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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밀감 '하례조생'과 '부지화' 과실의 착색 단계별 고온에 의한 성숙 관련 유전자의 발현 변화 (Gene Expression as Related to Ripening in High Temperature during Different Coloration Stages of 'Haryejosaeng' and 'Shiranuhi' Mandarin Fruits)

  • 안순영;김선애;문영일;윤해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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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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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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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상승에 따른 과실 착색 불량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고온에 의해 과피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 특성을 분석하였다. '하례조생'과 '부지화' 감귤 과실을 숙기 별로 수확하여 온도 조건(25, 30, $35^{\circ}C$)을 처리하고 당대사, 과피 착색, 세포벽 연화에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유전자들은 '하례조생'과 '부지화'에서 각각 다른 양상으로 발현하였는데, beta-amylase(BMY), phenylalanine ammonia-lyase(PAL), chalcone synthase(CHS), flavanone 3-hydroxylase(F3H) 등의 유전자 발현은 대체적으로 유도되었고, polygalacturonase(PG) 유전자는 발현이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하례조생'은 과피 착색과 관련된 유전자인 CHS와 F3H는 성숙이 진행된 2-3단계에서 $25^{\circ}C$에 비해 고온에서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으며, PAL과 stilbene synthase(STS) 유전자는 $25^{\circ}C$에 비해 $30-35^{\circ}C$ 처리구에서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였다. 2-3단계의 '부지화'에서는 BMY 유전자가 $25^{\circ}C$에 비해 $30-35^{\circ}C$에서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F3H와 STS 유전자의 발현은 과실 성숙단계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온도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 성숙 1, 2단계에서 유전자의 발현 양상은 두 품종 모두에서 대체로 비슷한 경향이었는데, 3단계에서 '부지화' 과실의 유전자 발현은 '하례조생'과는 다르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성숙이 진행되는 감귤류인 '하례조생'에서 '부지화'에 비해 7종류의 유전자의 발현이 많았으며, 고온에 따른 반응의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실의 전사체를 분석함으로써 고온에 의한 감귤 과실의 성숙불량 문제를 이해하는 주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Daphnia magna의 배양배지로서 국내 자연수의 적절성 평가 (Suitability Assessment of Domestic Natural Waters as a Culture Medium for Daphnia magna)

  • 염동혁;전찬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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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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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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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D. magna의 배양배지로서의 국내 자연수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Elendt M4 배지에서 생산된 태어난 지 24시간 미만 된 어린 D. magna를 Elendt M4 배지, 탈염소 수도수 및 먹는 샘물에 21일 동안 노출시켜 생존율 및 번식능력을 평가하였다. 대조배지인 Elendt M4 배지와 먹는 샘물에서 배양한 D. magna는 어미의 생존율, 첫 배를 생산하는 시기, 생존한 어미 당 생산된 총 어린 물벼룩 평균수, 생존한 어미 당 생산된 죽은 어린 물벼룩 평균수는 2회의 번식시험 모두에서 Jonczyk과 Gilron (2005) 및 OECD No. 211, Daphnia magna Reproduction Test 지침서(OECD, 2008)의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탈염소 수도수에서 배양을 한 경우에는 2번의 번식시험 모두 어미의 사망률이 20% 이상으로, 배양 13일, 15일, 18일에 사망된 개체가 관찰되었다. D. magna는 경도가 80 mg $CaCO_3\;L^{-1}$ 이상인 물에서 사용을 추천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탈염소 수도수의 경도는 50~53 mg $CaCO_3\;L^{-1}$ 이었다. 탈염소 수도수에서 나타난 지연된 사망률은 배양배지의 급격한 경도 차이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국내의 자연수(지하수, 표면수, 탈염소 수도수 등)를 사용하여 D. magna를 배양할 경우, 배양배지의 경도를 100 mg $CaCO_3\;L^{-1}$ 이상 강화시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국내에 서식하는 토착 물벼룩류를 대상으로 국내 수 환경에 적합한 시험생물을 개발하는 국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현황과 발전방안 (Current Situation and Development Strategy for the Korea-Good Agricultural Practices System)

