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turf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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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망초(Conyza canadensis L) 에틸알코올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wild Conyza canadensis L. Extracts)

  • 이희제;송현숙;이거룡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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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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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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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야생 망초의 항산화 물질의 존재와 활성화 연구는 아직 미진한 상태이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망초를 에탄올에서 추출하여 항산화 물질의 활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야생 망초를 세척한 다음에 에탄올로 추출하여 다양한 분석기기를 활용하여 항산화성 물질의 활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야생 망초 추출물의 수율 비율은 최고는 49.3% 이었으며 온도와 에탄올 비율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추출에서 180℃에서 물과 에탄올 비율이 50:50에서 가장 높았다. 추출물의 세포독성 실험에서는 무처리 군은 100% 생존율, 실험군에서는 추출물 50 ppm 이상에서는 98-100%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없었다. 실험군에 서는 추출물 25 ppm에서는 Nitric oxide 생성은 42%까지 억제되었다. 추출물 50 ppm에서는 유리 지방산 함량이 15%가 감소하였다. 세포 생존율은 추출물 농도가 50 ppm에서는 20%, 100 ppm에서 24%이었다. 추출물 농도 500 ppm에서는 DPPH과 ABTs를 이용한 유리 산소 소거 능은 90-98%로 나타났다. DPPH와 ABTs 자유기 소거 활성의 변화를 3차원적으로 관찰하였을 때에 85℃에서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85~130℃에서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결론: 야생 망초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산화 물질이 확인되었으며, 세포독성도 거의 없고, NO 생산도 억제하고, 유리 산소의 소거 기능도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망초 추출물을 다양한 자연치유적 활용에 대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잡초 종자섬유의 형태적 특징 비교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Weed Seed Fibers)

  • 윤아라;이민우;김슬기;김진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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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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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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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화석 자원의 의존성을 경감시키자는 차원에서 천연섬유에 대한 관심이 연구계 및 산업계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잡초중에서 새로운 천연섬유로서 이용될만한 자원을 탐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21종의 잡초종자 섬유를 수집하여 이들의 형태적 또는 분류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분류지표에 따라 분류해 보았을 때 총 1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져(A0T3, A0S3, B0N0, B1N0, B2N0, B2N1, B0S3, B0T3, C0N0, C1N0, D0N0, D0S3, E1T3) 각 종자마다 독특한 특징의 섬유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서로 유사한 특징을 보여 그룹화 할 수 있었던 종은 B0T3 type으로서 붉은서나물, 방가지똥, 큰방가지똥, 개쑥갓, 벌씀바귀, 보리뺑이, 솜방망이 등이 있었고, D0S3 type으로서 강아지풀, 수크령이 있었고, B2N0 type으로서 조뱅이와 엉겅퀴가 있었다. 섬유의 분지 유무을 보았을 때, 분지없이 한가닥의 섬유가 밀생하여 존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한 개의 주경에 여러개의 섬유가 분지되어 존재하는 것으로서 사위질빵과 큰부들이 있었다. 특이하게도 지칭개는 여러 개의 주경에 여러 개의 섬유가 분지되어 존재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섬유 표면에 피침형 돌기 발생 정도를 보았을 때, 피침형 돌기 없이 매끄러운 형태를 지니는 것은 지칭개, 박주가리, 물억새, 띠, 사위질빵 등이었고 나머지는 피침형 돌기가 미약하게 존재하거나 피침형 돌기가 현저하게 발달한 것들이었다. 섬유 구성세포 형태의 경우, 세포 격막 없이 한 개의 장세포로 이루어진 종들로서는 지칭개, 박주가리, 물억새, 띠, 사위질빵 등이 있었고, 나머지는 두개이상의 장세포가 다발로 뭉쳐 있는 특징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수집의 용이성, 생산성, 종자섬유의 물적 성질들을 볼 때 향후 실용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져 추가 검토가 필요한 잡초 종은 붉은서나물, 띠, 지칭개, 박주가리, 큰부들 등 이었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소리쟁이를 이용한 중금속오염토양의 식물복원법(phytoremediation)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Ambrosia artemisiifolia var. elatior, Ambrosia trifida, Rumex crispus for phytoremediation of Cu and Cd contaminated soil)

