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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석고 모형 분석에 의한 하악절치 형태와 치아밀집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ENTAL CROWDING AND ITS RELATIONSHIP TO MANDIBULAR INCISOR SHAPE BY MODEL ANALYSIS IN ADOLESCENTS)

  • 서정은;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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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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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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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하악 전치의 밀집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정교합의 특징중의 하나이며 교정치료후의 안정성과 재발 측면에서도 중요 관심의 대상이다. 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그동안 많은 요소가 연구되어 왔으며 치아의 크기도 그 중의 하나이다. 현재 교정치료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치아 크기 측정에서는 순설측 폭경의 의미가 간과되어 왔는데 Peck과 Peck이 이상적인 하악 전치부 배열을 가진 경우 절치의 근원심 폭경은 평균보다 작고 순설측 폭경은 평균보다 크다는 통계학적 수치를 발표하고 MD/FL index가 하악 전치부 밀집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 있어서 하악 절치의 형태 및 크기와 하악 전치부 밀집간의 상관관계, 그들과 전악궁의 치아 밀집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11세에서 17세에 이르는 154명의 석고 모형을 채득하여 Irregularity index 1 미만인 35명의 정상군과 Irregularity index 1 이상인 119명의 밀집군으로 분류하고 석고모형상에서 연관성 있다고 추정되는 계측항목을 측정한 후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은 밀집군에서 큰 값을 보였으나 중절치에서만 유의성을 보였고, 순설측 폭경과 MD/FL index는 유의차가 없게 나타났다. 2. Irregularity index는 밀집군의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 MD/FL index와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순설측 폭경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상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 치관 근원심 폭경 총화와는 순상관 관계를, 하악 견치간 폭경과 제 1 소구치간 폭경과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3. 상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 overbite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순설측 폭경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하악 절치의 MD/FL index와, 상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측절치의 MD/FL index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정상군과 밀집군의 각 계측항목의 t-검정 결과 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 overbite에서만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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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Midsagittal 영상을 이용한 정상 뇌량의 크기 측정 (Normal Corpus Callosum Dimensions Measured by MRI)

  • 김함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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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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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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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RI를 이용하여 정상의 뇌량 크기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대상자의 부위별 평균, 최소, 최대 1) Anteroposterior length는 평균 69.30mm, 최소 50.70mm, 최대 80.40mm이었다. 2) Diameter of genu는 평균 11.93mm, 최소 6.00mm, 최대 18.50mm이었다. 3) Diameter of mid body는 평균 7.00mm, 최소 3.40mm, 최대 10.40mm이었다. 4) Diameter of narrowing portion은 평균 4.51mm, 최소 0.80mm, 최대 9.50mm이었다. 5) Diameter of splenium은 평균 12.17mm, 최소 6.90mm, 최대 17.20mm이었다. 2. 전체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부위별 비교 1) Anteroposterior length는 남자가 여자보다 컸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2) Diameter of genu와 diameter of mid body, diameter of narrowing portion은 남자가 여자보다 컸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3) Diameter of splenium은 남자가 여자보다 컸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3. 전체 대상자의 부위별 상관관계 1) Diameter of genu는 anteroposterior length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2) Diameter of mid body는 anteroposterior length, diameter of genu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3) Diameter of narrowing portion은 anteroposterior length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diameter of genu, diameter of mid body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4) Diameter of splenium은 anteroposterior length와 diameter of genu, diameter of mid body, 그리고 diameter of narrowing portion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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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FPCIP 뇌 영상에서 True-X 재구성 기법을 기반으로 했을 때의 Iteration과 Subset의 영향 (The Influence of Iteration and Subset on True X Method in F-18-FPCIT Brain Imaging)