  • 윤덕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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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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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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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에서 GAP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고, 정부는 2022년까지 전체 재배면적의 25%까지 GAP인증을 취득토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17년말 기준으로 전체 재배면적의 6.3%, 전체 농가의 8.1%가 인증을 취득했는데 인증확대의 정도는 기대보다 느린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GAP인증 농가에 대한 설문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GAP인증의 확대가 더딘 원인을 규명하고 GAP인증의 확대를 위하여 현 제도의 문제점 분석에 따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인증농가는 농산물 안전과 위생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나 실제 현장실천방법에 대해서는 부적합 사항이 다수 존재하였다. 이는 인증기준의 모호성과 생산자에 대한 교육방법의 오류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GAP인증이 농가에 확대되는 속도가 느리고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은 이유는 GAP인증제도 운영의 구조적 문제로 생각되며, 이에 따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 국가주도형의 GAP인증제도를 국가주도형 민간인증제도로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국가는 정책, 연구 및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그 외 인증 및 교육, 홍보 등에 관한 실무는 출연기관 형태의 별도조직을 신설하여 담당케 할 필요가 있다. 국가는 GAP인증 확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영농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인증기관은 지정기준을 강화하여 통폐합할 필요가 있으며, 인증기관의 재정 자립도와 올바른 인증업무 수행을 위하여 신청수수료를 현실화해야 한다. 또한 인증심사원의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교육체계를 정비하여 양질의 심사원을 육성해야 한다. 법령 중심의 단순화된 인증기준은 실제 실천방안 중심으로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GAP인증제도의 발전적 개선을 위하여 산학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밀도있는 토의가 필요하며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시행함으로써 안전안심농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양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청보리와 콩과 작물의 작부체계 및 질소 시비량에 관한 연구 (Study on Cropping System and Nitrogen Fertilizers of Whole Crop Barley and Leguminous Crop for Production of Good Quality Forage)

  • 김대호;강달순;문진영;신현열;손길만;노치웅;김정곤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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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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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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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친환경적인 조사료 생산과 사료가치 향상을 위해 콩과 작물과 청보리 혼파에 관한 시험을 수행하였다. 최근 보리 재배시 심하게 발생하여 감수를 초래하는 토양 전염성 병인 호위축 바이러스(BaYMV) 발생은 간작에서 3정도 발생하였으나, 혼파했을때는 발생이 1 정도로 경감되었다. 청보리와 헤어리베치 또는 자운영을 혼파했을 때, 혼파에서 출수 및 성숙기가 간작보다 다소 빨랐으며, 질소 시비량이 늘어날수록 생육이 지연되었다. 청보리의 단위면적당 수수는 간작에서 혼파보다 많았으며, 질소 시비량이 많을 수록 증가하였고 간장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예취시기별 청예수량은 혼파에서 다소 많았는데, 헤어리베치와 혼파하였을 때가 자운영과 혼파하였을 경우보다 많아 혼파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질소 시용량이 많아질수록 청예 및 건물수량이 증가했으나 경제성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견지에서 질소를 표준시비량의 1/2 정도로 줄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청보리와 콩과 목초를 혼파 또는 간작했을 때, 토양 EC가 수확 후 다소 낮아졌으며, 유기물 함량은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ADF(acid detergent fiber)와 NDF(neutral detergent fiber) 함량은 파종방법 및 작부조합 간에는 뚜렷한 경향을 볼 수 없었으나, TDN(total digestible nutrients) 함량은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청보리 단작에 비해서는 청보리와 콩과작물과의 혼파 및 간작이 대체적으로 사료가치가 높은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청보리와 두과 작물과의 혼파는 사료가치의 향상효과 및 지력유지, 화학비료 절감 등 친환경 지속적농업을 위한 유망한 재배기술이라고 판단되었다.

