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leve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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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다층모형 분석- (The Effects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School Factors, and Community Factors on Adolescents School Violence Behavior -A multilevel analysis-)

  • 이지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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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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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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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대한 청소년 개인요인, 학교요인, 지역요인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2수준 다층모형을 적용하였고, HLM 7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 50개 중학교의 총 1,777부 학생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2수준 다층모형 분석결과,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청소년 개인요인으로는 폭력에 대한 태도, 부모 애착, 아동학대 경험, 비행친구접촉으로 나타났고, 학교요인으로는 교사의 폭력적 훈육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지역사회 요인으로 주목한 지역무질서가 청소년의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학교폭력 원인의 이해와 그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청소년 개인, 가정, 학교 외에도 지역사회 등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환경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제시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및 실천 방안이 논의되었다.

경쟁고용 장애인근로자의 주관적 경력성공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개인 및 조직특성에 대한 다층분석의 적용 (A Study on the Impacters of the Disabled Worker's Subjective Career Success in the Competitive Labour Market: Application of the Multi-Level Analysis of the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Properties)

  • 권재용;이동영;전병렬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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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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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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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반노동시장에서 근로자의 체계적 경력과정이 개인과 조직 모두의 성공적 성과착근과 창출의 핵심적 요소로 인식함을 전제로, 경쟁고용 장애인근로자의 주관적 경력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 및 조직(기업)의 다차원적 수준에서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실천적 통계적 적확성에 기반 한 자료를 토대로 장애인근로자의 성공적 직업생활을 위한 경력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실천적 함의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충청, 강원도 지역의 48개 기업에 취업중인 장애인근로자 12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개인 및 조직특성 자료를 수집하고, 다층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조직효과를 감안한 영향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걸과, 우선 주관적 경력성공의 총 분산 중 조직특성에 의한 설명이 32.1%로 나타나 조직변수의 중요성에 대한 실천적 함의와 다층모형적용의 정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의 영향요인으로 개인수준에서는 장애정도, 성장욕구, 자기주도적 경력태도, 가치지향적 경력태도 등이, 조직수준에서는 장애관련 편의제공, 경력지원, 인사지원, 대인지원 등이 유의미한 변수로 확인되어 개인수준의 특성변수에 대한 주관적 경력성공의 영향을 의미 있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직효과를 감안한 개인요인들의 활성화로 주관적 경력성공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요구되는바 장애특성을 반영한 편의지원시스템 구축,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적용, 프로티언 경력개발 지원체계구축,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개인-기업 통합적 실천전략을 제안하고 논의하였다.

중학생의 소속감 지향성이 심리적 적응 및 친구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력 비교: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단기-종단적 분석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Belongingness Orientation on their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Friend Networks: A Short-term Longitudinal Social Network Analysis)

  • 이승진;고영건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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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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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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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친밀한 친구 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느끼는 것은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발달 및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속감 지향성은 소속감을 추구하는 동기로, 성장 지향성과 결핍감소 지향성으로 구분된다. 성장 지향성과 결핍감소 지향성은 심리적 적응 및 대인관계 특성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소속감 지향성이 심리적 적응과 친구 네트워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중학교의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초와 학기 말에 검사를 실시했다. 친구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수신 중심성 분석을 통해 측정했다. 다층 회귀모형을 사용한 분석 결과는 첫째, 학기 초의 외로움과 스트레스에 대한 성장 지향성의 효과는 학기 초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을 분석 모형에 함께 투입해도 유의했으나, 결핍감소 지향성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성장 지향성은 학기 말의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을 유의하게 예측했다. 이러한 효과는 학기 초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과 학기 말 심리적 적응 수준을 분석 모형에 함께 투입해도 유의했다. 셋째, 학기 말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학기 말의 친구 네트워크 중심성의 효과는 학기 초 및 학기 말의 심리적 적응을 모형에 함께 투입해도 유의했다. 본 연구는 단기-종단적 설계를 통해 소속감 지향성이 청소년의 학기 초와 학기 말의 심리적 적응과 친구 네트워크 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경험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했다.

