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verwin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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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 Walker) 발생상의 지역적 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in Occurrence of the Rice Stem Borer, Chilo suppressalis Walker in Korea)

  • 박창규;현재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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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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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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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1965년부터 1988년까지 전국 39개 병해충발생예찰소에서 수집된 이화명나방의 유살성적을 이용하여 그의 지역간 발생상의 특성을 분석하고 대표적 생태종이 분포하고 있는 4개 지역에서 채집된 월동유충의 몇가지 생태학적 특성을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화명나방의 총유살량이 1969년 이후 전국적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것은 봄나방 유살량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여름나방외 그것은 큰 변동이 없어 1970년 이후 8월중순부터, 다음해 6월 상순까지의 환경조건이 크게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유살량의 지역간 차는 1960년대에는 컸으나 1970년대에는 크게 감소하였으며 최근 10년간에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변동상은 지역적으로 차가 있다. 전체적으로 50% 유살일은 화기와 관계없이 빨라지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 그 양상에는 차가 있다. 월동유충을 $25^{\circ}C$, tkdxotmqeh 90%에서 가온사육한 결과 지역별 사망율은 수원 21.07%, 이리 43.06%, 진주 63.51%, 광주 27.04%였다. 월동유충의 사망율은 체중에 따라 차가 있어서 39 mg 이하는 45.44%, 40 ~ 49 mg은 37.61%, 50 ~ 59 mg는 37.28%, 60 mg 이상은 30.17%였다. $25^{\circ}C$, 상대습도 90%에서 가온하였을 때, 휴면후 평균 유충발육기간은 수원지역은 17.0 $\pm$1.5일, 이리지역은 22.0$\pm$ 1.8일, 광주지역은 23.2 $\pm$ 2.5일, 진주지역은 20.8 $\pm$ 2.8일이 걸렸다. 체중별 후면후 유충발육기간은 39 mg 이하가 1806 $\pm$ 1.2일, 40 ~ 49 mg이 20.4 $\pm$ 3.3일, 50 ~ 59 mg이 21.4 $\pm$ 3.2일, 60 mg 이상이 21.8 $\pm$ 3.2일이 걸렸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1970년대 이후의 벼의 재배법의 변화는 이화명나방 발생상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은 화기에 따라 차가 있었고 휴면상태에 특징을 갖고 있는 생태종의 분포에 따라 차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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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지속재배시 입모, 월동 및 생육 특성 (Seedling Establishment, Overwintering Ability and Dry Matter Production of Chinese Milk Vetch (Astragalus sinicus L.) in Natural Reseeding Practices)

  • 김상열;오성환;이종희;조준현;한상익;정진일;정국현;최경진;박성태;김정일;이지윤;송유천;여운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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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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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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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운영 재배농가에 자운영 안정적 입모확보에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운영 지속재배와 매년파종시 입모 및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운영 지속재배포장에서 가을철 토양 속 자운영 종자는 이앙전 로타리는 토양표면에서 15 cm깊이까지 고루 분포한 반면, 부분경운 이앙시는 주로 10 cm깊이 이하에서 대부분 분포하였다. 2. 자운영 지속재배시 출아깊이는 부분경운 이앙시 1~3 cm. 로터리경운 이앙시 1~5 cm에서 출아가 되었다. 3. 자운영 지속재배는 표면에서 출아하는 매년파종 자운영보다 월동전 뿌리 길이가 깊어 월동율이 높고 논 정지 작업시 종자가 토양과 고루 혼합이 되어 입모균일도가 10.6~11.7% 가량 높아 입모수 확보가 유리하였다. 4. 자운영 지속재배시 건물생산성은 수분부족 및 저온 등기상환경이 불량 할 경우 매년파종보다 건물생산성은 높았으나 환경조건이 양호할 경우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이화명나방의 발생양상 변동에 관한 연구 (Changes in the Occurrence Pattern of the Striped Rice Borer, Chilo suppressalis Walker, in Korea)

