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mber of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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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사육한 버들치의 산란습성(産卵習性) 및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Early Life History and Spawning Behavior of Chinese Minnow, Rhynchocypris oxycephalus Reared in the Laboratory)

  • 한경호;노병을;오성현;박준택;조재권;성기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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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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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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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5~6월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경호강 중류에서 채집된 버들치의 친어들을 실험실에 설치된 수조에서 사육하던 중 산란습성(産卵習性)과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버들치의 산란기(産卵期)는 자연상태에서 5~6월(月)이며, 성숙한 어미들은 수조 내 작은 모래와 자갈 사이로 파고 들어가 산란(産卵)하였으며, 수정(受精)된 란(卵)은 모래 속, 자갈 표면에 불어 있었다. 란(卵)의 크기는 1.70~1.90 mm(평균 1.80 mm n=20)로 유구(油球)는 없었다. 부화(孵化)는 평균 사육수온 $19{\pm}0.5^{\circ}C$에서 수정(受精) 후(後) 88시간 40분부터 시작되어 90시간만에 완료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87~5.02 mm(평균 4.94 mm)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孵化) 후(後) 6일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6.32~6.56 mm (평균 6.44 mm)로 난황(卵黃)이 거의 흡수되어 입과 항문이 열려있었으며, 먹이를 섭이(攝餌)하기 시작하였다. 부화(孵化) 후(後) 13일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6.74~6.91 mm (평균6.82mm)로 등지느러미가 생길 부분이 융기하기 시작하였고, 근절(筋節)은 11+23=38개였다. 부화(孵化) 후(後) 25일째는 전장(全長) 8.45~8.60 mm (평균 8.52 mm)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분화하기 시작하였으며, 성장이 다소 빨라지고, 배색말단(背索末端)은 $45^{\circ}$로 위로 굽어져 있었다. 부화(孵化) 후(後) 60일째의 개체는 전장(全長)이 16.39~16.57 mm (평균 16.43 mm)로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에 달하였지만, 복부 쪽에 막상(膜狀)이 아직 남아 있었다. 부화(孵化) 후(後) 80일째의 치어(稚魚)들은 전장(全長)이 18.69~18.87 mm (평균 18.76 mm)로 몸 전체에 작은 반점이 형성되었으며, 몸의 형태, 체색 및 옆줄이 완전하게 형성되어 성어(成魚)에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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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단백질 발현 유전자변형 누에(Bombyx mori )의 환경위해성 평가연구 (The Study of Environmental Risk Assessment for Fluorescent Genetically Modified Silkworms)

  • 김현정;정철의;구태원;이훈복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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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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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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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곤충(초파리, 모기, 누에)은 해충방제, 유용물질생산, 의학연구 등을 위해 유전자변형 곤충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유전자변형 곤충에 대한 환경위해성 평가 등이 거의 실시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유전자변형 누에의 환경위해성 평가를 3가지 항목(이동성, 생존능력, 산란 및 부화율)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기본 사육 절차에서의 탈출가능성(이동성), 둘째, 사육환경으로부터 탈출시 생존 가능성(8개의 극한 환경조건; 고온, 저온, 건조, 습함, 먹이의 유무), 셋째, 비유전자변형 누에♀ ${\times}$ 비유전자변형 누에♂, 비유전자변형 누에♀ ${\times}$ 유전자변형 누에♂, 유전자변형 누에♀ ${\times}$ 비유전자변형 누에♂, 유전자변형 누에♀ ${\times}$ 유전자변형 누에♂으로부터 나온 산란 및 부화율을 비교 하였다. 유전자변형 누에와 비유전자변형 누에의 이동성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산란 및 부화율 또한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다만, 비유전자 변형 암수쌍에서 산란된 알의 부화율보다 유전자변형 누에♀와 비유전자변형 누에♂에서 산란된 알의 부화율이 통계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극한환경에서의 생존율 실험에서 상대적으로 유전자변형 누에가 비유전자변형 누에보다 생존율이 낮았으며, 특히 고온조건의 환경에서 통계적으로 생존율이 낮은 결과를 보였다. 저온 조건의 경우 누에 유충의 동면으로 인해 실험결과를 명확하게 얻을 수 없었다. 유전자변형 누에와 비 유전자변형 누에가 일부의 차이를 보였으나 모든 실험에서 유전자변형 누에의 값이 비유전자변형 누에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유전자변형 누에의 위해성은 비유전자변형 누에보다 적었다.

