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ental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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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자기조절,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스마트기기 중독이 유아의 스마트기기 이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ternal Parenting Behavior, Smart Devices Addiction, and Children's Self Regulation on Their Use of Smart Devices)

  • 김민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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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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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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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아의 자기조절 및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스마트기기 중독경향성이 유아의 스마트기기 과다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3~5세 유아들과 그들의 어머니 166명이었으며, 통계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스마트기기 이용 실태는 주 1~2회, 10~30분 정도, 주말에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대부분 유아들은 3세 이전에 스마트기기를 이용하기 시작하였고, 부모를 통해 접근하였으며, 형제 자매와 주로 함께 이용하였다. 이용 규칙이 있는 경우는 66.3%였고, 자녀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게 하였다. 둘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어머니의 스마트기기 중독경향성, 과보호 허용과 유아의 스마트기기 과다이용이 정적으로 관련이 있었으며, 온정 격려, 한계설정, 유아의 자기조절과는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유아의 스마트기기 과다이용에 있어서 어머니의 스마트기기 중독경향성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 결과는 유아들의 스마트기기 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유아를 위한 올바른 스마트기기 이용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성학대 피해 아동의 성행동 특성 (SEXUAL BEHAVIORS IN SEXUALLY ABUSED CHILDREN)

  • 임자영;김태경;최지영;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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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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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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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성학대 피해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성행동을 분석하고, 인구학적인 변인, 가족변인, 성학대 피해 특성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성학대 피해가 확인된 2-13세 이하의 아동 1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성행동척도(CSBI)와 소아우울척도, 소아불안척도 및 한국 부모용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가 실시되었다. 각 척도의 점수와 성학대 사건의 특성, 인구통계학적인 변인, 가족 변인 등에 따른 차이 검증과 상관분석이 이루어졌다. 결 과 : 분석결과, CSBI점수가 3세경에 정점을 이루었다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2{\sim}5$세 집단에서 비교적 가벼운 신체 접촉과 자위 및 성기노출의 시인빈도가 높았다. 물건으로 자위를 하거나 항문 속에 물건을 넣는 등의 명백히 부적절한 성적 행동이 $2{\sim}11%$에서 보고되었는데, 대부분 5세 미만의 아동에서 나타났다. 성학대 사건의 특징 중 가해자와의 면식이 있는 집단에서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며(p<.05), 음경의 질 삽입이나 가해자의 성기 노출이 있었던 경우에도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p<.05).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집단에서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높았고(p<.05) 양친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의 아동보다는 편부 편모 및 조부모나 기타 사람들에게서 양육되는 집단의 아동에서도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증가되는 양상을 드러내었다(p<.05). 결 론 : 연령이 낮을수록, 가해자가 면식이 있는 사람일수록, 음경의 질 삽입이 있거나 가해자의 성기에 노출되었을수록,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대졸 이상일수록, 그리고 아동의 심리적 지지체계가 부족할수록 보다 많은 성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호자의 정서적인 상태와 성격특성도 성행동의 증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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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의 취업 욕구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A Study of Disabled Women's Job Needs)

  • 김기태;박병현;강철희;이성규;이경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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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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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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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들의 취업 욕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여성장애인의 장애 유형과 정도, 연령, 학력 등과 같은 개인적 요인, 사회전체에 만연해 있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과 편견의 영향을 받은 여성장애인 특유의 심리적 요인, 직업 경험 및 직업훈련 경험 등의 사회참여 경험 여부 요인, 부모의 여성장애인에 대한 태도 요인 등으로 구분해 보고 이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의 네 가지 범주로 크게 나누어 서울 및 경인지역과 부산 및 경남지역의 여성장애인 805명이었다. 조사의 결과로는 청각 및 언어 장애를 갖는 여성장애인들이 취업욕구 및 취업노력과 관련하여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애등급은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르게 모든 종속변수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이 전혀 없었다.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의존도 변수는 취업욕구와 관련된 종속변수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의존의 정도가 높은 여성장애인들일수록 상대적으로 취업 욕구가 적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연령 변수의 경우 취업 노력과 관련된 종속변수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여성장애인의 연령이 한 단위씩 높아질수록 취업노력을 실행하는 경우가 높아짐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연령변수를 제외한 모든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들 즉 수입원천, 결혼상태, 학력의 변수가 모든 종속변수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이 전혀 없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직업 경험 여부 변수가 상당히 일관되게 모든 종속변수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예측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즉 직업 경험 변수가 취업욕구 수준과 관련된 종속변수 모두에 일관되게 유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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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장기간 방치 된 뇌성마비 환자 : 증례보고 (A LONG-TERM NEGLECTED BED PATIENT WITH CEREBRAL PALSY : A CASE REPORT)

  • 김도영;양연미;김재곤;이대우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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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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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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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뇌성마비 환자들은 식이자세와 잇솔질에 대해 스스로 행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의과적 치과적인 문제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심각한 운동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환자들은 특히 치과치료에서 소외되기 쉽다. 의과적 치료와 함께 구강관리는 뇌성마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공공의료서비스 및 시스템이 필요하다.

