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uroblastoma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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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방사선과 Cisplatin이 신경아세포종세포와 섬유모세포에서 Peroxiredoxin I과 II 발현 및 세포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onizing Radiation and Cisplatin on Peroxiredoxin I & II Expression and Survival Rate in Human Neuroblastoma and Rat Fibroblast Cells)

  • 김성환;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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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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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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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항산화 효소인 peroxiredoxin (Prx) I과 II가 유해자극에 의해서 유발되는 세포내 반응성 산소족(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대한 방어기전에 관여하는지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SK-N-BE2C (신경아세포종세포)와 Rat2 (섬유모세포)에서 PrxI과 PrxII 발현을 보기 위하여 방사선조사, cisplatin 단독투여 및 cisplatin-방사선조사병합투여 후에 PrxI과 PrxII에 대한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또한 N-acetyl-L-cysteine (NAC)에 의하여 PrxI과 PrxII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세포생존율을 함께 조사하였다. 두 종류 세포에 방사선조사, 다양한 농도의 cisplatin을 단독투여 및 방사선조사와 병합투여 시 생존율을 각각 분석하였고 SK-N-BE2C의 각 군에서 시간별 생존율을 관찰하였다. 결 과: PrxI의 발현은 SK-N-BE2C에서 방사선조사 후 60분까지 증가하였으나 NAC 전처치한 경우 방사선조사 후 60분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약간 증가하였다. Rat2에서는 방사선조사 후 NAC 전처치 여부에 관계없이 증가하지 않았다. PrxII의 발현은 두 가지 세포 모두에서 방사선조사와 NAC 전처치 여부에 관계없이 증가하지 않았다. SK-N-BE2C와 Rat2에서 다양한 농도의 cisplatin 단독투여나 cisplatin-방사선조사병합시에는 PrxI 및 PrxII의 발현은 증가하지 않았다. SK-N-BE2C와 Rat2에서 NAC 전처치 여부에 따른 방사선조사군 및 cisplatin-방사선조사병합군의 생존율을 각각 비교한 결과 PrxI의 발현이 증가되었고, NAC 전처치하였으며 cisplatin의 농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생존율이 높았다. SK-N-BE2C에서 NAC를 전처치한 방사선조사군의 생존율이 NAC 전처치 안한 방사선조사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만 보였으나, Rat2에서는 유의한 차이로 NAC를 전처치한 방사선조사군의 생존율이 높았다. SK-N-BE2C에서 시간별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는 방사선조사군과 cisplatin-방사선조사병합군을 비교하면 방사선조사군이 빠른 세포생존율의 감소를 보였으며 12시간 때에 최대의 차이를 보였으나 48시간에서는 cisplatin-방사선조사병합군의 세포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결 론: 방사선조사로 반응성 산소족이 증가되면 PrxI 발현이 증가되었으며 반응성 산소족 청소제인 NAC의 전처치에 의하여 PrxI의 발현이 감소되었다. Cisplatin은 PrxI의 발현을 억제하여 반응성 산소족에 의한 세포손상을 증가시키며 방사선으로 인한 세포치사효과를 증가시켰다고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 PrxI의 발현여부가 방사선조사나 cisplatin의 세포치사기전에 부분적으로 관여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각신경모세포종: 증례 보고와 문헌 고찰 (Esthesioneuroblastoma(Olfactory Neuroblastoma) : Report of Six Cases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 심병용;박진노;한지연;홍영선;김훈교;이경식;김민식;조승호;정수미;이연수;강진형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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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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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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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Objectives: Esthesioneuroblastoma is a rare malignant neoplasm that originates from the olfactory sensory cells. This tumor grows from the upper nasal cavity and ethmoid sinus and invades surrounding structures through the cribriform plate into intracranium or orbit in advanced stage. Even though there has been some controversies in determining standard treatment due to rarity of this tumor, the combination treatment of surgery and adjuvant radiation has been recommended for the locally advanced esthesioneuroblastomas. However, the recent clinical experiences of advanced cases showed that combination chemotherapy is highly effective to reduce tumor mass and improve clinical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The authors conducted a retrospective analysis of 6 esthesioneuroblastoma patients who were treated in our hospital from 1986. Results: The age of these patients was between 19 and 86 year-old. Among the 6 cases, 2 were diagnosed at stage B and 4 at stage C, according to Kadish classification. Anti-tumor treatments were performed in 5 patients. One patient refused active treatment and was lost to follow-up. Better survival outcome were observed in 3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combination chemotherapy alone or combined modality treatment including chemotherapy. Conclusion: Based on our retrospective study, the combined treatment consisting of surgery, radiotherapy, and combination chemotherapy should be used to improve treatment results. And furthermore, innovative clinical approaches such as neoadjuvant chemotherapy, high-dose chemotherapy and autologous periphe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which have been reported to have good therapeutic results, should be considered and applied a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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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1-HO-1 prevents MPTP-induced degeneration of dopaminergic neurons in a Parkinson's disease mouse model