  • 최재민;김경식;남궁창경;남기표;임기천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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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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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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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F-18-FPCIT는 뇌 선조체에 주로 분포된 도파민 운반체에 강한 친화력을 보이며, 이는 파킨슨 씨 병의 진단에 유용한 진단적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iteration과 subset에 따른 영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적정한 iteration과 subset의 범위를 제안해 보고자 한다. 영상의 획득은 ACR 팬텀과 뇌 질환이 없는 정상인의 뇌 영상을 획득하였다. 정상인의 뇌영상은 F-18-FPCIT를 정맥주사 후 3시간째 획득하였으며, iteration과 subset의 조건을 5가지로 구분하여 영상을 재구성하였다. 영상의 분석은 동일한 위치에 같은 크기의 ROI를 그려 평균, 최대, 최소의 SUV를 측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표준편차, 변이계수를 계산하였다. 또한 팬텀영상에서는 각 조건별 열소와 냉소의 SUV를 비교하여 어떠한 조건에서 실제와 가장 비슷한 SUV ratio를 재현하는지 조사하였다. 위 실험에서 얻어진 값은 Spearman test를 통해 유의성을 유무를 판별하였다. 따라 SUV는 증가하였고 이러한 추세는 Spearman test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표준편차 역시 iteration, subset조건이 증가함에 따라 값의 증가를 보였다. 산출된 값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팬텀 연구에서는 6 iteraions, 16 iterations 에서 실제와 가장 비슷한 SUV ratio를 재현하였다. 하지만 iteration, subset 조건별로 얻어진 SUV ratio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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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의 조절 및 이향운동 기능장애 분석을 위한 표준 값 (Expected Values for the Analysis of Accommodation and Vergence Dysfunction of Young Adluts)

  • 박상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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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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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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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조절 및 이향운동 기능장애 분석을 위한 표준 값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현성사시 및 간헐 사시가 없으며 조절 및 이향운동 기능장애가 없는 54명(평균연령 25.3${\pm}$2.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 편위각을 기준으로 하여 폭주근점,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량을 측정하였고 이후 AC/A비, 상대조절력 및 이향운동 기능을 측정한 후 이 값들을 Morgan의 표준값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량은 각각 1.24${\pm}$2.72${\Delta}$, 2.70${\pm}$4.91${\Delta}$이었고 렌즈차 이용법에 의한 AC/A비는 3.92${\pm}$2.17${\Delta}$/D로 Morgan의 표준값과 거의 같은 값을 보였다. 원거리 음성융합성폭주량은 동일한 값을 보인반면, 양성융합성폭주량은 Morgan의 표준값에 비해 7${\Delta}$ 높은 값을 보였다. 근거리의 전체 이향운동의 범위는 Morgan 값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원거리의 전체 이향운동의 범위는 양성융합성폭주여력이 상대적으로 더 넓은 범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상대조절력은 +0.37D 높은 값이었고, 음성상대조절력은 -0.63D 더 높은 값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 의한 양안시 분석 값들은 Morgan의 표준값이 상당한 근접성 폭주를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 Morgan 표준값과 비교하여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원거리 및 근거리 이향운동량과 근접성 폭주량은, 특히 BO limit 값에서 매우 다른 값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약 Morgan 값을 한국인의 양안시 분석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부정확한 양안시 진단으로 유도될 수도 있다. 본 연구의 측정값은 한국인 정상 젊은 성인의 양안시 분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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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가곡의 사설시조 가창 양상 (Saseol-sijo singing aspect of current Gagok)