다층모형을 활용한 노인의 삶의 만족도 분석: 개인적 요인과 지역적 요인의 특성을 중심으로 (Life Satisfaction of Older Adults using Hierarchical Model Analysis focused on Individual and Community Factors)

  • 김성원;이은진;정순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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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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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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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령화와 함께 취약한 환경이 노인의 삶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에 대비하고자 고령친화도시적 특성이 노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2차 자료인 2014년 노인실태조사와 7대 특별 광역시별 자료의 두 가지 다른 수준의 자료를 혼합매칭하여 자료를 구성하였으며, 개인과 지역환경이 위계적 자료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선효과다층분석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고령친화도에 따라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기본가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개인변수의 수준에서 여자인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연령이 많을수록, 만성질환이 많을수록, 우울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셋째, 지역변수의 수준에서 고용률과 평생교육참여율과 생활시설접근권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고용률과 평생교육참여율이 노인의 우울과 만성질환수와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노인복지 실천 및 정책을 위한 개입방안 및 정책제안을 하였다.

울산광역시의 도시공원 요소가 노인의 걷기 일 수에 미치는 영향 (Factor Influence of Urban Park Elements on Walking Days of the Elderly in Ulsan Metropolitan City)

  • 김명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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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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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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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 노인에 대해 구군별 공원 형태와 공원내부 요소들이 실외에서 얼마나 자주 나와서 걷는지에 대한 걷기 일 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울산광역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개발 및 물리적 환경개선과 발전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2015년 원시데이터를 이용하여 울산광역시의 65세 이상 노인 1,27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울산광역시 5개 구군에 따른 지역 수준 요인 변수가 걷기 일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선형 모형으로 다수준 분석을 시행하였다. 노인의 걷기 일 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수준 요인은 체육시설이 많으면 걷기 일 수가 증가하였고,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유희시설이 많으면 노인의 걷기 일 수가 감소하였다. 울산광역시 내에서 중구의 경우는 공원 개수와 공원 면적이 많음에도 걷기 일 수가 낮았고, 북구의 경우는 공원 개수와 공원 면적이 적음에도 걷기 일 수가 높았다. 울산광역시 중구의 노인은 걷기 촉진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울산광역시 북구의 노인은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병원시장 경쟁이 퇴행성 요추질환 환자의 진료비 및 재원일수에 미치는 영향 (Does Market Competition Reduce Hospital Charges & LOS for the Degenerative Lumbar Spinal Disease?: A Two-point Cross Sectional Study)

  • 이주은;박은철;이상규;김태현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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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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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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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요추질환 환자의 의료이용과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동안에 병원과 전문병원의 증가에 의한 경쟁 심화가 최근 요추수술 현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병원시장 경쟁이 병원 효율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실증적 근거가 부족하다. Methodology: 본 연구는 2002년도, 2010년도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자료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환자조사 퇴원환자자료를 바탕으로 퇴행성 요추질환 입원환자 총 24,7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장구조-시장행태-시장성 (S-C-P) 모형을 적용하여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 환자수준, 병원수준 변수를 포함하여 다수준 혼합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Findings: 병원경쟁이 증가할수록 퇴행성 요추질환 입원환자의 진료비 (${\beta}=57.5$, p<.0001 in 2002; ${\beta}=353.7$, p<.0001 in 2010) 와 재원일수 (${beta}=0.3$, p<.0001 in 2002; ${beta}=0.9$, p<.0001 in 2010) 가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2002년에 비해 2010년에 그 연관성의 정도가 더 크게 보였다. 그러나 병원경쟁이 진료비와 재원일수에 미치는 영향은 병원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Practical implications: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병원 경쟁과 같은 시장구조가 진료비, 재원일수 등의 병원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병원성과에 영향을 주는 시장구조의 변화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향후 경쟁이 환자 만족도와 같은 성과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다.

