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oxid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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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와 인디루빈의 생산을 증대하기 위한 플라빈-함유 모노옥시게나제의 단백질공학 (Protein Engineering of Flavin-containing Monooxygenase from Corynebacterium glutamicum for Improved Production of Indigo and Indirubin)

  • 정혜숙;정혜빈;김희숙;김창겸;이진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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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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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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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향상된 인디고이드 생산능력을 갖는 코리네박테리움 유래의 변이 플라빈-함유 모노옥시게나제(cFMO)를 개발하기 위하여, cFMO 효소의 상동성모델을 이용하여 말토오스-결합단백질(MBP)과 융합된 4가지 변이체(F170Y, A210G, A210S, T326S)를 제작하고 그 생화학적 특징을 밝혔다. 정제된 MBP-T326S는 최적 활성을 위하여 야생형보다 고농도의 FAD ($100{\mu}M$)를 요구하며, $100{\mu}M$의 FAD 첨가조건에서 $k_{cat}/K_m$이 3.8배 증가되었다. 인돌 옥시게나제 활성은 야생형의 63-77%를 나타냈다. MBP-T326S는 기질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쓸모없는 NADPH 산화효소 활성이 매우 낮은 수준을 보여주었다(21-24%). T326S이외의 변이 단백질들은 야생형에 비하여 $K_m$은 비슷하며 $k_{cat}/K_m$은 증가하였다. MBP-F170Y와 -A210S 변이단백질은 인돌 옥시게나제 활성이 각각 3.1배, 2.9배 증가하였다. 2.5 g/l의 트립토판을 함유한 LB배지에서 인디고이드 생산을 시험했을 때, 야생형 cFMO를 함유한 대장균은 684 mg/l의 인디고와 104 mg/l의 인디루빈을 생산한 반면, T326S를 함유한 세포는 1,040 mg/l의 인디고와 112 mg/l의 인디루빈을 생산하였다. 이전의 결과인 Methylophaga 유래의 FMO를 발현하는 대장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920 mg/l의 인디고를 생산한 것과 비교하면, 본 연구결과는 인디고 생산이 13% 높은 수준이였다. 상동성 모델링에 기반한 cFMO의 단백질공학은 인디고이드 생산균을 개발하는데 보다 더 논리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과열증기와 초고압 처리법을 적용한 간장 소스의 냉장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Soy Sauce Treated with Superheated Steam and High Hydrostatic Pressure during Cold Storage)

  • 최윤;오지혜;배인영;조은경;권대중;박혜원;윤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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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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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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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한식에서 활용도가 높은 간장 소스를 생산할 때 새로운 가공 기술인 과열증기와 초고압 기술을 적용해보고, 저장기간 동안($5^{\circ}C$, 30일) 그 품질의 변화를 비교 하였다. 소스 제조에 앞서 사과, 양파, 마늘을 과열증기로 전처리하였으며, 그 결과 저장기간(0,7일)동안 PPO의 활성이 억제되고 색과 BP의 변화가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고, 관능적으로 색, 향, 맛, 질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과열증기로 전처리한 재료를 첨가하여 간장소스를 제조하였고 열 또는 초고압을 이용하여 살균처리 하였다. 저장기간(0,7,14,30일) 동안 소스의 품질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살균방법에 따라 염도, 당도, pH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색도 측정 시 과열증기로 전처리하지 않은 재료를 첨가한 간장 소스에 비해 과열증기로 전처리한 재료를 첨가한 간장 소스에서 L값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살균 방법에 따라서는 초고압 처리한 경우 L값이 높게 유지되었다. 일반 세균은 열 또는 초고압 살균 시 저장기간 동안 4 log CFU/g 이하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대장균 과 B. cereus는 모든 군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소스의 점도는 열 또는 초고압 살균한 군에서 저장기간 동안 유지되었으며, 살균하지 않은 군은 점차 감소하였다. 간장 소스를 이용하여 만든 불고기의 관능검사 결과, 과열증기 전처리와 초고압 살균을 병행한 군에서 색, 향, 전체적인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으며, 짠 맛과 단 맛은 처리방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사과, 양파, 마늘을 과열증기로 전처리한 후 간장 소스를 제조하고, 소스 살균을 위해 비가열 살균 방법인 초고압으로 처리했을 때 냉장 저장 중 품질 특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냉장 유통 간장 소스 제조 시 품질이 유지되고 관능적으로 우수하며, 위생적으로 안전한 소스를 생산하기 위해 과열증기와 초고압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박피 토란의 저장중 품질특성에 미치는 침지액의 영향 (Effect of Immersion Liquids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eeled Taro during Storage)

