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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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obacter intermedious KH410의 중금속 흡착 특성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 Biosorption by Enterobacter intermedious KH410)

  • 김영희;정영기;김광현;김병우;정경태;김병석;박지원;이동준;신현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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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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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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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담수 식물 뿌리에 부착하는 미생물의 중금속 흡착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Enterobacter intermedious KH410을 분리하여 이 균주에 대한 납과 카드뮴, 구리에 대한 생흡착 특성을 조사하였다. 각각의 중금속에 대한 최저 생육 저지 농도는 납은 1.78 mM, 카드뮴은 0.17 mM, 구리는 1.39 mM 이었다. 흡착에 이용하기 위한 최대 균체 생산은 최적 조건하에서 2.56 g DCW/ $\ell$-medium이었다. 최적 흡착조건은 0.6 g-biomass, pH 4, 온도는 $20^{\circ}C$일 때이었다. 흡착평형은 30분에서, 반응용액은 400 mg/$\ell$이었다. 흡착용량(K)은 구리가 카드뮴의 1.5배, 납은 카드뮴의 1.1배로 구리가 가장 높았으며 흡착강도(1/n)는 카드뮴>구리>납의 순 이었다. 흡착강도에 따른 등온식 적용은 세가지 중금속 모두 Freundlich 흡착등온식이 적합하였다. 건조 균체를 이용한 최대 흡착은 납과 카드뮴, 구리에 대하여 각각 56.2, 58.0, 55.8 mg/g-biomass 이었다. 흡착강도를 높이기 위한 전처리제로는 0.1 M NaOH가 적합하였으며 중금속 별로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중금속 회수를 위한 탈착 시험에서는 납은 0.1 M EDTA에서, 카드뮴과 구리는 0.1 M HNO$_3$에서 높은 탈착율을 나타내었다.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수집된 Mupirocin 내성 포도알균의 내성 유전자 및 항생물질 감수성 분석 (Resistance Determinant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ies of Mupirocin-Resistant Staphylococci Isolated from a Korean Hospital)

  • 민유홍;이종서;권애란;심미자;최응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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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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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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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포도알균 임상균주들을 2003, 2005, 2006 및 2009년에 각각 100, 195, 151 및 112주를 수집하여 mupirocin 내성율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Staphylococcus aureus의 mupirocin에 대한 고도내성(최소억제농도 ${\geq}512{\mu}g/ml$) 빈도는 감소 추세로 2005년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S. aureus의 저도내성(최소억제농도 $8-256{\mu}g/ml$)은 2005년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나 2006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2009년에는 6.9%에 이르렀다.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NS)의 전체적인 내성율은 S. aureus와 달리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2003년 CNS의 고도내성율은 16.0%이었으나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09년에는 31.5%에 이르렀다. CNS의 저도내성율은 2003년 8.0%이었고 이후 11% 정도의 일정 수준을 나타내었다. 모든 고도내성 균주들에서 ileS-2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모든 저도내성 균주들에 대하여 ileS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저도내성의 원인으로 알려진 V588F 변이가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S. aureus에서 V458G, 그리고 CNS에서 D172A, Y490H, I750V 변이들이 새로 발견되었다. Mupirocin 내성 균주들의 oxacillin 및 피부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외용 항생물질들에 대한 내성율을 측정한 결과, 고도내성인 S. aureus 1주는 이들 모든 항생물질에 내성이었고 저도내성인 S. aureus 10주는 fusidic acid를 제외한 모든 항생물질에 내성이었다. Mupirocin에 고도내성(61주) 및 저도내성(27주)인 CNS 균주들은 감수성인 CNS 균주들(167주)보다 이들 항생물질에 대하여 상당히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따라서 포도알균에 의한 피부감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선 mupirocin 내성 균주의 출현을 방지해야 한다.