뽕나무(Morus alba) 사일리지의 기능성 성분 및 항산화 활성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Functional Components and Antioxidative Activity in Mulberry (Morus alba) Silage)

  • 전병태;김영규;이상무;박재현;성시흥;박표잠;김성진;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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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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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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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에 있어 기능성 사료의 활용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해 뽕나무 사일리지의 기능성 성분 및 항산화 활성효능을 분석하였다. 뽕나무 사일리지의 일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건물함량 $28.41{\pm}3.12%$, 조단백질 함량 $12.43{\pm}0.28%$, 조지방 함량 $2.47{\pm}0.18%$, 조섬유 함량 $20.29{\pm}0.75%$ 및 조회분 함량 $6.98{\pm}0.12%$였다. 뽕나무 사일리지에 함유된 활성성분의 분석 결과, 대표적 활성성분으로 혈당강하성분인 1-deoxynojirimycin(1-DNJ)의 함량이 0.568mg/g으로 검량되었으며 혈압강하성분인 GABA($\gamma$-Aminobutyric acid)의 함량은 5,936.22 pmol의 농도가 검출되었다. Flavonoid는 본 연구에서 검출이 되지 않았으며 총 phenol이 21.69${\mu}g/mg$ 정도 함유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뽕나무 사일리지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뽕나무 사일리지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비례해서 활성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0.25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활성효과가 인정되었고, Hydroxyl radical 소거 활성 역시 0.5-2.0mg/ml로 농도가 높아질수록 활성 효과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2.0mg/ml의 농도에서는 50% 이상의 활성효과를 나타냈다. Alkyl radical 소거 활성은 보다 낮은 농도에서 높은 활성효과를 나타내었는데 0.125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활성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 역시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뽕나무 사일리지의 기능성 가축사료화의 의미를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18FDG 생산용 타겟("사용 후 H218O")의 방사화 분석 (An Activation Analysis of Target("used H218O") for 18FDG Synthesis)

  • 강보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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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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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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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싸이클로트론센터는 약 35개소에 이르며, 대부분의 싸이클로트론 센터는 주로 핵의학검사용 악성종양 추적자인 $^{18}FDG$ 등과 같은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18F을 생산하기 위한 타겟으로서 산소동위원소비($^{18}O/O$)가 98%정도인 고농축 $H_2{^{18}}O$를 사용하고 있다. 고농축 $H_2{^{18}}O$는 1 gram당 가격이 약 60~70 USD 정도로 매우 고가이나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성자 빔 조사 전의 타겟(고농축 $H_2{^{18}}O$)은 비방사성이다. 하지만, "사용후 $H_2{^{18}}O$"는 불순물들의 방사화에 의해 방사능을 띄게 되므로 방사선안전 법규에 따라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의 핵의학검사 건수의 증가에 따라 사용 후 O-18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이에 대한 방사화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8}F$생산을 위해 양성자조사를 하고 난 타겟, 이른바 "사용후 O-18 water"의 방사화 분석을 실시하여 핵종별 방사능농도(Bq/g)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세 곳의 서로 다른 싸이클로트론 센터에서 보관 중인 "used $H_2{^{18}}O$" 중 20g 씩을 채취한 3개의 시료에 대해 방사화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사용후 O-18 water는 감마선 방출 방사성핵종인 $^{56}Co$, $^{57}Co$, $^{58}Co$, $^{54}Mn$ 등과 베타선 방출핵종인 $^3H$을 상당량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시료에서 3H은 규제면제 농도 이하인 반면, 한 개 시료는 핵종별 규제면제농도 이상의 감마선 방출핵종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시료에 포함된 감마선 방출핵종의 방사능 농도(Bq/g)는 조사 후 보관기간의 차이에 따라 달랐으며, 향후의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지만, 본 연구의 결과는 "사용후 O-18 water"의 합리적인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닭고기 가격 결정 시스템 개선 (Improvement in Chicken Meat Pricing System in Korea)

