형 분석으로 추정한 EM 내성률은 침습적 질환군에서 더 높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mm 유전자형 결과 류마티스열의 발생과 재발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어 균주의 감시와 인두염의 철저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에도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새로운 형의 발견을 위해 혈청형 및 유전자형 분석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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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황색포도알균 감염증의 임상 양상에 대한 고찰: 지역사회 관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을 중심으로 (A Review of Staphylococcus aureus Infections in Children with an Emphasis on Community-associated Methicillin-resistant S. aureus Infections)

  • 최영준;이소연;성지연;양미애;이준호;오지은;이진아;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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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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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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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황색포도알균은 소아에서 피부 및 연부조직 감염과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균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지역사회관련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communityassociated MRSA, CA-MRSA)에 의한 심한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아에서의 황색포도알균 감염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체계적 연구 결과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소아 황색포도알균 감염을 CA-MRSA 감염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4년 동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은 소아로부터 분리되었던 황색포도알균의 항균제 감수성 결과 및 균주가 분리되었던 환자 429명의 후향적 의무기록을 통해 검체 부위, 병원 감염 여부, 기저질환, 면역상태, 임상 질환 및 임상 경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감염의 발생 장소와 위험인자의 유무에 따라 원내 발생(Hospital-onset, HO), 또는 지역사회 발생(community-onset, CO) 의료기관 관련 감염(healthcare-associated, HA)과 지역사회 관련 감염(community-associated, CA)로 구분하였다. 결 과: 1세 미만의 환자 206명 중에서는 HO-HA 감염이 72%, CO-HA 감염이 7%, 그리고 CA 감염이 21%였으며 1세 이상의 환자 223명 중에서는 각각 48%, 28%, 24%였다. HA감염 중 CO-HA 감염의 비율은 1세 이상 환자군에서 1세 미만에 비해 높았으며(8.6% vs. 37.1%, P <0.001), CO 감염 중 HA 감염의 비율 역시 1세 이상 환자군에서 높았다(24.5% vs.54.3%, P <0.001). 전체 분리된 균주의 57%가 MRSA였고 CA감염의 30% (29/96)가 MRSA였으며, CA-MRSA 중 가장 흔한 감염 형태는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이었다. 결 론 :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알균의 메티실린 내성율이 높으며, CA-MRSA는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이 가장 흔히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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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과 비대장균에 의한 영아 요로 감염의 비교 (Comparison of Urinary Tract Infections Caused by Escherichia coli and Non-E.coli in Infants)

  • 정진교;최철순;김성준;박소현;김종현;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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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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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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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소아에서 요로 감염은 가장 흔한 세균 질환 중 하나로 합병증으로 신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 신손상의 위험 인자로는 더 어린 나이에 발병하거나, 요로계의 선천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 치료의 시작이 늦어진 경우, 비 E. coli에 의한 경우 등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아에서 E. coli UTI의 특징적인 임상 및 검사실 소견을 non-E. coli UTI과 비교해보았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12개월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을 E. coli UTI군과 non-E. coli UTI 군으로 나누어 의무기록 및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포함 기준에 합당한 환자는 총 324명이었으며, 이중 273명(84.3%)은 E. coli에 의한 요로 감염, 나머지 51명(15.7%)은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이었다. E. coli UTI 군은 non-E. coli UTI 군에 비해 발병 연령이 더 어리고(3.59 vs 4.47개월, P =0.008), 입원 후 농뇨의 소실 기간이 더 길었고 (3.96 vs 3.06일, P =0.010), 진단 당시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가 더 많았으나(13.89 vs $12.13{\times}10^3/mm^3, P =0.043), III 등급 이상의 고등급 방광 요관 역류의 동반 빈도는 낮았다(P =0.005). 그러나 입원 후 해열 기간 및 항균제 치료의 반응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요로감염에서 균주에 따른 재발률 및 신 손상 등 장기 예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영상 검사 및 치료 방침을 차별화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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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에서 $H_2$ Receptor Antagonist와 위암과의 관련성: 코호트 내 환자-대조군 연구 ($H_2$ Receptor Antagonists and Gastric Cancer in the Elderly: A Nested Case-Control Study)