호두과피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 (Antimicrobial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he Extracts from Walnut (Juglans regia L.) Green Husk)

  • 한국일;김미란;조부경;김민지;강민주;박기현;구예은;김병성;정의길;한만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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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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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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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호두껍질을 둘러싸고 있는 과피는 식품으로서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생리활성물질로서 항산화 및 항균효과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호두(Juglans regia L.)의 열매과피를 5종류 용매(methanol, n-hexane, ethyl acetate, n-butanol)로 추출하여 6종 추출물(MeOH Ex, Hexane Ex, CHCl3 Ex, EtOAc Ex, BuOH Ex, Water Ex)을 얻어,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함량을 특정하고, 항균 및 항산화 활성을 시험하였다. 각 추출물의 항균 활성 은 병원균 8종에 대해 최소억제농도를 한천희석법으로 측정하였고, 항산화 활성은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와 ABTS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ate))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여 EC50 값으로 평가하고, 총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함량과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호두추출물 가운데 항균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EtOAc Ex)로서 Staphylococcus aureus SG511에 대해 3.2 mg/ml의 MIC을 나타내었 다. 또한, EtOAc Ex는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EC50 값이 13.43 μg/ml과 41.83 μg/ml로 각각 나타내어 가장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EtOAc Ex의 총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 함량은 각각 2.48 mg QE/g 및 223.25 mg GAE/g였다. 특히 총 페놀함량과 항균활성 및 항산화 활성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 추출액 속에 페놀함량이 높으면 생리활성도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호두의 과피는 우수한 천연 항균 및 항산화 물질이 포함된 소재로서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 미생물들에 대한 홍삼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Red Ginseng Against Major Food Poisoning Microorganisms Including Staphylococcus aureus)

  • 곽이성;정명균;장경화;한민우;유병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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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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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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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 aureus, E. coli, C. albicans, A. niger 등 4종의 식중독균에 대해 agar diffusion법을 이용하여 홍삼(Panax ginseng C.A.Meyer)으로 부터 조제한 홍삼농축액, 조사포닌, 비수용성 분획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홍삼농축액 및 비수용성분획은 E. coli, C. albicans, A. niger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조사포닌도 고농도인 30%를 제외한 모든 농도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S. aureus는 Gram positive 세균으로서 화농성 식중독의 원인균이면서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삼농축액은 30% 농도에서 이 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조사포닌도 7.5%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홍삼으로부터 조제한 비수용성 분획도 10~200 mg/mL 농도로 실험한 결과 모든 분획에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조사포닌 및 홍삼농축액의 미생물 생육저해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미리 S. aureus를 접종한 0.85% 생리식염수에 농축액 및 조사포닌을 농도별로 첨가하고 35℃, 12시간 배양한 후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홍삼농축액은 10% 이상의 농도에서, 조사포닌은 2% 이상의 농도에서 각각 균의 생육을 억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농도에서도 생균수는 완전히 사멸되지 않아서 홍삼농축액 및 조사포닌의 S. aureus에 대한 생육억제작용은 살균작용이 아닌 정균 작용으로 추정되었다. 사포닌의 항균활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순수 분리된 ginsenoside 6종(PT saponin, PD saponin, ginsenoside-Rb2,-Rc,-Rd,-Rf,-Rg2)의 항균활성을 50~200 ㎍/mL의 농도에서 조사한 결과 모두 항균효과가 관찰되지 않아서 ginsenoside는 S. aureus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사포닌을 제외한 비사포닌 성분인 비수용성분획에 대해 상기의 4종 병원성미생물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조사한 결과 E. coli, C. albicans, A. niger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관찰되지 않았고 S. aureus에 대해서만 선택적인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 발현 비수용성분획 중 15% methanol분획(MF-1)이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이에 대한 최소생육저해농도를 조사한 결과 0.625 mg/mL 이었다. MF-1 분획을 질량분석기(HPLC-MS)로 조사한 결과 주요한 활성성분은 분자량 179.55 및 187.55를 가지는 물질로 추정되었다.

