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timal harve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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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재배 느타리버섯 '춘추 2호'의 스마트팜 재배를 통한 생육환경 분석 (Analysis of growth environment by smart farm cultivation of oyster mushroom 'Chunchu No 2')

  • 이찬중;박혜성;이은지;공원식;유병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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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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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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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를 통해 병 재배 느타리버섯 '춘추2호'의 정밀 재배를 위한 최적 생육모델 개발하기 위하여 느타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여 생육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실험 농가의 균상면적은 $114m^2$, 균상형태는 2열 5단, 냉동기는 10마력, 단열은 샌드위치 판넬 100T,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 2대, 난방은 10KW를 사용하였고, 5,500병을 입병하여 재배하고 있었다.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생육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설치한 환경센서부로 부터 버섯의 생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등을 수집 분석하였다. 온도는 균 긁기한 후 입상시 $19.5^{\circ}C$에서 시작하여 버섯이 발생되어 병을 뒤집기 후 5일차까지 거의 $21^{\circ}C$를 유지하고 자실체가 자라서 수확기에 가까워지면 $18^{\circ}C$에서 $14^{\circ}C$를 유지하면서 버섯을 수확하였다. 습도는 균 긁기한 후 입상시 거의 100%에 가까웠고, 버섯 발생 및 생육과정 중에도 습도는 거의 95~100%를 유지하였다. 이산화탄소농도는 입상후 5일까지는 최고 5,500 ppm까지 증가하였고, 6일차부터는 환기를 통해 단계적으로 농도를 낮추어 수확기에는 1,600 ppm을 유지하였다. 조도는 입상후 6일차까지는 8 lux의 빛을 조사하였고, 그 이후 주기적으로 4 lux의 빛을 조사하면서 생육을 진행하였다. 농가에 재배하고 있는 '춘추2호'의 자실체 특성은 갓 직경은 26.5 mm, 갓 두께는 4.9 mm이며, 대 굵기는 8.9 mm, 대 길이는 68.7 mm였다. 대 경도는 3.9 g/mm, 갓 경도는 0.9 g/mm였고, 대와 갓의 L값은 78.2와 60.5이였다. 자실체 수량은 166.8 g/850 ml였고, 개체중은 12.8 g/10 unit였다.

채취시기가 다른 국내외 녹차잎의 기능성분 함량, 뇌세포 생존 및 대사 효소 활성 조절 효과 조사 (Functional characterization of domestic and foreign green tea cultivars at different harvest periods)

  • 이방희;전세현;정하나;최정;김영민;양광열;남승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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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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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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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녹차 국내종(보향, 참녹), 외래종(후슌, 야부기다)의 채취시기를 달리하여 테아닌, GABA 등 유용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고, 항산화능, α-glucosidase 활성 억제, HMG-CoA 저해도, 세포독성 측정,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 항 스트레스 효과를 조사하여 유용 성분과의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테아닌과 GABA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채취시기가 늦어질수록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에서는 채엽시기가 늦어질수록 보향 품종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후슌, 야부기다 그리고 참녹은 여름차에서 감소 후 다시 가을차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과 항산화능을 조사했을 때 ABTS는 후슌, 보향, 참녹에서 플라보노이드 농도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재래 녹차와 야부기다는 총페놀의 농도와 비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참녹을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여름차의 활성이 가장 높고 가을차에서 활성이 다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카테킨류 측정에서 EGCg 함량은 카테킨류에서 50% 이상을 차지했고, 총 카테킨 함량과 Ecg, EGCg는 종과 관계없이 채취 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EGC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품종별 봄, 여름, 가을차를 시료로 하여 측정한 α-glucosidase 저해 활성과 HMG-CoA reductase 저해능은 채취 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함을 보였고 그 중 가을에 채취한 참녹에서의 저해 활성이 각각 72.93%, 69.78%로 두 저해능 측정에서 가장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또한 뇌신경세포(SH-SY5Y)를 이용한 세포 독성 측정에서 참녹 품종이 96.34%로 가장 높은 세포생존율을 보였고 항스트레스 측정에서 269.2 ng/mL로 가장 낮은 cortisol 함량이 확인되었다.

