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ent intake food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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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쌀 섭취와 대사위험지표에 관한 연구: 근육량 중심으로 (Study on White Rice Consumption and Metabolic Risk Factor in Korean Elderly: Focused on Muscle Mass)

  • 오초롱;노재경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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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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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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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인의 주식인 쌀 중심의 식사패턴은 다양한 식품군의 섭취와 영양의 균형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화과정에서 생리적 기능 저하에 따른 노인기 쉽게 야기될 수 있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한 영양결핍이 쌀을 중심으로 한 식사 패턴이 노인기 근육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2010년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60세 이상 노인 남녀 각각 658명, 77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로 특히 남성의 경우, 결혼 및 배우자 유무 그리고 교육 수준에 따라 쌀의 섭취량에 유의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흥미로운 점은 노인기 남녀 모두 쌀 섭취량이 높을수록 더 높은 근육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쌀 섭취가 높을수록 육류 섭취가 낮았고, 다른 곡물, 면류, 만두류, 밀 및 빵에 대한 섭취가 남녀 모두 낮았다. 노인기의 식사패턴에서 쌀 섭취량의 증가가 근감소와 대사관련 위험 요인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어 주었다. 그러나 쌀 섭취량과 포도당 대사의 위험성에 대한 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노인기에 충분한 쌀 섭취를 통한 식사 패턴은 근감소와 대사증의 위험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누에고치 유래 실크 펩타이드와 녹차잎 및 식이 섬유소 보충이 체지방 및 혈청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Consequent Body Fat and Serum Lipid Metabolism after Cocoon Hydrolysate, Green Tea Leaves and Dietary Fiber Supplementation)

  • 이민숙;김동명;조병남;구성자;주상섭;진동규;이성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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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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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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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일상식이를 하는 20-30대 여성 47명을 대상으로 1일 4.Og의 누에고치 유래 실크 펩타이드와 녹차잎 및 식이 섬유소를 한 달 정도 섭취하도록 하여 2002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26.2세, 평균신장은 161.7cm, 평균 체중은 60.7kg, BMI평균은 23.4이었다. 보충전에 비하여 보충 후에 대조군의 총열량, 당질, 지질, 단백질 식이 섬유소 섭취량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실험군의 경우 총열량은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p<0.01), 체중 변화는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보충 후에 3.0 kg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MI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1). 체지방량 변화는 보충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p<0.001) 보충 전에 비해 2.0 kg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율(WHR)의 경우 보충군에서 보충 전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p<0.01), 복부비만 해소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tal cholesterol과 LDL-cholesterol 변화 또한,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충후에 따른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로 HDL-cholesterol은 BMI와 WHR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01). LDL/HDL ratio BMI와 p<0.01 수준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WHR과는 p<0.05수준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상 결과에서 보듯이, 저분자 펩타이드, 녹차잎 및 식이 섬유소의 보충은 체지방의 감소 효과 뿐만 아니라, 혈청 내 total cholesterol과 LDL-cholesterol 수준의 감소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신체의 부위 중 복부의 지방을 감소시켜 복부 비만 관리 및 체지방 관련 위험율을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타났다.

구리 및 아연의 수준별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육질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pper and Zinc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Meat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김영화;김해진;박준철;정현정;조진호;진영걸;유종상;김인철;이상진;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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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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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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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비육돈 사료내 구리와 아연의 수준별 급여가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육질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돈 72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 시의 체중은 58.47 kg이었다. 시험설계는 $2{\times}3$ 요인설계(Cu $level{\times}Zn$ level)에 의해 6개 처리로 하여 처리당 3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구리와 아연의 공급원은 각각 Cu-methionine chelate와 Zn-methionine chelate 이었으며, 사료내 함량은 각각 10, 30 및 60 ppm과 80 및 120 ppm 이었다. 전체사양시험기간 동안 ADG와 ADFI에서는 구리 함량, 아연 함량 및 상호작용에 대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효율에서는 유의한 상호작용이 나타났는데(p<0.05), 구리와 아연함량이 각각 30과 120 ppm일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물 소화율에서는 구리 함량(p<0.02), 아연 함량(p<0.01) 및 상호작용(p<0.04)에 대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는데, 구리함량이 감소할수록 증가하였고, 아연 함량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구리와 아연 함량이 각각 30과 120 ppm일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소 소화율에서는 아연 함량(p<0.01)과 상호작용(p<0.03)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는데, 아연 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구리와 아연 함량이 각각 30과 120 ppm일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 전단력, 가열감량 및 pH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 (p<0.04)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 (p<0.01)에서는 아연함량에 대한 효과가 나타났는데, 사료내 아연 함량이 감소할수록 증가하였다. 보수력에서는 유의한 상호작용이 나타났는데(p<0.01), 구리와 아연 함량이 각각 10과 120 ppm일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체중, 등지방 두께, 도체등급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도체율에서는 유의한 상호작용이 나타났는데(p<0.04), 구리와 아연 함량이 각각 30과 120 ppm일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내 구리와 아연의 함량이 각각 30 ppm과 120 ppm일때 사료효율, 영양소 소화율 및 도체율을 개선시켰으면 각가 10 ppm과 120 ppm일때 보수력을 개선시켰다.