  • 이승찬;박해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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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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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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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33개 예찰소를 대상으로 1968년부터 1989년까지 지역별 이화명나방의 발생시기 및 발생량의 변동과 이앙시기에 따른 성충과 유충발생 및 피해와의 관계, 이앙시기별 월동유충의 우화율 등의 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관느다음과 같다. 이화명나방의 발생시기 변동을 보면 1968~1972년에 비하여 1985~1989년에는 1화기 발생이 30일 가량 앞당겨진 지역이 광주이고, 20~25일이 상주, 나주이며, 10~15일이 울진, 지누, 고양, 밀양, 김제, 고창등 11개지역이고, 5일정도 앞당겨진 지역은 수원, 진천, 대전, 남원, 해남등 10개지역이며, 지금까지 발생시기 변동이 별로 엇는 지역은 원성, 충주, 서산, 영주, 논산 등지이다. 또한 2화기의 발생이 20일 가량 앞당겨진 지역이 울진이고, 15일이 충주, 영덕, 함천이며, 영주를 제외하고는 그 밖의 대부분지역이 5~10일 정도 더 빨리 발생하였다. 전국 이화명나방 발생량 변동을 보면 1969~1972에 비하여 195~1989년에는 1화기 발생량이 전국적으로 감소하였으나 2화기에는 중부, 서남부일부 지역에서, 특히 광주, 나주, 대구 등지가 3배이상, 진주, 밀양, 공주 등지는 2배 가량 증가하고, 상주, 청주, 김제 등 8개 지역에서 모두 증가한 반면, 보은, 서산, 논산, 해남 등 19개지역은 감소하였다. 이앙시기를 달리한 포장에서는 유충 발생밀도를 보면 1화기는 이앙이 빠른 포장일수록 발생이 빨고 발생량도 많으며, 2화기의 유충은 중기이앙답(5월 30일)에서 유충발생이 빠르고 peak도 빨리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월 15일, 6월 15일, 4월 30일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성충발생 peak보다 유충발생 peak는 1화기에는 15일, 2화기에는 10일 정도 후에 나타났다. 이앙시기별 이화명나방의 발생피해는 1화기에는 조기 이앙할수록 피해가 더 심하지만, 2화기에는 증기이앙시(5월 30일)에 피해가 가장 심하였다. 이앙시기별 월동전 평균 유충체중은 조기이앙답이 65.6 mg, 중기 이앙답이 61.2 mg, 후기이앙답이 55.5 mg의 순으로 낮았다. Field cage내에서는 이앙시기별 월동유충의 우화율은 평균 28.3%~39.8%로 매우 낮은 편으로 빨리한 이앙답일수록 월동유충의 체중이 무거웠고 제중이 무거울수록 우화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앙시기별 월동유충에서 우화시기까지의 기간은 조기이앙답이 44일, 중기이앙답이 47일, 후기 이앙답이 51일간으로 늦게 이앙할수록 기간이 더 긴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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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의 월동 피복재 종류별 동해방지 및 노동력 절감효과 (Effects of Covering Materials on Prevention of Freeze Damage and Labor Saving in Saururus chinensis Baill During Wintering)

  • 남상영;김인재;김민자;윤태;이철희;박성규;이우영;김홍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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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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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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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피복재 종류가 삼백초의 월동 시 동해방지 및 노동력 절감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1월 하순에 볏짚 (900kg/10a), 왕겨 (1,800kg/10a), 보온덮개 (450kg/10a) 등의 보온 피복재를 달리하여 2002년부터 3년간 시험하였다. 월동기간 중 온도교차는 왕겨 피복에서 $6.9^{\circ}C$로 다른 피복재 $9.7{\sim}14.4^{\circ}C$에 비하여 작았으며, 최저기온 $-10^{\circ}C$ 이하 시의 보온효과는 왕겨와 보온덮개 피복에서 볏짚피복에 비하여 각각 $1.7^{\circ}C,\;1.5^{\circ}C$ 높았다. 수분의 유지는 무피복에 비하여 피복에서 $9.6{\sim}26.1%$ 높았으며, 피복재 간에는 보온덮개 > 왕겨 > 볏짚의 피복 순으로 양호하였다. 월동 후 근경 생존율은 보온덮개 99%, 왕겨 75%, 볏짚 58%, 무피복 32%순으로 높았으며, 출아는 보온덮개에서 빨리 시작되었고, 최종 출아수도 무피복 35.0 개$/m^2$에 비하여 22배 많았다. 잡초 발생은 무피복에서 개체수 152.7개$/m^2$, 건물중 28.9 kg/10a 으로 많거나, 무거웠고, 제초 노동력도 65.7시간/10a으로 많이 소요되었으나, 피복재 처리에서는 개체수 $12.0{\sim}33.2$$/m^2$, 건물중 $7.3{\sim}10.7\;kg/10a$ 제초 노동력 $5.6{\sim}6.4$시간/10a으로 적게 소요되었다. 지상부 생육은 무피복에 비하여 피복재 처리에서 양호하였으며, 분얼수도 피복재 처리에서 $347{\sim}396$$/m^2$로 무피복 293 개$/m^2$에 비하여 많았다. 상품성 있는 경엽 건물수량과 근경 건물중은 무피복에 비하여 피복재 처리에서 경엽은 $69{\sim}87%$ 많았고, 근경은 $58{\sim}88%$ 무거웠으며, 피복재 간에는 경엽과 근경 모두 보온덮개에서 많거나, 무거웠다.