  • 김윤이;허대석;이승미;윤경은;구혜원;배종면;박병주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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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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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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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노인에서 $H_2$-RA의 복용과 위암간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한 코호트 내 환자-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모집단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험 관리공단의 피보험자 및 피부양자로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축된 한국노인약물역학코호트의 구성원 중에서 교란변수에 대한 정보 획득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사람들로 구성된 코호트이었다. $H_2$-RA폭로군은 1993년 1월 1일부터 1994년 12월 31일 사이에 코호트 대상자들이 병원에서 약물을 처방 받아 청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축한 약물처방 데이터베이스에서 1회 이상 $H_2$-RA를 처방 받은 사람들도 정의하였다. 환자군 76명은 코호트의 위암 환자 확진을 위한 병원방문 조사 자료, 중앙 암등록 자료, 부산 지역 암등록 자료를 이용하여 확인되었다. 대조군은 환자군 확인방법과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을 때 암으로 진단받은 병력이 없는 코호트 대상자들 중에서 환자군의 출생 년도와 성별에 따라 1:4의 비율로 개별 짝짓기를 실시하여 뽑은 304명이었다. 잠재적 인 교란변수에 대한 정보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였다. 조건부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이용하여 교란변수의 영향을 통제한 상태에서 구한 $H_2$-RA 복용과 위암 발생간의 관련성을 대응비와 95% 신뢰구간으로 제시하였다. 그 결과, 위궤양 증상 여부, 약물 복용력, 체질량 지수의 영향을 통제한 상태에서 $H_2$-RA의 복용은 위암 발생의 위험을 4.6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H_2$-RA를 7일 이내로 사용한 군은 $H_2$-RA를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위암 발생의 위험이 4.6배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7일 이상 사용한 군은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투여 경로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에는 경구로 투여한 경우에서 유의한 위험 수준의 상승을 관찰하지 못한 반면에 주사로 투여한 경우에서 위험이 4.4배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주사와 경구의 두 가지 경로 모두로 $H_2$-RA를 투여 받은 경우 그 위험은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시메티딘, 라니티딘, 파모티딘 등의 개별 성분명 별로 위암 발생의 위험에 대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H_2$-RA를 사용한 노인에서 사용하지 않은 노인에서 비해 위암 발생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이는 $H_2$-RA투여로 인해 위내에 발생한 무위산증(achlorhydria)이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것이라는 기존의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론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산전 초음파로 발견된 수신증의 치료 방침 (Guideline in the Management of Antenatally Diagnosed Unilateral Hydronephrosis)