버들송이 신품종 '진버들송이'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new strain 'Jinbudlsongyi' in Agrocybe aegerita)

  • 최종인;지정현;하태문;주영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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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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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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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버들송이버섯의 품종다양화를 위해 단핵균주교잡을 통해 육성된 진버들송이 버섯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 균사생장적온은 $24{\sim}26^{\circ}C$이고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8{\sim}20^{\circ}C$였다. 나. 갓색은 진갈색이며 갓형태는 반구형으로 발이는 개체로 발생하였다. 다. 액체종균을 이용하여 톱밥+밀기울+미강+건비지(70:10:10:10) 배지에 접종시 배양일수는 $22{\sim}23^{\circ}C$에서 37~38일정도 소요되었다. 라. 생육온도 $18{\sim}20^{\circ}C$에서 발이일수는 9일, 자실체생육일수 4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수량은 115g/병을 나타내었다. 마. 버섯의 균일성에 있어서 갓색과 갓형태의 이형개체 발생은 없었고, 균사생장량 및 종균배양기간에서도 지역간 균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바. 병발생에 있어 PDA평판배지에 진버들송이와 병원균을 대치배양시 Pseudomonas 종에 대해서는 저항성을 나타내었으나 Trichoderma 종에 대해서는 저항성이 없있으며 농가실증재배시 배양과정에서 푸른곰팡이병이 4%정도 발생되었다. 사. 진버들송이는 병재배에 적응성이 높은편이고 발이시 환기조절이 중요하며 생육시 권지갓의 착용으로 대의 신장을 도모하고 갓의 전개를 막아주어야 품질향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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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형 수출용 버섯식물공장시스템설계 및 표고버섯 생산 연구 (Study on ICT convergence in Lentinula edodes (Shiitake) cultivation system using Automated container)

  • 조우식;이성학;박우람;신승호;박창민;오지현;박후원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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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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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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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하이테크 산업은 이른바 스마트 농업의 융합에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의 경관을 바꾸고있다. 정밀 농업의 핵심인 온도, 습도, 위치 정보 및 실시간 요약 정보 등의 중요한 ICT제어기술을 적용하여 버섯재배온도, 습도, 조명, 이산화탄소 등의 제어가 가능한 컨테이너형 버섯재배 시스템을 설계제작하였으며, 버섯 재배에 활용가능성을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표고버섯의 초발이소요일수는 청색 LED광에서 5~6일, 적색 LED광, 청색-적색-흰색 혼합 LED광, 형광등에서 6~7일로 유사하였고 생체중은 청색 LED광에서 39.82 g으로 타처리구에 비해 우수하였다.

제주에서 터널 피복시기가 아스파라거스의 수확기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unnel Covering Date on Harvesting Time and Yield of Asparagus(Asparagus officinalis L.) in Jeju)

  • 성기철;김천환;이진수;김두섭;엄영철;강경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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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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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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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난지권인 제주에서 아스파라거스 수확기 및 수량에 미치는 터널피복 시기를 구명코자 2년생 '그린타워' 품종을 이용 수행하였다. 무처리를 비롯하여 터널피복 시기는 2004년 1월 10일부터 15일 간격으로 2월 25일 까지 4회 실시하였다. 맹아일은 관행 3월 3일에 비하여 1월 10일과 25일 피복구에서 23주 빨랐다. 첫 수확일은 관행구(무처리) 3월 11일에 비하여 1월 10일 피복구에서 2월 19일로 3주, 1월 25일과 2월 10일 피복구에서는 2월 25일로 2주 정도의 수확기 촉진 효과가 나타났다. 주당수량은 1월 10일과 25일 피복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피복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크게 적어졌다. 터널피복에 의한 2월 조기수확 효과는 1월 10일 및 1월 25일 피복구에서 각각 325, 333kg/10a로 크게 나타났으며 2월 10일 피복구 이후에서는 크게 감소되었다.