왕우렁이 (apple snails)의 생리.생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Apple Snails)

  • 이상범;고문환;나영은;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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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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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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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왕우렁이가 자연상태에 전파되어 서식되는 경로는 양식장의 배수시, 총수로 인한 노지 양식장 붕괴 및 제초용 왕우렁이 입식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왕우렁이의 생리적 특성을 보면 알 크기는 2.47 mm, 난괴크기는 $1.8\times4.3\times0.94$ cm, 알무게 12.78 mg, 산란수157$\sim$784개/1마리 (평균 321개/마리) 유체크기 1.69$\sim$2.15 mm, 유체 무게 3.32 mg, 최저 산란 왕우렁이 크기 2.40$\sim$2.26 cm 이상, 1개알 산란소요시간 22.4초 였다. 알의 색변화는 산란직후 우유빛의 연분홍에서 중기에는 선홍색, 부화직전 에는 흐린 연보라색으로 변화하면서 부화된다. 왕우렁이 섭식 대상은 벼, 논잡초, 미나리, 토마토, (양)배추, 무, 호박, 콩잎 등 대부분 농작물을 포함한 식물체 및 동족의 왕우렁이 등 수중동물이었다. 왕우렁이 월동지역은 장항, 장성 및 해남지역으로 양지녘의 식물체 줄기나 벼 그루터기에 산란된 알과 성체 상태로 저수지나 논의 물웅덩이에서 월동고, 5월 중순이후 수로의 벽이나 식물체 줄기에 산란하며 6월과 9월에 번식이 가장 왕성하였다. 서식지 수질특성은 변이 폭이 컸으나 pH가 7.07$\sim$9.50 범위로 알칼리성에서 주로 번성하였다. 왕우렁이에 한 벼 가해 양상중 벼 발아초미에는 왕우렁이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벼싹을 가해하였고, 벼품종과 생육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어린묘 일수록 가해율이 높았으며, 이앙후 45일 벼 (초장 약 73 cm)도 각고 3.3$\sim$3.5 cm 이상의 중형 왕우렁이는 가해하였다.

감귤(柑橘)의 내한성(耐寒性) 품종육성(品種育成) 및 내한(耐寒) 재배기술(栽培技術)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Breeding of Cold Hardiness and Technique of Overwintering Cultivation in Citrus)