  • 강병화;심상인;이상각;김광호;정일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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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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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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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환경친화적인 중금속 정화방법의 하나인 식물복원법(phytoremediation)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소리쟁이를 선발하여, Cu, Cd농도에 따른 생육양상, 흡수범위 및 정화차이능을 구명하여 식물 복원법적용의 타당성을 제안하고자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금속처리에 따른 공시초종의 생육반응은 상이하였으며, 특히 Cu, Cd처리에서 단풍잎돼지풀, 돼지풀이 생육이 좋았으며 소리쟁이는 Cd처리에서 생육이 불량하였다. 처리농도에 따라 지상부와 지하부발달은 Cu의 200ppm, Cd의 50ppm까지는 생육저해는 일어나지만 중금속의 흡수량은 공시초종 모두에서 양호하여 식물복원법(phytoremediation)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중금속정화방법은 오염원에 따라 초종선택이 중요하며, Cu오염지역에서는 지상부의 축적량은 처리농도가 높아지더라도 변화가 작은 단풍잎돼지풀은 phytoremediation뿐만 아니라 phytostabilization(식물안정화)을 위한 피복식물로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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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除草劑) 신기능(新機能) 작물품종(作物品種) 이용(利用) 잡초방제(雜草防除) 기술(技術) (Weed Management Using a Potential Allelopathic Crop)

  • 김길웅;박광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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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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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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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llelopathic compounds as naturally occurring herbicide have originally reported from local vegetation since B.C. 300. These compounds are known as secondary plant metabolites which released from plants into the environment often attract or repel, nourish or poison other organisms. In recent, many natural plant allelochemicals be used to attempt to biologically or ecologically control weed among worldwide weed scientists. Some allelochemicals have also used as fungicides, insecticides, and nematodicides, and were less than man-made agrochemicals to damage the global ecosystem. It makes efficient use of resources internal to the farm, relies on a minimum of purchased inputs. Some scientists selected for allelopathic activity when breeding weed-controlling cultivars of rice, sorghum, cucumber, surflower etc. Thus, this paper is focused on allelopathic compounds isolated from cultivated crop with the high potential of prospective herbicides. The most environmentally acceptable and sustainable approach to utilization of allelopathy for weed control is to develop plant cultivars with proven allelopathic characteristics. In rice accessions, there are 60 cultivars/lines which have known as allelopathic activity and some of these cultivars control weed more less 90% within certain radius of activity. These accessions are originated from 15 countries including Korea, Japan, USA, India, Philippines, Indonesia, Laos, Taiwan, Afghanistan, Mali, Pakistan, Colombia, Egypt, China, and Dom. Rep. From these cultivars, the most common allelopathic compounds identified in rice are p-Hydroxybenzoic, Vanillic, p-Coumaric, and Ferulic acids. In addition, allelopathic lines of the following crop have shown inhibition of weed growth : beet (Beta vulgaris), lupin(Lupinus spp.), com(Zea mays), Wheat(Triticum aestivum), oats(Avena spp.) peas(Pisum sativum), barley(Hordeum vulgare), rye(Secale cereale), and cucumber(Cucumis sativus). Thus, future allelopathy research must be designed its potentially phytotoxic propertices and the ecotoxic features of the allelochemicals from release to degradation ; its ecological sustainability, its allelopathic effect in early growth. stages, and selectivity properties in combination with chemical stages, and selectivity properties in combination with chemical concentrations. Also, research approach in allelopathy might be screened for highly allelopathic germplasm collection of crops, the idea being to ultimately transfer this agronomic character into improved cultivars by either conventional breeding or other genetic transfer techn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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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법(人蔘栽培法) 개선(改善)을 위한 알레로파시 식물(植物) 탐색(探索) 및 이용 (Screening and Utilization of Allelopathic Plants for the Cultural Practice Improvement in Ginseng(Panax ginseng C.A. Meyer))

