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dle - age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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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섭취와 복합운동 중재가 중년여성의 혈청 면역글로불린 및 DHEAs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s of Using Peony Drinking with Combined Exercise on Serum Immunoglobulin and DHEAs in Middle Aged Women)

  • 남상남;김대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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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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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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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8주간 작약섭취와 복합운동을 통해 혈청 면역글로불린 및 DHEAs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40-50대 중년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복합운동군, 통제군, 작약섭취와 복합운동군으로 무선 배정하며 8주간 주 3회 60분간 1RM 60~70%, HRmax 60~70%로 실시하였다. 작약섭취는 작약6g(백작약)을 107ml의 물을 넣고 고온으로 증탕 시키고 원액을 채취한 후 작약섭취와 복합운동군에 한하여 8주간 매일 아침 식전에 1봉(100ml)씩 섭취 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과 절차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면역글로불린의 결과 8주간 복합 운동군과 작약섭취와 복합 운동군에서 증가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둘째, DHEAs의 결과 8주간 복합 운동군과 작약섭취와 복합 운동군에서 증가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시한 작약섭취와 복합운동 이 면역기능과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초임부의 교육 요구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ducational Needs and Satisfaction of Primigravida during the Antepartal Period)

  • 전영자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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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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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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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educational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 of primigravida during the antepartum period. The goal of the study was to obtain data needed to develope educational programs and to improve the nursing quality for antepartal clients. The subjects were 106 primigravida who attend antenatal clinic at 3 general hospitals in the Seoul area. The data was gathered using a questionnaire which, consist of 71 items,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from May 4 to June 3, 1998. Results found are as follows : 1. The characteristics of subjects : The majority of subjects were aged 25-29 years(73.6%), college graduates(61.3%), jobless(68.9%), had no religion(38.7%), attended antenatal clinic regularly(91.5%), duration of pregnancy was 38-39 weeks(49.06%), pregnancy was planned(67%), and 42.5% have had some sort of prenatal education. 2. Over all level of educational needs was relatively high(Mn. 3.97) but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of average level(Mn. 3.01). Therefore,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educational needs and satisfaction was significant(P=.0001). 3. The educational needs by category, the highest need was on birth preparation(Mn. 4.18), self care of the mother and infant care(Mn 4.10), health maintenance and promotion(Mn. 3.79), the lowest was care of discomfort(Mn 3.66).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higher on postpartum self care(Mn 3.15), but the lowest was infant care(Mn 2.84). Differences between educational needs and satisfaction by categories was significant(P=.0001). 4.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 among primigravida of different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 1) Educational needs of minor discomforts area were significantly high among age of 25-29(P=.0108), and over 35 years of age, was satisfied on preparation of labor & delivery, postpartum self care (P=.036, .02). 2) With regard to different level of education, middle school graduates had higher educational needs on discomfort care and postpartum self care(P=.0014, .014). College graduates have had higher educational needs on health maintenance(P=.008) and were more satisfied on preparation of birth(P=.0025) 3) With regard to whether pregnancy was planned or not, no difference was found on educational needs. But the levels of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of planned pregnancy(discomfort care P=.0454, birth preparation P=.0256, postpartum self care P=.0092). 4) with regard to antenatal education, those who have had some sort of antenatal education, educational needs on birth preparation(P=.0345) was significantly high. And also the levels of satisfac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on every category(P=.0004-.0001). 5) No difference was found on educational needs or level of satisfaction by Job, religions, regularity of antenatal care and complication of preg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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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맥압과 혈청지질 및 폐기능의 관계 융합 연구 (Fusion Research in the Association of Lung Function with Pulse Pressure and Blood Lipid in Adults)

  • 조윤경;성현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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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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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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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맥압과 혈청지질 그리고 폐기능 사이의 연관성이 존재하는지를 융합적으로 연구하고자 서울에 위치한 일개 회사의 사무직 종사자 109명(남성 51명,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3.44{\pm}7.23$세, 남성 $43.44{\pm}7.27$세, 여성 $49.1{\pm}11.5$세였고, 키와 체중, BMI,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고, 남녀의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맥압 평균은 $47.82{\pm}9.02mmHg$로 남녀의 차이는 없었다. %FVC의 평균은 $84.26{\pm}9.91%$로 남녀의 차이는 없었다. 맥압과 수축기혈압에서 남성(p<0.01), 여성(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남성에게서 FVC와 HDL는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p<0.05). 맥압과 %FVC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0.267, P<0.01). 회귀분석 결과 R2 은 0.071 로 맥압이 %FVC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혈압 측정에서의 맥압과 폐기능 검사는 심혈관계질환의 예측인자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심혈관질환의 연구의 융복합 연계가 필요할 것이다.