  • 박기재;이호준;김종훈;권기현;정진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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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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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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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박피 토란의 품질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존성이 높은 침지액의 개발을 위해 전기분해수를 침지액으로 활용하여 침지액에 따른 초기품질과 저장중 품질변화를 비교${\cdot}$검토하였다. 0.2% APS(Aluminium Potassium Sulfate)와 0.85% NACl 수용액을 대조구로 하고 0.5% 유자과즙 첨가 강산성 전기분분수(SAEW-CJ; Strong Acidic Electrolyzed Water added with Citron Juice, pH 2.57, ORP 1,122mV, HClO 23.05ppm)와 0.5% 유자과즙 첨가 약알카리성 전기분해수(LAEW-CJ; Low Alkaline Electrolyzed Water added with Citron Juice, pH 4.67, ORP 997mV, HClO 42.55mV)를 침지액으로 하여 $5^{\circ}C$ 저장중 박피 토란의 품질 변화를 비교${\cdot}$검토하였다. 0.5% 유자과즙 첨가 강산성 전기분해수 및 0.5% 유자과즙 첨가 약알카리성 전기분해수 침지 박피 토란의 저장초기 총균수는 0.2% APS와 0.85% NaCl 침지 박피 토란에 비해 수작업 박피 토란은 3 log cycle, 기계적 박피토란은 2 log cycle 정도 낮은 수준이었으며 저장기간 전반에 걸쳐 0.5% 유자과즙 첨가 강산성 전기분해수 침지 박피 토란의 균수가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대장균군수 및 효모 및 곰팡이수에도 유사하였다. 총페놀성 화합물, PPO 활성, 색차 및 vitamin C 함량은 0.5% 유자과즙 첨가 강산성 전기분해수 및 0.5% 유자과즙 첨가 약알칼리성 전기분해수 침지 박피 토란이 저장기간 전반에 걸쳐 0.2% APS 및 0.85% NaCl 침지 박피 토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함량과 활성 및 색차값을 나타내었다. 경도는 0.5% 유자과즙 첨가 약알칼리성 전기분해수 침지 박피 토란의 감소량이 가장 작았으며, 일반성분과 총당 함량은 점진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박피방법이나 침지액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효소적(酵素的) 갈변반응(褐變反應) 생성물(生咸物)에 대(對)한 Rec-assay 및 DNA 절단(切斷) 작용(作用) -동(銅) Ion 농도(濃度)의 영향(影響)- (Rec-assay and DNA-breaking Action on the Engymatic Browning Reaction Products -Influence of Cupric Ion Concentration-)

  • 함승시;박부길;이상영;이진하;강창기;이득식;대촌호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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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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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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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사과로부터 polyphenol oxidase를 추출(抽出)하여 수종(數種)의 polyphenol화합물(化合物)과 반응(反應)시켜 얻어진 효소(酵素的) 갈변반응생성물(褐變反應生成物)에 대(對)한 돌연변이원성(突然變異原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in vitro실험(實驗)을 통(通)하여 돌연변이(突然變異) 유기작용(誘起作用)의 여부(與否)를 조사(調査)하였다. Rec-assay결과(結果) 0.05M catechol, pyrocatechol, DL-dopa, 3,4-dihydroxytoluene, 그리고 hydroquinone갈변액(褐變液)의 경우 $Cu^{2+}$의 공존(共存) 여부(與否)에 관계(關係)없이 조지대(阻止帶)에 큰 차(差)가 없었으며 hydroxyhydroquinone의 경우는 갈변액(褐變液) 단독(單獨)으로서도 강(强)한 조지대(阻止帶)를 나타내었으나 $Cu^{2+}$의 공존하(共存下)에서는 오히려 조지능력(阻止能力)이 감소(減少)하였다. 0.05M과 0.1M의 gallic acid 갈변액(褐變液)의 경우는 $Cu^{2+}$의 공존여부(共存與否)에 관계(關係)없이 조지대(阻止帶)가 나타나지 않았다. 0.1M의 pyrogallol, pyrocatechol, DL-dopa, 3,4-dihydroxytoluene 그리고 hydroxyhydroquinone의 갈변액(褐變液)은 모두 생육(生育) 조지대(阻止帶)를 나타내므로서 약(弱)한 양성(陽性)으로 판정(判定)되었으며 catechol과 hydroquinone 갈변액(褐變液)의 경우는 위 갈변액(褐變液)보다도 갈변액(褐變液) 단독(單獨)일 때나 $Cu^{2+}$공존하(共存下)에서 조지대(阻止帶)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양성(陽性)으로 판정(判定)되었다. 