  • 양계진;김광호;정일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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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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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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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고소득작물인 인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삼포의 잡초 발생을 억제시키는 allelopathic식물을 탐색, 선발하여 이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일련의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볏짚, 귀리짚, 호밀짚 및 밀짚의 추출액을 인삼밭에 발생하는 주요 잡초인 털비름, 명아주, 조개풀, 바랭이, 피, 강아지풀 종자에 처리하여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공시한 5종의 식물 영양체 추출액 모두 1% 농도 처리에서 발아 억제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귀리짚 추출액은 공시된 모든 잡초종들에 대해 발아 억제 효과가 가장 컸다. 2. 볏짚, 호밀짚 및 밀짚의 추출액을 인삼 포장에 직접 처리한 결과, 3종의 식물 추출액 처리 모두가 무처리구인 대조구에 비해서 잡초생육이 억제되었으며, 공시한 3종의 식물 추출액 처리구에서 인삼의 근장, 근직경, 생체중, 건물중이 대조구에 비하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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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Zoysia japonica Steud.) 육묘 이식재배법에 관한 연구 VI. 예초고에 따른 월년생 잡초종의 억제효과 (Study on Transplanting Cultural Methods of Turf Seedling VI. Depression Effect of Biennial Weed Species as Mowing Height)

  • 이명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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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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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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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잔디 실생묘를 이식하여 조성된 잔디밭에서 초봄의 생육 초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월년생(동생) 잡초를 방제하고자 예초실험을 실시한 결과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예초 시험구별 잡초발생율은 평균 17.9%였다. (2) 저 예초 시험구인 12.5 mm 구에서 잡초발생율은 24.7%로 높게 나타나, 4개의 예초 시험구 가운데 잡초억제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22.5 mm 구에서는 10.6%의 잡초발생율을 보여 가장 높은 잡초억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4) 고 예초 시험구인 32.5 mm 구와 42.5 mm 구에선 각각 평균보다 다소 높은 18.2%와 18.3%의 잡초발생율을 나타냈다.

외래잡초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의 생물학적 침입 및 분포유형 (Bioinvasion and Distribution Pattern of Verbesina alternifolia in Korea)

  • 길지현;이창우;김영하;김종민;황선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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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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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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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북아메리카 원산의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이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전국의 산지 5개 지역, 도로 12개 지역, 하천변 5개 지역에서 분포가 조사되었고, 치악산국립공원, 무등산도립공원 등 생태계 중요지역에도 집중 분포하였다. 나래가막사리는 도로 및 계곡을 따라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며, 생명력이 강해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을 형성한 곳에서는 서서히 분포역을 넓혀 주변 토착식생의 정착을 간섭하며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특히 자연식생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서 분포를 제한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부의 유묘발달로 지상부 관리보다 뿌리제거를 통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거방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in Response to Ionizing Radiation in Creeping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

  • Lee, Yong Jin;Hong, Min Jeong;Kim, Dae Yeon;Lee, Tong Geon;Kim, Dong Sub;Kim, Jin Baek;Lee, Byung Cheol;Han, Young Hwan;Seo, Yong Weon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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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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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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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t was previously pointed out that mutation is the ultimate source of variation. Adequate variation is needed for plant breeding if there is a limitation in natural genetic resources. When the ionizing radiation has been known to cause chromosomal and genomic alternations, it is widely used for inducing mutagenesis. The electron beam as an ionizing radiation is the principal physical mutagens that induces mutation and effectively used in plant breeding. Since dose-response relationships of electron beam in plant species are rarely known, we investigated the seed germination rate and early seedling growth of irradiated seeds of creeping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 cv Penn-A1) with various electron beam irradiating conditions (1, 1.3, 2 MeV at both 0.03 mA and 0.06 mA with dose of 100 Gy (Gray) and 0.03, 1, 1.3, 2 MeV at 0.03 mA with dose of 200 Gy, respectively) using electron accelerator at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The growth parameters in terms of shoot length, primary root length, and secondary root length showed similar response between 0.06 / 1 (mA / MeV) at 100 Gy and 0.03 / 0.3 (mA / MeV) at 200 Gy. Bentgrass seed germination was mainly affected by the intensity of irradiated dose (Gray). Germination rate was lowered as the irradiated dose increased. On the other hand, early seedling growth was mainly governed not by the dose of radiation but by voltage.