  • Youn, Jong Kyu;Kim, Dae Won;Kim, Seung Tae;Park, Sung Yeon;Yeo, Eun Ji;Choi, Yeon Joo;Lee, Hae-Ran;Kim, Duk-Soo;Cho, Sung-Woo;Han, Kyu Hyung;Park, Jinseu;Eum, Won Sik;Hwang, Hyun Sook;Choi, Soo Young
    •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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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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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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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eme oxygenase-1 (HO-1) degrades heme to carbon dioxide, biliverdin, and $Fe^{2+}$, which play important roles in various biochemical processe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protective function of HO-1 against oxidative stress in SH-SY5Y cells and in a Parkinson's disease mouse model. Western blot and fluorescence microscopy analysis demonstrated that PEP-1-HO-1, fused with a PEP-1 peptide can cross the cellular membranes of human neuroblastoma SH-SY5Y cells. In addition, the transduced PEP-1-HO-1 inhibited genera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ROS) and cell death caused by 1-methyl-4-phenylpyridinium ion ($MPP^+$). In contrast, HO-1, which has no ability to transduce into SH-SY5Y cells, failed to reduce $MPP^+$-induced cellular toxicity and ROS production. Furthermore, intraperitoneal injected PEP-1-HO-1 crossed the blood-brain barrier in mouse brains. In a PD mouse model, PEP-1-HO-1 significantly protected against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 (MPTP)-induced toxicity and dopaminergic neuronal death. Therefore, PEP-1-HO-1 could be a useful agent in treating oxidative stress induced ailments including PD.

Ginsenoside Rb1 attenuates methamphetamine (METH)-induced neurotoxicity through the NR2B/ERK/CREB/BDNF signaling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 Yang, Genmeng;Li, Juan;Peng, Yanxia;Shen, Baoyu;Li, Yuanyuan;Liu, Liu;Wang, Chan;Xu, Yue;Lin, Shucheng;Zhang, Shuwei;Tan, Yi;Zhang, Huijie;Zeng, Xiaofeng;Li, Qi;Lu, Gang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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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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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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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Aim: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ginsenoside Rb1 (GsRb1) on methamphetamine (METH)-induced toxicity in SH-SY5Y neuroblastoma cells and METH-induced conditioned place preference (CPP) in adult Sprague-Dawley rats. It also examines whether GsRb1 can regulate these effects through the NR2B/ERK/CREB/BDNF signaling pathways. Methods: SH-SY5Y cells were pretreated with GsRb1 (20 mM and 40 mM) for 1 h, followed by METH treatment (2 mM) for 24 h. Rats were treated with METH (2 mg/kg) or saline on alternating days for 10 days to allow CPP to be examined. GsRb1 (5, 10, and 20 mg/kg) was injected intraperitoneally 1 h before METH or saline. Western blot was used to examine the protein expression of NR2B, ERK, P-ERK, CREB, P-CREB, and BDNF in the SH-SY5Y cells and the rats' hippocampus, nucleus accumbens (NAc), and prefrontal cortex (PFC). Results: METH dose-dependently reduced the viability of SH-SY5Y cells. Pretreatment of cells with 40 µM of GsRb1 increased cell viability and reduced the expression of METH-induced NR2B, p-ERK, p-CREB and BDNF. GsRb1 also attenuated the expression of METH CPP in a dose-dependent manner in rats. Further, GsRb1 dose-dependently reduced the expression of METH-induced NR2B, p-ERK, p-CREB, and BDNF in the PFC, hippocampus, and NAc of rats. Conclusion: GsRb1 regulated METH-induced neurotoxicity in vitro and METH-induced CPP through the NR2B/ERK/CREB/BDNF regulatory pathway. GsRb1 could be a therapeutic target for treating METH-induced neurotoxicity or METH addiction.