전체적(全體的)으로 볼때 polyphenol의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생육조지력(生育阻止力)도 촉진(促進)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Cu^{2+}$에 의해 조지대(阻止帶)가 커지는 경향이었다. Calf-thymus DNA 절단활성(切斷活性)에 대(對)해서는 0.05M pyrogallol 갈변액(褐變液)의 경우 반응(反應) 6시간정도(6時間程度)에서 절단활성(切斷活性)을 나타내었고 0.1M의 경우는 반응개시(反應開始)부터 절단활성(切斷活性)을 나타내어 1시간(1時間) 후(後)부터는 강(强)한 절단작용(切斷作用)이 일어났다. 0.05M 3,4-dihydroxytoluene의 갈변액(褐變液)에서는 갈변액(褐變液) 단독(單獨)으로서는 절단활성(切斷活性)이 없었으나 $Cu^{2+}$의 공존하(共存下)에서는 6시간(6時間)째 부터 절단활성(切斷活性)이 인정(認定)되었다. 0.1M의 경우도 갈변액(褐變液) 단독(單獨)으로서는 절단활성(切斷活性)이 없었으나 $Cu^{2+}$의 공존하(共存下)에서는 반응(反應) 개시(開始)와 동시(同時) 절단작용(切斷作用)이 일어났으며 1시간 후(後) 부터 강(强)한 절단활성(切斷活性)을 나타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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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허혈 손상에 있어서 해마-세포외액내 Glutamate와 Polyamine 농도의 변동에 관한 연구 (Changes of Glutamate and Polyamine Levels of Hippocampal Microdialysates in Response to Occlusion of Both Carotid Arteries in Mongolian Gerbils)

  • 신경호;김형건;최상현;조소현;천연숙;전보권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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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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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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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뇌-허혈후 나타나는 신경세포의 손상에 glutamate의 과다한 유리와 그의 N-methyl-D-aspartate (NMDA) 수용체: calcium 통로 활성작용 및 polyamine중 putrescine의 증가로 인한 신경세포내 $[Ca^{2+}]$의 상승과 관련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Mongolian gerbil에서 5분간 경동맥을 차단하여 뇌-허혈을 가한후 재관류시 해마의 세포외액내 polyamine, glutamate, acetylcholine농도, 해마의 $[^3H]MK-801$ 결합능의 변동 및 해마조직소견의 변동에 미치는 비가역성 ornithine decarboxylase (ODC) 억제제인 difluoromethylornithine (DFMO), diamine oxidase (DAO) 억제제인 aminoguanidine (AG), NMDA 수용체 길항제인 MK-801 및 calcium 통로 차단제인 nimodipine (NM)의 효과를 비교-검색하였다. 해마 세포외액내 polyamine, glutamate 및 acetylcholine은 microdialysis probe를 해마의 CA1부위에 위치시킨 후 나온 분취액을 HPLC와 luminomete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해마조직에서 신경세포의 손상은 cresyl-violet 염색법으로 관찰하였다. 허혈후 해마 세포외액내 putrescine농도는 5분이내에 급속히 증가하여 뇌-허혈후 96시간까지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AG과 MK-801 처치시 saline 처치군에 비하여 증가정도가 상승되었으나 NM과 DFMO 처치로 putrescine의 증가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해마 세포외액내 glutamate의 농도는 허혈후 5분 이내에 9배이상 유의하게 증가한 후 급격히 감소되어 25분후에는 정상치로 회복되었으나, 이같은 변동은 AG, DFMO 및 MK-801 처치로 영향을 받지 않았고 NM 처치로는 glutamate의 증가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해마 세포외액내 acetylcholine 농도는 허혈에 의하여 큰변동이 없었으나 허혈전 acetylcholine농도는 DFMO나 MK-801처치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해마-synaptosome막의 $[^3H]MK-801$ 결합능은 saline 처치군에 비하여 AG과 MK-801 처치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해마의 조직소견상 AG과 NM은 허혈후의 신경세포손상을 억제하고, MK-801은 손상의 예방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DFMO는 허혈에 의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NM과 다른기전으로 AG은 해마신경세포의 손상을 NMDA-수용체: calcium 통로의 활성화를 조절하여 허혈성 뇌손상을 억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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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계 조절에 대한 Monoamine 신경전달물질의 역할에 관한 연구(III)-뇌 5-hydroxytyptamine(Serotonin)이 Stress 시 Corticosteroid 변동에 미치는 영향 (Roles of Monoamine Neurotransmitters in Regulation of Hypothalamic PITUITITARY-ADRENAL AXIS(HPA) (III) - Role of 5-hydroxytryptamine in Controlling the Stress-Induced Elevation of Corticosterone in Rat -)