지칭개, 띠, 박주가리, 큰부들 잡초종자섬유의 물리화학적 특성 (Chem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Four Weed Seed Fibers (Hemistepta lyrata, Imperata cylindrica var. koenigii, Metaplexis japonica and Typha latifolia))

  • 윤아라;이민우;김슬기;김진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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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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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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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칭개, 박주가리, 큰부들, 띠 종자섬유에 대한 간단한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의 활용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Holocellulose 함량은 건조중의 74-88.5%로서 박주가리 종자섬유가 가장 높았고 전체적으로 큰부들 줄기의 것(59.5%)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holocellulose에 대한 alpha-cellulose의 비율은 45-48%로서 종자섬유간 서로 비슷하였다. 리그닌 함량은 17.0% (띠)-24.0% (박주가리), 회분은 0.22% (박주가리)-4.2%(띠), 열수추출물은 2.2% (지칭개)-7.8% (띠), 유기용매 추출물은 0.4% (띠)-6.3% (부들) 함량을 나타내었다. Crystallinity index (CI) 분석에 있어서는 무처리 종자섬유의 경우 지칭개와 박주가리가 약 65%로서 높았고, 띠와 큰부들은 약 54%로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화학처리후 얻어진 EDA 섬유간의 CI는 박주가리가 71.8%로서 가장 높았고 미소한 차이이지만 큰부들과 지칭개는 보다 낮아 각각 69.3%, 67.2%를 나타내었다. 한편 열분해 특성은 전형적인 lignocellulose계 패턴을 보였는데 무처리 종자섬유의 경우, 가장 높은 분해율을 나타낸 온도는($%/^{\circ}C$) 박주가리, 큰부들, 지칭개, 띠에서 각각, $312^{\circ}C$, $321.8^{\circ}C$, $331.5^{\circ}C$, $341.6^{\circ}C$로서 박주가리가 가장 낮고, 띠에서 가장 높은 편이었다. 그런데 EDA 섬유의 경우는, 지칭개, 큰부들, 박주가리, 띠에서 각각 $327^{\circ}C$, $327^{\circ}C$, $341.1^{\circ}C$, $360.0^{\circ}C$로서 띠가 가장 높은 편이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종합해 볼 때, 본실험의 종자섬유는 그 자체로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화학적, 물리적 특징을 가졌으나 일련의 화학처리를 하면 보다 우수한 품질의 섬유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들은 여러 용도의 천연섬유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천연 Naphthoquinone계 Juglone의 KAPAS 저해 및 제초활성 특성 (Herbicidal Activity and KAPAS Inhibition of Juglone with Potential as Natural Herbicide)

  • 최정섭;임희경;서보람;김진석;최춘환;김영섭;류시용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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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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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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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물 유래 naphthoquinone계 juglone의 신규 제초제 작용점 KAPAS에 대한 in vitro 및 in vivo에서의 활성 평가를 통해 천연물 유래 제초제로서의 가능을 검토하였다. Juglone은 농도의존적인 반응으로 KAPAS를 효과적으로 저해하였으며, 50% 저해농도는 $9.5{\mu}M$이었다. 바랭이(Digitaria sanquinalis)에 대한 경엽처리에서 juglone 125, 250, 500 및 $1000{\mu}g\;mL^{-1}$ 농도에서의 활성정도는 각각 70, 95, 100 및 100%이었다. 또한, 8종의 화본과 및 광엽잡초에 대한 juglone 2,000 및 $1000{\mu}g\;mL^{-1}$ 농도에서의 살초력은 완전하였으며(100%), $500{\mu}g\;mL^{-1}$에서도 90~100%이었다. Juglone을 처리했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고사(desiccation) 또는화염상(burndown)이었다. Juglone 처리에 의한 전해물질 누출은 광조건에 관계없이 농도의존적으로 일어났으나, 엽록소 함량 감소 정도는 광조건에서도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암 조건에서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Juglone에 의해 억제되었던 애기장대 종자의 발아율은 biotin 공급에 의해 뚜렷하게 회복되었다. 이상의 실험에 결과에 의하면 천연 naphthoquinone계 juglone은 신규 제초제 작용점 KAPAS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친환경적인 천연물 유래 제초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