  • 김정주;강병규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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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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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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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의 닭고기 가격은 관행적으로 전날 생닭 가격 시세와 운반 비용을 합한 값을 육계 수율로 나누고 여기에 도축 제비용을 합하여 계산, 이를 고시하고 이 고시된 가격이 유통 당사자들의 거래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데 한국의 육계는 85% 정도가 계열화 생산으로 이루어지므로 생닭 시세는 계열 주체와는 무관한 가격이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 닭고기 유통 단계별 이해 당사자의 손익을 따져 보면 생닭 가격이 낮으면 계열 주체는 적자를 보지만, 대리점 마진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반대로 생닭 가격이 높으면 계열 주체는 흑자를 보지만, 대리점 마진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생닭 가격 인상폭을 그대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생닭 가격과는 관련이 없는 계열 주체가 생닭 가격 등락에 따라 그들의 손익이 좌우되는 모순을 들어낸다. 따라서 닭고기 가격은 생닭 가격과는 무관하게 닭고기 생산 원가를 기준으로 하고 여기에 적정 이윤을 붙여 공장도 가격을 결정 대리점으로 넘기는 가격 결정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경매 가격이 없는 닭고기 시장에서 거래에 기준이 될 만한 가격을 정하고 이를 널리 고시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젠노 치킨푸드사와 같이 공공적인 특징을 가진 경영체로 하여금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매일 닭고기 희망 가격을 발표케 하고 이를 닭고기 거래에서 참고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도 생닭 가격을 기준하여 계산한 닭고기 가격 결정 방식을 버리고 NH사로 하여금 매일 닭고기 희망 가격을 발표케 함으로써 닭고기 거래의 기준이 되게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물론 NH사의 닭고기 시장 점유율은 5%에 지나지 않지만 그 공공성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NH사는 농협중앙회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Experimental Pathogenesis of Pullorum Disease with the Local Isolate of Salmonella enterica serovar. enterica subspecies Pullorum in Pullets in Bangladesh

  • Haider, M.G.;Chowdhury, E.H.;Khan, M.A.H.N.A.;Hossain, M.T.;Rahman, M.S.;Song, H.J.;Hossain, M.M.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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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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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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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실험은 추백리의 병원성을 연구하고자 2006년 2월부터 12월까지 Salmonella enterica serovar. enterica subspecies (S.) Pullorum 야외주를 분리한 후, 이를 건강한 닭에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다음 임상증상, 여러 기관의 육안 및 조직병리학적 검색과 아울러 공격주의 재분리와 동정을 시도하였다. S. Pullorum에 혈청학적으로 음성인 12주령의 100수의 암탉을 $A{\sim}E$까지 20수씩 5그룹으로 구분하였다. $A{\sim}DS$. Pullorum을 $10^6\;CFU$, $10^7\;CFU$, $2{\times}10^7\;CFU$, $10^8\;CFU$로 각각 경구 감염시켰고, E는 비감염 대조군으로 삼았다. 실험 방법으로는 부검, 조직병리학적 검사, Salmonella에 대한 세균 배양, 염색, 생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기술하였다.

민간조사제도의 도입 방향에 관한 연구 - 제19대 국회 발의 법안을 중심으로(2012년·2013년) (A Study on the Direction of Private Investigation System - Focus on the bill proposal in 2012·2013)