서울·경기지역 폐경 전후 여성의 건강기능성식품 섭취 실태 및 인지도 조사 연구 (Intake Status and Recogni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s by Pre- and Post-Menopausal Women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 박근철;최윤혜;김우림;최예지;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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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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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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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도시 폐경기 중년 여성의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인지도 및 섭취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폐경기 전후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교육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중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폐경기 전후 중년 여성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지각하고 있으며, 폐경 및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인식문항에서는 임신가능성 여부 및 폐경기 증상에 대해서는 높은 지식수준을 보였지만 폐경의 정의 및 건강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지식의 정답률은 48.7%로 지식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강기능성식품을 구매 또는 섭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83.7%로 나타났고 구입처는 타인의 소개(35.0%)와 약국 병원(27.8%)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기능성식품의 주요 섭취 이유는 질병 예방(29.6%), 영양소 보충(20.3%), 피로 회복(16.0%)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인 폐경기 전후의 중년 여성들은 건강기능성식품을 구매할 때 효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일반 건강기능성식품의 경우 구매 또는 섭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83.7%로 높게 나타났지만 폐경기 증상 완화를 위한 건강기능성식품의 경우 구입한 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65.9%로 더 많았다. 또한 섭취한 건강기능성식품의 성분을 조금 알고 있는 대상자(56.4%)가 가장 많았고 모르는 대상자(25.5%)가 그 뒤를 이어 건강기능의 성분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강관심도에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의 구매빈도 및 섭취빈도, 폐경기 증상 완화를 위한 건강기능성식품 구매 및 섭취 여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해 콩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실제 섭취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전후의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제는 사회에서 폐경을 맞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폐경 후의 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중년여성의 요통에 따른 골밀도 측정 (Measurement of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Middle aged Women with Low Back Pain)

  • 강점덕;김종봉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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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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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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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2000년 7월 20일부터 2001년 1월 12일까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가톨릭병원 건강검진센타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한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령은 50~59세가 66.0%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56세이고, 49세 이하는 정상군이 18.7%, 50~59세는 골감소군 83.4%, 60세 이상은 골다공증군이 36.4%로 각각 가장 많았으며, 요추부의 평균골밀도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감소되었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요통유무는 요통이 있다가 76.0%로 많았고, 요통이 있다는 골다공증군 90.9%, 요통이 없다는 정상군이 43.7%로 각각 유의하게 많았으며 (p<0.05), 골밀도는 요통이 있다가 1.00g/$cm^2$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좋아하는 식품은 채소류가 62.0%로 많았고, 생선류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정상군이 각각 33.3%, 57.1%, 채소류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골다공증군이 각각 85.0%, 100.0%로 각각 가장 많았고, 골밀도는 요통군에서 채소류가 0.71g/$cm^2$로 각각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5), 비요통군에서도 채소류가 0.82g/$cm^2$로 낮았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혈액형은 B형은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골다공증군이 각각 50.0%, O형은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정상군이 각각 44.4%, 42.9%로 요통군이 많았고, 골밀도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O형이 각각 가장 유의하게 높았다(p<0.05). 골밀도(BMD)는 평균골밀도(BMD)는 0.79g/$cm^2$, 요통군에서 0.90~0.99g/$cm^2$는 정상군이 77.8%, 0.60~0.69g/$cm^2$는 골다공증군이 50.0%로 각각 가장 많았고, 골밀도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골밀도 수치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았다(p<0.05)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요추골밀도의 관련성 있는 요인은 연령, 결혼상태, 운동시간, 좋아하는 식품, 칼슘(Calcium),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값이다(P<0.05). 요통과 골밀도의 관련변수별 상관관계에서 연령과 요통유무,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p<0.01), 몸무게와 신장,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와 칼슘(Calcium), 골밀도와 폐경유무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5), 연령과 폐경유무, 골밀도,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값, 골밀도와 좋아하는 식품,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는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1).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요추골밀도의 관련성있는 요인은 연령, 운동시간, 좋아하는 식품, 칼슘(Calcium),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값이고,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의 50대가 66.0%로 가장 많아 폐경유무에서 폐경이다는 골감소군이 83.3%로 가장 많았으므로 폐경 후 기간이 길수록 요추골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본 연구에서는 의미 있는 설명 변량이 되지 못했다. 요통과 골밀도의 관련변수별 상관관계에서 연령, 요통유무, 폐경유무, 칼슘(Calcium), 인(Phosphorus),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가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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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환자의 디스트레스 및 연관인자 : 단면연구 (Distress and Associ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Surgery : A Cross-Sectional Study)

