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purpose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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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의 제품혁신패턴 및 연구개발 결정요인 분석: Hurdle 모형과 Heckman 표본선택모형을 중심으로 (The Determinants of R&D and Product Innovation Pattern in High-Technology Industry and Low-Technology Industry: A Hurdle Model and Heckman Sample Selection Model Approach)

  • 이윤하;강승규;박재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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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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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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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그간 진화경제학적 관점에서 산업 고유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기술혁신 패턴을 고찰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왔다. 본 연구는 국내 제조업을 기술집약도에 따라 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으로 구분하고 제품혁신 패턴 및 혁신 성과 결정요인의 산업별 차이를 확인하였다. 기존 연구들은 연구개발 수행에 대한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결정요인을 분석에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Heckman 표본선택모형과 허들모형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2014년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 자료의 1,637개 기업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제조업의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제품혁신 패턴과 제품혁신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에 있어 고기술산업과 저기술산업 간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채택한 연구모형의 확장을 통해서 중소기업 연구개발 수행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표본선택편의 문제와 허들로 표현되는 문지방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산업별 제품혁신 패턴의 특징과 제품혁신 성과 결정요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수행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도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섭취상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1) 자료를 이용하여 (Food and Nutrient Intake Level by the Risk of Osteoporosis and Cardiovascular Disease in Postmenopausal Women: The use of the 5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2010-2011))

  • 김효빈;김혜숙;권오란;박희정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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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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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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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ood, nutrient intake, and diet quality of postmenopausal women at high risk of osteoporosis (OP) and cardiovascular disease (CVD) compared with those of control subjects. Methods: A total of 1,131 post-menopausal women aged over 45 years, who took the 2010-201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were included for analysis. These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groups: the OP group, with a risk of OP (n=135); the CVD group, with a risk of CVD (n=373); the OP+CVD group, with a risk of OP and CVD concurrently (n=218); and the control group (n=405) according to bone mineral density (BMD) and CVD risk. Anthropometric measurements, blood profiles, dietary intake, and dietary quality indices were measured and compared among the four groups. Results: Waist circumference, total body fat percentage, blood pressure, fasting plasma glucose,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and LDL-cholesterol were higher, and HDL-cholesterol and BMD were lower in the OP+CVD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In th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the OP+CVD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frequencies of grain (except for multi-grain) and lower frequencies of fruit and dairy product.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red meat, processed meat, and carbonated beverages was higher in OP+CVD group. In nutrient density analysis, proteins and vitamin $B_2$ level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OP+CVD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The nutritional quality index (INQ) values of calcium were in the order of 0.63, 0.58, 0.56, and 0.55 in each group, and it was urgent to improve the dietary intake for calcium in postmenopausal women. In addition, vitamin $B_2$ was inadequately consumed by all group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intake of vitamin $B_2$ and calcium and decrease the frequency of intake of red meat, processed meat, and carbonated beverages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the risk of OP and CVD.

융합시대를 위한 보육교사의 다문화수용성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연구: 다문화역량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Organization Effectiveness of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Childcare Teachers' for Convergence Period: The Mediation Effect of Multicultural Capabilities)

  • 김영옥;신선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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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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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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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다문화수용성이 다문화역량을 매개로 조직효과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목적으로 서울시 C대학교에 재학 중인 보육교사 327명을 임의표집하여 설문조사를 하였고, IBM SPSS Statistics 20.0을 활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다문화차별성과 다문화지식간의 관계, 국민정체성, 다문화차별성, 세계시민행동의지와 다문화인식간의 관계, 다문화지식과 조직적응성간의 관계, 다문화인식과 조직적응성, 조직생산성간의 관계, 국민정체성과 조직생산성간의 관계, 다문화차별성과 조직생산성간의 관계, 세계시민행동의지와의 관계에서 정적인 관계가 있었고, 이중적평가간의 관계는 부적인 관계가 있었다. 둘째. 다문화인식만 조직적응성과 조직생산성에 영향을 미침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융합시대에 어린이집의 조직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직효과성의 하위요인인 조직적응성, 조직생산성과 연계하여 다문화인식에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이 보육교사들에게 필요하다.