형태별 구리 및 아연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pper and Zinc Sources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Carcass Traits and Meat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김영화;유종상;박준철;정현정;조진호;진영걸;김해진;김인철;이상진;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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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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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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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사료내 형태별 구리와 아연 첨가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 x Yorkshire x Duroc) 비육돈 64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 시의 체중은 55.60 kg이었다. 1) 무기태 구리 $(CuSO_4{\cdot}5H_2O$ 30 ppm), 2) 유기태 구리(Cu-methionine, 30 ppm), 3)무기태 아연(ZnO, 80 ppm) 및 4) 유기태 아연(Zn-methionine, 80 ppm)으로 4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0-5주 동안 일당 사료 섭취량은 무기태 아연 처리구가 유기태 구리 및 아연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전체 시험기간 동안 일당 증체량, 사료 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시험 5주째의 건물 및 질소 소화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시험 10주째의 건물 및 질소 소화율은 유기태 아연을 첨가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육의 pH는 Cu-Met처리구가 아연을 첨가 급여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관능검사에서 육색은 Cu-met과 $CuSO_4$ 처리구가 Zn-met과 ZnO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근내지방도는 Cu-met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경도에 있어서는 Zn-met 처리구가 유기태 구리 및 무기태 아연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환경오염을 야기 시키는 무기태 구리 및 아연의 첨가 대신 유기태 구리 및 아연의 첨가는 성장 능력, 등심 단면적 및 육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의 음식 기호도 및 영양 섭취 실태 조사연구 (Food Preference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Kangwon Province)