  • 이상신;임효덕;우정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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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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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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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유방암 환자가 치료 초기에 경험하는 디스트레스는 유방암 생존기까지 지속되는 만성 디스트레스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첫 치료로써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 DT)를 이용하여 디스트레스의 정도와 이와 연관된 인자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 2013년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 사이에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첫 치료로써 수술을 받고 일주일 이내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DT로 디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하였고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척도 단축형(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으로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그 외 기본 인구학적 자료, 암 및 암 치료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DT 점수 4점 이상인 대상자를 디스트레스 군으로 분류하였다. 디스트레군과 연관된 인자를 알기 위하여 디스트레스군과 비-디스트레스 군 사이의 변수 차이를 단변수 분석(univariable analysis)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디스트레스 군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자는 총 307명이었다. 이 중에서 DT에 응답하지 않은 39명, WHOQOL-BREF에서 6개 항목 이상 답을 하지 않아서 채점을 할 수 없었던 4명을 제외한 264명이 분석 대상자였다. 65.5%(n=173)가 디스트레스 군으로 분류되었다. 단변수 분석(univariable analysis)에서 디스트레스 군이 비-디스트레스 군과 비교하여 더 젊었으며(p=0.045), 배우자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p=0.032). 삶의 질 영역에서 디스트레스 군이 전반적 삶의 질(p=0.009), 전반적 건강상태(p=0.005), 신체건강영역 p<0.001), 심리건강영역(p=0.002)에서 더 나쁜 삶의 질을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60세 이상의 환자에 비하여 40-49세의 환자가 디스트레스에 이환 될 확률이 약 3배 높았고[OR=2.992, 95% confidence intervals (CI) 1.241-7.215], WHOQOL-BREF영역 중 신체건강영역이 디스트레스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나타났다(OR=0.777, 95% CI 0.692-0.873). 결 론 유방암 수술 치료 초기단계에서부터 상당한 수의 환자가 유의한 수준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이 왕성한 삶의 주기에 있는 40대의 환자가 60대 이상의 환자에 비하여 수술 후 일주일 이내에 겪는 심리적 고통이 심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수술 초기부터 신체적 삶의 질과 연관된 영역(예 : 통증, 불면, 피로 등)에 대해 평가하고 개입하는 것이 디스트레스 수준을 경감시킬 가능성이 있다.

강화 지역 중년 남.녀의 의례 음식 섭취 실태 (Patterns of Ceremonial Foods for Middle-aged Residents in Ganghwa)

  • 김은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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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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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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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강화 지역의 전통음식, 시절식과 12달 동안의 절기식 및 출산시, 삼칠일, 백일, 돌, 화갑, 혼례 등의 통과 의례 음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강화에서 20대 전후부터 거주하여 30년 이상 계속 거주한 50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절기식은 정월대보름(87.5%), 추석(84.4%), 정월초하루 설날(79.8%), 동지(77.4%)로 주로 농사와 관련된 명절이 우세한 것으로 보였다. 통과 의례 음식 중 돌상은 86.4%가 차렸으며, 백설기, 수수팥떡, 송편, 인절미, 과일, 잡채 등의 음식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아이 낳은 산모에게 쌀밥과 미역국을 대접하는 경우가 367명(96.1%)이었다. 생일상을 집에서 차리는 경우는 256명(67.0%), 차리지 않는 경우는 126명(33.0%)이었다. 차리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는 38.2%, '귀찮아서'는 19.4%로 57.6%를 차지하였다. 폐백상차림은 육포(닭), 대추, 밤이 기본적인 음식이었으며, 회갑상을 차리는 경우는 120명(31.4%)이었다. 제사를 장남집에서 모신다고 한 경우는 53.4%이었으며, 제사가 필요한 이유는 관습대로 지키는 것보다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많았다(p<0.05). 제사 음식은 주로 천주교는 친정어머니(66.7%)에게서 배우고, 불교는 37.9%, 유교는 54.5%가 시어머니에게서 배워 종교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임신 중 금기 식품은 개고기, 게장, 꽃게, 닭고기, 오리고기, 토끼고기, 팥죽, 팥밥, 커피, 모난 것, 물렁뼈가 있는 것, 불결한 모양, 비늘 없는 생선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시대가 지남에 따라 전통적인 의례 행사가 많이 변형되고 쇠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지역의 축제나 전시회, 품평회, 대중매체를 통해 꾸준한 홍보 활동 등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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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구강건강지식 정도와 구강관리실태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of Oral Health and Actual Condition on Oral Health Care of Diabetic Patients)