  • 김영운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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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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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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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시조는 조선 후기 한국의 문학작품 중 단형시가를 대표하는 문학 장르이다. 시조의 기본형식은 3장 6구 12음보의 형식을 갖춘 평시조로, 평시조 한 수의 노랫말은 45자 내외의 길이를 지닌다. 그러나 시조의 한 종류인 사설시조는 노랫말의 글자 수가 많이 늘어나 100여 자를 넘는 작품도 있다. 이 같은 사설시조 중에는 한문 어휘를 많이 사용하고, 심지어는 한시에서 몇몇 구절을 차용한 '엄숙하고 우아한 느낌'의 작품도 있으나, '외설스럽고 노골적인 내용'의 작품도 많이 있다. 문학작품인 시조는 가곡과 시조창이라는 성악곡의 노랫말로 사용되는데, 동일한 시조시가 가곡과 시조의 노랫말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성악곡인 가곡 중에서 사설시조를 노랫말로 사용하는 악곡 중에는 '외설스러운 작품'은 거의 부르지 않고, '엄숙한 느낌'의 노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논문은 현재 전승되는 가곡 중에서 사설시조를 노래하는 악곡은 대부분 '엄숙하고 우아한 느낌'의 노랫말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외설적이고 노골적인 내용'의 사설시조를 가곡에서 노랫말로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살펴보았다. 그러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불규칙하게 늘어나는 노랫말과, 그에 따르는 반주 때문으로 보인다. 가곡은 악보에 기록되어 전하는 정해진 선율을 다수의 악기가 반주 한다. 따라서 사전에 선택된 노랫말에 따라 일정하게 만들어진 노래선율과 반주선율에 의하지 않으면 연주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문학작품의 감상은 개인적인 독서활동을 통하여 사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가곡은 다수의 인원이 열린 공간에서 공개적인 연주를 통하여 연행하는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의 사회적 제도와 관습 속에서 신분이 다른 남녀가 함께 모여 외설스럽고 노골적인 노래를 부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 글을 통하여 사설시조의 문학적 특성으로 일컬어지던 서민적이고 통속적인 성격은 가곡으로 불려진 사설시조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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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 영화와 타자들의 풍경 -'가족'과 '죽음' 모티프를 중심으로 (1970s Korean film and landscape of Others -with 'family community' and 'death' motif)

  • 한영현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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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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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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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은 1970년대 한국 영화에 재현된 타자들의 존재 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당대의 사회 변화들, 가령 급속한 산업 근대화로 인한 도시화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근대화의 열매를 얻기 위해 산업 역군으로서의 주체 구성을 해 나갔지만, 이러한 주체 구성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양산되었던 타자들의 풍경은 그동안 젠더 및 청년 담론 속에서 제한적으로 분석되어 왔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이 글은 시각을 달리하여 1970년대적 타자들의 풍경을 추출해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타자들의 존재 방식은 다음의 두 가지 구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첫째, 1970년대 영화에서 가족 공동체는 1960년대의 그것과는 달리 해체되고 균열된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는 타자들이 그 공동체에 진입할 수 없거나 이탈함으로써 발생한다. 가족 공동체는 더 이상 주체 구성의 안정된 토대 혹은 구심점으로 작용하지 못하는데, 안정감과 소속감을 가질 수 없다는 공동체에 대한 절망적 인식은 공동체 안팎을 배회하는 타자들의 존재 방식을 통해 잘 드러난다. 둘째, '죽음'은 1970년대 국가 이데올로기의 폭력과 일상화된 예외 상태 속에서 사회적 삶의 한 양태를 보여 주는 요소이다. 국가가 요청한 정상적 주체성에서 완벽하게 배제되고 추방된 타자들이 영화 안에서 죽는 방식은 일상화된 죽음 혹은 잠재적 죽음의 상태가 1970년대의 삶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를 통해 추구된 정상적 삶은 타자화된 존재들을 죽음에 이르도록 하지만, 실제 타자들의 존재 방식은 안정감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국가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색해진 1970년대 절망적 현실을 고발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1970년대 타자들의 풍경은 1970년대 산업 근대화가 그토록 지향했던 완벽한 중산층 가족 담론을 파괴하고 그것이 오히려 수많은 죽음을 초래하는 타자들을 양산하는 폭력적 현실을 드러낸다. 한국영화는 정권의 검열에도 불구하고, 재현의 우회로를 따라 1970년대가 가져온 삶의 폭력성을 대중적으로 폭로하고 있었던 것이다.