  • 김지문;송호경;김정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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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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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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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제주도(濟州道)와 남부(南部) 도서지방(島嶼地方)에서 한해(寒害) 및 풍해(風害)에 대한 감귤(柑橘)의 안전재배(安全栽培)와 남부지방(南部地方)에서 비닐하우스 피복(被覆)및 비닐 하우스 피복재배(被覆栽培)를 효율적(效率的)으로 수행(遂行)하기 위하여 온주밀감(溫州蜜柑)의 내한성(耐寒性) 품종(品種)의 선발(選拔), 내한성(耐寒性) 조기검정(早期檢定) 및 내한재배기술(耐寒栽培技術)에 관한 연구(硏究)를 실시한 바 결과(結果)를 다음과 같이 적요(摘要)한다. 1. 거치로 피복(被覆)한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후(越冬後) 무동해개체(無凍害個體)를 내한성(耐寒性) 조기검정(早期檢定)(leaf freezing test)에 공시(供試)한 결과(結果) $-9^{\circ}C$ 저온(低溫)에 2시간(時間) 처리(處理)하여 건전개체(健全個體) 12, 약간동해개체(若干凍害個體) 15로 나타났다. 2. 비닐하우스에 거치 두겹을 피복(被覆)하고 상면(床面)에 벼짚 멀칭과 낮에 채광(採光)하는 조건에서 기온(氣溫) $-15^{\circ}C$ 내외(內外)(대전지방(大田地方))에서 하우스 내부(內部) 온도(溫度)는 $-3^{\circ}C$, 지온(地溫)은 $0^{\circ}C$ 이상(以上)으로 유지되었다. 3. 하우스내(內) 비닐 터널 설치(設置) 상면(床面) mulching은 모두 유의성있게 보온 효과를 나타냈으나, 외부 기온에 따라 다르며, 하우스내(內) 비닐 터널은 필림의 색(色)에 의한 유의차는 없었다. 4. 하우스 내부(內部)의 수직적 온도(溫度) 분포(分布)는 하우스내(內)의 온도(溫度)가 높을 때는 상부(上部)일수록 온도(溫度)가 약간 높았고 하우스 내(內)의 온도(溫度)가 낮을 때에는 중앙부(中央部) 상면(床面), 상부(床部)의 순서(順序)로 낮았다. 5. 하우스 내부(內部)의 수평적(水平的) 온도(溫度) 분포(分布)는 북면(北面)이 지온(地溫) 및 상면온도(床面溫度)가 낮고 그 밖의 동서남북(東西南北)의 가장자리 부분(部分)은 모두 낮아서 공시목(供試木)이 동해(凍害)를 받았으며 북쪽 벽면(壁面)에서 30cm내(內)의 공시목(供試木)은 동해(凍害)가 심했다. 6. 북면(北面) 바깥쪽 벽면하(壁面下)에 $30{\times}30{\times}30cm$의 짚다발 절록구(絶綠溝)의 설치(設置)는 북면(北面)의 지온(地溫) 및 상면(床面) 온도(溫度) 강하(降下)를 막아서 동해(凍害)를 막는 효과(效果)가 기대(期待)된다. 7. 흐린날, 눈 나린 날은 하우스 내외(內外)의 온도(溫度) 차이(差異)가 적었으나 방열이 적어서 내부(內部) 온도(溫度)는 야간(夜間)에도 비교적 높게 유지되었다. 8. 1일중 최고온도(最高溫度)의 peak는 하우스 내외(內外) 모두 15시(時) 전후(前後)에 있고 최저온도(最低溫度)의 peak는 모두 6시(時) 전후(前後)에 있으며 외부(外部) 온도(溫度)의 최저(最低)에 따라 내부(內部)도 변한다. 맑은 날의 최고온도(最高溫度)는 차(差)가 크고($19^{\circ}C$, 11월하순(月下旬)) 눈오는 날, 흐린 날은 차(差)가 적었으로($9^{\circ}C$, 11월하순(月下旬)) 특히 눈온 날 하우스내(內)의 온도(溫度) 강하(降下)가 적어서 야간(夜間)에 온도곡선(溫度曲線)은 평행(平行)에 가까왔다. 9. 내한성(耐寒性), 반왜성(半矮性)(semi-dwarf type), 단지형(短枝形)(spur type) 우량품종(優量品種)을 효과적(效果的)인 방한(防寒) 피복(被覆) 재배(栽培)의 기술(技術)을 적용(適用)한다면 제주도(濟州島) 및 남부지방(南部地方)에서의 감귤(柑橘)의 안전재배(安全栽培)와 재배(栽培) 면적(面積)의 확대(擴大)가 기대(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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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8.5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애멸구 월동 개체군의 성충 발생시기 및 연간 세대수 변화 예측 (Prediction of Adult Emergence Time and Generation Number of Overwintered Small Brown Planthopper, Laodelphax striatellus According to RCP8.5 Climate Change Scenario)

  • 정명표;박홍현;이상계;김광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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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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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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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WMO는 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SRES)를 대신하여 대표농도경로(RCP)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하였으며 기상연구소는 RCP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관측값을 바탕으로 평년(1981-2010)의 애멸구의 우화시기와 세대수를 추정하였으며, RCP 8.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20년대(2015-2024), 2050년대(2045-2054)와 2090년대(2085-2094) 애멸구의 우화시기와 세대수를 예측하였다. 평년 애멸구 월동 1세대수의 우화일인 $176.0{\pm}0.97$일과 비교하여 2050년대에서는 $13.2{\pm}0.18$일($162.8{\pm}0.91$일), 2090년대에는 $32.1{\pm}0.61$일($143.9{\pm}1.08$일) 앞당겨질 것을 예측되었다. 그리고 애멸구의 연간 세대수는 2050년대에서는 현재보다 $2.0{\pm}0.02$세대, 2090년대에는 $5.2{\pm}0.06$세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고추 풋마름병 예찰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Forecasting Model for Bacterial Wilt in Hot Pepper)