  • 한혜원;전누리;김건석;문대혁;윤종현;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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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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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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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신생아 수신증은 산전 초음파 시행의 증가와 함께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나 그 자연 경과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산후의 치료, 특히 수술적 중재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미리 정해진 원안에 따라 추적 관찰 중인 환아들의 경과 관찰을 통해 수술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기 검사 결과와 술후 신기능 저하의 위험 인자를 분석하여 수신증의 치료 지침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4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산전초음파 검사에서 수신증이 발견되어 출생 1개월이내 시행한 신초음파 검사에서 진단이 확인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측성 수신증을 가진 환아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방광요관역류를 포함한 요로계 기형이 동반된 환아들은 제외하였다. 128명의 환아의 128 신단위(renal unit)가 대상이 되었으며, 이들 중 12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된 90 신단위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신단위는 생후 3일 이후부터 1개월 이내에 시행한 신초음파 검사의 신우 전후경에 따라 6개의 군으로 나누었으며 경과 추적 관찰 및 수술적 중재는 미리 정해진 원안(set protocol)에 따라 시행하였다. $^{99m}Tc-MAG3$과 신장 초음파 검사를 3, 6, 12개월에 시행하였고 신초음파 검사에서 신우 전후경과 Society for Fetal Urology grade를 측정하였다. 결과 : 초기 APPD가 10 mm 미만인 관에서는 수술을 받은 예가 없었으며 대부분 완해 혹은 호전의 경과를 보였다. APPD 25 mm 이상군에서는 대부분 수술을 받았으며, 초기 APPD가 10-19 mm인 군에서는 12개월에 완해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초기 APPD가 10-19 mm인 군에서 pyeloplasty를 시행받은 환아들의 초기 검사소견을 수술을 받지 않은 환아들과 비교하였을 때, 수술을 받게 된 환아들에서는 초기의 SFU 지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신기능곡선의 모양이 폐색의 형태가 주로 보였다. 술후의 신기능을 추적하였을 때, 신기능이 저하된 군에서는 기능이 회복된 군과 비교하여 술전 신기능이 감소하여 있었고, 수술 당시 연령이 증가되어 있었다. 결론 : 초기 신초음파 검사에서 신우 전후경이 10 mm 미만인 경우는 대부분 자연 소실되므로 경과 관찰만 하면 되고, 20 mm 이상인 경우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며, 10-19 mm인 환아들에서 SFU 지수가 높거나 MAG3 스캔에서 폐색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을 경우, 신기능의 저하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수술이 신장 기능 보존을 위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 적응증을 상대 신기능 40% 이하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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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olimus 사용 후 사구체 기저막 세극막 관련 분자의 변화 (The Changes of Slit Diaphragm Molecules After Using Sirolimus)

  • 최정연;한기동;김용진;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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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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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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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신이식 환자들에서 cyclosporine A (CsA)의 대체로 sirolimus를 투여 받은 후 단백뇨가 발생한다는 임상보고가 있으나 단백뇨 발생기전의 정확한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없다. 이에 sirolimus에 의한 여러 단백뇨 발생기전 중 sirolimus와 CsA 투여 후 족세포의 세극막 관련 분자 변화를 조사하여 족세포와의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생체 외 실험- 마우스 족세포를 완충액, CsA ($10\;{\mu}g/mL$) 처리 후 sirolimus ($10\;{\mu}g/mL$) 처리군, sirolimus 단독군, CsA와 sirolimus 동시 처리한 군으로 나누어 RT-PCR을 이용하여 12, 24, 48시간에 족세포의 세극막 관련 분자 변화를 측정하였다. 생체 내 실험- SPF Wistar 쥐 24마리를 각각 4군(완충액, CsA 2주 투여 후 sirolimus 2주간 투여, sirolimus 4주간 투여, CsA와 sirolimus를 4주간 동시투여)으로 분류하여 하루 걸러서 한번 복강 내 약물을 주입하였다(CsA: 25 mg/kg, sirolimus: 0.5 mg/kg). 모든 쥐는 약물주입 후 4주에 희생되어 병리조직은 오른쪽 신장의 일부분을 이용하고, 나머지 신장은 RT-PCR을 이용하여 세극막 관련 분자의 mRNA 발현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생체 외 실험에서 CsA와 sirolimus 동시투여 또는 CsA 처리 후 sirolimus 처리군에서 nephrin 발현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생체 내 실험에서 nephrin 발현은 sirolimus를 사용한 모든 군에서, podocin 발현은 CsA와 sirolimus 동시투여 또는 CsA 처리 후 sirolimus 처리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광학현미경에서 CsA 투여군은 세뇨관 상피세포에서 공포형성 및 석회화가 관찰되었으며, 면역 조직화학검사에서 사구체 모세혈관의 nephrin, podocin항체 침착은 감소되지 않았다. CsA 투여군의 전자 현미경소견에서 사구체 족돌기의 국소적 융합이 있었으며, sirolimus 단독군에서는 특이소견이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sirolimus로 발생한 단백뇨의 많은 기전 중 하나로 sirolimus가 세극막 관련 분자 중 nephrin 및 podocin의 mRNA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sirolimus 단독보다는 CsA와 함께 작용했을 때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치위생(학)과 학생의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 (The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on the Radiation Safety Management for Dental Hygiene Major Students)