거주지 주변의 식품환경과 비만의 관련성 연구: 2013 전국사업체조사와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s between Exposure to Unhealthy Food Outlets Within Residential District and Obesity: Using Data from 2013 Census on Establishments and 2013-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윤정;한성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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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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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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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Environmental, social and personal factors influence eating pattern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unhealthy food outlets within a residential area and obesity using nationally representative Korean survey data and data from the Census on Establishments. Methods: Data on the food intakes and socioeconomic variables of a total of 9,978 adults aged ${\geq}19$ years were obtained from the 2013-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Geographic locations of restaurants were obtained from the 2013 Census on Establishments in Korea. Administrative area was categorized into tertiles of count of unhealthy food outlets based on the distribution of number of unhealthy food outlets among all urban (Dong) and rural (Eup or Myun) administrative districts in Korea. Multilevel logistic regressions model were used to asses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number of unhealthy food outlets and obesity. Results: People living in the district with the highest count of unhealthy food outlets had higher intakes of fat (45.8 vs. 44.4 g/day), sodium (4,142.6 vs. 3,949.8 mg/day), and vitamin A (753.7 vs. $631.6 {\mu}gRE/day$) compared to those living in the district with the lowest count of unhealthy food outlets. A higher count of unhealthy food outlet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frequent consumption of instant noodles, pizza, hamburgers and sandwiches, sweets and sour pork or pork cutlets, fried chicken, snacks, and cookies. Higher exposure to unhealthy food outlets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odds of obesity (1st vs. 3rd tertile; OR 1.689; 95% CI 1.098-2.599). Conclusions: A high count of unhealthy food outlets within a residential area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prevalence of obesity in Korea. The results suggest that food environmental factors affects the health outcomes and interventions aiming to restrict the availability of unhealthy food outlets in local neighborhoods may be a useful obesity prevention strategy.

기기전환이 온라인 구매에 미치는 영향: 전환 시점과 인터넷 인프라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Device Switching on Online Purchase: Focusing on the Moderation Effect of Switching Time and Internet Infrastructure)

  • 이중원;유재현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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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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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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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모바일 기기 사용의 급격한 증가는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따라 전환률에 미치는 영향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또한, 개별 국가의 인프라 특성에 따라 기기전환이 구매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도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De Haan et al.(2018)의 연구를 글로벌 맥락으로 확장하여 모바일 기기에서 PC기기로 전환하는 시기와 국가의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이 기기전환이 구매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조절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 데이터를 수집하여, 130개 국가의 101,466개 데이터를 다수준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소비자의 기기 전환(i.e., 모바일에서 PC)은 소비자 여정의 중기에 발생했을 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소비자 여정의 후기에 기기전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오히려 구매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이 높을수록 소비자의 기기전환이 구매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약화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체육시간과 청소년의 외현화·내재화 문제와의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효과: 다층성장모형의 적용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Education and Adolescent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Using Multi-level Growth Modeling)

  • 이택호;이석영;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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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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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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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체육시간이 청소년의 외현화(공격성) 및 내재화(사회적 위축, 우울)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영향이 시간의 흐름과 성별에 따라 다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에서 실시하는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의 2차년도(2011) 데이터(N = 2,133), 3차년도(2012) 데이터(N = 2,151), 4차년도(2013)데이터(N = 1,979)를 활용하였다. 종속변수를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를 성별, 체육시간으로, 통제변수를 학대, 학교적응, 가구연간소득, 보호자 최종학력으로 설정한 뒤 다층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격성 및 사회적 위축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둘째, 공격성 및 우울에서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체육시간은 우울 및 사회적 위축에만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넷째,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 모두 시간에 대한 성별의 영향이 변하지 않았다. 다섯째, 시간에 대한 체육시간의 상호작용은 사회적 위축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여섯째, 우울에서 체육시간에 대한 성별의 상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체육시간이 중요하다는 정책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체육시간의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연구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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