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der-preserving

검색결과 360건 처리시간 0.027초

매장문화재부담금제도의 도입 필요성과 방안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Development Fee for Archaeology and Suggestions)

  • 김권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9권3호
    • /
    • pp.224-239
    • /
    • 2016
  • 매장문화재의 가치를 유지시키면서 개발과의 조화를 지속가능하게 하려는 관점에서 현재의 매장문화재발굴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순수공공재이면서 제한된 문화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매장문화재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호하고 개발과의 조화를 이루게 하려면 발굴법인과의 발굴계약을 통해 개발자에게 직접 발굴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현행제도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순수공공재인 매장문화재를 그 동안 시장의 원리에 맡겨 조사해왔는데 시장실패양상을 보여줌으로 적극적인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 방식이 매장문화재부담금제도의 도입이다. 발굴법인과 개발자의 직접적 접촉을 방지하고 문화재청의 관리 속에서 매장문화재부담금으로 확보된 재원으로 매장문화재의 발굴이 진행되게 되면 저가수주, 발굴의 질 하락, 민원과 사회적 갈등과 같은 매장문화재 발굴과 관련된 많은 문제가 사전에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매장문화재부담금제도의 도입을 통해 매장문화재발굴제도와 보호제도를 개선하면서 민원을 사전적으로 크게 줄이기 위해서는 민원의 폭탄이 되는 '발굴보존문화재 존치구역에 대한 토지매입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하도록 기획재정부는 문화재청에 예산을 배정해 주어야 한다. 소규모국비발굴예산의 대폭확충을 통한 개별민원의 감소도 모색되어야 한다. 매장문화재의 발굴과 보존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매장문화재에 대해 민원을 가진 주민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정부는 그 토대를 놓아주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저가 입찰, 부실 발굴 등에 대한 발굴법인의 자정(自淨)노력도 이루어져야 하고 우수한 발굴조사인력의 이직방지와 양성을 위한 임금체계와 근로신분체계의 제도보완이 요망된다.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송장비 풀링시스템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Transfer Equipment Pooling Systems for Enhancing Productivity at Container Terminals)

  • 차상현;노창균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
    • 제38권4호
    • /
    • pp.399-407
    • /
    • 2014
  • 컨테이너터미널의 증가로 터미널 물량이 분산되어 기존 물동량 보존과 새로운 물동량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에 터미널 물동량 처리 능력과 유치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컨테이너터미널은 물동량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최신 장비 확충과 최신 터미널 시스템 개발을 통해 터미널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극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컨테이너터미널의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다양하게 존재 한다. 그중 야드 이송장비의 경우, 특정 선석크레인(GC, Gantry Crane)에 야드 트랙터(YT, Yard Tractor)가 고정 할당되는 방식에서 다수 선석크레인(GC, Gantry Crane)에 야드 트랙터(YT, Yard Tractor)가 적절하게 분산 할당 방식으로 처리하는 Pooling System으로 전환하게 되면 터미널 생산성과 YT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생산성 지표가 되는 KPI는 GC 생산성이고 GC 생산성은 물리적인 GC 작업 속도를 넘어설 수 없기에 Pooling System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의미와 효과는 크다. 본 논문에서는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송장비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Pooling System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실제로 컨테이너터미널에 적용하여 Non Pooling System과 Pooling System 생산성을 비교하였다. 이송장비 풀링시스템을 도입하여 타 터미널에 비해 생산성을 향상함으로써 터미널 비즈니스에 있어 지속적인 서비스 질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수가 있다.

결혼 이주 여성의 가정폭력 대처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접근 (Process of Coping with Domestic Violenc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고기숙;정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10호
    • /
    • pp.254-279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들의 대처과정에 관한 실체이론(Substantive theory)을 개발하여, 그들이 폭력에서 벗어나 자립할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문제는 '가정폭력에 대한 결혼이주여성의 대처하는 과정은 어떠한가?' 이다. 본 연구는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가정폭력을 경험한 11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참여하였다. 패러다임 모형 분석 결과, 중심현상은 '심신의 황폐화'로 나타났고, 인과조건은 '고통의 수레바퀴', '속수무책 당하는 폭력'으로 나타났다. 또한 맥락적 조건은 '외로운 성장기', '부조리한 결혼', '냉담한 현실'로 나타났다. 중심현상 '심신의 황폐화'는 중재조건의 영향을 받으면서 작용/상호작용을 하는데, 이때 중재조건은 '사회적 도움', '문화차이', '무력감'이었으며, 작용/상호작용은 '순응하기', '저항하기', '자기보호', '자기강화'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현실유지하기', '결단하기', '새로운 삶 시작하기'가 도출되었다. 핵심범주로는 '심신의 황폐화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상정하였다. 참여자들의 가정폭력 대처과정은 충격의 단계 ${\rightarrow}$ 인고의 단계 ${\rightarrow}$ 회한의 단계 ${\rightarrow}$ 재기의 단계이며, 참여자들의 대처유형은 "현실지탱형","회귀형","미래모색형" 등 세 가지로 구분되었다.