찰벼 수확시기 및 건조정도에 따른 찹쌀 외관 품질특성 구명 (Identification of Chalkiness Development of Milled Waxy Rice Grains with Harvest Times and the Moisture Contents)

  • 정응기;이춘기;최윤희;김정태;김석;손종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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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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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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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 수확시기에 따른 도정수율은 메벼의 적기수확시기보다 5일정도 늦게 수확하는 것이 높았으며 품종에 따라서는 보석찰벼와 해평찰벼가 도정수율이 높았다. 2. 찹쌀의 특징인 불투명한 유백색은 수분함량 14.0%이상부터 점차 소실되기 시작하여 15.0%대에 마치 멥쌀이 섞인 것처럼 보이다가 16.0%이상에 도달될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멥쌀과 같은 외관을 나타냈다. 3. 수분 증가에 따른 찹쌀의 유백색 소실은 조기에 수확된 벼에서 더 민감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능한 수확시기를 적기 이후로 정하는 것이 건조효율이나 찹쌀 수율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4. 찹쌀 고유의 유백색 발현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찰벼 건조수분의 critical point은 13.5%이하였다.

초임계유체 추출을 이용한 포도씨 tocotrienol 추출조건 최적화 (Optimization of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of Tocotrienol from Grape Seed)

  • 김경미;우관식;황인국;이연리;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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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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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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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도가공 시 발생되는 부산물인 포도씨로부터 유용성분인 vitamin E 및 tocotrienol을 초임계 유체추출방법으로 최적화 하였다. 추출 온도(30-$50^{\circ}C$, $X_1$), 추출압력(17-25MPa, $X_2$) 및 추출시간(1-5 hr, $X_3$)을 변수로 반응표면 분석법으로 vitamin E 및 tocotrienol 함량을 측정하였다. 초임계 이산화탄소상에서 vitamin E 및 tocotrienol 함량은 추출온도, 압력 및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plt;0.001). 각각의 추출조건 가운데 $40^{\circ}C$, 20 MPa 및 5 hr에서 vitamin E는 8.65 mg/100 g 그리고 tocotrienol은 7.88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반응표면분석에 의한 최적추출조건은 $40^{\circ}C$, 20.7MPa 및 3.8 hr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의 vitamin E 및 tocotrienol 함량은 각각 8.20 mg/100 g 및 7.42 mg/100 g으로 나타났다. Vitamin E 및 tocotrienol 함량에 대한 실측값은 통계적 예측값의 각각 99.27-106.10% 및 96.09-106.60%로 나타나 추출조건의 유효성이 인정되었다. 또한 유기용매 추출시 vitamin E 및 tocotrienol 함량은 각각 8.18 mg/100 g 및 7.24 mg/100 g이었다. 따라서 용매추출법과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법을 비교했을 때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법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vitamin E 및 tocotrienol을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High-Level Expression of T4 Endonuclease V in Insect Cells as Biologically Active Form

  • Kang, Chang-Soo;Son, Seung-Yeol;Bang, In-Seok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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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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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3-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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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4 endonuclease V (T4 endo V) [EC 3. 1. 25. 1], found in bacteriophage T4, is responsible for excision repair of damaged DNA. The enzyme possesses two activities: a cyclobutane pyrimidine dimer DNA glycosylase (CPD glycosylase) and an apyrimidic/apurinic endonuclease (AP lyase). T4 denV (414 bp cDNA) encoding T4 en do V (138 amino acid) was synthesized and expressed using either an expression vector, pTriEx-4, in E. coli or a baculovirus AcNPV vector, pBacPAK8, in insect cells. The recombinant His-Tag/T4 endo V (rHis-Tag/T4 endo V) protein expressed from bacteria was purified using one-step affinity chromatography with a HiTrap Chelating HP column and used to make rabbit anti-His-Tag/T4 endo V polyclonal antibody for detection of recombinant T4 endo V (rT4 endo V) expressed in insect cells. In the meantime, the recombinant baculovirus was obtained by cotransfection of BacPAK6 viral DNA and pBP/T4 endo V in Spodoptera frugiperda (Sf21) insect cells, and used to infect Sf21 cells to overexpress T4 endo V protein. The level of rT4 endo V protein expressed in Sf21 cells was optimized by varying the virus titers and time course of infection. The optimal expression condition was set as follows; infection of the cells at a MOI of 10 and harvest at 96 h post-infection. Under these conditions, we estimated the amount of rT4 endo V produced in the baculovirus expression vector system to be 125 mg/l. The rT4 endo V was purified to homogeneity by a rapid procedure, consisting of ion-exchange, affinity, and reversed phase chromatographies, based on FPLC. The rT4 endo V positively reacted to an antiserum made against rHis-Tag/T4 endo V and showed a residual nicking activity against CPD-containing DNA caused by UV. This is the first report to have T4 endo V expressed in an insect system to exclude the toxic effect of a bacterial expression system, retaining enzymatic activity.