현사시나무의 줄기 식입해충(害蟲) 포푸라하늘소의 생활사(生活史)에 관한 조사(調査) (Seasonal Fluctuation, Reproduction, Development and Damaging Behavior of Compsidia populnea L.(Coleoptera; Cerambicidae) on Populus $alba{\times}glandulosa$)

  • 박규택;백흥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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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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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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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현사시나무(Populus $alba{\times}glandulosa$)의 줄기 식입해충(害蟲)인 포푸라하늘소 (Compsidia populnea L.)의 발생(發生) 및 생활사(生活史)에 관(關)한 조사(調査)를 실시(實施)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포푸라하늘소는 년(年) 1회(回) 발생(發生)하며 갱도내(坑道內)에서 유충(幼蟲)으로 월동(越冬)한다. 2. 성충(成蟲)의 발생최성기(發生最盛期)는 춘천지방(春川地方)의 경우 5월(月) 12일경(日頃)이었고 초출현시기(初出現時期)는 춘천(春川) 5월(月) 5일(日), 가평(加平) 5월(月) 6일(日)이었다. 3. 성충(成蟲)은 우화(羽化)한 후(後) $3{\sim}5$일간(日間) 갱도(坑道)속에 머물다가 탈출공(脫出孔)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출공후(出孔後) 산란일(産卵日)까지 걸리는 기간(期間)은 평균 10.7일(日)이었으며, 산란기간(産卵期問)은 야외조건하(野外條件下)에서 평균(平均) 14.3일(日)($4{\sim}26$일(日)), 실내조건하(室內條件下)에서 평균(平均) 6.4일(日)($1{\sim}13$일(日)) 이었으며, 성충(成蟲)의 수명(壽命)은 야외(野外)조사에서 숫컷의 경우 평균(平均) 11.0일(日)($3{\sim}24$일(日)), 암컷의 경우 평균(平均) 13.8日($2{\sim}30$일(日))로 암컷이 다소 긴 경향이었다. 4. 산란(産卵)은 직경 $0.6{\sim}2.4cm$$2{\sim}3$년생(年生) 가지의 표피(表皮)에 U자형(字形)의 흠집을 만든후 표피(表皮)밑에 산란(産卵)되며 암컷 한마리당 만든 산란흔(産卵痕)은 평균(平均) 56.6개(個)($8{\sim}135$개(個))였고 재란율(在卵率)은 67.9%로 총산란수(總産卵數)는 평균(平均) 38.5개(個)($5{\sim}76$개(個))였으며 개체별(個體別) 차이(差異)가 많았다. 알은 장타원형(長楕圓形)으로 길이는 평균(平均) 2.6mm($2.3{\sim}3.0mm$), 폭은 0.78mm($0.7{\sim}1.0mm$) 정도로 유백색(乳白色)이었다. 5. 난기간(卵期間)은 $25^{\circ}C$ 항온조건하(恒溫條件下)에서는 평균(平均) 9.5日($8{\sim}11$), 야외(野外)에서는 5월(月) 20일전(日前)에 산란(産卵)된 알의 경우 $12{\sim}14$일(日), 5월(月) 20일(日)${\sim}$5월말일(月末日)의 경우 $9{\sim}10$일(日), 6월(月) 이후(以後)에 산란(産卵)된 알은 $7{\sim}9$일(日)로 기온(氣溫)이 높아짐에 따라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6. 유충(幼蟲)은 부화후(孵化後) 수피(樹皮) 바로아래 부분(部分)을 $2{\sim}3$주간(週間) 식해하다가 목질부(木質部)로 갱도(坑道)를 뚫고 들어가며 피해부(被害部)는 충영을 형성(形成)하는데 충영의 크기는 장경(長經)이 평균(平均) 1.8cm($1.3{\sim}2.5cm$), 단경(短經)이 평균(平均) 1.6($1.0{\sim}2.2cm$)였으며 갱도(坑道)의 길이는 평균(平均) 3.1cm($2.4{\sim}4.6cm$)였다. 7. 유충(幼蟲)이 완전(完全)히 성숙(成熟)하는 시기(時期)는 9월말(月末)${\sim}$10월(月) 초순(旬)경이며 유충태(幼蟲態)로 월동(越冬)하며 용화시기는 4월초순(月初旬)경이었다. 용기간은 $25^{\circ}C$ 항온조건하(恒溫條件下)에서는 평균(平均) 11일(日)($9{\sim}10$일(日))이었으나 야외(野外)에서는 30일이상(日以上)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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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 마커를 이용한 무의 유전자지도 작성 (Construction of a Genetic Linkage Map in Radish(Raphanus sativus L.) Using RAPD Markers)