중국 민속(民俗)마을의 전통(傳統)색채 분석에 관한 연구 - 북경(北京)시 문두구(門頭溝)구 천저하마을(爨底下村)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Traditional Color Analysis of Chinese Historic Village - Focus on Cuandixia Village of Mentougou District in Beijing -)

  • 마원;임진강;김동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112-128
    • /
    • 2015
  • 본 연구는 전통민속마을에 대한 정체성을 고찰하고자 중국 천저하 민속마을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마을의 색채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 한국표준색분석(KSCA: Korea Standard Color Analys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색채를 분석하고 'I.R.I 형용사 Image Scale'을 통해 색채이미지에 대한 특성을 도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로 첫째, 천저하마을의 색상 분포는 YR, R, Y, GY 계열의 순으로 나타났고, G계열과 BG계열, B계열은 전혀 나타나지 않은 반면 YR계열의 색상이 많은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둘째, 명도와 채도에 있어서는 전체가 중명도와 저채도에 해당하는 색채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상업고택에서만 고채도가 추출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저채도 위주의 중 저채도의 색채로 이루어져 있었다. 셋째, KS계통색(KS Color System)의 분석 결과 대부분 어두운 색이 도출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어두운 적회색과 갈회색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넷째,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이고 점잖은 이미지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전통마을의 보전 관리에 있어 추출 된 색채 팔레트를 참고하여 국가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색채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더불어 해당 마을의 문화가 반영된 색채는 보전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색채계획을 적용한다면 민속마을의 정체성 있는 색채 연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북한의 천연기념물 관리제도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Natural Monument Management Policies of South and North Korea)

  • 나명하;홍윤순;김학범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5권2호통권121호
    • /
    • pp.71-80
    • /
    • 2007
  • Korea began preserving and managing natural monuments in 1933 under Japanese Colonization, but North Korea and South Korea were forced to establish separate natural monument management policies because of the division after the Korean Independ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natural monument management policies of both south and North Korea between 1933 and 2005 to introduce new policies for Korea unification.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First, South Korea manages every type of cultural asset, including natural monuments, through the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Act,' whereas North Korea managing its cultural assets through the 'Cultural Relics Protection Act' and the 'Landmark/Natural Monument Protection Act.' Second, South Korea preserves and utilizes natural monuments for the purpose of promoting the cultural experience of Korean people and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world culture, whereas North Korea uses its natural monuments to promote the superiority of socialism and protect its ruling power. Third, North and South Korea have similar classification systems for animals, plants, and geology, but North Korea classifies geography as one of its natural monuments. Unlike South Korea, North Korea also designates imported animals and plants not only for the preservation and research of genetic resources, but also for their value as economic resources. Fourth, North Korea authorizes the Cabinet to designate and cancel natural monuments, whereas South Korea designates and cancels natural monuments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hrough the deliberation of a Cultural Heritage Committee. Both Koreas' central administrations establish policies and their local governments carry them out, while their management systems are quite different. In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specified laws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al heritages and clarified standards of designation in order to improve the preservation and management system and to sustain the diversity of natural preservation. Moreover it is also necessary to discover resources in various fields, designate protection zones, and preserve imported trees. By doing so, we shall improve South Korea's natural monument management policies and ultimately enhance national homogeneity in preparation for the reunification of the Koreas in the future.

정보추출 가능한 스마트카드 환경에서 익명성과 추적성을 제공하는 원격 사용자 인증 기법 (A Remote User Authentication Scheme Preserving Anonymity and Traceability with Non-Tamper Resistant Smart Cards)

  • 권혁진;류은경;이성운
    • 전자공학회논문지
    • /
    • 제50권6호
    • /
    • pp.159-166
    • /
    • 2013
  • 최근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스마트카드 기반의 원격 사용자 인증 기법들에서도 사용자 익명성을 제공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08년, Kim 등은 스마트카드 기반의 사용자 인증에서 외부 공격자와 원격서버 모두에 대하여 사용자 익명성을 보장하고 사용자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인한 문제 발생 시에는 추적서버의 도움으로만 악의적인 사용자를 추적하기 위한 인증 기법을 처음으로 제안하였다. 그러나, 2010년에 Lee 등은 Kim 등의 기법에서 원격서버가 추적서버의 도움 없이도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한 인증 기법을 제안하였다. 한편, 2010년에 Horng 등은 정보추출이 가능한 스마트카드 환경, 즉 공격자가 전력 소비 모니터링 등과 같은 특수한 정보 분석기법을 통하여 스마트카드 안에 저장된 비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환경에서도 다양한 공격들에 대하여 안전하고 외부 공격자에 대하여 사용자 익명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인증 기법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추출 가능한 스마트카드 환경에서 외부 공격자뿐만 아니라 원격서버에 대해서도 익명성을 보장하고 필요시에는 추적서버의 도움으로만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는 원격 사용자 인증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내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서비스 현황 및 개선 방안 (A Study on Current Status and Improvement Plans of Archival Information Services for domestic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한희정;두효철;이영지;오효정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99-224
    • /
    • 2018
  • 무형문화유산은 공동체의 지혜와 재능의 집합체로서, 한 국가의 역사성과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한 국가의 정체성을 대변해주기 때문에 세대에 걸쳐 계승되어야 할 중요한 기록자원이다.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 제도는 보존과 전승에 목적을 두고 발전해 왔으나 이제는 이에서 벗어나 무형의 문화원천에 문화다양성 및 문화산업을 위해 창조적으로 전승 및 활용하는 자원으로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존 및 전승을 위해서는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무형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기관의 기록정보서비스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해당 기관에서 실제 기록정보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서비스의 운영 시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해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무형문화유산기관이 제공하는 기록정보서비스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 후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청옥산(경북 봉화) 산림습원의 식물상 및 식생 (The Flora and Vegetation Structure of Forest Wetlands in Mt. Cheongok(Gyeongbuk Bonghwa))