  • 최영심;유양자;김종군;남상명;정명은;정차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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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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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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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지역 대학생 200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기호도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식사 섭취 상황은 '거의 먹는다'가 88%, '거의 먹지않는다'가 2%, '가끔 먹는다'가 10%로 나타났으며 타 지역보다 결식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식하는 이유는 '시산 부족'이 45%로 가장 컸으며, '식욕부족'이 29%로 나타났다. 우유 섭취 상황은 '꼭 마신다'가 19%, '가끔 마신다'가 48%,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19%, '가끔 마신다'가 48%,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33%로 나타났다. 우유는 거의 완전 식품으로 그 중에서도 칼슘섭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또한 유당, 카제인, 비타민 D 등 칼 흡수를 촉진하는 인자가 있으므로 식생활에 이로운을 인지해야 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그런지 '보통'으로 조사되었다. 주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밥, 빵, 국수 중 밥을 가장 선호하였다. 좋아하는 밥종류로는 쌀밥.콩나물밥을, 빵 종류로는 햄버거.샌드위치.야채빵을, 국수류로는 비빔국수.냉면.라면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주식으로는 수수밥.콩국수 등이었다. 쌀에 대한 아미노산 보족효과가 있는 콩밥에 대한 기호도는 저조하게 나왔는데 이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부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부식의 형태가 찌게이며, 그 다음으로 김치, 복음, 나물 순이었다. 기호도가 낮은 부식의 종류는 장아찌류이다. 기호도가 높은 부식은,국종류(고기국${\ulcorner}남{\Ircorner}$, 미역국.콩나물국), 김치류(배추김치.총각무김치.오이김치), 튀김류(오징어.고구마.감자.새우튀김), 볶음(오징어복음.김치볶음.고기볶음${\ulcorner}남{\Ircorner}$), 전류(고기전${\ulcorner}남{\Ircorner}$, 호박전.햄전), 구이(김구이.더덕구이.쇠고기 구이), 조림(오징어조림, 감자조림), 나물류(콩나물), 무침류(오징어.더덕.도라지무침), 장아찌(더덕.마늘장아찌${\ulcorner}남{\Ircorner}$,오이.깻잎장아찌${\ulcorner}여{\Ircorner}$) 등을 들었다. 기호도가 낮은 부식은 무국.부추김치.쑥튀김.간볶음.간전.가지구이.가지조림.가지나물.양배추무침.고추.양파장아찌 등이었다. 조리장법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식품으로는 오징어, 더덕, 쇠고기, 오이, 콩나물이었고, 조리방법에 관계없이 싫어하는 식품으로는 간.양배추.당근.가지.무우.돼지고기 등이었다. 기호도가 낮은 식품인 간.당근.양배추.무우 등은 각각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좋은 급원이 되는 식품들이므로 영양교육 차원에서 크게 비중을 두어 강조하여야 하겠다. 일품요리 대한 기호도에서는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었고, 오징어덮밥.만두국.비빔밥.김밥 등이 기호도가 높았으며 간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 과일유였다. 조사 대상자의 열량소, 단백질, 무기질(Ca, Fe), 비타민(비타민 A.비타민 C.리보플라빈.나이아신) 등의 평균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영양소와 철분, 칼슘을 제외하고는 권장량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권장량 이하를 섭취하는 비율은 열량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철분이었다.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의 기호도 및 영양실패 조사가 학기중에 실시되었으므로 대학생들의 생활 양식이 매우 유사함을 발견하였으며, 기록자로 하여금 섭취량을 중량으로 환산하기 어려우면 컵량으로 기록하게 하였는데 컵량 표시에 대한 기록자와 분석자간의 눈대중의 오차 또한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조사는 5월부터 7월중에 실시하였는데, 한국의 경우 계절에 따라 섭취 식품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타 계절과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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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대학생의 변비유병률, 배변습관 및 영양소섭취 (Prevalence of Constipation, Bowel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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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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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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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학생들의 변비유병률과 배변습관을 알아보고 영양소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건강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남자 166명, 여자 187명)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 23.5세, 여학생 20.9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남학생의 63.9%, 여학생의 63.1%는 21~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지난 2개월 동안 남학생의 45.2%, 여학생의 47.1%는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로마기준 II를 이용하여 조사한 기능성 변비유병률은 남녀 각각 12.7%, 28.9%, 자의적 변비 유병률은 남녀 각각 12.0%, 36.9%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사항에 따른 기능성 변비와 자의적 변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자의적 변비 중 남학생의 35.0%, 여학생의 44.9%만이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하였고, 본인은 변비가 아니라고 응답했지만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경우는 11.4%이었다. 본인이 변비라고 인식하는 경우 남학생의 94.7%, 여학생의 91.0%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험이 없었고 남학생은 모두 변비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여학생은 변비 완화를 위해 10.3%가 변비약, 11.8%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었다. 배변습관 조사 결과 남학생의 75.3%, 여학생의 40.1%는 주 5회 이상 배변을 하고 있었고, 변의 양은 2 cup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남학생은 93.4%, 여학생은 75.9%로 남학생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남녀 모두 대상자의 70%정도가 배변 후 상쾌하다고 하였으며 남학생의 49.4%, 여학생의 24.6%만이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였다. 신체계측치와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기능성 변비와 자의적 변비 유무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단백질의 경우 성별이나 변비 유무와 상관없이 RI에서 UL 사이로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EAR 보다 낮게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타민 C, Vit $B_2$, 엽산, 칼슘, 아연의 섭취는 EAR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모두 50%를 넘어 영양소의 섭취량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엽산은 남녀 모두 95% 이상이 EAR 이하로 섭취하고 있어 섭취 부족이 심각하였다.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 섭취량은 1,000 kcal당 섭취량으로 환산에 남학생은 8.5 g, 여학생은 8.9 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여학생의 경우 기능성 변비의 유병률은 28.9%, 자의적 변비의 유병률은 36.9%로 조사되었는데, 본인은 변비가 아니라고 응답했지만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경우도 13.6%이며 본인이 변비라고 응답한 경우의 대다수는 의료기관 방문이나 약물, 기능성 식품 섭취 같은 노력도 하지 않고 있어 만성적 변비로 인한 질병의 위험이 우려된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들도 균형 있는 섭취를 하고 있지 않아 이후 다가올 임신기와 수유기의 영양문제로 이어질 것이므로 올바른 영양섭취를 비롯한 적절한 영양교육이 활성화 되어야겠다.