식중독원인균에 대한 작두콩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ies of Sword Bean (Canavalia gladiata) Extracts against Food Poisoning Bacteria)

  • 정재근;이정치;하동룡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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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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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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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추출 용매의 선택은 작두콩과 대두, 서리태의 추출 수율과 실험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메탄올을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작두콩의 항균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용매별, 콩 종류별 항균활성과 최소저해농도에 따른 항균활성 및 작두콩 추출물의 항균활성 효과가 가장 높은 V. parahemolyticus에 대한 증식억제효과를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용매별 항균활성에서 클로르포름, 핵산, 에틸 아세테이트 및 물 추출물은 항균활성을 확인할 수가 없었으나,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V. parahemolyticus 10 mm, S. sonnei 9 mm,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V. parahemolyticus 22 mm, S. sonnei 21 mm, L. monocytogenes 20 mm 순으로 항균활성을 확인하였다. 콩 종류별 항균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V. parahemolyticus, S. aureus, S. sonnei, S. Enteritidis 등의 식중독 원인균에 시험결과, 서리태와 대두에서는 항균활성이 없는 반면, 작두콩에서는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두콩의 메탄올 추출물에 의한 최소저해농도는 12종의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 200 mg/mL에서는 대부분 항균활성이 나타났고, 50 mg/mL에서는 V. parahemolyticus, S. sonnei, S. Typhimurium만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두콩 메탄올 추출물의 V. parahemolyticus균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는 작두콩 메탄올 추출물 0%의 경우 30시간 배양기간 동안 약 7.5 log CFU/mL로 증가하였다. 0.5%인 경우, 접종 후 1-2시간에는 2 log CFU/mL 정도 증가하다가 6시간 이후에는 더 이상 세균수가 감소하지 않고 30시간까지 접종하는 시점보다 약 0.5 log CFU/mL를 유지하였다. 1%인 경우, 접종 후 1-2시간까지는 0.5-1.0 log CFU/mL 정도 증가하다가 접종 5-6시간 이후부터 지속으로 감소하기 시작해서 배양 후 30시간에는 접종하는 시점보다 약 5.5 log CFU/mL로 감소하였다. 1.5%인 경우, 접종 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서 30시간에는 V. parahemolyticus균의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2.0%인 경우에는 접종 후부터 급속히 감소하여 약 9시간이 경과했을 때는 V. parahemolyticus균의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따라서 작두콩에서 추출된 항균활성물질이 V. parahemolyticus, S. sonnei, S. Typhimurium 등 다양한 식중독균의 생육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벼키다리병균(Gibberella fujikuroi) 균주 및 교배 후대균주의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Fungicide Resistance of Gibberella fujikuroi Isolates Causing Rice Bakanae Disease and Their Progeny Isolates)

  • 김정미;홍성기;김완규;이영기;유승헌;최효원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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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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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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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벼키다리병균을 수집하여 25개 균주의 prochloraz와 benomyl + thiram에 대한 약제저항성을 검정하였다. 공시한 균주 중, 대부분의 균주가 감수성이었으나 prochloraz에 대한 약제저항성 균주는 6개로 조사되었고, benomyl + thiram에 대해서는 3개 균주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이 중 CF245, CF249, CF337은 공시약제 모두에 대해 저항성이었다. 감수성 균주간 교배 및 감수성, 저항성 균주간 교배를 통해 얻어진 후대균주를 분리하여 온도별 균사 생장율과 약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다. 온도별 균사 생장은 감수성 균주간 교배(CF202 $\times$ CF232)에서는 모균주와 비슷하였으나, 감수성과 저항성 균주간 교배(CF179 $\times$ CF337)에서는 모균주에 비해 후대균주의 균사생장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약제에 대한 반응은 약제에 따라 모균주와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Prochloraz의 경우, 감수성균주인 CF202 $\times$ CF232의 후대균주에서 감수성과 저항성의 분포비율이 86 : 14로 나타났고, 감수성과 저항성 균주인 CF179 $\times$ CF337의 후대균주에서는 78 : 22로 나타났다. Benomyl + thiram의 경우, CF202 $\times$ CF232의 후대균주는 모두 감수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CF179 $\times$ CF337의 후대균주에서는 35 : 65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