  • 손호준;김영설;윤주웅;전근우;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3권3호
    • /
    • pp.313-320
    • /
    • 2014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소천면의 경계에 있는 청옥산 산림습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습원의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통해 생물종다양성을 확보하여 산림 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지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의 종류조성은 72과 167속 209종 2아종 27변종 5품종 총 243종류로 밝혀졌다. 한국특산식물은 7과 9속 9종 총 9종류가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11과 13속 12종 3변종 총 15종류가 출현하였고, 귀화식물은 5과 8속 8종 총 8종류가 분포하였다. 습지출현빈도에 따른 구분은 절대육상식물이 184종(75.7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절대습지식물은 4종(4.65%)이 확인되었다.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생육지에 따른 구분은 숲이 136종류(55.97%)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개방지가 70종류(28.81%), 습한 개방지가 35종류(14.40%), 수중이 2종류(0.82%)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의 식생구조를 중요치와 종다양성지수로 분석한 결과 목본식물 중에서는 물푸레나무의 중요치가 2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본식물 중에서는 햇사초가 10.4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지역의 평균 종다양성지수는 2.507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생태적인 복원 및 복구을 위해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워터마크 및 해상도 적응적인 영상 워터마킹을 위한 딥 러닝 프레임워크 (Deep Learning Framework for Watermark-Adaptive and Resolution-Adaptive Image Watermarking)

  • 이재은;서영호;김동욱
    • 방송공학회논문지
    • /
    • 제25권2호
    • /
    • pp.166-175
    • /
    • 2020
  • 최근 다양한 형태와 종류로 영상 콘텐츠를 가공하고 사용하는 응용분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고부가가치의 콘텐츠이므로 영상 콘텐츠의 제작 및 사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이 보호되어야 하며, 현재까지 그 방법으로 가장 널리 연구되고 있는 것이 디지털 워터마킹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딥 러닝 기반의 워터마크 삽입 및 추출 네트워크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호스트 영상의 비가시성(invisibility)을 보존하면서 악의적/비악의적 공격에 워터마크의 강인성(robustness)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이 네트워크는 워터마크를 호스트 영상과 똑같은 해상도를 갖도록 변화시키는 전처리 네트워크, 변화된 호스트 영상과 워터마크 정보를 3차원적으로 정합하여 호스트 영상의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워터마크 데이터를 삽입하는 네트워크, 그리고 해상도를 줄이며 워터마크를 추출하는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이 네트워크는 다양한 워터마크 영상과 다양한 해상도를 가진 호스트 영상에 대해 다양한 화소값 변경공격과 기하학적 공격을 실험하여 제안하는 방법의 비가시성과 강인성을 검증하고, 이 방법이 범용적이고 실용적임을 보인다.

마을숲 유형에 따른 수종분포와 관리현황 - 경산시 마을숲을 대상으로 - (Tree Species Distribution Based on Village Forest Types and Management Status - A Case Study of Village Forests in Gyeongsan City -)

  • 이명훈;김용식;신현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577-584
    • /
    • 2009
  • 경산시에 있는 32개의 마을숲을 전수조사 하여 입지에 따른 마을숲의 유형을 분류한 바, 동구숲 8개소(25.0%), 동산숲 6개소(18.8%), 하천숲 7개소(21.9%) 및 마을주변숲 11개소(34.4%)를 확인하였다 동구숲에 출현하는 주요수종은 느티나무가 34.3%, 은행나무가 11.2% 및 아까시나무가 10.5% 등을 확인하였으며, 동산숲의 경우 소나무가 56.8%, 상수리나무가 26.4% 및 느티나무가 4.3% 등을 확인하였다. 하천숲의 경우 느티나무가 40.4%, 왕버들이 27.1% 및 말채나무가 5.5% 등을 확인하였으며, 마을주변숲의 경우 느티나무가 21.7%, 상수리나무가 10.8% 및 말채나무가 8.9% 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마을숲의 대부분(71.9%)은 도로 때문에 분획화되어 서식처의 기능이 축소되었다. 마을숲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마을숲 복원을 위한 후대목의 육성 그리고 교육 및 홍보를 통한 마을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관리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