여대생의 섭취열량 구성비와 신체 계측치, 인슐린 혈청지질 농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among Dietary Macronutrients, Fasting Serum Insulin, Lipid Levels and Anthropometric Measurements in Female College Students)

  • 김석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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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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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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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1997년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의 3주간에 거친 식사기록을 통해 긴 기간 동안의 열량, 열량영양소 섭취량 및 열량 영양소 구성비와 신체계측치, 인슐린, 혈청지질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섭취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과 가장 빈번하게 상관성을 보인 신체 계측치는 허리둘레였는 데 허리둘레는 평균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섭취량과 각각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열량 영양소 구성비와는 상관이 없었다. 이에 비해 BMI는 평균탄수화물 구성비와는 상관이 없었다. 이에 반해 BMI는 평균 탄수화물 구성비와 유의한 정상관계를 보였으나, 체중, BMI, 체지방비, 체지방량과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과는 서로 상관이 없었다. 또 인슐린은 평균 섭취열량 및 단백질 섭취량과 각각 정상관관계를 보였지만 3대 열량영양소 구성비와는 상관이 없었다. 혈청 중성지방은 평균 지방 섭취량 및 지방 구성비와 역상관을 보여 지방섭취와 가장 관련이 있는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 HDL-cholesterol은 평균 단백질 섭취비와 정상관계를 보여 단백질 섭취비와 가장 관련이 있는 변이임을 알 수 있었다. 정상체중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3주간의 식사기록을 통해 식사 중의 열량, 3대 열량영양소 섭취량 및 그 구성비와 신체적 생화학적 변인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신체계측치 중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량과 가장 빈번하게 상관성을 보인 신체계측치는 허리둘레였고, 생화학적 변인으로는 인슐인이었지만 구 변이 모두 열량영양소 구성비와 가장 관련이 있는 변이는 BMI였고, 혈청 중성지방은 지방 섭취량 및 지방구성비와 상관이 있었으며, HDL-cholesterol은 단백질 섭취비와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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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발증 원인균에 대한 생활습관 및 영양섭취에 있어서 농촌지역 주민조사 (Dietary Factors and Life Style Affecting the Causal Infection on the Gastric Cancer of Adults in Rural Korea)

  • 주진순;이정선;우영국;권태봉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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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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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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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위암발증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농촌지역 일반 주민들의 Helicobater pylori의 감염율과 생활습관 및 영양섭취 실태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기 위하여 강원도 춘천시 인근 농촌 지역 주민들을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40대 이상인 지역 주민 183명으로 남자 81명, 여자 102명에 대하여 설문조사와 식사량 조사, 혈액 생화학적 분석 및 혈청 ELISA법에 의한 Helicobater pylori의 감염 정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학력은 74.3%가 국졸이하였고, 월수입은 80.3%가 100만원 이하였다. 2. 조사 대상자의 직업은 75.3%가 농업에 종사하였으며, 가족형태는 62.8%가 핵가족이었다. 3. 출산 자녀수는 75.9%가 2명에서 5명의 자녀를 출산하였고, 음주자는 46.4%이며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이 12%였다. 흡연자는 21.9%였으며, 비흡연자는 78.1%였다. 4. 평균신장은 157.4cm였고 여자의 평균 신장은 151.9cm, 남자의 평균 신장은 164.4cm였고 남녀간에 유의차가 있었다(p<0.001). 5. Helicobater pylori의 감염율은 총 조사 대상자 중 64.5%였으며, 남자가 65.4%, 여자가 63.7%였다. 감염율은 흡연자, 학력 수준이 낮을수록, 월수입이 적을수록, 출산 자녀수가 많을수록, 50대의 연령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 Helicobater pylori의 감염 음성자와 양성자간의 영양소 섭취실태를 보면 음성자가 에너지, 총지질(p<0.05), 동물성 지질(p<0.05), 철분 섭취량(p<0.001), 비타민 A의 섭취량(p<0.01), 비타민 C 섭취량(p<0.05)에 있어서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칼슘 섭취량은 음성인자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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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비만여성의 골밀도와 골대사 지표 및 식사의 질 상관성 조사 (Relationship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Metabolic Biochemical Markers and Diet Quality Index-International(DQI-I) in Postmenopausal Obese Women)