  • 안춘희;최수련;임용표;정해준;예병우;윤화모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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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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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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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작물의 신품종 육성 과정에 있어서 선발은 육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개체가 나타내는 표현형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유전적인 효과만 구분하여 선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최근에 분자생물학 분야의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분자 수준의 표지 인자를 유용 유전자의 간접선발 지표로 활용하여 선발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작물의 유전자 지도 및 분자 표지인자는 작물 육종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에서 양친인 '835'와 'B$_2$'에서 유래한 여교잡 집단 82개체를 이용하여 RAPD 유전자군 지도를 작성하고 관련 마커를 탐색하여 육종에 이용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Primer 375종류를 이용하여 양친, 835와 B$_2$ 사이의 다형화 밴드 128개를 찾았다. BC$_1$F$_1$집단 조사를 통해 MAPMAK ER/EXP를 이용하여 연관군 지도를 작성하였다. 분리 분석된 RAPD 표지인자 128개 중 126개는 멘델의 이론 분리비 1:1에 적합하였으며. 2개는 동형접합체 (모본형) 쪽으로 편중되어 분리되었다. LOD 3.0 수준에서 128개의 표지인자가 9개의 연관군으로 나뉘어졌고 전체거리는 1,688.3 cM이었으며, 표지인자 간 평균거리는 13.8 cM으로 Lefebvre 등 (1996)이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여 무 genome 전체의 유전적 거리를 계산한 결과 무의 유전자지도는 무 genome전체의 68.7%~80.1%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RAPD 마커에서 문제시되는 재현성 문제를 검정하기 위해 이를 STS 마커로 변환하고자 OPE10 primer에 의해 증폭된 특정 밴드를 클로닝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한 다음 얻어진 염기서열을 기본으로 하여 primer를 제작하여 PCR 하였다. 그 결과 10mer인 OPE10을 이용하여 분석했을 때와 동일하였으며 목적 밴드 외 다른 밴드는 생성되지 않아 앞으로 분자 마커로서 충분히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과 생명표분석 (Using Viable Eggs to Determine Oviposition Models and Life Table Analysis of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

  • 안정준;최경산;고상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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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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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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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과작물과 과수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해충이다. 본 연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온도에 따른 산란특성을 규명하고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과 생명표 매개변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15.8, 19.7, 24.0, 27.8, 32.6, 34.0, $35.5^{\circ}C$ 정온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15.8^{\circ}C$를 제외하고 조사된 모든 항온온도조건에서 산란이 가능하였다. 암컷 성충 수명은 $15.8^{\circ}C$ (110.5일)에서 가장 길었으며 온도가 올라갈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19.7^{\circ}C$에서 76.6일, $35.5^{\circ}C$에서 20.6일). 전체 산란수와 수정란수는 $24.0^{\circ}C$ (193.5와 151.2)에서 가장 많았으며 부화율은 $27.8^{\circ}C$ (84.0%)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 산란수와 수정란수를 이용하여 산란모형과 생명표 매개변수를 비교하였다. 수정란수를 이용시 온도별 총산란수 모형의 추정된 총산란수(159개)는 전체 산란수(190개)를 이용했을 때보다 적었다. 생명표분석에서 수정란을 이용하였을 때 개체군순증가율과 평균세대기간은 전체 산란수를 이용한 결과보다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 작성과 생명표분석은 실질적인 개체군변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청동방아벌레(Selatosomus puncticollis Motschulsky)의 생태적 특성 및 감자포장내 유충밀도 조사법 (Bionomics and a Lana Sampling Method of Coppery Wireworm, Selatosomus puncticollis (Motschulsky), (Coleoptera: Elateridae) in Potato Field)

  • 권민;박천수;이승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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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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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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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청동방아벌레의 발생소장과 생태적 특성을 야외의 망실(6$\times$70m, 3개동)과 사육실($20^{\circ}C$, RH$75\%$, L16/DB)내에서 조사하였다. 월동성충은 5월 상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상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6월 하순 이후에는 성충의 발생은 보이지 않았다. 총 마리수에 대한 발생비율은 6월 상순과 5월 하순이 각각 $42.1\%,\;31.7\%$를 차지하여 이 시기에 대부분의 성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란은 6월 중순부터 시작하였고, 부화는 7월 상순에 시작하였다. 7월 중순에 용화가 시작되어 약 한 달 후인 8월 중순에 성충으로 우화하기 시작하였다. 난기는 23일, 용기는 21일이었으며, 성충의 산란전기는 약 10개월, 유충기는 약 30개월로 추정되었다. 유충은 토양깊이 10-15cm 사이에서 $56.8\%$ (1997)-$45.8\%$ (1998)가 분포하였다. 감자포장내 방아벌레 유충의 밀도조사를 위해 6가지 유인미끼(감자조각, 당근조각, 고구마조각, 통밀, 옥수수 알갱이, 밀가루 반죽)를 토양깊이 15 cm에 묻고 5일, 10일 후에 각 미끼별 유인된 마리수를 조사한 결과, 방아벌레 유충을 가장 많이 유인한 미끼재료는 감자조각으로 10일째 회수 시에 개당 평균 1.8마리가 조사되었고, 통밀, 고구마 조각이 각각 1.6, 1.4마리였다. 따라서 감자포장내의 방아벌레 유충의 밀도조사법으로, 파종을 위한 경운 전에 감자조각을 땅속 15cm 깊이에 묻고, 10일 후 회수하여 감자 조각에 유인된 유충의 마리 수를 조사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포항 향토음식의 인지도 및 섭취빈도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Intake Frequency of Pohang's Local Foods)