유통업체 종사자의 유동근무제에 대한 선호성향에 대한 연구 (Distributors' Preference for the Flextime System)

  • 이원행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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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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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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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동근무제는 고정된 시간대에만 근무하지 않고 조직과 종업원의 협의에 의하여 근무시간대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유동근무제가 성과나 생산성, 조직에 대한 태도, 결근율 및 이직률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그 초점을 맞추었으나, 한국의 대부분 기업들이 아직 이 제도를 채택하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유통업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노동자들의 개인적 특성이 유동근무제의 선호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제도도입을 위한 이론적 틀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노동자들의 연령은 유동근무제의 선호성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36세 이상의 노동자들은 35세 미만의 노동자들에 비해 선호성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선호성향이 여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 역시 유동근무제는 자기개발과 직장생활을 공존하게 할 수 있어 아무래도 자기개발에 관심이 적은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태도가 더 호의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제의 위치와 유동근무제에 대한 선호성향은 약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내적 통제를 지향하는 노동자일수록 유동근무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취욕구가 높은 노동자일수록 유동근무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들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데 있어서 과감하게 도전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직무만족과 유동근무제의 선호성향과는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고 있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제시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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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중년여성의 건강행위와 관련요인 (Middle-aged Women's Health Behavior and Its related Factors in Rural Area)

  • 김귀진;박재용;한창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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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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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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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농촌지역 중년여성의 건강행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경상북도 예천군의 4개 보건진료소 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0-64세 사이 여성 468명을 대상으로 2000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조사하였다. 대상자들의 본인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17.5%가 높다고 하였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관심도가 높았다. 그리고 핵가족이 대가족보다, 개방적 가족분위기에서 본인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본인건강에 대한 가족의 관심도는 15.4%가 높다고 하였는데,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높았고 개방적 가족분위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자기효능점수는 최대 평점 68점 중, 대상자들의 평균점수는 49.90점이었고 종교, 학력, 배우자 동거유무, 경제상태, 본인의 건강관심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형태, 가족분위기, 자신건강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도도 자기효능의 유의한 영향변수였다. 가족기능점수는 최대 평점 10점에 평균 5.51점으로 연령, 학력, 직업, 경제상태, 본인의 건강관심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가족분위기 및 자신건강에 대한 가족의 관심도에 따라 가족기능점수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행위 실천율은 비흡연율 89.5%, 비음주율 63.0%, 운동실천율 6.6%, 정상수면율 75.6%, 아침식사율 91.7%, 비간식율 18.2%, 표준BMI 69.2%였다. 건강행위빈도는 Breslow Index가 0-3점이 4.5%, 4-5점이 53.2%, 6-7점이 42.3%였고, 건강행위 점수는 최대 평점 7점에 평균 5.20이었는데, 배우자동거유무, 경제상태, 만성질환유무, 그리고 가족분위기가 유의한 변수였다. 건강행위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건강행위는 배우자동거유무, 경제상태, 가족분위기가 유의한 영향변수였으며, 배우자가 없는 경우,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가족분위기가 개방적일수록 건강행위를 잘 하고 있었다. 자기효능이 높을수록, 가족기능이 낮을수록 건강행위를 잘 했으나 유의한 변수는 아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행위측정도구는 외국에서 개발된 도구이므로 앞으로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알맞은 표준화된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반복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있어, 모든 대상자들에게 일률적으로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 아니라 먼저 개개인건강행위를 파악하고 배우자동거유무, 경제상태 및 가족분위기 등을 파악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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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에 내원한 여성의 심리적 특성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Women in the Obesity Clinic)