  • 서유헌;임정규;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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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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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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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뇌내 여러 신경전달물질계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계(HPA)를 복잡하게 조절하고 있다는 증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5-HT(Serotonin)계의 stress시의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어왔으나 아직 논란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5-HT가 stress시 HPA axis를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가를 말아보기 위해서 1) Stress전후에 5-HT의 steady state농도와 5-HT의 교체율(turnover rate) 및 합성율(synthesis rate)을 측정해 보았으며 2) 비교적 5-HT계에 특이하게 작용하는 여러 약물들을 주사한 후에 stress 반응을 측정해 보았다. 1) 1분간 ether stress 가한 직후에 시상하부와 다른 뇌부위에서의 5-HT와 5-HIAA농도는 즉각적으로 의미있게 상승하였으나 혈장 corticosterone농도는 즉각상승을 보이지 않다가 2분후에 상승을 보였다. 2) Stress(30분 immobilization & 1분 ether stress)가한 백서에서는 시상하부와 다른 뇌부위에서 5-HT합성을 혹은 교체율이 2배-4배까지 상승하였다. 3) 5-HT합성 전구물질(L-tryptophan)과 수용체 자극제 (5-MeODMT)를 투여하였을 때는 투여용량에 비례해서 혈장 corticosterone함량이 상승하였다. 4) L-tryptophan과 MAO억제제 (pargyline) 혹은 L-tryptophan과 5-MeODMT의 병합 투여로 stress시 혈장 corticosterone의 상승이 더 높게 나타났다. 5) 5-HT 합성억제제(PCPA), 5-HT 신경독약(5,7-DHT)을 투여하고 stress를 가하였을 때는 시상하부와 다른 뇌 부위에서 5-HT의 하강이 별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동시에 혈장 corticosterone의 하강도 의미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midline raphe핵을 파괴하였을 때는 5-HT와 corticosterone의 하강이 나타났다. 6) 비교적 특이하게 serotonin제에 작용하는 여러 약물들을 투여한 후에 나타나는 5-T와 혈장 corticosterone함량 사이에는 상당히 높은 양의 상관관계계가 있었다(r>0.8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때 serotonin(5-HT)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계의 스트레스반응조절에 중요한 자극적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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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잎 추출물의 항노화 활성 및 화장품에의 응용( I ) (Anti-oxidative Activities of Castanea crenata Leaf Extract/Fractions and Application on Cosmetics)

  • 김진영;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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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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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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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밤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주름과 미백에 관련된 tyrosinase와 elastase의 활성에 대한 억제 효능을 측정하였으며, 밤나무 잎 추출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항산화 활성측정 결과로, 1,1-diphenyl-2-picrylhydrazyl radical (DPPH)을 이용한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50% ethanol 추출물($13.6{\mu}g/mL$ < ethyl acetate 분획(6.2) < aglycone 분획(2.1)으로 나타났고, lumionl-의존성 화학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ROS)의 소거활성은 aglycone 분획(0.8) < 50% ethanol 추출물(0.5) < ethyl acetate 분획(0.3) 순으로 나타났다. NET법을 이용한 xanthine과 xanthine oxidase의 반응으로부터 생성된 ${O_2}^{{\cdot}\;-}$의 소거활성은 aglycone 분획(65.5)이 ethyl acetate 분획(145.5)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rose-bengal과 빛으로 유도된 사람 적혈구의 용혈에 대한 세포보호 활성은 $10{\mu}/mL$에서 