  • 백서영;장순옥;이연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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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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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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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적 특성과 섭취빈도 및 기호도를 조사 연구함으로써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의 효과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포항시민들의 포항향토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대체로 높게 나타났고, 향토 음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맛과 영양으로 나타났으며, 포항향토음식 발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조리법의 표준화 및 단순화로 나타났다. 또한, 포항향토음식에 대한 가치 인식은 건강과 관련된 항목에서 높게 나타났고, 50대 이상과 거주연한 이 26년 이상으로 오래된 집단이 가장 높은 인지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포항향토음식의 섭취빈도 및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과메기", "물회", "구룡포대게", "회국수", "모리국수", "피데기오징어", "물곰탕", "홍치밥식해", "제사밥식해", "고래고기", "개복치", "두치찜", "문어회", "물가자미무침회", "물가자미조림", "물가자미튀김", "군수 소라산적", "생미역무침", "미역귀요리", "시금장", "부추요리", "부추달걀말이", "곡강시금치", "송이요리", "노란콩잎무침", "푸른콩잎장아찌", "푸른콩잎물김치", "포항해맞이빵", "검은돌장어요리", "고추찜", "고추잎나물무침", "산나물비빔밥", "도토리묵무침", "오이미역찬국", "동동주"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50대 이상, 26년 거주이상 집단이 가장 높은 기호도와 섭취빈도를 나타내었고, 대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거주연한이 길수록 높은 기호도와 섭취빈도를 나타내었다. 향후 포항향토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홍보에 힘써야 할 것이며, 전문 판매점을 보급시킴과 동시에 전통의 맛을 유지하면서 현대감각에 맞게 개발하고 보편화시켜 세계적인 음식으로 만들고, 신세대의 입맛에 맞게 조리법의 변형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육용기의 규격에 따른 가로줄노린재의 증식율 (Reproductive Rate of One-banded Stink Bug, Piezodorus hybneri Linnaeus (Hemiptera: Pentatomidae) in Various Rearing Cages)

  • 배순도;김현주;박정규;이건휘;박성태;송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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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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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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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규격이 다른 5가지 사육용기, A용기 (원통형, 직경 10 cm, 높이 4 cm), B용기 (원통형, 지름 14.5 cm, 높이 2.8 cm), C용기 (사각통, 가로${\times}$세로 : $6.5{\times}6.5cm$, 높이 10 cm), D용기 (원통형, 밑지름 9 cm, 밑지름 11.5 cm,높이 10.8 cm), E용기 (원통형, 직경 15 cm, 높이 7.5 cm)에 두류종자 (대두+땅 콩종자) 및 스폰지급수물을 제공하여 $24^{\circ}C$, 16L:8D 실내조건에서 가로줄노린재의 부화율, 우화율 및 산란수를 조사하여 증식율을 구하였다. 난기간은 사육용기에 관계없이 6일 이었다. 부화율은 $63{\sim}80%$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5일, 5령에서 11일로 영기가 증가할수록 현저히 증가하였다. 약충기간은 $35{\sim}36$일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없었다. 우화을은 $65{\sim}82%$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A용기 였다. 성충수명은 수컷에서 $35{\sim}83$일, 암컷에서 $32{\sim}79$일 이었고, 성별에 관계없이 B용기에서 가장 길었다. 암컷의 산란수는 $38{\sim}86$개로 사육용기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B용기에서 가장 많았고, E용기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가로줄노린재의 1세대 증식율은 약 $17{\sim}56$배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와 함께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가로줄노린재를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하기 위해선 B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주식물이 목화바둑명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st Plants on the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Cotton Caterpillar, Palpita indica (Saunder))