해저지형 표면자료의 GNSS 보정방법에 따른 불확실도 연구 (Uncertainty Analysis of BAG by GNSS Correction)

  • 오치영;김호용;이윤식;최철웅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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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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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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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해양분야에서는 해양공간정보의 발전을 위한 범용수로데이터모델 표준인 S-100에 관한 개발과 표준화가 진행되었고, S-100에서는 해도 제작 업무의 효율성과 수심자료의 다목적 활용을 위해 수심과 불확실도, 속성정보가 결합된 BAG 포맷의 S-102(Bathymetric Surface grid) 표준 개발 및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선박의 운항에 중요한 수심 정보는 S-102 기반에서 제공됨으로 S-102 제작시 위치정보 보정방법은 수심결정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S-102 제작을 위한 표준화된 방법을 시범 적용하여 수로측량을 실시하였으며, 위치정보의 정확도 비교를 위해 GNSS 후처리 보정방법에 따른 수심 정보의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연구지역의 암반지형 2개소에서 수심을 비교한 결과 남무도 북측 수심은 DL 0.79~0.83m이며, 대호도 동측 수심은 DL 12.63~12.91m로 나타났고, 천소수심의 수평위치 오차는 1m 이내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BAG 제작시 위치보정방법에 따른 천소 수심의 오차는 선박의 안전항행에 사용가능한 범위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수로측량시 선박의 위치에 대한 정확도 검증은 지역특성 및 환경요소에 대한 다양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기관 고객만족지수를 이용한 대학의 고객만족 측정도구 개발 (Developing Measurements of University Satisfaction using Public Customer Satisfaction Index)

  • 정복주;이상철;임광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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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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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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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학 환경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학들은 고객 만족 지수(CSI)를 개발해서 적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의 CSI는 항목의 개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이러한 항목이 실제로 학생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서는 선행요인과 만족도간의 인과모델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지수(PCSI)을 이용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PCSI 모델을 이용하여 대학용 PCSI 측정지표를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 집단 확인 요인 분석을 이용하여 재측정 신뢰도 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대학용 PCSI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성이 검증되었다. 또한 PCSI 모형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상품품질, 전달 품질, 환경품질, 사회품질이 학생의 고객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고객만족은 대학성과와 사회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실제 대학의 교육 만족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용적 기초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이 연령주의(Ageism)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ltruism and the Civil Right Consciousness on Ageism)

  • 김미혜;김수진;류주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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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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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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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적 사회적 가치인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이 노인에 대한 연령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1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사용하여 전국의 18세 이상 연구대상자 1,513명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STATA14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주의 정도는 2.43점(5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층별로 비교해 본 결과 노년층이 가장 높았고, 중년층, 청년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별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연령주의가 높았다. 이타주의는 3.95점(5점)으로 높은 수준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 중년층, 청년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별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이타주의가 높았다. 시민권리의식은 5.83(7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집단 간 차이는 없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은 연령주의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연령주의를 낮추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FTA의 경제적 효과가 한국 관광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Management Performances of Korean Tourism Firms : Focusing on the Economic Effects caused by FTA)