aglycone 분획이 가장 높은 세포보호 활성을 나타내었다. Elastase 저해활성은 aglycone 분획이 oleanolic acid ($13.7{\mu}/mL$)에 비해 훨씬 좋은 $9.1{\mu}g/mL$로 나타나 뛰어난 주름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aglycone 분획이 미백 관련 화장품 고시 원료인 arbutin ($226.2{\mu}g/mL$)에 비해 훨씬 좋은 $21.6{\mu}g/mL$로 나타나 뛰어난 미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B16 melanoma 세포를 이용한 멜라닌 합성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측정에 앞서 세포 독성 실험에서는 ethyl acetate 및 aglycone 분획이 $25{\mu}g/mL$ 이하에서 8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25{\mu}g/mL$ 이하에서의 멜라닌 합성 저해활성 측정 결과, ethyl acetate 및 aglycone 분획이 arbutin보다 훨씬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항산화 및 항노화 활성을 나타내는 밤나무 잎 추출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TLC와 HPLC를 통해 분석한 결과 kaempferol, quercetin, quercitrin, isoquercitrin, hyperin, rutin이 함유되어 있었고, 그 중에서도 quercitrin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밤나무 잎 추출물이 free radical, ROS를 소거하여 세포막을 보호함으로써 생체계, 특히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과형성 및 주름 생성에 있어 상당한 저해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쓴메밀 및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 (Antioxidant and Anti-Adipogenic Effects of Ethanolic Extracts from Tartary and Common Buckwheats)

  • 윤보라;조봉제;이효구;김대중;이성갑;홍희도;김경탁;조장원;최현선;이부용;이옥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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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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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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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쓴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곡식용, 새싹채소, 엽채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작물로서 단메밀보다 루틴함량이 높다. 본 연구는 쓴메밀과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총 페놀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모두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은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이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3T3-L1의 분화과정 중의 쓴메밀 추출물들은 50, 100, 200 및 400 ${\mu}g$/mL에서 세포에 독성 보이지 않았으며, 세포 내 지방의 축적량을 유의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세포 분화에 관련된 유전자인 $PPAR{\gamma}$와 aP2의 mRNA 발현율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ROS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인 G6PDH 및 NOX4 mRNA 발현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쓴메밀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갖으며, 이들 항산화 활성은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전처리방법에 따른 맥문동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성과 관능 특성 (Antioxidant and Sensory Properties of Hot Water Extract of Liriope Tubers treated at Various Preprocess)

  • 양미옥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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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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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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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生), 증(蒸), 주증(酒蒸) 건조 맥문동(LTD, LTSD, LTASD)과 생(生), 증(蒸), 주증(酒蒸) 건조 볶음 맥문동 시료(LTDR, LTSDR, LTASDR)의 가용성 고형물, 전당, 환원당과 항산화 효과,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건조 후 볶음 처리한 시료(LTDR, LTSDR, LTASDR)가 모든 건조 맥문동 시료(LTD, LTSD, LTASD)보다 많았다. 