  • 김지훈;김성택;윤성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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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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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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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추 풋마름병 예찰을 위한 개체군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 모델은 포장에서 고추 시들음을 일으키는 풋마름병원균의 월동 후 1차 감염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감염환 중 병원균의 밀도와 기주에서의 병원성에 관여하는 요인이 발병의 주요소라 가정하여 만든 것이다. 병원균 증식은 재배 지역 토양 내부와 기주뿌리 내부에서 모의하였다. 뿌리에서 풋마름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주된 환경요소는 온도 및 감염 초기의 병원균 밀도로 가정하였고, 이 두 요소의 액체 배양액에서 증식실험을 통해 정량화 하였다. 또한 고추묘에서 온도에 따라 발병이 얼마나 달라지는 정도를 실험실 실험을 통해 접종원의 감염 수준을 정량화하여 감염을 모의하는 발병모형을 만들었다. 토양에 서식하는 병원균은 400 cells/g이상에서 기주 뿌리에 성공적으로 침입하고 뿌리내에서 온도에 따라 증식하다가 $10^9$ cells/g 이상이면 최소 고사율에 도달하므로, 이 시기를 풋마름병이 최초 감염(1차 감염)되는 초발일로 추정하였다. 2010년과 11년 전국 기상청 종관관측 자료를 통해 풋마름병을 예측한 결과 2011년에 초발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7월 중순과 하순이었는데 이는 2010년에 비해 10-15일 빠른 것이었다. 또한 경기도 지역내에서 종관관측 자료와 실제 논과 과수원 포장 관측 기상 자료로 구동된 모델 초발일을 비교한 결과 포장 기상 자료의 초발일이 1-3일 빠르게 나타났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life history of cotton aphid, Aphis gossypii Glover (Homoptera))

  • 심재영;박중수;백운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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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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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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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목화진딧물을 무궁화와 오이의 잎에서 개체사육하면서 생활사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월동란은 4월중순$\~$하순에 부화하며, 부화율은 $79\%$였다. 2. 5월하순$\~$6월상순에 유시충이 여름숙주로 이주하고 10월상순$\~$중순에 다시 겨울숙주로 이주하여 10월중순$\~$하순에 월동란을 낳았다. 3. 1년간 빠른 개체군은 22세대, 늦은 개체군은 6세대를 영위하였다. 4. 한세대의 성숙기간은 약 8일, 생식기간은 약 19일, 수명은 약 29일이었다. 5. 암컷한마리당 총산자수는 약 70마리, 최다산자수는 117마리 이었으며, 1일평균산자수는 3.7마리이고, 1일최다산자수는 17마리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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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재배에서 버섯파리의 연중발생패턴과 입체적 분포 (Annual Occurrence Patterns and Three Dimensional Distribution of Mushroom Flies in Pleurotus ostreatus Cultivation Farms)

  • 강민구;김승한;최치완;헨리디즈니;권오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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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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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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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느타리버섯은 연중재배가 보편화되고 있으며, 재배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북지역 느타리버섯 재배사에서 3년에 걸쳐 버섯파리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긴수염버섯파리와 버섯벼룩파리가 가장 우점하여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균사배양기간에는 버섯파리 밀도가 모든 농가에서 낮았지만 1주기 수확후에는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배양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버섯파리가 관찰되었다. 이 현상은 연중재배체계의 보편화로 인해 계절적 선택재배와 달리 버섯파리가 재배사에서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는 서식처를 제공받았기 때문이다. 버섯파리의 생태는 버섯재배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절적 선택재배농가와 연중재배농가의 버섯파리 발생패턴 차이를 통해 휴경이 버섯파리 발생밀도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버섯재배사 내부의 버섯파리 입체발생분포 조사를 통해 긴수염버섯파리보다 버섯벼룩파리가 빛에 더 민감한 종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2종의 입체적 발생양상은 매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