  • 신욱균;김길하;박노중;김정화;조광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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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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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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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박과 작물에 주로 발생하는 목화바둑명나방에 대하여 여러 기주식물들이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식이와 산란선호도는 오이와 호박이 수박, 참외, 멜론보다 높게 나타났다. 알과 유충기간은 수박과 오이에서 참외, 멜론과 호박에서 보다 더 짧았다. 번데기 기간은 수박, 멜론, 호박, 참외에서 오이보다 짧았다. 부화율은 오이에서 87.2%로 가장 높았고 멜론에서 72.8%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용화율은 수박과 참외에서 각각 90.0%, 89.1%로 62.0%인 오이에서 보다 높았으며, 우화율은 오이와 호박에서 각각 93.5, 92%로 78.7%인 참외에서 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그리고, 부화에서 우화까지의 생존율은 수박에서 76.0%로 가장 높았으며 오이에서 50.0%로 가장 낮았다. 성충기간은 오이에서 15.5일로 가장 짧았고 멜론에서 21.0일로 가장 길었다. 암컷 한마리당 평균 산란수는 오이에서 281.8개로 가장 많았으며 참외에서 96.6개로 가장 적었다. 그리고, 암컷 성충의 생존기간은 오이에서 30.0일로 가장 길었으며, 호박에서 17.0일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 산란전기간은 수박에서 2.1일로 짧았고, 참외와 멜론에서 3.4일로 길었다. 그리고 1세대에 요하는 평균기간(T)은 오이에서 41.30일로 가장 짧았지만, 다른 기주식물들과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1 세대당 순증식율(R$_{o}$ )은 오이에서 191.3으로 가장 높았으며, 내적자연증가율(r$_{m}$ )도 오이에서 0.127로 다른 기주식물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각기 다른 기주식물을 섭식한 목화바둑명나방의 생명표 분석을 통하여 나타났듯이, 이 곤충의 증식에 적합한 기주식물은 오이와 호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飼育)한 저울베도라치의 난발생(卵發生) 및 부화자어(孵化仔魚) (Egg Development and Morphology of Larval Blenniid Fish, Istiblennius stellifer (Jordan et Snyder) Reared in the Laboratory)

  • 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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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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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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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8년(年) 5월(月) 15일(日)에 부산시(釜山市) 남구(南區) 남천동(南川洞) 연안(沿岸)에서 채포(採捕)한 친어(親魚)를 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중(飼育中) 1988년(年) 5~6월(月) 사이에 4회(回)에 걸쳐 조개껍질의 내면(內面)과 작은 돌의 하면(下面) 등에 자연산난(自然産卵)하였다. 이 중(中) 조개껍질 내면(內面)에 산난(産卵)한 알을 대상으로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과 부화(孵化)한 자어(仔魚)의 형태발달(形態發達)에 대해 관찰(觀察)하였다. 미수정난(未受精卵)은 백색(白色)이고, 수정난(受精卵)은 침성점착난(沈性粘着卵)으로 난경(卵徑)은 0.84~0.88 mm(평균(平均) 0.86 mm, n=30)로 황적색(黃赤色)과 보라색의 많은 소유구(小油球)를 가지고 있으며, 발생중(發生中)인 난(卵)의 난황(卵黃) 위에는 분절(分節)이 일어난다. 사육수온(飼育水溫) $18.5{\sim}23.3^{\circ}C$ 염분(鹽分) $28.2{\sim}29.5^{\circ}/_{\circ\circ}$에서 130시간(時間)에 최초로 부화(孵化)하기 시작(始作)하여, 162시간(時間) 40분(分)만에 부화(孵化)가 완료(完了)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2.70 mm로 근절(筋節)이 35개(個)이며, 입이 열리기 시작(始作)하고 항문(肛門)은 열려 있지 않으며, 큰 난황을 가지고 있다. 부화(孵化) 2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3.15 mm로 흑색소포(黑色素胞)는 주(主)로 난황(卵黃) 위에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3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3.35 mm로 입이 완전(完全)히 열리고, 흑색소포(黑色素胞)는 난황(卵黃) 위와 꼬리의 배쪽 가장자리를 따라서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7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0 mm로, 난황(卵黃)이 완전(完全)하게 흡수(吸收)되며 머리가 커지고, 비공(鼻孔)이 열리기 시작(始作)하며, 소화관(消化管) 위에 흑색소포(黑色素胞)가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10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4.55 mm로 비공(鼻孔) 주변(周邊)과 전새개부에 새로이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착색(着色)되기 시작(始作)한다. 부화(孵化) 13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5.75 mm로 꼬리지느러미에 처음으로 원기(原基)가 나타나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융기(隆起)하기 시작(始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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