  • 전여령;조평곤;한은옥;장현철;고종경;김용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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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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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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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국내 치위생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방사선 안전행위 수준 확인을 위해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 태도, 행위 수준을 분석하여 교육학적 근거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대학알리미)에 등록된 전국 83개교 치위생(학)과에 재학중인 3,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설문지이다. 설문조사는 대학별 각 20부(총 1,660부)를 방문, 우편, e-mail의 방법으로 배포하여 수거된 응답지 중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총 723부를 SPSS/WIN 15.0를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치위생(학)과의 지식, 태도, 행위는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행위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식, 태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개인의 행위에 가장 상관성이 높은 변수는 물리적 환경에 대한 변수로, 이는 물리적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방사선 안전행위 수준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치위생(학)과의 방사선 안전행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 환경을 보완해야 하며 개인의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 수준 또한 물리적 환경에 대한 태도 변수와 가장 상관성이 높으므로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개인의 태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 환경에 대한 변수를 보완해야 한다. 결론: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태도보다 지식이 상대적으로 낮고, 행위 수준이 가장 낮으므로 안전 행위에 대한 강화된 교육정책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며 국내의 경우 치위생(학)과를 졸업한 치위생사들이 치과병원에서 전국민의 구강 방사선 촬영 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킬 수 있는 주체이므로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 수준을 향상시킬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다.

방사선수술시 두개내 표적의 정위적좌표의 치료위치에서의 확인 (Stereotactic Target Point Verification in Actual Treatment Position of Radiosurgery)

  • 윤형근;이현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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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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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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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정위적방사선수술시 방사선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두개내의 정위적 표적을 실제 치료위치에서 직접 확인해서 방사선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함. 방법 : 실제 환자의 치료전에 두부의 인체모형의 조각들 사이에 선량측정용 필름을 넣고 가는 침의 끝으로 찌른 부분을 가상적인 표적으로 삼아 컴퓨터단층촬영용 localizer 를 달고 컴퓨터단층촬영을 한 후 방사선수술용컴퓨터로 영상획득을 해서 가상적 표적점의 정위적좌표를 구한다. 이어서 두부의 인체모형을 선형가속기의 table 에 고정시키고 앞에서 구한 표적점의 좌표에 선형가속기의 laser isocenter 를 일치시킨 후 혈관촬영용 localizer 를 달고 전후와 좌우방향의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찍은 port 필름의 분석으로 얻은 정위적좌표와 컴퓨터단층 촬영의 영상획득 (image acquisition) 으로 이미 구한 정위적좌표를 비교해서 차이를 교정해 준 뒤 3 개의 arc 로 정위적 방사선수술을 시행하고 두부의 인체모형에 삽입되었던 필름을 현상하여 선량분포의 중심과 가는 침으로 만든 구멍으로 표시된 표적점의 거리를 필름농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한다. 실제 환자치료시에도 컴퓨터단층촬영용 localizer 와 혈관촬영용 localizer 를 써서 정위적좌표를 구하는 과정은 인체모형을 이용한 연구에서와 같다. 두 좌표의 차이를 교정한 후 실제 치료로 진행한다. 결과 : 인체모형연구에서는 선량분포의 중심과 표적점의 차이가 0.3 mm 로 잘 일치했다. 실제 환자 1 예 에서는 컴퓨터단층촬영의 영상으로 부터 구한 isocenter 의 좌표와 실제 치료위치에서 혈관촬영용 localizer 를 이용하여 구한 isocenter 의 좌표가 0.6 mm 의 차이를 보여 잘 일치하였다. 결론 : 방사선수술시 정위적 표적점을 방사선조사전에 치료위치에서 확인하므로써 방사선 수술과정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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