미꾸리, Misgurnus anguillicaudatus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역교배체 생산 (Improved Early Survival in Backcrosses of Male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times$Cyprinid Loach (M. anguillicaudatus) Hybrids to Femal Cyprinid Loach)

  • 박인석;김봉석;임재현;박효민;남윤권;정창화;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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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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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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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미꾸리 암컷과 미꾸라지 (Misgurnus mizolepis))$\times$미꾸리(M. anguillicaudatus) 잡종 수컷을 교배시켜 역교배체를 생산하였다. 역교배체의 수정율과 부화율은 친어 수컷으로 사용된 미꾸리와 유사하였다. 더욱이 역교배체는 난황흡수기에 저온에 저항성을 보여 전 실험군이 폐사한 미꾸리군에 비하여 단 14%의 낮은 초기 사망률을 나타내어 뚜렷한 생존율 증가가 관찰되었다. 역교배체의 적혈구 크기와 DNA 함량은 친어 암, 수의 중간을 나타내었고 역교배체는 2n=48 혹은 2n=49인 2가지 종류의 2배체 염색체수를 나타내었다. 부화후부터 6개월 동안 동일 조건에서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역교배체는 친어 암, 수의 중간 성장을 보여 어류양식시 새로운 양식대상 어종으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역교배체는 거의 미꾸리와 체색 및 형태에서 유사하였으나 형질계측결과 친어 암수의 중간을 나타내는 형질 및 몇 개의 새로운 획득형질이 관찰되었다. 역교배체는 부화후 2개월 및 부화후 4개월에서 각기 성비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암컷을 전혀 발견할 수 없어 전 수컷 단성집단 생산의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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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부모의 사회적지지, 가족건강성 및 우울의 구조모형 (Development of Prediction Model for Depression among Parents with Disabled Children: Based on the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s and Family Resilience)

  • 금혜숙;신영희;김혜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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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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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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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 목적은 장애아동부모의 사회적지지, 가족건강성 및 우울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구조모형을 구축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2014년 8월부터 9월까지 D시에 소재한 재활병원 3곳에서 외래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141명의 장애아동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QRS, CES-D, MSPSS, 한국형 가족건강성 척도(KFSS-II)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장애아동부모들의 우울정도는 20.18/60점이며, 성별, 나이, 월수입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회적 지지와 가족건강성의 문항평균은 각각 3.11/5점과 3.32/5점이었다. 가족건강성은 월수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장애아동부모의 우울은 사회적지지, 가족건강성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사회적지지와 가족건강성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적지지와 가족건강성은 우울을 설명하고, 예측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즉 장애아동부모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전략으로서 가족건강성과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미치는 영향: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온정적 양육태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Mothers' Parenting Stress on Chilren's Learning Readiness Mediating Effects of Paren-Child Interactions and Parental Attitudes)

  • 김영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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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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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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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취학 전 아동을 자녀로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온정적 양육태도가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패널 5차(2012년)부터 7차(2014년)까지 3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총 1,480개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대상의 연령은 5차년도 기준으로 만 5세이다. 분석도구로는 Amo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연구문제에 해당하는 경로계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어머니의 온정적 양육태도,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어머니의 온정적 양육태도는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아동의 학습준비도 간의 관계를 부모-자녀 상호작용이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아동의 학습준비도 간의 관계를 어머니의 온정적 양육태도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아동을 위한 교육적 지원과 대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성동구내 어린이집 원아 부모의 소아 한방치료에 대한 인식 및 이용에 관한 조사 연구 (A Survey on Parent's Recognition and Utilization Patterns of Oriental Medical Care of Preschool Students in Seong-Dong district)