생쥐 신경교세포 유래 신경영양인자 유도성 전사인자 (mGIF) 유전자의 유전체 구조 및 프로모터 특성 분석 (Genomic Organization and Promoter Characterization of the Murine Glial Cell-derived Neurotrophic Factor Inducible Transcription Factor (mGIF) Gene)

  • 김옥수;김용만;김남영;이어진;장민경;이동근;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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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통권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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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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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쥐 신경교세포 유래 신경영양인자 유도성 전사인자(mGIF)의 발현조절에 필요한 전사기작을 연구하기 위하여 mGIF cDNA를 탐침자로 이용하여 genomic clone을 분리하였다. 전체 유전자 13-kb 영역 중 전사개시점에서 4-kb 상류영역의 유전자 서열을 파악한 결과, 프로모터 영역에서 TATA box와 CAAT box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G+C content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러 개의 Sp1 전사인자 결합영역이 있었다. 또한 mGIF 유전자는 AP2 결합에 필요한 보존적 영역이 있었다. mGIF 유전자의 프로모터 영역의 단편들을 프로모터가 없는 pGL2-Basic 플라스미드의 luciferase 유전자의 상류에 연결하여 서로 다른 5종류의 결손 돌연변이체를 제조하고 NB41A3 세포주를 이용하여 전사활성을 측정하였다. Transient expression assays 결과, 모든 결손 돌연변이체에서 전사활성이 나타났으며 -213과 -129사이에 전사촉진 영역이 존재하며 -806과 -214사이에 전사억제 영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세포주인 NB41A3과 신경교세포주인 C6 그리고 간세포주인 HepG2에서 mGIF 유전자 프로모터의 높은 활성이 관찰되었으며, 근육세포주인 C2C12에서는 낮은 활성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mGIF 유전자는 조직특이적으로 발현하며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와 구조적, 기능적 유사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발효유 산물인 LHFM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Cognitive-enhancing Effects of a Fermented Milk Product, LHFM on Scopolamine-induced Amnesia)

  • 전용진;김준형;이명재;전우진;이승훈;연승우;강재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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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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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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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팀의 선행 연구 결과, L. helveticus IDCC3801의 발효유 주정 침전물이 BACE의 활성 억제를 통한 amyloid beta($A{\beta}$) 생성 저해효과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1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L. helveticus IDCC3801의 발효유 주정 침전물의 산업화를 위한 공정 개선연구를 진행하였고, 대량생산을 통해 LHFM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는 LHFM의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입증 연구로써 $A{\beta}$ 저해효과 외에 신경세포 보호효과 및 기억력 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어떠한 작용 기전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지 조사한 것으로 scopolamine으로 기억 손상을 유발한 mouse에서 학습 능력과 기억력 개선 효과, 신경세포 보호 효과, AChE 저해와 ACh 증가 효과 등을 평가하였다. LHFM은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고농도의 glutamate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여 신경세포를 보호하였다. 또한 LHFM은 in vitro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강력하게 AChE의 활성을 저해하였다. 이러한 in vitro 결과들을 근거로 scopolamine으로 기억 손상을 유발한 mouse에서 Morris water maze와 Y-maze 행동 시험을 통해 LHFM의 학습능력과 기억 개선 효과를 조사하였다. LHFM은 Morris water maze에서 실험 2일째부터 escape latency시간을 유의적으로 감소 시켰으며 5일째에서는 정상 mouse와 동등한 수준으로 감소되어 우수한 학습 효과를 보였다. 실험 6일째 platform을 치운 후 시행한 probe trial에서도 platform이 있던 위치에 머무는 회수가 scopolamine을 단독으로 처리한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아 장기기억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었다. Y-maze 시험에서도 LHFM은 scopolamine 단독 처리군과 비교하여 뚜렷하게 변경 행동력을 증가시켜 여러 행동 시험을 통해 LHFM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행동실험 후 hippocampus를 적출하여 ACh 및 ACh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donepezil과 마찬가지로 LHFM은 AChE의 활성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으며 또한 ACh 함량도 증가시켰다. 결론적으로 LHFM은 신경세포 보호 효과와 신경전달물질인 ACh의 뇌 조직 내 농도를 높여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포도당으로 유도된 in vitro 뇌신경세포 독성에 대한 다래 순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의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ethyl acetate fraction from Actinidia arguta sprout against high glucose-induced in vitro neurotoxicity)