Hf 도핑된 BaTiO3 나노입자 기반의 플렉서블 압전 소자 개발 및 특성평가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Hafnium-Doped BaTiO3 Nanoparticle-Based Flexible Piezoelectric Devices)

  • 장학수;박현준;김광현;이경자;지재훈;이동훈;정영화;이민구;백창연;박귀일
    • 센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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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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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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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Energy harvesting technology that converts the wasted energy resources into electrical energy is emerging as a semipermanent power source for self-powered electronics and wireless low-power sensor systems. Among the various energy conversion techniques, flexible piezoelectric energy harvesters (f-PEHs), using materials with piezoelectric effects, have attracted significant interest because they can harvest a small mechanical energy into electrical signals without constraints of time and space in various environments. In this study, we used a flexible piezoelectric composite film fabricated by dispersing BaHfxTi(1-x)O3 (x = 0, 0.01, 0.05, 0.1) piezoelectric powders inside a polymeric matrix to facilitate f-PEHs. The fabricated f-PEH with optimal Hf contents (x = 0.05) generated a maximum output voltage of 0.95 V and current signal of 130 nA with stable electrical/mechanical disabilities under periodically bending deformations. In addition, we demonstrated a cantilever-type f-PEH and investigated its potential as a sensor by characterizing the output performance under mechanical vibrations at various frequencies. This study provides the breakthrough for realizing self-powered energy harvesting and sensing systems by adopting the lead-free piezoelectric composites under vibrational environments.

송풍식 줄기절단기에 의한 적정 양파 잎 절단 시기 및 잔여 엽장에 따른 양파 저장 특성 (Appropriate Working Period and Storage Characteristics Based on Residual Leaf Length of Onion (Allium cepa L.) Harvested with a Blower-type Stem Cutter)

  • 민병규;손지영;이미진;문진성;백주희;서재철;신정호;권승귀;홍순중;이상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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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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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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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송풍식 양파 줄기절단기를 수확기 양파 엽 절단에 활용할 경우 적정 작업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서 이 실험을 수행하였다. 처리구 중 식물체 엽 건조가 가장 많이 진행된(엽 건조 정도 : 66.3%, 엽 수분함량 : 50.5%) 6월 20일 엽 절단 처리구에서 평균 잔여 엽장은 6.7±3.5cm로서 작업 후 적정 잔여 엽장에 해당되는 범위인 4-10cm에 포함되므로 기계 엽 절단 성능이 처리구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줄기절단기 이용 양파 엽 기계 절단 시 평균 작업 속도는 0.17m·s-1였는데, 이는 인력 엽 절단 처리구의 평균 작업 속도인 0.05m·s-1보다 3.4배 정도 빨랐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종을 이용하여 10a 면적을 작업할 경우에는 인력 작업(1인 기준)에 비해 2.6시간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계 엽 절단 처리구에서의 손상구 발생률은 1.3%로서 인력 엽 절단 처리구의 0.0%에 비해 높았는데, 이로 인해 기계 엽 절단 처리구가 인력 엽 절단 처리구보다 저장 중 양파 구 부패율이 평균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처리별 저장 특성을 살펴보면, 저장 8개월 후 구 부위(기부, 정부)별 부패율은 기계 엽 절단 후 잔여 엽장이 5.0cm 미만인 처리구에서 잔여 엽장이 5.0cm 이상인 처리구보다 높았다. 이는 잔여 엽 길이가 5.0cm 미만인 처리구에서는 5.0cm 이상인 처리구보다 저장 중 구 부패를 유발하는 병원균의 감염이 쉬우므로 장기 저장 시 부패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본 실험 결과와 실험 기종의 성능 목표(작업 후 잔여 엽장 : 5cm) 및 양파 수확 시 적정 잔여 엽장에 관한 기존의 연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본 실험에 사용된 줄기절단기 이용 양파 엽 절단 시 양파의 적정 잔여 엽장은 5-10cm 정도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