  • 박유진;이슬지;윤지연;명성민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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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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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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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arental recognition and utilizing patterns of oriental medical care in children who live in Seong-Dong district. Methods 802 day-care center children's par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on recognition and utilizing patterns of oriental medical care, and 702 of the surveys were analyzed. Results: 1. 38.33% has received previous oriental medical treatments and most were received at the children's age under 12-24 months. Majority of the treatments took place in the clinical settings. By recommendation, some also received their treatment at the medical centers. One of the reasons why they receive oriental medical treatments was that they prefer to balance their treatment with the orental medical treatments along with the western's. 2. 53.85% of those who received oriental medical treatments were satisfied with their treatments. The effective treatment results were the major reason for the satisfaction. 3. 49.56% of those who had oriental medical treatments chose specific oriental medical facilities for the children's ailment. Most specific oriental medical facilities were local oriental medical clinics. Reputation fame were the main reason in choosing the clinics. 4. In 2009, 55.26% had received care in the specific oriental medical clinics for the diseases, such as respiratory symptoms, systemic symptoms, gastrointestinal symptoms, skin problems, neurological and psychiatric disease for infants, and respiratory symptoms, gastrointestinal symptoms, systemic symptoms, skin problems, neurological and psychiatric symptoms, urinary symptoms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for toddlers. 5. The average duration of herbal treatment were 7-14 days, preferably 4-6 days, and preferred number of medical visits were once a week on Saturdays and preferred day for night cares were on Friday nights. Average treatment fee per treatment was less than 10,000 won which coincided with the preferred treatment fee per visit. 6. The very first medical institutions chosen by parents once their children are ill are the following; Western medical institutions, western medical clinics, pharmacies, oriental medical clinics, health centers, and lastly, oriental medical institutions. The major concerns in receiving oriental medical cares include pesticides in herbs and hazardous substances in heavy metals. Preferred form of oriental medicine was decoction, the negative feedback of oriental medicine was mostly due to the bitter taste of the oriental herbal decoctions. Preferred frequency of intake was twice a day with less than 10cc~20cc per single intake. Conclusions: Taken all together, we conclude that the growing recognition of Oriental Pediatric medicine is needed among parents.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른 청소년의 건강과 건강 관련 행태의 차이 : 한국청소년패널 조사 결과 (Socioeconomic Differentials in Health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Findings from the Korea Youth Panel Survey)

  • 조성일;양승미;이무송;강영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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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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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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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 : This study examined the socioeconomic differentials for the health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among South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 A nationwide cross-sectional interview survey of 3,449 middle school second-grade students and their parents was conducted using a stratified multi-stage cluster sampling method. The response rate was 93.3%. The socioeconomic position indicators were based on self-reported information from the students and their parents: parental education, father's occupational class, monthly family income, out-of-pocket expenditure for education, housing ownership, educational expectations, educational performance and the perceived economic hardships. The outcome variables that were measured were also based on the self-reported information from the students. The health measures included self-rated health conditions, psychological or mental problems, the feelings of loneliness at school, the overall satisfaction of life and the perceived level of stress. The health related behaviors included were smoking, alcohol drinking, sexual intercourse, violence, bullying and verbal and physical abuse by parents. Results : Socioeconomic differences for the health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were found among the eighth grade boys and girls of South Korea. However, the pattern varied with gender, the socioeconomic position indicators and the outcome measures. The prevalence rates of the overall dissatisfaction with life for both genders differed according to most of the eight socioeconomic position indicators. All the health measur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perceived economic hardship. However, the socioeconomic differences in the self-rated health conditions and the psychosocial or mental problems were not clear. The students having higher socioeconomic position tended to be a perpetrator of bullying while those students with lower socioeconomic position were more likely to be a victim. Conclusions : The perceived economic hardships predicted the health status among the eighth graders of South Korea. The overall satisfaction of life was associated with the socioeconomic position indicators. Further research efforts are needed to explore the mechanisms on how and why the socioeconomic position affects the health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in this age group.

전신마취하에 치료한 환자에 대한 실태조사 (A SURVEY OF DENTAL TREATMENT UNDER GENERAL ANESTHESIA)

  • 김하나;백병주;김재곤;권병우;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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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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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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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아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불안과 공포가 극도로 심하여 일반적인 행동조절법으로는 양질의 치과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자주 접하게 된다. 음성조절과 신체 속박 또는 입 가리기 등의 강압적이고 물리적 인 방법을 사용하여도 역시 치료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고 이러한 경우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해지는 정신적인 상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행동 조절의 어려움과 치과 질환의 심각성 등으로 인해 전신마취하의 치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전신마취는 행동조절법의 하나로 간주될 수 있다. 치과전신마취는 비용이 많이 드는 것과 적지만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내원횟수를 줄일 수 있고 치과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행동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의사와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양질의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00년 12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전신마취하에 광범위한 치과치료를 받은 2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나이, 성별 등의 인적 사항, 전신마취가 필요했던 이유, 전신마취시간, 치료의 종류, 전신마취횟수 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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