  • 유슬기;박선경;김종민;강진용;박수빈;한혜주;김철우;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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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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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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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다래 순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thyl acetate fraction from Actiniadin arguta sprout; EFAS)의 in vitro 산화방지활성 및 고포도당으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였다. EFAS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총 폴리페놀(246.25 mg GAE/g) 및 총 플라보노이드(571.59 mg RE/g)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이로 인한 ABTS 라디칼 제거 활성($IC_{50}=252.00{\mu}g/mL$) 및 MDA 생성 억제 활성($IC_{50}=42.70{\mu}g/mL$)을 보여주었다. EFAS의 in vitro 항당뇨 활성은 알파글루코사이드 가수분해효소와 최종당화산물 생성 억제 활성을 통해 측정하였으며 각각 99.18과 $85.19{\mu}g/mL$$IC_{50}$ 값을 나타냈고, 뇌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세포 내 유지 효과를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활성을 통해 측정하였을 때 $164.20{\mu}g/mL$$IC_{50}$ 값을 나타냈다. 또한 인간 유래 MC-IXC 뇌신경세포에 과산화수소와 고포도당을 처리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뇌신경세포 사멸에 대해 우수한 보호효과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HPLC를 통하여, EFAS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을 분석한 결과는 루틴으로 유추되었으며, 그 함량은 $123.76{\mu}g/mL$ of dried weight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다래 순 분획물(EFAS)이 알파글루코사이드 가수분해효소 및 최종당화산물 생성 억제를 통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할 수 있는 항당뇨 소재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고포도당에서 유래되는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세포 보호 및 뇌신경전달물질 체계 개선을 통한 당뇨성 퇴행성뇌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High Glucose로 유도된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 (Neuronal Cell Protective Effect of Dendropanax morbifera Extract against High Glucose-Induced Oxidative Stress)

  • 김종민;박선경;궈텐쟈오;강진용;하정수;이두상;권오준;이욱;허호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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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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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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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 고유 식용 자원인 황칠나무의 잎을 이용한 항산화 효과 및 고혈당으로 인한 신경/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총폴리페놀 함량, ABTS와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활성이 가장 높은 8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극성 정도에 따라 분획을 하였다. 이들 중 ethyl acetate 분획물이 총 항산화력(FRAP assay)과 지질과산화물(MDA) 생성 억제 활성이 다른 분획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 이를 이용하여 신경세포로서의 PC12 세포와 인간 뇌조직 유래 뇌신경세포로서의 MC-IXC 세포에서 $H_2O_2$와 고혈당에 의한 세포생존율을 측정하였고, ethyl acetate 분획물은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효과적인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뇌신경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ACh)의 분해를 유발하는 효소(AChE)의 저해 효과를 측정하였고, ethyl acetate 분획물은 유의적인 AChE 저해 효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황칠나무 잎 ethyl acetate 분획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확인하고자 HPLC 분석을 하였으며, 주요 생리활성 물질은 rutin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려할 때 황칠나무 잎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의 역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세포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더불어 AChE 저해 활성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가능 소재로서 연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소아 암환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 양상 (Clinical Manifestations of Norovirus Infection in Korean Pediatric Cancer Patients)

  • 최현신;최영배;황지영;천두성;정혜숙;최연호;유건희;성기웅;구홍회;김예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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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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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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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면역 저하 환자에서도 심각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아 암환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삼성 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아 중 대변에서 노로바이러스 PCR 양성을 보였던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10명이었으며, 이들 연령의 중앙값은 0.83세, 남녀의 비율은 1.5대 1이었다. 기저질환은 혈액암 4명, 신경모세포종 4명, 뇌종양 2명이었고, 감염 진단 당시 조혈모세포이식 수여자는 4명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설사 횟수의 중앙값은 8.5회/일, 바이러스 배출 기간의 중앙값은 72.5일이었다. 장기종 소견을 보인 4명의 환자는 금식 및 총정맥 영양을 투여 받았으며, 노로바이러스 관련 사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소아 암환자에서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이들 면역저하 환자에서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매우 길어, 설사가 있는 암환자에서 고려해야 할 바이러스 감염이다.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의 치료 결과 (Result of Radiation Therapy of Sino-nasal Cancers Using Partial Attenuation Filter)

  • 김진희;김옥배;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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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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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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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 환자에서 생존율 및 치료실패 양상을 분석하여 향후 치료계획을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부비동 및 비암으로 진단받고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성별분포는 남자가 9명, 여자가 8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40{\sim}75$세(중앙값 59세)였다. 비강암이 7명, 부비동암이 10명이었고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 선양낭성암종이 4명, 후신경모세포종이 2명이었다. AJCC 병기에 따라 II기가 3명, III기가 7명, IV기가 7명이었다. 방사선치료단독은 5명,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일회 $1.8{\sim}2.0\;Gy$로 총 $44{\sim}76\;Gy$ (중앙값 60 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3{\sim}173$개월(중앙값 78개월)이었다. 결 과: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76.4%이었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76.4%, 45.6%,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70.6%이었다. 수술유무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수술을 시행한 군은 91.6%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은 2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06). 병리 형태나 병기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5명(29%)의 국소재발률을 보였으며 원격전이는 없었고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부비동 및 비암에서 투과성 필터를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이 바람직하며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할 때는 국소제어와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교한 치료계획을 통해 방사선량을 증가시키고 다학제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