전당과 환원당은 볶음 유무에 따라서 모든 열처리한 시료가 생건조 시료(LTD)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함량이 많았으며, 환원당은 특히 주증건조 볶음 시료(LTASDR)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온도에서 환원당의 함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열분해로 인한 저분자량의 올리고당이나 덱스트린 등의 환원당 생성량이 소모되는 양보다 현저히 많기 때문이다. 갈변도는 볶음 처리를 함에 따라 모든 볶음 맥문동 시료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주증 건조볶음(LTASDR)의 갈변도가 높았는데, 주증(酒蒸)할 때에 이용된 청주에 함유되어 있는 당이 맥문동에 흡수되었고, 이에 따라 갈변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항산화와 관련된 갈색 반응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고, Maillard 반응의 중간생성물이 증가되어 여러 가지 항산화 효과가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 실험에서도 모든 건조 맥문동에 비하여 볶음 맥문동 시료의 항산화 활성이 높게 측정되었으며, 특히 주증 건조 볶음 시료(LTASDR)가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 XOase 저해활성에 있어서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주증건조 볶음 시료(LTASDR)가 생건조 맥문동(LTD)의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항산화 효과가 대체적으로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된 결과는 술로 찌고, 볶는 과정 중에 갈변물질이 더 많이 생성되었고, 수용성 성분 추출이 용이하도록 조직이 변화된 결과로 사료된다. 색(color), 향미(flavor), 단맛(sweetness), 구수한 맛(tasty flavor),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nce)는 전체적으로 볶음 처리를 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로 기호도가 향상되었으며, 볶음 처리한 시료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찌거나 주증 처리하여 볶은 맥문동 시료의 열수 추출물이 생건조 맥문동(LTD)이나 생건조 볶음 맥문동(LTDR)에 비해 항산화성이 높게 측정되었음을 확인하였고, 전체적인 관능평가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기능성이나 맛에 있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러므로 맥문동을 음료나 약선 등에 활용할 때에 맥문동의 전처리는 건조만하여 추출하기 보다는 찌거나 술을 도포하여 찐 다음 건조하여 볶는 방법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정금나무(Vaccinium oldhami) 열매의 생리활성 및 항균활성 (Biological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Vaccinium oldhami Fruit)

  • 채정우;조분성;주성현;안동현;천성숙;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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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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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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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정금나무 열매의 생리활성 및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ABTS radical decolorlization은 $200{\mu}g/mL$$92.7{\pm}4.1%$로 positive control인 BHA의 $200{\mu}g/mL$에서 $52.4{\pm}1.9%$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지용성 물질의 항산화력을 나타내는 TBARS값은 $200{\mu}g/mL$에서 $74.4{\pm}2.9%$,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는 $200{\mu}g/mL$에서 $3.6{\pm}1.6%$로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금나무 열매 추출물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활성억제 효과는 $200{\mu}g/mL$에서 $28.6{\pm}0.6%$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200{\mu}g/mL$에서 $43.3{\pm}0.8%$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정금나무 열매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Helicobacter pylori는 $200{\mu}g$/0.1 mL 농도에서 24 mm의 저해환을 보였고, Staphylococcus epidermidis는 28 mm의 저해환을,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ia coil, Propionebacterium acnes는 각각 13 mm, 26 mm, 16 mm의 저해환을 나타내어 $200{\mu}g$/0.1 mL의 농도 이상에서는 모두 항균활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름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elastase 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200{\mu}g/mL$에서 $52.7{\pm}0.9%$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