  • 조민상;오윤성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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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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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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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물질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세계화, 정보화, 분권화 등의 과정에서 다양한 위험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치안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범죄예방과 범죄발생 등 새로운 치안수요에 점차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회의 안전을 담당하고 책임지는 주체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단순히 경찰을 비롯한 국가기관들의 책임에서 수요자 스스로 위험을 방지하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적 책임 소재 역시 중요한 논제로 대두되어 왔다. 즉 민간이 주축이 되어 자신에게 발생될 수 있는 치안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는 적극적 의미의 관점으로 방향이 선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치안과 관련한 모든 것을 경찰력에 의존하여 해결하는 것은 이미 한계에 도달하였다고 판단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발생될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은 단순히 형사사법기관으로 대표되는 경찰 그리고 검찰의 노력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민간 영역이 적극적으로 개입된 포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비업법을 통해 사경비 분야가 공경비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분야는 민간조사 분야(Private Investigation, Private Detective)이다. 공경비 영역에서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키고, 민간조사 분야의 정책적 안정을 통하여 일정 부분 민간 조사활동이 현실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입법 활동을 통하여 여러 차례 제시되면서 민간조사제도의 도입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발맞추어 본 연구에서는 민간조사제도의 도입 방향에 대한 고찰을 위해 지금까지 국회를 중심으로 제시된 민간조사제도 도입에 대한 발의 안을 연혁별로 분석하고,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제19대 국회에서 발의된 최근 법안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토대로 민간조사제도의 도입에 대한 주요 쟁점사항과 향후 도입 시 고려되어야할 사안들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제언을 통해 민간조사제도의 보다 발전적인 정착을 위해 단독 법안으로의 도입 필요성을 다루었으며, 본 제도의 공익적 성격을 고려하여 법인으로의 제한적 운영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리고 무자격자의 과도한 양산을 막기 위한 해당 분야 종사자에 대한 심층 깊은 자격시험의 실시와 본 제도의 정확한 책임 소재를 정착하기 위한 명확한 소관 부서의 지정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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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용해활성이 우수한 Bacillus spp. 스타터를 이용한 청국장의 발효특성 (The Fermentative Characteristics of Cheonggukjang Prepared by Starter Culture of Bacillus spp. with Fibrinolytic Activity)

  • 황종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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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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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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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증강된 혈전용해활성을 갖는 starter를 이용한 발효조건의 최적화를 통하여 풍미가 향상된 청국장을 제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청국장과 된장으로 부터 25개 균주를 분리한 후 단백분해 및 점질물 형성 효과를 갖는 7개의 Bacillus 균주를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청국장의 기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우수한 혈전용해활성을 갖는 균주를 starter로 이용하기 위해 fibrin plate법으로 활성을 검토한 결과, CJJN-4와 5가 tripticase soy broth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혈전용해 능이 우수한 CJJN-4와 CJJN-5를 이용하여 $40^{\circ}C$$45^{\circ}C$에서 청국장을 발효한 후 활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2개의 균주 모두 우수한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발효시간과 관계없이 $40^{\circ}C$에서 $45^{\circ}C$보다 활성이 높았으며, 특히 $40^{\circ}C$에서는 72시간까지 우수한 활성이 유지되었고 CJJN-4의 균주를 48시간 발효시킨 청국장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발효균주 및 온도에 따른 발효 시의 pH 변화에서는 $40^{\circ}C$의 경우에는 균주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5^{\circ}C$에서는 CJJN-4로 발효된 청국장에서 60시간까지 $40^{\circ}C$에서 발효된 청국장 또는 CJJN-5로 조제한 청국장보다 낮은 pH를 보여주었다. 발효조건에 따른 풍미변화에서는 먼저, 청국장의 구수한 맛을 주는 아미노태 질소 함량의 경우에는 $40^{\circ}C$에서 72시간 발효시킨 결과, 1,139.6 mg%(CJJN-4)와 1027.6 mg%(CJJN-5)의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으며 아미노태 질소의 생성속도에서도 $40^{\circ}C$$45^{\circ}C$보다 빠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청국장의 불쾌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의 경우에는 $40^{\circ}C$에서 CJJN-4와 5로 조제된 청국장이 $45^{\circ}C$에서 CJJN-5의 청국장보다 낮은 함량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CJJN-4의 starter를 이용하여 $40^{\circ}C$에서 발효된 청국장은 아미노태 및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의 변화에 따른 개선된 풍미와 함께 우수한 혈전용해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