  • 박샛별;연규월;우행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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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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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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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비만클리닉에 내원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이제한 태도 및 우울증상,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들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비만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방 법: 2001년 5월 한 달 동안 아주대학교병원과 서울 시내에 소재한 비만 클리닉에 내원한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신체적 특성, Three Factor Eating Questionnaire, Symptom Check List-90-R(SCL-90-R), 스트레스 인지척도 등을 설문 조사하였고 저자가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를 측정하였으며, 이 중 설문지의 답을 충실히 기입한 1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연구대상 중 체질량지수 $25.0kg/m^2$ 이상인 비만군은 50.0%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였다(p<0.001). 정상이하 체중군에서 미혼인 경우가 48.8%로 비만군 13.8%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흡연률 및 음주율과 체질량지수와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Three Factor Eating Questionniare는 체질량지수와 체지방과 비교해 볼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Factor 2(Disinhibition)와 Global Severity Index(r=0.27, p<0.01), Factor 3(Hunger)과 Global Severity Index(r=0.24, p<0.01)와는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Symptom Check List-90-R의 각 증상척도는 편집증 척도만이 과체중군과 비만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대상군 모두 Symptom Check List-90-R의 전체 척도가 50점 이하였으나 각 증상척도는 정상이하 체중군과 비만군이 과체중군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었다. Global Severity Index와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r=0.75, p<0.01), Global Severity Index와 스트레스 인지척도(r=0.32, p<0.01) 간에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를 체지방 정도에 따라 정상군과 비만군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비만군에서 우울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스트레스의 정도는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상군 모두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인지척도가 Factor 2(r=0.29, p<0.01) 및 Factor 3(r=0.37,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가 식이제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 인지척도가 Symptom Check List-90-R 중 우울척도, Global Severity Index 및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가 심리적인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r=0.33, r=0.32, r=0.34, p<0.01). 결 론: 비만한 사람들은 우울을 비롯한 심리적 고통을 더 많이 가지며 스트레스 점수가 높고, 이는 식이제한 태도와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비만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 및 정신과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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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의 치아크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IZE OF THE PERMANENT TEETH)

  • 백병주;박정렬;김재곤;이두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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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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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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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북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사를 시행하여 정상교합자로 판단되는 86명(남자 43명, 여자 43명, 평균나이 22.2세)의 석고모형을 채득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계측자내 오차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 상악 측절치가,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는 상악 제 1대구치, 상악 제2대구치에서 다소 큰 값을 나타내었다. 평균 계측 오차는 순(협)설 치관 직경 측정은 0.051mm, 근원심 치관 직경 측정은 0.083mm 였다. 2. 좌우측 계측치 간의 차이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 평균 0.030mm,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 평균 0.037mm를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좌우측 계측치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영구치의 순(협)설 및 근원심 치관 직경은 전체 영구치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컸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치아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 상악 측절치, 상악 견치, 상악 제2소구치, 상악 제1대구치 상악 제2대구치, 하악 중절치, 하악견치, 하악 제2소구치, 하악 제1대구치 등이었고,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 상악 중절치, 상악견치, 하악 견치, 하악 제1대구치 등이었다. 4. 남녀의 성차가 가장 인정되는 치아는 순(협)설 치관 직경에서는 상악 측절치, 근원심 치관 직경에서는 하악 견치였다. 5. Crown index는 남녀간에 비슷한 값을 보였고, Crown module과 Crown area는 모든 값에서 남자의 계측치가 컸다. 순(설)측 치관 직경값과 근원심 치관 직경값의 곱으로 표현되는 Crown area는 상악 제 1소구치, 하악 측절치, 하악 제 1소구치, 하악 2제소구치, 하악 제2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남녀간 차이에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 저염의 확산 폭이 약 10 km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해에 있어서 저염수는 남서풍에 의해서는 남동방향으로 그리고 북서풍에 의해서는 남서방향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양쯔강에서 유출되는 평균적인 담수량에 의한 관성력과 조류의 힘만으로는 저염수가 제주도까지 도달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바람장과 북상하는 난류의 흐름이 합쳐질 때는 충분히 제주도 인근 해역까지 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수가 낮아지고, 소수 기회종의 우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의 표면양상이 관찰되었고, 군간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즉, 활성형 BR인 CS은 $C_{27}-BRs$, $C_{28}-BRs$의 생합성 과정뿐만 아니라 $C_{29}-BRs$의 생합성 과정을 통하여 생성되는 과정이 식물체내에 존재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한 one-bottle 접착 시스템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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