  • 정연아;김미성;신새론;한아름;서검석;손정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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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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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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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is study compared the differences of postmenopausal women's bone mineral density in relation to the degree of obesity, metabolism index and dietary factors that affect bone mineral density. Methods: The subjects included in the study are 39 postmenopausal women of normal weight with body mass index less than $25kg/m^2$ and 32 postmenopausal who are obese. Anthropometry and biochemical analysis were performed and nutrient intakes and DQI-I were assessed. Results: Normal weight women were $56.03{\pm}3.76years$ old and obese women were $58.09{\pm}5.13years$ old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between the two groups. The T-score of bone mineral density was $0.03{\pm}1.06$ in normal weight women and $-0.60{\pm}1.47$ in obese women and thi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p<0.05). Blood Leptin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lower in normal weight women ($6.09{\pm}3.37ng/mL$) compared to obese women in ($9.01{\pm}4.99ng/mL$) (p<0.05). The total score of diet quality index-international was $70.41{\pm}9.34$ in normal weight women and $64.93{\pm}7.82$ in obese women (p<0.05). T-score of bone mineral density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percentage of body fat (r = -0.233, p=0.05), BMI (r = -0.197, p=0.017), triglyceride (r = -0.281, p=0.020) and leptin (r = -0.308, p=0.011).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erformed as the method of entry showed that with 22.0% of explanation power, percentage of body fat (${\beta}=-0.048$, p<0.05), triglyceride (${\beta}=-0.005$, p<0.05) and HDL-cholesterol (${\beta}=0.034$, p<0.01), moderation of DQI-I (${\beta}=-0.231$, p<0.05) affected T-score significantly.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obese women have less bone density than those with normal weight women. In addition, the factor analysis result that affect bone mineral density showed that intake of fat is a very important factor. Therefore, postmenopausal women need to maintain normal weight and manage blood lipid levels within normal range. They also need to take various sources of protein and reduce consumption of empty calorie foods that have high calories, fat, cholesterol and sodium.

공복혈당장애 성인에서 엽산 또는 아스코르브산의 보충급여가 혈장 호모시스테인 수준과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c Acid or Ascorbate Supplementation on Plasma Homocysteine Levels and Oxidative Stress in Korean Adults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 황미리;신민호;이정애;권순석;임현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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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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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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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mpaired fasting glucose (IFG) is one of significant risk factors of developing diabetes. The persons with IFG are, thus, an important target group for primary prevention of diabetes. It is well known that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may be increased in poor folate nutritional status. Elevated level of plasma homocysteine is considered as a marker of enhanced oxidative stress. In addition, the protective effect against oxidative stress may be diminished in poor antioxidative nutrient status as vitamin C. It is, therefore, important to maintain adequate nutritional status of folate and vitamin C in the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or IFG.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folic acid or vitamin C on plasma concentrations of homocysteine, oxidized LDL, and lipids and on the activity of plasma anti-oxidative enzyme in patients with IFG. A total of 97 patients with IFG were participated voluntarily with written consents. They were divided into one of the four experimental groups; Control (C), Folatesupplemented (F), Ascorbate-supplemented (A), and Folate plus ascorbate-supplemented (FA). The subjects in C were taken placebo, those in F were supplemented 1 mg of folate, those in A were received 1,000 mg of vitamin C, and those in FA were given 1 mg of folate plus 1,000 mg of vitamin C daily for 4 weeks. No change in plasma concentrations of vitamin C, lipids, and oxidized LDL and the activity of GSH-Px were observed in vitamin C-supplemented group (A + FA) and folate-supplemented group (F + FA)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C + A). Only the folate-supplemented group (F + FA) had significantly increased average serum folate concentration and lowered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C + A). Thus, it should be recommended the patients with IFG to increase folate intake through diets and, if it is not sufficient, to take folic acid supplements to prevent the development of complications induced by hyperhomocysteinemia as well as oxidative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