  • 신광하;박명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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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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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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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FTA 체결을 통한 한국 관광산업에 대한 경제적 효과가 한국 관광기업의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실증연구이다. 즉, 한국의 수도권 및 경남권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광기업들의 기본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어 FTA환경이라는 기회와 위협의 요인을 어떻게 적응하여 경영성과를 제고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인 것이다. 즉, FTA 환경에 대한 이해/준비를 체계화하고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FtA의 경제적 효과를 직접과 간접으로 분류하여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다. 직접효과는 다시 Inbound와 Outbound 효과로 세분하였다. 종속변수인 경영성과는 매출, 이윤, 경영만족도로 분류하였으며, 독립변수인 Inbound 효과는 외국 관광소비자의 한국 방문 증대 가능성, Outbound 효과는 국내 관광소비자의 외국 방문의 증대 가능성을 의미한다. 간접효과는 직접효과 이외의 경제적 효과를 뜻하는 것이다. 이들 변수 간의 원인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구조방정식모델링 기법을 사용하였다. 실증분석은 SPSS 12.0 for windows 를 이용하여 상관분석, 신뢰성과 타당성 분석을 실행하였고, 가설검정을 위한 최종 추리통계분석인 구조 방정식 모델링을 통한 경로분석은 AMOS 11.0 for windows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노인의 경제적 수준에 따른 의료이용이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지수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Medical Utilization on Subjective Health and Happiness Index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Economic Level of the Elderly)

  • 소권섭;황혜정;김은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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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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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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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지역사회건강조사_지표뱅크(2015)_v09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63,929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수준에 따른 건강이용 정도가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빈도분석 및 카이제곱 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수준을 종속변수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행복감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급자의 경우 의료이용은 비수급자에 비해 낮았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여성일 경우, 나이가 75세 이상,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수록 낮은 의료이용을 보였다. 현재 또는 과거 수급자인 경우 미수진 한 결과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쁠수록 증가하였고, 비수급자의 경우 행복감과 삶의 질은 높았다. 결과적으로 수급 대상자의 의료이용에 대한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여성과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각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추후 저소득층 노인인구의 건강증진 및 행복감 및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년의 차별경험이 노인에 대한 차별행동에 미치는 영향: 노인지위인식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Middle-aged Korean's Experience Discriminated on Discrimination against the Elderly: The Moderating Effects of Awareness of Social Status of the Aged)

  • 김수진;김미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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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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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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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좌절-공격성 이론을 근거로 중년의 차별경험이 노인에 대한 차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 영향력이 노인지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1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사용하여 조사 당시 연령을 기준으로 중년층(40-54세) 509명의 응답지를 분석하였다. STATA14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중년의 노인에 대한 차별행동 수준은 2.20점(5점)으로 약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지위에 대해서는 2.45점(4점)으로 중간정도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이 경험하는 차별은 0.74로 평균적으로 1개 이하의 차별경험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지 않은 경우 연구참여자의 차별경험은 노인에 대한 차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인지위인식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결과 차별경험은 노인 차별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노인지위인식은 차별경험이 노인차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부적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차별받은 경험이 또 다른 사람에 대한 차별 행동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고 노인차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의 이미지 개선과 평등의식의 확산 등의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대학 진로·취업 프로그램이 대졸자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층분석 연구 (A Study of Affecting Factors on Outcome in Labor Market using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 허균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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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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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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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졸자들의 졸업 후 노동시장의 성과에 영향 요인을 대학진로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중심으로 개인수준과 대학수준으로 다층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이 2013년도에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GOMS 2013) 자료를 활용하였다. 대학의 특성 정보를 추가하기 위해 '대학알리미'사이트의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다층분석(HLM)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졸자 노동시장 성과에는 개인 특성과 대학 특성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개인적 특성으로 가계소득, 성별, 전공계열, 졸업평균학점(GPA), 대학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대졸자 노동시장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특성에는 대학설립유형, 소재지, 학생교육비, 대학유형, 평균대학만족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 및 취업관련 프로그램 참여는 개인수준에서 직장체험, 교내취업박람회 등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학수준에서 변인들을 투입했을 때 유의하지 않았다. 대학평균 프로그램 참여율은 진로, 취업관련 교과목과 교내취업박람회가 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진로관련 개인 및 집단 상담 참여율은 부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대졸자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진로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개인수준과 대학수준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대졸자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진로 및 취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 개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