  • 김기은;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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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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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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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건강지식 정도 및 구강관리실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도출과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당뇨병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자료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 지식정도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20개 이하와 50대 이상인 집단에서 구강건강 지식이 높았으며, 당뇨 유병기간이 길수록 지식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구강관리실태 중 잇솔질 방법은 전체 연구 대상자의 21.5%만이 회전법이라 답하였으며, 구강건강 지식정도가 상인 경우 당뇨 진단 후 치과치료 경험이 많았으며, 구강질병 상담자는 치과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가 치과치료를 망설이는 이유로는 모든 집단에서 '치료비용이 비싸서'라고 답하였고, '당뇨와 구강질환이 상관이 없어서'라는 항목의 경우 구강건강 지식정도가 상인 집단에서 가상 높게 나타났다. 4. 구강건강 지식정도와 구강건강교육 여부의 경우 구강건강 교육용 받았었거나,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일수록 구강건강 지식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5. 구강건강 지식정도가 중인 집단에서 대부분의 구강관리행위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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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형태와 강도의 차이가 중년비만여성의 인슐린 저항성 및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ercise Type and Intensity on Insulin Resistance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Obese Middle Aged Women)

  • 이대희;오두환;장석암;이장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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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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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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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 동일한 운동량(일일 400kcal)으로 강도별 유산소성운동과 복합운동이 인슐린저항성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시간적 효율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구명하고자 한다. 2014년6월부터 2014년8월까지 40세 이상의 체지방률 30%이상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산소운동집단은 VO2max 50%(MAE, n=8)과 VO2max 80%(VAE, n=8)으로, 복합운동집단은 VO2max 50%+저항성운동(MARE, n=8)과 VO2max 80%+저항성운동(VARE, n=8)으로 각각 무선배정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 체지방률은 운동 후 모든 집단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인슐린저항성은 복합운동 두 집단에서 운동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 p<.01). CRP는 운동 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IL-6 또한 모든 집단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VAE집단에서만 유의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p<.05). TNF-${\alpha}$의 농도의 변화에서는 MAE집단에서는 8주 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지만(p<.05), VARE집단에서는 오히려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5). 운동시간의 변화에서는 모든 시기에서 낮은 강도의 운동집단보다는 높은 강도의 운동집단에서 유의하게 운동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러한 결과는 체지방률은 운동의 강도와 형태에 관계없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RP는 운동의 강도와 형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저항성과 TNF-${\alpha}$의 농도는 운동의 형태에 따라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IL-6와 TNF-${\alpha}$, 운동시간은 운동 강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운동시간의 변화에서는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코골이와 고혈압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Snoring and Hypertension in a Rural Population)

  • 최진수;이정애;신희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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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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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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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코골이와 고혈압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일부 전남 농촌지역 역학조사에 참여한 1,763명을 연구대상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업, 흡연 및 음주여부, 고혈압의 유무, 코골이의 유무 등에 대해 직접면접법을 통해 설문조사 하였고 비만은 체질량지수(BMI)로 측정하였다. 고혈압은 측정된 수축기 혈압이 140 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와 과거에 고혈압으로 진단 받고 현재 고혈압 치료 중인 경우로 하였다. 코골이 전체 유병률은 41.0%이었고 남자에서 42.7%, 여자에서 39.8%이었다. 연령에 따른 코골이 유병률은 45세-64세 중년층에서 44.3%로 젊은층(33.9%)과 노년층(38.7%)에 비해 높았다. 비만도에 따른 코골이 유병률은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했고 흡연과 음주 여부에 따른 코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코골이 군에서 코골이가 없는 군보다 고혈압이 많았다(교차비: 1.25, 95% CI=1.01-1.55). 그러나 성별, 연령, 비만, 흡연 및 음주 등의 인자들을 보정한 후 고혈압에 대한 코골이의 유의한 영향은 없었다(교차비: 1.13, 95% CI = 0.90-1.41). 본 연구의 결과는 코골이가 고혈압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기보다는 비만과 같은 교란변수에 의한 효과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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